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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천사를 가르치는 색녀.. 뒷이야기

난 그녀를 돌려 앉혔다.
그리고 그녀가 내게 한 것처럼 그녀를 반으로 접었다.
그녀를 바닥에 누이고 반으로 접어 난 그녀의 똥꼬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녀 역시 처절하리 만큼 강렬한 비명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아..악..나 미쳐... 미쳐.....악..."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 대면서 그녀는 미친 듯이 소리 지르고 있었다.
난 그녀의 똥꼬와 훤히 열려있는 그녀의 옹달샘을 동시에 빨고 핧아댔다.
그녀의 샘에서는 폭포 같은 애액이 철철 넘쳐 나오고 있었다.
벌건 조갯살은 입을 딱 벌리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멀겋고 허연 액체를
하염없이 쏟아냈다.
그게 무슨 감로수 인양 난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혀로 핧아 내면서
그녀의 똥꼬와 샘을 계속해서 공략했다.
우린 이미 미쳐 있었고 그녀와 내가 내뱉는 비명소리는 굶주린 짐승의 울부짖음이었다.

"아...나 죽어....악....악......"
"시팔...좋아?..좋아?..."
"아..그래...좋아...미치겠어...이...씨발놈아 미치겠어..."
"이년 이거 선생 맞아?...색꼴년이 선생 맞아?.."
"아...씨발놈아 더 세게...더 세게..빨아 줘..."

난 끓어오르는 욕정을 더 이상 은 주체 할 수 없었다.
그녀를 반으로 접은 자세에서 그대로 나의 기둥을 그녀의 질 속으로 깊숙이 집어넣었다.
질 입구는 이미 그녀의 애액과 나의 침이 홍건히 혼합되어 있어 아무런 저항도 없이 쑥 하고 들어가 버렸다.
그녀 위에 엉거주츰 걸터앉은 자세로 난 그녀의 질 속으로 엉청 난 속도로 절구질을 시작했다.
그녀의 벌건 조갯살은 나의 중심이 들어 갈 때마다 놓지 않으려고 꽉 꽉 물어대며 붙잡고 늘어졌고
그럴 때마다 힘이 실린 기둥은 그녀의 애액에 미끄러져 나왔다.

"아...미치겠어..... 좀 더 깊이 쑤셔...좀 더..."

반으로 접힌 상태에서 그녀는 두 다리를 쫙 벌리고 나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녀의 눈은 이미 흰자위가 훤히 드러나 있고 표정은 풀려 있었다.
지금껏 섹스를 하면서 이런 표정을 보기는 처음이었다.
천진 난만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색정에 굶주
린 한 마리의 암 고양이 같은 몰골로 그녀는 울부짖고 있었다.

"야 이 새끼야....너무 좋아....더 깊이 넣어...."

평소 들을 수 없는 험한 욕지거리를 해대며 그녀는 몸부림 치고있었다.
그녀가 내밷는 욕지거리는 묘하게도 나의 욕정을 더 자극하는 촉진제가 되어 돌아왔다.
한참을 짓누르든 나는 다리에 힘이 풀려 자세를 바꾸었다.
자세를 바꾸는 동안 그녀의 속에서 나의 중심을 빼내었는데 기둥에는 허연
액체가 덕지덕지 묻어 그녀의 애액이 얼마나 많이 배출되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나 있었다.
내가 침대 모서리에 걸터앉자 그녀는 잽싸게 내 무릎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침대로 다리를 쭉 뻗으며 내 위에 걸터앉았다.
그리고는 내 목을 껴안고 자신의 깊은 동굴 속으로 나의 중심을 집어넣었다.
또 다시 가파른 속도의 펌푸질이 시작됐다.
침대에 뻗은 발뒤꿈치를 축으로 하여 그녀는 더욱 거세게 엉덩이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나도 그녀의 뽀얀 살결이 매끄러운 엉덩이를 받혀 들고 그녀가 하는 펌푸질을 도와주고 있었다.
그녀의 질 깊은 곳까지 도달한 나의 중심은 질 벽에 닿아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고 머리가 꺽이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땀과 이마에 맺혀있는 물방울들이 얼마나 격렬한 전투를 벌리고 있음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었다.
난 그녀를 조금 밀어내고 그녀의 두 젖을 움켜잡았다.
그리고 포악하게 젖을 잡은 손에 힘을 실었다.

