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형세확장 1장 지헌의 결심과 영유의 귀국 - 2
형세확장
1장 지헌 결심과 영유의 귀국
2편
“어이 유대리! 이거 자네가 결제올린 서류지? 이런걸 서류라고 올린거야? 완전
부실투성이잖아! 다시 검토해서 올리라고! 도데체 정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죄송합니다. 다시 작성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럼 빨리 나가서 새로 작성해! 에잉... 이런것도 제대로 못하다니... 쯧쯧...”
지헌은 사장인 현승의 질책을 뒤로한채 사장실을 나섰다.
‘빌어먹을 새끼... 좆도 아닌 것이 잘난척 하기는~~~’
지헌은 궁시렁대며 자리에 돌아와 서류를 검토하기 시작했지만 영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제길... 참으려해도 졸라 열받네... 혜원이년을 손에 넣었으니 그년 재산이 다 내꺼잖아...
근데 내가 왜 저딴녀석에게 욕먹어가며 이짓을 해야 하는건지... 제길... 이게 다
날 이런곳에 처넣은 혜원이년 때문이잖아. 이년 집에가면 작살을 내줘야지...
그나저나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거야... 집에가걸랑 빈섭이랑 통화좀 해봐야 겠군.’
빈섭에게서 혜원을 데려온 후에도 지헌은 계속 출근을 해야했다.
지헌의 맘같아선 당장 때려치우고 하루종일 혜원과 연희를 데리고 놀고 싶었지만
그러다 장인인 성진이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일찍 귀국이라도 하면 만사가
다 헛일이 된다는 빈섭의 권고에 의해 매일같이 깨지면서도 회사를 다니고 있는 것이다.
퇴짜맞은 서류를 다시 정리해서 결재를 올리고 나니 시간은 6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제길 오늘도 제시간에 퇴근은 글렀군... 제길...’
지헌이 집에 들어온 시간은 8시를 조금 넘어서였다.
“주인님 이제 오셨어요? 많이 늦으셨네요... 저녁은 드셨나요?”
“아직 못 먹었어! 제길... 메리년은 어딨어?”
“호호 메리년은 화장실에 있어요.”
“화장실? 거기서 뭐하는데?”
“주인님이 저년 항문은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깨끗하게 하는 중이예요...”
“깨끗하게? 어디 한번 보러갈까...”
지헌이 화장실을 열자 거기엔 예전에 봤던 장면이 연출되어있었다.
바닥에는 비닐들이 깔려있고 혜원은 포박당한채 엉덩이를 위로가게 매달려 있었다.
“이건... 와우 정말 대단한걸... 이걸 니가 한거야?”
“예 이기사랑 둘이서 해봤어요... 주인님 맘에 드시나요?”
“크크크 그래 정말 맘에 드는군... 얼마나 된거야?”
“이기사랑 점심먹고 나서 매달았으니 5시간 좀 넘었겠네요... ”
“크크 그럼 지금쯤이면 멋진 광경이 나오겠는걸...”
“그럴겁니다. 사장님! 그 장면을 다시 본다니... 정말 기대되는군요...”
지헌 옆에선 어느새 이기사가 다가와 음흉한 눈빛으로 혜원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기사가 힘좀 썼겠는데 그래?”
“매다는데 조금 힘이들긴 했지만... 사장님을 위해서 그정도 힘 못써서야 되겠습니까!”
“크크 그래 이기사 앞으로도 이렇게 날 위해서 열심히 일해달라구! 내 확실한 보상을 해줄테니!”
지헌은 자신을 위해 준비된 쇼를 보고는 기분이 좋아졌다.
“메리야~ 많이 기다렸지! 이제 곧 똥을 싸게 해줄테니 걱정마!”
연희가 혜원에게 다가가 입에물린 개그를 풀어주었다.
“아흑... 제발... 그냥 배설하게 해주세요...”
“닥쳐 이년아! 넌 그냥 우리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라고! 알았어!”
연희는 손바닥을 들어 혜원의 엉덩이를 강하게 내리쳤다.
“아--악... 죄송합니다...”
연희는 예전에 지헌이 했던것처럼 항문마개를 반쯤 빼어낸후 자리로 돌아왔고
그렇게 10여분이 지나자 곧 그들이 기대했던 쇼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퐁’하는 소리와 함께 마개가 빠지자 곧바로 ‘푸직’ 하는 파열음과 함께 묽은 변이
천정으로 뿜어 올렸고 뒤이어 건더기들이 그녀의 몸을 타고 쏟아져 내려오기 시작했다.
‘흑흑... 또 이런 꼴을... 난... 난... 정말 개보다 못한 것이 되어버렸구나... 흑흑...’
혜원은 거울속의 자신을 보며 다시금 울음을 터트렸고 그걸 보는 세사람은 극도의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하 이거 다시봐도 정말 멋진걸! 자자 이제 저녁이나 먹으러 가자고 저년은
저상태를 즐기는 것 같으니 말이야!”
“그래요 빨리가요. 아유 냄새~~.”
“맞는말입니다. 여기있다간 냄새가 배어서 밥맛도 떨어지겠는걸요. 빨리가서 식사하시죠!”
세남녀는 식당으로 가 맛있게 식사를 시작했고 혜원은 자신의 배설물을 뒤집어 쓴채
힘없이 매달려 있었다.
