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마츠 타카코 능욕 이야기 최종화
최종이야기 「여배우 폐업」
갑자기 마츠 타카코가 행방불명되는 바람에 TV방송국은 소란스러워졌다.
새로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결정되어 있었고 오늘은 그 출연자들과 처음으로 함께 연습을 시작하는 날이다.
함께 출연하는 사람은 키무라 타쿠야, 코다마청, 카츠무라 마사노부 등 유명연예인들이다.
벌써 다른 출연자들은 연습실에 들어와서 저마다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
출연예정 탤런트 중 아직 나타나지 않은 사람은 마츠 타카코뿐이다.
방송국의 복도에서는 타카코의 매니저, 이 드라마의 작가와 감독 등 관계자가 모여 심각한 표정으로 얘기 하고 있었다.
타카코가 방송국의 분장실에서 갑자기 실종한지 1주일하고 조금 지났다.
당연히 관계자들의 놀라움은 보통이 아니었다.
매니저뿐 아니라 주변의 친한 사람들조차도 그 행선지를 아는 사람은 없었다.
관계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고 타카코가 실종된 그 다음날부터 수사가 개시되었다.
다만 타카코의 이미지가 나빠지거나 매스컴에 대한 배려 덕분에 그 수사는 지극히 은밀하게 행해졌고 관계자들에게는 이 일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고 발견된 것은 바이브레이터 1개의 비디오테이프.
분장실에 남자들이 놔둔 것을 잊어 버리고 그냥 간 것이다.
그 비디오테이프에는 분장실에서 자위하며 흥분있는 타카코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화면 속 타카코의 오른손에는 유괴 사건의 증거품으로서 비닐 봉투에 담겨져서 엄중히 보관되고 있는 검은 바이브레이터.
이것은 타카코의 매니저와 수사를 맡은 담당자만 알고 있는 극비 사항으로 취급되어 있었다.
하지만 도대체 어디에서 정보가 새고 있는건지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그 비디오테이프의 존재에 대해서 매일 뜨거운 의견이 올라오고 있었다.
테이프는 자위에 빠져있는 타카코의 분장실 문의 열쇠가 열리는 소리같은 「찰칵」하는 소리로 끝나고 있었다.
(그러니까 저런 것 가지고 다니는 건 그만두라고했는데……!!)
매니저는 입술을 깨물고 텔레비전 화면을 응시했다.
다행히도 실종일로부터 1주일동안 타카코에게는 방송 스케줄은 하나도 들어있지 않았다.
그 덕분에 유괴된 것이 아니라, 당분간 쉬면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아무에게도 비밀로 하고 홀로 여행떠난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 문제를 일으킨 적 없는 마츠 타카코였다.
점점 나쁜 방향으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드라마 출연자들이 처음 상견례하고 연습하는 날이 되어버린 것이다.
타카코의 휴대전화는 전원이 없는지 몇 차례 걸어도 연결되지 않았다.
만약 이것이 영리 목적의 유괴 사건이라면 벌써 범인으로부터 뭔가 요구가 있어야 했다.
어쩌면 최악의 사태를 준비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공개 수사를 해야 할 것 같다는 것이 경찰이 낸 이 사건의 결론이었다.
방송국 복도에서 열린 극비 회담의 결론도 도출되었다.
우선 드라마 다른 출연자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서둘러 대역을 할 여배우를 찾아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일동이 어두운 표정으로 연습실의 문을 노크하려고 하는 그 때.
「아 앗!!」
타카코 매니저의 눈이 놀라움과 안도로 커졌다.
「미안합니다… 늦었습니다……」
매니저의 눈에는 실종했을 때와 똑같은 복장인 채 서둘러 달려오는 타카코의 모습이었다.
새로운 드라마 「HERO」는 순조롭게 방송을 시작했다.
그것도 4주연속으로 시청률이30%를 넘는 큰 인기를 끌었다.
결과로는 대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그 촬영 현장 모습은 도저히 그런 시청률의 드라마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엉망이었다.
그리고 그 원인의 대부분은 타카코의 NG에 의한 것이었다.
