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비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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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비밀1-3 실시간 핫 잇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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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비밀..1편..
"따님의 결혼축하 선물이라면 이것이 어떨까요?"
유리는 손님한테 오팔 반지를 권했다.
"대단히 신비로운 색깔이군"
"단색이 아니고 복잡한 색깔이 겹쳐 있는 것이 오팔의 특징입니다. 이
것은 일곱까지 빛깔을 즐길 수 있읍니다. 이런 복잡한 색깔은 오팔만이
지닌 독특한 값어치이죠. 다른 보석으로는 맛볼 수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딸의 결혼 축하용으로는 다소 비싼 편인데"
하고 혼자 중얼거렸다.
"따님의 생일이 10월이라고 들었읍니다. 오팔은 10월의 탄생의 돌이기
도 합니다. 인내와 비애를 극복하고 행복을 안겨다 주는 것으로 돼있읍니다."
손님은 스에나가라는 성으로 도오꼬 시내에 있는 이름있는 대학의 이사
로 있다. 적령기의 양녀와 같이 살고 있으며 부인하고는 별거중이다.
양녀의 이름은 마리라고 했다. 유리가 그의 저택을 방문한 것은 이번
으로 세번째였다. 첫번째는 아무도 없다는 바람에 현관에서 돌아왔고,두
번째는 스에나가가 집에 없고 50세가 넘은 가정부가 나왔다.
"긴자에 있는 영보당에서 유리가 인사차 들렸노라고 전해 주십시오"
하고 돌아왔다.
그리하여 오늘이 세번째 방문이었다. 이 날 스에나가는 기분이 좋았
다.유리의 열의에 졌는지 모른다.그는 모습을 드러내어 그녀를 기분 좋
게 맞이 하였다.
"어서 들어와요, 딸년도 가정부도 없어서 차대접도 못하지만"
그는 그녀를 응접실로 안내하여 테이블을 사이에 놓고 마주 앉아 이렇게 말했다.
"미인을 여러 번 찾아오게 만들었으니 보석 하나쯤은 사줘야겠지. 더
구나 우리 대학을 나온 도미시마군의 소개도 있었고"
도미시마란 유리가 지금 일하고 있는 영보당의 주인인 도미시마 에이타
의 이야기였다.
"그런데, 내가 이 오팔을 딸년에게 사준다면 뭔가 보답이 있어야 하는데..."
그가 보석상자 안에 있는 오팔에서 시선을 떼고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
했다. 농담 같은 말투였으나 눈은 웃지 않고 있었다.
"그런 농담은 하지 마십시요."
유리가 다소 얼굴이 붉어지며 이런 말을 했다.
"난 진지하게 말하고 있는 거야, 당신은 이미 30세가 가깝겠지. 어른
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하는데"
"나의 육체라도 보고 싶단 말입니까"
"그렇지, 싫은가?"
유리는 눈길을 내리 깔고는 한동안 망설였다. 이러한 손님의 요청을
어느 정도는 각오하고 있었다. 5백만엔 가까운 보석을 사주는일이니 안
그럴 수가 없었다.
알몸을 보여주기만 하고 보석을 팔 수 있으면 큰 다행이랄 수 있다.
게다가 상대방은 60이 가까운 나이가 아닌가, 그런 중늙은이한테 나체를
보이는 것은 그다지 부끄럽지가 않다.
"그렇다면 오팔을 사주시는 겁니까"
"물론이지"
"말만의 약속으로는 불안합니다. 믿고 있읍니다만 후에 사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그녀는 입가에 어리광을 부리듯한 미소를 흘리며 말했다. 상대방은 쓴
웃음을 지으며, "조금만 기다려 줘"
하고 자리를 뜬 다음, 수표장을 가지고 돌아와서는 오팔의 값을 적고
서명한 다음 찢어서 그녀에게 넘겨 주었다.
"감사합니다. 감정서는 후에 보내드리겠읍니다."
"이제 당신의 전부를 보여 줄 차례겠지"
"지금 벗어야 합니까?"
"그래요, 여기서 보여 줬으면 좋겠어"
그는 이렇게 말한 다음 앞마당을 바라볼 수 있는 창문을 닫아 버렸다.
유리는 일어서서 옷을 벗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수치감이 몸을 타고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초로의 상대방을 이성으로는 느끼지 않지만
남자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이다.역시 목욕탕에서 옷을 벗는 것 하고는 달
랐던 것이다.
투피스의 상의를 벗고 스커트를 내렸다. 그러자 네글리제 차림이 되었
다. 그녀는 네글리제까지 어깨끈을 끌러 발쪽으로 미끄러뜨려내렸다. 이
제 남은 것이라고는 브레이저와 조그마한 삼각 팬티 뿐이었다.
"그 팬티도 벗어 줬으면 좋겠는데, 젖가리개도 물론이고"
"팬티까지요"
"그렇지"
상대방의 목소리가 다소 들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역시도
다소 흥분된 증거였다.
그녀는 28세되는 미망인이었지만 아직 출산의 경험이 없다. 몸집이 약
간 화사한 편이지만 몸 전체가 여체로서 농익은곡선을 보여주고 있었다.
망설이면서도 브레이저를 떼어 내자 두개 유방이 브릉하고 튀어 나왔
다. 그녀는 팬티마저 벗어 버렸다.
허벅다리가 교차하는 중심부가 작은 언덕처럼 불룩했으며 검고 곱슬거
리는 보지털이 부채를 펴놓은 모양으로 나있었다.
유리는 새까만 보지털을 두 손으로 가리려고 하였다.
"안돼, 곧바로 서있어. 그리고 두 손을 머리 뒤로 하고"
"이렇게 말입니까"
유리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나체를 속속들이 보게 하는 부끄러움 속에
달콤한 기분이 퍼져 나가는 것을느낄 수 있었다.
상대방의 얼굴이 붉게 흥분하는 것을 보자 자신의 나체를 보다 대담하
게 보여주고 싶어졌다.
그녀는 자신의 몸매에 자신이 있었다. 몸 전체가 유연했으며 또한 언
제고 다소 습기어린 광택을 지니고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
"남자를 받아 들일 것만 같은 살갗이야, 언제나 촉촉하고 몸이 잘휘고"
언젠가 죽은 남편이 한 말이었다.
남편이 칭찬한 그 육체를 지금 스에나가는 눈이 부신듯이 바라보고 있
는 것이다. 자신의 육체의 비밀스런 보지까지 다드러내 보이는 그 노출욕
에 그녀 자신까지 가볍게 흥분이 되었다.
"멋있는 육체야"
상대방이 크게 숨을 들여 마시며 말하였다.
"당신이 미망인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사실인가?"
"사장한테서 제 이야기를 들으신 겁니까?"
"그는 미인이라고 자랑했어, 남편이 죽은 지 몇년 됐지?"
"1년 되었읍니다."
"1년이라고, 그렇다면 그 1년 동안 어떻게 지냈지, 여자에게도 성욕이
있을 텐데"
"꼭 대답해야 하겠읍니까?"