“오늘 멋졌어, 실은 회사에서 기분이 꿀꿀했었는데... 연희가 준비한 쇼를 보고
기분이 확풀린거 있지... 고마워!”
“아니 뭘요... 지헌씨가 좋았다니 제가 더 좋은걸요?”
“근데 메리는 어디갔지? 이기사도 안보이고...”
“뒷마당으로 씻기러 데려 갔어요. 그년 신세를 확인 시켜줄겸 해서 오늘은 밖에서 재울려고요.”
“크크 잘했어, 그럼 우린 들어가서 한판 뛸까나...”
“지헌씨가 원한다면...”
연희가 부끄러운 듯이 얼굴을 붉혔다.
“하하 나야 당연히 연희를 원하지... 이렇게나 사랑스러운걸! 자 들어가자고!”
지헌은 연희를 번쩍 안아올리고선 안방으로 들어갔다.
혜원을 함정에 빠트린 날부터 둘은 항상 안방을 사용하고 있었다.
“자 그럼 오늘밤도 화끈하게 놀아보자고!”
말을 마친 지헌은 연희를 안은채 침대 위로 몸을 던졌다.
“아유~ 깜짝이야... 놀랬잖.. 흡...”
연희는 말이 끝나기 전에 지헌의 입술이 연희의 입을 덮쳐버렸다.
“츄룹... 츄르릅...”
때로는 깊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지헌의 혀가 연희의 입속을 노닐기 시작했고
둘은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흥... 좋아요...”
“흐흐 벌써 흥분하는가 보지... 어디 한번 볼까나...”
지헌의 손이 연희의 슬립을 벗기자 연희의 나신이 들어났다.
“후후 언제 보아도 우리 연희는 너무 이쁘단 말이야...”
지헌은 탐욕스럽게 연희의 가슴을 빨아드리기 시작했고 한손을 내려 연희의
보지를 슬슬 매만지기 시작했다.
“호오~ 벌써 이렇게 젖어있는거야... 이제 막 시작했는데... 너 점점 음탕해 지는 것 같은데?”
“몰라요... 부끄럽게스리...”
“부끄럽긴... 난 좋은데 뭘 그래... 어디 맛좀 볼까나!”
지헌의 혀가 가슴에서 내려와 배꼽을 지나더니 연희의 보지에 이르렀다.
“후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정말 먹음직해 보이는데 그래. 맛좀 봐도 되겠지?”
“아흑... 맘대로 하세요... 전 이미 당신 거니까요...”
“크크크 그래 넌 내거야! 명심하라고 난 너의 주인이란걸!”
“내 주인님... 전 오직 주인님 거예요...”
연희의 대답에 만족감을 느낀 지헌은 혀를 내밀어 연희의 보지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아흑... 나 미쳐... 아흥... 주인님... 흐응...”
지헌은 손가락으로 연희의 대음순을 벌린후 혀를 길게 내밀어 보지 안쪽으로 집어넣기
시작했고 연희는 자신의 주인이 보지를 핥아준다고 생각을 하자 자신도 모르게
엄청난 애액을 뿜어내고 있었다.
“네년 아예 홍수를 내는구나 홍수를... 좋아 니년이 그렇게 원한다면 이제 정식으로
해주어야 겠지!”
지헌은 몸을 일으킨후 자신의 자지를 잡아 연희의 보지에 갖다 대었다.
지헌의 자지는 최대한으로 발기하여 늠름한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아흥... 멋져요... 주인님의 자지... 저게 내속으로... 아흑... 좋아...”
“후후 그래 그럼 간다!”
지헌이 허리에 힘을 주어 강하게 찔러 들어갔다.
“쑤욱... 쿠쩍쿠쩍...”
이미 지헌의 자지에 단련된 연희의 보지였기에 엄청난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한번에 지헌을 받아들인채 지헌의 피스톤 운동에 반응하고 있었다.
“아흥... 좋아... 주인님의 자지가 절 가득 채우고 있어요... 아흑...”
“그래 좋지... 내 자지는 국보급이라고... 그러니 영광인줄 알아!”
“네 주인님... 영광이예요... 더욱... 더욱 강하게요...”
“그래 이년아... 점점 더 음탕해 지는군... 그래 니년 말대로 강하게 쑤셔주지!
나중에 울지나 말라고!”
“그래요... 전 음탕해요... 주인님이 원하신다면 더 음탕해 질께요... 아흑... 좋아...”
지헌은 연희의 말을 들으면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흐흐 이년은 이제 완전한 나의 메조노예가 되었군... 혜원이년도 지금은 반항기가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조만간 이리 될테고... 흐흐흐... 그래 이 음탕한 메조년아,
오늘 완전히 보내주마!’
지헌은 허리의 움직임에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탁.탁.탁.탁... 찌걱... 찌걱...”
연희의 몸과 지헌의 몸이 부닺히는 탁한음이 성기간의 마찰음과 어우려져 방안을
열락의 도가니로 몰아가고 있었다.
“아흥... 아흥... 나죽어... 주인님... 저 죽을거 같아요...”
“그래... 아예 죽여주지...”
지헌은 연희를 개처럼 엎드리게 한후 더욱 힘차게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고 그에
맞추어 연희는 더욱 많은 애액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쿠쩍... 쿠쩍... 탁탁탁...”
