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마리의 마을...(6)
구정때 좀 바빠서 올리지를 못했네요..기다리신분들..정말 죄송~^^
설 잘들 보내셨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다들 부~~우~~자 되세요~!!^^
계속해서 6편 나가요~~~^^
written by 오필리어
~~~~~~~~~~~~~~~~~~~~~~~~~~~~~~~~~~~~~~~~
마리는 성큼 성큼 방으로 향했고..
하녀들 모두가 잠시 멈추고...마리에게 인사를 했다...
마리가 세걸음 즘 걸었을까? 옆에서 엘리의 매의 숫자를 세던 엘리의
노모가 마리를 향해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주인님.... 제발... 우리아이를 살려주십시요.... 주인님...."
엘리 역시 자신의 어머니의 절규를 보며 큰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마리는 싸늘한 눈으로 엘리의 노모를 바라보며 조용히 입을 열었다..
"어린 딸년을 저런 색녀로 만든게 부그럽지않나?저정도 매질에 죽을 아이
라면 그것도 제운명이겠지...."
마리는 말을 마친채 냉담에게 돌아서서...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지원은 마리가 더욱더 두려워 졌다....
그리고 저늙은 노모가 한없이 가여웠다...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딸이 자신의 눈앞에서 부그러운곳에서 매를 맞고
그옆에서 그것을 지켜봐야하는 어미의 심정이란.....
지원은 눈물이 날듯 가여웠지만....
지원역시 이제 살아남아야 한다고 굳게 다짐했다...
독해지고 강해져야 한다.....
변해야만 한다 그래야 이곳에서 살아남는다.....
지원은 철저히 이기적이 되기로 결심했다.....
"체벌을 계속하겠다...."
지원의 어지러운 머리속을 깨는 로렌느의 한마디가 들렸고...
이내 매질은 다시 시작 되었다....
"휘익 찰싹~~~~~~~~~~~~~~~~~~"
"흑 .... 다섯....... 엘리야 견뎌야 한다..... 엘리야......"
엘리의 노모는 울어가며 겨우겨우 매의 댓수를 세고 있었다...
아마 이제 제정신이 아니지만... 혹여 자신이 매의 댓수를 제대로 세지않
아 자신의 딸이 더매를 맞을까봐 의지로 매를 세는듯 했다...
지원은 로렌느의 표정을 보았다......
울고 있는 노모와는 상관없다는듯 계속 매질을 해대는 무표정....
어쩌면 로렌느도 처음 이곳에서는 지원과 같은 여린 아가씨였을지도모른
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원 자신도 로렌느 처럼 되지 않으면 살
아남기 힘들것이라는 다짐.... 지원은 이제 정의감이나 가여움 따위의
감정을 버리고 살아가리라 다짐 했다....
이제 그저 살아남기 위한...독녀가 되기로.........다짐했다..
"휘익찰싹~~~~~~~~~~~~~~~~~~"
"꺄악~~~~~~~~~~~~~~~~아흑.......흑흑...흑..흑...."
"마.....흔 ...여...섯..........아흑......흑.,,....집사님........
차라리 이늙은...년을.....죽이...시오...소서........."
매질은 게속됐고......
이제 엘리라는 여자는 겨우 상반신의 힘으로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듯했다
마흔 여섯대째에서 엘리의 음부에서 피가 베어나오기 시작했다...
어쩌면 저대로 영영 성관계를 가질수 없이 망가져 버릴지도 모를 엘리의
음부.. 그리고 그어미의 절규.....성안은 그 절규로 시끄러웠다...
"휘익쫘악.......~~~~~~"
"아흑............흡..............흡........흡...."
"마흔........아홉.,..........엘리야..........내딸아.....이제 조금만.
견뎌라......엘리야.......어쩌다가........그러.....런...몹쓸......
짓.....을..........흑흑흑./..............."
"휘익쫘악~~~~~~~~~~~~!!!!!!!!!"
"오십..............................흑흑흑....."
오십대의 체벌이 끝나고 놀랍게도 엘리라는 여자는 오십대를 견디어 냈다
그러나 체벌이 끝나기가 무섭게 엘리는 바닥으로 쓰러졌다...
