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비 3부-명암의 교차로-2
3부-명암의 교차로-2
[염려말고 즐겨요 나를 섹스기구로 생각하면 돼요 아주 정교하게 만들 기구말입니다.]
미네는 그런 말을 다미의 귓가에 속삭였다.
[나 미네라고 합니다. 로봇입니다. 부인에게 써비스합니다. 좋아하는 메뉴를 귀뜸해주세요....충실히 실행합니다.]
미네는 마치 로봇의 말투룰 흉내내서 속삭였다.
[어머...재미있는 분이군요....]
비로소 다미가 미소를 짓는다.
미네는 로봇이 쓸어지 듯 바닥에 딩굴며 말한다.
[빨리 스위치를 꽂아주세요.....부탁합니다....]
[어머....이 로봇 스위치를 꽂아야지 전기가 안 들어오는 모양이지...?]
다미가 갑자기 들떠서 무엇을 생각했는지 미네의 축 늘어진 성기를 잡았다.
[그럼 콘센트에 꽂을까요......?]
하고 루즈를 칠한 입술로 그것을 물었다.
[로버트군....지금 충전 중.....지금 충전 중......]
[점점 커지는 것 같군요....아주 정교한 로봇이예요....그래요 로봇이라고 생각하니 부끄럽지 않아요.....]
빳빳이 일어난 그의 성기를 보고 다미는 명령했다.
[로봇군 그럼 내 옷을 벗겨 욕실로 데리고 가요....]
[알았습니다...알았습니다.....]
미네는 일어나서 다미의 브래저와 펜티만 남기고 옷을 다벗겼다.
[부인 내 팔에 안기세요....]
팔을 내밀어 안겨오는 다미를 천천히 끌어안고 어정어정 욕실로 들고 갔다.
방에 욕실이 붙어 있었다.
그녀를 욕조에 눕히자____
[내 몸을 씻어주세요.....]
하고 다미가 말했다.
[알았어요....간단히 아니면 전신 구석구석을요.....?]
[어머......로보트가 그런 것까지 알아요....?]
[네....잘 알아요.....]
[그럼 한번 해보세요......]
[예 알았습니다....]
미네는 시치미를 뚝 떼고 계속 로봇 흉내를 내며 욕탕 속에 누어있는 풍만한 육체를 음미하고 있었다.
젊은 다미의 육체는 탄력이 있어서 마치 산란기에 바다에서 민물로 올라오는 연어처럼 싱싱했다.
그리고 그녀의 유방이나 젖꼭지도 터질 듯이 팽팽하고 뜨거웠으며 해초가 물결에 흔들리는 것 같은 검은 골짜기를 타고 깊은 곳에 손을 넣으니 이미 그 안은 흠뻑 젖어 있었다.
미네는 그녀 몸에 비누 거품을 내서 유방과 음핵을 마사지 해봤다.
[어머.....재미가 어때.....?]
그때 후시꼬가 잠옷을 입고 욕실로 들어서면서 말을 걸어왔다.
로봇 시늉을 하는 미네와 후시꼬의 시선을 받으며 욕조 속에 누워있는 다미는 이미 눈을 스르르 감은 채 할딱거리고 있었다.
점점 짙어가는 쾌감 때문에 그럴 것이다.
3년 만에 대하는 남자의 손길과 체온에 취하여 정신이 가물가물한 모양이었다.
그렇게 한참 동안 지그시 눈을 감고 꾸륵꾸륵 목구멍이 떨리는 듯 하더니 갑자기____
[꼬추......꼬추......]
하고 뜻모를 말을 뱉으며 비누거품 속에서 두 발을 치켜올리고 심하게 경련을 시작한다.
그러자 후시꼬 부인은 눈이 휘둥그래 뜨고 당황하는 기색이었다.
미네도 다미가 광기라도 일으킨 것이 아닌가 하고 깜짝 놀라서 어리벙 하는데 다미가 욕조 속에서 벌떡 일어나 곧장 달려나와 방으로 가서 이불 위에 벌떡 누어 엉덩이를 쳐들고 엎드려져 소리를 친다.
[빨리....빨리......아하아....]
미네는 그제서야 그 말의 뜻을 눈치 챌 수 있었다.
