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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그녀[부제-아..이런경험 첨이야..]

정말 간만에 경방에 글을 올리게 된점 대단히..죄송하게 생각함돠..

아무생각 없이 네이버3을 접속해 오던 어느날...드뎌 빨간딱지가 붙어 버렸군요..ㅠㅠ

우째 이론일이...

앞으로 좀 더 분발(?)해서 경방과 창작게시판을 알차게 꾸며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오늘은 가장 최근에 겪었던..띠동갑의 아주 무서운..요자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것슴다...



지난 8월 29일에 전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 갔었습니다.

4개월 전에 퇴사한 이후에 좀처럼 들리지 않았었는데..

회사에 다니던 동안에 막역(?)한 사이로 지내던 여직원 하나가 퇴사하기로 했다는 연락을

받고는 그동안의 정(?)을 생각해서 박카스 한박스 사들고 갔습니다.

아...제가 위에서 막역하다느니..정을 생각한다느니 하니깐..이상(?)한...생각하시는 분들

계실까봐..잠시 그 막역(?)과 정에 관해서 부연설명을 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것슴다.

제 일 특성상도 그렇지만..제가 올빼미 체질이라 밤샘 작업하구..새벽녁에 잠드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예전에 거의 2년넘게 그런 생활을 하다보니..가장 먼저 출근하는 그녀.볼꼴 못볼꼴 많이 봤지요..

저의 가장 비밀스런 모습을 알고 있다고나 할까요?

ㅋㅋㅋ 제 잠버릇 중에 좀 더우면 자다가 홀라당 벗고는 하는 아주 고상한(?) 고질병이 있는데...

한여름 되면 덥잖슴까? 그녀 저의 속속들이 아주 자세히 알고 있을검다..

일찍 들어와서 그러구 있으면 옷입구 자라구 깨워 주곤 했지요...아주가끔씩 남자는 누구냐 겪는 새벽의

산고를 겪고 있을때 그랬던 적도 있던거 같긴 하네요..ㅎㅎㅎ

혹시나 해서 말씀 드리는데요...그녀와..저 아무일(?) 없었습니다.

한밤중에 술사들고 한잔하러 왔다구 쳐들어 오는 경우가 좀 있긴 했지만..

저 절대로 안먹었습니다...아 물론 술은 먹었죠..고자냐구요? 고자 아님다..장가가서 새끼도 하나 질러놓구

아주 잘 살고 있고 있지요...캬캬캬

그러다 보니 서로 고민이 있으면 의논하구..뭐 의논 하다가 ..심심할때...가끔씩..터치 정도는 하긴했지만

아주 건전(?)한 사이로 지내온 동료 여직원 이었슴다....ㅋㅋ

뭐 마음만 먹었으면 내꺼 했겠지만..제가 다른건 몰라두 가슴빵빵한 요자 아니면 안먹는다는 나름대로의

원칙을 정해 놓구 사는지라..ㅎㅎㅎ

사실 그녀..정말 먹음직한 하체(?)를 소유했지만..가심이 워낙 절벽이라..ㅎㅎ

이정도면 막역과 정에 관한 부연 설명은 됐으리라..생각하구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것슴다..


암튼..그날..회사에 도착해보니..인근에 있던 거래처에서도 여직원들하구 몇몇 직원들이 와있더군요...

헉..벌써 눈치가 빤한 분이라면 제가 얘기하려는 띠동갑그녀가 바로..그 거래처 여직원들중에 한명이라는것쯤은 알아버리셨겠군요..

이곳에...워낙에 고수분들이 많아 놔서리..ㅋㅋ

1차로 고급참치회 전문점에 가자는걸...그러지 마시구 그돈으로 1차에선 걍..소주에 삼겹살 마시구 2차부터 확실히 노는게 어떠냐는

감언이설루..이사님을 꼬드기는데 성공 인근에 있던 고기집에 도착...무진장 먹어댔슴다...먹는게 남는거 아니겠슴까..ㅎㅎㅎ

아..위에 감언이설중에...나중에 요자분 하나 소개해 준다는..ㅎㅎ ..물론 제가 관리하던 분이었슴돠..

아주 우연히...친구놈 사무실에 갔다가 술자리 같이하게 되구...잠자리 같이 하게된..누님을 염두해두구 한 말이었죠..

이 누님얘기는 담에 올리도록 하것슴다...온몸이 성감대인..이 누님 얘기도 쏠쏠하게 재미있을테니깐 기대해 주시구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그렇게 먹고 마시던 저는 아주 충격적인 소리를 듣게 되었슴다..

아..글쎄..그 띠동갑 그녀..저보구 "아저씨 한잔 해요.." 이러잖슴까..ㅠㅠ 오호 통재라..우째 이론일이..

나이보다 5살은 적어보인다는 소릴 듣고 살아온 나였건만..정말 충격 적이었슴다..

얼마나 놀랬으면..술잔을 놓쳐 버렸겠슴까..

하지만..그녀...멍한 표정으로 눈 동그랗게 뜨고 손은 술잔 든 자세로 굳어져 버린 절보구 자지러 지게 웃더군요...