"화내지 말아. 그렇지만 당신의 화낸 얼굴도 귀엽군..."
"이젠 됐지요"
그녀가 이렇게 말하며 팬티를 줏어 입으려고 하였다.
"잠시 기다려"
상대방이 그녀의 동작을 말렸다.
"죽은 남편이 부럽군....당신 같은 멋있는 육체를 독점했으니..."
그는 기미나 없이 매끈하고 고우며 희디 흰 그녀의 나신을 본 순간
부터 어떤 욕정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그 증거로 테이블을 돌아오더니 팬티로 가슴을 가리고 있는 그녀에게 덮쳐 들었다.
"앗, 싫어요"
소리를 지르며 고양이처럼 몸을 웅크리는 그녀의 몸에서 팬티를 뺏자,
그녀를 안아 응접실 바닥 위로 쓰러 눕혔다.
나이는 들었지만 남자의 힘에는 틀림이 없었다. 어깨를 찍어 누르며
올라타자 꼼짝할 수 없게 돼 버렸다.
"비... 비겁해요..."
그녀가 할딱이며 이렇게 항변하였다.
"비겁? 비겁해도 좋아,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어. 어떻든 지금 난 당
신을 원해, 그것 뿐이야"
엷게 털이 나있는 겨드랑을 남자의 혀가 더듬자, 그녀의 몸이 경련하였다.
"대단히 민감한 몸을 가지고 있군..."
상대방은 또 한쪽 손으로 그녀의 두 팔을 눌러 놓고는 겨드랑을 비비는
가 하면 잘룩한 허리와 허벅다리까지, 마치 마음에 든 도자기를 쓰다듬듯
이 어루만졌다.
그러면서 젖꼭지를 유방과 함께 핥고 빨곤 하였다.
그녀는 저항을 멈추고 얼굴을 옆으로 돌려 가빠 오는 숨결을 죽이고 있
었다.아이를 난 일이 없는 그녀의 유방은 처녀의 것과 같이 탱탱하게 탄
력이 있었으며 유두는 가련했다.그렇지만 빨아 제끼자 민감하게 반응하여
불룩하게 곤두 섰다.
그는 입속의 젖꼭지가 불룩해지고 단단해지자 더욱 더 학대하고 싶은
정욕에 휘말하리는 것 같았다. 그녀가 필사적으로 오므리고 있는 허벅
다리사이에 어거지로 손가락을 비집고 넣어 명주천으로 된 풀과 같은
털을 헤치고 보지속으로 파고 들었다.
남자의 손가락이 꽃잎 사이의 보드라운 속살에 도달하였다. 유리의 보
지는 이미 씹물이 흥건이 젖어 있었으며 부은 것처럼 간지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아니, 이렇게 젖어 있지 않아"
"몰라요"
그는 자신의 무릎으로 여자의 허벅다리를 벌리게 하고는 빨간 상처와
간은 보지를 손가락을 확인하자.그 손가락을 깊숙한 곳으로 들이 밀고는
보드라운 속살을 뒤흔들어 놓았다.
"아앙...어휴...아아"
상대방이 깊이 집어 넣은 손가락을 휘젓듯이 움직였다.
이미 욕정에 지고 있는 그녀의 새하얀 몸이 신음하며 꿈틀거렸으며, 잘
록한 허리가 바닥에서 떠오르며 요동쳤다. 그리고는 넘쳐 흐르는사랑의
샘물이 보지의 밑에서부터 엉덩이의 갈라진 부분으로 타고 내렸다.
어느새 남자의 머리가 밑으로 내려왔으며, 유리는 자신의 허벅다리가
크게 벌려진 채, 질 깊숙한 곳으로 그의 입김이 닿는 것을 느끼고는 달콤
하게 몸을 떨었다.
"아아, 그러지 마세요..."
그녀의 마음은 공중으로 붕 떠올랐으며 한없이 쾌감을 느끼고 있는 자
신의 육체에 대해 어이없어 했다.
지금 상대방이 하고 있는 사랑의 애무는 죽은 남편이 육체를 나눌때는
반드시 그녀의 몸에 해준 사랑의 표현이었다.
잠들어 있는 아이를 깨운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의 유리는 바로 그런
현상이 돼 버렸다.
"이렇게 핥아 주고 싶었어, 당신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운 보지를... 마
음껏 맛보고 싶었어..."
그는 이런 말을 한 다음, 그녀의 살진 두 꽃잎을 크게 벌리고는 질가장
자리를 혀끝으로 다정하게 핥고 나자 혀를 칼처럼 하여 쑤셔 넣었다.
"아아...앙앙...혀를...아앙 넣지 말아요..."
그녀의 몸이 활처럼 바닥에서 떠올랐으며 아랫배가 자잘하게 물결쳤으
며 허리가 크게 경련하였다. 그러면서,
"나와요...아아 좋아!"
하는 말을 토해 냈다.
이 말을 듣자, 그도 허둥거리며 옷을 홀란 벗고는 알몸이 되었다. 그
는 그녀의 얼굴을 깔고 앉는 자세가 되어 발기된 자지를 그녀의 붉은입술
에 갖다 댔다.
그녀는 취해 버린 멍청한 눈으로 바라 보았다.
"손으로 잡고 핥아 주어"
그의 이런 요구를 듣고 한 동안 망설이다가 자지를 손으로 잡았다. 발
기한 자지가 그녀의 손 안에서 꿈틀꿈틀 맥박치고 있었다.
그녀는 체념한듯이 보라빛으로 반짝이고 있는 자지 끝부분을 주저주저
하면서도 입 안에 물었다.
"아아 좋아"
그는 신음소리를 내며 허리를 흔들어 댔다.
"으응, 유리! 기분이 대단히 좋구먼... 당신의 입술은 최고야 이대로
싸겠는데. 괜찮겠지?"
그녀는 눈을 둥그렇게 뜨고는 밑에서 그를 올려다 보았다. 그녀 역시
이상한 흥분에 감싸여 입술을 오므려 상대의 자지를 조이면서 눈을 감았다.
그의 눈썹이 부들부들 떨렸으며, 그리고 다소 고통스러워 보이면서 뭔
가에 취한 듯한 얼굴을 굽어 보며 금시라도 폭발할 것만 같은 자지를 넣었
다 뺐다 하며 계속 움직였다.
"어어, 마리..."
그는 자기 딸의 이름을 부르면서 뭉클한 좆물을 그녀의 입안에 토해 냈다.
유혹의 비밀 2
스에나가의 좆물을 입안에 받은 후부터 유리의 마음에 변화가 일어났
다. 그의 존재가 그녀의 마음속 한구석에 살아 있게 되었다.
유리가 보석 세일스를 하고 다니는 것은 1주에 3일 뿐이다. 그러므로
나머지는 자유로이 쉴 수가 있었다.
쉬는 날이면 대개 자기 집에서 멍청히 보냈다. 뜨개질을 하는가 하면
음악을 듣는 시간이 많았다.
