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세상 만들기
음...엄밀히 따지면 경방과 상관 없을수도 있는 글입니다
다만 그렇다구 낙서장에 올리기도 뭐해서 올립니다
올해도 자선냄비에 100만원을 넣고 간 사람이 나왔다더군요
그 기사를 보면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아마 부유한 사람은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아마 그 100만원을 모으기 위해 매달 얼마 안 되는 월급에서 10만원씩
떼어 저금하는 사람일겁니다
사실 유성이는 아직껏 자선냄비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릅니다
뭐 연말이니까 자선냄비에 돈 넣자는 소리는 아니구요
혹시....이제껏 살면서 이사 한번도 안 해보신분 있으세요?
뭐 있기는 하겠지만 많지는 않으실거 같네요
유성이는 호적초본인가??? 어릴때부터 기록이 전부 나오는거...
그거 떼면 초본이 4장 나옵니다
얼마전에 일이 있어 한번 떼 봤더니...
이제껏 꼭 30번 이사를 다녔더군요
어릴적엔 집이 가난하다보니 월세방 전전하느라 많이 돌아 다녔고..
커서는 세상 돌아다니는게 재산이라는 신념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이사를 참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마지막 이사한게 와이프랑 같이 지내느라 좀 넓은데로 옮긴다구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올 3월에 이사를 왔는데요
벽지는 주인집에서 새로 발라 주었는데 장판은 그대로더군요
장판 색깔이 너무 어두운색이고 지저분해서 바꿀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시험삼아 걸레로 한번 문질러 봤더니 색이 바뀌는겁니다
전에 살던 사람들이 남자둘이 형제간에 살았다는데...어쩌면 그렇게 지저분하게 썼는지...
와이프랑 돌아가며 7번을 닦아내니 흠집하나 없는 깨끗한 장판이 드러나더군요
어릴적에 이사를 할때보면 어머니는 항상 짐이 다 나간방을 쓸고 닦고 깨끗하게 만들었었습니다
새로 이사오는 사람들에게 이사오는 첫날 조은기분을 만들어주고 싶다면서
아버지와 제가 말려도 아픈몸을 끌고 꼭 청소를 다 해놓고 떠나셨죠
그리고 그곳에서 살기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적어놓은 쪽지를 꼭 잊지 않으셨습니다
슈퍼는 어느슈퍼가 싸고....서울로 나가는 몇번 버스는 몇분 간격이고....
집 뒷산에는 몇월에 어디에 무슨 나물이 난다는것까지...
이제 3월이면 또 이사를 가야 하는데요
이제껏 혼자 이사다닐때 어머니처럼 간단히 청소는 해 놓았었지만..
그런 쪽지를 남기는건 한적이 없었거든요
올해부터는 한번 해 볼려구요^^
네이버3에서부터 시작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면...
언젠가 새로 이사가는 집에서 그 쪽지를 볼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어머니는 인터넷을 모르시니 그저 혼자 그렇게 하셨지만...
저는 인터넷을 알고 네이버3을 아니 한번 그렇게 만들어 보고 싶네요
이땅의 이사문화를 그렇게 바꿔봤으면 싶어요
네이버3분들도 모두 동참해 주실거라 생각하며 글 남겨봅니다
작은부분 조금씩 바꾸어 나가면 참 조은세상을 만들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며^^
다만 그렇다구 낙서장에 올리기도 뭐해서 올립니다
올해도 자선냄비에 100만원을 넣고 간 사람이 나왔다더군요
그 기사를 보면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아마 부유한 사람은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아마 그 100만원을 모으기 위해 매달 얼마 안 되는 월급에서 10만원씩
떼어 저금하는 사람일겁니다
사실 유성이는 아직껏 자선냄비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릅니다
뭐 연말이니까 자선냄비에 돈 넣자는 소리는 아니구요
혹시....이제껏 살면서 이사 한번도 안 해보신분 있으세요?
뭐 있기는 하겠지만 많지는 않으실거 같네요
유성이는 호적초본인가??? 어릴때부터 기록이 전부 나오는거...
그거 떼면 초본이 4장 나옵니다
얼마전에 일이 있어 한번 떼 봤더니...
이제껏 꼭 30번 이사를 다녔더군요
어릴적엔 집이 가난하다보니 월세방 전전하느라 많이 돌아 다녔고..
커서는 세상 돌아다니는게 재산이라는 신념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이사를 참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마지막 이사한게 와이프랑 같이 지내느라 좀 넓은데로 옮긴다구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올 3월에 이사를 왔는데요
벽지는 주인집에서 새로 발라 주었는데 장판은 그대로더군요
장판 색깔이 너무 어두운색이고 지저분해서 바꿀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시험삼아 걸레로 한번 문질러 봤더니 색이 바뀌는겁니다
전에 살던 사람들이 남자둘이 형제간에 살았다는데...어쩌면 그렇게 지저분하게 썼는지...
와이프랑 돌아가며 7번을 닦아내니 흠집하나 없는 깨끗한 장판이 드러나더군요
어릴적에 이사를 할때보면 어머니는 항상 짐이 다 나간방을 쓸고 닦고 깨끗하게 만들었었습니다
새로 이사오는 사람들에게 이사오는 첫날 조은기분을 만들어주고 싶다면서
아버지와 제가 말려도 아픈몸을 끌고 꼭 청소를 다 해놓고 떠나셨죠
그리고 그곳에서 살기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적어놓은 쪽지를 꼭 잊지 않으셨습니다
슈퍼는 어느슈퍼가 싸고....서울로 나가는 몇번 버스는 몇분 간격이고....
집 뒷산에는 몇월에 어디에 무슨 나물이 난다는것까지...
이제 3월이면 또 이사를 가야 하는데요
이제껏 혼자 이사다닐때 어머니처럼 간단히 청소는 해 놓았었지만..
그런 쪽지를 남기는건 한적이 없었거든요
올해부터는 한번 해 볼려구요^^
네이버3에서부터 시작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면...
언젠가 새로 이사가는 집에서 그 쪽지를 볼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어머니는 인터넷을 모르시니 그저 혼자 그렇게 하셨지만...
저는 인터넷을 알고 네이버3을 아니 한번 그렇게 만들어 보고 싶네요
이땅의 이사문화를 그렇게 바꿔봤으면 싶어요
네이버3분들도 모두 동참해 주실거라 생각하며 글 남겨봅니다
작은부분 조금씩 바꾸어 나가면 참 조은세상을 만들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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