‘후우~ 이년 장난아니게 흘리는걸... 좋아 그럼 절정을 향해 올라가볼까...’
‘짜악-’ 소리와 함께 지헌의 손이 연희의 엉덩이에 빨간 손자국을 남겼다.
“아--흑...”
“이년아 더욱 조이라고! 니년은 이렇게 맞는걸 좋아하잖아! 니년의 더러운 보지를
더 조여 보라고 이 창녀야!”
“아흥... 그래요 전 창녀예요... 주인님께 맞는게 너무 좋아요... 아흑...”
지헌의 손이 끊임없이 연희의 엉덩이를 내리치기 시작했고 연희는 피학적인 쾌감에
몸부림치며 지헌의 자지를 조여대기 시작했다.
“흐읍... 그래 이년아... 죽이게 조여대는걸... 후우... 이거 나도 쌀 것 같은데...”
“좋아요... 주인님의 정액... 제 몸안에 가득 싸주세요...”
“후후 네년 그런말 하는게 부끄럽지도 않은거냐? 흐흐흐 완전히 창녀로군 창녀!
좋아 이년아 네년 몸속 가득하게 채워주지!!”
지헌은 허리를 뒤로뺐다가 힘차게 돌진을 시켰다.
“푸욱... 후두둑... 투둑... 툭툭툭.”
지헌의 자지가 연희의 몸속에서 폭발을 했고 연희는 그 황홀감에 넋이 나간 듯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후우~ 니년 보지 죽이는걸... 후... 좀 쉬어야 겠다...”
지헌은 침대위로 몸을 뉘였다. 출렁거리는 물침대의 감촉이 맘에 들었다.
“후후 확실히 물침대가 좋긴 좋단 말이야.”
“그렇지만... 이제 사장님이 돌아오시면 더 이상은...”
“그래 그렇지...”
성진이 귀국한다면 다시 2층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혜원도 맘껏 가지고 놀지 못하게 될걸 생각하니 지헌은 기분이 가라앉기 시작했다.
“저 솔직히 좀 걱정이돼요... 사장님이 돌아오셔도 이런관계가 가능할까요? 혹시나
저년이 다 불어버리진 않을지...”
“그럴리는 없어! 그랬다간 저년도 끝장이라고!”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그리고 제가 제일 걱정되는건...”
연희가 말꼬리를 내리자 지헌은 궁금증이 도졌다.
“뭐가 걱정인데... 말해봐!”
“저기... 저년 딸년도 같이 올거 잖아요... 당신의 부인이... 전 영유보다 나이도 많고
미모도 안되고... 주인님이 절 버릴 것 같아서 불안해요... 전 이제 당신없이는 못산단 말이예요!”
“내가 널 왜버려! 걱정하지마!”
“우리 그러지말고 떠나요! 저년한테 말해서 우리한테 재산 절반 넘기라고 하고
떠나면 되잖아요! 저년도 저상태로 사느니 그게 나을거라 생각할거고... 지헌씨
말대로 저년이 사장님한테 찌를리도 없잖아요. 지헌씨 우리 나가서 같이 살아요...
한몫잡고 나가서 우리끼리 행복하게 살면 되잖아요!”
연희의 말을 들은 지헌은 잠시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래 이년 말대로 장인이 귀국하면 모든일이 귀찮아 지겠지... 혜원이년과 내 관계를
눈치챈다면 모든게 끝장일테니... 혜원이년한테 보복도 했겠다 이쯤에서 한몫 챙기고 날러...
아니야... 어떻게 잡은 기회인데... 그리고 내가 연희년 같은년과 평생을 같이할 필요가 없잖아.
이년은 단지 나의 노예일 뿐인데...’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지헌은 상당히 기분이 나빠졌다. 자신도 모르는새 어느덧
연희가 마치 자신의 마누라인양 행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년이 내게 주인님, 주인님 하면서 거의 내 마누라 노릇을 하는거잖아. 제길...’
“닥쳐 이년아! 내가 알아서 할테니 걱정말라고! 이리와서 내 자지나 빨아!”
“기분 상했다면 미안해요... 그냥 좀 걱정이 되서...”
연희는 정성스레 지헌의 자지를 빨았다.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된 자지는 연희의
혀에 의해 말끔해졌으나 지헌의 마음은 아직도 갑갑함을 벗어던지지 못하고 있었다.
“제길... 연희야 나 물한잔 먹고 올테니 먼저 샤워나 하고 있어.”
“알았어요 지헌씨...”
지헌이 물을 먹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을때 ‘끼익’하며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현관문이 열리는 소린데... 이시간에 누구지...’
지헌은 한손에 물컵을 든채로 소리가 난 거실로 향했고 거기서 재원과 마주쳤다.
“어 재원씨 이시간에 웬일로 거실에... 밖에 나갔다 왔나 보네?”
“아... 예... 그냥 자려니 잠이 잘 안와서... 그냥 정원에서 바람좀 쐬고 왔습니다.
사장님이야 말로 이시간에 웬일로...”
재원은 태연하게 말하는 듯 했으나 그의 얼굴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냥 목이 좀 말라서 물마시러 나왔지. 그래 그럼 올라가 자라고.”
“예 사장님도 안녕히 주무십쇼!”
