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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인생의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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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씩 와서 읽기만하다가 한번 쓰보고 싶은 마음에 걍 손가는대로 한번 끄적여 볼라구요.

워낙 재주가없어 읽는사람이 부담이 가겠지만 걍 한번 봐주세요.

어떤식으로 전개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될수있으면 끝은 내도록 노력할께요.

우선은 근친이 땡겨서 이쪽으로 왔는데... 안되면 옮길께요..

일주일에 두어번은 쓰도록 노력할께요.

 

 

1. 프롤로그 (?)


 


“잡아라, 저개끼 골목으로 빠졌다”


“동수 니가 따라가. 석훈이는 뒤로 돌아서 저쌔끼 도망 못가게 막아”


“그래. 한명만 따라와”


동수와 석훈이는 일진짱인 석민이의 말에 즉시 뛰어갔다.


잠시후 골목의 구석에서 한 아이가 여러명에게 둘러싸여 맞고 있었다.


“이새끼, 감히 내말을 안들어. 니는 오늘 뒤졌어 새끼야”


“미..미안해.. 살려줘.. 잘못했어.. 갑자기 딴생각한다고 놀라서 그랬어.. 다신 안그럴게.. 잘못했어”


“ 필요없어 씹쎄야. 넌 오늘 디진겨. 야.. 조져”



 


지금 맞고있는 철민이는 한성중 3학년으로 성격이 약하고 체력도약한 일명 왕따였다.


집은 그런데로 사는 중산층이었고 공부도 상위권에 들어가는 학생으로 비록 체력은 약했지만 친구도 있고 그저그런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런데 인생이 꼬였는지 중학교 입학식날 집에돌아 가다가 골목 구석에서 왠 여학생이 남학생 여러명에게 둘러싸여 괴롭힘당하는걸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그놈들에게 걸린것이다.


다른때 같으면 모른체 그냥 갔을텐데 왜 하필 그날은 신고를 했는지 알수 없지만 신고후 경찰이 올때 도망가던 놈중 하나와 하필이면 같은반 이었다.


그후 그놈이 그를 기억해 내고는 철민을 괴롭히기 시작하여 친구들이 하나씩 떨어져 나가고 결국 왕따가 되었다.



 


“씹쎄야, 또 도망가보지 그래.”


“잘못했어. 다시는 안그럴게..”


“좋아 오늘은 여기까지.. 대신 내일 니 누나 빤스가져오는거 잊지마. 입던걸로. 내일 안나오면 진짜 햇빛 못보는거야. 알간.. 씹세야”


“알..았..어...”


석민 패거리는 낄낄거리며 철민에게 침을뱃고 사라졌다.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 지더니 비가 내렸다.


철민은 그제서야 일어나 비를 맞으며 골목을 나왔다. 하늘을 보니 눈물이났다. 차라리 죽고 싶었다. 하지만 죽는게 쉬운게 아니었다.


집에서 목을 매고 자살을 하려고해도 도져히 용기가 않났다. 한번은 옥상에 올라갔다가 밑을 보고는 그대로 주져 앉았다. 무서웠다.


‘씨발, 죽지도 못하는 병신같은놈. 죽을용기도 없는 등신, 바보, 쪼다...큭....’


철민은 스스로 자학하며 걸어갔다.


저멀리 집이 보인다. 걱정이 됐다. 어덯게 해야할까.


터벅터벅 걷다보니 횡단보도앞이다. 신호가 파란불로 변하고 건너가는데 갑자기 요란한소리와 비명이 들렸다.



끼이이익...꽝....



‘젠장 죽는거 쉽네.. 이럴걸 왜그렇게 어렵게 생각했지..젠장..’


자신이 차에 치인거 같았다. 아프지도 않았다. 고개숙이고 걷다가 요란한소리후에 자신이 날아가는게 느껴진게 다였다.


‘ 살고싶어..씨팔.. 그 새끼들 아니 세상에 복수한번 하고 죽고 싶다..’


찰라간 자신이 살아온 짧은 몇 년이 스쳐갔다.


‘살고 싶은데.... 떳떳하게 내맘대로 한번이라도.... 살....고.... 싶...다....’



 


눈을떳다. 주위가 온통 하얗게 보였다.


‘내가 살아 있는건가?’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순간 여기가 저승이라고 느껴졌다.


‘저승사자는 없나보네.. 여기서 혼자 지내야 하는건가?’


철민은 일어났다.. 혹시나 싶어서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봤는데 아픈곳이 하나도 없다. 죽은게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사후세계라... 근데 나 혼자 있는건가? ’


갑자기 두려워졌다.. 무엇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보이는건 하얀어둠 뿐이었다.


순간 주위가 밝아지며 무엇인가 보였다. 벽같기도하고 문같기도 하였다.


멍하니 보고있을때 글이 보였다. 알수없는 문자 였지만 그냥 이해가 되었다.



 


‘연자여, 그대는 축복 받았다. 여기는 무의식의 세계이다. 나는.......’


 


의념을 남긴사람은 우연히 이곳에 오게됐다고 했는데, 자신이 무림인이라했다.