"빨아...젖 빨아 줘...."

그녀는 또다시 명령조로 내게 말했다.
난 그녀의 명령을 순순히 따라야만 하는 병사처럼 허리를 숙이고 그녀의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세차게 빨기 시작했다.
검붉은 포도송이 같은 그녀의 꼭지는 내 입에서 굴러다니는 구슬처럼 입안 가득 물려 녹아 내리고 있었다.
입에서 흘러나온 침이 그녀의 젖을 타고 흐르다 배꼽으로 넘쳐나고 있었다.
그녀가 내 머리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혀를 입안 가득히 집어넣었다.

"흡...쯥......쯥..."

미친 듯이 우리는 혀를 빨고 입술을 핧았다.
그녀가 갑자기 일어서더니 침대로 올라가 엎드린다.
두 다리를 벌리고 엎드린 자세를 취하자 그녀의 깊은 동굴이 활짝 열린 채 벌건 속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허연 액체가 항문과 동굴주위에 번들거리고 있었고 동굴 문은 숨이 가팠는지 벌렁거리고 있다.

"새끼야 여기 빨아 줘....."

그녀는 엎드려 동굴을 가르키며 나에게 빨아 달라고 한다.
섹스 중에 엎드려 거기를 빨아 달라니....
정상적인 여자가 취할 행동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엄청난 색녀 임에 틀림없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렇다고 거부 할 수 있는 상태도 아니었다.
당시는 더럽다거나 추잡하다는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그녀가 엎드린 뒤로 다가가서는 난 그녀의 동굴을 또 빨기 시작했다.
찝질하고 야릇한 향이 나는 액체가 혀에 말려 입안으로 들어왔다.
그곳을 한참 빨아대자 그녀는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면서 소리치기 시작했다.

"아...미쳐.....자기야...미치겠다... 아....아.... "

그녀의 비명 같은 신음소리에 맞춰 난 열심히 빨아댔다.
혀를 꼿꼿이 세워 그녀의 동굴 속으로 찔러 넣기도 하고 혓바닥으로 그녀의 동굴입구를 훓기도 하면서 열심히 빨아댔다.

"뒤에서 넣어...뒷 치기 해줘..."
"응?...뒷 치기?..."
"그래....뒤로 해줘....."

난 그녀의 엉덩이로 다가갔다.
그리고 조준을 정확히 해서 그녀의 뒤로 동굴 속을 후비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와 내 허벅지가 마찰하는 소리가 동굴 속을 드나드는 나의 중심이 내는 소리와
묘한 하모니를 이루며 방안에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질꺽..질꺽.... 퍽...퍽...
난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빠른 속도로 펌푸질을 해댔다.
어느 순간 중심 저 끝에서 강렬한 신호가 머리로 전달되기 시작했다.

"으....으....."
"아....헉...아....헉.."

그녀와 나는 동시에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갑자기 그녀가 내 중심을 빼더니 홱 돌아앉는다.
그리고는 내 중심을 입에 물더니 두 손으로 기둥을 잡고는 강렬하게 빨아대기 시작한다.
난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으....으...."

심해의 저 깊은 곳에 꿈틀되던 욕정은 기둥 끝을 통하여 심한 폭발을 하고 말았다.
그녀의 입 속으로 폭발하며 쏟아지는 수많은 용암들이 그녀의 목구멍으로 울컥울컥 넘어가고 말았다.

"아... 쭉...쭉...."

그녀는 전혀 당황함 없이 내 기둥을 입에 넣고는 쭉 쭉 소리를 내며 빨아대고 있었다.
난 그렇게 무너졌다.
섹스를 해도 오늘 같은 섹스는 정말 처음 해 보는 것 같았다.
그녀가 선생이란 직업 때문도 있었지만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요부임에 틀림이 없어 그녀의 노예가 된 듯 싶은 착각이 일었다.
내가 침대에 푹 쓰러지자 그녀도 내 가슴에 푹 안겨온다.
그리고 우린 아무 말이 없었다.

"자기 선생님 맞는 거야?.."
"왜 자꾸 그런 말 해요?.."
"너무 뜨거워서...."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 봐요..."
"남편이랑 안 해?.."
"안 한지 제법 되었어요...."

