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랑실내놀이터 양원 개…
'중랑실내놀이터 양원' 내부 시설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울형 키즈카페 중랑구 2호점인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이 문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망우본동(용마산로 670)에 개관한 이곳은 구립 서울형 키즈카페 중 최대 규모라고 구는 설명했다.
전용면적 797㎡ 규모로 집라인, 점프 팡팡 등 13종의 놀이기구를 갖췄다.
"방정환 말놀이판", "강소천 동요 따라 부르기", "이중섭 미술놀이" 등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위인들의 업적을 놀이로 만들었다.
또 장미로 가득한 봄, 여름의 물놀이장, 가을의 용마폭포공원, 겨울의 망우역사문화공원 전경 등 중랑구의 사계절을 미디어 놀이로 구현했다.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전문 운영 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시설은 2~8세 아동이 회차당 개인 60명, 단체 8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용료는 아동 2천원, 보호자 1천원이다.
30일 열린 개관식에는 류경기 구청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놀이터에서 마음껏 뛰놀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0일 열린 '중랑실내놀이터 양원' 개관식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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