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의시작 - 자취방 - 8부
8부 - 최종장 무더워진 여름중반 시내에서 한참 떨어진 언덕위의 원룸촌 은희와 수진... 두 여자가 잔인하게 윤간당하고 능욕당했던 사건이후 두어달이 지났다 뜨거운 날씨에 가뜩이나 오고가는 사람적은 한적한 원룸촌은 적막감이 흐르고 있었고 겉으로는 평온하다못해 심심할지경의 원룸촌이었지만 두달전까지만 해도 세명의 여성이 절규하며 강간당했던 어두운비밀이 있는 곳 두어달이 지난후였지만 원룸촌에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남자A가 콧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방안 침대에 누워 여유를 부리고있는것역시 똑같았다 남자A의 컴퓨터에서 두달전의 영상이 플레이되고있는 그 윤간영상만이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고 있었다 "아악...... 하지마!!.... 그만!" "으윽..... 이 개새끼들아... 흑흑" "찌이익.....가만히있어!.........엄마...." 화면에서는 그날의 기억이 반복되고 있었다 두남자에게 붙들려 속옷이 찢겨지는 여자들.... 부동산업자밑에 깔려 고개를 저어가며 삽입당하는 ...수진이의 울먹이는 얼굴 그 옆에서 똑같이 윤간당하며 멍한눈으로 강간당하는 수진이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은희의 얼굴 그리고 화면만 보고 있어도 실제로 느껴지는듯한... 405호의 열기 남자와 여자의 살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만족한다는듯 소리를 지르며 여자들의 몸안에 사정하는 두 남자의 비릿한 웃음이 아주 또렷하게 재생되고 있었다 침대에 누워있는 남자A는 어느새 육봉이 굵어짐을 느끼고는 귀두를 어루만지며 그날의 기억에 다시 들어간것처럼 영상 중 수진이의 능욕장면을 계속 돌려보았다 "아... XX 못참겠네... 또 때가 되었나보군" 남자A는 핸드폰으로 문자메세지를 급히적더니... 핸드폰을 내려놓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두달동안.. 남자A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있었다 4-5년동안 여자몸을 맛보지 못한상태에서.... 우연히 피팅모델녀를 강간했고... 이후에 은희를 강간했으며... 그 뒤로 찜찜하긴 했지만 영악한 부동산업자와 같이 수진이와 은희를 윤간하고 즐겼었었으니....... 그리고 지금 속된말로... 두어달동안 남자A의 육봉은 마를날이 없었다.. 한마디로 육봉에 여자 애액이 마를날이 없었다는것.. 수진이를 윤간한 그 다음날......남자친구와 있던 수진이를 불러내 허름한 건물안에서 다시 강간한 후... 그녀가 두려워하는게 무엇인지 그리고 그 약점을 완벽하게 쥐고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남자A는..... 그날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수진이를 강간하하고 있었던것이었다 처음에는 집앞으로 찾아가서 불러내 주차장에서 강간했고... 그 다음에는 수진이의 학교로 찾아가 강의실에서 강간했다... 이후에는 남자친구가 집을 비운사이 들어가 강간했고.. 그것도 귀찮아졌는지 2주전부터는 전화와 문자로 수진이를 원룸촌으로 불러내서 강간하고 또 강간했다 수진이는... 어떤때는 자포자기한듯... 남자A가 다가오자 알아서 팬티를 벗기도 했고 어떤때는 격렬히 저항했지만... 그날은 옷이 다 찢져진 후 강간당했다... 어떤때는 사정하기도 했고 신고하겠다고 반발하기도 했지만.. 매번 돌아오는건.. 남자A의 협박과 폭력.. 그리고 치욕스런 삽입 남자A는 저번주에 있었던 강간을 회상하며 육봉을 크게 키우기 시작했다 모텔에 끌고 들어갔고... 머뭇거리던 수진이는 이 상황이 빨리 끝나기만 바라며 스스로 옷을 벗었고... 하필 남자친구와의 기념일이었기에 처음 윤간당했던날처럼 야하고 섹시했던 속옷.. 남자A는 어느때보다 더 격렬하게 수진이를 능욕했고.. 빨고 삽입했었다.. 브라와 팬티를 뜯어내고 가져가고 싶었지만... 남자친구가 눈치채게 하고싶지않다고 그냥 자신이 벗겠다고 하던 그때의 수진이의 얼굴에 흐르던 눈물이... 지금 머리속 상상하는 남자A에게 묘한 쾌감을 주고있었다 그러다가고 문득..... 