헉...그런데 말이죠..왜 이렇게 귀엽게 보일까요..ㅋㅋ

정말...한 한순간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 요자 정말 간만이었슴다..

얼굴이쁘고 몸매 빵빵한 요자분께서 나 먹어 해두..별루 생각 없는데용? 하구 가버릴 정도의 담력과 지조(?)를 겸비한 제가

그런생각이 든건 정말...오랜만의 경험이었죠..

그렇다구 그녀가 박색이거나 몸매가 빠진다는 얘기는 저~~~얼대 아니었슴다.

ㅎㅎ 계란형의 얼굴..오똑한 콧날..동그란 눈..약간 도톰한 입술..게다가...탱탱한 가심...ㅎㅎㅎ 모습은 상상에 맞기것슴다...

사실 어제두 만나서 한번먹구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 하두 이뻐서 디카루다가 사진 무쟈게 찍었습니다만...

걸려서 압수 아니..메모리 삭제 당하는 바람에...이렇게 글올리게 되었슴다..

원래는 사진방에 올려서 점수좀 따 볼까..했었거든요..ㅡ,.ㅡ+ 담에는 디카말구 카메라폰으로 몰래 찍어야쥐..ㅠㅠ

아 또 샛길 아닌 샛길로 새버렸네요..

암튼..그렇게 시작된 술자리에서 제가 아저씨가 아니라는걸 확인 시키고자...엄청 노력했슴다..

덕분에...그녀말구...옆자리에 앉아있던 요자분이 오물대던..고기및 기타 반찬류를 웃다가 터뜨려 버리는 바람에

뒤집에 쓰는 황당한 경우를 겪긴 했지만...1차를 파할때쯤..모든 요자분들께 공인 받은 젊은 아니..멋진 오빠로 자리매김 할수 있었죠..ㅎㅎ

여기서 모든 요자분들중에는 식당 주인아줌마및..서빙보는 아줌마 포함임돠...캬캬캬

사실...32살의 나이가 아저씨 소릴 들을 위치는 절대 아니잖슴까...그렇죠? ㅎㅎㅎ

분위기 완존히 떠 있는 상태에서 1차를 마치고 나와보니..모덜 상당히 취해있더군요..저요?

목표가 있는데 취하면 되것슴까...요령(?)껏 술잔비우고 버텨 냈슴다...

아..근데...정말..아자씨들이 분위기를 깨네요..ㅠㅠ 노래방가자구..ㅠㅠ

절대 그러면 안되잖겠슴까..

다시 분위기 띄웠슴다...

나이트 가자구..ㅋㅋㅋ

그런데..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슴다..

제가 퇴직하기 전에두..나이트 가자구 해서 몰려갔다가 이사님 뺀찌 맞았었거든요...

어쩌면 좋냐...하구 있는데..이사님이 그럼 노래방 말구 단란하게 놀수있는곳으로 가자구 하시더군요..ㅋㅋㅋ

해서 2차로 가게된 단란..사건은 거기서 벌어졌슴다...

가서 분위기 띄운다는 명목하에 세패로 나눠서 겜을 시작했죠...

노래 불러서...일명 딱죤이라 불리우는 90-95점 사이가 나오면 상대편 한명 지명해서 폭탄주 먹이구 아니면..노래부른 사람이

폭탄주와 함께..벌금 만원 내기루..ㅎㅎ

아..물론 벌금은 각 팀의 짱인 이사님과 두명의 부장님이 책임 지는걸루요..

분위기 확 뜨더군요..아니 넘 뜨거웠슴다..

띰원들끼리 똘똘 뭉쳐서 어깨동무하구 펄쩍 펄쩍 뛰면서 응원하구...노래하구 마셔대구..

한마디로 광란의 분위기 였죠...게다가 아시는분들 아시겠지만..이렇게 놀다보면 금방 모두 취해 버리죠...

전 그동안 이게임을 수없이 하면서 쌓아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폭탄주1잔마시면서 버텨 나가고 있었슴다..

헉..그런데...띠동갑그녀..그런 제가 얄미웠을까요? 모처럼만에 딱죤 진입에 성공한 그녀 벌칙대상으로 절 지목하더군요..

저 그동안 딱죤 진입에 성공할때마다..그녀를 피해 이사님 부장님과 그 예하 직원들을 공략했었거든요...

오..그래 너 딱 걸렸다...하는 맘으로 폭탄주 한잔 비우고..그녀 공략에 들어갔슴다...

헉..그런데 우째 이론일이 어찌 하다보니...타 팀의 여직원들이 저만 공략하는거 아니것슴까..ㅠㅠ

가뜩이나 주량도 얼마 안되는 저...꼬꾸라 졌슴다..ㅠㅠ

한마디루 필름이 끊겼다는 거져...

뭐야..그럼 그게 다냐..무신 경험담이 앞만 번지르르 하구 뒤가 없어 하구 죄 없는 모니터 때리고 키보드 던져버리려 집어들고 계신..

네이버3회원님!!!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함다...아시죠?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제가 제정신으로 돌아온건...화장실이었슴다...