재원이 방으로 들어가자 지헌은 거실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이시간에 정원에서 바람을 쐰다... 그리고 살금살금 들어온다... 제길... 저새끼가...’
재원의 행동을 유추해본 지헌은 한가지의 결론에 도달했고 순식간에 분노로 타오르기 시작했다.
‘내 저새끼를 당장에 때려죽여... 아니야... 이럴때일수록 침착해야돼... 침착...’
지헌은 다시금 생각을 했다.
‘지금 시각이 밤 11시... 난 요새 항상 10시에 침실로 들어가서 다음날 아침에 나왔단 말이야...
그동안 저자식이 뭘하든 난 알수가 없는거고... 지금 정원에는 혜원이년이 있지...
저자식은 내가 침실에 있는동안 정원에 있었고... 그리고 지금의 그 당황한 표정...
제길...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은 하나군... 그렇지만 무턱대고 몰아붙였다가 저놈이
딴맘을 품으면 그것도 위험하고... 제길... 아무래도 내일 빈섭이를 한번 만나봐야 겠군...’
지헌의 생각대로 재원은 정원에 있는 혜원을 희롱하고 들어온 참이였다.
지헌이 침실로 들어가면 다음날 아침이 되어야 나옴을 알기에 정원으로 나가 놀다
들어온 것인데 하필이면 물을 마시러 나온 지헌과 마주친 것이다.
‘제길... 지헌이놈... 아무래도 의심하는 눈초리던데... 어쩐다... 일단 혜원이년이
자백할리는 없겠지... 지년 무덤을 파는 일이니... 그럼 증거는 없는셈인가...
좋아 일단 몸조심 하면서 눈치를 살펴야 겠는걸...’
재원은 생각을 마치자 잠자리에 들었다.
한편 거실에서 생각을 정리한 지헌은 다시 침실로 들어왔다.
“물마시는데 왜이리 늦었어요?”
“아니 좀 생각할게 있어서...”
“아까 제가 말한 것 때문인가요... 죄송해요... 걱정 끼친 것 같아서...”
“아니 괜찮아... 나만 믿어 다 잘될테니... 내일은 좀 늦을 거야... 친구 만나서 의논할게 있으니...”
“친구라면... 저년 조교했다는 그친구 말인가요?”
“그래... 그녀석이라면 좋은 조언을 해줄테니까...”
“좋은 방법이 나오면 좋겠네요...”
“걱정말라고... 참, 혹시 나 없을때 집 비운적 있어?”
“시장 좀 보느라고 잠깐 비웠는데 왜요?”
“아니 혹시나 저년이 딴 수작을 부렸을까 해서...”
“그럴까봐 이기사한테 부탁하고 나갔는걸요, 잘 지켜보라고.”
“그래... 이기사랑 저년이랑 둘이 있었단 말이지...”
지헌의 눈에는 연희가 나간후 혜원을 희롱하는 재원의 모습이 떠올랐다.
‘제길... 그자식이 내 허락도 없이 내 노예를 건드렸다 이거지... 두고보자...’
“무슨 문제 있나요?”
“아니야... 그냥 내일 상의할 것 생각하느라고... 이만 자자. 내일도 출근해야 하니!”
지헌은 치밀어 오르는 화를 가리앉힌후 잠자리에 들었다.
안녕하세요~~~ 순진무구 천진난만한 천진입니다. ^^
오늘은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당분간 연재를 중단하려고요...
아시는 분은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여친한테 1000일 기념 선물로
장미 1000송이를 접고 있거든요...
근데 저번주부터 한통놈들하고 티격태격하느라고 통 못접어서...
월래 계획대로라면 지금 700개정도는 접어 놨어야 하는데 아직
550개 밖에 못 접었네요...
당분간은 만사 제쳐놓고 장미접기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연재는 잠시 쉬었다 다시 하면 되지만 1000일은 지나가면 끝이니까요...
크리스마스때까진 글쓸 틈이 안날것 같으니 다음글이 올라올때는
연말이나 내년 초쯤이 될것 같네요...
양해바랍니다....
이번편에선 현재 지헌의 직면해있는 상황과 새로운 갈등의 시작에 대해
나타내려고 했는데 급하게 쓰다보니 내용이 좀 허접한것 같네요.
섹스장면 묘사도 웬지 겉도는거 같고...
3편을 쓸때는 좀더 여유를 같고 써서 보다 나은 글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뱀다리...
저기... 궁금한게 하나 있어서 그런데요...
제가 아직 모텔같은데를 못가봐서 그런는데요...
저기 친구들이 말하는데... 모텔에서 침대에 피묻히면 세탁비 물어줘야 한다는데...
이게 사실인가요?
친구놈들이 절 놀리려고 지어낸말 같기도 하고... 진짜인것 같기도 해서...
친구놈 하는말이 자기가 여자애랑 모텔갔는데 그아이가 처녀라서
침대시트에 피붙는 바람에 세탁비 2만원 물어주고 왔다면서
저보고도 만약에 하게되면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주변놈들이 배시시 웃는것이 아무래도 구라같은데...
이놈들이 저만 여자 경험 없다고 자꾸 가지고 노네요...
그리고 처녀막 파열되면 피 많이 나나요?
제가 아는게 없어서...