스에나가로부터 전화가 온 것은 그러한 어느 날의 오후였다.
"여보세요. 유리씨? 유리씨지?"
"그렇습니다만."
"스에나가야. 우리의 일을 잊었는가?"
"기억하고 있읍니다."
유리는 솔직하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난 그 후 단 하루도 유리를 잊은 적이 없어."
그는 한숨을 쉬며 이렇게 말하였다. 그런 한숨 소리를 듣자 그녀의 몸
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하였다.
엷은 팬티에 감싸인 그녀의 보지가 그의 혀의 감촉을 상기하며 촉촉히
젖어 오며 꾸물거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욕정으로 몸이 근질근질
해 졌다.
"유리를 만나고 싶군."
"저도 그래요."
"만나서 내게 안기고 싶은가?"
"예"
그녀는 자신이 이렇게 유순해지는 것이 스스로 이상하게 여겨졌다.
"유리를 당장 만날 수는 없지만, 이런 식으로 전화로 즐길 수는 있겠지."
그녀도 텔레폰 섹스라는 놀이가 있다는 것을 주간지를 통해 알고 있었
다. 그리하여 변태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지금 텔
레폰 섹스를 상대방과 해도 좋다는 기분이 되었다.
"난 지금 바지에서 자지를 꺼내어 오른손에 쥐고 흔들고 있어. 단단히
발기돼 있지"
그러자 그녀는 그날 자기 입속에서 크게 팽창했던 그의 좆이 생각났다.
입술을 비집고 들어온 좆대가리. 입속에서 들락날락했던 그의 좆대.
혀에 와 닿은 그의 귀두부에서 흘러 나온 윤활액. 그리고 분출해 냈을
때의 경련 등을 생각해 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딸의 이름을 부른 일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었다.
"유리는 우리 딸과 비슷해. 그렇듯 미인이고..."
이 말도 그가 쾌감에 몸부림치면서 한 말이었다.
"아아 좋은 기분이야. 점점 굵어지고 단단해지고 있어."
상대방의 [아.......하]하는 거치른 호흡이 연속적으로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엷은 팬티에 감싸인 보드라운 보지가 가만히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축축
히 젖어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아아, 저도 기분이 좋아요."
그녀는 이런 말을 하면서 실크 블라우스의 위로부터 유방을 주물렀다.
"유리도 나처럼 혼자서 하라고."
"하고 있어요."
"어디를 어떻게 하고 있지."
"가슴을..."
"가슴을 어떻게 하고 있나?"
"유방을 주무르고 있읍니다."
"기분 좋은가?"
"예"
"팬태를 아직도 걸치고 있거든 벗어 버리라고. 벗고 나서 사타구니를
벌리도록!"
그녀는 롱스크트 밑에 비키니 팬티하나만 걸치고 있었다. 브레이저도
혼자 있을 때는 하지 않는다.
"부끄러워요."
"내가 핥았던 보지를 몽땅 드러내는 거야.조개와 같은 보지.이슬을
먹음은 보지를..."
그의 혀의 감촉이 되살아나, 그녀는 참을 수가 없었다.
비키니 팬티를 허리를 들어 벗고는 땀이 밴 보지털을 더듬어, 그녀는
손가락으로 보지살을 더듬었다.
남편이 죽은후 그녀는 한달에 한두번 오나니를 하게 되었다.
오나니를 그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끝난 수 반드시 감미로운
위우침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손가락을 통해 얻는 쾌감도 그
다지 나쁘지 않다고 그녀는 최근에 믿게 되었다.
그녀는 왼손으로 수화기를 쥐고 사타구니 사이에 묻은 손가락을 살그머
니 움직였다.
달콤한 유열이 북받쳐 올라온다.
"아...앙."
이렇듯 신음하는 소리를 그녀는 상대방에게 들려주었다.
"어떻게 하고 있지?"
"손가락을 만지작거리고 있었요."
"기분이 좋은가?"
"예. 예.
"어딜 만지작거리고 있지?"
"그곳요. 보지요."
그녀가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는 갑자기.
"저절로 소리가 질러져요."
"소리를 지르라고. 그 귀여운 할딱이는 소리를 걱정하지 말고. 이 전
화를 듣고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 오나니를 한 적은 있나?"
"그다지 없어요."
"그다지 없다는 건 가끔씩은 한다는 말이겠지."
"그건..."
"혼자 만져도 기분이 좋아지는가?"
"예. 예."
"꿀물이 나왔나?"
"예. 그렇게 돼 있어요."
"흥건하겠지?"
사실 그러했다. 가장 김숙한 곳으로부터 사랑의 샘물이 펑펑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유리는 이때 손갈가 두 개를 꿀물로 범벅이 된 질속 깊숙히 집어넣고
있었다. 그리고는 이기듯이 손가락을 움직였다. 그러자 저절로 허리
가 꿈틀거리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아앙."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하고 있나? 정직하게 대답하라고."
"그렇게 하고 있읍니다.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상대방은 사정의 순간이 가까와졌는지 음탕한 말을 소리치듯이 계속 중
얼거리고 있었다.
"이제 그만해요.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요."
"어디가 기분이 좋은가?"
"말할 수 없어요."
"나이가 30이 다 되어 그런 말도 못하다니. 자아 어디를 만지고 있으
며 기분이 좋은 곳을 속된 말로 말하라고."
"말할수 없어요. 그런 것은."
"나는 지금 마지막이야. 아아..."
유리는 상대방이 사정하는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자신도 전신이 경련을
일으키며 끝없는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 같은 절정감에 사로잡혔다.
유혹의 비밀 3
여자의 신음소리
유리가 영보당의 사장인 도미시마와 사랑에 빠진 것은, 남편이 아직 살
아 있을 때부터였다. 두사람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밀회를 가져 육체
를 나누었다.
그런데 남편이 죽은 후에는 반대로 밀회를 피하고 있었다. 남편과 그
는 친구지간이었다.그러니까 그는 친구의 부인하고 간통을 하고 있던셈이었다.
"친구인 남편이 죽은 걸 잘 되었다. 싶어 당신을 안게 되면 오히려 그
친구한테 원망을 듣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야."
이것이 그녀를 피하는 그의 말이었다. 하긴 그는 양자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부인 이외의 여자와의 정사에 대해서는 신중했다.
어떤 날, 유리는 사무실에서 그날따라 늦게까지 일을 하고 귀가하게 되
었다. 버스에 올라탔을 때부터 오줌이 마려운 것을 간신히 참고 있었다.
집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그녀는 내렸다. 아직도 집까지는 10여분은
더 걸어가야 했다.
그런제 방광이 터질 것 같은 것을 억지로 참자 한기와 같은 오한이 엄
습해 왔다. 바로 눈 앞에 공원이 보였다. 넓은 그 고원 한복판쯤에
화장실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에 남편과 공원안을 산책했을
때 보아 둔 기억이 났던 것이다.