빨리 삽입해 달라는 말인 것 같았다.
사람들에는 누구나 제각기 자기만이 지닌 이떤 버릇 같은 것이 있게 마련이어서 그녀도 섹스의 어떤 버릇이 있었는데 그것이 3년만에 다시 발동한 모양이다.
3년만의 버릇 자기의 남편을 상상하면서 그녀는 남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니 미네는 그녀 마음 속에 있는 남편이 되야 하겠다고 생각하면서 다미에게 접근해갔다.
[하루끼....하루끼......]
미네가 다미의 엉덩이 쪽에서 공격을 시작하자 다미는 정신 없이 남편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남편의 이름을 듣고 조금은 충격적이었으나 봉사자는 참아야 한다.
풍만한 엉덩이를 끌어안고 하루끼라는 죽은 남편을 상상 하면서 미네는 (내겨 맡겨시오....지금은 내가 당신 대역을 하리다....)하고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
다미는 곁에서 구경하고 있는 후시꼬에게____
[불을 꺼줘요.....]
[어머.....부을 꺼....? 그럼 난 볼 수 없잖아.....?]
후시꼬가 투덜거리며 할 수 없다는 듯이 스위치를 눌렀다.
방안이 갑자기 깜깜해졌다.
[하루끼.....하루끼......]
다미의 목소리가 급하게 들렸다.
[다미.....좋아....어떤 것이 좋은지 말해요.....기쁘게 해줄테니까.....]
하루끼의 망령이 된 것처럼 미네는 부드럽게 속삭여 보았다.
[부탁예요....이번에는 앉아서 끌어안고 해줘요.....하아....아.....응....]
옳지 하고 미네는 자세를 바꾸어 앉은 체위로 끌어안았다.
다미의 육체는 그의 품 속에서 묵직하게 압박감을 주었다.
음,음, 하고 신음소리를 내며 다미는 미네의 자지를 더욱 깊숙이 받아들이며 몸을 뒤로 젖힌다.
그리고 그대로 이불 위에 벌렁 누어버린다.
두 발을 쳐들어 미네의 어깨위에 거는 자세가 되었다.
미네가 그런 그녀를 세차게 공격을 하자 어둠속에서 더욱 더 괴상한 소리를 내지르며 온몸을 떨어댄다.
[아....앙....미치겠어.....하루끼.....아...앙.....죽어.....못견디겠어......]
다미는 격렬하게 엉덩이를 흔들며 3년만의 기쁨을 폭발시키고 있었다.
그러다가____
[아앙......어머.....이상해요......나.....나와요......하악.....하.....악.....]
하고 비명섞인 음성이 터지다가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다.
미네는 미망인에게는 우는 버릇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모르면 그러수도 있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치밀어 오르는 쾌감속에서 말을 했다.
[허억....다미....그만 참을 수 없어.....?]
[더...더 안아줘.....더....]
다미의 말에 두 사람은 정상위로 돌아가 포옹했다.
더욱 결렬하게 다미가 파고든다.
[아앙.....그 그만......아아악......]
하고 소리치다가_____
[아학.....나.....또 나와요......미쳐.....몰라.....이렇게 좋을....수가.....앙....]
하고 미네를 끌어안고 있는 손으로 미네의 등을 할퀴며 몸부림치는 순간에 그녀의 질 속에서 지릿지릿 경련을 일으키며 미네의 자지를 빨아들이고는 이윽고 축 늘어진다.
그와 동시에 미네도 최고조의 쾌감과 함께 자지를 통해 정액을 힘차게 발사한다.
[으허헉.....미네.....미네.....]
두 사람은 끌어 안은 채 쾌감의 바다 위에 떠서 표류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불이 켜졌다.
[다미야.....어땠어....? 좋았지...? 3년만에 맛보니 어때....?]
후시꼬가 시샘이 나는 듯 물어댄다.
[어머.....몰라....창피해....어머....하루끼가 아니었네요.....창피해.]
하고 당황해하며 미네를 밀어낸다.
[그 사람은 이제 없어....]
미네가 말을 받으며 웃자 후시꼬가 말했다.
[어둠 속에서 듣고만 있어도 난 참을 수가 없었어요....이봐 나하구도 다시 해줘요.....응....]
