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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환상(복수의 시작)

정황을 부드럽게 써내려 갈 수만 있다면
연재를 중단하는 일도 없었겠지요...
언제나 좀 더 나은 글을 위해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 군요.
여하튼 읽어주시는 독자분 들께는 늘 감사드리며
당분간 또다시 수간이...

미소는 그간 미루고 있던 복수를 위해 자신의 처녀를 빼앗고 사창가에 팔아버린 옛날 주인을 찾아갔다.
궁은 그곳에서는 너무 멀었고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자가 하필 그였던 것이다.
그녀는 새로 배운 신법을 이용하여 아무도 모르게 집안으로 침입하여 주인의 침실에까지 들어갈 수 있었다. 그렇지만 방안으로 숨어 들어가 그를 제압하려한 순간 갑자기 자신의 신체가 서서히 남자의 몸으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또다시 내공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을 깨달았다.
그는 그사이 조금도 변하지 않은 것 같았다. 그날도 방안에 음기를 돋우는 향을 피워놓고 다른 여자들과 즐기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소가 자신을 잊지 못하여 찾아온 것으로 착각한 주인은 어떻게 그곳으로 들어올 수 있었는지도 묻지 않고 그녀를 침상으로 이끌며 반가워하였다.
사실 뛰어난 미모를 가진데다 자신에게 처녀를 바친 그녀를 일시적인 분노로 팔아버리기는 하였지만 어느 정도는 그리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소는 그의 손을 뿌리치고 반항을 하려 해보았다. 그렇지만 이미 내공을 잃은 보통 여자의 몸으로 돌아간 그녀의 힘으로는 건장한 주인을 이겨낼 수가 없었다.
주인은 그녀의 반항이 자신을 팔아 버린 것에 대한 원망 때문인 것으로만 생각하고는 살살 달래가며 그녀의 옷을 벗기려하였다.
미소는 몸을 뒤틀며 옷을 벗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주인은 그녀의 반항이 형식적인 앙탈이라고 만 느꼈는지, 두 손을 잡아 위로 누르고 그녀의 치마 속을 더듬어왔다.
주인의 손길이 자신의 그곳을 더듬어오자 뜨겁게 치밀어 오르는 음기와 방안 가득한 음약의 향에 취한 그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그곳이 이미 흥건히 젖어 애액을 분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인의 거친 손가락은 속옷을 젖히고 들어와 축축이 젖어있는 미소의 예민한 음순 주위를 쓰다듬다가는, 애액의 도움을 받으며 단숨에 그녀의 질구를 벌리고 속살을 헤집으며 들어왔다.
미소는 원수에게 또다시 당하고 있다는 분노와 한편으로는 하체로부터 밀려오기 시작하는 짜릿한 쾌감 속에 자신도 모르게 그곳을 수축시켜 질구를 벌리고 들어오는 손가락을 조여 대면서 엉덩이를 비틀었다.
이미 흥건히 애액을 토하면서 자신의 손가락을 꼭꼭 죄어주는 음부를 확인한 주인은 한 손가락은 그녀의 질속으로 삽입한 채,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옷을 찢어버릴 듯 벗겨내었다.
그러다가 미소가 계속하여 반항하려하자, 그녀의 눈앞에 그녀의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손가락을 빼내어서는 보여주었다. 당혹감에 미소가 얼굴을 붉히자 그는 보란 듯이 젖어있는 손가락을 자신의 입 속으로 넣고 쭉쭉 빨아먹는 것이었다.
그는 미소의 음액이 어떠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끈끈한 음액을 조금 삼키자 아랫배 쪽으로부터 뜨거운 불길이 확 솟구치는 것 같았다. 그와 함께 더욱 음욕이 타올랐다.
미소는 너무나 수치스런 마음에 주인의 손가락이 빠져나간 뒤 무릎을 오므리며 몸을 일으키려 하였다.
하지만 이미 참을 수 없는 욕구에 정신을 잃어버릴 정도로 흥분해버린 주인은 그녀의 허벅다리를 눌러 무릎을 벌리게 하고는 그사이에 자신의 허리를 밀어 넣어 미소로 하여금 다리를 오므리지 못하게 하였다.
그런 뒤 양손으로는 그녀의 부드러운 유방 한가운데 오뚝 솟아있는 조그마한 분홍빛 젖꼭지를 비틀 듯이 움켜쥐었다. 그는 미소의 유방을 애무하면서 고개를 아래쪽으로 내리며 배꼽주위를 쓸어주듯 핥아 갔다.
한동안 그곳을 애무 당하자 미소는 견디지 못하고 결국 반항을 포기하고 말았다.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가 뒤틀려졌다. 달아오른 음부는 무언 가와의 접촉감을 찾듯 잔뜩 치켜 들려졌다. 허리를 띄운 그녀는 두툼하게 부풀어 오른 두덩을 그의 가슴에 비벼대었다.
주인은 음부 아래쪽으로 입술을 옮겨갔다.
미소의 콩알은 음양사에 물린 이래 유별나게 커진데다가 그녀가 음약에 취해 이성을 잃을 정도로 흥분하자 더욱 길게 늘어났다. 그것은 팽창하기 시작한 고개를 끄떡끄떡하며 애타게 접촉을 기다리고 있었다.
