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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의 덫 (2부-5)/地下鐵의 凌辱


완연한 봄을 맞아 천사가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며 여러분 모두 행운이 있길 빕니다.

때마침 네이버3에서 많은 신입회원을 모집함에 가입을 축하드리며 제가 올리는 글은 오로지 작가인 저의 상상에 의한 허구임을 알려드리며 만에 하나 모방하여 범죄로 연결되는 없기를 경고합니다.

아울러 제가 올린 여태까지의 글은 허락 없이 타사이트에 복사해 올리지 말기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주말 또 한편 올립니다.

천사가-

 

 

地下鐵의 凌辱

 

하교를 하기 위해 교정을 가로질러 박유라의 뒤를 따르는 설이의 심정은 참담하기 이를데 없었다.

작년 악마와 같은 일본어교사인 박재두에게 혹독하게 조련당한 후유증이 겨우 아물어가는 시점에서 난데없이 나타난 동급생인 유라의 태도에 설이는 절망감에 빠져 캄캄해졌다.

 

"설이야, 어때?"

"...유라야, 뭐?"

"노팬티로 걸으니까 느껴져?"

"어머! 아..아냐"

"흥, 젖꼭지가 발딱 선게 보이는데 안 느껴진다고?"

 

아닌게 아니라 컵이 없는 외설의 극치인 브레지어를 착용한 탓에 블라우스천에 비벼지는 꼭지가 워낙 예민하게 반응하여 표시날 정도로 발기한 상태였다.

 

"강설이!"

"..응?"

"그렇다고 어깨를 웅크리지 말고 가슴을 내밀어. 네가 젖짱인 것을 자랑하란 말야"

"..."

"여태 말 잘들어서 예쁘게 봐줬더만 안되겠네. 시키는대로 해! 안그러면 블라우스단추를 벗기는 수가 있어. 그렇게 해 줄까?"

"아.아냐"

"아까도 말했지만 넌 이제부터 내꺼야. 항상 너네 엄마와 동생을 생각해"

 

표독하리만치 거침없는 유라의 거역할 수 없는 음성은 설이를 주녹들게 만들고 결국 유라가 지시하는 대로 가슴을 펴고 걷자 왁자한 교정의 남학생들이 전부 자신의 유방을 바라보는 느낌에 머리가 빌지경이었다.

 

"와! 젖짱이다"

"정말 대단하다. 한구야, 그렇지?"

"햐~아, 정말...끼리끼리 논다고 앞에 함께가는 애도 예쁘다. 그치? 종태야"

"한구야, 그런데 젖짱이라 그런지 꼭지가 서지 않았니?"

"어디, 어디? 재 혹시 노브라?"

"아냐~ 네눈엔 브라자끈이 튀어나온게 안보이냐?"

"글쎄..."

 

교내의 남학생들은 설이나 유라가 들어도 상관없다는 듯 노골적으로 지껄이고 설이는 굴욕감에 쥐구멍이 있으면 숨고 싶은 심정이었다.

 

"유라, 안녕?"

 

교문을 벗어나자 유라의 앞에 두명의 남학생이 나타났다.

설이는 낯선 목소리에 놀라 남학생들을 바라보자 대강 눈에 익은 동급생의 남학생들이었다.

두사람은 평소 불량스러운 행동거지로 여고생들에게 경원당하다시피하는 쌍둥이 형제였다.

더구나 일란성 쌍둥이의 일반적인 특성과 다르게 형인 주만호의 느물거리는 성격과 달리 급하고 과격한 동생 주백호는 어느날 결국 일을 저질러 한쪽뺨에 가로지른 훈장같은 흉터 때문에 혐오스럽기 이를데 없는 몰골은 가진 남학생이었다.
 

"만호와 백호구나?"

"응, 유라"

"설이도 얘들한테 인사해!"

"..나.강설이라고 해"

"흐흐! 인사 안해도 알아. 넌 ..짱이잖아? 난 주백호라고 하고 얜 주만호라고해."

"그럼 인사 끝났으면  너네덜도 따라와!"

 

뜻밖에도 백호는 형인 만호를 젖히고 쌍둥이형을 형 대우를 안하고, 유라는 명령하듯 두사람에게 지시했다. 그것에 놀란 설이의 표정에도 아랑곳없이 불량배의 반열에 올라온 두사람은 당연하다는 듯 유라의 뒤를 따랐다.

 

"응 알았어. 유라야"

 

은하고등학교에서 인간말종으로 소문난 지복동은 작년에 퇴학을 당했으나 쌍둥이 형제역시 결코 지복동에 못지 않은 말종중의 말종들이었다.