[네.....?]
미네는 놀라며 안색이 달라졌다.
물건이 안일어 나면 그 콧수염이라도 좋으니까 다시 한번 해줘요....그리고 당신은 로봇이 되기로 했잖아요....]
미네는 너무나 피곤해서 앗찔할 정도였지만 그녀가 졸라대니 마다 할 수도 없었다.
아무튼 콧수염의 서비스로 그럭저럭 넘기기로 작정하고 누워있는 후시꼬의 두다리 사이를 헤치니 그곳은 이미 질퍽하게 젖어 있었다.
그리고 아까 그가 사출한 정액이 아직도 밤꽃냄새를 풍기며 흐르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가 콧수염으로 그곳을 쓸어주자____
[아학....아...굉장히 좋아요......좀 쉬었다가 당신의 성기로 해줘요.....]
하고 매달린다.
한번 맛을 보더니 여자의 수치심도 말끔히 사라진 모양이다.
내가 콧수염을 기르길 잘 했구나....하고 생각하다가도 이거 큰 일이구나 하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해진다.
하지만 남자 몫은 해주자고 그는 스스로 타일렀다.
[아하....시큰해......하아.....]
후시꼬는 두 발을 움찔거리며 자기의 유방을 비벼대며 다미에게 말했다.
[하는 것도 좋지만 보는 것도 좋지.....]
[좋아요...이렇게 보고 있으니까 굉장히 흥분되요....다름에 내가 하는 것 봐요 남이 보고 있으니까 아주 좋아요....]
[그래....앞으론 우리 둘이 언제나 같이 할까...?]
그래서는 끝이 없지 않은가 다소는 조절을 해야겠다고 미네도 생각했다.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는 내가 처량해 좀 도와줄께요......]
다미가 슬며시 일어나 미네의 발치로 가서 아직 늘어져 있는 그의 자지를 잡고 입 속에 넣었다.
[아.....시그러워......]
[남자라면 좀 참아요.....]
두 여자를 상대하느라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되었지만 미네는 다시 힘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꼈다.
[이봐요.....다시 일어났어요.....]
다미가 기쁘다는 듯이 소리쳤다.
[염려말고 즐겨요 나를 섹스기구로 생각하면 돼요 아주 정교하게 만들 기구말입니다.]
미네는 그런 말을 다미의 귓가에 속삭였다.
[나 미네라고 합니다. 로봇입니다. 부인에게 써비스합니다. 좋아하는 메뉴를 귀뜸해주세요....충실히 실행합니다.]
미네는 마치 로봇의 말투룰 흉내내서 속삭였다.
[어머...재미있는 분이군요....]
비로소 다미가 미소를 짓는다.
미네는 로봇이 쓸어지 듯 바닥에 딩굴며 말한다.
[빨리 스위치를 꽂아주세요.....부탁합니다....]
[어머....이 로봇 스위치를 꽂아야지 전기가 안 들어오는 모양이지...?]
다미가 갑자기 들떠서 무엇을 생각했는지 미네의 축 늘어진 성기를 잡았다.
[그럼 콘센트에 꽂을까요......?]
하고 루즈를 칠한 입술로 그것을 물었다.
[로버트군....지금 충전 중.....지금 충전 중......]
[점점 커지는 것 같군요....아주 정교한 로봇이예요....그래요 로봇이라고 생각하니 부끄럽지 않아요.....]
빳빳이 일어난 그의 성기를 보고 다미는 명령했다.
[로봇군 그럼 내 옷을 벗겨 욕실로 데리고 가요....]
[알았습니다...알았습니다.....]
미네는 일어나서 다미의 브래저와 펜티만 남기고 옷을 다벗겼다.
[부인 내 팔에 안기세요....]
팔을 내밀어 안겨오는 다미를 천천히 끌어안고 어정어정 욕실로 들고 갔다.
방에 욕실이 붙어 있었다.
그녀를 욕조에 눕히자____
[내 몸을 씻어주세요.....]
하고 다미가 말했다.
[알았어요....간단히 아니면 전신 구석구석을요.....?]
[어머......로보트가 그런 것까지 알아요....?]
[네....잘 알아요.....]
[그럼 한번 해보세요......]
[예 알았습니다....]