그녀는 이 공원이 여름이 한창일 때는 젊은 아베크들로 넘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 날처럼 어두워진 후에 공원으로 들어온 적
은 없었다. 그녀는 화장실이 있는 곳을 향해 걸음을 빨리 했다.
저쪽 고목 옆에 화장실 건물이 있는 것을 확인하자 달려 들어갔다. 그
중 여자용 화장실 하나로 뛰어들자, 단단히 잠근 다음 스커트를 올리고
움크렸다. 지독한 악취에 아름다운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오줌을 누기
시작하였다. 오줌이 힘차게 분출되었다. 오랫동안 참아 왔기 때문에
그러했다.
마지막 한방울을 다 쏟아내자, 퍼뜩 그녀의 입에서 한숨이 새어나왔다.
검은 털로 뒤덮인 보지가 오줌을 시원하게 다 누었다는 상쾌감에 후에
묘하게 스멀거렸다.
멘스가 가까와진 때문인지도 모른다. 완전히 농익은 여체가 오줌방울
에 젖어 바기나 계곡을 뜨겁게 만들었다.
뜨거운 열기를 담고 있는 보지를 손가락으로 애무하고 싶은 충동을 느
꼈다. 그러나 장소가 장소인만치 자위행위를 할 수가 없었다.
화장지를 꺼내 오줌이 묻은 부분을 닦고 일어섰다. 화장실을 나와 완
전히 어두워진 공원을 입구 쪽을 향해 걸어갔다.
갑자기 저만치서 여자의 신음소리가 일어났다. 안타까운 듯한 여자의
목소리였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걸을을 멈추고, 저쪽 숲 속을 살폈다. 그리고
는 하마트면 숨이 멈출 뻔하였다.
수은등이 그늘진 숲 속에 남자와 여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잔디 위에 여자가 위를 보고 누운 형태에서 겹쳐져 끌어 안고는 움직이
고 있었다.
같은 회사의 남녀 직원의 사람으로 생각되었다. 30전후인 남자는 상의
를 벗어 던지고 와이사쓰 차림으로 바지와 팬티를 허리까지 내리고는
엉덩이를 노출시킨 채, 유리보다는 5세쯤 어려 보이는 젊은 여자의 몸
위에 올라타고 있었다.
밑에 있는 여자의 블라우스도 버려져 큼지막한 하얀 유방이 브레이저로
부터 삐져 나와 있었다. 여자의 두 다리는 남자의 엉덩이 옆으로 각각
내던져져 있으며 두 팔은 밑으로부터 남자의 목을 감고 있었다.
두 사람은 겹쳐진 채 가끔씩 상대방의 입술을 미친듯이 빨아댔다. 그
러자 여자의 입에서 신음인지 할딱임인지 분간할 수 없는 안타까운 목
소리가 새나왔으며, 남자의 약간 검은 허리가 밀착해 있는 여자의 가는
허리가 한창 파동치고 있었다.
유리는 남의 성행위를 처음 보는 것이다. 영상화된 비디오를 통해서는
봤지만, 남자와 여자의 현실적인 성행휘를 보기는 정말로 처음이었다.
호흡이 거칠어진 상태에서 두 사람은 성행위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러
다가 남자가 몸을 일으켜, 여자의 두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짊어지듯이
하였다. 여자의 몸이 완전히 둘로 꺾어진 듯한 자세가 되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조금 전과 완전히 다르게 여자의 하얀 사타구니 사이
로 허리를 박듯이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여자가 비명에 가까운 생생한 소리를 질렀다. 유리가 자신의 허리가
빠지는 것 같은 감각을 느낀 것이 이때였다.
남자가 무엇이라고 말했으며 여자는 이에 대해서 열심히 끄덕이며,
"좋아요. 조금만 더...."
하고 남자의 강렬한 행동을 촉구했다.
남자가 신음한 듯한 소리를 질렀다.
여자도 그 순간 흐느끼듯이 쾌감을 호소했다.
유리는 눈속으로 피가 모이는 것 같았으며 머리 속이 뿌연 안개 같은
것으로 가득 차버렸다.
눈 앞에 빨간 노을이 흔들리며, 뭉클하게 사랑의 샘이 몸속에서 흘러나
와 그녀의 중심부를 따스하게 적시고 있었다.
그녀는 도망치듯 그 자리를 피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남의 정사를 엿
본 자신이 부끄러워서였다.
그날밤...
약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 다음 침대로 들어가자, 갑자기 도미시마
사장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죽은 남편을 염려하지 말고 자기를 안아 줬으면 좋을 텐데...하고 생각
하였다.
"싫어!..."
사장에 대한 불만을 소리내어 중얼거리고는 시트속에서 몸을 꿈틀거렸다.
엷은 실크 네글리제의 단으로부터 손을 넣어 팬티 속을 더듬어 들어갔다.
다시 말해서 조금 전에 직접 눈으로 보고 온 공원에서의 성교 장면이
자극이 되어 스스로 오나니를 하게 된 것이다. 그녀는 팬티까지 벗어
던지고는 네글리제를 걷어올려 손가락으로 자신의 예민한 부분을 자극
하기 시작하였다.
우선 보지살을 한동안 만지작거린 다음, 가장 성감에 민감한 크리토리
스를 자극해 나갔다. 평상시 그녀의 크리토리스는 표피속에 숨어 있지
만, 욕정을 느끼면 충혈이 되어 표피로부터 돌출하여 오똑 서게 된다.
마치 새싹처럼, 손가락 바닥으로 충혈해서 마치 새의 부리처럼 솟아 오
른 도톨한 것을 더듬는다.
이내 요추에 감전이 된 것처럼 쾌감이 흘러 갔으며 숨이 할딱여진다.
소리를 지르는 일을 부끄럽세 생각하면서도 소리를 지르고 싶어진다.
"아앙...어흥...아아 좋아!"
그녀는 크게 사타구니를 벌린 채 어느 새 대담하게 허리를 요동치고 있었다.
베게 끝을 깨물며 크리토리스를 자극하던 그녀가 다른 손가락을 질속
깊숙히 집어 넣어 주변의 살을 미묘하게 짓이기고 있었다. 그러자 쾌
감이 발톱끝부분까지 밀려왔다.
"아앙...아앗."
그녀는 온몸을 뒤채이고 있었다. 상체를 뒤로 제치고는 사타구니 사이
에 집어 넣은 두 손을 양 허벅다리로 힘껏 조였다.
"아...아앙."
그녀는 이런 신음소리를 목구멍 깊숙한 곳으로부터 토해 내며 절정감의
순간을 맞이앴다.
그후부터 그녀는 버릇이라도 들린 것처럼 황혼 무렵이 되면 그 공원을
찾아가곤 하였다.
일하고 돌아온 때가 보통이었으며, 입구 가까운 벤채에 앉아 잠시 쉬고
는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그대로 돌아오게 되면 뭔가 손해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자
기도 무르는 새에 어둑침침한 공원 안으로 발길을 옮기곤 하였다.
