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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bination] 제15화 - 호운을 평가하다?!

제15화 - 호운을 평가하다!

 

태양이 떠오르며 푸른색이었던 세상이 점점 환하게 밝혀지고 있었다.

 

집집마다 아침을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마당앞을 빗질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그것은 네드렌왕국의 수도 네드렌시에서 매일 아침 볼 수 있는 풍경.

 

당연히 네드렌시 안에 자리잡고 있는 타이거 용병길드 에서도 청소를 하는 여인들의 모습이 보인다.

 

헌데 이상한것은 청소를 하는 여인들의 얼굴이다.

 

모두들 아직 잠이 덜 깬 얼굴.

 

눈 밑이 검었고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모습들.

 

사실 이들의 기상시간은 일출보다 빠르다.

 

헌데 어째서 저런 모습들 일까?

 

그것은 전부 호운과 케이린 때문.

 

그들이 내는 뜨거운 신음소리가 같은층에 머무는 여인들로 하여금 잠못들게 만든것이다.

 

용병길드의 모든 여성은 지하에 방이 있고,

 

지하는 그 특성상 소리가 위로 잘 퍼지지 않고 같은 층 내에서만 맴돌게 된다.

 

결국 이들은 밤새 신음소리를 듣느라 본의아니게 뜬 눈으로 지새게 된것이다.

 

밤새....아니, 그 소리는 아직도 지하에서 울려퍼지고 있었다.

 

현관문을 열고 1층 구석에 있는 지하로 연결된 계단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보면

 

그 뜨거운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앙! 앙 앙 앙 앙 앙”

 

소리를 따라 계속 발을 옮겨보면 가장 끝에 있는 방에 도착하게 된다.

 

“으응 으흥 으흥 아흣! 아흣 아흣”

 

살짝 열려있는 방문.

 

그리고 자그마한 소년과 키가 매우 큰 여인이 뒤엉킨 모습이 보인다.

 

침대 위에 힘없이 널부러져 소년의 힘에따라 몸이 흔들리는 케이린.

 

그녀의 다리 사이에 무릎 꿇고 앉아 그녀의 허리를 살짝 들고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는 호운.

 

‘지컥 지컥 지컥 지컥’

 

“응 응 응 응 응 으! 아아앙!”

 

일순 허리를 급격히 휘며 발 끝을 오므리는 케이린.

 

입을 살짝 벌리고 머리를 한껏 뒤로 젖히며 몸을 부들부들 떤다.

 

몇 번째 오르가즘 인지 알 수 없었다.

 

아니, 이젠 몇 번째 기절인지 알수조차 없었다.

 

호운은 밤새도록 지독하리 만치 케이린을 괴롭혔다.

 

기절하면 깨우고, 까무라치면 깨우고, 잠들면 깨우고.....

 

지금도 마찮가지 였다.

 

‘팡! 팡! 팡! 팡!....’

 

기진맥진 하여 기절하고만 케이린

 

호운은 그녀의 가슴을 사정없이 내리치며 깨어나길 기다렸다.

 

결국 케이린은 다섯 대를 넘기지 못하고 다시 눈을 떴다.

 

“으흑...제발...호운....이제 쉬고 싶어....제발....”

 

케이린은 눈물로 호소했다.

 

하지만 그것이 호운에게 먹혀들리 만무.

 

‘씨익’

 

호운은 미소지으며 그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낸뒤 그녀의 몸 위로올라갔다.

 

그녀의 보지에선 자지가 빠져나가자 마자 엄청난 양의 정액과 애액이 쏟아져 나왔다.

 

마치 막혔던 댐의 둑이 무너져 일시에 쏟아지는 폭포수 같은 모습.

 

그렇기에 그것은 케이린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것이 아니라,

 

그녀가 하얗고 끈적끈적한 오줌을 싸는것처럼 보였다.

