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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은 애인 만들기 성공 했~~시~~유...^^;

안녕하세요. 짱9입니다.
요사이 안보였던 분들도 이젠 좀 보이시네요.. 저도 공사가 다망해서.. 주로 내용만
읽고 갑니다. 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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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은 애인 만들기 성공^^;

저번주(11/27) 저녁 늦은시간.. 세이클럽에 들어가서 쪽지를 연신 날렸씀다.
수많은 뇨자에게 쪽지를 날리건만, 들리는 건 공허한 메아리..!!!!!
참고로 저는 아줌마 스타일이 아니라 주로 20대들과 세팅을 하고 번개를 합니다.
제가 동안이라 나이를 잘 몰러유(^^:)

이 날은 네이버3에서 여러 고수님들이 아줌마들과의 인연을 많이 만든다는 생각으로
제 취향을 한번 바꺼 보기로 맘먹고, 저와 비슷한 또래에게 쪽지를 날렸지요.
허... 근데 역시 아줌마들은 빠르더라구요. 쪽지를 날리자 마자..
바로 답장, 회신, 질문.....(흐미.. 20대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

그러던중 운명인지 숙명인지 모르지만...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의 옆동네 사는
은영(가명)이와 연결이 되어 계속해서 서로 쪽지를 주고 받았네요....^^;

은영이와 서로 쪽지를 주고 받으며 대화를 하는 도중 은영이가 지금 어디를 간다고 해서리
내 전번을 갈춰달라고 하내요... 순간 갈등.....

근데 왠지 믿음이 가고 느낌이 좋아서 제 전번을 갈춰주지.. 10분있다가 전화한다고 하내요..
그래서 그러라고 하고 전 채팅을 끝내고.. 포투리스2를 열심히 했쪼...(전 금달임다..^^;)

15분 정도 경과되어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아까 채팅한 은영이더라구요..
목소리가 참 좋더라구요..(전 허스키한 목소리는 시로해요..) 맑고 은방울 같은 목소리의
소유자더라구요...^^;(넘 과장됐나...^^)

다음날 퇴근하면서 잠시 보기로 하고 오늘의 통화는 끝냈씀다.

다음날 오전

은영이 한테 전화왔씀다..(사무실에서 쪽팔려 혼났씀다...ㅠ.ㅠ)
사실 사무실에서는 핸폰으로 통화를 대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흑.... 제가 유부남이라
보는 눈도 있고 해서리...ㅠ.ㅠ.
약속을 하고.. 그녀가 사는 아파트 앞으로 대략 7시반까지 간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죠..

퇴근시간...

올림픽도로를 열심히 가는데... 삐~~리~~릭... 전화 왔씀다...
은영: 짱9씨 어디예요..
짱9 : 응.. 지금 동호대교를 지나가고 있어..
은영: 그래요.. 빨리오세요... 보고파여...(웃음..^^)
짱9 : 알쓰... 내 지금 날라갈께이...

드디어... 그녀의 아파트 앞에 도착...
열분들도 번개의 경험이 있어서. 아시겠지만... 저도 번개를 할 경우.. 절대로
상상을 하지 않고 나갑니다. 만약 뇨자들이 자기의 외모에 대해 설명하는 데로
믿고 나갔다가는 상상을 초월하는 실망감... 괴리감을 느끼니깐요...^^;

에잉.. 폭탄만 아니길 바란다. 하고 기둘리고 있으니깐.. 뒤쪽에서 처녀같은(?) 은영이가
제 차를 타는 것입니다. (오~~마이~~갓)

헐.... 30대중반의 나이인데도.. 백살하나 없고.. 살포시 금태 안경을 쓴 그녀의 모습..
참 지적으로 보이고.. 외모는 서양뇨자 스타일.... 한편으로 날카롭기도 한 외모이고..
청순해 보이는 모습이였네요... (짱9==> 봉잡았당...^^;)

은영: 첨 뵙네요.. 참 동안이시네요.. 설마 나이 속이는 건 아니죠..?
전 연하는 싫어해요.
짱9 : 헉... 이론... 전 연상시로해요..ㅜ.ㅜ 우리 서로 민증까요...까요... 까요..
은영: 에잉.. 그냥 서로 믿지요..^^;

첨 만남 그 자체로도 우리는 서로 통하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20대초반 첫 사랑을 느낌 듯한 그런 묘한 기분을 난 30대중반에 들어와서.. 다시 금
느끼는 듯... 하여튼 그날 짱9는 묘했다. (이런 기분 첨이야...^^)

이심전심이라고나 할까. 역시 은영이도 나와 같은 기분이 든다고 설명을 한다..
(요래서 바람나나봐요..^^)

우린 이날 서로의 시간적제약(?) 때문에 1시간정도 밖에 같이 있질 못하고...
아쉽지만. 해어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친구같은 애인이 생겼다는 확신이든 만남이었다..


☞ 그녀와의 만남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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