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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불루섹스 1

성인광장에서 가져왔읍니다. 작가님은 누구인지 기억이 없음.....
뛰어쓰기를 수정하지 않고 원문상태로 올림니다.
만일 여기에 원작가님이 계시면 메일을 주시기 바람.

불루섹스 1부

* [불루섹스 (1)][지하철안의 변태들이..]


지하철안 많은 사람들 사이에 끼여 버둥대고 있던 소
현은 늘 출근 할때면 짜증이나곤 했다.여유있는 공간
이 없이 기분 나쁘게 밀착되어야 하는 순간에 자주 남
모르는 남자의 손길이 무심결에 자신의 몸을 지나쳐
몸을 움추려들게 만들었기 때문 이였다.그녀는 시간에
쪼껴서 급하게 지하역 계단을 잔걸음으로 뛰다싶이 해
야 했다.늦잠을 잔 것이라면 이렇게 조급하게 뛰지를
않을테지만 늘 하던 화장에 거울에 비친 얼굴피부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 문제 였다.다시 화장지로 얼
굴에 묻은 화장을 지우고 연하게 눈밑을 강조한 색상
을 나타내 보이려고 하다보니 아침 시간때를 너무 잡
아 먹고 말았다.사회 초년생의 이미지 관리상 좀더 새
련된고 멋진 모습을 만나는 이들이나 자신을 지켜봐
주는 이들을 위해서 그녀의 화장엔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야 겠다는 생각을 가질때가 많았다.예쁘다는 소리
는 화장을 하지않은 맨 얼굴 일때도 청순함과 고운 피
부의 화사함을 지녔다는 아부아닌 칭찬을 이웃이나 그
녀를 가끔식 ㅉ아 다니곤 하던 남자들의 공통된 지적
을 듣곤 했었다.이럴때면 소현의 기분은 우쭐해 지곤
했지만 왠지 그녀의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는 타인들
앞에서 평가의 대상이 되고 싶지는 않았다.허나 그녀
가 그리도 기다렸던 사회 생활에서는 외모의 기준이
늘 그녀를 평가했고,결정을 봐서 그녀에게 통보하곤
했었다.늦었다는 생각이 어두운 터널을 지나 달려오는
전동차의 불빛을 조급하게기다리게 하면서도 지금 작
은 거울 이라도 꺼내어 흐트러진 것 같은 얼굴을보지
못하는게 그녀는 안타까웠다.오늘 따라 큼직한 그녀의
눈이 광고판에 비쳐 반사되어 왔지만 썩 마음에내키지
를 않았다.계단을 통해 우르르 몰려드는 군중들 틈에
서 그녀는 지하의 매케한 공기를가르고 정차한 전동차
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온몸을 부대끼며 빈틈이 보이
지를 않는 밀페된 공간으로 들어갔다.소현은 앞뒤로
밀려드는 사람들 사이에서 숨이 탁탁 막혀 오는 듯 했
다.위의 손잡이에 손을 올려 놓고 있어도 정차와 발차
를 반복하는 순간엔 이리저리부대껴서 그녀의 의지와
는 달리 뭇 남성의 가슴에 또는 옆 어깨에 흐느적거리
는 헤파리 처럼 엉기고 기대어 밀려나야 했다.본의 아
니게 그녀의 튀어나온 가슴이 짖눌릴때면 곤혹스런 입
장에서 벗어나기어려운 것 같이 느껴지곤 했다.의도적
이던 아니던 그녀의 힘없는 동작이 여기 남모르는 남
성들의 숨겨진 욕망에 의도적인 유혹의 손짓으로 오해
받을 소지가 있다는 판단을 내리지 않을수가없었던 것
이지만 방금전 더운 입김을 부러대던 뒤의 주인공을
되도록 이면 의식하지 않으려 했다.마치 그녀가 원초
적 욕망의 시작을 알리는 열기를 여기 지하철 안에서
의문의의 그림자로 물음표를 던지게된 뒤의 뜻밖의 남
자와 함께 같이 느끼고 흐느끼게장본인이 되버린 것
같았기 때문 이였다.처음에 그녀의 뒤의 남자는 억지
의 짜증스런 인상을 그린 그녀의 지금 상태를 배려해
서 뒤로 밀어버려 주위에 그녀가 느슨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고 했다.듬직하게 큰키에 그녀가
맡을수 있는 자극적인 남성의 향수가 텁텁한 공기를마
셔야하는 공간에 던져지는 신선한 풀내음과 같은 좋은
이미지를 그려 내면서조금식 반복적으로 부디쳐오는
남자의 넓은 가슴에 그녀는 기대어보곤 했다.소현은
등과 허리선을 지나 짧은 스커트 자락을 통해 느껴지
는게 있었다.뒤에 선 남자의 하체와 그녀의 엉덩이 부
위가 밀착되어 붙어있게 되자 그 부위만 하나의 생명
체로 움직이며 그녀의 밑을 압박해 나가고 있었다.남
자는 애써 공간을 마련하려는 노력을 포기한 듯 했다.