쌍둥이 형제의 모친이 방탕한 생활로 거덜이난 가정환경에 이미 염증을 느낀 형제는 대상을 가리지 않고 지나는 행인들을 퍽치기 하여 금품을 갈취하는 강도들이었다.

그러나 또다른 범죄를 저지르는 장면을 때마침 유라에게 목격당하여 카메라폰에 찍힌 약점으로 형제는 그때부터 말잘듣는 유라의 충복이 되고 말았다.

당시에 형제는 유라의 목숨까지 노렸으나 용의주도한 유라는 자신의 행방이 12시간만 나타나지 않으면 범죄현장을 담은 동영상이 고스란히 경찰청에 전달된다는 협박에 굴복하고야 말았던 것이다. 

더구나 유라가 목격했던 기절만 시킨줄 알았던 퍽치기의 피해자가 다음날 죽은 시체로 발견 되었다는 뉴스에 형제들은 사색이 되었다.

어느덧 절기는 싱그러운 초여름의 날씨여서 기분좋은 바람이 불어 어깨를 덮은 설이와 유라의 긴머리칼을 살랑거리게 했으나 때마침 퇴근하는 직장인들로 인해 거리는 인파로 몹시 붐볐다.

 


"우리 지금부터 전철을 타러 갈 건데, 그런데 좀 덥지 않아?"

"그래, 유라"

"백호 너 시원한 음료수 사와!"

"그럴까? 유라 뭐 마시고 싶어?"

"난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하고 설이한테는 오렌지쥬스가 좋겠지? 너네들 것은 알아서 사와"

 

유라의 말이 떨어지자 백호는 충직한 부하처럼 재빨리 근처의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과 오렌지쥬스를 사와 유라와 설이에게 건네주었다.

각자 개성이 달라 전혀 어울려 보이지 않는 네명의 고교생들은 행인들의 눈에 띄게 마련이었다.

늘씬한 몸매에 워낙 탐스러운 가슴을 소유한 옅은 홍조를 띈채 쥬스를 마시는 설이와 대조적으로 뽀얀 백치미를 발산하는 각선미마저 뛰어난 유라는 분명히 일대에서 발군이었다.

그러나 혐오스러운 인상에 덩치마저 산만한 사내애들이 입에는 아이스크림을 게걸스레 빨며 건들거리는 팔자걸음이 거슬리는 쌍둥이 남학생들은 도저히 조화가 맞지 않았다.

더구나 쌍둥이들은 자신들의 일행이면서도 두명의 여고생을 흘끔거리며 천박하게 훑어보는 모습은 몹시 역겹게 보였다.

 

"아! 시원하네"

 

각자 전부 다른 생각을 하다가 다소 들뜬 표정으로 탄성을 발하며 앞장서는 유라의 뒤를 남학생들은 떨어질세라 재빠르게 움직이고 설이는 마지못해 뒤를 따랐다.

이윽고 개찰을 한 후 플랫폼에 들어서자 너무 많은 인파로 인해 길이 막히자 유라의 눈짖을 받은 백호와 만호는 인파를 헤쳐 길을 열었다.

 

"씨부랄, 하필이면 이때 고장 날게 뭐야?"

"그러게, 지하철노조는 걸핏하면 파업은 하면서 정비도 않나봐"

"새끼들 정말 너무해. 그나저나 약속시간 늦겠네"

 

퇴근길에 한꺼번에 몰린 승객에다 더구나 지하철이 고장이 나 연착한 탓으로 그야말로 장사진을 친 승객들은 돗대기 시장처럼 북적거리고 플랫폼에 늘어선 사람들이 이제나 저제나하며 길게 고개를 빼 지하철이 들어올 선로를 바라보는 순간 마침내 경적소리와 함께 느릿한 속도로 열차가 들어섰다.

 

"밀지마, 학생"

"차례를 지켜요. 학생"

"질서.질서..."

 

지하철이 멈춘후 객차도어가 열리기를 기다려 만호와 백호는 주변의 승객들 눈총에 아랑곳없이 우왁스런 몸짖으로 자신들의 본연의 임무인 길을 트고 유라는 설이를 앞장 세우고 네사람은 그렇게 지하철에 탑승하는데 성공했다.

 

"저쪽 구석으로 뭉쳐!"

 

어느새 날날이처럼 유라는 충직한 두사람에게 지시를 하고 만호와 백호는 유라와 설이를 보호하듯 감싸 경노석도 없는 빈구석으로 향했다.

 

"너네들 고생했지?"