대부분 읽었다고 생각되나 네이버3에 없고, 1-10까지 있는 곳을 찾지 못해 올립니다. 만일 불필요 하다고 생각 되면 즉시 삭제 합니다.
유혹의 비밀..1편..
"따님의 결혼축하 선물이라면 이것이 어떨까요?"
유리는 손님한테 오팔 반지를 권했다.
"대단히 신비로운 색깔이군"
"단색이 아니고 복잡한 색깔이 겹쳐 있는 것이 오팔의 특징입니다. 이
것은 일곱까지 빛깔을 즐길 수 있읍니다. 이런 복잡한 색깔은 오팔만이
지닌 독특한 값어치이죠. 다른 보석으로는 맛볼 수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딸의 결혼 축하용으로는 다소 비싼 편인데"
하고 혼자 중얼거렸다.
"따님의 생일이 10월이라고 들었읍니다. 오팔은 10월의 탄생의 돌이기
도 합니다. 인내와 비애를 극복하고 행복을 안겨다 주는 것으로 돼있읍니다."
손님은 스에나가라는 성으로 도오꼬 시내에 있는 이름있는 대학의 이사
로 있다. 적령기의 양녀와 같이 살고 있으며 부인하고는 별거중이다.
양녀의 이름은 마리라고 했다. 유리가 그의 저택을 방문한 것은 이번
으로 세번째였다. 첫번째는 아무도 없다는 바람에 현관에서 돌아왔고,두
번째는 스에나가가 집에 없고 50세가 넘은 가정부가 나왔다.
"긴자에 있는 영보당에서 유리가 인사차 들렸노라고 전해 주십시오"
하고 돌아왔다.
그리하여 오늘이 세번째 방문이었다. 이 날 스에나가는 기분이 좋았
다.유리의 열의에 졌는지 모른다.그는 모습을 드러내어 그녀를 기분 좋
게 맞이 하였다.
"어서 들어와요, 딸년도 가정부도 없어서 차대접도 못하지만"
그는 그녀를 응접실로 안내하여 테이블을 사이에 놓고 마주 앉아 이렇게 말했다.
"미인을 여러 번 찾아오게 만들었으니 보석 하나쯤은 사줘야겠지. 더
구나 우리 대학을 나온 도미시마군의 소개도 있었고"
도미시마란 유리가 지금 일하고 있는 영보당의 주인인 도미시마 에이타
의 이야기였다.
"그런데, 내가 이 오팔을 딸년에게 사준다면 뭔가 보답이 있어야 하는데..."
그가 보석상자 안에 있는 오팔에서 시선을 떼고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
했다. 농담 같은 말투였으나 눈은 웃지 않고 있었다.
"그런 농담은 하지 마십시요."
유리가 다소 얼굴이 붉어지며 이런 말을 했다.
"난 진지하게 말하고 있는 거야, 당신은 이미 30세가 가깝겠지. 어른
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하는데"
"나의 육체라도 보고 싶단 말입니까"
"그렇지, 싫은가?"
유리는 눈길을 내리 깔고는 한동안 망설였다. 이러한 손님의 요청을
어느 정도는 각오하고 있었다. 5백만엔 가까운 보석을 사주는일이니 안
그럴 수가 없었다.
알몸을 보여주기만 하고 보석을 팔 수 있으면 큰 다행이랄 수 있다.
게다가 상대방은 60이 가까운 나이가 아닌가, 그런 중늙은이한테 나체를
보이는 것은 그다지 부끄럽지가 않다.
"그렇다면 오팔을 사주시는 겁니까"
"물론이지"
"말만의 약속으로는 불안합니다. 믿고 있읍니다만 후에 사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그녀는 입가에 어리광을 부리듯한 미소를 흘리며 말했다. 상대방은 쓴
웃음을 지으며, "조금만 기다려 줘"
하고 자리를 뜬 다음, 수표장을 가지고 돌아와서는 오팔의 값을 적고
서명한 다음 찢어서 그녀에게 넘겨 주었다.
"감사합니다. 감정서는 후에 보내드리겠읍니다."
"이제 당신의 전부를 보여 줄 차례겠지"
"지금 벗어야 합니까?"
"그래요, 여기서 보여 줬으면 좋겠어"
그는 이렇게 말한 다음 앞마당을 바라볼 수 있는 창문을 닫아 버렸다.
유리는 일어서서 옷을 벗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수치감이 몸을 타고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초로의 상대방을 이성으로는 느끼지 않지만
남자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이다.역시 목욕탕에서 옷을 벗는 것 하고는 달
랐던 것이다.
투피스의 상의를 벗고 스커트를 내렸다. 그러자 네글리제 차림이 되었
다. 그녀는 네글리제까지 어깨끈을 끌러 발쪽으로 미끄러뜨려내렸다. 이
제 남은 것이라고는 브레이저와 조그마한 삼각 팬티 뿐이었다.
"그 팬티도 벗어 줬으면 좋겠는데, 젖가리개도 물론이고"
"팬티까지요"
"그렇지"
상대방의 목소리가 다소 들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역시도
다소 흥분된 증거였다.
그녀는 28세되는 미망인이었지만 아직 출산의 경험이 없다. 몸집이 약
간 화사한 편이지만 몸 전체가 여체로서 농익은곡선을 보여주고 있었다.
망설이면서도 브레이저를 떼어 내자 두개 유방이 브릉하고 튀어 나왔
다. 그녀는 팬티마저 벗어 버렸다.
허벅다리가 교차하는 중심부가 작은 언덕처럼 불룩했으며 검고 곱슬거
리는 보지털이 부채를 펴놓은 모양으로 나있었다.
유리는 새까만 보지털을 두 손으로 가리려고 하였다.
"안돼, 곧바로 서있어. 그리고 두 손을 머리 뒤로 하고"
"이렇게 말입니까"
유리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나체를 속속들이 보게 하는 부끄러움 속에
달콤한 기분이 퍼져 나가는 것을느낄 수 있었다.
상대방의 얼굴이 붉게 흥분하는 것을 보자 자신의 나체를 보다 대담하
게 보여주고 싶어졌다.
그녀는 자신의 몸매에 자신이 있었다. 몸 전체가 유연했으며 또한 언
제고 다소 습기어린 광택을 지니고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
"남자를 받아 들일 것만 같은 살갗이야, 언제나 촉촉하고 몸이 잘휘고"
언젠가 죽은 남편이 한 말이었다.
남편이 칭찬한 그 육체를 지금 스에나가는 눈이 부신듯이 바라보고 있
는 것이다. 자신의 육체의 비밀스런 보지까지 다드러내 보이는 그 노출욕
에 그녀 자신까지 가볍게 흥분이 되었다.
"멋있는 육체야"
상대방이 크게 숨을 들여 마시며 말하였다.
"당신이 미망인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사실인가?"
"사장한테서 제 이야기를 들으신 겁니까?"
"그는 미인이라고 자랑했어, 남편이 죽은 지 몇년 됐지?"
"1년 되었읍니다."