남자A의 마음속 한구석에 의문점이 들었다 굳이 찾아가서 확인하고는 싶지 않았지만... 부동산업자와 같이 윤간했던 그날 이후 부동산업자에게서 전혀 연락이 없었던것.. 그렇다고 찾아가서 확인하자니 가뜩이나 찜찜한 사람이었고 뭔가 이상해보였던 부동산업자에게 신경써야하는자체가 싫었다 그리고 동시에 405호 자신의 두번째 강간과.. 윤간했던 은희역시 보이지않는점도 꽤 신경쓰였다 복사한열쇠로 몰래 들어가봤을때... 윤간당했던 그 잔인한 현장은 그대로였는데 이상하게 짐만 없었던걸 생각하면.. 아무래도 도망갔거나 능욕당한 이후 방을 뺐거나 아니면 진짜 부동산업자가 어디 섬에 팔아버렸나라는 상상도 하고 있었다 "뭐...씨 어떻게 된거겠지... 아쉽지만.. 나한텐 수진이가 있는걸 큭큭큭" 의문에대한 공상도 잠시... 남자A는 잠시후 수진이의 그 이쁜몸을 어루만질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그런 찜찜한 생각은 이내 그만뒀다 그렇게 30여분쯤 지났을까.... 굵어진 육봉을 만져가며 슬슬 초초해지려할때쯤 "똑똑똑........." "아.. XX 안달나 죽는줄 알았네...뭐 이렇게 늦었어.." 남자A는 흥분한채 침대에서 뛰어오르듯 일어났고.... 오늘따라 더 이뻐보이는 앳된 얼굴에 이제는 색기가 충만한 20살의 대학생의 수진이가 와있는걸 확인했다 "오늘 이쁘게도 하고 왔네.....거봐 너도 좋으면서.. 빨리 들어...." "펑!!" 문을 여는 남자A의 말이 미처끝나기도 전에....문은 박살났고 남자A는 벌거벗은 몸에서 육봉이 덜렁거릴정도로 침대로 나동그라졌으며... 동시에 건장한 남자 대여섯명이 들이닥쳤다 남자A는 정신을 차리지 못한상태로 겨우겨우 일어서고 있는데 들이닥친 남자중 하나가 어마어마한 힘으로 남자A의 팔을 뒤로 꺾으며 벽으로 밀어붙였다 "으악... 니들 누구야... 너 이 개XX 뭐야 니들" " XXX씨 당신을 황수진씨와 최은희씨에 대한 특수강간 및 협박혐의로 긴급체포합니다... 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남자A의 머리속은 하얗게 변했으며... 여자들을 강간하고 윤간하고 능욕할때의 자신감은 어디로 갔는지..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어버버하기 시작했다.... 형사들은 컴퓨터에서 플레이되고있는 300% 완벽한 범죄증거물 영상을 확보했고.... 이내 집을 뒤지며 나머지증거들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첫번째 피팅모델 강간당시에..... 주워왔던 모델녀의 명함.. 그리고 자신의 정액이 뭍은 그녀의 속옷 두번째 은희를 강간하며 가져왔던 은희의 팬티와.... 강간영상 세번째 은희와 수진이를 윤간하며 찍었던 4시간짜리의 영상 그리고 두어달동안 십수번 수진이를 연속적으로 강간할때 불러냈던 남자A의 핸드폰까지 남자A는 옷을 입으라는 형사들의 소리에.. 옷을입고 수갑이 채워진채 그들의 엄청난힘에 끌려 원룸밖으로 끌려나갔다 남자A는 끌려나가면서........ 밖에 서있는 수진이를 보았는데 수진이는 충혈된눈으로 주먹을 꽉쥔채 남자A를 죽일듯 쳐다보고 있었다 윤간하고 강간할때의... 그 자신감넘치고 음흉했던 남자A는 자신도 모르게 수진이의 눈을 피했고... 더이상 쳐다볼 수 조차 없었으며... 마치 지금은 남자A 본인이 벌거벗겨진 상태로 다른 남자들에게 윤간당하는는것처럼 무기력해진 상태로 끌려나갔 다.. 그렇게 체포되서 경찰서로 끌려간... 남자A의 머리속에.. 두어달전 부동산업자의 충고아닌 충고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냥 흘려들었던말 의미없다고 생각했던 그말 "욕심을 부리지말고.... 쥐도 궁지에 몰리면 무는법이니까.... " "아...XX X됐다...젠장.. 이제 난 어떻게되지..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면 젠장젠장 " 남자A의 머리속엔 앞으로 일어날일들이 스쳐지나가기 시작했고... 물론 예상은 그대로 현실이되었다 얼마후 아직 젊은 청년이었던 남자A의 부모가 보호자로 찾아왔고... 어머니처럼 보이는 여자는 바닥에 누운채로 정신을 잃었고 아버지처럼 보이는 사람은 남자A에게 의자까지 던지며 난리를 피웠다 그리고 얼마지나지않아 수진이의 남자친구가 찾아와 남자A를 거의 죽일뻔했지만 형사들의 만류로 겨우 살아났고... 