그녀는 실눈을 뜨고 나를 보고 살짝 웃어주고는 이내 가슴에 안겨 눈을 감아 버린다.
가을 햇살이 찬란하게 방안에 가득하다.
우린 저렇게 환한 햇살이 쏟아지는 시간에 커텐도 드리우지 않은 채 홀랑 벗고 둘이서 격정의 시간을 보냈다.
아무런 부끄러움도 없이 그렇게 알몸으로 얼마나 잠이 들었을까?
이내 그녀가 내 중심을 잡고 빠는 감각에 눈을 떴다.
그렇게 시작한 우리들의 대낮 정사는 저녁을 먹으러 나오는 시간까지 다섯 번이나 계속됐다.
그녀나 나나 섹스에 오랫동안 굶주린 사람 마냥 하고 나서 또 하고 빨고 나서 또 빨고.....
난 나의 중심 근처 치근이 뻐근함을 느낄 때까지 그녀와 섹스에 열중했다.

우린 어둠이 온 거리를 덮을 때까지 그렇게 잤다.
잤다기 보다는 비몽사몽간에 치룬 섹스가 나중에는 도저히 사정되지 않았다.
다시 나가서 저녁을 먹고 또 들어와서 치룬 다섯 번의 섹스.....
도합 그녀를 만나 열 번의 섹스를 하는 동안 난 세 번 사정하고 말았다.
그녀가 충분히 느꼈다 싶으면 그만두고 또 다시 하고.....
내 생애 단 한번 만나본 뜨거운 여자....
우린 늦게 아침을 하고 대전 역으로 가서 함께 서울행 무궁화를 탔다.
그녀는 평택까지 난 서울까지....
우리 좌석은 출입문 바로 앞쪽이었는데 기차 안에는 다소 사람이 붐볐다.
간간이 서있는 승객들도 있었고 왁자지껄한 소음이 기차 안에 가득했다.
자리에 앉자 그녀가 나보고 상의를 벗으라고 한다.
난 서울까지 갈 꺼니까 편하게 가라는 뜻으로 알고 상의를 벗었다.
그랬더니 그녀가 내 상의를 가져다가 우리들의 무릎을 덮는 것이었다.
별로 추운 날씨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릎이 시린 것도 아닌데 왜 그녀가 상의를 무릎에 덮었는지 나중에서야 알았다.
대전 역을 출발한 기차는 힘겨운 기적소리를 뿜으며 서서히 달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사온 귤을 까더니 내 입으로 넣어준다.
그렇게 악을 쓰며 섹스 하던 여자인데도 하는 행동이 귀여워 뺨을 쓰다듬어 주는데 낼름 내 머리를 잡고 키스를 한다.
여기 저기 사람들이 보는 것 같아 얼굴이 빨개졌다.

"왜? 부끄러워요?.."
"아니....."

말은 아니라고 했지만 누가 본 건 아닌지 쑥쓰러운건 어쩔 수 없었다.
몇 개의 귤을 까서 입안에 넣어주던 그녀가 무릎을 덮은 상의 밑으로 손을 집어넣는다.
그리고는 내 중심을 슬그머니 잡았다.
난 깜짝 놀랐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서 그녀가 대담하게 내 중심을 잡으니 갑자기 등에 식은땀이 흘렀다.
그러나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물건은 그녀의 손에 잡히자 끄떡거리며 일어섰다.
그녀는 바지 위에 손을 얹고 내 중심을 슬슬 문지르기 시작했다.
상의로 덮인 속에서 손놀림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었지만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듯 나를 쳐다보며 나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난 주위의 시선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서 있는 군인한사람이 우릴 유심히 바라보는 것 같아 식은땀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런 표정 변화가 없었다.
대중 속에 묻혀 외간남자의 중심을 만지작거리는 여교사의 심리는 어떤 것일까?
왜 이렇게 색을 밝히는 것일까?
교사로서의 생활 속에 스트레스가 많아서일까?
아니면 천성적으로 색을 밝히는 여자일까?
지난밤에 그렇게 격렬하고 잦은 섹스 전쟁을 치루었는데도 아직 미진한 것일까?
많은 생각과는 달리 내 물건은 그녀의 손아귀에서 철모르고 놀아나고 있었다.
난 아무래도 주위의 시선이 신경 쓰였다.
그녀를 보며 손을 치우도록 눈으로 얘기했다.

"왜?..싫어요?.."
"아니...싫다기 보다는 ...."