타카코는 자신이 출연하는 모든 장면에서 매회 몇 번이나 계속해서 NG를 내고 있었다.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최소한 열번이상의 NG이다.
처음엔 웃으며 격려해 주던 출연자들도 좀 지나자 질려서 타카코가 등장하는 장면만 따로 촬영하도록 연출자에게 「출연자 일동 탄원서」를 제출할 정도 되어버렸다.
어쩔 수 없이 같이 촬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장면은 최대한 줄이고 가능하면 촬영 편집 기술로 작업해서 일반 관객들을 속이게 되었다.
물론 그것은 타카코의 실력이 없기 때문은 아니다.
여배우로서 타카코의 실력을 알고 있는 출연자들도 목을 갸웃거리며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타카코는 그 이유를 결코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다.
출연자들이나, 매니저에게조차도…
이유를 알고 있는 것은 마츠 타카코 본인과 드라마의 스탭진 뿐이다.
연출자의 「스타트」의 소리에 카메라를 바라보며 침착한 표정으로 대사를 읽어 내리는 타카코.
「저..그건 이 일과 관계없는데 왜 아침부터 왜…어, 앗……! 응 … 아 아앗!」
갑자기 타카코가 허리를 굽히더니 무릎을 바닥에 대며 천천히 앉았다.
또 NG가 발생한것이다.
「이런이런, 또 야-? 탤런트라면 대사정도는 말할 수 있어야지….이거 참 」
카메라가 아직 돌고 있지만 신경쓰지 않고 연출자가 야비한 웃음을 띄우면서 느릿느릿 걸어 프레임 안으로 비집고 들어왔다.
「…아아, 아후후응…! 으응, 아 ……안 돼…」
그 연출자는 바로 타카코를 끌고 다녔던 그 리더격의 남자였다.
「응? 아침부터 , 그 다음은 뭐야? 아침부터 보지에 자지를 넣어달란건가? 후후후!」
「…아, 부탁이니까……우후응…이제 제발……」
「뭐, 이거 말이야?」
남자의 손이 타카코가 연기를 위해 입고 있는 정장의 스커트를 허리까지 들어올렸다.
거기에는 원래 있어야 할 속옷은 없고 스커트아래에는 타카코의 매끈매끈한 맨살이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뭐야, 이건? 벌써 흠뻑 버리다니... 대여배우 마츠 타카코씨는 언제나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음탕하게 적시고 있는건가?」
남자의 손이 타카코의 보지를 향했다.
타카코의 그 곳은 멀리서 보더라도 분명히 알 수 있게 애액으로 끈적끈적한 광택을 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낮은 진동소리를 내는 그로테스크한 자지 모양의 거대한 바이브레이터가 파묻혀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거의 손잡이까지 파묻힌 바이브레이터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벨트로 꼭 고정되어 있었다.
그 외관은 언뜻 보기에 하면 마치 정조대 같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의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사실 이게 없다면 허전해서 미쳐버릴 거면서…」
남자가 벨트 위에서 바이브레이터를 움직여 진동하고 있는 부분이 균열부위 위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는 부풀어오른 클리토리스에 닿도록 각도를 조절했다.
「허어억…아, 아응응응…, 아아아응…!」
「 오호!? 이렇게 하니까 좋은 모양이지!?」
「으…아, 아 아, 좋아…좋아요 」
「완전히 변태 색골이군, 좋아 이젠 빨게 해 주지..」
남자가 바지지퍼를 내리고 발기한 자지를 꺼내 타카코의 얼굴에 갖다대었다.
타카코는 남자가 허리를 누르기도 전에 마치 굶주린 개가 주인 손에 있는 먹이에 달려들듯이 스스로 그 페니스에 달라붙었다.
곧 바로 입술과 자지가 서로 스치는 음란한 소리가 드라마 촬영용인 고성능 마이크로폰에 담겨서 카메라 필름과 함께 미디어에 저장되기 시작했다.
「응…… 으응응.. 쭈욱…아…자지……쩝쩝 … 좋아……」
그곳에는 탈렌트로서의 마크 타카코는 존재하지 않았다.
거기 있는 것은 이미 섹스없이는 살아갈 수 없게 된 발정난 한마리의 성 노예였다.