그녀의 뒤로 바짝당겨져 위로 버텨내던 한쪽 손을 내
려서 손잡이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체 붙잡고 있었기
때문 이였다.뒤의 남자가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뒤밀
고 있는 것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았을때그녀는 허리를
비틀어 자리를 옴기려 했다.그러나 그녀의 몸을 따라
오는 남자의 불룩 솟아난 부위는 처음엔 부풀어 오르
기만하다 조금식 밀착된 자세로 옆으로 움직이기 시작
했다."다음 정거장은 xx동 입니다 xx동은 외쪽문을 이
용하시고..."안내방송이 그녀의 귀속으로 들려오는 사
이에도 뒤의 남자는 비벼대기를 멈추지않았다.기분나
뿐 것이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들어가려고 힘껏 찌르
는듯해서 흔들리는 손잡이를 잡고있기 어려울 정도로
후끈 달아오른 열기에 잠겨들게 만들었다.남자의 손이
그녀의 어깨에 살짝 언져 졌다가 다시 빈틈이 없는 공
간 밑으로내려져 그녀의 엉덩이 부위를 만지기 시작
했다.뒤의 남자는 무심결에 손바닥이 그의 힙프에 닿
게 되었다는 의도를 전하려고하는지 소현의 반응을 기
다리고 있었다.옆으로 밍기적 거리다 앞으로 빼는 그
녀의 싫은 동작이 없자 남자는 점점 대담하게 엉덩이
를 쓸어가면서 아래위로 비벼대기 시작했다.남자는 고
르지못한 숨결을 그녀의 귓가에 토해내곤 했다.스커트
자락 안쪽에 느껴지는 맨살의 감촉을 남자는 더한 자
극제로 느껴 보려고손을 그녀의 허벅지로 내려놓고 있
었다.왼쪽 엉덩이 사이를 찌르던 남성이 단단한 기둥
으로 선체 위로 찌르자 그녀의팬티 안에선 알수없는
물기가 생겨나기 시작 했다.소현은 남자의 반응에 확
답하는 듯한 신체의 반응에 놀랍도록 얼굴이 붉어져오
는 듯 했다.스타킹을 통해 마찰을 고조 시키던 손이
그녀의 스커트를 위로 올려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소
현은 뒤돌아 보아 째려보면서 20대 후반의 남자의 행
동을 제지하게 만들고 싶었지만 그녀의 의도와는 달리
안경너머 보이는 눈속엔 알수없는 욕정이 이글거리고
있는 것 같았다.소현은 직장앞에 도착하기까지 힘들게
버터내야만 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그녀의 팬티에 살
며시 손이 닿아려 했을때 그녀는 참지 못하고 출입구
쪽으로 몸을 옴기기 위해 몸을 빼보려 하지만 그녀의
옆 사람에 꽉 조여진 상태라 그 자리에서 벗어나기 어
려웠다.앞으로 나선 손이 그녀의 허리를 비틀어 뒤로
잡아 당겼다.그녀의 힙프에 와닫던 남성은 단단한 기
둥이 되어 남자의 바지 옷을 ㅉ고용수철 처럼 팅겨져
나올 것 같은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그녀의 허리아
래 부분이 약한 떨림을 동반한 손에 뒤로 당겨지자 엉
덩이 사이에걸려버린 남성은 들취어진 스커트 자락 안
쪽을 심하게 찌르기 시작했다.그녀는 노곤하게 풀려버
린 몸 열기에 의해 버티고 서 있기가 힘들었다.의도하
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녀는 항문 근처에서 머뭇 거리
는 남성을 버텨내기위해 엉덩이 양쪽을 오무렸다 펴는
반복된 동작을 무의식으로 행하게 되었는데뒤의 남자
로선 오히려 지극히 해어나기 어려운 자극이 되어 거
칠어진 숨결을토해놓게 했다.소현은 어찌해야할지 갈
피를 잡지못했다.터져나올 것 같은 신음을 뒤엉켜 있
는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입에 손을 갇다대고 있
어야 했다.또 다른 손이 그녀의 헤쳐진 팬티 자락속으
로 파고들고 있음을 뒤늦게 알게되었기 때문 이였다.