 

호운은 그녀의 거대한 가슴을 쿠션 삼아 엎드린채 그녀의 배 위에서 자지를 문질문질 거렸다.

 

“흐응....흐응.....하응....”

 

여전히 불처럼 뜨거운 호운의 자지.

 

그것을 배 위에서 곧바로 느끼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케이린.

 

호운은 동시에 그녀의 목에 진한 키스마크를 남겼다.

 

조금만 자세히 보면 목 뿐만이 아니었다.

 

그녀의 몸은 이미 곳곳이 호운의 이빨자국과 손자국 그리고 키스마크 투성이었다.

 

팔과 다리 몸통, 목, 얼굴...옷으로 가릴수 있는곳 이던 없는곳이던 상관없이

 

그녀의 몸 이라면 어디서든지 호운의 흔적을 찾을수 있었다.

 

그녀의 배 위에서 몸을 부비던 호운은 그녀의 옆으로 내려가 그녀를 돌려 눞혔다.

 

“응....”

 

침대위에 엎드리면서 그녀의 엉덩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가 쏟아낸 엄청난 양의 애액에 의해 그녀의 엉덩이는 이미 추적추적 한 상태.

 

호운은 손을 뻗어 그녀의 보지를 다시 한번 쓰다듬었다.

 

‘질척...질척...’

 

“아앙~”

 

단 한번 문질렀음에도 엄청난 양의 정액과 애액이 그의 손에 묻혀졌다.

 

“.....”

 

말 없이 그것을 바라보던 호운은 손가락을 두 개만 세운채 그녀의 국화꽃을 향해 서서히 나아갔다.

 

“히극! 아아!...호,호운...거긴....”

 

‘지컥....’

 

손에서 뚝뚝 떨어지는 애액을 윤활류 삼아 쉽게 들어가는 손가락.

 

“하악!!!!”

 

손가락이 깊숙이 들어가자 케이린은 이마를 찌푸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지컥 지컥 지컥’

 

호운은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며 점점 큰 원을 만들다가 금방 빼내었다.

 

“........”

 

손가락을 바라보니 굉장히 깨끗했다.

 

“호오~”

 

감탄하는 호운.

 

호운은 그녀의 후원에서 노닐던 손가락을 그녀의 입안에 억지로 집어넣었다.

 

“으읍!”

 

당연히 거부하는 케이린.

 

“이 썩을년이 아직도!”

 

그러자 불같이 노하며 호운은 그녀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짜악!’

 

“아악!”

 

케이린은 자신의 멍청함을 저주했다.

 

그토록 반복에 반복을 거듭한 학습(?) 이것만 어찌 매번 까먹고 그를 거부하는걸까...

 

‘짜악! 짜악! 짜악! 짜악!’

 

마치 개, 돼지를 매질 하듯 사정없이 때리는 호운.

 

“아윽! 호운...아윽! 자,잘못...하윽! 했어...하읏! 제발...그만”

 

그러나 재밌게도, 용서를 비는 그녀의 보지에선 새로 생성된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젠 완전히 가학의 고통을 즐기게 되어버린 케이린.

 

‘짜악! 짜악! 짜악! 짜악! 짜악!’

 

“흐윽! 흐윽! 흐윽! 흐윽! 하으으!”

 

정확히 열대를 때린뒤 언제 화냈냐는듯 곧바로 때린곳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는 호운.

 

“아아....아아......”

 

그 부드러운 손길에 케이린은 또한번 뜨거운 애액을 쏟아내며 몸을 부르르 떤다.

 

호운은 그 애액을 손에 묻혀 다시 그녀의 국화꽃을 자극했다.

 

‘지컥-’

 

“흐윽...”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며 구멍을 넓히다가 다시 빼내 그녀의 입가로 가져갔다.

 

“...아앙....”

 

이번엔 말없이 그 손가락을 입에 물었다.