그러나 누구 한사람 쉽사리 엘리를 부축하지 못했다...
로렌느는 팔이아픈지 잠시 팔을 흔들었다....
지원은 뭔가 자신의 위엄과 권한을 보여줄때라고 생각하고 입을 열었다
"메이 엘리라는 년은 자기 방에 가두고 그부모들은 독방에 가두도록 처리
해!"
지원의 말이 끝나자 하녀들과 로렌느까지 모두 놀란 눈으로 지원을 바라
보았다...
조용히 구경이나 할줄알았던......
멍청한 줄이나 알았던 지원이 명령을 하다니 모두 놀란듯했다....
지원은 떨리는 가슴을 주체 하며 다시한번 소리질렀다...
"자 다른 하녀들은 각자 방으로 돌아가!"
하녀들은 약간은 이상한 눈으로 또 약간은 기분나쁜 표정으로 지원을 바
라보며 방으로 어슬렁어슬렁 발걸음을 옮겼다....
지원은 한번더 소리냈다...
"어서들 돌아가지 못해!"
하녀들도 이번엔 지원의 소리에 기가죽었는지 빠른 발걸음으로각자의 자
리로 돌아갔다...
로렌느만이 잠시 지원을 바라보다 휙하니 돌아갔다...
지원은 잠시 긴장된 몸의 힘을 내빼며 메이를 불렀다..
"메이 !"
"네!집사님!"
이제 지원도 자연스럽게 집사라는 칭호를 들고있다...
마리의 성안에는 계급이 아주 세세히 나눠져있다...
그러나 중요한 권력을 쥐고 있는자리는.....
마리의 학업과 다른 하녀들의 기강을 또 여러 하녀들의 일을 돌보는 지원
이 맡고 있는 수석하녀장 수석하녀장역시 집사라고 부른다....
또 로렌느가 맡고 있는 마리베이가의 법적 문제나 집안의 제정문제를 다
루는 집사... 실상 지금까지 수석하녀장의 일이나 집안의 모든 권력을
로렌느가 틀어쥐고 있던 셈이였으나....
어쩌면 이제 지원은 로렌느보다 더한 권력을 갖게 된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권력 앞에서 이지원이라는 여자는 어떤 모습이 될까?.........
지원은 메이와 방으로 왔다...
그리고 메이에게 물었다...
"메이 내게 자세히 이집에서의 나의 권한을 말해줘...,그리고 할일도..
그리고 내일 있을 잭의 체벌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네.. 집사님.... 우선 집사님의 권한은 아주 여러가지입니다.....
일단 모든 하녀들의 기강이나 체벌권역시 주인님 다음이 집사님께 있습
니다... 로렌느 집사님의 사실상의 권한은 법적인것과 제정 적인것이죠.
또 집안 안팍의 대소사 역시 주인님 다음이 이집사님의 권한입니다...
그리고 ... 매일 5시에서 7시까지는 주인님의 공부를 담당 하셔야 하구요
또.. 내일있을 잭과 잭의 어미인 레첼의 체벌은 오늘 로렌느집사님처럼
직접 체벌 하셔야 할겁니다.....물론 다른 사람을 시키셔도 되지만...
주인님이 직접 맡기신 첫번째 일인데... 직접하시는게....좋을것같습니다
그런데 집사님 체벌을 해보신적 있으세요?"
"아니... 전혀... 나는 동생조차 한번도 때려본적 없어....."
"때리는것도 요령이 필요합니다...이따가 주인님의 수업을 마치신후 연습
하도록 하시지요..."
"알았어 메이..."
"그럼 전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그래..."
메이가 나간후 잠시후 지원은 깜빡 잠이 들었다....
긴장이 풀어지면서 스르르잠이 든모양이다...
지원은 잠이든사이.... 한국에 지수와 함께 있는 꿈을 꾸었다.....
얼마나 잤을까...
"똑똑!"
노크소리에 지원은 잠에서 깨어났다......
"들어와요!"