소현은 여기서 비명을 지르면 오히려 난처한 입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같았다.오히려 그 비명이 신음이 되
어 뒤에서 그녀를 희롱하는 성난 남성에 호응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하자 놀라움과 매서꺼움이 뒤덤벅이 된체
그녀를 휩사고 도는 것 같았다.손가락이 그녀의 풍만
한 엉덩이에 불씨를 지피기 위해 부더러운 동작으로
매만지기 시작했다.갑자기 한움껏 집던 손이 그녀의
항문 근처를 집요하게 파고들다가 다시 허벅지 안쪽을
간지럽혀 나갔다.그녀은 바지를 입고오지 않은 자신을
탓하고 싶었다. 바지 였다면 적어도 이렇게 일방적으
로 옷이 구겨지고 풀어해쳐지는
사나운 꼴을 조금은 방지할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 이
였다."이 아저씨가 비켜요"
그녀의 근처에서 들여오는 목소리 였다."내가 이러고
시퍼서 이레있나 밀리다보니 그래 되었지""아가씨 너
무 소리치는게 아니요 여기 아가씨만 있는게 아닌데
거참.."소현은 주위의 시끄러운 소음에 귀기울여댈 정
신이 없었다. 뒤의 남자가 손가락을 팬티를 벗겨 그녀
의 항문에 집어넣어려고 했기 때문 이였다.<으... 이
사람 변태아냐>그녀는 하이힐 뒷구둡으로 과감하게 남
자의 구두 앞부분을 발아 버렸다.그러자 그녀의 팬티
안에서 엉덩이 맨살을 매만지던 손이 동작을 멈추는
반응을 보였다. 대신에 앞 다리 사이를 지나치던 다른
한 손이 그녀의 허리와 배을강하게 움켜지는 자세가
되어 있었다.남자는 움추려 드렸던 손을 다시 꼼지락
거리면서 그녀의 항문을 집중 공격했다.손가락 하나가
주름진 그녀의 항문 안쪽으로 미끌어지덧이 들어가자
그녀는 정신 사나운 짜릿함에 눈앞이 가물거려 목에서
차올라오는 신음을 참기 어려웠다.<이러면 안되는데
내가 왜이러지 아 남모르는 남자에게 이렇게 당할 수
가..>그녀는 긴 음절의 신음을 막기위해 입을 막던 손
에 힘이 들어갔다.뒤의 남자도 흥분 했는지 그녀의 어
께에 턱을 기대고 거친 콧김을 그녀의 귓방울에 토해
내면서 감정을 조절하려고 했다.남자는 그녀의 가슴
부위까지 갔던 오른손을 다른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게
손잡이에 갇다 넣았다.그러나 왼손은 엉덩이 양쪽을
바쳐 올리는 동작을 취하면서 엄지 손가락을 항문에
꽂은체 심하게 떨리는 전율을 그녀 뒤에서 전하고 있
었다.남자의 남성은 여전히 성을 낸체 그녀의 힙프 바
깥쪽에 걸쳐진 상태로 있었다.소현은 뒤의 남자와 함
몸이 된듯한 착각에 빠졌다. 작은 손가락 이지만 그녀
는 온몸을 휩싸고도는 짜릿함을 파도의 물결처럼 지휘
하고 있는 듯 했다.그녀의 꽃잎속으로 물기가 새어나
와 팬티 앞을 젖게 만들었다.소현은 정신이 혼미 하지
만 이 위기에서 벗어날 대책을 새워야 할 것 같았다.
