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훈요양원 찾은 尹대통…
현직 대통령 첫 단독 일정 방문…참전유공자에 "영웅의 제복" 선물
윤석열 대통령, '영웅의 제복' 입은 국가유공자 예우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영웅의 제복' 재킷을 입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의 옷매무새를 고쳐주고 있다. 2024.6.21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수원 보훈요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현직 대통령이 보훈요양원을 단독 일정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보훈요양원에서 치료 과정을 참관한 후 요양동으로 이동해 입소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6·25 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영웅의 제복"을 선물하며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영웅의 제복은 정부가 참전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헌정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직접 유공자들의 제복 단추를 채우고 국가 보훈을 상징하는"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달아주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참전 유공자들과 함께 "나라 사랑 액자 만들기"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액자에 "영웅들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넣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조했다.
2008년 개원한 수원 보훈요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보훈요양원으로, 약 200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에게 노후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대통령실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등이 함께했다.
나라사랑 액자 만들기 참여한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보훈요양원을 방문해 프로그램실에서 참전용사 및 전상·전몰군경 유족 어르신들과 '나라사랑 액자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4.6.21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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