주인은 이전보다 훨씬 커진 미소의 콩알을 보며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런 것은 처음 보았던 것이다.
그는 그녀가 너무 색을 밝히는 까닭에 그렇게 되었는가 보다 라고 만 생각했다.
묘하게 생긴 그것으로 인해 더욱 흥분이 된 주인은 고개를 들고 있는 그것을 향해 혀를 내밀었다. 그리고 그것을 살짝 찔러보다가 입을 벌려 입술사이에 머금었다.
콩알은 주인이 입술사이에 머금고 있다가 쪽쪽 빨아들이며 혀로 핥아주자 순식간에 단단하게 우뚝 서서 경직된 채로 부르르 떨어 대었다.
거기에 맞추어 잔뜩 오므라들었던 미소의 질구도 말미잘같이 입을 벌렸다 닫았다하며 끈적이는 애액을 토해내었다.
미소는 약 기운이 완전히 퍼진데다가 주인의 끈질긴 애무로 이미 완전히 이성을 잃고 말았다.
그녀는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다 지쳤는지 자신의 손을 뻗어 가운뎃손가락을 길게 내밀고는 움찔대는 그 구멍 속으로 부드럽게 밀어 넣으며 엉덩이를 흔들어 대었다.
그렇게 끈적이는 점액을 토하고 있는 속살을 휘저어대면서 스스로 쾌감을 얻으려 하는 미소를 바라보면서 그녀가 완전히 흥분한 것을 확인한 주인은 물고 있던 콩알을 뱉어내고 그녀의 앞에 일어섰다.
미소는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으며 급하게 주인의 바지를 벗겨주었다.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다만 발기한 남자의 성기가 필요했을 뿐...
그녀는 이미 잔뜩 발기하여 앞을 보며 끄덕이고 있는 주인의 성기를 한 손으로 움켜쥐었다. 오랜만에 다시 보는 그것은 이전과 다름없이 조금 가늘고 길다랗게 보였다. 하지만 그사이 많이 사용해서인지 귀두 부분이 조금 검어진 것 같았다.
미소는 잠시 동안 자신의 처녀를 빼앗은 그것을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문득 과거가 생각난 듯 고개를 들어 증오에 가득한 눈으로 주인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러나 그녀의 분노한 표정은 금방 사라졌다.
뱃속 깊숙이 로부터 솟아오르는 뜨거운 욕구를 참지 못한 것이다. 그녀는 다시 고개를 숙이더니 조그만 입을 벌렸다. 그리고 탱탱하게 부풀은 귀두를 입에 물었다.
입술사이에 귀두부를 끼우고 혀를 앞으로 내밀자 귀두부 끄트머리의 요도구가 와 닿았다. 그녀는 혀끝으로 돌리듯 그것을 부드럽게 핥아본 다음 귀두부 전체를 입속으로 머금고 쭉쭉 빨아대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손을 아래로 가져가 자신의 꽃잎을 벌리고 뻐끔히 입을 벌린 질 내부에 손가락을 밀어 넣은 후 그것을 넣었다가 뺏다 하며 반복했다.
그렇게 스스로 쾌감을 얻으며 흥분한 미소는 주인에게 애원하기 시작했다.
“ 으음... 이제 제발... 어서 넣어줘요 !... 으으응.... ”
예전보다 훨씬 능숙해진 미소의 빠는 솜씨에 주인은 완전히 만족했다. 어디서 이런 것을 배워왔을까? 어느 놈의 것을 빨며 몸부림쳤을 그녀를 생각하자 문득 질투심이 끓어올랐다.
그는 그녀를 괴롭히려는 듯 머리에 손을 얹고 서서 성기를 내밀고 빨아대도록 시키고만 있었다.
그의 성기를 넣어줄 것을 계속하여 애원하던 미소는 결국 참지 못하겠는지 입 속에서 성기를 뱉어내었다. 그리고 뒤로 드러누웠다.
그녀는 그의 눈앞에서 부끄러움도 잊은 채 무릎을 구부리고 다리를 양쪽으로 활짝 벌렸다. 질구를 움찔움찔 거리며 맑은 애액을 흘려보내고 있는 음부가 드러났다.
미소가 다리를 벌리고 질 구멍을 계속하여 열었다 닫았다하며 삽입을 기다리고 있자 드디어 주인은 그녀 위에 올라탔다. 그는 한 손으로 성기를 잡고 팽창한 귀두를 그녀의 꽃잎에 슬쩍슬쩍 비벼대며 계속해서 애를 태웠다.
그녀는 안타까운 듯 엉덩이를 치켜 올리며 어서 삽입해 달라고 재촉했다. 주인은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꽃잎을 좌우로 벌리고 대가리를 조금 넣어갔다. 안으로부터 빨아들이는 듯한 느낌과 질의 움찔거리며 죄어주는 맛이 이전보다 훨씬 더 좋아진 것 같았다.