그녀는 소지품이 들은 빽을 집고있던 손을 뒤로 돌려
팬티 안쪽에서 그녀를농락하고 있는 손가락을 잡아 힘
껏 밖으로 꺼집어 냈다.의외의 반응에 얌전히 그녀의
손에 붙잡혀 이끌려 나가던 남자의 손이 갑자기돌변해
서 그녀의 손목을 잡아 버렸다.그리곤 성난 남성의 앞
부분을 만질수있게 그녀의 손을 강제로 뒤로 잡아 당
겼다.물컹하게 살아있는 해면체의 기둥이 그녀의 손바
닥에 잡혀왔다.바지를 통해서 였지만 그녀는 손에 뜨
거운 쇳덩이를 만지고 있는 것 같았다.그녀가 빼려고
하는 손목을 남자는 놓아주지 않고 ㅎ분된 남성을 짓
누르게 했다.그녀의 손에 잡힌 남자의 쇠 기둥은 열을
내면서 그녀의 손가락 사이를 왔다갔다했다. 그녀의
다리와 무릅팍이 힘없이 무너져 가는 듯 했다.그녀는
축축하게 젖어버린 꽃잎 속의 떠거워진 신축성이 단단
하고 거친 기둥을받아들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다리
를 살작 벌리게 되었다.소현은 앞사람이 빠져나가려고
공간을 확보하는 동작을 놓치지 않았다.남자의 손을
꼬집고 재빨리 내려진 팬티를 올리고 치마를 바로 했
다.힘이 쭉 빠져 버린 것 같았지만 정차해서 일부 사
람들이 열려진 문사이로 빠져나가자 그 빈공간을 그녀
는 놓치지지않고 정신을 바로해서 파고 들었다.후덥지
근한 열기로 인해 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다양한 냄새
까지 그녀의 정신을혼미하게 만들고 짜증을 내게 했
다.그녀는 몸을 비틀어 자리를 바꾸다보니 뒤의 기분
나뿐 남자의 중심부위를 피할수 있었지만 또다른 남자
들 사이로 느껴지는 몸 부대낌에 기분나뿐 접촉을 피
하기 어려웠다.소현은 자신과 같은 여성들이 몰려있던
자리로 옴기고서야 조금은 안도에 찬 숨결을 고르며
서 있을수 있었다. 그녀는 방금전에 히프에 와닿던 손
바닥의 감촉이 여전히 잊혀지지않고 느껴지는 듯 했
다. 그 불결스런 촉감이 그녀를 몇주전 못맛시던 술을
억지로 먹어야했던 직장 회식자리에 그만 정신을 차릴
수 없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되면서 그때의 상황을판단
내리기가 혼란스러워 졌다.그게 강간 이였는지를 분명
히 돼새겨 보려고도 했지만 어떻게해서 여관까지 들어
오게 되었는지 모른체 아침을 맛이해야 했었다.잘아는
직장상사의 거듭된 사과와 댈램에도 불구하고 집에 들
어가지 못하고 외박을했다는 사실이 믿끼지 않았고,걱
정할 부모의 얼굴이 그녀를 더욱 난처하게 만들었다."
어떻게 말을 해야 사과가 되겟니, 오래전부터 너를 좋
아햇던 나로선 이런 방법이라도 택해서 내 여자로 만
들고 싶었다.
이런 방법까지 사용하고 싶지 않았는데 나를 자꾸만
회피하는 너를 더는 놓치고싶지 않았서...."두다리를
모아 손으로 깍지낀체 푸릅팍에다 얼굴을 묻고서 흘러
내리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해 흐느껴햐 했던 소현은
마구 소리치고 싶었다."난 어째... 외박하면 아버지에
게 맛아죽는데""걱정할 필요없어 내가 잘 말해줄께"
"어떻게요 흐응..."소현은 아랫배밑으로 욱신거리는
아품에 손을 밑으로 가져가 봤야했다.침대 시트에 얼
핏 스치덧 봐야했던 핏자국이 자신의 것이엿는지 알수
가 없었다."정말 너무하군요. 못하던 술을 억지로 먹
이더니만 나중에 이렇게 할려고.."33살이 되도록 장가
를 못간 남자가 자꾸만 따라 다닐때 피하기만 했던 그
녀로선자신이 원하는 남자타입이 아니라고 솔직히 애
기까지 했었다.직장상사라는 이유로 자주 맛부닥쳐야
하기에 껄꺼러운 사이로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그녀
로선 공적인 일 말고는 되도록이면 자신과 만나주기를
원하는 그남자를 피하지만 하는게 좋을것 같았다.작은
키에 단정치못해 보이는 옷차림,어디에도 믿음을 못가
지게 만드는 드센 얼굴이 가까이 있기 싫엇고,그녀의
남자친구인 동건과 비교하지 않을수 없게 만들곤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나올줄이야 소현으로선 미처 생각
도 못한 일이 였다."비급한 자식,..파렵치한 자식..."