남자A의 부모는 피해자이 수진이와 남자친구앞에서 무릎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사정사정했다.... 이 모든걸 지켜보는 남자A는 그제서야 두어달간의 꿈에서 깨어난듯 모든걸 포기하고 자신의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사실 인정할것도 없었고.. 증거가 명명백백했기에.. 그냥 끝났다고 재차 확인한것뿐.. 후회하기에는 이미늦었었다 사건을 조사하면서..... 압수된 증거물중 명함과 정액뭍은 속옷을 통해 첫번째로 강간당했던 피팅모델녀에대한 조사가 이루어졌지만... 안탑깝게도 그녀는 결혼을 몇달앞두고 있던상태였었다... 그래서 신고없이 자신만 그 악몽을 간직한채 포기하고 떠났던것... 역시 경찰의 조사가 시작되었지만 협조하지않았고 나머지 수진이와 은희에 대한 범죄만 인정되어 형량이 결정되었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그제서야 은희는 모습을 드러냈다...경찰의 조사로 어느정도 내막이 밝혀졌지만 아직까지 수진이는 자신의 능욕당함이..일정부분 은희에게도 잘못이있다고 생각했고 그녀들은 사건조사가 끝난 후 더이상 만나지 않았다 "피고인 XXX에게 징역 10년 신상공개15년 전자발찌 착용10년을 선고한다..." 그렇게 남자A는 감옥에 들어갔고.... 모든사건이 정리되는듯했다 이 모든결과는 수진이의 신고로부터 시작되었던건데... 사실은 이렇다 윤간당한 이후 모든걸 잊고 참고 살려고 했던 수진이였는데... 남자A의 집요한 강간으로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던갓... 남자친구역시 일주일에도 세네번 이유없이 나가는 수진이를 의심하고 있는상태에서.. 두어달 동안 십수번 이어진 남자A의 강간... 자포자기한채.. 몸을 내맡긴적도 있었고 저항하며 버틴적도 있지만 결국 언제나 마지막은 남자A가 자신의 위에서 허리를 움직이며 강간하고 사정하는걸로 똑같았으니.. 한계점에 다다랐을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두어달동안의 강간으로 수진이의 뱃속에.. 남자A의 씨가 자라고 있었다 자신을 강간한자의 씨가 자신의 뱃속에서 자라고 있다는 참담한 현실보다.. 항상 수진이를 아끼는 마음으로 피임을 했던 남자친구에게.. 더이상 숨길 수 없다는 슬픔과 걱정이 몰려왔고.. 수진이는 약을먹고 자살을 시도했었다... 다행히도 응급처리가 빨라 수진이는 금새 정상으로 돌아왔고... 남자친구와의 헤어짐을 각오한채 모든상황을을 털어놓았을때 남자친구는 사랑으로 그녀를 감싸안았다... 그리고 경찰에 도움을 얻어 여기까지온것이다.... 남자A의 씨를 중절수술로 없앤 후... 들리는 소식으로 수진이와 남자친구는 부모의 허락을 얻어 유학을 갔고.. 악몽같은 기억을 둘만의 비밀로 간직한채 대한민국을 떠났다 이후로.... 결혼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들렸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이상했던건 남자A가 잡혀들어가 감옥에 들어가고 수진이가 유학을 떠날때까지 경찰이 조사하고 수배령까지 내렸지만... 부동산업자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10년후....... 어느 겨울날 "끼이이이이익...............쿵" 육중한 철문이 열리고 닫히며...... 남자A가 어슬렁 어슬렁 걸어나왔다 10년의 복역이후 방금 막 출소한 남자A... 사건이후 그의 부모역시 그를 더이상 자식으로 생각치 않고 버린채 연락을 끊었다 "에이... X같은것.... " 사실... 남자A는 복역이후에도 전혀 달라지지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악해졌다랄까 그는 아직까지도 자신의 잘못보다는 억울하게 걸렸다는 마음이 더 많았고.. 자신을 신고하고 이렇게 만든 수진이를 찾아가 복수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것.. 사람은 달라지지않는다... 처음부터 폭력적이고... 여자를 강간하며 파괴하는 쾌감을 즐겼던 남자A는 예전보다 더 악랄해졌고 교도소에서 이를 갈고 또 이를 갈고있었던것이다.. 발목에는 전자발찌... 그리고 가는곳마다 성범죄자 신상공개.. 그리고 경찰로부터 지속적으로 감시감독되고있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다 "X년 같으니라고... 