난 주위를 눈으로 가르키며 그녀에게 거의 애원 조로 말했다.

"괜찮아요...아무도 몰라..... 이런데서 만지는 거 얼마나 짜릿한지 알아요?.."

그녀는 자주 이런 행동을 해 본 것 같았다.
하지만 난 아무리 상의로 덮었다지만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문 쪽에 앉아 내 중심을 만지작 거리는게 영 꺼림칙했다.
그녀의 표정은 정말 아무런 변화 없이 천진한 어린아이 마냥 홍조를 띠고 내 어깨에 기대에 계속해서 만지작거린다.
나도 돌대로 되라는 식으로 눈을 감고 그녀의 만짐을 즐기고 있었다.
그녀는 이제 한 수 더 뜨고 있다.
바지 자크를 슬슬 내리고 있는 것이다.
난 화들짝 놀랐다.
아니 여기서 자크를 내리면 어떡해?.....
상의로 덮여있는 상황이라 강하게 제지할 수도 없었고 또 큰 동작에 의해 옷이 벗겨 질 수도 있어
눈으로만 거부 의사를 전달할 뿐 별다른 행동으로의 제지를 할 수 없었다.
그녀는 눈가에 웃음을 머금은 채
괜찮다며 눈만 껌뻑 거릴 뿐 멈추지를 않았다.
아....정말 큰일났다 싶었다....
그녀가 자크를 내리고 내 물건을 끄집어내더니 상의 속에서 손으로 쓰다듬고 흔들며
마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어린애 마냥 즐거워하고 있었다.
간혹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리들의 이런 옷 속 행동들을 알기라도
한다는 듯 아래를 한번보고 다시 우리얼굴을 쳐다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런 상황에서도 나의 중심은 빳빳하게 고개를 들고
그녀의 손길을 즐기고 있었다.

"요게 그렇게 성능이 좋은 거야?.."
"그만해...하고 싶어 지자나...."
"하고 싶으면 자기도 만져...."

그녀와 난 아주 작은 소리로 속삭이며 키득거렸다.
자기 것을 만지라는 그녀의 말에 따라 나도 용기를 내어 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치마 속을 들추기 시작했다.
내가 그녀의 허벅지 쪽으로 손이 가자 그녀가 내 물건을 잡았던 손을 놓았다.
두 손이 한꺼번에 작업하기에는 옷도 작았지만 남의 눈에 바로 띌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난 그녀의 치마 속을 헤집고 그녀의 팬티 위에 손이 놓였다.
그리고 슬슬 팬티 위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녀도 느낌이 오는지 눈을 감고 내 어깨에 기댄 채 터져 나오는 신음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듯 했다.
팬티 위를 맴돌던 손은 어느 듯 팬티라인을 헤치고 손가락 두 개가 들어갔다.
까칠한 그녀의 음모가 느껴지고 이내 촉촉하게 젖어있는 조갯살이 손에 닿았다.
손가락 한 개를 길게 내밀어 난 그녀의 동굴 주위를 콕콕 찌르기도 하고 비벼주기도 했다.
그녀가 약간 입을 벌리면서 얼굴에 홍조를 띠기 시작했다.
난 혹시 그녀가 신음 소리라도 낼까 다소 두렵기도 했다.
워낙 주위를 의식 않는 스타일이라 .....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 주변에는 서 있는 사람이 없었다.
건너편에 앉아있는 어떤 아줌마가 무심한 듯 자세를 바꾸며 우리를 쳐다봤다.
나와 눈이 마주 쳤지만 난 아무 일도 없는 듯 태연히 앉아 그녀의 동굴 주위를 유린하고 있었다.

"아....자기야 너무 하고 싶다...."

그녀는 내 팔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며 나지막한 소리로 귓가에 말한다.
그녀의 뜨거운 입김이 훅하고 목덜미에 느껴진다.
이미 얼굴은 홍조를 지나 붉게 물들어 있고 점점 팔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난 좀더 손가락에 힘을 주며 그녀의 동굴 속을 헤집었다.

"아.....음...아...."