소현의 입에선 그렇게박에 말이 나오지 않았다."욕해.
마구욕해 하지만 너를 포기하지는 않을꺼야"밖으로
나왓서도 그녀는 어디로갈지 한동안 머뭇거려야 했다.
소현은 친구인 승미를 불러내어 위로받고 집에다 전화
를 해서 승미와 어제 같이 있었다고 거짓말을 해야했
다."어머..그런일이 있었니, 고소해버려 , 그런 자식
은 감옥에 처넣어야해"승미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그녀
는 울적한 기분을 풀수 없었다.그날 소현은 직장을 나
가지 않았다. 몸이 갑자기 좋지않다는 핑게로 우두커
니서잇거나 앉으며 방안에서 나오질 않았다.남자친구
인 동건과 오랜만에 만나 영화를 보고 술을 퍼마실때
도 그날의 기억에서벗어날수 없는것 같았다."왜이래
어디 아픈거야" 소현은 힘없이 동건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서 잠들고 싶었다."아니 이렇게 있고싶어, 술을
너무 많이 했나봐 ""않돼겠다 집까지 바라다줄께 일어
나자"일어나려던 동건의 손을 붓잡고서 소현은 또렷하
게 말할수 있었다."나 오늘 집에 들어가고 싶지않아.
동건씨하고 같이있고 싶어"늘 집에 늦게 들어가면 혼
난다고하던 소현의 뜻박의 말에 동건은 다시 자리에앉
았고 혼자말처럼 말하던 그녀의 입을 훔치고 머리를
쓰다덤어 주었다.근처 여관엘 동건과 함께 들어 갔을
때 그녀는 소중하게 다루는 손길을 느낄수있었다. 그
의 손길은 그녀의 스웨타를 벗기고 블라우스 속의 젖
가슴을 입으로애무해 나가면서도 그녀의 반응을 기다
리곤 했다.젖가슴을 지나 배꼽 주위를 맵돌던 입술이
그녀의 꽃잎 근처로 내려 갓을 때술에 머리 속이 몽롱
한 상태에서도 그녀는 부끄러워 그의 머리를 밀어 재
치려했었다. 처음으로 남자에게 보여주는 자신의 꽃잎
에 달짝 지근한 혀의 애무를받아야 했기 때문 이였다.
그의 혀는 잠시도 가만 있지않고 갈라진 꽃잎속을 빨
아 대면서 단숨에 그녀의 눈앞을 달아오르는 오르가즘
의 상승곡선을 타게 했다.동건의 거대한 기둥이 그녀
의 꽃잎을 헤집고 무직하게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의
몸속은 뻐근하게 가득 채워진체 관통 당하는 포만감에
빠져들 수 있었다.그가 옆 바닥을 손으로 버티면서 남
성에 의해 그녀와 연결된 상태로 본능적인피스톤 운동
을 하자 그녀도 호응해서 허리를 바닥에서 휘어지게
치켜 올릴수있었다.그녀의 신음소리가 그의 욕정을 강
하게 자극 한다는 사실을 그녀는 아중에야알수 있을
만큼 아주 저돌적인 본능에 내마꼈다.잊어 버리고싶은
기억을 지우기위해 그녀가 적극적인 동작으로 동건의
두 다리를휘어 감고 등에 손톱 자국이 날 만큼 행위에
몰두해 갔었다.그 적극적인 동작이 동건의 의심을 불
러 일르키게 될지는 그녀는 미처 예측하지 못했었다."