어디한번 두고보자.. 찾아가서 이제 그 남자놈 앞에서 벗겨먹어주지" 그런 생각으로 우선 밥이나 먹자고... 시내로 들어갔고 10년만에 세상에 나온기념으로 어느정도 들떠있는상태... 저녁무렵이라 어두웠고 날씨는 추워서 옷은 두터워졌지만.. 간간히 보이는 젊은여자들의 날씬한... 다리와... 달라붙는 바지로부터 보이는 탱탱한 엉덩이들을 보고는 이미 남자A의 머리속엔 10년전 강간의 쾌감이 다시 살아나버렸고.... 어느새...남자A는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여고생의 뒤를 쫓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따라갔을까.... "부우우웅.....................끽" "어라 뭐야... 미쳤나 빨리 차 빼.... 안빼?" 지금 막 눈앞에 먹이감으로 삼은 여고학생이 시야에서 점점사라지자.. 갑자기 자신앞에서 멈춘차에대고 욕지거리와 화를 내는 남자A 그 순간 사납게 생긴남자들이 차에서 내려 아무말없이 남자A를 두들겨패기 시작했고 남자A는 날벼락맞은듯 아무런 대응도 하지못하다가 이내 정신을 잃고 차에 태워서 어디론가 사라졌고.... 앞서가던 여고생은.. 귀에 이어폰이 꽂은채 음악감상에빠져 이 상황을 전여 알아채지 못했다.. 5시간뒤 인천항 부둣가...자정즈음 건장한 남자 두세명이 사람 두명정도 들어갈만한 크기의 큰 드럼통을 가져오고있었고 그리고 이내 도착한 차에서 포대기같은걸 꺼내더니 바로 비어있는 큰 드럼통에 집어넣었다 "쿵" "으악.... 어이구.... " 남자A는 극심한통증과 함께... 귀가울리는듯 웅웅거리는 공간에 갇혀있는채로 눈을떴고 놀란 남자A가 사방팔방을 둘러보았지만..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않았다... 사람2명정도 겨우 일어서있을법한 공간... 그리고 자신의 손과 발은 배에쓰이는 강력한 밧줄같은걸로 결박되어있었고.. 사방이 무엇인가 썩는냄새로 진동했다.. 그리고 겨우 손가락을 움직여 원통같은 벽의 단단함이 느껴질때쯤 "끼이익....." 위에 닫아놨던 드럼통의 뚜껑이 열리며.... 어두운공간에 달빛이 들어왔다 "야이 X같은 놈들아.. 니들 뭐야..사람 잡아다놓고 이러면 아주 큰일나 경찰불러! 경찰!" 꼼짝달짝 못한상태에서 남자A는 아둥바둥거리며 고함을 질렀다 "그래..... 경찰 부를까?....." 차갑고 나지막한... 여자의목소리에 남자A는 소란을 멈췄다... 여자의 목소리라서 멈춘게 아니라... 이미 알고있는 목소리이기에 놀라 멈췄던것.. 아직까지 생생하게 귓가에 들리는 목소리... 10여년전 두 남자에게 윤간당하며... 제발 그만하라고 사정하며 울부짖던 그 목소리..... 은희의 목소리였다 남자A는 눈이 크게 뜬채로.... 천천히 드럼통위를 쳐다보았고 거기에는 세월은 지났지만... 아직까지 20살의 귀여움이 다 가시지않은.. 미인 20살 어린나이에 한창 웃어대던 그때와는 달리 무표정하고 무서운눈매로 변한 은희가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것을 확인하고 남자A는 경악했다 "너......너..... 너는.. 너. 이씨X" "혼자가 아니라 외롭지는 않을꺼야" 놀라고 당황스러워하는 남자의 외침과달리... 은희는 싸늘한 웃음을 띄며.. 손가락으로 남자A의 옆을 가리켰고 손가락이 가리키는 위치를 따라 남자A의 시선이 돌아갔을땐.. 반쯤 썩다만 시체가 놓여있었다.. 드럼통안을 가득채운 썩는냄새의 근원... 하지만 남자A가 더 놀랬던 이유는 그 반쯤 썩은시체가... 자신이 경찰에 잡혀갈당시 끝까지 찾지못했던... 바로 그 부동산업자라는걸 아는 순간이었다 머리속에 수천수백가지의 공포감이 찾아오며 남자A는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기 시작했다 아마도...은희가 마한 혼자 외롭지 않을거라는 뜻을 이해했을것이다 "시작해줘요......" 은희의 차가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묵직한 소리와함께 차갑고 무거운 시멘트가 드럼통안으로 흘러들어가기 시작했고... 괴성을 지르며 공포스러워 도망치려는 남자A와 썩어가는 시체로 드럼통안에 있는 부동산업자의 몸이 시멘트로 덮히기 시작했으며 얼마되지않아 드럼통은 시멘트로 가득채웠졌다... "야이!! X년아.. 내가 가만히.. 쿨럭.. 너 이 씨.. 컥컥... 