그는 엉덩이를 천천히 흔들어 가볍게 질구를 찔러대면서 탱탱한 귀두로 촉촉한 속살을 헤치며 조금 더 깊숙이 성기를 밀어 넣었다. 예전처럼 조그맣게 수축한 미소의 질은 마치 어린 소녀의 그곳처럼 좁게 오므라들었다. 그곳은 꽉꽉 조이면서도 부드럽게 꿈틀거려 가느다란 성기를 휘감아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자신의 물건을 처녀처럼 죄어오는 맛에 주인은 숫처녀와 관계를 가질 때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는 천천히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여 빡빡한 질구 속으로 얕게 찔러 넣었다가 다시 뒤로 후퇴한 다음번에는 조금 더 깊숙이 찔러 넣으며 전진을 계속했다.
그러면서 얼굴을 숙여 그녀의 조그마한 귀속으로 혀를 밀어 넣더니 이리저리 굴려대다가 귓불을 가볍게 물고는 빨아대었다.
미소는 머리 속이 멍해지는 것만 같은 쾌감 속에 그의 등을 힘껏 끌어안았다.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고 자꾸만 음부를 치켜 올리게 되었다.
그렇게 조금이라도 더 깊숙이 삽입해 달라는 듯 허리를 들고 엉덩이를 밀어붙이자 질속의 부드러운 속살이 경련을 일으킨 듯 부들부들 떨어대며 물고 있던 성기를 조여 대었다.
주인은 너무나 강렬한 자극에 단 몇 번의 진퇴운동만으로 단숨에 절정에 올라버릴 것만 같았다. 그는 진퇴운동을 멈추고 사정을 조금 참아보려 하였다. 하지만 이제 쾌감을 느끼기 시작한 미소는 자신이 스스로 엉덩이를 돌려대며 그의 성기를 죄어대었다.
그는 결국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다시 엉덩이의 움직임을 빠르게 하여 죄어오는 질구를 힘차게 찔러대면서 신음을 질렀다.
“아아... 좋아... 그래... 그렇게... 꽉꽉 물어주는군... 그래 지금이야... 한다 !”
그의 격렬한 움직임에 미소는 강렬한 희열감을 느끼며 다시 흡정대법을 시전하려 하였다. 그러나 어쩐지 진기의 흐름이 정상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회음혈에서 단전으로 향하던 진기가 자꾸만 흐트러져 버리는 것이었다.
그녀는 억지로 밀려오는 쾌감을 억제하며 반복해서 흡정대법을 시전해 보려 노력하였다. 그에 따라 그녀의 속살들이 물결치듯 꿈틀대며 주인의 성기를 휘감아 돌았다. 하지만 흡정대법은 시전하려 노력할수록 제대로 운기가 되지 않았다. 그것은 그녀가 아무런 생각 없이 쾌감 속으로 젖어들 때에 만 자연스럽게 운용이 되는 것이었다.
한편 너무나 강한 쾌감을 이기지 못해서인지 그는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음부 깊숙이 밀어 넣어왔다. 그리고 엉덩이의 근육을 바짝 조였다. 터질 듯 부풀어 오른 성기가 벌떡벌떡하고 몇 번을 꿈틀대더니 보통 때보다 훨씬 많은 양의 물을 벌컥벌컥 뿜어내었다.
이때 아직 절정에 이르지도 못하고 제대로 흡정대법 마저 시행하지 못한 미소는 질구를 꽉꽉 조여 대면서 물을 뿜어내고 있는 그의 성기를 물고는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소리쳤다.
“ 아흑 .... 으음.. 조금만... 조금만 더... 으으응... ”
그러나 마지막 한 방울까지 사정을 마친 주인은 막 절정에 달하려 몸부림을 치는 미소의 질구로부터 정액을 뚝뚝 흘리고 있는 자신의 성기를 냉정하게 뽑아내었다. 항상 자신의 쾌감만을 즐기던 평상시의 습관 때문인 것이다.
그는 방금 자신의 기를 몽땅 빼앗길 뻔한 것도 모르는 채 몸을 일으켰다. 미소는 다리를 활짝 벌리며 어서 다시 삽입해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그는 그냥 그대로 일어서버렸다.
미소는 스스로 최후의 절정을 얻기 위해 성기가 빠져나간 그곳에 자신의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그곳에서는 지금 막 빠져나간 주인의 성기가 쏟아낸 희뿌연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 속으로 성급하게 손가락을 집어넣은 미소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손가락을 깊숙이 밀어 넣었다가 빼내는 동작을 되풀이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막 희열감을 얻으려는 순간이었다.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주인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음흉한 눈길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주인의 눈앞에서 엉덩이를 돌려대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수치심을 느낀 미소는 치밀어 오르는 분노에 의해 음약의 기운이 어느 정도 사라졌는지 조금씩 냉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주인은 엉덩이를 돌려대던 미소가 질속에서 손가락을 빼내고는 자신을 분노에 찬 눈초리로 바라보자 갑자기 그녀를 침대 위에 사지를 활짝 벌린 자세로 묶어버리고는 바깥으로 나가버렸다.
그가 손을 묶어버리고 사라진 후 홀로 남은 그녀는 자신의 그곳이 또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손을 움직여 애무할 수가 없었다. 그저 엉덩이를 뒤틀어가며 음액만 줄줄 흘려대고 있다가 결국에는 허리를 들어 엉덩이를 치켜 올리고 허공을 향해 음부를 이리저리 돌려대었다.