누구야. 누구냐구"동건이 그녀의 어깨를 잡고 묻던 질
문은 처음으로 둘만의 밤을 지새우고 나서혔다."내가
순결하지 못한게 그렇게 안타까우면 나랑 이제 만나지
않으면 돼잖아"동건은 어느땐가 남자와 자보지 않았다
고 얼굴을 불히며 실토하던 소현의 말을잇지않았기에
호텔을 찾아 들어갈때도 두근대는 감정을 진정시키기
어려웠다.침대결에 없던 흔적을 찾던 동건의 행동에
소현은 모르는 남자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말하고 말았
다.왜 그렇게 말했는지 그녀 자신으로서도 이해하기
어려웠다.어쩌면 순결에 그리 구애될필요가 업다는 생
각에서 였지만 동건에게 모든걸 의탁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모든 사실을 다 애기하고 싶었지만 육체적인
흔적에 집착하고 있던 동건의 이해못할 태도가 그녀를
더욱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지 못하게 했다."어떤 새끼
야! 내가 잡아서 가만 두지 않겠서"화를 내는 동건을
위해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랏던 소현은 울음을 터뜨
리고 말았다. "그만해 알아서 ,울지말라구"동건은 그
렇게 말하고서 소현을 다시 포옹햇고,또한번의 섹스를
했다."미친개한데 물렸다고 치고 그딴거 이제 생각도
하지 말자 응 자기야"소현은 동건을 떠올릴때면 덤직
한 가슴에 기대고 싶었지만 그게 구속이 되고싶지는
않았다. 소현은 지하철안에서 동건을 한번더 보고싶다
는 생각을 하다가 앞뒤로 밀려든 여자들 사이에 끼여
있게 되었다. 그녀는 같은 동성끼리 느낄수있는 편안
함에 몸을 내마낀채 옆 기다란 손잡이을잡고서 들려오
는 애기소리에 귀 기울렸다."애는 내가 언제 그랬다는
거니, 그냥 약속을 지켜주지 않으니까 왕 짜증 나게하
는거 있지, 원래가 우리 사무실 과장 성격이 워낙
에 괴팍해서 언제 어떻게해야될지를 모를때가 많다니
까""같이 집도 가깝고 하니까 퇴근때 타고가지만 괸히
이상한 약속을 만들어놓고사람을 놀래키는거 있지...
으 짜증나게"서있던 여자의 말이 끝나자 출입문 옆자
석에 마주보고 앉아잇던 여자가 받았서말을 이어가고
있었다."나는 또 니가 왼 나선 남자와 같이 타고 가길
레 했지 , 그 뚱뚱하고 머리를 짧게 깍은 사람이 너희
과장님 이였니, 내가 오해 했는가 보다"두 여자의 이
야기 주제는 직장 상사들의 험담을 찾아내려고 했지만
나갔다 들어오는 사람들로 인해 중간에 말이 끊어지곤
했다.처음 애기를 하던 여자의 뒤에 선 그녀는 왼쪽
옆에서 어깨를 압박하며 밀치던큰키의 여자를 주시하
지 않을수 없었다.짧은 머리결에 아름다운 눈매가 촉
촉히 젖은 이슬처럼 반짝이던 얼굴에서 둥글고,오톡한
콧날의 친구인 승미의 언니를 떠올리게 했기 때문 이
였다.자리가 비좁아 소현은 뒤로 서야 했고,그 여자는
그녀의 앞에 등을 보이고서있게 되었다.방금전의 남자
가 그러 했던 것 처럼 소현도 여자의 엉덩이에 젖어버
린 물기가 남아있던 하체를 밀착되어 밀어붙이게 되었
다.소현의 힘으론 도저히 양쪽으로 가해져오는 사람들
사이의 압박을 견뎌내기가어려웠다.자신이 여자의 볼
륨있는 엉덩이에 스커트에 가려진 하체의 앞부위가 닫
자 스물거리덧 몰려오는 이상한 자극이 느껴졌다.여자
의 등이 그녀의 가슴을 짓눌러왔고,한손은 여자의 등
을 미는 시늉을 하며소현은 손을 어디에다 둬야할지
망설여야 했다.다리를 옴겨보지만 미끌거리는 여자의
엉덩이를 그녀는 피하기 어려운 것 같았다소현은 앞의
여자와의 자극에 머리속으로 승미 언니와의 한때를 떠
올리게되었다. 같은 여자에게서 느껴지는 묘한 뉴앙스
가 그녀를 붉게 얼굴을 물들이면서 어제의 이상한 경
험을 회상하게 되었다.소현은 친구인 승미의 집을 가
끔식 방문할때면 승현의 존재에 대해 가끔식 낮설게
느껴지곤 했다."언니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다말고 승
미의 방으로 되돌아 가곤했던 그녀로선 승현과 쉽게
친해지지를 않는것 같았다.자신과는 다른 세계를 구축
해서 함부로 다가서지 못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었고,
냉정해 보이는 말투도 소현을 머뭇거리게 만들었다.그
런 냉정함이 언제까지나 차갑게 느껴졌지만 어딘가 자
신안으로 같혀지내는것 같다는 느낌을 버릴수 없었다.