끄윽컥" 마지막까지 발버둥치던 남자A의 움직임이 서서히 멈추기싲가했고... 마지막으로 그가 본것은 은희의 무표정한 얼굴... 그렇게 남자A의 일그러진 얼굴이 시멘트로 덮혀 더이상 보이지않게 되었다 그렇게 시멘트는 굳어졌고... 뚜껑은 닫혀진채로 배에 실려 먼바다에서 버려졌다... 그렇게 말없이 돌아온 남자들에게 은희는 두꺼운 봉투를 쥐어줬고뒤... 말없는 남자들은 그렇게 돌아갔다 최은희.... 30살 스무살때와는 같을 순없지만..무표정하고 서글픈눈을 빼고는 여전히 귀여웠다.. 정장차림이었지만 늘씬한 몸매도 여전했고.. 단지 얼굴에 웃음기가 빠져버린 그런얼굴 그녀의 시간은 그동안 10여년전 멈춰져있었지만... 오늘부터 시간은 다시 흘러갈것이다 밤바다의 공기는 싸늘했고.. 은희는 먼바다를 바라보며.. 10여년전 모든걸 바꾼 그날의 생각에 잠겼다 10여년전....... 은희와 수진이가 강간을 당한 그 다음날.... 부동산업자를 기다리다.. 부동산업자에게 속아 양아치들에게 붙잡혀 깊은산속에서 집단으로 강간을 당한 뒤 봉고차는 다시 시내로 들어가고 있었고.... 달리는 봉고차에서 2차로 한바탕 은희를 윤간하며 촬영한 남자들은 개운하다는 표정으로 담배를 한대씩 피우고 있었다.... 다들 만족스러운얼굴로 뒷좌석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은희를 훔쳐보았고 쭈그리고 있는 은희의 다리사이로는... 남자들의 정액이 계속해서 흘러내렸다 부동산업자의 사무실이 가까워질때쯤.... 비가오기 시작했다... "쏴아아아아아아......." 몇일동안 더웠던만큼 비는 창밖이 보이지않을정도로 세차게 내렸고... 교통체증으로 차가밀렸다 "아.. 진짜 재수없게시리.. 비는오고 XX이야.." "얼마나 남았냐?...." "차로 10분이면 가는데... 아예 못가고있습니다..." 고물차에서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나올리는 만무했다....남자들의 열기에 차도 더워지기시작했을즈음.. "제가 내려서 갈께요........." "니가? 그러다가 도망갈라고?...그건 안되지..." "내가 갈곳이 어디있어요... 이제 아무것도 안남았는데.." ".......... 그건 그렇지만 ........" "아까 찍은것도 주세요... 제가 주고 갈테니까.." "...............그러던지........." 목소리 걸죽한 양아치 두목은... 은희가 아예 모든걸 버리고 도망가버리면 어쩌나 내심 걱정했지만 은희의 눈에서.. 모든걸 포기한 그런 느낌을 받고는 은희를 내보내주기로 생각했다 은희는... 이미 찢어지고 어디론가 없어진 브라와 팬티는 포기한채... 청바지와 후드티를 다시 입었다 남자들은 나체인 은희가 옷을 입는 모습을 보고.. 다시한번 은희의 하얀피부와 매끈한다리에 넋을 잃고 쳐다보다가... 은희가 그들을 바라보니 양심에 찔린듯 고개들을 돌렸다 "주세요............" "여기.. 하여간 허튼짓하지말고..." 은희는 손에 아까 은희에게 행해진 집단강간장면이 담긴 핸드폰이 들려졌고... 은희는 가방을 챙기고 봉고차에서 내려 비오는거리를 걸어갔다 강간에.... 친한친구와 같이 또 강간당하고... 방금전까지는 5명의 남자에게 두번씩 돌아가며 강간당한 은희가.. 손에 자신은 눕혀져 남자들이 올라와 허리를 들썩이며 윤간하는 장면이 담긴 핸드폰을 직접들고.. 부동산업자를 찾아가고 있다.. 그런 처지의 은희는 스스로를 너무 비참해했고.. 펑펑울면서 걸어갔지만.. 쏟아지는비에 거리의 누구도 알아채지 못했다 10여분뒤... 우산하나없이 비를 흠뻑맞은 은희앞에 부동산업자의 사무실이 보였다 불은 켜져있었고... 빗소리만 들릴뿐 안에 부동산업자가 있는지 없는지는 알수 없었던상황.. 부동산사무실의 문을 열었다.. 거기에는 팬티만 입은 덩치큰 부동산업자가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고 있었고... 사무실문을 열고 들어오는 은희를 보고 잠시 놀라더니.. 자기버릇 누구못준다고 처음 은희를 만났을때처럼 비를 흠뻑맞아 옷이 바짝 달라붙어있는 은희의 몸 구석구석을 음흉하게 쳐다보기 시작했다.... 브라와 팬티없이 잔뜩 달라붙은 옷에는 은희늬 봉긋한 가슴과.. 추워서 도드라인 유두.. 그리고 얇은 청바지가 은희의 탄력있는 엉덩이에 붙어있었던것... "수고헀어........ 뭐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지?" "........ 여기 있어요......" 