그렇게 해서야 겨우 한차례 가벼운 절정에 달 할 수 있었다. 한 번 물을 싸고 난 후 어느 정도 음약의 기운을 해소한 그녀는 묶인 채로 완전히 지쳐서 늘어져 잠이 들고 말았다.


다리를 활짝 벌린 자세로 침대 위에 묶인 상태로 하루를 더 시달리던 미소는 자신이 조금 더 남자의 몸에 가깝게 변하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겉모습은 아직도 여전히 여자의 외양을 지닌 채였다.
그 날 밤, 주인은 무슨 생각에서인지 집에서 키우던 커다란 누런 개를 끌고 한 손에는 조그마한 단지를 든 채 방으로 들어왔다.
그 당시 웬만한 부잣집에는 모두들 도둑의 침입을 막기 위해 사나운 개를 키우고 있었다. 녀석들은 야생의 본능을 지키기 위해 날고기를 먹이는 등 거칠게 키워졌다. 더구나 사람을 공격하도록 훈련받아 주인 이외의 누구의 명령도 듣지 않았다.
목을 쇠사슬로 묶인 채 주인의 손에 끌려 들어온 황구도 몸집이 보통 어른 만큼이나 컸다.
녀석은 커다란 주둥이를 벌리고 무섭게 생긴 이빨을 드러낸 채 바닥을 향해 타액을 질질 흘려가며 헐떡이고 있었다.
주인은 황구를 옆에 세워 놓고는 들고 들어온 단지를 바닥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침상 옆에 서서는 침상의 양쪽으로부터 길다란 막대기를 뽑아 올렸다.
그것은 침상에 연결된 일종의 버팀목 같았다.
그것을 가운데로 조금 오므린 그는 벌거벗은 채 묶여 있던 미소를 그 사이에 엎드리게 하였다. 미소는 엉덩이를 높게 치켜들은 자세로 그 막대에 다시 결박되었다.
미소가 완전히 묶여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 것을 확인한 그는 한쪽에 놓아두었던 단지를 가지고 왔다. 그 안으로부터는 달콤한 꿀 냄새가 풍겨 나오고 있었다.
그는 항아리 안에 들어있는 꿀을 손으로 떠서는 묶여있는 그녀의 벌거벗은 몸에 바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한쪽 구석에 앉아있던 황구가 그녀에게 어슬렁거리며 다가왔다.
녀석은 그녀의 얼굴에 코를 대고는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아보았다. 그러다가는 가볍게 꼬리를 흔들어대며 얼굴을 핥아오는 것이었다.
사실 황구는 몇 년 전 그녀가 이곳에 살 때만 해도 작은 강아지였었다. 그렇게 크기 전 새끼 때에는 모습이 귀엽게 생겨서 별달리 할 일이 없었던 그녀가 먹이도 주고 함께 놀기도 했던 기억이 있었던 것이었다.
미소의 냄새를 맡고 그때를 어렴풋이 기억해낸 황구는 그녀에게 꼬리를 흔들며 반갑다는 표시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주인은 황구를 한쪽으로 밀쳐내며 앉아있으라고 명령하고는 계속해서 미소의 몸에다가 꿀을 발라대었다.
미소는 황구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주인이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끈적끈적한 꿀을 자신의 예민한 부위에 발라대는 것에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도대체 어쩌려는 것인지? 그녀는 온몸을 뒤틀며 하지 말라고 애원했다.
주인은 그녀의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그는 특히 그녀의 성감대가 있는 젖가슴과 허벅다리, 음부주위에 듬뿍 꿀을 발라주고 옆으로 비켜섰다.
주인이 몸을 일으키자마자 옆에 서있던 황구가 커다란 주둥이 사이로 헐떡헐떡하고 혀를 길게 늘이면서 그녀에게 다가왔다. 녀석은 미소가 미처 어떻게 해보기도 전에 몸에 묻은 꿀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두려움에 떨고 있던 미소는 개의 커다랗고 축축한 혀가 꿀이 묻어있는 부분을 핥아대기 시작하자 짜릿하면서도 이상한 감촉을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며 온몸을 흔들어 대었다.
황구는 그녀의 격렬한 움직임에 놀란 듯 얼른 뒤로 물러서버렸다. 녀석은 코를 킁킁거리며 다시 한번 그녀의 엉덩이 사이의 냄새를 맡아보더니 고개를 들고 주인을 올려다보았다.
주인은 미소가 계속해서 비명을 지르며 반항을 하자 엎드린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그녀의 엉덩이 쪽을 향해 앉아서는 두 손으로 엉덩이를 꽉 붙들고는 황구를 불렀다.
주인이 자신을 부르자 황구는 다시 그녀의 뒤쪽으로 다가와 혀를 날름거리며 맛있다는 듯 꿀을 핥기 시작했다. 주인에게 엉덩이를 붙잡힌 미소는 힘껏 온몸을 비틀어대었지만 결국에는 황구가 핥아대는 대로 그대로 당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개의 혀는 사람과 달리 어쩐지 조금 뜨거운 듯 하면서도 까끌까끌한 감촉이었다. 그런데다가 길이가 무척 길어서인지 가랑이 사이의 깊숙한 안쪽 예민한 속살까지 거침없이 핥아왔다.
