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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크기의 함수 관계

참 오랬만에 글을 써봅니다
자지만 컸지 돈도없고 시간도 없고 대줄 여자도 없어서 밤이 외로운
롱맨입니다.
명색이 가족회원이데 놀고먹는게 미안해서 허접한 글이나마 써볼려고 노력은 하는데.......

우리가게가 속한 상가의 화장실 이야기다
화장실은 쭈구려쏴 형식의 4칸인데 두번째 칸이 우리거고 옆칸이 지하에 있는 공장에서 사용하는데 거기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한 수무명 가량의 여자가 미싱공으로 일하고 있다.

내가 화장실에 앉아 잇을때면 종종 다급한 발소리와 함께 급히 문을 열고 채 닫지도 않은 상태에서 일을 보는 여자들이 종종있다.
일단 엉덩이를 까내리고 일을 사직한 다음에 휴우하는 한숨소리와 함께 그제서야 문을 닫는 것이다. 얼마나 급했으면....

그런데 신기한게 어떤 여자는 들어와서는 혼자거 궁시렁거리면서 욕을 하기도 하고 어떤 여자는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면서 일을 보는데 저마다 소리의 강도가 다른거였다.

누군지 아직도 얼굴은 못봤지만 후다닥 문을 열고 들어와 옷내리는데 0.1초 그리고 "콰~~~~" 흡사 폭포를 연상시키는 소리로 2초만에 볼일을 보고 가는 여자가 있다.
어떤 여자는 "쪼록 쪼록" 어떤 여자는 "졸졸졸" 어떤여자는 "찌리릭 찔끔"
그런데 그 소리를 듣고 있으면 이화여대 화장실이란 몰카가 생각난다.
보지가 크고 많이 벌려진 여자는 소리도 크던데 폭포소리가 나는 그녀는 어떻게 생긴 보지를 가졌을지 너무 궁금하다.

내일도 난 옆칸에서 나는 폭포소리와 낙수물소리를 들으며 거시기를 주무를 것이다....
아... 쓰고나니 후회된다. 재미도 없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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