미네는 시치미를 뚝 떼고 계속 로봇 흉내를 내며 욕탕 속에 누어있는 풍만한 육체를 음미하고 있었다.
젊은 다미의 육체는 탄력이 있어서 마치 산란기에 바다에서 민물로 올라오는 연어처럼 싱싱했다.
그리고 그녀의 유방이나 젖꼭지도 터질 듯이 팽팽하고 뜨거웠으며 해초가 물결에 흔들리는 것 같은 검은 골짜기를 타고 깊은 곳에 손을 넣으니 이미 그 안은 흠뻑 젖어 있었다.
미네는 그녀 몸에 비누 거품을 내서 유방과 음핵을 마사지 해봤다.
[어머.....재미가 어때.....?]
그때 후시꼬가 잠옷을 입고 욕실로 들어서면서 말을 걸어왔다.
로봇 시늉을 하는 미네와 후시꼬의 시선을 받으며 욕조 속에 누워있는 다미는 이미 눈을 스르르 감은 채 할딱거리고 있었다.
점점 짙어가는 쾌감 때문에 그럴 것이다.
3년 만에 대하는 남자의 손길과 체온에 취하여 정신이 가물가물한 모양이었다.
그렇게 한참 동안 지그시 눈을 감고 꾸륵꾸륵 목구멍이 떨리는 듯 하더니 갑자기____
[꼬추......꼬추......]
하고 뜻모를 말을 뱉으며 비누거품 속에서 두 발을 치켜올리고 심하게 경련을 시작한다.
그러자 후시꼬 부인은 눈이 휘둥그래 뜨고 당황하는 기색이었다.
미네도 다미가 광기라도 일으킨 것이 아닌가 하고 깜짝 놀라서 어리벙 하는데 다미가 욕조 속에서 벌떡 일어나 곧장 달려나와 방으로 가서 이불 위에 벌떡 누어 엉덩이를 쳐들고 엎드려져 소리를 친다.
[빨리....빨리......아하아....]
미네는 그제서야 그 말의 뜻을 눈치 챌 수 있었다.
빨리 삽입해 달라는 말인 것 같았다.
사람들에는 누구나 제각기 자기만이 지닌 이떤 버릇 같은 것이 있게 마련이어서 그녀도 섹스의 어떤 버릇이 있었는데 그것이 3년만에 다시 발동한 모양이다.
3년만의 버릇 자기의 남편을 상상하면서 그녀는 남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니 미네는 그녀 마음 속에 있는 남편이 되야 하겠다고 생각하면서 다미에게 접근해갔다.
[하루끼....하루끼......]
미네가 다미의 엉덩이 쪽에서 공격을 시작하자 다미는 정신 없이 남편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남편의 이름을 듣고 조금은 충격적이었으나 봉사자는 참아야 한다.
풍만한 엉덩이를 끌어안고 하루끼라는 죽은 남편을 상상 하면서 미네는 (내겨 맡겨시오....지금은 내가 당신 대역을 하리다....)하고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
다미는 곁에서 구경하고 있는 후시꼬에게____
[불을 꺼줘요.....]
[어머.....부을 꺼....? 그럼 난 볼 수 없잖아.....?]
후시꼬가 투덜거리며 할 수 없다는 듯이 스위치를 눌렀다.
방안이 갑자기 깜깜해졌다.
[하루끼.....하루끼......]
다미의 목소리가 급하게 들렸다.
[다미.....좋아....어떤 것이 좋은지 말해요.....기쁘게 해줄테니까.....]
하루끼의 망령이 된 것처럼 미네는 부드럽게 속삭여 보았다.
[부탁예요....이번에는 앉아서 끌어안고 해줘요.....하아....아.....응....]
옳지 하고 미네는 자세를 바꾸어 앉은 체위로 끌어안았다.
다미의 육체는 그의 품 속에서 묵직하게 압박감을 주었다.
음,음, 하고 신음소리를 내며 다미는 미네의 자지를 더욱 깊숙이 받아들이며 몸을 뒤로 젖힌다.
그리고 그대로 이불 위에 벌렁 누어버린다.
두 발을 쳐들어 미네의 어깨위에 거는 자세가 되었다.
