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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의] 그녀석과의 첫날

[미야의] 그녀석과의 첫날

오늘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물건도 좀 사구 그래서 피곤하네요..
글이 잘 써질지..^^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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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과의 첫날~

제 집에서 그녀석과 단 둘이 되니 여간 어색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항상 다른애들과 섞여 만나고 놀았으니깐여.

암튼 DVD(제목도 기억안남)를 보며 맥주를 까서 몇캔을 비웠죠. 영화는 보는 둥 마는 둥~
그녀석을 볼때 한번도 그런 기분이 든 적은 없었는데 괜히 싱숭생숭해지는거..
그녀석도 비슷한 어색감을 느꼈는지 별 말 없이 화면만 응시모드..ㅡㅡ;;

그래 머 이녀석이 날 어떻게 하겠나?(어떻게 해주길 바랐는지도 ^^) 하는 생각에 영화에 집중하려던 찰나..
둘이 소파에 나란히 앉아 있었는데 이넘의 손이 드뎌(??^^) 다리 위로 슬그머니 올라오는 겁니다.
때는 여름이었구 북경의 날씨는 40도를 넘나드는 핫더위..;;
핫팬츠 비슷한 반바지차림이었던 전 저의 맨살위로 그녀석의 뜨거운(날씨가 더워서 뜨거운 것임) 손을 느끼며 흠칫~ ;;

이녀석 눈치채고 팔을 약간 움츠립니다.
전 괜찮다는듯 미소를 약간 그녀석에게 보내주며 여전히 영화를 보는 척 해주니 그녀석의 손은 조금씩 더 대담해집니다.
허벅지를 맴돌다 갑자기 반바지의 아랫통 속으로 손가락 하나를 쑥 밀어넣고는 변태스런 한마디..

"틈이 너무 좁은데?"

역시 이넘 그러면 그렇지.. (속으로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나..;;;)
전 슬며시 바지의 단추를 풀어주었습니다.
이쯤 되면 나의 의도를 바보가 아닌 이상 간파했을테지요....^^

"아직 비좁은걸?"

잠깐 무슨 말인지 헷갈려 하다 이내 뜻을 알아챈 난 지퍼까지 열어주었더랬죠.
넌 손이 없냐... ㅡㅡ;;
하지만 바지속으로 들어온 그의 손은 생각보다 움직임이 현란(?)하지는 않더군요.
마치 체온을 재듯이 여기 저기 꾹~ 누르고 가만히 있는듯한 기분...;;

약간 달아오르려는 난 그녀석의 그 부분을 만져주고 싶었지만 마지막 남은 내숭을 떨며 눈을 감구 가만히 음미 모드..^^
아직 멀었나? 瑁嗤?벗기면 손이 더 편할텐데.. 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지만 역시나 마지막 남은 내숭은 쉽게 포기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이녀석 제 바지속에 들어와 있는 손 말구 남은 손으로 저의 반바지 대신 자신의 바지를 끌어내려버리는 겁니다.
너... 노팬티였냐..;;
눈앞에 갑자기 드러난 그의 나체.. 그리구 잔뜩 열내고 있는 그녀석의 그것..
저의 맥박은 조금씩 빨라집니다. 그리고 몸에도 서서히 반응이.. ^^;;

허나 그 다음 장면에서 전 약간의 놀램과 약간의 의문과 약간의 고민과 약간의 기대를 동시게 느끼게 됩니다.
이녀석 갑자기 자기 손으로 자신의 것을 잡더니 그 짓을 합니다.
그리고 변태같은 동작에 덧붙여 하이라이트 한마디..

"봐줄래?"

안그래도 보고 있다.. 놀래서 고개를 돌리지도 못하고..
제 바지속의 손과 그 다른손이 비슷한 리듬으로 움직입니다.. ;;;
그 짓하는 손은 점점 빨라지고.. 바지속의 손은 엉뚱한 곳을 열심히 더듬고...;;;
너 그러다 싸겠다..ㅡㅡ
생각하는 순간 녀석이 갑자기 소파에서 내려가 땅에 무릎을 꿇고 제가 있는 쪽을 보며 마지막 그짓을 합니다.

뚝뚝 떨어지는 흰 액체..
너 양이 왜 이것밖에 안되니? 라고 생각해버린 나 ㅡㅡ;;; (잘 모르지만 그냥 좀 적은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

사정한 뒤에 약간 어색한 분위기를 느낀 그녀석 뭔가 말을 하려 하는데 내가 먼저 말을 꺼냅니다.

"바닥 깨끗이 닦아놔."

순간 더 어색한 분위기..
왜 그런 말을 했을까.. 별달리 할 말이 없어서 그랬지 머..;;;

기대와는 달리(^^;;;) 그녀석의 그짓을 본게 그녀석과의 시작이었습니다.
이건 머 그녀석의 앞으로의 변태행각에 비하면 암것두 아니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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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그렇게 야~하거나.. 잼나지는 않았을 듯 싶네요.
글구 기억이 분명하지 않은 부분은 유추해서 넣기도 했습니다.
담번엔 잼난, 야한 얘기를 적어볼게요...

#FeelS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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