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을 결정하며..
첫사랑과.. (혼자 10년전에 짝사랑이였죠. 제첫사랑은 ^^;) 10년 만에 만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찾아 보시면 아래 제가 적은 글들이 있을듯 ^^
이제 그만 헤어지려 합니다. 참... 그렇게 사랑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던 사람한테 제가 소리도 지르고
화를 내는 자신을 보니 웃음뿐이 안나오내요 ^^ 10년전에는 말도 잘 못했는데 ㅎㅎ
이 사람 만나면서 시험도 놓치고 이 사람 집 근처로 직장을 옮길려고 다니던 직장까지 관두고(미친짓이였음 ㅠ.ㅠ)
그래도 연구직이여서 편하면서도 뭐랄까... 좋은 직장이였는데... 지금은 다시 가고싶어도 힘들듯하내요 ㅠ.ㅠ
사귀면서 그래도 이런저런 추억도 많이 만들고 일주일 내내 MT를 가서 지낸적도 있고... 그러나...
이 사람이 너무 잠수를 많이 타내요 답답합니다. ^^;; 몇달 전이지만. 자기 시험 있다고 한달간 연락두절.... 난감하더라구요
전화를 하면 하루에 한번 정도 받아줬습니다... 통화 시간.. 나중에 전화 할께 끝... 그리고 연락 없음 ㅎㅎ
이렇게 한달을 보낸후... 시험 봤습니다... 시험 봤으니 이제 만나자고 하니.... 아는 언니들이랑 파티 하기로 해서 못보겠다.
ㅡㅡ; 뭐가 더 중요한건지... 참... 돌겠더군요... 이건 뭔지... 장난 하는건지...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연락 안하니 자기가 먼저 연락 하고 매일 보자고 하더군요 ㅡㅡ;; 모르겠습니다. 이거야 원...
그후.. 거의 매일 만나며 MT가고 시간 나면 여행가고... 그렇게 보내고 다시 몇달이 흘러....
바로... 4일전 부터 잠수....어제 연락됬는데... 그것도 말이 안나옵니다. ㅡㅡ;
신호는 가는데... 전화 안받더군요... 그래서 어제 직장으로 한번 해보니... 안나왔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 안나왔나요?
하니... 그건 말 안해주더군요.. 날 아는 분인데.... 쌀쌀 맞게 그건 내가 모르고 직접 만나서 물어보라고... 나원.. 같이
술도 먹고 만나고 했었는데 뭐 그리 쌀쌀 맞게 말을 하는지... 순간 기분이 확 나빠지더라구요.. 내가 당신 사정은 모른다니.
.... 동생 동생 하던 분이.... 당신 사정이라니...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전화를 끊고 10분후 다시 앤에게 전화를 하니... 통화중... 어라 하고... 계속 하니... 받더군요...
받자마자 하는말... 직장에 전화 했었어?? 나 몇일전부터 못 나갔는데 왜 전화 했어? 여기서 어이상실...
내가 지가 직장을 나갓는지 못나 갔는지 어찌 알리오... 문자도 없고... 전화도 없었으면서....
그래서 어디야? 하니.. 영동 이럽니다. 거긴왜? 아파서 병원 왔어. 무슨 병원? 하니 영동? 영동 하면 내가 무슨 병원인지
단번에 우찌 알까? 아.. 돈다... 진짜.. 그래서 영동 무슨 병원? 하니.. 세브란스.. 랍니다.
4일간.. 병원에 있었답니다... 그래서 전화는 왜 안됐어 하니... 몰랐답니다... ㅎㅎ 그래서 전화는 계속 가던데 하니
자기가 안가지고 있었고 자기도 지금 전화 받았다고ㅡㅡ; 그러면서 밧데리가 없답니다. ㅡㅡ^
4일동안 전화기가 꺼진것도 없고 제가 하루에 수십번씩 4일동안 했는데 ㅡㅡ; 제 전화 받자 마자 밧데리가 없다니...
충전을 못하고 있었으면 제가 수십번씩 했을때 이미 꺼졌어야 하는데 ㅡㅡ; 어디서 이런 거짓말이 나오는지 ㅡㅡ;
또 다시 물었습니다. 그래도 연락 한번 해야지 왜 안했어 하니... 어머니가 있었서 못했답니다. ㅡㅡ;
평소에는 어머니가 옆에 있어도 잘도 하면서 ㅡㅡ; 이건 또 무슨 거짓말인지....
그러더니 지금 퇴원 수속 하니깐 집에 가서 전화 할께... 끊어... 끊었습니다..
지금 이 패턴은 예전의 그때와 같습니다. ㅎㅎㅎ... 전화 안받다가 한번 받으면 이핑계 저핑계 되면서 집에 가서 할께
하고 안하고 다시 잠수 ㅎㅎㅎ... 아직 까지 역시 전화가 없습니다... 문자 또한 ㅎㅎㅎㅎ
얼마전 전화를 보니 아는 오빠만나서 놀고 아는 언니가 미팅 주선 해줘서 만나고 한거 같더라구요
뭐 남자관계 복잡 한건 알았지만... 이제 더이상 못 하겠더라구요... 소중하게 아껴왔고 사랑했던 첫사랑이 이렇게
하는걸 보니... ^^; 이제 그냥 포기 하고 떠나렵니다. ㅎㅎㅎ 다시 제 생활로 돌아가고 의욕적으로 살아야지요 ~~
30년을 살아 오면서 이 사람과의 섹스가 제일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더 잡고 있었는지도 ^^
오늘부로 저도 연락을 끊고 연락이 와도 안받고 수신거부.... ^^ 그냥 잊을렵니다.
돈쓰고... 시간 버리고 한건 그때 그때 행복 했으니 상관 없는데... 그 사람의 거짓말 들이 맘을 후려 파내요 ^^
워낙 잘놀고 남자친구가 많은건 알았지만 이렇게 행동 할줄이야...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만나서이야기 하던지
아님 전화라도 확실히 자기 생각을 말하던지 해야 하는데 이건 잠수로 해결을 하는거 같은니 ^^
자자 전 이제 이 글을 쓰고 제 개발을 위해 시험을 보러 갑니다.~ 합격 하겠죠? ^^~~
이렇게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P.S
이 사람과 남자들이 바라는...
1. 입에 사정.
2. 애널.. ^^
3. 동영상 찍기.
3. 몸에 생크림, 아이스크림 섹스.
4. 제꺼 먹어주기.
.. 이정도인가?를 했군요 ^^;
아 그리고.. 이사람과 하면서... 난생처음 요도염까지 걸려봤습니다. 처음 하고 바로 걸려서 고생했음 ㅡㅡ;
하나더.. 오늘 시험 합격하면... 폰에 있는 사진을 올리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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