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브 (새로운 시작)
제목 : 슬레이브 (sm/각색)
작가 : 사라아담슨
1장-노예로 가는 길
옷 벗어
로빈은 떨리는 손가락을 원망하며 재빨리 재킷을 벗었다.
그리고 옷을 벗어서 의자 위에 올려 놓고 가능한 우아하게 실크브라우
스를 벗었다.
밴드 스타킹에 가터벨트을 벗고 스커트를 벗는 동안 크리스는 그녀를
쳐다보지 않았다.
그는 말없이 옆 침실로 들어갔다.
로빈은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크리스는 속옷은 벗지마라고 말하지 않
았다. 그래서 로빈은 값비싼 스타킹을 돌돌 말아서 벗고 그 밖의 옷도
다 벗어버렸다. 잠시 생각해 본 뒤. 그녀는 금목걸이를 풀고 시계와 귀
고리를 풀어서 옷 위에 올려 놓았다.
이제 로빈은 이 세계에 들어온 그날처럼 발가벗고 있었다. 그리고 그
녀는 손을 뒤로 모으고 똑바로 섰다.
크리스는 로빈을 아주 오랫동안 기다리게 했다.
크리스가 침실에서 나와 걸음을 멈추고 로빈을 훑어 보앗다. 그리고
로빈이 몸에 손대지 않고 천천히 주위를 돌았다. 그의 손가락이 마침
내 그녀의 어깨에 닿았을 때 로빈은 몸을 좀더 똑바로 세웠다. 엷은
떨림이 로빈의 팔을 타고 흘러내렸다. 크리스는 아무 말도 없이 로빈
의 쇄골에서 등뼈로 천천히 손가락을 옮겼다.
로빈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엇다.
그녀는 쾌감과 긴장이 뒤섞인 신음을 약하게 토해냈다.
무심하게 크리스는 한쪽 젓꼭지를 꼬집었다.
갑작스런 날카로움이 몸을 찌르자 로빈은 다시 숨을 헐떡였다.
크리스가 앞의 한 지점을 가리키며 말했다. 자 이제 이리와라.
기어서 말이야 품위있게
예 선생님
로빈은 털썩 무릎을 꿇으며 속삭였다. 팔다리를 정확하게 옮겨 놓는
것에 정신을 집중하여 로빈은 의자를 돌아깄다. 일시적으로 자신을 사
로잡았던 불안과 그로 인해 생긴 어색함은 이미 벗어 던졌다. 로빈은
긴장을 풀고 그 단순한 임무를 수행했다. 로빈은 크리스 앞에서 멈췃
고 그는 로빈에 원하는 정확한 지점을 손으로 가리켯다.
크리스는 로빈의 몸을 검사하기 위해 두손으로 그녀의 몸을 쓸었다.
손바닥과 무릎을 카펫에 대고 로빈이 꼼짝 않고 있는 동안 그는 그녀
의 몸을 구석구석 만저 보았다. 그는 두손으로 그녀의 목둘레를 가늠
해 본 다음 목을 톡톡 두들겨 보앗다. 그리고 어깨에서 팔을 쓸어보고
상박의 근욕을 만져보고 팔꿈치 안쪽을 두들겨 보았다.
크리스는 그녀의 갈비뼈를 더듬다가 손으로 젖가슴을 부드럽게 감쌌
다. 그리고 젖가슴을 가법게 눌러본 다음 손을 떼었다.
로빈은 신음하며 고개를 숙였다. 로빈이 반응에는 신경 쓰지 않고 크
리스는 한쪽 손바닥을 그녀의 허리께에 대엇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
배를 두들기고 놀러보았다. 그가 손으로 배를 한번 때리자 로빈은 가
랑이를 벌려다 허벅지 사이로 손을 넣고 성기를 편안하게 만져 볼수
있을 만큼 그녀는 무릎을 벌렸다. 로빈은 그날 아침에도 그곳을 면도
했었다.
그는 삼각주 전체에 손에 넣고 손가락으로 주변을 꾹꾹 눌렀다. 로빈
은 다시 신음을 터뜨려다. 그리고 손가락 하나가 음순 가장자리까지
왔을 때 로빈은 확하고 숨을 들이켜며 엉덩이를 조금 더 들어 올렷다
그녀의 얼굴에 부끄러움에 빛이 번졌다.
아 배고픈 조개
크리스는 속삭였다.
그러나 그는 그런 식으로 자극하는 것을 그만두고검사를 계속해 나갔
다. 그는 둥근 엉덩이를 손으로 감쌌고 허벅지를 꾹국 눌러 보앗다.
그리고 발바닥을 손가락으로 긁엇다.
그러다 크리스는 갑자기 로빈에거서 손을 떼고 의자에 앉았다.
로빈은 의자가 삐걱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녀의 몸 전체가 그의 손
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타자가 늦어서 오늘은 이것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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