지원은 꿈때문인지 젖은 눈을 닦으며 들어오라말했다...
"집사님 주무셨어요?"
메이였다....
"응.. 잠깐 잠이 들었나봐....."
"네...어서 준비하세요 주인님께 수업하실시간입니다..."
"벌써?근데 뭘가르쳐드려야 하나.."
"들어가시면 책이있습니다,,,, 책을 보시고그대로만 설명하시면됩니다.."
"그래..."
지원은 서둘러 옷을 다듬고 마리의방으로 향했다..
마리의 방문앞........
지원은 또 다시 긴장 되었다.....
로렌느에게서 오는 위암감도 조금은 이겨낸 지원이지만.....
어쩐일인지 마리베이라는 조그만 여자아이에게서 나오는 위암감은 좀처럼
사라지질 않았다.....
메이가 노크를 하고 마리의 들어오라는 명령으로 지원은 메이와 방에 들
어섰다...
마리는 침대에 누워 무언가 책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지원은 잠시 서서 마리의 표정을 살폈다...
그리고 반드시 마리베이의 위암감을 이겨내야 한다고 머리속에 자꾸 되뇌
였다....
"저 주인님.... 공부 하실 시간입니다......"
마리는 그제서야 지원을 바라본후...입을 열었다..
"침대 앞으로 의자를 가져와서 수업을 시작 하도록 해!"
지원은 잠시 고민하는듯하다가 마리를 향해 당당히 말했다...
"주인님.... 공부 하실동안은 제가 선생입니다... 존칭을 하시고 책상앞
에 와서 태도를 바르게 하고 앉아주십시요"
정중하면서도 또박또박한 지원의 말투 메이는 갑작놀라 어쩔줄 몰라했다
마리는 잠시 지원을 바라보았다...
지원은 그눈빛에 도 주눅이 들듯 했지만....
당당히 다시 말했다...
"이시간 만큼은 전 주인님의 선생입니다... 말을 안들으시면 체벌을 하겠
습니다..."
지원은 후둘거리는 다리를 겨우 지탱하며 마리를 향해 말했다
지원의 말을 들은 마리는 잠시 웃었다................
설 잘들 보내셨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다들 부~~우~~자 되세요~!!^^
계속해서 6편 나가요~~~^^
written by 오필리어
~~~~~~~~~~~~~~~~~~~~~~~~~~~~~~~~~~~~~~~~
마리는 성큼 성큼 방으로 향했고..
하녀들 모두가 잠시 멈추고...마리에게 인사를 했다...
마리가 세걸음 즘 걸었을까? 옆에서 엘리의 매의 숫자를 세던 엘리의
노모가 마리를 향해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주인님.... 제발... 우리아이를 살려주십시요.... 주인님...."
엘리 역시 자신의 어머니의 절규를 보며 큰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마리는 싸늘한 눈으로 엘리의 노모를 바라보며 조용히 입을 열었다..
"어린 딸년을 저런 색녀로 만든게 부그럽지않나?저정도 매질에 죽을 아이
라면 그것도 제운명이겠지...."
마리는 말을 마친채 냉담에게 돌아서서...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지원은 마리가 더욱더 두려워 졌다....
그리고 저늙은 노모가 한없이 가여웠다...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딸이 자신의 눈앞에서 부그러운곳에서 매를 맞고
그옆에서 그것을 지켜봐야하는 어미의 심정이란.....
지원은 눈물이 날듯 가여웠지만....
지원역시 이제 살아남아야 한다고 굳게 다짐했다...
독해지고 강해져야 한다.....
변해야만 한다 그래야 이곳에서 살아남는다.....
지원은 철저히 이기적이 되기로 결심했다.....
"체벌을 계속하겠다...."
지원의 어지러운 머리속을 깨는 로렌느의 한마디가 들렸고...
이내 매질은 다시 시작 되었다....
"휘익 찰싹~~~~~~~~~~~~~~~~~~"
"흑 .... 다섯....... 엘리야 견뎌야 한다..... 엘리야......"
엘리의 노모는 울어가며 겨우겨우 매의 댓수를 세고 있었다...