녀석의 길다란 혀가 핥아올 때마다 전해져오는 짜릿한 감촉에 미소는 처음의 징그러운 느낌을 잊어버리고 조금씩 흥분하기 시작했다. 이전 성성이에게 자신의 음부를 빨게 하던 느낌과 흡사했던 것이다.
거기다가 주인이 엉덩이를 양쪽으로 잡고 벌리고 있어서 황구의 혓바닥이 엉덩이 사이 수줍게 오므리고 있는 항문에 이르기까지 마구 핥아오는 것이었다. 그녀는 움츠러 있던 조그만 젖꼭지가 야릇한 자극으로 인해 잔뜩 발기하여 단단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더구나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허리에 힘이 들어갔다. 그러면서 아래쪽의 공격당하고 있는 은밀한 부분이 옴찔거리며 음액을 분비하기 시작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미소는 그만 완전히 저항을 멈추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말았다. 그녀는 고개를 숙인 채 두 눈을 감고는 밀려오는 쾌감에 몸을 맡겨버렸다.
그녀가 자신도 모르게 밀려오는 희열감을 쫒아 동그란 엉덩이를 단단하게 경직시키자 주인은 그녀의 몸에서 내려오더니 그녀의 몸을 핥고 있던 황구를 잠시 비켜서게 하였다.
그는 손가락에 다시 꿀을 듬뿍 떠서 이제는 뻐끔히 입을 벌리려하고 있는 그녀의 질속으로 슬쩍 찔러 넣었다. 갑작스런 공격에 미소는 흠칫 놀란 듯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는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고 손가락을 휘저으며 안쪽 연약한 속살에 꿀을 발랐다.
미소는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그의 손가락이 찔러대는 것에 맞추어 엉덩이를 씰룩씰룩 움직이며 수축하는 질구로 손가락을 단단히 죄어대었다.
잠시 후 꿀을 다 바른 손가락이 쓱 빠져나가 버리자 그녀는 아쉬운 듯 다시 한번 구멍을 움찔움찔 수축시켰다. 그러자 주인은 이번에는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고 더 넓게 벌리게 하였다.
그는 다시 꿀을 듬뿍 바른 손가락을 잔뜩 움츠리고 있는 그녀의 항문에 대고 문지르듯 눌러대다가 괄약근을 열어젖히며 속으로 밀어 넣어왔다.
뜻하지 않은 너무나 강렬한 자극에 미소는 숨을 깊이 들이마시며 엉덩이를 움츠려 당기고는 괄약근을 꽉 조여 대었다.
주인은 손가락을 감고 조여 오는 그녀의 홍문을 벌리며 다른 손에도 꿀을 적셔 엉덩이 위쪽으로부터 흘러내리게 하여 그 안쪽으로 듬뿍 꿀을 발라 넣었다. 그리고 다시 그녀의 길게 늘어진 콩알부위에도 집중적으로 꿀을 잔뜩 발라주고는 몸을 일으켰다.
뒤에서 한참 동안이나 기다리고 있던 황구는 재빨리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다가왔다. 녀석은 이제는 그녀와의 흐릿한 기억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달콤한 맛에 빠져버린 듯 계속해서 혀를 내밀어 그곳에 묻어있는 꿀을 핥아대었다.
보통 때에도 다른 사람의 것보다 유난히 예민한 미소의 콩알은 황구의 커다란 혓바닥으로 지속적인 자극을 받게 되자 서서히 껍질을 재치고 고개를 쳐들었다. 그것은 점차 단단해지며 더욱 길게 늘어났다.
헐떡이는 개의 혀는 꿀에 젖어 끈적끈적해진 항문과 음부전체를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핥아왔다. 미소는 참을 수 없는 짜릿한 자극에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조금씩 앞뒤로 흔들어대며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황구는 더욱 정신없이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주둥이를 들이밀고는 항문에서부터 아래쪽 음부전체를 마구 핥아대었다.
너무나 강한 자극에 견디지 못한 그녀가 잠시 엉덩이의 힘을 빼자 마침 황구의 뾰족한 혓바닥이 항문을 찌르듯이 핥아대었다. 그 순간 한껏 움츠러들었던 괄약근이 조금 풀어지는가 싶더니 그곳에서 끈적이는 꿀물이 주르르 흘러나왔다
황구는 흘러내린 꿀물을 정신없이 핥아대다가 다시 아래쪽으로 고개를 숙이고 암내를 풍겨대고 있는 음부 쪽을 핥아갔다.
황구의 혓바닥이 핥아대는 대로 양쪽으로 갈라진 부드러운 음순 사이로 뻐끔히 입을 벌리고 빨간 속살을 노출시키기 시작한 질구로부터 조금 전 주인이 안으로 밀어 넣었던 꿀이 속에서 분비된 음액과 함께 뒤섞은 채 주르르 흘러나왔다.
그것을 핥아먹은 황구는 애액 속에 포함된 암내에 완전히 취해버렸다. 그녀의 음부를 핥고 있는 황구의 아랫배 쪽에서 시뻘건 생식기가 껍질을 젖히고 앞을 향해 모습을 드러내기기 시작했다.
개의 생식기는 처음에는 털에 덮인 껍질 속에서 끄트머리만을 빨갛게 보이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앞을 향해 길게 밀고 나오자 몸통전체가 빨갛고 축축한 것이 크기가 주인의 것보다 훨씬 크고 굵어 보였다.