야설로 성지식을 쌓았더니 실제엔 거의 도움이 안되네요...
1장 지헌 결심과 영유의 귀국
2편
“어이 유대리! 이거 자네가 결제올린 서류지? 이런걸 서류라고 올린거야? 완전
부실투성이잖아! 다시 검토해서 올리라고! 도데체 정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죄송합니다. 다시 작성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럼 빨리 나가서 새로 작성해! 에잉... 이런것도 제대로 못하다니... 쯧쯧...”
지헌은 사장인 현승의 질책을 뒤로한채 사장실을 나섰다.
‘빌어먹을 새끼... 좆도 아닌 것이 잘난척 하기는~~~’
지헌은 궁시렁대며 자리에 돌아와 서류를 검토하기 시작했지만 영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제길... 참으려해도 졸라 열받네... 혜원이년을 손에 넣었으니 그년 재산이 다 내꺼잖아...
근데 내가 왜 저딴녀석에게 욕먹어가며 이짓을 해야 하는건지... 제길... 이게 다
날 이런곳에 처넣은 혜원이년 때문이잖아. 이년 집에가면 작살을 내줘야지...
그나저나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거야... 집에가걸랑 빈섭이랑 통화좀 해봐야 겠군.’
빈섭에게서 혜원을 데려온 후에도 지헌은 계속 출근을 해야했다.
지헌의 맘같아선 당장 때려치우고 하루종일 혜원과 연희를 데리고 놀고 싶었지만
그러다 장인인 성진이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일찍 귀국이라도 하면 만사가
다 헛일이 된다는 빈섭의 권고에 의해 매일같이 깨지면서도 회사를 다니고 있는 것이다.
퇴짜맞은 서류를 다시 정리해서 결재를 올리고 나니 시간은 6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제길 오늘도 제시간에 퇴근은 글렀군... 제길...’
지헌이 집에 들어온 시간은 8시를 조금 넘어서였다.
“주인님 이제 오셨어요? 많이 늦으셨네요... 저녁은 드셨나요?”
“아직 못 먹었어! 제길... 메리년은 어딨어?”
“호호 메리년은 화장실에 있어요.”
“화장실? 거기서 뭐하는데?”
“주인님이 저년 항문은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깨끗하게 하는 중이예요...”
“깨끗하게? 어디 한번 보러갈까...”
지헌이 화장실을 열자 거기엔 예전에 봤던 장면이 연출되어있었다.
바닥에는 비닐들이 깔려있고 혜원은 포박당한채 엉덩이를 위로가게 매달려 있었다.
“이건... 와우 정말 대단한걸... 이걸 니가 한거야?”
“예 이기사랑 둘이서 해봤어요... 주인님 맘에 드시나요?”
“크크크 그래 정말 맘에 드는군... 얼마나 된거야?”
“이기사랑 점심먹고 나서 매달았으니 5시간 좀 넘었겠네요... ”
“크크 그럼 지금쯤이면 멋진 광경이 나오겠는걸...”
“그럴겁니다. 사장님! 그 장면을 다시 본다니... 정말 기대되는군요...”
지헌 옆에선 어느새 이기사가 다가와 음흉한 눈빛으로 혜원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기사가 힘좀 썼겠는데 그래?”
“매다는데 조금 힘이들긴 했지만... 사장님을 위해서 그정도 힘 못써서야 되겠습니까!”
“크크 그래 이기사 앞으로도 이렇게 날 위해서 열심히 일해달라구! 내 확실한 보상을 해줄테니!”
지헌은 자신을 위해 준비된 쇼를 보고는 기분이 좋아졌다.
“메리야~ 많이 기다렸지! 이제 곧 똥을 싸게 해줄테니 걱정마!”
연희가 혜원에게 다가가 입에물린 개그를 풀어주었다.
“아흑... 제발... 그냥 배설하게 해주세요...”
“닥쳐 이년아! 넌 그냥 우리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라고! 알았어!”
연희는 손바닥을 들어 혜원의 엉덩이를 강하게 내리쳤다.
“아--악... 죄송합니다...”
연희는 예전에 지헌이 했던것처럼 항문마개를 반쯤 빼어낸후 자리로 돌아왔고
그렇게 10여분이 지나자 곧 그들이 기대했던 쇼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퐁’하는 소리와 함께 마개가 빠지자 곧바로 ‘푸직’ 하는 파열음과 함께 묽은 변이
천정으로 뿜어 올렸고 뒤이어 건더기들이 그녀의 몸을 타고 쏟아져 내려오기 시작했다.
‘흑흑... 또 이런 꼴을... 난... 난... 정말 개보다 못한 것이 되어버렸구나... 흑흑...’
혜원은 거울속의 자신을 보며 다시금 울음을 터트렸고 그걸 보는 세사람은 극도의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하 이거 다시봐도 정말 멋진걸! 자자 이제 저녁이나 먹으러 가자고 저년은
저상태를 즐기는 것 같으니 말이야!”
“그래요 빨리가요. 아유 냄새~~.”
“맞는말입니다. 여기있다간 냄새가 배어서 밥맛도 떨어지겠는걸요. 빨리가서 식사하시죠!”
세남녀는 식당으로 가 맛있게 식사를 시작했고 혜원은 자신의 배설물을 뒤집어 쓴채
힘없이 매달려 있었다.