학원에서 디자인을 배우던 승미는 초저녁 퇴근해서 나
오던 소현과 함께 걸으며 군것질 하기를 좋아했다. 소
현은 오랜 단짝이였던 승미와 수다를 떨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버렸는지모르곤 했다. 수다를 끝내지못해 승
미의 집을 찾아들때면 언제나 승현이 반겨주었지만 말
문을 터놓고 지낼수 있기까지는 사당한 시일이 지나야
했다.남자친구의 짓꿋은 손짓에 질겁을 햇던 지난일도
승현의 자세한 설명에 의해같이 웃을수 있었고,겁먹은
채 전화를 받지않던 태도를 바꿔 남자친구의 사과를받
을수 있었던 여유도 생기곤 했기에 승현에게서 받아야
했던 알수없던 얇은 벽을 조금은 허물수 있을것 같았
다.그날은 소현이 토요일 직장일을 마치고 승미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서 대학 수업 강의가 없는 승현 언
니와 같이 지내지 않겠니라는 제의를 받아 아파트에
찾아 들었을때 였다. 소현이 보기에 승현은 대학에서
여성학을 강의 한다는 강사로서의 생활에 부족함이 없
어 보였고, 승미의 말대로 지방에 살고있던 부모와 떨
어져 살지만 외로움은 어디에도 찾기어려웠고,자기주
장이 강한 언니로 보이곤 했다.잘아는 승미의 집에서
하루밤 같이 지내고 온다는 말로 부모의 허락를 받고
승미 언니의 해맑은 미소를 더올리며 아파트로 찾아
들었을때 맥주잔을 기울이고 있던 승현은 반갑게 맛아
주었다."소현이니 어서와라 너도 한잔하련.."잔에 가
득차 올라오는 맥주거픔을 입에 머금어 보면서 오늘이
무슨 날인지 승미와 승현은 덜떠있는것 같았다."언니
오늘 기분 좋은일 있었요""우리 언니 전임강사로 발령
받은 날이라서 축하를 하자고 너도 초대 한거야"승미
가 대신 대답하자 승현은 흐뭇한듯 안경너머 빙긋이
웃으며 멍해보이는 소현을 바라보기만 했다."언니 축
하해요 와! 대단하다 전임강사라면 곧 교수도 되겠네
요""남자 선배에 밀려 영영 시간강사로만 남는가 했
지,사실 내가 존경하는 지도 교수님의 제의로 맡은 강
의가 Y대에선 최고인기 있는 강의 수업으로 될지는 몰
랐서, 몇달을 며달려 애ㅆ던 논문이 심사에서 좋은 점
수를 받아서 이렇게 전임강사로인정받게 되었지만 중
간에 실력도 없는 남자 선후배가 얼마나 방해를 놓았
는지아니! 생각하면 할수록 분해서..."말을 끝내지
못한 승현의 기분을 이해할것 같았던 소현은 맥주잔을
단숨에 비우던 앞의 언니에게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
하고 빈잔에 맥주를 따라주기에 바빴다."어려웠겠네요
언니"카운셀링을 잘해줄것이라는 생각은 여성학을 가
러치는 강사라는 직함도 한목했지만 쉽게 친화력을 가
지려는 승현의 성격이 소현에게 믿음을 주었다.소현은
몇번의 망설임끝에 입을 땔려고 했지만 옆에 승미와
함께 잇다는 사실이 자신의 부끄러운 일을 공개적으로
까발리는것 같아 쉽게 말하기 어려웠다.또한 잔신의
애기로 승현의 전임강사 축하 자리를 어두운 애기로
망치고 싶지않았고,그전에 승미에게 자신의 수치스런
비밀을 다 말했지만 어쩐지 쉽게 입이때지지를 않았
다.잔이 부디치고 빌려온 비디오를 함께보다 몰라서
묻기 시작한 소현의 부탁에 따라 컴퓨커 통신에 대해
알수있게 가르치던 승현이 심심해하던 승미의 제안에
따라 볼륨을 작게하고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때부터
이상한 분위기가 조성되기시작했다.처음엔 디스코로
시작했다 나른하고 조용한 음악이 흐르자 승현은 소현
의 허리를잡고 한손을 마주잡아 부르스를 추며 허리
아래부분을 밀착해서 몸을 흔들어 댔다. 지켜보고 있
던 승미는 자신은 끼워주지 않는다고 야단 이였지만
은은히 밀려들던 감각에 빠졌던 소현은 귓가에다 입김
을 불어대던 승현의 숨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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