그것은 검찰지검의 사무관이라는 역할을 맡아 전형적인 딱딱한 여자를 연기하던 인간의 모습이 아니었다.
「우우, 이크! 다 마실 수 있겠지, 오오옷!」
「…, ……」
남자는 난폭하게 허리를 밀어붙이며 절정을 향해 치달았다.
타카코도 그 움직임에 맞추어 섬세하게 얼굴을 움직이며 교묘하게 남자의 절정을 유도해갔다.
창녀보다 더 능수능란한 테크닉이다.
남자의 페니스가 타카코의 입 안에서 한 번 크게 부풀어 올랐다고 생각되는 순간 대량의 정액을 성대하게 방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타카코는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끈적끈적한 흰 액체를 맛있는 것을 마시듯이 소리내며 삼켰다.
「자, 어때. 만족했어?」
사정을 끝낸 남자가 페니스를 뽑아내며 타카코에게 물어보았다.
「…아 앗,……아직 안 돼…여기에도 줘요……이것을 풀고…」
타카코가 음란한 빛을 내며 질퍽거리는 자신의 보지를 가리키며 애원했다.
「안 돼. 우선 먼저 이 촬영이 끝나야 하니까... 오늘은 이 장면에서 끝나니까 열심히 하면 원하는걸 얻을수 있을거야!」
그 자리에 있던 스탭진 모두가 천박한 웃음소리를 내며 각각 본래의 일인 드라마 촬영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자, 탤런트답게 해보라구! 바이브레이터 정도로 만족하지 말고 빨리빨리 촬영마치자구!!」
(타카코의 신체는 이제 너무 충분할 정도로 즐겼으니까…. 다음엔 좀 더 어린애를 노려 볼까…)
남자가 연출자의 자리로 돌아오자 타카코도 서 있어야 할 장소로 움직여서 흐트러진 의상을 가다듬었다.
아직 보지속에 파묻혀 있는 바이브레이터는 낮은 모터음을 계속 내고 있다.
「스타트!!」
테이프를 새로운 것으로 갈아끼운 카메라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
타카코는 정액냄새가 감도는 소리로 대사를 말했다.
남자들의 타카코에 대한 흥미는 벌써 시들해지기 시작했다.
2001년 4월.
드라마 「HERO」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종료했다.
하지만 연예계는 그 드라마 최종회의 화제 등을 일순간으로 날려 버리는 강렬한 충격에 휩싸였다.
TV의 와이드쇼, 주간지등에서는 미친듯이 그 뉴스를 보도했다.
「마츠 타카코, AV여배우로 대 변신!!!」
물론 타카코나 기획사에서 광고를 한 것은 아니다.
이 소문의 발단은 작은 가십 기사였다.
《이전부터 인터넷 등에서 그 존재가 화제였던 마츠 타카코의 방송국 내부 비디오 입수! 》
라는 표제와 함께 그 화면을 프린트한 사진이 게재되었던 것이다.
그 사진에는 전라의 타카코가 개처럼 엎드린 자세로 뒤로부터 남자에게 범해지고 있는 장면이었다.
게다가 화질도 꽤 선명하고 타카코의 얼굴도 알아볼 수 있도록 잘 촬영되어 있어 카메라 속임수는 아니라는 확신을 얻기에는 충분한 것이었다.
하지만 단지 그정도 기사였다면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소문이 퍼지는 걸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다.
결정적이었던 것은 그 가십 기사와 거의 동시에 인터넷에 그 동영상이 흘러들어가 버린 것이었다.
정상위, 백, 구강 성교, 어널………모든 동영상이 순식간에 이른바 동영상 사이트를 중심으로 사방에 퍼져 갔다.
그리고 이틀정도 지났을무렵 한 주간지가 전라에 코트 한 장만 걸치고 오피스거리를 걷고 있는 타카코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 때부터는 순식간이었다.
다른 주간지는 한낮에 벤치에 전라로 앉아 보지에 바이브레이터를 밀어넣고 있는 타카코의 사진을 게재하며 그 공원의 맞은 편에 사는 주민의 인터뷰까지 함께 싣고 있었다.
