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훈요양원 찾은 尹대통…
현직 대통령 첫 단독 일정 방문
尹, 현충일 국가유공자 초청 오찬…"최고의 예우로 보답"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수원 보훈요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현직 대통령이 보훈요양원을 단독 일정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보훈요양원에서 치료 과정을 참관한 후 요양동으로 이동해 입소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6·25 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영웅의 제복"을 선물하며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영웅의 제복은 정부가 참전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헌정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참전 유공자들과 함께 "나라 사랑 액자 만들기"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2008년 개원한 수원 보훈요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보훈요양원으로, 약 200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에게 노후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대통령실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등이 함께했다.
제복 입고 늠름한 모습 남기는 국가유공자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영웅의 날(히어로즈 데이)' 행사에 참가한 한 국가유공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국가보훈부와 KT는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 30여 명을 초청해 추억의 사진 촬영, 치매 예방 프로그램, 정보통신 기기 교육, 오찬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2024.5.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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