"아냐, 유라야"

 

꽃무늬가 수놓인 하얀손수건을 꺼내 자신의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은 후 힘을 쓴탓으로 굵은 땀방울이 맺힌 백호의 얼굴에 손수건을 가져가 훔쳐줬다.

 

"고생한 보답으로 상을 줄까?"

"흐흐!"

"그럼, 이제 알아서해!"

 

유라의 의미심장한 지시에 백호와 만호의 얼굴엔 얼핏 득의의 표정이 나타나고 순식간에 설이를 가운데 서게 하였다.

자연 설이는 한쪽은 열차의 벽에 밀착된 상태이고 앞뒤로는 만호와 백호가 샌드위치처럼 설이를 압박하고 열차의 통로쪽은 유라가 수많은 승객들의 시야를 가리며 설이가 피하지 못하도록 가로 막자 설이는 새하얗게 질렸다.

 

"헉! 뭐. 뭐해!"

"설이야, 거부하지마"

 

속삭이듯 지껄이는 유라의 음성은 설이에게는 거역하기 힘든 무게가 실려있었다.

그러나 여고생본연의 신분을 나타내는 세일러복 복장에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감당하기에는 상상 할 수 없는 요구이기에 사정했다.

 

"유라야~ 제..제발 이러지 마"

"흥! 넌 원래 이런거 즐기잖아"

"아.아냐.. 마.만지지마"

 

입추의 여지 없이 가득찬 승객들의 시선 때문에 큰소리도 못내고 설이는 울상을 지은채 유라의 선처를 바랬으나 유라의 얼굴은 냉담하기만 했다.

이미 유라에게 승락 받은 만호와 백호 두명의 악동의 손은 설이의 오똑 솟은 유방을 하나씩 차지했다.

화들짝 놀란 설이는 주위 승객들 눈에 뛸까봐 자신의 두손으로 얼른 사내들의 손을 가렸다.

 

"흐흐! 정말 탱탱한 젖통이다"

"그럼, 우리학교에서 젖통이 제일 좋은 짱이잖아"

"흐흑! 얼른 손 떼!"

"강설이?"

 

순간 너무 크고 날카로운 유라의 음성에 설이는 기겁을 한채 유라의 얼굴을 주시했다.

놀라 석고처럼 굳은 설이의 귀에 자신의 입을 가져간 유라의 위협에 설이는 꼼짝을 할 수가 없었다.

 

"이년아, 가만이 있으란 말야"

"..."

"지금부터 반항하던지 징징거리면 노팬티인 아랫도리를 홀랑 벗겨 버릴줄 알아. 알았어?"

"...."

"강설이, 대답 안해? 정말 벗겨줄까?"

"아.아냐. 알았어"

 

결국 유라의 서슬에 설이는 굴복하고 말았다. 다만 설이에게는 치욕스런 능욕의 시간이 어서 지나기만을 바랄 수 밖에 달리 없었다.

유라의 시기적절한 조치에 희심의 미소를 짖는 두명의 악동은 이제 설이에게 허락받은 것처럼 설이의 유방을 주물러댔다.

 

"흐흐! 정말 설이 젖통 짱이다"

"어~어! 그런데 부라잘 찬거야? 안 찬거야?"

"단추를 풀고 확인해보자"

"흐흐!"

"강설이, 손치워. 방해하지 말란 말야"

 

두사람의 손이 거의 동시에 자신의 블라우스단추 쪽으로 향해오자 반사적으로 손을 내밀어 방어하자 그럴줄 알고 기다렸다는 유라의 위협적인 명령이 떨어졌다.

 

"아~..어..떻게.해."

 

유라의 단호한 명령에 설이는 무너졌다. 순간 백호의 손은 설이의 가슴을 파고들고 결국 블라우스단추를 풀렀다.

 

"어디 어떤 부라잘 찾는지 볼까?"

"헉!"

 

당사자들을 제외한 다른 승객들에게까지 들리지 않는 작은 음성이었으나 설이에게는 천둥소리 만큼이나 커다랗게 들려 순간 휘청하자 재빠른 동작으로 백호가 부축했다.

 

"주만호 뭐해? 얘좀 잘 잡아주지 않고"

"~ 어! 알았어. 임마"

"뭐..뭐야?"

 

도대체 누가 위사람인지 헷갈릴 정도로 백호는 동작이 굼뜬 만호를 나무래고 마침 백호의 손이 미치지 못한 또다른 설이의 유방을 블라우스속으로 만지려던 생각에만 골몰하던 만호는 동생의 지적에 놀란 음성으로 얼른 설이를 부축하자 빽빽이 들어찬 승객들의 시선이 집중하고 말았다.