그 다음 주에는 「마츠 타카코, AV여배우로 변신!!!」의 뉴스가 보도되었다.
밀어닥치는 기자들에게 기획사는 「마츠 타카코가 스스로 바란 것」이라는 말 뿐이었다.
타카코 자신은 일체 모습을 보이지 않고 성명 발표도 없었다.
촬영날짜나 촬영장소도 알려지지 않은채 비밀에 쌓여있던 그 비디오는 다른 일반 타이틀들과 함께 발매되었다.
데뷔작의 내용은 아주 좋거나 특별히 나쁘지도 않은 보통 졸작으로 불리는 것 같은 것이었다.
갑자기 화면에 AV남자배우와 타카코가 등장해서 아무 말도 없게 섹스에 돌입.
처음엔 옷 위로 가슴을 만지다가 카메라는 타카코의 하반신을 비추자 남자배우의 손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스타킹 위로 보지를 희롱, 그러는 동안에 차례차례로 옷을 벗는 타카코, 그리고 구강 성교.
마지막엔 정상위로 섹스하다가 가슴 위에 사정하는 것으로 종료.
정말 시시한 비디오였지만 그 매상은 AV업계 역사상 최고의 판매기록을 수립했다.
그 후로도 차례차례로 비디오는 발매되었고 그 내용은 조금씩이지만 점점 하드해졌다.
데뷔로부터 10번째의 기념작품에는 발단이 된 가십 기사나 인터넷에 돌고 있는 비디오가 리메이크 완전판 DVD50매로 발매되었고 이것도 폭발적인 매상을 보여 그 매출은 천문학적인 숫자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 아무도 모르고 있는 사실이 있다.
눈부시게 인기가도를 달려오던 한 미소녀 아이돌이 실종되서 관계자들이 당황하게 하고 있는 것을…
그리고 어린 10대 아이돌을 끔찍하게 괴롭히며 그 굴욕의 치태를 비디오 카메라에 담고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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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역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원과 격려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역이란게 저한테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요하는 작업인데요.
여러분들의 댓글이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댓글을 붙여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더 좋은 번역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갑자기 마츠 타카코가 행방불명되는 바람에 TV방송국은 소란스러워졌다.
새로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결정되어 있었고 오늘은 그 출연자들과 처음으로 함께 연습을 시작하는 날이다.
함께 출연하는 사람은 키무라 타쿠야, 코다마청, 카츠무라 마사노부 등 유명연예인들이다.
벌써 다른 출연자들은 연습실에 들어와서 저마다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
출연예정 탤런트 중 아직 나타나지 않은 사람은 마츠 타카코뿐이다.
방송국의 복도에서는 타카코의 매니저, 이 드라마의 작가와 감독 등 관계자가 모여 심각한 표정으로 얘기 하고 있었다.
타카코가 방송국의 분장실에서 갑자기 실종한지 1주일하고 조금 지났다.
당연히 관계자들의 놀라움은 보통이 아니었다.
매니저뿐 아니라 주변의 친한 사람들조차도 그 행선지를 아는 사람은 없었다.
관계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고 타카코가 실종된 그 다음날부터 수사가 개시되었다.
다만 타카코의 이미지가 나빠지거나 매스컴에 대한 배려 덕분에 그 수사는 지극히 은밀하게 행해졌고 관계자들에게는 이 일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고 발견된 것은 바이브레이터 1개의 비디오테이프.
분장실에 남자들이 놔둔 것을 잊어 버리고 그냥 간 것이다.
그 비디오테이프에는 분장실에서 자위하며 흥분있는 타카코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화면 속 타카코의 오른손에는 유괴 사건의 증거품으로서 비닐 봉투에 담겨져서 엄중히 보관되고 있는 검은 바이브레이터.
이것은 타카코의 매니저와 수사를 맡은 담당자만 알고 있는 극비 사항으로 취급되어 있었다.
하지만 도대체 어디에서 정보가 새고 있는건지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그 비디오테이프의 존재에 대해서 매일 뜨거운 의견이 올라오고 있었다.
