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비밀7-8
유혹의 비밀 7부
모든 행동거지가 우아하고 품위가 있는 여성이었다. 피부 색깔이
특히 희였으며 몸매가 날씬했다. 나이는 유리보다 한두살 아래로
보였다. 동성인 유리조차도 그녀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바라보게
할 정도였다. 영보당으로 보석을 사러 온 여자였다.
"저 여자 참 멋있군요."
도미시마 사장이 안쪽으로 들어왔을 때, 유리가 한 마디 했다.
"유끼에씨 말인가?"
"유끼에라고 하는가요?"
"유리한테 참 아직 소개하지 않았군, 그럼 소개해 주지."
"그러세요. 소개받고 싶어요."
"2년전까지는 아담한 술집을 경영했지. 패트런은 있는 모양이자만
독신이야. 그녀에게 흥미가 있나?"
"예쁘면서도 멋있지 않아요!"
"이봐, 유리는 언제부터 레즈비앙이 됐지?"
"레즈가 아니에요. 가게에 오는 손님 중 제일 젊기도 하지만 예쁘게
생겼지 뭐예요. 그래서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어요."
"어떻든 소개해 주겠어. 가락지를 하나 만들고 싶대. 저런 여자한테는
어떤 것이 어울릴까?"
"가네트가 어떨까요."
"그렇지 가네트가 좋을 것 같군."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유리를 그녀 앞으로 끌고 갔다.
"우리 집에서 세일스를 하고 있는 미시마 유리입니다. 유끼에씨는
여자의 눈으로 봐도 반할 정도예요."
이 말을 듣고 그녀의 볼이 분홍빛으로 엷게 물들었다.
"사장님한테 들었읍니다. 가락지를 만들겠다면서요."
"예. 뭐거 좋은 돌이 없을까 싶어서 찾아 왔읍니다만."
유끼에는 유리를 보고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를 흘리면서 말했다.
"가네트가 어떨까요. 싫어하시는지요?"
"전적으로 일임하겠읍니다. 가네트의 링은 여직껏 해본 적이 없읍니다."
사장이 일어서서 안으로 들어가드니 타워형으로 카트된 여러 가지 가네트를
가지고 와서 테이블 위에 늘어 놓았다. 그녀의 눈길이 멈춘 것은 녹색의 크
롬가네트였다.
"예. 그것은 크롬가네트라고 하는 아프리카산입니다."
사장이 설명했다.
"저는 가네트는 붉은 돌 뿐이라고 생각했읍니다."
"그것보다 이 빨간 가네트가 어떨가요. 이것은 체코슬로바키아 것입니다."
"그럼 그걸로 할까요."
"그렇게 하세요. 아가씨의 하얀 손가락에는 이 빨간 가네트가 잘 어울릴
것입니다."
유리가 이렇게 권했다.
"아가씨라고 하지 마시고 유끼에라 불러 주세요."
그녀는 이렇게 말한 다음 어리광을 부리듯이,
"저희 맨션까지 갖다 주실 수 있는지요? 안될까요?"
"아닙니다. 갖다 드리지요. 그런데 언제가 좋을까요?"
"오늘밤에 안되겠읍니까?"
"좋읍니다. 즉시 가락지를 만들어서 오늘밤에 갖다 드리지요."
사장이 옆에서 나서 결정해 버렸다. 그렇지만 그녀 역시 유리가 마음에 든
것이 분명했다. 그녀가 돌아가면서 맨션의 약도를 그려 주었다.
현관까지 가서 차임을 누르자, 이내 무거운 도어가 열리며 그녀가 얼굴을 내
밀었다.
"어서 들어오세요."
그녀가 이렇게 말하며 슬리퍼를 내주었다. 유리는 입구에서 코트를 벗고 방
으로 올라갔다. 거실에는 질이 좋은 융단이 깔려 있었으며 벽난로에서는 불
이 벌겋게 타고 있었다. 유리는 거실 소파에 앉아 가지고 온 가네트 가락지
의 상자를 테이블 위에 놓았다. 그녀가 레몬티를 가지고 왔다.