부동산업자의 능글거리는 질문에 대답도 하지않은채 윤간장면이 담긴 핸드폰을 부동산업자에게 주었고 부동산업자를 한참 내려다보다 이내 사무실을 나가려는순간... 부동산업자가 은희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춥지?.....온김에 몸좀 덥히고 가 흐흐흐" ".................." 은희는 저항하지않았다.... 오히려 부동산업자가 요구하는대로 따라줬고... 부동산업자의 손이 우왁스럽게 청바지를 벗기고 후드티를 벗길때도 별다른 거부도 하지않은 상태 창고같은 사무실에 켜진 노란 전등이 비에 흠뻑젖은 은희의 알몸을 비췄고 노랗게 보이면서고 유독 하얀 은희의 엉덩이가... 빗물에 반짝이기까지 했으니.. 부동산업자도 이미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상태였다 곧이어 어두침침한 사무실안에는 비오는 소리와... 부동산업자가 은희의 허리를 껴안은채 벌거벗겨진 은희의 젖가슴과 허리... 목... 엉덩이를 빠는소리만이 찐득하게 울려퍼지고 있었다 이미 굵어질대로 굵어진 부동산업자의 육동이 팬티에서 반쯤 튀어나와있었고 부동산업자는 소파에 앉은채 은희의 머리를 붙잡고 자신의 귀두를 빨게했다.. "읍....읍........으읍......" 하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자의 비릿한 귀두냄새를 정면에서 맡아보는 은희의 거부감때문에 만족하지못했고..... 소파에 앉은채로 은희의 엉덩이를 잡고는 자신의 육봉을 은희의 질입구에 맞춘후 그대로 은희를 내려앉혔다... "아......윽......윽윽......." 강간당하는 은희의 질에서.. 애액이 나올리 만무했지만..비에 흠뻑젖어있던터라. 미끄덩하게 질 깊숙이 육봉이 파고들었고 일자로 서있던 육봉에.. 그대로 내려앉은 은희였기에 고통이 상당했다... 하지만 부동산업자는 아랑곳하지않고.... 아직 다 열리지않은 은희의 질벽을 육봉기둥으로 느끼며 은희의 허리를 잡고 왕복운동을 시켰고... 남자의 강한힘에 은희몸은 들려졌다 내려졌다 하며 동시에 하얀젖가슴도 출렁였다.... 얼마쯤 시간이 지났을까.. "아...... 윽......... 아..... 읍..." "헉...헉...헉...헉" "척척척척" 은희의 질에서 애액이 나오기 시작했고... 애액이 부동산업자의 육봉에 묻어 더욱 부드럽게 왕복운동하며.. 은희의 질벽을 달궜고..어느새 질척이는 소리와 함께 처음으로 은희의 입에서 남자의 육봉을통한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부동산업자는 그런 은희의 신음에 더욱 강한 쾌감을 느끼고는 그상태로 은희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강간이 아닌 사랑을 나누는 연인처럼 긴장을 풀고 은희가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도록 놔주었다... "아.....아.... 아..... 아...." "그래... 좋아.... 계속.. 그렇게 허리를 움직여봐" "아....아... 아...." 부동산업자는 상상치못했던 은희의 교태와 신음소리에 기쁨까지 느끼며 이 순간을 만끽하고 있었다 "앞으로 하고 싶어요........." "응 알았어 빨리돌아....." 은희는 뒤로 돌아앉아있던 엉덩이를 들었다....부동산업자의 커다란 육봉이 은희의 작은 질입구에서 쑥 하며 뽑아져나왔고 은희의 애액과.... 남자귀두에서 찔끔찔끔나오는 쿠퍼액으로 분비물이 늘어졌다..... 은희는 소파에 앉아있는 부동산업자의 어깨를 양손으로 의지한채.. 부동산업자를 정면으로 마주보면서 다시금 남자의 다리를 방석삼아... 자신의 음부에 남자의 육봉을 맞추고는 천천히 내려갔다 "흐윽.....흑....흐윽." "아... 좋다..좋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애액이 넘쳐나는 질안으로 미끄러운 육봉이 아까와는달리 부드럽게 삽입되었고 은희는 개구리가 뛰어오르는것처럼 연신 다리와 허리를 움직여... 부동산업자의 쾌감을 도왔다 부동산사무실안은 이내 은희와 부동산업자의 열기로 가득차버린 상태... 그리고 10여분뒤... 미끌거리는 느낌과 끊임없는 마찰로 인해.... 질벽과 귀두는 뜨겁게 열이올랐고... 은희의 움직임은 더 빨라졌다... "계속.... 계속.... 그래 계속... 으....으윽" 그렇게 부동산업자는 처음으로 은희에게 몸을 내맡긴채... 