“오늘 멋졌어, 실은 회사에서 기분이 꿀꿀했었는데... 연희가 준비한 쇼를 보고
기분이 확풀린거 있지... 고마워!”
“아니 뭘요... 지헌씨가 좋았다니 제가 더 좋은걸요?”
“근데 메리는 어디갔지? 이기사도 안보이고...”
“뒷마당으로 씻기러 데려 갔어요. 그년 신세를 확인 시켜줄겸 해서 오늘은 밖에서 재울려고요.”
“크크 잘했어, 그럼 우린 들어가서 한판 뛸까나...”
“지헌씨가 원한다면...”
연희가 부끄러운 듯이 얼굴을 붉혔다.
“하하 나야 당연히 연희를 원하지... 이렇게나 사랑스러운걸! 자 들어가자고!”
지헌은 연희를 번쩍 안아올리고선 안방으로 들어갔다.
혜원을 함정에 빠트린 날부터 둘은 항상 안방을 사용하고 있었다.
“자 그럼 오늘밤도 화끈하게 놀아보자고!”
말을 마친 지헌은 연희를 안은채 침대 위로 몸을 던졌다.
“아유~ 깜짝이야... 놀랬잖.. 흡...”
연희는 말이 끝나기 전에 지헌의 입술이 연희의 입을 덮쳐버렸다.
“츄룹... 츄르릅...”
때로는 깊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지헌의 혀가 연희의 입속을 노닐기 시작했고
둘은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흥... 좋아요...”
“흐흐 벌써 흥분하는가 보지... 어디 한번 볼까나...”
지헌의 손이 연희의 슬립을 벗기자 연희의 나신이 들어났다.
“후후 언제 보아도 우리 연희는 너무 이쁘단 말이야...”
지헌은 탐욕스럽게 연희의 가슴을 빨아드리기 시작했고 한손을 내려 연희의
보지를 슬슬 매만지기 시작했다.
“호오~ 벌써 이렇게 젖어있는거야... 이제 막 시작했는데... 너 점점 음탕해 지는 것 같은데?”
“몰라요... 부끄럽게스리...”
“부끄럽긴... 난 좋은데 뭘 그래... 어디 맛좀 볼까나!”
지헌의 혀가 가슴에서 내려와 배꼽을 지나더니 연희의 보지에 이르렀다.
“후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정말 먹음직해 보이는데 그래. 맛좀 봐도 되겠지?”
“아흑... 맘대로 하세요... 전 이미 당신 거니까요...”
“크크크 그래 넌 내거야! 명심하라고 난 너의 주인이란걸!”
“내 주인님... 전 오직 주인님 거예요...”
연희의 대답에 만족감을 느낀 지헌은 혀를 내밀어 연희의 보지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아흑... 나 미쳐... 아흥... 주인님... 흐응...”
지헌은 손가락으로 연희의 대음순을 벌린후 혀를 길게 내밀어 보지 안쪽으로 집어넣기
시작했고 연희는 자신의 주인이 보지를 핥아준다고 생각을 하자 자신도 모르게
엄청난 애액을 뿜어내고 있었다.
“네년 아예 홍수를 내는구나 홍수를... 좋아 니년이 그렇게 원한다면 이제 정식으로
해주어야 겠지!”
지헌은 몸을 일으킨후 자신의 자지를 잡아 연희의 보지에 갖다 대었다.
지헌의 자지는 최대한으로 발기하여 늠름한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아흥... 멋져요... 주인님의 자지... 저게 내속으로... 아흑... 좋아...”
“후후 그래 그럼 간다!”
지헌이 허리에 힘을 주어 강하게 찔러 들어갔다.
“쑤욱... 쿠쩍쿠쩍...”
이미 지헌의 자지에 단련된 연희의 보지였기에 엄청난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한번에 지헌을 받아들인채 지헌의 피스톤 운동에 반응하고 있었다.
“아흥... 좋아... 주인님의 자지가 절 가득 채우고 있어요... 아흑...”
“그래 좋지... 내 자지는 국보급이라고... 그러니 영광인줄 알아!”
“네 주인님... 영광이예요... 더욱... 더욱 강하게요...”
“그래 이년아... 점점 더 음탕해 지는군... 그래 니년 말대로 강하게 쑤셔주지!
나중에 울지나 말라고!”
“그래요... 전 음탕해요... 주인님이 원하신다면 더 음탕해 질께요... 아흑... 좋아...”
지헌은 연희의 말을 들으면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흐흐 이년은 이제 완전한 나의 메조노예가 되었군... 혜원이년도 지금은 반항기가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조만간 이리 될테고... 흐흐흐... 그래 이 음탕한 메조년아,
오늘 완전히 보내주마!’
지헌은 허리의 움직임에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탁.탁.탁.탁... 찌걱... 찌걱...”
연희의 몸과 지헌의 몸이 부닺히는 탁한음이 성기간의 마찰음과 어우려져 방안을
열락의 도가니로 몰아가고 있었다.
“아흥... 아흥... 나죽어... 주인님... 저 죽을거 같아요...”
“그래... 아예 죽여주지...”
지헌은 연희를 개처럼 엎드리게 한후 더욱 힘차게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고 그에
맞추어 연희는 더욱 많은 애액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쿠쩍... 쿠쩍... 탁탁탁...”