테이프는 자위에 빠져있는 타카코의 분장실 문의 열쇠가 열리는 소리같은 「찰칵」하는 소리로 끝나고 있었다.
(그러니까 저런 것 가지고 다니는 건 그만두라고했는데……!!)
매니저는 입술을 깨물고 텔레비전 화면을 응시했다.
다행히도 실종일로부터 1주일동안 타카코에게는 방송 스케줄은 하나도 들어있지 않았다.
그 덕분에 유괴된 것이 아니라, 당분간 쉬면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아무에게도 비밀로 하고 홀로 여행떠난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 문제를 일으킨 적 없는 마츠 타카코였다.
점점 나쁜 방향으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드라마 출연자들이 처음 상견례하고 연습하는 날이 되어버린 것이다.
타카코의 휴대전화는 전원이 없는지 몇 차례 걸어도 연결되지 않았다.
만약 이것이 영리 목적의 유괴 사건이라면 벌써 범인으로부터 뭔가 요구가 있어야 했다.
어쩌면 최악의 사태를 준비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공개 수사를 해야 할 것 같다는 것이 경찰이 낸 이 사건의 결론이었다.
방송국 복도에서 열린 극비 회담의 결론도 도출되었다.
우선 드라마 다른 출연자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서둘러 대역을 할 여배우를 찾아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일동이 어두운 표정으로 연습실의 문을 노크하려고 하는 그 때.
「아 앗!!」
타카코 매니저의 눈이 놀라움과 안도로 커졌다.
「미안합니다… 늦었습니다……」
매니저의 눈에는 실종했을 때와 똑같은 복장인 채 서둘러 달려오는 타카코의 모습이었다.
새로운 드라마 「HERO」는 순조롭게 방송을 시작했다.
그것도 4주연속으로 시청률이30%를 넘는 큰 인기를 끌었다.
결과로는 대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그 촬영 현장 모습은 도저히 그런 시청률의 드라마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엉망이었다.
그리고 그 원인의 대부분은 타카코의 NG에 의한 것이었다.
타카코는 자신이 출연하는 모든 장면에서 매회 몇 번이나 계속해서 NG를 내고 있었다.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최소한 열번이상의 NG이다.
처음엔 웃으며 격려해 주던 출연자들도 좀 지나자 질려서 타카코가 등장하는 장면만 따로 촬영하도록 연출자에게 「출연자 일동 탄원서」를 제출할 정도 되어버렸다.
어쩔 수 없이 같이 촬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장면은 최대한 줄이고 가능하면 촬영 편집 기술로 작업해서 일반 관객들을 속이게 되었다.
물론 그것은 타카코의 실력이 없기 때문은 아니다.
여배우로서 타카코의 실력을 알고 있는 출연자들도 목을 갸웃거리며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타카코는 그 이유를 결코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다.
출연자들이나, 매니저에게조차도…
이유를 알고 있는 것은 마츠 타카코 본인과 드라마의 스탭진 뿐이다.
연출자의 「스타트」의 소리에 카메라를 바라보며 침착한 표정으로 대사를 읽어 내리는 타카코.
「저..그건 이 일과 관계없는데 왜 아침부터 왜…어, 앗……! 응 … 아 아앗!」
갑자기 타카코가 허리를 굽히더니 무릎을 바닥에 대며 천천히 앉았다.
또 NG가 발생한것이다.
「이런이런, 또 야-? 탤런트라면 대사정도는 말할 수 있어야지….이거 참 」
카메라가 아직 돌고 있지만 신경쓰지 않고 연출자가 야비한 웃음을 띄우면서 느릿느릿 걸어 프레임 안으로 비집고 들어왔다.
「…아아, 아후후응…! 으응, 아 ……안 돼…」
그 연출자는 바로 타카코를 끌고 다녔던 그 리더격의 남자였다.
「응? 아침부터 , 그 다음은 뭐야? 아침부터 보지에 자지를 넣어달란건가? 후후후!」
「…아, 부탁이니까……우후응…이제 제발……」
「뭐, 이거 말이야?」
남자의 손이 타카코가 연기를 위해 입고 있는 정장의 스커트를 허리까지 들어올렸다.