"1년이라고, 그렇다면 그 1년 동안 어떻게 지냈지, 여자에게도 성욕이
있을 텐데"
"꼭 대답해야 하겠읍니까?"
"화내지 말아. 그렇지만 당신의 화낸 얼굴도 귀엽군..."
"이젠 됐지요"
그녀가 이렇게 말하며 팬티를 줏어 입으려고 하였다.
"잠시 기다려"
상대방이 그녀의 동작을 말렸다.
"죽은 남편이 부럽군....당신 같은 멋있는 육체를 독점했으니..."
그는 기미나 없이 매끈하고 고우며 희디 흰 그녀의 나신을 본 순간
부터 어떤 욕정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그 증거로 테이블을 돌아오더니 팬티로 가슴을 가리고 있는 그녀에게 덮쳐 들었다.
"앗, 싫어요"
소리를 지르며 고양이처럼 몸을 웅크리는 그녀의 몸에서 팬티를 뺏자,
그녀를 안아 응접실 바닥 위로 쓰러 눕혔다.
나이는 들었지만 남자의 힘에는 틀림이 없었다. 어깨를 찍어 누르며
올라타자 꼼짝할 수 없게 돼 버렸다.
"비... 비겁해요..."
그녀가 할딱이며 이렇게 항변하였다.
"비겁? 비겁해도 좋아,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어. 어떻든 지금 난 당
신을 원해, 그것 뿐이야"
엷게 털이 나있는 겨드랑을 남자의 혀가 더듬자, 그녀의 몸이 경련하였다.
"대단히 민감한 몸을 가지고 있군..."
상대방은 또 한쪽 손으로 그녀의 두 팔을 눌러 놓고는 겨드랑을 비비는
가 하면 잘룩한 허리와 허벅다리까지, 마치 마음에 든 도자기를 쓰다듬듯
이 어루만졌다.
그러면서 젖꼭지를 유방과 함께 핥고 빨곤 하였다.
그녀는 저항을 멈추고 얼굴을 옆으로 돌려 가빠 오는 숨결을 죽이고 있
었다.아이를 난 일이 없는 그녀의 유방은 처녀의 것과 같이 탱탱하게 탄
력이 있었으며 유두는 가련했다.그렇지만 빨아 제끼자 민감하게 반응하여
불룩하게 곤두 섰다.
그는 입속의 젖꼭지가 불룩해지고 단단해지자 더욱 더 학대하고 싶은
정욕에 휘말하리는 것 같았다. 그녀가 필사적으로 오므리고 있는 허벅
다리사이에 어거지로 손가락을 비집고 넣어 명주천으로 된 풀과 같은
털을 헤치고 보지속으로 파고 들었다.
남자의 손가락이 꽃잎 사이의 보드라운 속살에 도달하였다. 유리의 보
지는 이미 씹물이 흥건이 젖어 있었으며 부은 것처럼 간지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아니, 이렇게 젖어 있지 않아"
"몰라요"
그는 자신의 무릎으로 여자의 허벅다리를 벌리게 하고는 빨간 상처와
간은 보지를 손가락을 확인하자.그 손가락을 깊숙한 곳으로 들이 밀고는
보드라운 속살을 뒤흔들어 놓았다.
"아앙...어휴...아아"
상대방이 깊이 집어 넣은 손가락을 휘젓듯이 움직였다.
이미 욕정에 지고 있는 그녀의 새하얀 몸이 신음하며 꿈틀거렸으며, 잘
록한 허리가 바닥에서 떠오르며 요동쳤다. 그리고는 넘쳐 흐르는사랑의
샘물이 보지의 밑에서부터 엉덩이의 갈라진 부분으로 타고 내렸다.
어느새 남자의 머리가 밑으로 내려왔으며, 유리는 자신의 허벅다리가
크게 벌려진 채, 질 깊숙한 곳으로 그의 입김이 닿는 것을 느끼고는 달콤
하게 몸을 떨었다.
"아아, 그러지 마세요..."
그녀의 마음은 공중으로 붕 떠올랐으며 한없이 쾌감을 느끼고 있는 자
신의 육체에 대해 어이없어 했다.
지금 상대방이 하고 있는 사랑의 애무는 죽은 남편이 육체를 나눌때는
반드시 그녀의 몸에 해준 사랑의 표현이었다.
잠들어 있는 아이를 깨운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의 유리는 바로 그런
현상이 돼 버렸다.
"이렇게 핥아 주고 싶었어, 당신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운 보지를... 마
음껏 맛보고 싶었어..."
그는 이런 말을 한 다음, 그녀의 살진 두 꽃잎을 크게 벌리고는 질가장
자리를 혀끝으로 다정하게 핥고 나자 혀를 칼처럼 하여 쑤셔 넣었다.
"아아...앙앙...혀를...아앙 넣지 말아요..."
그녀의 몸이 활처럼 바닥에서 떠올랐으며 아랫배가 자잘하게 물결쳤으
며 허리가 크게 경련하였다. 그러면서,
"나와요...아아 좋아!"
하는 말을 토해 냈다.
이 말을 듣자, 그도 허둥거리며 옷을 홀란 벗고는 알몸이 되었다. 그
는 그녀의 얼굴을 깔고 앉는 자세가 되어 발기된 자지를 그녀의 붉은입술
에 갖다 댔다.
그녀는 취해 버린 멍청한 눈으로 바라 보았다.
"손으로 잡고 핥아 주어"
그의 이런 요구를 듣고 한 동안 망설이다가 자지를 손으로 잡았다. 발
기한 자지가 그녀의 손 안에서 꿈틀꿈틀 맥박치고 있었다.
그녀는 체념한듯이 보라빛으로 반짝이고 있는 자지 끝부분을 주저주저
하면서도 입 안에 물었다.
"아아 좋아"
그는 신음소리를 내며 허리를 흔들어 댔다.
"으응, 유리! 기분이 대단히 좋구먼... 당신의 입술은 최고야 이대로
싸겠는데. 괜찮겠지?"
그녀는 눈을 둥그렇게 뜨고는 밑에서 그를 올려다 보았다. 그녀 역시
이상한 흥분에 감싸여 입술을 오므려 상대의 자지를 조이면서 눈을 감았다.
그의 눈썹이 부들부들 떨렸으며, 그리고 다소 고통스러워 보이면서 뭔
가에 취한 듯한 얼굴을 굽어 보며 금시라도 폭발할 것만 같은 자지를 넣었
다 뺐다 하며 계속 움직였다.
"어어, 마리..."
그는 자기 딸의 이름을 부르면서 뭉클한 좆물을 그녀의 입안에 토해 냈다.
유혹의 비밀 2
스에나가의 좆물을 입안에 받은 후부터 유리의 마음에 변화가 일어났
다. 그의 존재가 그녀의 마음속 한구석에 살아 있게 되었다.
유리가 보석 세일스를 하고 다니는 것은 1주에 3일 뿐이다. 그러므로
나머지는 자유로이 쉴 수가 있었다.
