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bination] 제18.5화 -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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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bination] 제18.5화 -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 실시간 핫 잇슈
제18.5화 -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
“어디갔다와?”
2평도 안되는 작은방.
작은 서랍장 하나와 1인용 침대가 전부인 이 작은방의 주인은 바로 스트로베리.
그녀는 아름다운 붉은 머리를 뒤로 넘기며 문을 열고 들어오는 남자에게 말했다.
“어디갔다 오긴 오늘 계속 회의중 이었잖아.”
구리빛에 탄탄한 근육을 지닌 남자는 서랍장 옆에 묵창을 세워두고 침대위에 걸터 앉으며 대답했다.
“회의? 그건 아까 대모께서 출타 하시기 전에 이미 끝난거 아니었어?”
베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사내의 신발을 벗겨주며 물었다.
“그건 그거. 이건 이거.”
자신의 발아래 꿇어앉아 정성스레 신발을 벗겨주는 여인의 머리를 친근하게 쓰다듬든 사내.
“그건 그거, 이건 이거? 뭔 말이 그래?”
베리는 짐짓 삐친듯 뾰루퉁한 표정을 지으며 사내를 올려다본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손은 쉬지않고 그의 옷을 벗겨준다.
“하하. 그보다 몸은 좀 괜찮아?”
사내는 단순히 화제를 바꾸고자 던진 질문 이었지만 그것을 받은 베리의 표정은 순식간에 어두워 졌다.
“몸은 괜찮아....몸은....”
초점을 잃은 눈. 잘게 떠는 몸. 그것은 누가봐도 공포에 질린 모습이었다.
베리의 그 모습에 사내는 미간을 찌푸리며 입을 열었다.
“베리. 그자가 무서워?”
“......”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베리.
“후우...베리. 너무 걱정하지마. 그자는 흑마법사가 아니야. 다만 실력이 뛰어난 일반 마법사 일 뿐이야.”
사내는 베리를 꼭 안아주며 다정하게 다독여 주었다. 하지만,
“아니야...그자가...흑마법사 여서가 아니야...그자는...그자는...붉은 눈을 지니고 있어...”
베리는 여전히 몸을 덜덜 떨었다.
“......붉은 눈?”
그것이 무엇이며 또 무얼 의미하는지 모르는 사내는 그저 베리를 진정시키는 데에만 신경을 쓰기로 했다.
“베리. 베리? 날 봐. 내가 누구지? 네이버3이야. 타이거용병 길드의 서열 3위 이지만
실질적으론 공동2위나 다름없는 실력을 지녔으며 무수히 많은 용병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사람이야. 때문에 용병길드 사상 유례가 없는 직속 용병을
거느리고 있는 사람이 바로 나야. 알겠니? 내가 한번 지켜주겠다고 마음 먹은 이상
누구도 널 헤칠수 없어. 그러니 날 믿어. 더 이상 두려워 하지 않아도 돼.”
신뢰를 받고 있는 사람이야. 때문에 용병길드 사상 유례가 없는 직속 용병을
거느리고 있는 사람이 바로 나야. 알겠니? 내가 한번 지켜주겠다고 마음 먹은 이상
누구도 널 헤칠수 없어. 그러니 날 믿어. 더 이상 두려워 하지 않아도 돼.”
네이버3은 단호하고 신뢰감있는 눈빛으로 베리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 모습에 안도한 것일까? 베리는 살짝 미소 지으며 말했다.
“지켜준다고?”
“물론.”
“가장 아끼는 장난감 이라서?”
“훗. 농담 하는걸 보니 기분이 나아진 모양이지?”
네이버3은 가볍게 웃으며 베리의 얼굴을 끌어 당겼다.
“으응...”
겹쳐지는 입술과 입술.
네이버3의 혀가 베리의 입을 통과해 그녀의 혀를 적극적으로 끌어당긴다.
“으응...”
혀와 혀가 만나 뒤엉켜 서로의 타액을 나누는 프렌치 키스.
그리고 동시에 네이버3의 손이 그녀의 옷을 하나하나 벗겨 내었다.
만족할 만큼 키스를 나눈후 네이버3은 그녀의 몸 곳곳에 키스마크를 새기기 시작한다.
‘쪽 쪼옥 쪽 쪽 쪼옥 쪼옥 쪽.....’
목 가슴 배 허리 사타구니 허벅지 발 까지.
어느 부위든 상관 없었다.
말 그대로 닥치는대로 깊은 키스마크를 새기는 네이버3.
“좋지? 날 원하지?”
“.......”
“날 믿지? 그러니 날 원하지?”
언제나 이런식이었다.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만족을 위해 섹스를 했다.
그리고 꼭 상대방이 원해서 했다는 대답을 원했다.
하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베리는 항상 대답 해야만 했다.
“응...원해. 제발 와줘....”
자신은 그의 수많은 장난감중 하나에 불과 하니까.
‘지컥’
“아읏!”
베리의 대답이 떨어지자 마자 네이버3의 커다란 자지가 그녀의 질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오...베리. 아름다운 베리. 넌 어쩜 이토록 음란한거니.”
네이버3은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아아, 미안해 미안. 음란한 나를 위해 자지를 움직여줘. 제발. 나를 괴롭혀줘.”
자학적인 말을 내뱉는 그녀의 눈에선 조금씩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후후. 그래 네가 그토록 원한다면 내 너를 위해 힘써주도록 하지.”
“고마워. 정말 나는 진심으로 당신을 원해. 나의 더럽고 음란한 보지를,
걸레같은 나의 보지를 당신의 늠름한 자지를 쑤셔줘.”