미네가 그런 그녀를 세차게 공격을 하자 어둠속에서 더욱 더 괴상한 소리를 내지르며 온몸을 떨어댄다.
[아....앙....미치겠어.....하루끼.....아...앙.....죽어.....못견디겠어......]
다미는 격렬하게 엉덩이를 흔들며 3년만의 기쁨을 폭발시키고 있었다.
그러다가____
[아앙......어머.....이상해요......나.....나와요......하악.....하.....악.....]
하고 비명섞인 음성이 터지다가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다.
미네는 미망인에게는 우는 버릇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모르면 그러수도 있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치밀어 오르는 쾌감속에서 말을 했다.
[허억....다미....그만 참을 수 없어.....?]
[더...더 안아줘.....더....]
다미의 말에 두 사람은 정상위로 돌아가 포옹했다.
더욱 결렬하게 다미가 파고든다.
[아앙.....그 그만......아아악......]
하고 소리치다가_____
[아학.....나.....또 나와요......미쳐.....몰라.....이렇게 좋을....수가.....앙....]
하고 미네를 끌어안고 있는 손으로 미네의 등을 할퀴며 몸부림치는 순간에 그녀의 질 속에서 지릿지릿 경련을 일으키며 미네의 자지를 빨아들이고는 이윽고 축 늘어진다.
그와 동시에 미네도 최고조의 쾌감과 함께 자지를 통해 정액을 힘차게 발사한다.
[으허헉.....미네.....미네.....]
두 사람은 끌어 안은 채 쾌감의 바다 위에 떠서 표류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불이 켜졌다.
[다미야.....어땠어....? 좋았지...? 3년만에 맛보니 어때....?]
후시꼬가 시샘이 나는 듯 물어댄다.
[어머.....몰라....창피해....어머....하루끼가 아니었네요.....창피해.]
하고 당황해하며 미네를 밀어낸다.
[그 사람은 이제 없어....]
미네가 말을 받으며 웃자 후시꼬가 말했다.
[어둠 속에서 듣고만 있어도 난 참을 수가 없었어요....이봐 나하구도 다시 해줘요.....응....]
[네.....?]
미네는 놀라며 안색이 달라졌다.
물건이 안일어 나면 그 콧수염이라도 좋으니까 다시 한번 해줘요....그리고 당신은 로봇이 되기로 했잖아요....]
미네는 너무나 피곤해서 앗찔할 정도였지만 그녀가 졸라대니 마다 할 수도 없었다.
아무튼 콧수염의 서비스로 그럭저럭 넘기기로 작정하고 누워있는 후시꼬의 두다리 사이를 헤치니 그곳은 이미 질퍽하게 젖어 있었다.
그리고 아까 그가 사출한 정액이 아직도 밤꽃냄새를 풍기며 흐르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가 콧수염으로 그곳을 쓸어주자____
[아학....아...굉장히 좋아요......좀 쉬었다가 당신의 성기로 해줘요.....]
하고 매달린다.
한번 맛을 보더니 여자의 수치심도 말끔히 사라진 모양이다.
내가 콧수염을 기르길 잘 했구나....하고 생각하다가도 이거 큰 일이구나 하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해진다.
하지만 남자 몫은 해주자고 그는 스스로 타일렀다.
[아하....시큰해......하아.....]
후시꼬는 두 발을 움찔거리며 자기의 유방을 비벼대며 다미에게 말했다.
[하는 것도 좋지만 보는 것도 좋지.....]
[좋아요...이렇게 보고 있으니까 굉장히 흥분되요....다름에 내가 하는 것 봐요 남이 보고 있으니까 아주 좋아요....]
[그래....앞으론 우리 둘이 언제나 같이 할까...?]
그래서는 끝이 없지 않은가 다소는 조절을 해야겠다고 미네도 생각했다.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는 내가 처량해 좀 도와줄께요......]
다미가 슬며시 일어나 미네의 발치로 가서 아직 늘어져 있는 그의 자지를 잡고 입 속에 넣었다.
[아.....시그러워......]
[남자라면 좀 참아요.....]
두 여자를 상대하느라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되었지만 미네는 다시 힘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꼈다.
[이봐요.....다시 일어났어요.....]
다미가 기쁘다는 듯이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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