변기에 앉아 안잠자구 일어난.. 저 놀래서 시간부터 확인 해볼 요량으로 핸드폰이 들어있던 호주머니에 손을 넣던 저..

놀랬슴다...

누구껄까요....?

도대체 누구껀데..제 호주머니에 들어와 있을까요....

아..뭐냐구요...

팬티요...요자 팬티...

혹시나 싶어서 바지내리고..제 고추 확인했슴다...

누굴 먹었거나 한 흔적은 없더군요...

흠..혹시? 해서 양손을 코에 가져가 보니..오호...누구껀지 모르지만..봉지냄새가 나더군요...

시간을 보니 새벽1시반..그러면 여기 들어온게 10반정도였으니깐..3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 거였어요..

황당하더군요..ㅠㅠ.

저를 화장실에 쳐박에 두고 가진 않았을거란 확신 하에...룸에 가보니..와...정말 대단한 체력들 아님까..

아직두 게임중이더군요...

테이블위엔..만원짜리들이 수북히 쌓여 있구..어라? 허연거 저건 뭔가 확인해보니..수표까정...

누군가 벌금 낼 돈이 모자라 내고 거실러 갔나 봅니다...

제가 룸에 들어가자..저희 팀 열렬히 환영...ㅎㅎ

대단들 하다는 칭찬하에 팬티 주인 찾기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슴다..

우선두명은 면바지 위로 도드라져 보이는 팬티 자국으로 인해서 혐의자 명단에서 제외 시키구..

치마 입구 있던 한명은 치욕(?)적인 지렁이 춤을 보이며 까지 노력한 끝에 혐의 에서 제외..

그러면..퇴사하는 여직원과 청바지입은 띠동갑그녀와..저와 동갑인 옛동료가 남게 되더군요.

하지만 곧 저와 동갑인 그녀와 몇몇 직원들 자리를 뜨면서 자연스럽게 제외...

흠....그러면 둘중에 하나라는 얘긴데...

정말....정말 궁금하더군요...

해서 퇴사하는 여직원 화장실 간다구 나가길래 슬쩍 나와서 나 혹시 추태 안부렸냐 하니깐..

아니라구..취해서 엎어져 있다가 화장실 간다구 하구는 나갔다가 그때 들어온거라구 하더군요..

해서..용의자로 띠동갑그녀를 지목하게 되었슴다..

이후..열렬히 춤추는척하면서 슬쩍슬쩍 엉덩이를 터치해 보니..없는거 같기두 하구 있는거 같기두 하구

정말 헷갈리더군요..맘 갔아서는 걍..손 쑥 넣어서 확인 하구 싶었지만 그럴순 없구...정신 산란하니 노래두 안되구 덕분에

폭탄주 몇잔 더 마시구 나니..또 취하더군요..아..이때 또 끊기지는 않았슴다..

해서 잠깐 가서 찬물로 세수라도 할 요량으로 화장실로 갔슴다...

가서 쉬야 부터 하고 있는데...누가 들어오더군요...누가 쉬야 하러 왔나부다 하구 있는데....

오빠....앙.....하구 절 부르네 컥..뒤돌아보니..바루 그...띠동갑그녀가 완존히 취해서...게심치레한 눈을 하고 절 쳐다보구 있더군요..

오호...하늘이 주신 기회일까요? 아니면 제가 끌어들인 기회일까요..ㅎㅎ

냉큼 붙들고...뒤쪽에....큰볼일 보는 칸막이로 들어가 입부터 제입으로 막았죠..

그러면서..손을 쓱하고 집어 넣으니..ㅎㅎㅎ 맞습니다...그녀 맞구요...ㅎㅎ

해서 그자리에서 쓱싹 하고 싶었지만..시간 여유가 없더군요...

이전에 팬티까정 벗긴건..제 기억에 없으니....무효구...

해서 전번 알려달라구 해서 제핸폰에 메모리 시키구 제 번호두 알려주고 나왔슴다..

잠시후 그날의 즐거웠던 회식및 송별회를 뒤로하구 집으로 돌아왔죠...

예전 같으면 밖에서 다시 만나서 어찌 해보겠지만....아...이미 매인몸 어쩌겠습니까..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러다가..생각해 보니..팬티를 안돌려주고 왔더군요..ㅋㅋㅋ

집에 들어가서 어찌 숨겨야 할까 궁리하다가 걸리면 죽음이라는 생각이 들어

눈물을 머금고..버렸습니다...혹시 언놈이 주워 갈까봐...친절하게 라이터 불까지 붙여서요..ㅠㅠ

그런데 사람참 간사하게두요...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에구 아까운거..이거 팔아먹어두 될텐데 하구요..ㅎㅎㅎ

아..어찌 어찌 적다보니..오늘두 역시 장편이 되버렸네요..

그리구 나서 추석 연휴 전날 그녀를 만나서 드뎌 ㅋㅋㅋ

이 얘기는 담에 적도록 하것슴다...

많은 호응 부탁드릴께요...ㅎㅎㅎ

그럼 이만..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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