걸레같은 나의 보지를 당신의 늠름한 자지를 쑤셔줘.”
“하하. 너같이 음탕한 계집은 더 이상 없을거야. 아마 길거리의 창녀라 해도 너보단 도도할거야.”
네이버3의 눈은 서서히 광기와 쾌락에 젖어갔다.
그만큼 그녀가 네이버3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충족시켜 준다는 뜻이다.
‘지컥!지컥!지컥!지컥’
그녀가 원하는대로 네이버3은 처음부터 매우 거칠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 아흑! 아파! 아읏! 좋아! 더! 아흑! 세게! 흐윽! 죽여줘! 날! 하흑!”
‘지컥!지컥!지컥!지컥지컥!지컥!지컥!지컥’
“악! 아악! 하악! 좋아! 하윽! 하윽! 아....?”
거칠게 움직이던 네이버3의 허리가 거짓말 처럼 멈추더니 커다란 자지를 보지로부터 빼내기 시작한다.
“아? 왜...제발 네이버3. 멈추지 말아줘. 당신을 원해. 제발.”
베리는 당황하며 그에게 매달린다.
“훗.”
네이버3은 비릿한 웃음과 함께 침대에 벌러덩 누우며 말한다.
“그토록 계속 하고 싶다면 직접 올라와봐.”
“아.....알았어.....”
베리는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그의 몸 위로 올라탄다.
한손으로 보지를 벌리고 다른손으로 그의 자지를 잡은채 서서히 둘을 맞춘다. 그때,
“아니. 손은 사용하지 말고 집어넣도록 해.”
“그,그런....”
“싫어? 싫다면 할 수 없지.”
짐짓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듯 몸을 일으키는 네이버3.
“아,아냐. 알았어. 내가 원하는거니까...난 음탕한 계집 이니까...할게..그대로...”
“후훗”
베리는 양손을 머리뒤로 깍지 낀채 천천히 허리를 내려 보지에 자지를 맞추려 했다.
하지만 그것이 쉬울리 만무한일.
‘미끌 미끌’
그의 자지는 번번히 보지 근처에서 미끌어질 뿐이었다.
게다가 알게모르게 자지를 움직여 그녀의 보지로부터 피하는 네이버3.
물론 그도 머리뒤로 양손을 모아 놓았으니 베리가 그 사실을 알리 없다.
“흑...제발...제발....”
그녀의 안타까운 마음을 대변하듯 그녀의 눈에선 끊임없이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아아...싫어...더 이상....참을수 없어...제발...네이버3. 당신을 원해.
당신의 자지를 너무도 원해. 그 증거로 걸레같은 나의 보지에선
쉴새없이 더러운 보짓물이 흘러 내리잖아? 제발. 넣어줘. 부탁이야.”
당신의 자지를 너무도 원해. 그 증거로 걸레같은 나의 보지에선
쉴새없이 더러운 보짓물이 흘러 내리잖아? 제발. 넣어줘. 부탁이야.”
베리는 일부러 음탕하고 저속한 말을 내뱉으며 그의 마음을 충족시켜 주었다.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 이기 때문이다. 유일한...
“후후. 좋아. 그렇다면 내, 은혜를 베풀어주지.”
네이버3은 대답과 함께 한손으로 자신의 자지를 잡고 다른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끌어당겼다.
‘지컥!’
“하악!”
또 다시 그녀의 보지는 그의 자지로 가득 채워졌다.
“자. 이제 움직여봐.”
네이버3의 명령에 따라 베리의 탐스러운 엉덩이가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차박 차박 차박 차박 축 축 축’
베리의 엉덩이와 네이버3의 사타구니가 부딪히며 기묘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살과 살이 만들어내는 가장 음란한 소리.
“으응 으응 하아 하읏 하읏 하읏 하읏”
베리는 그의 탄탄한 배에 양손을 얹고 더욱 빠르게 엉덩이를 움직였다.
‘찹 찹 찹 찹 찹 짜악 짜악 찹찹 짜악 짜악’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들려오는 타격음.
“하악! 학! 학! 좋아! 더! 하윽! 세게 때려줘! 흐윽!”
네이버3의 손이 그녀의 아름다운 엉덩이에 붉은 손자국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찹 찹 찹 짜악 찹 찹 짜악...’
“아아! 좋아! 흐읏! 죽을거 같아! 하윽! 아아! 와! 와! 쌀것 같아!”
“그래! 나도야! 좀 더! 좀 더! 으으읏!!”
‘울컥 울컥 울컥 투둑 투둑 투둑’
“하읏!하읏! 하아아아아악!”
베리의 엉덩이가 네이버3의 사타구니 깊숙이 박히며 멈추더니 부들부들 떨기 시작한다.
“으으으응....아아아....”
허리를 둥글게 젖히며 절정을 느끼는 베리.
그리고 그녀의 보지 깊숙이 걸쭉한 정액을 심으며 만족의 미소를짓는 네이버3.
“후우.....넌 정말 대단한 여자야.”
네이버3의 어설픈 칭찬에 베리는 그저 고개를 젖힌 상태에서
천장을 바라보며 씁쓸한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18.5화 끝.
후기 - 워낙 오래된 집이라서 말이죠....벽이 얇은데 말이죠....얼마전 옆집에 신혼부부가 이사왔단 말이죠....밤에 잠을 못자겠단 말이죠.....흑흑.....날 관음증 환자로 만들지 말란 말이다아아아! 누가날 미치게 하는가아아아아!!!!
잠을 이룰수 없는 촉촉한 밤에 벽을 타고 들려오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며 글을 쓰는걸로 마음을 달래봅니다....흑흑흑
추천53 비추천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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