그녀는 몸 마져 약간씩 비틀고 있었다.
이렇게 자유스럽지 못한 곳에서 왜 이런 시도를 하는지 난 그녀의 심리를 이해 할 수 없었다.
이제 얼마 안 가서 그녀는 내려야 하고 난 혼자 서울까지 가야 하는데.....
헤어 지는게 미련이 남아서 일까?
아니면 대중 속에서 남모르게 느끼는 쾌감을 즐기는 것일까?
그녀의 몸놀림이 점차 대담해 지자 나도 모르게 흥분이 목까지 치밀어 올랐다.
무릎을 덮고 있는 옷을 확 걷어내고 그녀의 옹달샘을 미친 듯이 빨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밀려왔다.
그녀는 내 손을 잡고 더 깊은 곳으로 찔러 주기를 바라는 듯 눌러댔다.
손가락 끝에서 묻어나는 축축한 물기와 그녀의 옹달샘에서 들려오는
찌걱거리는 소리가 행여 바깥으로 새어 날까봐 난 조바심을 하며
그녀를 자극시켜 갔다.
어느 듯 기차가 평택에 다다르고 있었다.
도저히 이대로 갈 수는 없었다.
나도 그녀도.....
우린 함께 평택에서 내렸다.
그녀는 아까 와는 달리 엄청 행동에 조심하기 시작했다.
이곳은 자기 연고지라며 아는 사람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같이 걷지도 못했다.
내가 저만치 먼저 가고 그녀가 뒤따르고 있었다.
역을 나가자 바로 앞에 허름해 보이는 여관이 나타났다.
낡고 불결해 보였지만 다른 곳을 찾아가기도 어렵고 해서 난 그냥 그 여관으로 걸어갔다.
그녀도 저만치 처져서 따라오고 있었다.
마침 그 여관은 광장 쪽으로도 출입구가 있고 뒤로도 입구가 하나 있었다.
난 뒤쪽으로 돌아 여관으로 들어갔다.
카운트까지 제법 긴 복도가 나있었는데 내가 들어서서 한참을 기다리자 그녀가 들어왔다.
이렇게 까지 조심스러운 그녀가 어찌 그렇게 대담하며 뜨거운 행동을 했는지 여자의 양면성이 실로 경탄 스러웠다.
그녀와 난 또다시 한번의 뜨거운 정사를 나누었다.
그리고 서로 방에서 부터 헤어져 각자의 길을 갔다.
다시 연락하자며 우린 일박의 여행을 마무리 짓고 그녀는 자신의 집으로 난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서울로 향해 오는 동안 이상한 나라에 다녀 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이미 어두워진 들판을 기적 소리만 공허하게 메아리 치며 서울로 향해 가고 있었다.

서울로 돌아온 나는 악몽에 시달린 것 같은 느낌 속에 며칠을 붕 뜬 기분으로 살았다.
그녀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메시지와 전화를 해왔다.
자기도 아랫도리가 며칠동안 뻐근하다느니 계속 넣고 있었으면 좋겠다느니 하면서
나의 성욕을 끊임없이 자극했다.
특히 수업시간에 전화를 해서 야한 소리를 할 때는 난 더 미칠 것 같았다.
아이들 자습한다고 전화해서 야한 소리를 해댈 때는 흥분 보다는 걱정이 앞서고
과연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
대전을 갔다 오고 난 일주일 쯤 후에 그녀가 늦은 밤에 전화를 했다.
마침 귀가 전이라 전화를 받는 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이 시간에 무슨 전화일까
궁금해 하면서 받았다.
내일 아침에 출근 전에 좀 볼 수 있었음 좋겠다는 것이다.
학교에 일이 있어 일찍 출군하는데 나보고 근처에 와서 아침에 전화하면
들렀다가 출근한다는 것이다.
새벽 6시까지 좀 와줄 수 있느냐는 것인데 서울에서 평택에 새벽6시에 도착하려면 도대체 몇 시에 나가야 한단 말인가?
그래도 그녀의 그런 호출이 싫지는 않았다.
난 혼쾌히 승낙하고 그녀에게 학교 가는 길에 있는 모텔에 들어 있겠다고 했다.
어찌 보면 그녀도 미쳤고 나도 미쳤다.
집에는 얼렁뚱당 핑계를 대고 새벽4시에 집을 나섰다.
초겨울 새벽공기는 몹시 차가웠다.
난 잠이 덜 깬 졸린 눈을 비비며 평택으로 차를 몰았다.
새벽시간이라 아직 길에는 차량들이 뜸해 불과 한 시간도 채 되기 전에 평택에 도착했다.
그녀가 지정해준 모텔에 차를 대고 자는 주인을 깨워 억지로 방을 하나 얻었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 잠시 눈을 부치는데 전화가 급하게 울어댄다.
그녀가 집에서 나왔단다.
난 모텔의 방호수를 불러줬다.