‘후우~ 이년 장난아니게 흘리는걸... 좋아 그럼 절정을 향해 올라가볼까...’
‘짜악-’ 소리와 함께 지헌의 손이 연희의 엉덩이에 빨간 손자국을 남겼다.
“아--흑...”
“이년아 더욱 조이라고! 니년은 이렇게 맞는걸 좋아하잖아! 니년의 더러운 보지를
더 조여 보라고 이 창녀야!”
“아흥... 그래요 전 창녀예요... 주인님께 맞는게 너무 좋아요... 아흑...”
지헌의 손이 끊임없이 연희의 엉덩이를 내리치기 시작했고 연희는 피학적인 쾌감에
몸부림치며 지헌의 자지를 조여대기 시작했다.
“흐읍... 그래 이년아... 죽이게 조여대는걸... 후우... 이거 나도 쌀 것 같은데...”
“좋아요... 주인님의 정액... 제 몸안에 가득 싸주세요...”
“후후 네년 그런말 하는게 부끄럽지도 않은거냐? 흐흐흐 완전히 창녀로군 창녀!
좋아 이년아 네년 몸속 가득하게 채워주지!!”
지헌은 허리를 뒤로뺐다가 힘차게 돌진을 시켰다.
“푸욱... 후두둑... 투둑... 툭툭툭.”
지헌의 자지가 연희의 몸속에서 폭발을 했고 연희는 그 황홀감에 넋이 나간 듯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후우~ 니년 보지 죽이는걸... 후... 좀 쉬어야 겠다...”
지헌은 침대위로 몸을 뉘였다. 출렁거리는 물침대의 감촉이 맘에 들었다.
“후후 확실히 물침대가 좋긴 좋단 말이야.”
“그렇지만... 이제 사장님이 돌아오시면 더 이상은...”
“그래 그렇지...”
성진이 귀국한다면 다시 2층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혜원도 맘껏 가지고 놀지 못하게 될걸 생각하니 지헌은 기분이 가라앉기 시작했다.
“저 솔직히 좀 걱정이돼요... 사장님이 돌아오셔도 이런관계가 가능할까요? 혹시나
저년이 다 불어버리진 않을지...”
“그럴리는 없어! 그랬다간 저년도 끝장이라고!”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그리고 제가 제일 걱정되는건...”
연희가 말꼬리를 내리자 지헌은 궁금증이 도졌다.
“뭐가 걱정인데... 말해봐!”
“저기... 저년 딸년도 같이 올거 잖아요... 당신의 부인이... 전 영유보다 나이도 많고
미모도 안되고... 주인님이 절 버릴 것 같아서 불안해요... 전 이제 당신없이는 못산단 말이예요!”
“내가 널 왜버려! 걱정하지마!”
“우리 그러지말고 떠나요! 저년한테 말해서 우리한테 재산 절반 넘기라고 하고
떠나면 되잖아요! 저년도 저상태로 사느니 그게 나을거라 생각할거고... 지헌씨
말대로 저년이 사장님한테 찌를리도 없잖아요. 지헌씨 우리 나가서 같이 살아요...
한몫잡고 나가서 우리끼리 행복하게 살면 되잖아요!”
연희의 말을 들은 지헌은 잠시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래 이년 말대로 장인이 귀국하면 모든일이 귀찮아 지겠지... 혜원이년과 내 관계를
눈치챈다면 모든게 끝장일테니... 혜원이년한테 보복도 했겠다 이쯤에서 한몫 챙기고 날러...
아니야... 어떻게 잡은 기회인데... 그리고 내가 연희년 같은년과 평생을 같이할 필요가 없잖아.
이년은 단지 나의 노예일 뿐인데...’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지헌은 상당히 기분이 나빠졌다. 자신도 모르는새 어느덧
연희가 마치 자신의 마누라인양 행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년이 내게 주인님, 주인님 하면서 거의 내 마누라 노릇을 하는거잖아. 제길...’
“닥쳐 이년아! 내가 알아서 할테니 걱정말라고! 이리와서 내 자지나 빨아!”
“기분 상했다면 미안해요... 그냥 좀 걱정이 되서...”
연희는 정성스레 지헌의 자지를 빨았다.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된 자지는 연희의
혀에 의해 말끔해졌으나 지헌의 마음은 아직도 갑갑함을 벗어던지지 못하고 있었다.
“제길... 연희야 나 물한잔 먹고 올테니 먼저 샤워나 하고 있어.”
“알았어요 지헌씨...”
지헌이 물을 먹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을때 ‘끼익’하며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현관문이 열리는 소린데... 이시간에 누구지...’
지헌은 한손에 물컵을 든채로 소리가 난 거실로 향했고 거기서 재원과 마주쳤다.
“어 재원씨 이시간에 웬일로 거실에... 밖에 나갔다 왔나 보네?”
“아... 예... 그냥 자려니 잠이 잘 안와서... 그냥 정원에서 바람좀 쐬고 왔습니다.
사장님이야 말로 이시간에 웬일로...”
재원은 태연하게 말하는 듯 했으나 그의 얼굴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냥 목이 좀 말라서 물마시러 나왔지. 그래 그럼 올라가 자라고.”
“예 사장님도 안녕히 주무십쇼!”