"미안합니다. 일부러 갖다 달라고 해서."
"괜찮습니다. 제 집도 이곳에서 멀지 않으며, 시간도 그다지 늦지 않고요."
그녀는 레몬티를 권하면서 브랜디 몇 방울을 컵에다 떨어뜨렸다.
"유리씨는 금년 몇이신가요?"
검은 자위가 많은 눈동자를 반짝이며 그녀가 물었다.
"유끼에씨는 몇이요?"
"26세예요. 이제 곧 27세가 돼죠. 싫어졌어요."
"나는 28세니까. 두 살이 위인가요?"
"어마 그럼 제 언니네요. 언니라고 불러도 되겠어요?"
"물론 되고 말고요."
그녀는 즐겁다는 듯이 웃으며 일어서드니 장식 선반 위의 텔레비젼 앞으로
가서 둥그런 엉덩이를 유리에게 보이면서,
"재미있는 비디오가 있는데 보시겠어요?"
라고 말하더니, 유리의 대답도 듣지 않고 비디오를 켰다. 그러자 브라운관
에 백인 여자와 흑인 여자의 진한 레스비앙 행위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죽
은 남편이 빌려 와서 한 번 경험은 있었다. 유리는 화면을 보고 이내 흥분이
되었다.
동성애의 진한 장면이 눈앞에 전개되었기 때문이다. 백인여자는 대
단한 미인이었으며, 흑인여자는 표범을 느끼게 하는 탄력있는 육체를 하고 있
었다. 지금 막 백인여자가 흑인여자의 아몬드 정도되는 길고 큰 크리토리스
를 입술 사이에 물고는 껌을 씹듯이 빨아대고 있었다. 흑인여자가 짖듯이 짐
승 같은 소리를 내며 신음하고 있었다. 유리는 갑자기 보여준 포르노 비디오
의 진한 장면으로 하여 몸이 저려오는 흥분으로 주체할 수 없게 되었다.
방은 벽난로의 온기로 해서 땀이 나올 정도로 훈훈했다.
"언니 어때요. 저런 비디오 싫어하시지 않나요?"
어느새 그녀가 유리의 옆으로 고양이처럼 다가와 있었다.
"여자와 여자 사이의 애정의 세계도 대단히 아름답다고 생각하시지 않는지요?"
그녀는 호소하듯이 이렇게 말하며, 무릎 위에 올려놓은 유리의 손에 자신의
손을 겹쳤다. 그녀의 손은 땀으로 촉촉했으며 타는 것처럼 뜨거웠다. 가늘
고 섬세한 5개의 손가락이 여자의 마음을 빨아들이는 마력이 간직돼 있었다.
"유끼에는 레즈를 좋아하는가?"
"유끼에가 레즈하면 못쓰나요. 언니?"
그녀는 부드러운 몸을 고양이처럼 다가와서는 유리의 손등을 자기 손으로 쓰
다듬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가느다란 손가락에서 기묘한 전기를 방사하며 그
것이 유리에게 전달되어 달콤하게 저리도록 만들었다.
"전 언니를 좋아해요. 사장님이 언니를 소개해 줬지 않아요. 그때부터 전기
에 감전된 것처럼 몸에 충격을 주었어요."
유끼에는 유리의 세미롱의 머리를 뒤쪽으로 걷어 올린 다음 그녀의 목에다
혀를 대고 핥아 올라갔다. 흠칠 놀라게 하는 쾌감이 그녀를 떨게 만들었다.
" 동생, 동생 그만 해."
그러나 유끼에는 그만 두기는 고사하고 유리의 가슴 부위로 손을 뻗어 웅켜
쥐었다.
"안돼, 그만 그만......"
"그만하지 않겠어요. 언니도 유끼에를 좋아하시지요. 게다가 언니도 여자의
사랑을 받는 걸 그다지 싫어하지 않잖아요. 전 다 알고 있다고요."