“아 잉...자기 진짜로 왔네?...”
“그럼 장난으로 그랬어?..”
“아니 장난은 아니지...정말 오나 안 오나 테스트 해 봤는데...”
정말 온걸 보니까 자기 나를 정말 사랑하나보네?...“

그녀가 테스트 했다는 말에 힘이 쭉 빠졌다.
여자의 한마디에 이것저것 생각 없이 이곳까지 달려온 내가 한심하기도 했다.
잠시 후 그녀가 방문을 두드린다.
그녀는 검정색 투피스 차림에 속에는 엷은 분홍색 브라우스를 입고 있었다.
누가 봐도 정숙하고 얌전한 선생님으로 밖에 볼 수 없는 그런 모습이었다.
그녀는 방에 들어서자 말자 격렬한 키스를 퍼 붓는다.
마치 섹스에 허기진 아귀처럼 달려든다.
난 출근 하는 그녀의 옷이 구겨지지 않도록 빨리 벗겨 냈다.
그녀는 한점 부끄럼 없이 훌훌 벗더니 토실한 속살을 드러내고 무성한 숲을 가르킨다.

나 그때 이후 요기가 많이 아프더라...”

그녀는 치골 근처를 가르키며 아팠던 곳을 내게 말한다.
잠시 후면 선생이라는 자리로 돌아 가야할 사람이 어쩜 저리 부끄럼도 없이
알몸으로 내게 자신의 소중한 부위를 보여 줄 수 있을까?
그녀의 알몸을 보자 또 다시 욕정이 타오르기 시작한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 할 수도 없었다.
그녀는 곧 출근해야 하고 우린 뜨거운 욕정을 불살라야 한다.
그녀와 나는 한 몸으로 엉켜 침대에 나 뒹굴었다.
까칠한 그녀의 음모가 허벅지에 감촉을 주며 옹달샘에서 뿜어 나온 섹수가
바닥으로 이미 흘러내린다.
이렇게 뜨겁고 자극적인 여자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얼마나 많은 남자가 그녀의 욕정앞에 무릎 꿇고 그녀의 섹수를 빨아 먹었는지?
지금 그런게 중요하지가 않았다.
일주일 동안 우린 하지 못한 섹스를 게걸스럽고 탐욕적으로 해치우고 있었다.

“자기 알아?...이렇게 하는게 모닝섹스야...”

평소에 모닝커피는 즐겨 마셔도 모닝 섹스는 별로 경험이 없어 그 맛을 잘 모르는데
그녀가 말하는 모닝섹스의 예찬론을 들으며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떡여졌다.
남자의 정기가 가장 왕성할 때가 새벽이란다.
그리고 양기의 농도가 가장 진하며 세포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파워가 여자의 불순물을 제거해 준단다.
선생님이 하는 말이니 난 믿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자기는 이런 모닝 섹스를 할 때가 젤루 황홀하단다.
우린 알몸으로 서로의 중심을 빨고 손가락으로 희롱하며 뜨거운 유희를 계속했다.
전에는 몰랐지만 그녀의 질속에 들어가 있는 내 중심이 그녀의 조임으로
거의 절단 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강렬했다.
새벽이라 그런지 그녀는 엄청난 힘으로 나를 조이고 또 풀어주고를 반복하며
나의 기를 빼앗아 갔다.
난 얼마 견디지를 못하고 그녀의 샘 속에 농축된 콧물 같은 액체를 쏟고 말았다.

“어머...벌써 쌌어?...아잉..안돼...”

그녀는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녀의 핀잔에 오히려 나의 중심은 한없이 쪼그라들고 있었다.

“몰라...이렇게 허무하게 하면 어떡해?....”
“미안...미안해....자기가 너무 조이니까 참을 수가 없네...”
“몰라.....”

그녀는 진짜 토라진 것 같았다.
난 그녀를 어떡하던지 달래야 할 필요를 느꼈다.

“잠깐만 기다려...빨리 세워서 다시 해 줄께...”
“시간 없단 말이야 ..나 출근해야 된단 말이야..”