순간 추행을 당하는 당사자인 설이는 치욕감에 고개를 숙였으나 정작 유라를 포함한 악동들은 뻔뻔하기 이를데 없었다.

 

"어머! 얘가 빈혈이 있나?"

"그런가봐, 그럼 잘 좀 부축해"

 

결국 설이의 뒷편에 위치한 만호는 설이의 상체를 자연스레 잘룩한 허리에서 잡아주는 형국이 되고 만호는 윗단추가 풀어져 벌어진 블라우스속으로 솥뚜껑같은 자신의 손을 밀어 넣었다.

 

"어맛!"

"헉!"

 

순간 설이와 백호의 옅은 신음성이 동시에 터지고 백호의 손은 설이의 유방을 으스러쥐게 움켜쥐었다.

 

"이.이게 무슨 부라자야?"

"얀마. 나도 만져보자"

 

백호의 손 역시 설이의 유방을 움켜쥐었다.

 

"부.부라잘 안찾구만"

"흐흐! 맞어. 혹시 얘 날날이 아냐?"

"얀마, 강설이가 날날이라면 우리 학교 여고생 전부 날날일텐데"

"흐흐! 그건 그래"

 

만호와 백호는 음흉한 미소를 흘리며 지껄이고 설이는 붉어진 고개를 숙인채 악동들의 손장난을 누가 볼세라 가녀린 손을펴 가려주는 모양이 돼 버리고 말았다.

 

"흐흐! 그런데 얘 느끼나 봐"

"꼭지가 섯지?"

"응, 꼭지도 발딱 선것도 선거지만 여자가 흥분하면 젖통이 이렇게 탱탱해진다는데"

"흐~ 너 공부 많이 했다"

 

악동들의 손은 설이의 유방을 하나씩 차지하고 연신 주물럭거리며 탱글거리는 촉감을 즐기면서 도드라진 젖판위 유두를 엄지와 검지로 비비적 거리며 회롱하다가 간혹 아프도록 찝었다.

설이는 항거불능의 상태에 빠진채 점차 페닉상태가 되가며 숫제 고개를 숙이고 눈까지 감았으나 예민한 젖꼭지를 아프도록 찝어댈때마다 표시날 정도로 떨면서 터져나오는 신음은 제어하기 힘들어 입술을 깨물며 참아야했다.

 

"흐~ 형?"

"왜?"

"이쪽 젖통도 양보할테니까 형이 만질래"

"어? 그래?"

 

뜻밖에도 우애좋은 형제처럼 백호는 평소 형이라고 부르지도 않던 태도를 바꿔 만호를 부르며 자신이 만지던 설이의 오른쪽 유방을 인심을 쓰듯 선선히 양보하였다.

그러자 횡재를 했다는 표정으로 만호는 설이의 등뒤로 부터 상체를 두팔로 감싸며 두개의 유방을 덥썩 움켜쥐었다.

 

"흐흐! 정말 젖짱 젖통을 만져보다니 꿈만 같다. 흐흐!"

 

황홀감에 침까지 길게 흘리는 만호의 표정은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쭈물락.쪼물락..쭈물쭈물....

 

커다란 손안에 넘치는 테니스공만큼이나 탄력을 자랑하는 설이의 유방을 주무르는 만호의 추행은 계속되고 백호의 두손은 설이의 아랫도리로 향했다.

 

"설이야, 형이 네 젖통을 주물러주니까 좋지?"

"아~냐. 시.싫어"

"그래? 내숭은..흐흐!"

 

애써 부정하는 설이의 가련한 목소리나 백호의 음흉한 마지막 말은 거의 들리지도 않았으나 설이는 아래 스커트가 점점 올라가며 들춰지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이때 백호는 승객들의 가림막 역할을 하는 유라의 귀에 자신의 입을 가져가 속삭였다.

 

"유라, 얘 보지를 만져도 될까?"

"호호! 왜 만지고 싶어?"

"응, 유라야"

"그런데 설이가 곤란한 표정을 짖는데"

 

정작 추행을 당하는 당사자인 설이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백호는 유라에게 설이의 은밀한 부위를 능욕할 것에 대한 허락을 구하고 유라는 만족감에 함박 웃음을 짖는 순간 치열에 맞지 않는 덧니가 노출되고 유라는 손을 들어 자신의 벌어진 입을 가렸다.

그렇지 않아도 한참 만호의 손가락이 자신의 양유방의 유두를 궁글려 치밀어 오르는 굴욕감에 목덜미까지 붉어진 설이의 모습을 유라는 여유있게 즐기듯 살펴보았다. 
(계속)
이후는 창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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