우아한 품성을 갖춘 좋은 집안의 새댁과 같은 그녀의 모습이 온데간데 없었
다.상대방이 아름다운만큼 유리도 그녀의 애무에 쉽게 빠져 들어갈 것만 같았다.
"언니, 전 언니의 유방이 보고 싶어요. 보고서 마음껏 빨고 싶어요."
그녀의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유리의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끌르기 시작하였다.
"안돼! 유끼에, 그만....."
그녀가 여기까지 말했을때 갑자기 졸음이 엄습해 왔다. 머리가 어지러웠다
.
"아아, 안돼......졸려."
"2,3시간 유끼에의 침대에서 자면 돼요. 푹 자면 기분이 상쾌해 질꺼예요.언니."
그녀가 유리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유리는 꿈을 꾸고 있었다. 꿈속에서의 유리는 유끼에에 의해 옷이 홀랑 벗
겨져 있었다. 팬티가 벗겨질 때 꿈속의 그녀는 약간 저항을 했다. 유리가
꾸고 있는 꿈은 희미한 부분과 묘하게 생생한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
중 선명한 부분에서 벌거벗은 그녀를 유끼에가 껴안고 있었다. 꿈속에서 유
끼에는 그녀의 몸에 온갖 짓을 다했다. 유리는 그때마다 상체를 뒤로 제끼기
도 했으며 얼굴을 좌우로 뒤흔들기도 하였다. 유끼에는 꿈속에서 남자가 돼
있었다. 그녀가 남자 행세를 할 때는 말을 탄 잔다아크처럼 유리의 위에서
미친 여자와 같이 뛰었다.
"이제 그만, 그만."
유리는 비명에 가까운 말을 몇 차례 되풀이했다. 그렇지만 유끼에가 가져다
준 쾌감의 물결이 거듭해서 그녀의 감각을 정상으로 떠돌게 했으며, 유리는
그중 제일 높은 물결 속에서,
"아아 좋아, 정말 좋아."
하고 소리치다가, 그만 자기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꿈이 완전히 현실로 돌아왔을 때, 그녀는 자기가 꿈에서처럼
알몸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몸을 움직이자 땀에 젖은 살갖이 옆에 누워 있
는 유끼에의 매끄러운 피부에 밀착되었다.
"언니, 잠 깨셨군요?"
"나쁜 여자군, 홍차에 수면제를 타고."
유리는 이렇게 말하며 엉덩이 사이로 손가락을 접근시켰다. 그리고는 작은
봉오리 같은 항문을 쓰다듬었다.
"응흥."
유끼에가 간지러운 듯이 몸을 떨며,
"저는 엉덩이의 감도가 제일 예민하단 말입니다."
고 할딱이며 말했다. 유리는 엎드린 유끼에의 동그란 어깨 끝에 입술을 눌
러대며, 항문 주위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으며,
"홍차에 수면제 넣었지, 바로 대답하라고?"
"예. 언니가 일반적인 수단으로는 유끼에가 꼬셔도 들어주지 않을 것이라 생
각해서지요."
라고 대답하였다.
"그렇지도 않아 유끼에는 그렇듯 예쁘고 몸매도 날씬하잖아. 그래서 한번쯤
침대에서 사이좋게 지내도 좋다고 생각했어. 게다가 내가 권한 가네트도 사주
었고....."
그렇지만 잠결에서 유끼에가 자신의 알몸을 멋대로 가지고 희롱했으며, 그녀
의 애무에 진 나머지,
"나 좋아, 그만 나와!"
하고 소리쳐 버린 것이 부끄러웠다. 그리하여 이번에 그렇듯 멋있는 작은
악마를 미치게 해주리라 생각했다. 유리는 그녀의 엉덩이 부분의 뭔가 볼록
해진 꽃봉오리와 같이 약간 촉촉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벌리듯이 하고는 손가
락 끝을 집어넣었다.
"아앙......"