아마 이제 제정신이 아니지만... 혹여 자신이 매의 댓수를 제대로 세지않
아 자신의 딸이 더매를 맞을까봐 의지로 매를 세는듯 했다...
지원은 로렌느의 표정을 보았다......
울고 있는 노모와는 상관없다는듯 계속 매질을 해대는 무표정....
어쩌면 로렌느도 처음 이곳에서는 지원과 같은 여린 아가씨였을지도모른
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원 자신도 로렌느 처럼 되지 않으면 살
아남기 힘들것이라는 다짐.... 지원은 이제 정의감이나 가여움 따위의
감정을 버리고 살아가리라 다짐 했다....
이제 그저 살아남기 위한...독녀가 되기로.........다짐했다..
"휘익찰싹~~~~~~~~~~~~~~~~~~"
"꺄악~~~~~~~~~~~~~~~~아흑.......흑흑...흑..흑...."
"마.....흔 ...여...섯..........아흑......흑.,,....집사님........
차라리 이늙은...년을.....죽이...시오...소서........."
매질은 게속됐고......
이제 엘리라는 여자는 겨우 상반신의 힘으로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듯했다
마흔 여섯대째에서 엘리의 음부에서 피가 베어나오기 시작했다...
어쩌면 저대로 영영 성관계를 가질수 없이 망가져 버릴지도 모를 엘리의
음부.. 그리고 그어미의 절규.....성안은 그 절규로 시끄러웠다...
"휘익쫘악.......~~~~~~"
"아흑............흡..............흡........흡...."
"마흔........아홉.,..........엘리야..........내딸아.....이제 조금만.
견뎌라......엘리야.......어쩌다가........그러.....런...몹쓸......
짓.....을..........흑흑흑./..............."
"휘익쫘악~~~~~~~~~~~~!!!!!!!!!"
"오십..............................흑흑흑....."
오십대의 체벌이 끝나고 놀랍게도 엘리라는 여자는 오십대를 견디어 냈다
그러나 체벌이 끝나기가 무섭게 엘리는 바닥으로 쓰러졌다...
그러나 누구 한사람 쉽사리 엘리를 부축하지 못했다...
로렌느는 팔이아픈지 잠시 팔을 흔들었다....
지원은 뭔가 자신의 위엄과 권한을 보여줄때라고 생각하고 입을 열었다
"메이 엘리라는 년은 자기 방에 가두고 그부모들은 독방에 가두도록 처리
해!"
지원의 말이 끝나자 하녀들과 로렌느까지 모두 놀란 눈으로 지원을 바라
보았다...
조용히 구경이나 할줄알았던......
멍청한 줄이나 알았던 지원이 명령을 하다니 모두 놀란듯했다....
지원은 떨리는 가슴을 주체 하며 다시한번 소리질렀다...
"자 다른 하녀들은 각자 방으로 돌아가!"
하녀들은 약간은 이상한 눈으로 또 약간은 기분나쁜 표정으로 지원을 바
라보며 방으로 어슬렁어슬렁 발걸음을 옮겼다....
지원은 한번더 소리냈다...
"어서들 돌아가지 못해!"
하녀들도 이번엔 지원의 소리에 기가죽었는지 빠른 발걸음으로각자의 자
리로 돌아갔다...
로렌느만이 잠시 지원을 바라보다 휙하니 돌아갔다...
지원은 잠시 긴장된 몸의 힘을 내빼며 메이를 불렀다..
"메이 !"
"네!집사님!"
이제 지원도 자연스럽게 집사라는 칭호를 들고있다...
마리의 성안에는 계급이 아주 세세히 나눠져있다...
그러나 중요한 권력을 쥐고 있는자리는.....
마리의 학업과 다른 하녀들의 기강을 또 여러 하녀들의 일을 돌보는 지원
이 맡고 있는 수석하녀장 수석하녀장역시 집사라고 부른다....
또 로렌느가 맡고 있는 마리베이가의 법적 문제나 집안의 제정문제를 다
루는 집사... 실상 지금까지 수석하녀장의 일이나 집안의 모든 권력을
로렌느가 틀어쥐고 있던 셈이였으나....