쉬는 날이면 대개 자기 집에서 멍청히 보냈다. 뜨개질을 하는가 하면
음악을 듣는 시간이 많았다.
스에나가로부터 전화가 온 것은 그러한 어느 날의 오후였다.
"여보세요. 유리씨? 유리씨지?"
"그렇습니다만."
"스에나가야. 우리의 일을 잊었는가?"
"기억하고 있읍니다."
유리는 솔직하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난 그 후 단 하루도 유리를 잊은 적이 없어."
그는 한숨을 쉬며 이렇게 말하였다. 그런 한숨 소리를 듣자 그녀의 몸
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하였다.
엷은 팬티에 감싸인 그녀의 보지가 그의 혀의 감촉을 상기하며 촉촉히
젖어 오며 꾸물거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욕정으로 몸이 근질근질
해 졌다.
"유리를 만나고 싶군."
"저도 그래요."
"만나서 내게 안기고 싶은가?"
"예"
그녀는 자신이 이렇게 유순해지는 것이 스스로 이상하게 여겨졌다.
"유리를 당장 만날 수는 없지만, 이런 식으로 전화로 즐길 수는 있겠지."
그녀도 텔레폰 섹스라는 놀이가 있다는 것을 주간지를 통해 알고 있었
다. 그리하여 변태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지금 텔
레폰 섹스를 상대방과 해도 좋다는 기분이 되었다.
"난 지금 바지에서 자지를 꺼내어 오른손에 쥐고 흔들고 있어. 단단히
발기돼 있지"
그러자 그녀는 그날 자기 입속에서 크게 팽창했던 그의 좆이 생각났다.
입술을 비집고 들어온 좆대가리. 입속에서 들락날락했던 그의 좆대.
혀에 와 닿은 그의 귀두부에서 흘러 나온 윤활액. 그리고 분출해 냈을
때의 경련 등을 생각해 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딸의 이름을 부른 일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었다.
"유리는 우리 딸과 비슷해. 그렇듯 미인이고..."
이 말도 그가 쾌감에 몸부림치면서 한 말이었다.
"아아 좋은 기분이야. 점점 굵어지고 단단해지고 있어."
상대방의 [아.......하]하는 거치른 호흡이 연속적으로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엷은 팬티에 감싸인 보드라운 보지가 가만히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축축
히 젖어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아아, 저도 기분이 좋아요."
그녀는 이런 말을 하면서 실크 블라우스의 위로부터 유방을 주물렀다.
"유리도 나처럼 혼자서 하라고."
"하고 있어요."
"어디를 어떻게 하고 있지."
"가슴을..."
"가슴을 어떻게 하고 있나?"
"유방을 주무르고 있읍니다."
"기분 좋은가?"
"예"
"팬태를 아직도 걸치고 있거든 벗어 버리라고. 벗고 나서 사타구니를
벌리도록!"
그녀는 롱스크트 밑에 비키니 팬티하나만 걸치고 있었다. 브레이저도
혼자 있을 때는 하지 않는다.
"부끄러워요."
"내가 핥았던 보지를 몽땅 드러내는 거야.조개와 같은 보지.이슬을
먹음은 보지를..."
그의 혀의 감촉이 되살아나, 그녀는 참을 수가 없었다.
비키니 팬티를 허리를 들어 벗고는 땀이 밴 보지털을 더듬어, 그녀는
손가락으로 보지살을 더듬었다.
남편이 죽은후 그녀는 한달에 한두번 오나니를 하게 되었다.
오나니를 그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끝난 수 반드시 감미로운
위우침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손가락을 통해 얻는 쾌감도 그
다지 나쁘지 않다고 그녀는 최근에 믿게 되었다.
그녀는 왼손으로 수화기를 쥐고 사타구니 사이에 묻은 손가락을 살그머
니 움직였다.
달콤한 유열이 북받쳐 올라온다.
"아...앙."
이렇듯 신음하는 소리를 그녀는 상대방에게 들려주었다.
"어떻게 하고 있지?"
"손가락을 만지작거리고 있었요."
"기분이 좋은가?"
"예. 예.
"어딜 만지작거리고 있지?"
"그곳요. 보지요."
그녀가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는 갑자기.
"저절로 소리가 질러져요."
"소리를 지르라고. 그 귀여운 할딱이는 소리를 걱정하지 말고. 이 전
화를 듣고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 오나니를 한 적은 있나?"
"그다지 없어요."
"그다지 없다는 건 가끔씩은 한다는 말이겠지."
"그건..."
"혼자 만져도 기분이 좋아지는가?"
"예. 예."
"꿀물이 나왔나?"
"예. 그렇게 돼 있어요."
"흥건하겠지?"
사실 그러했다. 가장 김숙한 곳으로부터 사랑의 샘물이 펑펑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유리는 이때 손갈가 두 개를 꿀물로 범벅이 된 질속 깊숙히 집어넣고
있었다. 그리고는 이기듯이 손가락을 움직였다. 그러자 저절로 허리
가 꿈틀거리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아앙."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하고 있나? 정직하게 대답하라고."
"그렇게 하고 있읍니다.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상대방은 사정의 순간이 가까와졌는지 음탕한 말을 소리치듯이 계속 중
얼거리고 있었다.
"이제 그만해요.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요."
"어디가 기분이 좋은가?"
"말할 수 없어요."
"나이가 30이 다 되어 그런 말도 못하다니. 자아 어디를 만지고 있으
며 기분이 좋은 곳을 속된 말로 말하라고."
"말할수 없어요. 그런 것은."
"나는 지금 마지막이야. 아아..."
유리는 상대방이 사정하는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자신도 전신이 경련을
일으키며 끝없는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 같은 절정감에 사로잡혔다.
유혹의 비밀 3
여자의 신음소리
유리가 영보당의 사장인 도미시마와 사랑에 빠진 것은, 남편이 아직 살
아 있을 때부터였다. 두사람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밀회를 가져 육체
를 나누었다.
그런데 남편이 죽은 후에는 반대로 밀회를 피하고 있었다. 남편과 그
는 친구지간이었다.그러니까 그는 친구의 부인하고 간통을 하고 있던셈이었다.
"친구인 남편이 죽은 걸 잘 되었다. 싶어 당신을 안게 되면 오히려 그
친구한테 원망을 듣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야."
이것이 그녀를 피하는 그의 말이었다. 하긴 그는 양자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부인 이외의 여자와의 정사에 대해서는 신중했다.
어떤 날, 유리는 사무실에서 그날따라 늦게까지 일을 하고 귀가하게 되
었다. 버스에 올라탔을 때부터 오줌이 마려운 것을 간신히 참고 있었다.
집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그녀는 내렸다. 아직도 집까지는 10여분은
더 걸어가야 했다.
그런제 방광이 터질 것 같은 것을 억지로 참자 한기와 같은 오한이 엄
습해 왔다. 바로 눈 앞에 공원이 보였다. 넓은 그 고원 한복판쯤에
화장실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에 남편과 공원안을 산책했을
때 보아 둔 기억이 났던 것이다.