그녀는 엎드린 채 숨이 막히는 듯한 한숨을 흘려 보냈다. 유리는 손가락을
조금 더 집어 넣었다.
"아앗, 언니......"
놀랍게도 유끼에는 부드러운 괄약균이 집어넣은 그녀의 손가락에 달라붙는
것이었다. 유리는 손가락으로 휘젓듯이 자잘하게 움직였다.
"아아, 그만 그만, 언니."
그녀의 동그란 엉덩이의 작은 산이 미끌하고 경련을 일으켰다.
"좋은가?"
"전 그곳이 약해요."
"아날섹스의 경험이 있는 거지, 유끼에, 안그러니?"
"목덜미가 대단히 고와. 여자인 내가 반할 정도야."
그녀의 목덜미를 혀로 핥으면서 유리가 말했다.
"언니도 예뻐요. 언니, 유끼에의 엉덩이쪽을 그만 공격해요......"
"그렇지만 좋아하지 않아. 이곳을......?"
유리는 손가락을 조금씩 회전시켰다.
"아아, 언니 이제 그만 그만......아앙......앙......"
유끼에가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달콤하게 신음하였다.
"좋은거지?"
"그렇지만 부끄러워요......."
유리의 마음에 새디스틱한 불꽃이 타오르며 노을처럼 요상하게 흔들거렸다.
"이봐요 언니, 언니의 손가락에 이상한 냄새가 나요. 그러니 그만해요."
유끼에의 목소리가 달콤하고 절박했다.
"앙......언니가 좋아요."
유끼에의 두 팔이 밑으로부터 유리의 목과 허리에 감겨졌다. 입술이 유리의
입술에 달라 붙었다. 그녀는 이내 혀를 집어 넣었다. 가늘고 윤기가 많은
그녀의 혀가 유리의 입안을 구석구석 헤매고 돌아 다녔다. 혀와 혀가 얽히면
서 서로가 서로의 혀를 빨았다. 유리의 머리 속이 완전히 녹아 버린 듯한 감
각이 되었으며 도착된 욕정 속에서 몸의 깊숙한 부위에서 꿀물이 분출되며 뜨
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매끄러운 허벅다리와 허벅다리를 서로 비벼
댔으며 유방과 유방을 서로 비비며 흥분의 절정으로 치달아 올라갔다. 볼레
걸리는 유끼에의 콧김이 또한 유리의 정염을 부채질하였다.
"유끼에를 사랑해 주시겠어요?"
밑으로부터 물기 먹은 눈으로 그녀가 물었다.
"난 여자끼리의 경험이 별로 없어. 그렇지만 지금은 유끼에를 갖고 싶어."
유리는 몸을 약간 밑으로 내려 그녀의 유방을 물었다. 엷은 아몬드 빛깔의
젖꼭지가 유리으 애무를 받고 우뚝 솟아, 유리의 입안에 팽창했다. 유끼에의
유방은 공기를 두개 엎어 놓은 것처럼 모양이 예뻤으며 또한 탄력이 있었다.
손으로 주물러 보자 속이 아직 팽팽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리가 그녀의 겨
드랑 밑을 입술로 핥자.
"아앙......앙."
하며 그녀가 하얀 뱀의 배와 같은 목을 뒤로 제꼈다. 유리가 거듭 겨드랑의
우묵한 것을 혀로 더듬자.
"아아 좋아요. 좋아질 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며 그녀는 보드랍고 하얀 몸을 꿈틀거리며 신음하였다.
"언니, 이번에 밑을......아래를 부탁해요."
"아래라니."
"배쪽 말에요."
그녀의 한쪽 허벅다리를 걷어 올리듯이 하고는 우선 허벅다리 안쪽의
가장 부드러운 부분을 빨아 줬다.
"앙......"
그녀가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몸이 활처럼 뒤로 휘었다. 유리가 허벅다리 밑
부분을 빨때마다 그녀의 아름다운 곡선을 이룬 하얀 육체가 침대 위에서 꿈틀
꿈틀하였다. 유끼에는 하얗고 늘씬한 몸매였지만 허리 주위만은 풍만할 정도
로 살이 붙어 있었으며 보지의 털은 검은 빌로드처럼 윤기가 흐르는 곱슬곱슬
한 털이 보지를 덮고 있었다.