거기에는 원래 있어야 할 속옷은 없고 스커트아래에는 타카코의 매끈매끈한 맨살이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뭐야, 이건? 벌써 흠뻑 버리다니... 대여배우 마츠 타카코씨는 언제나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음탕하게 적시고 있는건가?」
남자의 손이 타카코의 보지를 향했다.
타카코의 그 곳은 멀리서 보더라도 분명히 알 수 있게 애액으로 끈적끈적한 광택을 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낮은 진동소리를 내는 그로테스크한 자지 모양의 거대한 바이브레이터가 파묻혀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거의 손잡이까지 파묻힌 바이브레이터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벨트로 꼭 고정되어 있었다.
그 외관은 언뜻 보기에 하면 마치 정조대 같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의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사실 이게 없다면 허전해서 미쳐버릴 거면서…」
남자가 벨트 위에서 바이브레이터를 움직여 진동하고 있는 부분이 균열부위 위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는 부풀어오른 클리토리스에 닿도록 각도를 조절했다.
「허어억…아, 아응응응…, 아아아응…!」
「 오호!? 이렇게 하니까 좋은 모양이지!?」
「으…아, 아 아, 좋아…좋아요 」
「완전히 변태 색골이군, 좋아 이젠 빨게 해 주지..」
남자가 바지지퍼를 내리고 발기한 자지를 꺼내 타카코의 얼굴에 갖다대었다.
타카코는 남자가 허리를 누르기도 전에 마치 굶주린 개가 주인 손에 있는 먹이에 달려들듯이 스스로 그 페니스에 달라붙었다.
곧 바로 입술과 자지가 서로 스치는 음란한 소리가 드라마 촬영용인 고성능 마이크로폰에 담겨서 카메라 필름과 함께 미디어에 저장되기 시작했다.
「응…… 으응응.. 쭈욱…아…자지……쩝쩝 … 좋아……」
그곳에는 탈렌트로서의 마크 타카코는 존재하지 않았다.
거기 있는 것은 이미 섹스없이는 살아갈 수 없게 된 발정난 한마리의 성 노예였다.
그것은 검찰지검의 사무관이라는 역할을 맡아 전형적인 딱딱한 여자를 연기하던 인간의 모습이 아니었다.
「우우, 이크! 다 마실 수 있겠지, 오오옷!」
「…, ……」
남자는 난폭하게 허리를 밀어붙이며 절정을 향해 치달았다.
타카코도 그 움직임에 맞추어 섬세하게 얼굴을 움직이며 교묘하게 남자의 절정을 유도해갔다.
창녀보다 더 능수능란한 테크닉이다.
남자의 페니스가 타카코의 입 안에서 한 번 크게 부풀어 올랐다고 생각되는 순간 대량의 정액을 성대하게 방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타카코는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끈적끈적한 흰 액체를 맛있는 것을 마시듯이 소리내며 삼켰다.
「자, 어때. 만족했어?」
사정을 끝낸 남자가 페니스를 뽑아내며 타카코에게 물어보았다.
「…아 앗,……아직 안 돼…여기에도 줘요……이것을 풀고…」
타카코가 음란한 빛을 내며 질퍽거리는 자신의 보지를 가리키며 애원했다.
「안 돼. 우선 먼저 이 촬영이 끝나야 하니까... 오늘은 이 장면에서 끝나니까 열심히 하면 원하는걸 얻을수 있을거야!」
그 자리에 있던 스탭진 모두가 천박한 웃음소리를 내며 각각 본래의 일인 드라마 촬영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자, 탤런트답게 해보라구! 바이브레이터 정도로 만족하지 말고 빨리빨리 촬영마치자구!!」
(타카코의 신체는 이제 너무 충분할 정도로 즐겼으니까…. 다음엔 좀 더 어린애를 노려 볼까…)
남자가 연출자의 자리로 돌아오자 타카코도 서 있어야 할 장소로 움직여서 흐트러진 의상을 가다듬었다.
아직 보지속에 파묻혀 있는 바이브레이터는 낮은 모터음을 계속 내고 있다.
「스타트!!」
테이프를 새로운 것으로 갈아끼운 카메라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
타카코는 정액냄새가 감도는 소리로 대사를 말했다.