이번에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은희의 움직임에 따라 걸죽한 정액을 은희의 몸에 사정했다.... 기둥의 힘줄이 움직일만큼 정액이 울컥이며 은희의 몸속으로 들어갔고... 사정후에 엄청나게 민감해진 귀두에 은희의 지속적인 움직임으로.. 귀두와 질벽이 마찰하게되니...부동산업자는 크 쾌감에 두 팔로 소파 끝을 바짝 잡은채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성관계시... 사정직후 극도로 민감한 귀두에 계속된 마찰을 경험해보신분은 아시리라...) 그 순간.... "푹.......... " "커......커억..." 부동산업자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은희를 바라보았는데...... 은희의 두손에는 아까 가방에 넣어가지고 왔던 과일칼이 들려있었고 그 칼은 은희의 두손에 들려 부동산업자의 목에 박혀있었다 부동산업자가 은희의 행동에.... 긴장을풀고..쾌락에 정신없이 빠져서 사정하는 그 순간... 가방에서 칼을 꺼내.. 찔러냈던것.. 칼이 박혀있는 상처사이로...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부동산업자가 손을 내밀어 목으로 가져가려하자 "푹.... 치익........" 은희는 칼을 부동산업자의 목에서 뽑았고... 붉은피가 은희의 얼굴에 뿌려졌다... "커...커억...큭....." 부동산업자는 다급히 상처를 막아보았지만... 계속해서 피는 손가락사이로 흘러넘쳤고.. 무엇인가를 소리치는듯했지만... 빗소리에 아무것도 들리지않았다 은희는 그렇게 부동산업자를 바라보며 칼을들고 다시 한번 힘껏 찔렀다 "푹........푹......... 푹....... 푹" "내가!!!!. 왜!!!!! 너같은 개새끼한데!!..이런꼴을 당해야해!!!." "푹....푹.... 푹....푹.." "나를 죽이려고... 왜!!!...지금도 모자라서!!! 너때문에.. 억울해!! 억울해!!!!" "푹....푹....푹...푹..." "싫어!! 다 싫어!! 죽어버려!!.. 죽어!!!!" 증오에 찬 괴성과 함께.. 이성을 잃은 은희는 사정없이 부동산업자를 찔러댔다.. 그렇게 경악하며... 죽어가는 부동산업자의 귀에.. 순간 자신이 어제 남자A에게 했던 말이 떠올랐다 "욕심부리지마라...... 쥐도 궁지에 몰리면 문다" 사실... 부동산업자는 아까 양아치두목과 통화하며.. 은희가 죽어없어지길 바랬다 분명... 여기에서 그만둘 수 있었음에도.. 현재 수배중인 자신에게 자신의 얼굴과 신분을 똑똑하게 알고있는 은희는 아주 큰 위험요소였던것.. 부동산업자는 원래 직업이 사채업자였다... 그것도 아주 악랄한 사채업자 오랜시간 사채업으로 가정을 파괴하고... 남자를 노예처럼 섬으로 팔아버렸고... 얼마나 많은수의 여대생.. 직장인...주부들을 협박해서 강간하고 술집으로 팔아버렸는지 그 수를 셀수조차 없었다..... 그러다가 유독 마음에 들었던 한 유부녀를 1년여넘게 지속적으로 강간하고 윤간했었는데 결국 그 유부녀는 부동산업자의 강간으로 임신했고 그 충격에 자살을 시도... 그사실을 알게 된 남편과 싸움이 붙었고... 그를 죽여버렸던것 그 이후 자취를 감춘상태에서.. 자금을 부리는 부하 한놈이 들고 튀어버렸으니... 자신의신분을 속인채.. 부동산업자행세를 하며.. 이 외진곳에 숨어있었던것이다 그때 부동산업자가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던게 있다면... "선을 넘지 말아야한다" 였었다... 그렇게 조심하며 숨어살던 부동산업자였지만.. 은희를 강간하고... 수진이를 윤간할때까지 잘 지켜왔던 그 부분을.. 아무래도 도망자 신분이었기에.... 절제하지 못하고 선을 넘었던거 같다 은희를 팔아버려 빚을 갚고... 그러지못할바엔 아예 죽여버려 위험요소를 제거하겠다는것 은희를 강간하며.. 절망에 빠뜨린상태에서.... 또다시 윤간하고 촬영하여 협박하고 양아치들에게 팔아버려 집단으로 강간당하게 만든상태 손가락하나만 스쳐도 폭발할정도의 정신적 충격을 받는 은희에게 목숨의 위협까지 더했으니........ 그 결과는 둘중 하나였다 은희가 스스로 죽던지..... 부동산업자가 죽던지 물론.. 지금 보는대로... 결과는 후자였고 그런 후회를 할시간도 없이.... 부동산업자는 사방팔방에 피를 뿌리며 죽어갔다 10여분뒤...... 은희의 벌거벗은몸은... 부동산업자의 피로... 덮혀있었고 부동산업자는 몸에 칼구멍이 수십여개난채... 눈을 뜬채로 죽어있었다 은희의 손은 덜덜덜 떨렸지만... 