어쩌면 이제 지원은 로렌느보다 더한 권력을 갖게 된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권력 앞에서 이지원이라는 여자는 어떤 모습이 될까?.........
지원은 메이와 방으로 왔다...
그리고 메이에게 물었다...
"메이 내게 자세히 이집에서의 나의 권한을 말해줘...,그리고 할일도..
그리고 내일 있을 잭의 체벌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네.. 집사님.... 우선 집사님의 권한은 아주 여러가지입니다.....
일단 모든 하녀들의 기강이나 체벌권역시 주인님 다음이 집사님께 있습
니다... 로렌느 집사님의 사실상의 권한은 법적인것과 제정 적인것이죠.
또 집안 안팍의 대소사 역시 주인님 다음이 이집사님의 권한입니다...
그리고 ... 매일 5시에서 7시까지는 주인님의 공부를 담당 하셔야 하구요
또.. 내일있을 잭과 잭의 어미인 레첼의 체벌은 오늘 로렌느집사님처럼
직접 체벌 하셔야 할겁니다.....물론 다른 사람을 시키셔도 되지만...
주인님이 직접 맡기신 첫번째 일인데... 직접하시는게....좋을것같습니다
그런데 집사님 체벌을 해보신적 있으세요?"
"아니... 전혀... 나는 동생조차 한번도 때려본적 없어....."
"때리는것도 요령이 필요합니다...이따가 주인님의 수업을 마치신후 연습
하도록 하시지요..."
"알았어 메이..."
"그럼 전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그래..."
메이가 나간후 잠시후 지원은 깜빡 잠이 들었다....
긴장이 풀어지면서 스르르잠이 든모양이다...
지원은 잠이든사이.... 한국에 지수와 함께 있는 꿈을 꾸었다.....
얼마나 잤을까...
"똑똑!"
노크소리에 지원은 잠에서 깨어났다......
"들어와요!"
지원은 꿈때문인지 젖은 눈을 닦으며 들어오라말했다...
"집사님 주무셨어요?"
메이였다....
"응.. 잠깐 잠이 들었나봐....."
"네...어서 준비하세요 주인님께 수업하실시간입니다..."
"벌써?근데 뭘가르쳐드려야 하나.."
"들어가시면 책이있습니다,,,, 책을 보시고그대로만 설명하시면됩니다.."
"그래..."
지원은 서둘러 옷을 다듬고 마리의방으로 향했다..
마리의 방문앞........
지원은 또 다시 긴장 되었다.....
로렌느에게서 오는 위암감도 조금은 이겨낸 지원이지만.....
어쩐일인지 마리베이라는 조그만 여자아이에게서 나오는 위암감은 좀처럼
사라지질 않았다.....
메이가 노크를 하고 마리의 들어오라는 명령으로 지원은 메이와 방에 들
어섰다...
마리는 침대에 누워 무언가 책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지원은 잠시 서서 마리의 표정을 살폈다...
그리고 반드시 마리베이의 위암감을 이겨내야 한다고 머리속에 자꾸 되뇌
였다....
"저 주인님.... 공부 하실 시간입니다......"
마리는 그제서야 지원을 바라본후...입을 열었다..
"침대 앞으로 의자를 가져와서 수업을 시작 하도록 해!"
지원은 잠시 고민하는듯하다가 마리를 향해 당당히 말했다...
"주인님.... 공부 하실동안은 제가 선생입니다... 존칭을 하시고 책상앞
에 와서 태도를 바르게 하고 앉아주십시요"
정중하면서도 또박또박한 지원의 말투 메이는 갑작놀라 어쩔줄 몰라했다
마리는 잠시 지원을 바라보았다...
지원은 그눈빛에 도 주눅이 들듯 했지만....
당당히 다시 말했다...
"이시간 만큼은 전 주인님의 선생입니다... 말을 안들으시면 체벌을 하겠
습니다..."
지원은 후둘거리는 다리를 겨우 지탱하며 마리를 향해 말했다
지원의 말을 들은 마리는 잠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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