"아아, 언니 빨아 줘요."
유리는 그녀를 조바심나게 만들기 위해서 좀처럼 다음 동작으로 들어가지 않
았다. 그러자,
"빨아줘요......언니 어서!"
그녀는 허리를 떠올리며 안타까운듯이 채근하였다.
"어딜 빨아 달라는 거야."
"여기에요. 여기!"
그녀가 더 이상 못참겠다는 듯이 손으로 보지를 가리켰다. 그리고는 스스로
보지살을 열어 보였다. 그부분은 매우 색소가 진했다. 암갈색의 바깥쪽 보
지살을 더듬어 펼쳐 놓자 안쪽은 타는 듯한 붉은 색이었다. 두장의 조개살과
같은 보지살이 끈적끈적한 보지물을 담고 닭의 벼슬처럼 우뚝 솟아 있었다.
"언니 부탁예요. 유끼에의 보지를 사랑해 줘요."
마침내 유리는 그녀의 요청대로 보지에 대한 애무를 시작하였다. 입술로 더
듬기도 했으며 혀끝을 뽀족하게 해가지고는 그런 혀끝으로 찔러 넣어 돌리기
도 하였다. 말하자면 그녀의 보지에서 혀의 춤을 추었다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러자 그녀의 질속으로부터 뭉클한 액체가 흘러넘쳐 엉덩이 갈라진 곳으로
타고 내렸다.
"아아 좋아요. 언니, 좀 더 빨아줘요. 제 보지물을 언니의 혀로 빨아 마셔줘
요."
유리는 닭벼슬처럼 우뚝 솟아 있는 작은 보지살을 하나씩 입에 넣고 보지물
과 함께 빨아 마셨다.
"아앙, 언니 못참겠어요."
닭벼슬 같은 보지살이 유리의 입속에서 한층 더 커졌다.
"아앙, 언니 지금이야 지금."
유끼에는 두손을 머리위로 내던진채 가슴을 위로 솟아 오리리고는 아랫배에
잔물결처럼 경련을 일으키며 클라이막스에 도달하였다.
"유끼에, 좋았어?"
"언니가 그렇게 강하게 빨아 주니까, 그만 싸버렸어요. 언니두......"
유혹의 비밀 8부
"이번에는 제가 언니한테 해줄께요. 나 혼자만 좋아했으니 미안해요."
유끼에는 이렇게 말한 다음, 그녀의 발가락을 빨더니 종아리를 더듬어 올라갔
으며 이어 무릎과 그리고는 껑충 뛰어 올라가 입과 목덜미, 가슴, 유방, 배
등을 하나 빠짐없이 입으로 핥고 혀로 간지럽히며 애무해 주었다. 성감을 자
극해 주는 절묘한 애무였다. 과의 여래즈비어 들이 었다.
이윽고 그녀의 보지에 대한 자극이 전개되었다. 제일 먼저 크리토리
스를 포피로부터 잡아 내드니, 입술로 문 다음 혀로 낼름거리며 그 꼭대기 부
분을 애무하였다. 마침내는 이로 살금살금 끼물어주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는 한손가락으로는 그녀의 질구속에 집어 넣고는 굴리기도 했고 비비 꼬기도
하였다. 유리는 삽시간에 절정 직전의 상태에까지 이르렀다.
"아아, 나 죽을 것만 같애.....아흥.....어흥....."
"언니 보지물이 펑펑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내 손을 온통 다 적셔놓
았어요!"
실제로 그녀는 클라이막스 직전의 상태에서 온몸을 간헐적으로 떨고 있었으며
어떻게 몸을 주체해야 좋을는지 모르고 있었다.
"유끼에, 손가락을 좀더 깊이 넣어줘. 그리고는 마구 휘저어 줘....."