칼은 놓치진않았다 정신을 차리고 부동산업자의 몸에서 떨어져 나올때...... 은희의 질에서.. 아직까지도 딱딱한 부동산업자의 육봉이 튕겨져나왔고 은희는 입술을 꽉 깨문채로 자신을 그토록 능욕한 그 물건을 사정없이 잘라버렸다 그렇게 30여분이 흐른 후..... 은희는 마음을 가다듬고 한참을 창밖을 바라보다.. 울먹이던 은희는 이내 차가운얼굴로 변하더니... 이 모든상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우선 오늘 집단강간당하며 찍혔던 핸드폰을 부셔버렸다... 밤은 깊었고... 여전히 비는 세차게 오고있었다 그리고 아침이 올때까지.... 사방에 튀어있는 피를 찾아 지우고 또 지웠고 바닥에 흥건한 피역시 온힘을 다해 씻어내었다.... 그리고 내리는비에 부동산업자의 정액과 피로 더럽혀진 자신의 몸을 씻어낸 후.. 창고를 뒤져 수레같은걸 찾아낸 뒤... 부동산업자를 싣고 가파른 언덕을 올라 원룸촌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죽어있는 부동산업자의 무게나 너무 무겁게 느껴졌지만 온힘을 다해 올라갔고..... 원룸촌 뒤쪽에 원룸을 세우기위해 파놓은 구멍이에 부동산업자를 밀어넣었다 아마도 비에젖은 진흙이 쌓일테고.. 공사가 시작되면 갖은 쓰레기나 폐기물역시 이곳에 넣고 묻어버리리라.. 은희는.... 그렇게 한참을 정리한 후.. 자신의 방에 들러 짐을 챙기고 어디론가 사라졌고 수레에서 흘러나온 부동산업자의 피가 바닥에 흘렀지만... 세차게 내리는 비에 이내 씻겨내려갔다 그리고 현재....... 은희는 그날 이후... 오랜시간 원룸촌 근처에는 가지않았다... 두어달 쯤 수진이의 신고로 형사가 찾아올때 두려웠지만.. 경찰역시 부동산업자의 행방을 찾지못한 상태라는걸알고 이내 안심했다 은희를 집단강간했던 사채하는 양아치들이 찾아와 차용증을 내밀고 협박하며 부동산업자의 행방을 물었지만 경찰역시 찾지못하고 있는걸알고는... 결국 은희의 몸이 아닌 돈을 원했던것이기에... 그들도 더이상 은희를 찾아오지않았고 얼마 후 경찰서에서 수진이와 마주쳤지만.... 결국은 자신때문에 윤간당했고 또한 그 이후 두어달동안 끊임없이 협박에 강간당하고 있었던 수진이를 차마 볼 수가 없었다... 이후.... 은희의 삶은 180도 달라졌다 한동안 절규하는 자신의 몸위로 스물스물 부동산업자와 남자A가 올라와 강간하는 꿈을 꿨고 봉고차만 보면.... 봉고차안에서 여러남자가 달라붙어 집단강간하는 장면이 떠올라 은희를 고통스럽게 했지만... 그럴수록 사는일에 매진했고.... 학교도 열심히 다녔다.... 졸업 후 돈도 악착같이 벌었다.. 딱 하나........ 마지막 남은 복수를 하기위해서 그렇게 10여년이 흘렀고... 남자A의 소식을 출소에 맞춰.. 자신이 결박되어 강간당한 그곳... 수진이와 윤간당하며 절규하던 그곳 양아치들에게 납치되었던 그곳으로 찾아가... 부동산업자가 묻힌곳을 파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부동산업자가 묻힌 다음날 어떤이유에서인지 콘크리트가 타설되었고.. 악랄한 부동산업자는 죽음도 편하게 진행되지못한채 콘트리트안에 비참한 몰골이 되어있었고... 출소한 남자A와 함께 드럼통에 넣어 먼바다에 던져버린것이었다..... 은희는 차가운 밤바다의 바람을 맞으며... 울고있는듯했다 복수를 마무리한 후 바뀌는게 있을지는 그녀 스스로도 알수없다 아직까지는 평범한 남자들과 같이 한공간에 있는것도 힘들었고....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의 손길은 어느새 부동산업자가 자신을 강간할때 잡았던 손길처럼 느껴지고 있었으니...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은 돌이킬 수 없다는건 확실하다... 지우려한다고 해서 지워지지않는 것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최소한 은희 그리고 수진이에게 악몽과같았던 일들이 다른 여자들에게 오늘 드럼통과 같이 바다에 가라앉은 두 남자로부터는 일어나지않게되었고 그렇게 한번 여자들이 벗겨지고 찢겨지고 강간당하는일이...없어졌다는 핑계아닌 핑계를 해보며.... 은희는....차에올라타고 집으로 향했다 강간의시작 - 끝.... 에필로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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