남자들의 타카코에 대한 흥미는 벌써 시들해지기 시작했다.
2001년 4월.
드라마 「HERO」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종료했다.
하지만 연예계는 그 드라마 최종회의 화제 등을 일순간으로 날려 버리는 강렬한 충격에 휩싸였다.
TV의 와이드쇼, 주간지등에서는 미친듯이 그 뉴스를 보도했다.
「마츠 타카코, AV여배우로 대 변신!!!」
물론 타카코나 기획사에서 광고를 한 것은 아니다.
이 소문의 발단은 작은 가십 기사였다.
《이전부터 인터넷 등에서 그 존재가 화제였던 마츠 타카코의 방송국 내부 비디오 입수! 》
라는 표제와 함께 그 화면을 프린트한 사진이 게재되었던 것이다.
그 사진에는 전라의 타카코가 개처럼 엎드린 자세로 뒤로부터 남자에게 범해지고 있는 장면이었다.
게다가 화질도 꽤 선명하고 타카코의 얼굴도 알아볼 수 있도록 잘 촬영되어 있어 카메라 속임수는 아니라는 확신을 얻기에는 충분한 것이었다.
하지만 단지 그정도 기사였다면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소문이 퍼지는 걸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다.
결정적이었던 것은 그 가십 기사와 거의 동시에 인터넷에 그 동영상이 흘러들어가 버린 것이었다.
정상위, 백, 구강 성교, 어널………모든 동영상이 순식간에 이른바 동영상 사이트를 중심으로 사방에 퍼져 갔다.
그리고 이틀정도 지났을무렵 한 주간지가 전라에 코트 한 장만 걸치고 오피스거리를 걷고 있는 타카코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 때부터는 순식간이었다.
다른 주간지는 한낮에 벤치에 전라로 앉아 보지에 바이브레이터를 밀어넣고 있는 타카코의 사진을 게재하며 그 공원의 맞은 편에 사는 주민의 인터뷰까지 함께 싣고 있었다.
그 다음 주에는 「마츠 타카코, AV여배우로 변신!!!」의 뉴스가 보도되었다.
밀어닥치는 기자들에게 기획사는 「마츠 타카코가 스스로 바란 것」이라는 말 뿐이었다.
타카코 자신은 일체 모습을 보이지 않고 성명 발표도 없었다.
촬영날짜나 촬영장소도 알려지지 않은채 비밀에 쌓여있던 그 비디오는 다른 일반 타이틀들과 함께 발매되었다.
데뷔작의 내용은 아주 좋거나 특별히 나쁘지도 않은 보통 졸작으로 불리는 것 같은 것이었다.
갑자기 화면에 AV남자배우와 타카코가 등장해서 아무 말도 없게 섹스에 돌입.
처음엔 옷 위로 가슴을 만지다가 카메라는 타카코의 하반신을 비추자 남자배우의 손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스타킹 위로 보지를 희롱, 그러는 동안에 차례차례로 옷을 벗는 타카코, 그리고 구강 성교.
마지막엔 정상위로 섹스하다가 가슴 위에 사정하는 것으로 종료.
정말 시시한 비디오였지만 그 매상은 AV업계 역사상 최고의 판매기록을 수립했다.
그 후로도 차례차례로 비디오는 발매되었고 그 내용은 조금씩이지만 점점 하드해졌다.
데뷔로부터 10번째의 기념작품에는 발단이 된 가십 기사나 인터넷에 돌고 있는 비디오가 리메이크 완전판 DVD50매로 발매되었고 이것도 폭발적인 매상을 보여 그 매출은 천문학적인 숫자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 아무도 모르고 있는 사실이 있다.
눈부시게 인기가도를 달려오던 한 미소녀 아이돌이 실종되서 관계자들이 당황하게 하고 있는 것을…
그리고 어린 10대 아이돌을 끔찍하게 괴롭히며 그 굴욕의 치태를 비디오 카메라에 담고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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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역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원과 격려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역이란게 저한테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요하는 작업인데요.
여러분들의 댓글이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댓글을 붙여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더 좋은 번역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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