재원이 방으로 들어가자 지헌은 거실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이시간에 정원에서 바람을 쐰다... 그리고 살금살금 들어온다... 제길... 저새끼가...’
재원의 행동을 유추해본 지헌은 한가지의 결론에 도달했고 순식간에 분노로 타오르기 시작했다.
‘내 저새끼를 당장에 때려죽여... 아니야... 이럴때일수록 침착해야돼... 침착...’
지헌은 다시금 생각을 했다.
‘지금 시각이 밤 11시... 난 요새 항상 10시에 침실로 들어가서 다음날 아침에 나왔단 말이야...
그동안 저자식이 뭘하든 난 알수가 없는거고... 지금 정원에는 혜원이년이 있지...
저자식은 내가 침실에 있는동안 정원에 있었고... 그리고 지금의 그 당황한 표정...
제길...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은 하나군... 그렇지만 무턱대고 몰아붙였다가 저놈이
딴맘을 품으면 그것도 위험하고... 제길... 아무래도 내일 빈섭이를 한번 만나봐야 겠군...’
지헌의 생각대로 재원은 정원에 있는 혜원을 희롱하고 들어온 참이였다.
지헌이 침실로 들어가면 다음날 아침이 되어야 나옴을 알기에 정원으로 나가 놀다
들어온 것인데 하필이면 물을 마시러 나온 지헌과 마주친 것이다.
‘제길... 지헌이놈... 아무래도 의심하는 눈초리던데... 어쩐다... 일단 혜원이년이
자백할리는 없겠지... 지년 무덤을 파는 일이니... 그럼 증거는 없는셈인가...
좋아 일단 몸조심 하면서 눈치를 살펴야 겠는걸...’
재원은 생각을 마치자 잠자리에 들었다.
한편 거실에서 생각을 정리한 지헌은 다시 침실로 들어왔다.
“물마시는데 왜이리 늦었어요?”
“아니 좀 생각할게 있어서...”
“아까 제가 말한 것 때문인가요... 죄송해요... 걱정 끼친 것 같아서...”
“아니 괜찮아... 나만 믿어 다 잘될테니... 내일은 좀 늦을 거야... 친구 만나서 의논할게 있으니...”
“친구라면... 저년 조교했다는 그친구 말인가요?”
“그래... 그녀석이라면 좋은 조언을 해줄테니까...”
“좋은 방법이 나오면 좋겠네요...”
“걱정말라고... 참, 혹시 나 없을때 집 비운적 있어?”
“시장 좀 보느라고 잠깐 비웠는데 왜요?”
“아니 혹시나 저년이 딴 수작을 부렸을까 해서...”
“그럴까봐 이기사한테 부탁하고 나갔는걸요, 잘 지켜보라고.”
“그래... 이기사랑 저년이랑 둘이 있었단 말이지...”
지헌의 눈에는 연희가 나간후 혜원을 희롱하는 재원의 모습이 떠올랐다.
‘제길... 그자식이 내 허락도 없이 내 노예를 건드렸다 이거지... 두고보자...’
“무슨 문제 있나요?”
“아니야... 그냥 내일 상의할 것 생각하느라고... 이만 자자. 내일도 출근해야 하니!”
지헌은 치밀어 오르는 화를 가리앉힌후 잠자리에 들었다.
안녕하세요~~~ 순진무구 천진난만한 천진입니다. ^^
오늘은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당분간 연재를 중단하려고요...
아시는 분은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여친한테 1000일 기념 선물로
장미 1000송이를 접고 있거든요...
근데 저번주부터 한통놈들하고 티격태격하느라고 통 못접어서...
월래 계획대로라면 지금 700개정도는 접어 놨어야 하는데 아직
550개 밖에 못 접었네요...
당분간은 만사 제쳐놓고 장미접기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연재는 잠시 쉬었다 다시 하면 되지만 1000일은 지나가면 끝이니까요...
크리스마스때까진 글쓸 틈이 안날것 같으니 다음글이 올라올때는
연말이나 내년 초쯤이 될것 같네요...
양해바랍니다....
이번편에선 현재 지헌의 직면해있는 상황과 새로운 갈등의 시작에 대해
나타내려고 했는데 급하게 쓰다보니 내용이 좀 허접한것 같네요.
섹스장면 묘사도 웬지 겉도는거 같고...
3편을 쓸때는 좀더 여유를 같고 써서 보다 나은 글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뱀다리...
저기... 궁금한게 하나 있어서 그런데요...
제가 아직 모텔같은데를 못가봐서 그런는데요...
저기 친구들이 말하는데... 모텔에서 침대에 피묻히면 세탁비 물어줘야 한다는데...
이게 사실인가요?
친구놈들이 절 놀리려고 지어낸말 같기도 하고... 진짜인것 같기도 해서...
친구놈 하는말이 자기가 여자애랑 모텔갔는데 그아이가 처녀라서
침대시트에 피붙는 바람에 세탁비 2만원 물어주고 왔다면서
저보고도 만약에 하게되면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주변놈들이 배시시 웃는것이 아무래도 구라같은데...
이놈들이 저만 여자 경험 없다고 자꾸 가지고 노네요...
그리고 처녀막 파열되면 피 많이 나나요?
제가 아는게 없어서...
야설로 성지식을 쌓았더니 실제엔 거의 도움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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