 

워낙 깨끗한 그녀의 항문이기에 손가락이 깨끗했다지만

 

역시 자신의 몸 중 가장 더러운곳에 들어갔다 나온것을

 

입으로 빤다는것은 매우 수치스러운 것이었다.

 

“.........”

 

하지만 이제 그를 거부할 수 없는일.

 

설사 이보다 더 수치스럽고 치욕스러운 것이라 해도 그녀는 받아들일 것이다.

 

분홍빛 쾌락을 느끼면서 말이다.

 

‘쪼옥’

 

호운은 손가락을 빼내었고, 손가락에 묻은 침을 자신의 자지에 문질렀다.

 

그렇지 않아도 정액과 애액 때문에 끈적끈적 했던 그의 자지는 더욱더 매끄러워 졌다.

 

그것에 만족한 호운.

 

천천히 그녀의 국화꽃을 꺾기위해 진격했다.

 

“........으....으....”

 

비록 엎드려있어 정확히 볼 순 없다지만 그가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충분히 짐작하여 잔뜩 긴장하는 케이린.

 

‘토옥’

 

‘움찔!’

 

겨우 자지끝이 국화꽃 입구에 살짝 닿았건만 케이린은 크게 놀랐다.

 

이토록 긴장한 상태라면 국화꽃을 꺾는것은 매우 어렵다.

 

호운은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방금전 모질게 때렸던 엉덩이를 살살 문질렀다.

 

‘스윽- 스으윽- 사악- 사아악-’

 

“응.....으응......응......”

 

그러자 긴장이 풀리는지 다리가 살짝 벌어졌고 잔뜩 움추렸던 국화꽃도 살짝 피어났다.

 

호운은 손가락 하나를 밑으로 내려 그녀의 보지를 간지럽혔다.

 

‘질극...질극...질척....’

 

“으응 하앙...아잉 아...호운...아앙”

 

금방 긴장이 풀어져 콧소리까지 내는 케이린.

 

그 천진난만한 모습에 호운은 미소지으며 자지를 조금씩 밀어넣기 시작했다.

 

‘지이이이이이커어어어억’

 

“아! 아......하윽...하....”

 

천천히 천천히 부드럽게.

 

호운은 별다른 무리없이 절반가량을 집어넣는데에 성공하자

 

남은 절반은 일순 강하게 쑤셔넣었다.

 

‘지컥!!’

 

“히익!!”

 

갑작스런 충격에 케이린은 침대시트를 움켜쥐며 몸을 잔뜩 경직시켰다.

 

“으으...으으....”

 

이를 앙 물고있는 틈새로 한줄기 침이 흘러내렸지만 지금 그녀에게 그것은 문제사항이 아니었다.

 

“으으....아,아파...호운....으으....”

 

처음 겪어보는 고통에 케이린은 어찌할바를 몰라 그저 엉덩이를 움츠릴 뿐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뿐.

 

‘할짝...할짝...’

 

그때 호운이 나섰다.

 

상체를 숙여 그녀의 등을 부드럽게 핥아준것이다.

 

그러자 그의 자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던 그녀의 항문이 조금씩 힘을 풀기시작했다.

 

한동안 혀를 이용해 그녀의 등을 애무하던 호운은

 

이제 되었다 싶자 다시 몸을 일으켜 그녀의 뽀얀 엉덩이를 잡고 천천히 몸을 움직였다.

 

‘지컥....지컥....지컥...’

 

“으...아....아윽....아윽....”

 

처녀막을 잃었을때의 고통이 이정도 였을까?

 

“읏 읏 아...하읏...하흥....”

 

하지만 아픔은 서서히 알수없는 감각으로 바뀌어갔다.

 

그의 자지가 한번더 박힐대마다. 한번더 박힐때마다.

 

그녀의 구멍은 빠르게 그것에 길들여지고 있었다.

 

그것을 눈치챈 호운은 서서히 강도를 높여갔다.