그러나 유끼에는 쉽사리 그렇게 해주지 않았다. 좀더 조바심나게 해줄 생각
이었던 것이다.
"손가락을 어서 깊이 넣어 줘....."
"언니, 손가락보다 더 좋은 것을 넣어 줄께요."
"무엇이든지 좋으니 어서, 빨리 넣어 달라고!"
"글렇듯 안타까운가요?"
"안타까운 정도가 아니라 미칠 것만 같애."
"그럼 조금만 기다려요. 좋은 것을 쑤셔 넣어 줄 테니까."
그녀는 이렇게 말한 다음 몸을 일으켜 서랍을 열고는 좆대가리가 양쪽으로 달
린 가짜 자지를 꺼집어 내었다. 직경 3센티에 길이 15센티 정도 되는 자지의
모형이었다. 그 줄기에는 혹까지 여러곳에 달려 있었다. 유끼에는 그 자지
의 한쪽을 자기 보지속에 박아 넣은 다음,
"언니 두 다리를 두 손으로 안도록 해요."
하고 말했다. 그녀가 그대로 하자. 연분홍색의 질구가 길게 밖으로 드러났
다. 유끼에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벌리면서 자지의 또 한쪽을 그녀의
보지에 갖다 대고는 엎드려뻗쳐를 하듯 한 자세로 허리를 들이 밀었다.
"아앗 좋아."
혹이 달린 둥근 줄기가 그녀의 깊숙한 보지속으로 들어가 박혔다.
"어때요. 언니?"
그녀는 이렇게 물으면서 두 다리를 가지런히 길게 뻗고는 하얀 허리를 내렸다
올렸다 하면서 거칠은 숨을 토해내기 시작하였다.
"혹이 기분 좋지요?"
"기가 막힐 정도야."
"여자끼리 이런 일 해본 적이 있나요?"
"처음이야."
"좋지요?"
" 그만하고, 입술 좀 이리 줘. 젖도 주물러 주고, 엉덩이도 돌려보고."
"어마나, 언니 음탕한 여자군요."
그러면서도 유끼에는 기다렸다는 듯이 유리의 엉덩이 회전운동에 마추기라도
하듯이 자신도 엉덩이를 돌리면서 상대방의 입술을 빨아 주었으며 또한 젖꼭
지를 손바닥으로 회전하듯이 자극해 주었다. 밑에 깔린 유리도 똑같은 방식
으로 그녀에게 보답해 주었다. 이제 남은 것은 절정을 향해 치달아 올라가는
거친 숨소리와 할딱임, 심지어는 앓는 소리만이 방안에 울려 퍼졌다.
"아앙.....좋아요.....아아.....어어."
"저도요. 다시금 나올 것만 같아요. 정말 멋져요!"
"더 깊이 찔러 줘."
"이렇게요?"
보다 깊은 곳을 찌르자 눈물이 나올 정도로 기분이 좋아졌다. 두 사람의 온
몸이 땀에 젖어 엷은 빛을 발했으며 4개의 유방이 물결치듯이 흔들거렸다.
"아아 목소리가 저절로 나와."
"언니가 좋으실대로 마음 놓고 소리를 질러요."
두 여자의 허리 율동이 빨라졌다. 유리는 자신의 두 다리를 안고 있던 두 팔
을 머리 위로 내던지며 두손을 꼭 거머쥐고는,
"나 나와, 나와!"
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호소했다.
"언니, 싸도 돼요. 마음 놓고 토해 내요."
유끼에의 보지물과 그녀의 보지물이 서로 엉켜 녹으면서 그녀의 허벅다리 안
쪽을 타고 시트 위로 떨어져 내렸다.
"아아, 그만, 유끼에, 나 죽어."
유리는 쾌감으로 얼굴을 찡그리며 얼굴을 돌이질을 하듯이 좌우로 흔들어 대었다.
"언니, 나도 못 참아요. 같이 해요. 언니 나하고 같이 좋아져요!"