밀려오는 쾌감을 견딜 수 없어 마구 고개를 내젓고 있던 미소의 눈에 언뜻 그것이 보였다.
그 흉측하게 생긴 커다란 생식기를 본 순간부터 미소는 온몸이 얼어붙는 것 같았다. 그것에서부터 눈도 떼지 못하고 온몸을 부들부들 떨어대던 그녀는 그만 절정에 올라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나지막한 소리로 한숨을 토하듯 신음을 뱉어내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다가 괄약근을 힘껏 조여 가며 애액을 쭉쭉 분비해내었다.
미소가 쾌감의 절정에 달해서 온몸을 경직시키고 부르르 떨어대는 동작에 황구는 깜짝 놀란 듯 멈칫멈칫하며 그녀의 엉덩이로부터 떨어졌다. 그러더니 미소의 옆쪽에 벌렁 드러누웠다. 그리고 그녀의 눈앞에서 대가리를 숙이고 혀를 내밀어 시뻘겋게 튀어나온 자신의 큼직한 생식기를 핥아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이제 막 절정에 달했던 미소는 황구가 갑자기 핥아대는 동작을 멈추자 무언가 미진한 듯 엉덩이를 한껏 뒤로 밀어붙이며 쾌감의 여운을 쫓고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황구의 생식기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던 눈길을 돌리지 못했다. 그녀는 개의 생식기가 그렇게 크리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더구나 황구가 자신의 음부를 핥아대는 것이 달콤한 꿀 때문인 것으로 만 생각했지 설마 성욕을 느끼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이었다.
하지만 이미 여러 남자들과의 관계를 통해 큼직한 성기가 가져다주는 뿌듯한 쾌감을 잘 알고 있는 그녀는 황구의 커다란 성기를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알지 못할 기대감에 몸을 떨어대었다.
그렇게 잠시 동안 자신의 생식기를 핥던 황구는 고개를 들고 숨을 헐떡이며 주인을 바라보았다.
주인은 묘한 웃음을 지으며 개를 일으켜 세우고는 앞발을 들어,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를 씰룩거리고 있는 그녀의 허리 위에 올려주었다.
개가 자신의 등위에 올라타자 미소는 황구의 털이 적은 부드러운 배 부분이 자신의 등 뒤에 와 닿고 헐떡이는 숨결이 바로 옆에서 들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환상이 사실로 다가오는 것을 알아챈 그녀는 너무나 놀라 마구 몸을 뒤틀며 빠져 나오려 하였다.
하지만 팔다리가 단단히 묶여 있는데다가 주인이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사이에 수캐는 미소의 등위에 올라탄 자세로 앞발을 오므려 그녀의 젖가슴부위를 끌어안았다.
녀석은 두 발에 힘을 주어 그녀가 상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녀의 엉덩이에 바짝 붙어 섰다. 그리고 반쯤 드러난 성기를 마구 앞뒤로 흔들어대었다.
분홍빛 속살을 빠끔히 내보이고 있는 그녀의 질속으로 삽입하려 하고 있는 것이었다.
수캐가 자신의 등위에 올라타서는 엉덩이를 흔들어대자 빨갛고 끝이 뾰족한 생식기가 음부를 이곳저곳 함부로 찔러왔다. 미소는 묘한 흥분과 함께 개에게 강간당하고 있다는 흉측한 생각이 들어 계속해서 엉덩이를 좌우로 비틀며 어떻게 해서든 피해 보려하였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주인은 그녀가 계속해서 반항하려하자 옆으로 몸을 기울이더니 엉덩이부분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였다. 그리고 한 손으로 개의 생식기의 밑 부분을 잡아 커다란 그것을 껍질 밖으로 완전히 밖으로 노출시켰다.
미소가 두려움에 몸을 떨고 있는 사이 그는 엉덩이를 놓고 개의 타액으로 축축해진 그녀의 항문주위를 부드럽게 문지르며 애무하였다.
미소는 야릇한 자극에 그만 습관적으로 엉덩이의 힘을 풀고 말았다. 그러자 그는 손가락으로 그곳을 살며시 벌리는가 싶더니 야릇한 쾌감으로 미소의 저항이 느슨해진 틈을 타 시뻘건 황구의 그것을 살짝 끼워 넣으려 하였다.
주인이 자신의 항문을 애무할 때부터 어쩔 줄 모르며 괄약근을 수축시키고 있던 미소는 알 수 없는 기대감에 그곳의 긴장을 풀고 근육을 이완시켜 무언가의 침입을 대비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촉촉하고 매끄러운 성기가 부끄러운 뒷구멍을 찔러오자 자신도 모르게 아랫배에 힘을 줘 그곳을 오므리며 그것이 더 이상 깊숙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하였다.
그와 함께 어떻게든 잃어버린 내공을 되살려보려 시도하였으나 계속되는 야릇한 자극을 견디지 못해 도저히 운기를 해볼 수가 없었다.
그녀가 그렇게 애타게 몸부림치고 있는 사이 주인의 손에 이끌린 황구의 생식기는 침입을 계속해왔다. 드디어 그녀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기의 끄트머리가 괄약근을 열고 은밀한 내장 속을 찔러 들어왔다.