그녀는 이 공원이 여름이 한창일 때는 젊은 아베크들로 넘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 날처럼 어두워진 후에 공원으로 들어온 적
은 없었다. 그녀는 화장실이 있는 곳을 향해 걸음을 빨리 했다.
저쪽 고목 옆에 화장실 건물이 있는 것을 확인하자 달려 들어갔다. 그
중 여자용 화장실 하나로 뛰어들자, 단단히 잠근 다음 스커트를 올리고
움크렸다. 지독한 악취에 아름다운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오줌을 누기
시작하였다. 오줌이 힘차게 분출되었다. 오랫동안 참아 왔기 때문에
그러했다.
마지막 한방울을 다 쏟아내자, 퍼뜩 그녀의 입에서 한숨이 새어나왔다.
검은 털로 뒤덮인 보지가 오줌을 시원하게 다 누었다는 상쾌감에 후에
묘하게 스멀거렸다.
멘스가 가까와진 때문인지도 모른다. 완전히 농익은 여체가 오줌방울
에 젖어 바기나 계곡을 뜨겁게 만들었다.
뜨거운 열기를 담고 있는 보지를 손가락으로 애무하고 싶은 충동을 느
꼈다. 그러나 장소가 장소인만치 자위행위를 할 수가 없었다.
화장지를 꺼내 오줌이 묻은 부분을 닦고 일어섰다. 화장실을 나와 완
전히 어두워진 공원을 입구 쪽을 향해 걸어갔다.
갑자기 저만치서 여자의 신음소리가 일어났다. 안타까운 듯한 여자의
목소리였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걸을을 멈추고, 저쪽 숲 속을 살폈다. 그리고
는 하마트면 숨이 멈출 뻔하였다.
수은등이 그늘진 숲 속에 남자와 여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잔디 위에 여자가 위를 보고 누운 형태에서 겹쳐져 끌어 안고는 움직이
고 있었다.
같은 회사의 남녀 직원의 사람으로 생각되었다. 30전후인 남자는 상의
를 벗어 던지고 와이사쓰 차림으로 바지와 팬티를 허리까지 내리고는
엉덩이를 노출시킨 채, 유리보다는 5세쯤 어려 보이는 젊은 여자의 몸
위에 올라타고 있었다.
밑에 있는 여자의 블라우스도 버려져 큼지막한 하얀 유방이 브레이저로
부터 삐져 나와 있었다. 여자의 두 다리는 남자의 엉덩이 옆으로 각각
내던져져 있으며 두 팔은 밑으로부터 남자의 목을 감고 있었다.
두 사람은 겹쳐진 채 가끔씩 상대방의 입술을 미친듯이 빨아댔다. 그
러자 여자의 입에서 신음인지 할딱임인지 분간할 수 없는 안타까운 목
소리가 새나왔으며, 남자의 약간 검은 허리가 밀착해 있는 여자의 가는
허리가 한창 파동치고 있었다.
유리는 남의 성행위를 처음 보는 것이다. 영상화된 비디오를 통해서는
봤지만, 남자와 여자의 현실적인 성행휘를 보기는 정말로 처음이었다.
호흡이 거칠어진 상태에서 두 사람은 성행위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러
다가 남자가 몸을 일으켜, 여자의 두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짊어지듯이
하였다. 여자의 몸이 완전히 둘로 꺾어진 듯한 자세가 되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조금 전과 완전히 다르게 여자의 하얀 사타구니 사이
로 허리를 박듯이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여자가 비명에 가까운 생생한 소리를 질렀다. 유리가 자신의 허리가
빠지는 것 같은 감각을 느낀 것이 이때였다.
남자가 무엇이라고 말했으며 여자는 이에 대해서 열심히 끄덕이며,
"좋아요. 조금만 더...."
하고 남자의 강렬한 행동을 촉구했다.
남자가 신음한 듯한 소리를 질렀다.
여자도 그 순간 흐느끼듯이 쾌감을 호소했다.
유리는 눈속으로 피가 모이는 것 같았으며 머리 속이 뿌연 안개 같은
것으로 가득 차버렸다.
눈 앞에 빨간 노을이 흔들리며, 뭉클하게 사랑의 샘이 몸속에서 흘러나
와 그녀의 중심부를 따스하게 적시고 있었다.
그녀는 도망치듯 그 자리를 피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남의 정사를 엿
본 자신이 부끄러워서였다.
그날밤...
약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 다음 침대로 들어가자, 갑자기 도미시마
사장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죽은 남편을 염려하지 말고 자기를 안아 줬으면 좋을 텐데...하고 생각
하였다.
"싫어!..."
사장에 대한 불만을 소리내어 중얼거리고는 시트속에서 몸을 꿈틀거렸다.
엷은 실크 네글리제의 단으로부터 손을 넣어 팬티 속을 더듬어 들어갔다.
다시 말해서 조금 전에 직접 눈으로 보고 온 공원에서의 성교 장면이
자극이 되어 스스로 오나니를 하게 된 것이다. 그녀는 팬티까지 벗어
던지고는 네글리제를 걷어올려 손가락으로 자신의 예민한 부분을 자극
하기 시작하였다.
우선 보지살을 한동안 만지작거린 다음, 가장 성감에 민감한 크리토리
스를 자극해 나갔다. 평상시 그녀의 크리토리스는 표피속에 숨어 있지
만, 욕정을 느끼면 충혈이 되어 표피로부터 돌출하여 오똑 서게 된다.
마치 새싹처럼, 손가락 바닥으로 충혈해서 마치 새의 부리처럼 솟아 오
른 도톨한 것을 더듬는다.
이내 요추에 감전이 된 것처럼 쾌감이 흘러 갔으며 숨이 할딱여진다.
소리를 지르는 일을 부끄럽세 생각하면서도 소리를 지르고 싶어진다.
"아앙...어흥...아아 좋아!"
그녀는 크게 사타구니를 벌린 채 어느 새 대담하게 허리를 요동치고 있었다.
베게 끝을 깨물며 크리토리스를 자극하던 그녀가 다른 손가락을 질속
깊숙히 집어 넣어 주변의 살을 미묘하게 짓이기고 있었다. 그러자 쾌
감이 발톱끝부분까지 밀려왔다.
"아앙...아앗."
그녀는 온몸을 뒤채이고 있었다. 상체를 뒤로 제치고는 사타구니 사이
에 집어 넣은 두 손을 양 허벅다리로 힘껏 조였다.
"아...아앙."
그녀는 이런 신음소리를 목구멍 깊숙한 곳으로부터 토해 내며 절정감의
순간을 맞이앴다.
그후부터 그녀는 버릇이라도 들린 것처럼 황혼 무렵이 되면 그 공원을
찾아가곤 하였다.
일하고 돌아온 때가 보통이었으며, 입구 가까운 벤채에 앉아 잠시 쉬고
는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그대로 돌아오게 되면 뭔가 손해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자
기도 무르는 새에 어둑침침한 공원 안으로 발길을 옮기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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