 

‘푸욱....푸욱...푸욱..푸욱 푸욱 푹 푹 푹 푹’

 

“흐극 흐긋 흣 으아...앙 앙 앙 앙 앙”

 

이제 케이린은 아픔을 느끼지 못했다.

 

아니, 그 고통을 쾌락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찌푸려졌던 아미는 어느새 활짝 피어있었고,

 

작고 붉은 입술은 살짝 벌어져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고 있었다.

 

“앙 앙 앙 호운 하읏 하읏 하...호운 호운”

 

그녀의 부름에 답하듯 호운은 양손으로 그녀의 등을 강하게 내리눌렀다.

 

자연히 그녀는 엉덩이만을 공중에 띄운 상태가 되었고,

 

호운은 그녀의 등에 기대고 있는 팔을 지탱삼아 허리만 빠르게 움직였다.

 

“푹푹푹푹푹푹푹”

 

“히익!학학학학학학....하으으읏!!!”

 

“크으읏!”

 

일순. 호운의 움직임이 멈추었고,

 

‘울컥 울컥 울컥 투둑 투둑 투둑’

 

지난 28년간 야생의 아름다움을 간직하던 그녀의 국화꽃이 호운의 자지에 의해 꺾이고 말았다.

 

“하으으응응....”

 

 

 


 

 

그 시각 케이트는 현재 길드 내에 머물고 있는 모든 부장들과 함께 회의중 이었다.

 

본래 오늘의 회의 안건은 최근 그들의 길드를 집중적으로 노리고 있는

 

흉수의 정체와 목적이 무엇인가 였다.

 

하지만 그것이 긴급 변경.

 

호운을 어찌 해야 하는가 로 정해져 버렸다.

 

“유호운 이란 소년의 심성이 어떠한가는 어제 그일을 보신분이라면
모두 아실겁니다. 아무리 그가 최소 6서클에 이른 흑마법사 라지만
우리 용병단은 오로지 실력만을 중시하는 여타의 용병길드와는 다릅니다.
심성과 실력을 함께지닌자. 그런 자 만이 우리의 단원이 될 수 있는겁니다.”

 

타이거 용병단의 서열 3위 이자, 기형 묵창 한자루로 소드마스터 에 오른 네이버3.

 

그는 지금 호운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말하고 있었다.

 

네이버3이 발언을 마치자 그의 정면에 있는 사내가 입을 열었다.

 

“물론 심성도 중요합니다만 실력도 무시할순 없어요.
현재 우리 용병단은 마법사가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실력이 높은....정확히 말해 4서클 이상의 마법사는
여기 있는 데이시온과 테프로, 라스티 뿐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만약 6서클 마법사가 들어온다면 큰 힘이 될겁니다.”

 

갈색머리에 다부진 체격. 그리고 이마에 대각으로 새겨진 흉터가 인상적인 사내.

 

비엘 로이드.

 

그는 현재 용병길드의 표면적 단장 이며 서열 2위의 신분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귀족 이지만 몰락한 귀족 출신이다.

 

그리고 매우 정석적인 검술을 주로 사용한다.

 

비엘의 말을 받아, 그가 언급했던 데이시온 이 입을열었다.

 

“저도 단장님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우리 용병단은 마법사의 부재가 너무도 커요.
이런때에 전투전문 마법사라고 할 수 있는 흑마법사가 가세한다면
정말 큰 전적이 될겁니다. 물론 그가 베리에게 무슨짓을 한것인지는 잘 압니다.
하지만 얘기를 들어보니 그의 행동은 정당방위 였던 데다가,
성격이 거칠어질 수밖에 없는 흑마법을 사용하는자라면,
베리가 그렇게된것도 납득 못할일이 아니라는 것이죠.”

 

짙은 푸른색 머리카락에 푸른 눈동자를 지닌 청년.

 

비록 그가 타이거 용병길드의 부장으로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마법사의 수가 너무 적기 때문.