그것의 대가리부분은 뾰족하고 속에 뼈가 있어 단단하였다. 그런데다 그녀의 항문 또한 꿀과 침으로 충분히 젖어 있어 어쩔 수 없이 몸속으로 그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성기의 앞부분이 촉촉한 항문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하자 황구는 갑자기 강한 자극을 느낀 듯 뒷다리에 힘을 주어 버티고 서서는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있었다.
이때 성기가 어느 정도 삽입된 것을 확인한 주인이 잡고 있던 그것을 놓고 뒤로 물러섰다. 그러자 황구는 뒷발로 버둥대듯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바짝 다가왔다. 그리고 엉덩이를 정신없이 흔들어가며 자신의 큼직한 생식기를 더 깊숙이 밀어 넣으려 하기 시작했다.
미소의 홍문은 축축이 젖어 있는 바깥쪽과는 달리 안쪽은 약간 건조한 듯하여 빡빡하게 황구의 생식기를 조여 대었다.
하지만 황구의 생식기는 사람의 것보다 부드러운 속살로 이루어져 있고 스스로 분비한 애액으로 촉촉이 젖어있었다. 때문에 그가 밀어 넣는 대로 신축성이 좋은 홍문을 열고는 조금씩 안쪽을 향해 미끄러져 들어오기 시작했다.
성기가 어느 정도 삽입되자 황구는 헉헉대며 정신없이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어대었다.
그에 따라 촉촉한 살결로 이루어진 미끄러운 생식기가 빠른 속도로 앞뒤로 움직이면서 수치스러운 구멍을 찔러대었다.
너무나 강렬한 자극에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마치 방어라도 하듯이 괄약근을 바짝 수축하며 밀고 들어오는 생식기를 힘껏 조여 주었다.
처음에 황구의 성기가 삽입될 때는 참을 수 없는 수치심과 아련한 통증으로 잘 모르고 있었는데, 그것이 점차로 깊숙이 들어와 찔러대기 시작하자 인간의 성기보다 훨씬 뜨겁고 단단하게 느껴지는 그것에 자신도 모르게 쾌감을 느끼고 반응해버린 것이었다.
황구도 더 한층 짜릿한 감각을 느끼는 듯 더욱 강하게 엉덩이를 흔들며 커다란 생식기로 엉덩이 안쪽을 찔러대었다.
그런데 개의 성기는 중간이 묘하게 비틀어져 있어 엉덩이를 흔들며 진퇴운동을 할 때마다 미소의 예민한 내장 속을 특이한 방향으로 찔러대어 미소에게 묘한 자극을 주었다.
게다가 속에는 뼈가 들어있는지라 미소가 엉덩이에 힘을 주어 괄약근을 조여 줄 때마다 뒤로 밀려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이 성기를 더 꼭꼭 물어주는 결과가 되었다.
황구는 헐떡헐떡 숨을 몰아쉬면서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엉덩이를 흔들어 대었다. 하지만 끄트머리의 조금 가늘은 부분이 다 들어가고 나자 뒤쪽의 남아있는 몸통부 불룩한 부분은 너무 굵어 미소의 조그만 홍문을 찢어 버릴 것 만 같았다.
그녀는 녀석이 계속해서 압박을 가해오자 엉덩이에 힘을 빼고 억지로 그것을 받아들여보려 하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곳으로부터 타오르는 듯한 고통을 느끼고는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하지만 미소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황구는 계속해서 꼭 끼어오는 그녀의 그곳으로 생식기를 밀어 넣어왔다.
그녀의 조여 대는 힘이 너무 좋아서 인지 황구는 숨을 헐떡이며 주둥이를 벌리고 그녀의 목 위로 침을 뚝뚝 떨어뜨려 대었다.
그러면서 그 순간 첫 번째 절정에 달했다.
녀석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낮은 소리로 짖어 대다가는 생식기를 빠르게 움직여가며 멀건 정액을 죽죽 뿜어내기 시작했다.
황구가 처음 뿜어내는 정액은 사람의 것보다 뜨거우면서도 양이 월등히 많아 마치 물총을 쏘듯 쭉쭉 길게 뿜어져 들어왔다.
그것은 암컷의 뻑뻑한 그곳으로 삽입이 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함께 하는 것이어서 황구는 사정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쉬지 않고 짧고 빠른 동작으로 삽입운동을 계속해대었다.
그의 생식기는 자신이 싸낸 정액의 도움을 받으며 점점 더 깊숙이 그녀의 뒷문 속으로 밀고 들어왔다.
그와 함께 녀석이 뿜어낸 멀건 음수는 왕복운동에 따라 성기와 뒷문의 틈새로 조금씩 밀려나오더니 그녀의 엉덩이를 타고 허벅다리에까지 흘러내렸다.
미소는 미끈거리는 음액의 도움으로 조금씩 고통이 사라지고 또다시 그곳으로부터 미묘한 쾌감이 서서히 밀려오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다가 황구의 생식기 밑에서 덜렁거리고 있던 털로 감싸인 두 개의 단단한 불알이 삽입운동에 맞추어 한껏 예민해진 질구 주위를 연속적으로 두들겨왔다.