결국 그녀는 두 번 할 기회를 내게 주지 않은 채 출근길을 서둘러야 했다.
하지만 난 그녀에게 숙제를 받았다.
그녀가 퇴근할 때 까지 가지 말고 평택에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이 마침 시가집에 제사가 있어 남편이 일찍 아이들하고 먼저 가니까
자신은 좀 늦게 가도 된다는 것이다.
퇴근 후에 다시 한번 기회를 줄 테니 가지 말고 기다리란다.
아무 연고도 없는 평택에서 하루를 기다리라고 하니 어디에서 뭘 할지 막막했다.
되도록이면 일찍 퇴근해서 나올 테니까 꼭 기다리고 있으라는 명령 아닌 명령을
남겨두고 그녀는 아쉬운 출근길에 올랐다.
난 침대에 누워 그녀를 배웅하고 지금 내가 뭐하는 짓인지 하는 회의감이 들었다.
하지만 밀려오는 졸음은 그런 생각을 오래하게 날 내버려 두지 않았다.
얼마나 잤는지 깨어보니 오후2시가 다 되었다.
잠결에도 그녀가 확인하는 전화가 몇 번 온 걸로 기억이 된다.
그녀는 4시가 조금 지나자 퇴근했다며 나를 찾았다.
그동안 여관에서 나온 나는 주린 배를 채우고 괜스리 평택시가지를
차를 몰고 어슬렁거렸다.
그녀는 나를 데리고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카페와 모텔이 모여 잇는 곳으로 갔다.
위치를 잘 모르기 때문에 논과 밭이 있는 시골길을 조금 가니 휘황한 네온들로
치장한 여러 업소들이 앞 다투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그녀와 나는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아래층 노래방으로 갔다.
30여분 동안 그녀 혼자 노래를 하고 난 옆에서 장단만 맞추었다.
손님이라곤 우리 밖에 없는 노래방에서 그녀를 뒤에서 껴안고 있자니
슬그머니 아랫도리가 발기돼 오는 것이었다.
난 그녀의 스커트를 올리고 팬티를 내렸다.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듯 노래에만 열중하고 오히려 팬티가 발목에서
벗어 날수 있도록 발까지 들어주고 있었다.
난 그녀를 탁자위에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공략하기 시작했다.
애무도 없고 전희도 없었다.
하지만 그 공간이 우리에겐 색 달랐고 누가 올지도 모른다는 초조감이
더욱 흥분케 했다.
그녀는 마이크를 잡고 엎드린 자세로 노래를 부르고 난 홍건해진 그녀의 조갯살
사이로 내 중심을 밀어 넣고 있었다.
아마 그때 그녀가 부르던 노래가 최진희의 꼬마인형인가로 기억 되는데
그렇게 뒤에서 쑤셔 박는데도 그녀는 마이크를 놓지 않았다.

“꼬마 인형을...엌...흡....가슴에 안고..헉...헉..”

그녀는 단말마의 신음도 마이크를 통해 그대로 밷었다.
그녀나 나나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는 그녀의 절제된 신음소리를 듣자
더욱 흥분이 됐다.

“아....아....”

간주가 나가는 동안에도 그녀는 마이크를 통해 신음을 내 밷는다.
난 혹시 주인이 들을까 마이크를 뺏었다.
그리고 그녀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만큼 뒤에서 그녀를 공략했다.
나의 주 특기가 뒷 치기 인지라 뒤에서 하는 피스톤 운동은 자유자재로
분량과 시간이 조절되고 있었다.
그녀는 뒷 치다꺼리를 자신의 팬티로 했다.
먼저 내 중심을 깨끗이 닦아주고 자신의 조개를 닦았다.
그리고는 그 팬티를 그냥 휴지통에 버려 버렸다.

“그냥 버리면 어떡해?...”
“뭐 어때...나중에 보면 우리가 여기서 한걸 알겠지 뭐...”
“그럼 창피하자나...”
“뭘 담에 또 올 것도 아닌데.....주인이 이거 보면 많이 꼴리겠지?....호호호..”