 

사실 그의 실력은 상,중,하 로 나눌 경우 중중(中中) 정도에 해당된다.

 

서클은 5서클 유저-각 서클마다 루디먼트(초보), 유저(사용가능자), 마스터(해당서클 통달자) 로 나뉜다- 에 이르렀다.

 

참고로 각 국가에서 운영하는 마법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선

 

최소 3서클 마스터의 실력을 갖추어야 하며,

 

매년 소국(小國) 에서는 2~3 명정도가, 왕국 에서는 5~6명 정도가

 

그리고 제국에서는 9~10 명 정도가 졸업증을 수여 받는다.

 

그러나 최대 20명 정도에 해당하는 그 졸업생들 중 마(魔)의 6서클을 이룩하는 사람은

 

불과 한,두명이 있을까 말까 할 정도이다.

 

물론 그것은 정통마법의 경우이다.

 

편법으로 불리는 흑마법의 경우 최소 5서클 유저 까지는 매우 빠르게

 

실력이 향상되며 6서클도 심심치 않게 통과하곤 한다.

 

그러나 그들은 99% 이상이 6서클 이상을 이루지 못하며

 

훗날 죽음의순간에 매우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허나 재미있게도 대부분의 국가가 6서클의 흑마법사를 한,두명 정도씩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은 거의 각 국가를 위해 일하고 있다.

 

여기서 재미있다는 것은 그 어떤 국가에서도 정식으로 흑마법사를 양성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이들은 지금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호운을 흑마법사로 잘못알고 있다는것.

 

사실 그럴만도 한것이 호운의 외모는 너무도 어려보이는데다,

 

그 나이(외모에 해당하는)에 6서클정도를 이루려면 오직 흑마법 뿐인것이다.

 

“잠깐. 여러분께 말해둘것이 있어요."

 

가만히 단장과 부장들의 의견을 듣고 있던 케이트가 입을 열었다.

 

타이거 용병단의 실질적 단장이자 정신적지주 이며

 

그랜드 마스터를 목전에 둔 최강의 소드마스터 골드 케이트.

 

“그는 결코 흑마법사가 아닙니다. 지금 그의 동의 없이 정확히 말 할 순 없지만

그는 우리가 알고있는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마법을 익혔을 뿐입니다.
그러니 그가 흑마법사 이기 때문에...라는 것은 배제하고 진행하도록 하지요.”

 

그녀의 말은 좌중에 엄청난 파장을 던져주었다.

 

“그,그렇다면 그는 인간이 아니라는 것입니까? 아니면 타고난 천재란 말입니까...

그것도 아니라면 이건 마법계에 엄청난 파장을 불어올 혁신인 겁니다!!”

 

데이시온은 몹시 흥분하여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외쳤다.

 

그리고 말만 안했을뿐 절규하듯 외치고 싶은 것은 다른이들도 마찮가지 였다.

 

하지만 충격적인 케이트의 말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한가지 더. 사실, 그(호운)가 우리 용병단의 단원이 되든 안되든,
또 여러분이 그를 받아들이던 거부하던 상관없어요.
중요한건 제가 그를 따른다는 것이고 최악의 경우
저는 그를 따라 이곳을 떠날 수 도 있다는 것이에요.”

 

“!!!!!!!”

 

그녀의 말 이 준 충격은 앞의 말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였다.

 

결국 대장 이하 부장들은 호운을 받아들이느냐 내치느냐가 아닌

 

그를 어떻게든 받아들여, 아니 그를 붙잡아 모셔야 한다는 뜻이 되고 만것이니.....

 

15화 끝.

 

후기- 흑마법의 설정......무협지에서의 마교와 비슷하죠? ......배꼈습니다...(삐질삐질)

에...점점 연재 속도가 늦어지고 있네요....(삐질삐질) 뭐라 변명할 면목이 없습니다....다시...

예전의 연재속도로 돌아가도록......열!씨!미! 노력할게요.....(삐질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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