유끼에도 그녀의 위에서 아름다운 얼굴을 잔뜩 일그려 뜨리고는 입으로부터
벚꽃 꽃잎과 같은 혀를 보이면서 상체가 뒤로 휘어졌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절정감을 맛본 것이다. 온몸이 후련해지는 쾌감이었다.
"으응......어엉....."
마지막으로 짐승이 울부짖는 소리를 토해내며 그녀는 유리의 몸위에 축 늘어
졌다. 두 여자는 온몸이 나른해지는 액스터시의 여운을 반추하면서 침대 위
에 길게 몸을 내던졌다.
그일이 있은지 몇일수 유리는 자기 회사 사장을 만났다.
"유리 오늘은 나하고 1박 2일의 여행을 떠나자고, 괜찮겠지?"
유리로서는 사랑하는 남자의 제의인데 싫을 까닥이 없었다. 영보당의 사장이
며 남편의 친구인 동시에 그녀의 정부이기도 한 도미시마의 갑작스런 제의였다.
"마누라한테 하루동안 출장을 간다고 말해 두었으니까, 안심해도 돼."
"아이 좋아라, 그것 거짓말이 아니겠죠."
"거짓말이긴, 유리가 열심히 일도 해줬으며 내가 너무나 등한히 한 것 같기도
해서 보답하려고....."
두 남녀는 자가용을 끌고, 그곳으로부터 두어 시간 거리에 있는 지방도시의
호텔로 찾아들었다. 호텔방에 들어가자 마자, 사장은 오래동안 참아왔다는
듯이 그녀를 바짝 끌어안고는 입을 마추었다.
"정말, 내가 모른 체해서 미안했어, 너그럽게 용서해 줘."
"한창 무르익는 여체를 모른 체 외면하다니 정말 너무 하셨어요."
"그런 의미에서 유리한테 선물 하나 가져왔어. 오랫동안 별러 왔던 물건이지."
그는 이렇게 말하며 상자 하나를 꺼집어 낸다. 상자를 열자 그 안에는 찬란
한 빛을 발하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들어 있었다. 실히 10캘럿은 되어 보이는
커다란 알의 다이아였다.
"값이 비쌀 텐데요. 5천만엔이상 갈 것으로 아는데요."
"맞았어. 그 정도는 가지. 어디 맞나 한 번 끼어 봐."
"앗 딱 맞아요. 이것 그대로 가져도 돼나요. 꿈만 같고 거짓말만 같아요."
"내가 유리를 위해 정성들여 깎은 거야. 그대로 끼고 있으라고. 그대신 오
늘 밤은 한 잠도 자지 말고 나에게 봉사해야 돼!"
어느새 두 사람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되어 서로의 육체를 애
무하고 있었다. 오랫동안 참아온 탓인지 그는 쉽게 한번 사정하였다. 그러
나 그녀의 손가락과 혀의 애무를 받게 되자 이내 우람하게 발기하였다. 그리
하여 제2라운드에 도전하고 있었다. 유리는 그동안의 성경험을 살려 사랑하
는 남자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온갖 서비스를 다하였다. 그런 서비스를 하면
서 스스로 흥분되는 것이 이상할 정도였다. 이윽고 남자가 올라타고 있던
자세에서 이번에는 여자가 남자 위로 몸을 실었다. 그리고 엉덩이의 상하운
동을 격력하게 전개하였다.
"나 또 나올 것만 같에. 유리는 어때? 같이 하자고....."
"좋아요. 아까부터 저도 참아왔어요. 당신하고 보조를 마추려고요. 그럼
저도 이제부터 좋아지겠어요. 어서 허리를놀려요. 아아 나와요. 당신도
뿜어내요."
"응, 나도 나올 것 같다. 아....."
그때부터 유리는 처절한 울부짖음을 허공에 대고 토해내면서 전신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사장은 두손으로 유리으 탐스러운 젖을 움켜쥐고서
그녀의 깊은곳에 자신의 정액을 발산 했다.
추천46 비추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