도무지 선생님의 사고와 언어가 아니었다.
섹스에 관한한 그녀는 자유인이었다.
그녀는 팬티도 입지 않은 채 서둘러 노래방을 나왔다.
그리고 팬티 입으러 집으러 간다는 것이었다.
그녀가 일러 주는 대로 그녀의 집을 향해 차를 몰았다.
그녀는 아파트 광장에 도착하자 나보고 함께 들어가잔다.
어차피 남편은 시집에 먼저 갔으니 아무도 없고 도 올 사람도 없다며
자신이 먼저 올라가 대충 정리하면 따라 올라 오란다.
집에 까지 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그녀가 커피 한잔 마시고 가라며 극구 올라오란다.
그녀가 들어가고 잠시 후 11층으로 올라오라는 전화가 왔다.
난 마지못해 차에서 내려 엘리베이트 쪽으로 걸어갔다.
남의 집에 그것도 유부녀의 집에 들어가는 외간남자의 심정이란 뭐라 표현해야 할까?
두렵기도 하고 뭔가 꺼림칙하기도 한 그런 느낌에 내키지 않는 걸음을
옮겨 놓고 있었다.
엘리베이트를 기다리는데 웬 남자가 한사람 들어선다.
그는 나를 한번 쓱 훌터 보더니 묵묵히 엘리베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난 혹시 이 남자가 그녀의 남편이 아닐까 하는 괜한 두려움이 생겼다.
그리고 한 아파트에 사는데 낮선 사람이란 생각이 드는지 그가 다시 나를 본다.
괜시리 움추려 드는 자신을 느꼈다.
엘리베이트가 오자 그가 먼저 오르고 내가 뒤에 탔다.
그가 층 보턴을 누르는데 난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도 바로 11층을 눌러놓고 있는 것이었다.
헉......
순간 숨이 탁 막혔다.
지금 내가 올라 갈려는 그녀의 집이 11층인데 그도 11층을 누르고 있다.
역시 내 예감이 적중하는 것 같았다.
웬지 그가 남편이 아닐까 하는 불길한 예감.....
난 어떡해해야 하는지 엄청 당황했다. 엘리베이트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내가 층을
안 누르자 그가 다시 나를 본다.
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몸이 말을 잘 듣지 않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어딘가를 누르긴 눌러야 한다.
제일 꼭대기 층은 17츨이었다.
난 순간적으로 17층을 눌렀다.
이 순간을 어떻게 모면해야 할지 난감한 생각이 들었다.
이 남자가 그녀의 남편이 아니라면 적어도 앞집에 사는 남자일꺼다.
그렇다면 앞집 남자 얼굴 정도는 알고 있을 테고 외간 남자가
들어가는 모습을 본다면....
아니면 정말 그녀의 남편인지도 모르고...
엘리베이트가 11층에 닿았다.
그 짧은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그가 내렸다.
다시 문이 닫히고 엘리베이트가 움직였다.
얼마나 가슴이 쿵쾅거리는지 심장 박동 소리가 귓가에 생생하게 들려오고 있었다.
난 17충 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1층을 누르고 내려오기 시작했다.
11층을 누를 용기는 정말 없었다.
상황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 그냥 내려오는데 엘리베이트가 다시
11층에서 멈추는 것이었다.
다시 한번 가슴이 쾅하고 내려앉는다.
문이 열리더니 아까 그 남자가 다시 탄다.
그 남자는 내가 올라갔다가 그냥 내려오자 나를 이상한 듯 다시 한번 쳐다본다.
등줄기에서 정말 식은땀이 비 오듯 했다.
난 바닥만 쳐다 본채 그 남자를 마주 보지 않았다.
행여 모를 일에 대한 대비책으로 그 남자에게 나의 인상착의를 각인 시킬
필요가 없었고 또 그 남자를 바로 보고 있을 용기도 없었다.
엘리베이트가 1층에 닿자 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차에 올랐다.
그리고 바로 서울을 향해 내 달렸다.
한참 달리는데 그녀가 전화를 했다.
왜 안 올라 오느냐고.....
난 바쁜 일이 생겨 급하게 가봐야 한다고 둘러댔다.
그녀는 무지 섭섭한 내색을 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엘리베이트 사건을 말할 수는 없었다.
그렇게 서둘러 돌아오는 길에 난 좀처럼 진정 되지 않았다.
떨리는 마음과 급한 마음에 왜 그렇게 길이 막히는지......
서울로 돌아 온 나는 더 이상 그녀의 메시지나 전화에 응답하지 않았다.
지금도 생각해 보면 그때 그렇게 정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그래서 오늘 쳐다보는 가을 하늘이 더 높아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글은 모두 사실입니다.
행여 의심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믿고 보시는게 훨씬 재미도 있고 공감도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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