미소는 어쩔 줄 모르고 엉덩이에 힘을 주어 버티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개에게 강간당하고 있다는 사실 마저 잊어버리고 자신도 모르게 피어오르는 쾌감에 몸을 맡겨버리고 말았다.
이제 금방이라도 절정의 희열이 찾아올 것 만 같았던 것이다.
그녀는 뻐끔히 벌린 구멍사이로 미끈미끈한 음액을 분비해내고 있던 질구와 함께 황구의 성기를 꽉 물고 있는 괄약근을 움찔움찔 수축시키며 황홀감에 빠져 들어갔다.
한편 그녀가 밀려오는 쾌감 속에 연속적으로 홍문을 죄어 대다가 잠시 힘을 잃고 그 부분을 이완시키는 사이에 황구는 또다시 재빠르게 엉덩이를 흔들어대더니 자신의 길다란 성기를 거의 다 밀어 넣었다.
이제 좁은 구멍 속에 성기가 너무 빡빡하게 끼여서인지 황구는 그 자세로 잠시 엉덩이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온 몸을 결박당한 상태로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어 어쩔 수 없이 황구의 생식기를 받아들이다가 자신도 모르게 희열감을 맛보고 잠시 맥이 빠진 미소는 황구의 움직임이 멈추자 그 커다란 것이 전부 다 들어온 줄로만 생각했다.
그녀는 한껏 부풀어있는 뒷문의 힘을 빼고 조금 숨을 돌리려 하였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황구의 촉촉한 생식기가 또다시 그녀의 예민한 항문을 빠르게 찔러대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처음 밀고 들어온 부분보다도 훨씬 굵게 느껴지는 무언가가 힘을 빼고 이완되어 있는 괄약근을 밀치며 그곳을 꾹꾹 눌러오는 것이었다.
미소는 황구가 완전히 색욕에 미쳐버려 단단한 불알부분 마저 자신의 속으로 삽입시키려 하는 줄로 만 알고 겁에 질려 엉덩이를 바짝 오므렸다.
하지만 그녀가 항문에 힘을 주어 오므리며 완강히 반항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황구는 더욱 힘차게 엉덩이를 흔들어 대었다. 그리고 결국 그 불룩한 부분마저 홍문 안으로 조금씩 밀어 넣기 시작했다.
미소는 그곳이 터져버릴 것만 같은 아픔과 함께 내장 깊은 곳까지 휘저어 오는 듯한 이상한 자극에 자신도 모르게 두 눈을 꼭 감았다. 그녀는 계속해서 고개를 내저으며 엉덩이에 힘을 줘 오므려 그것을 죄어대었다.
그런데 그 부분은 비록 두텁고 무척 굵게 느껴졌으나 몸통부 보다는 약간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그 부분은 결국에는 저항하는 그녀의 괄약근을 밀어젖히고 안으로 깊숙이 들어오고 말았다.
밑동의 불룩한 부분마저 완전히 밀어 넣은 황구는 또 다시 잠시 움직임을 멈추었다.
미소는 커다란 것을 삼킨 뒤쪽이 타오르는 듯한 아픔과 함께 무언가 모르게 아랫배 깊은 곳으로부터 조금씩 뿌듯해져오는 감각이 생겨나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러자 방금 삼킨 황구의 생식기 밑둥치가 꿈틀꿈틀 경련을 일으키며 움직이더니 삽입 전보다 조금씩 더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 만 같이 느껴졌다.
미소의 괄약근 바로 안쪽에 위치한 황구의 생식기 밑동에 있던 옹이 같이 생긴 부분이 미소가 괄약근에 힘을 주어 조여 대는 대로 마치 남자의 성기가 발기할 때처럼 삽입 후에도 자꾸만 부풀어 오르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이윽고 어린아이의 주먹 만 하게 커져서는 그녀의 예민해진 그곳을 터질 듯 압박해왔다.
이때 황구는 자신의 생식기로 미소와 빠지지 않도록 완전히 결합이 되었다고 생각했는지 그녀의 어깨 위에 올라타고 있던 앞발을 내렸다. 녀석은 몸을 돌리더니 미소와 엉덩이를 마주 대고는 전형적인 개의 교미자세를 취했다.
그렇게 황구가 사정을 위한 자세를 취하자 미소는 억지로 삼키고 있는 그 부분이 자신의 직장 내에서 마치 경련을 일으킨 듯 부르르 떨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둥그렇게 부풀어 오른 혹이 앞뒤로 흔들리며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괄약근을 압박해오는 것을 느낀 순간 미소는 어쩔 수 없이 퍼져 나오는 희열감에 다시 한번 반응하고 말았다.
“ 아흥... 으으응... 안돼... 으흑...”
미소는 밀려오는 쾌감을 어떻게든 이겨보려는 듯 두 눈을 꼭 감고 소리를 질러 대었다. 그러나 그만 순식간에 다시 한번 가볍게 절정에 달해버려 속살과 함께 괄약근을 움찔거리며 조여 대었다.
그녀가 황구의 생식기를 삼키고 괄약근을 오므리고 있는 사이에 미소의 아랫배 밑으로 몸을 눕힌 주인은 그 밑으로 기어 들어와서는 잔뜩 발기한 자신의 성기를 붙잡고 그녀의 다리를 더 넓게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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