여긴 이승과 저승의 경계로 죽지도 살지도 않은 사람이 머무는곳이라 했다. 물론 얼마나 여기서 지낼지는 모르나 대부분이 저승으로 간단다. 그는 여기서 자신이 얼마나 지냈는지는 모르지만 지겨워서 살아생전 배운 무공들을 익히다가 깨달음을 얻어서 의념으로 글을남기니 인연있는 사람은 배우길 바란다고 했다.


어짜피 할 일도없고 언제 어디로 갈지 몰라서 철민은 의념이 남긴 무공들을 배웠다.


의념이라 그런지 한번 읽으니 다 기억됐다. 기억대로 무공을 배우고 연습하고..무한 반복되는 생활이 계속 되었다.


‘휴.. 더 이상 할게 없구나.. 이젠 뭐하지? 저승이든 이승이든 빨리 갔으면 좋겠네’



더 이상 이곳에 있을 이유가없어 목적없이 걷기 시작했다. 정처없이 걸었다. 배도 고프지 않았다. 걸으면서 자신이 살아온 순간들은 기억했다.


후회되는일도 많았고 기쁜일도 많았다. 계속 생각하며 걷다보니 한가지 아쉬움이 생겼다. 철민은 자신의 뜻대로 살아보지 못했다. 너무나 아쉬웠다.


‘ 다시 태어나면 꼭 내맘대로 살아봐야지.. 하고싶은거하고... 누구보다도 힘도키우고... 만화나 영화 주인공처럼 그렇게 살아봐야지’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몇시간? 몇일? 아니 수십년이 지난거 같았다. 저멀리서 빛이 보인다. 철민은 뛰었다.. 외로움 속에서 너무나 기뻣다.. 누구라도 무엇이라도 변화가 있다면 환영이다..빛 가까이 다가선다 싶은순간 철민은 의식을 잃었다.



 


“.....이...다”


“.......자.........후....”


‘뭐가 이렇게 시끄러워?’


“철민아, 그만자고 일어나. 학교가야지”


“이녀석, 빨리 안일어날래? 선생님 밖에서 기다리신다. 빨리 일어나”


“헉.. 여긴 어디지..”


“이놈, 잠꼬대하냐? 빨랑 일어나 세수해”


엄마였다. 그런데 왠지 낫설어 보였다. 아니 젊어 지신거 같았다.


“엄마... 우리엄마 맞어? 갑자기 젊어졌네?”


“이놈자식이.. 잠이 덜깼나.. 딴소리 말고 빨랑 일어나”


얼떨결에 일어나 세면장으로가서 놀라 주져 앉았다.


“이..이.이게 나? 뭐야.. 어려진거야?”


거울속의 철민은 이제 7~8세 정도로 보였다.


놀라서 밖으로 뛰어 나와서 달력을 보았다. 1978년 4월 달력이 벽에 떡하니 붙어 있었다.


‘78년이면 이제 일곱 살?... 어떻게 된거지?’


“빨리 씻고 안나갈래?”


철민이 씻고 밖으로 나가니 어릴때 다녔던 유치원 선생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지나고 밤에 잘려고 누워서 차분히 상황을 정리해 보았다.


‘ 후~~ 내가 시간이동을 했나? 꿈인가? 혹시 자고나면 이꿈이 사라질까?’


혹시 자고나면 상황이 달라질까 싶어서 억지로 잠을잤다.


다음날아침 늦게잤는데로 바로 눈이 떠졌다.


‘그대론가? 그럼 진짜로 과거로 왔다는건데... 이제 어떻게 해야되지?’



6개월동안 상황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앞으로 어떻게할지 많은 생각을 했다.


우선은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했다. 무의식의세계에서 배운것들이 머리에 그대로 남아있었다.


우선 엄마를 졸라서 학원을 등록하였다. 태권도, 검법, 태껸. 우선 세군데를 등록하여 다녔다. 물론 그런데 다니지 않아도 그가아는 무공은 이시대에는 거의볼수없는 내공을 위주로한 무공이었다. tv에서 가끔보던 기인들이 가졌다는 기공술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무술을 익힌다면 누구라도 이상하게 생각할까 싶어 일부러 많은 운동학원에 등록한 것이다. 그후 몇 년간을 방학때면 지리산에있는 할머니댁에가서 심법을익히고 밤에는 초식을 익혔다. 이미 알고 몸으로 배운것이라 기의부족으로 내공이 적다는걸 제외하고는 알고있는 모든 무공을 익혔다.


 



1983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사인은 암 경화증이었다.


그러나 철민으로서는 아버지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막을수 없었다. 철민이 알았을때는 이미 암 말기였다. 전의 기억으로는 이때 친척들이 재산을 많이 가져갔었지만 이미 알고있는 내가 아버지 죽기전에 꿈이라며 이야기하여 내가 성인이되면 가질수 있도록 법적 조치를 하여 재산을 지켰다.



 


이제 내일이면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나의 내공은 3갑자에 이러렀다. 이젠 체력이나 싸움으로는 이세상 누구라도 나를 이길수 없다고 자부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미 몇년동안 세워 놓았다.


 

"자. 이제 시작이다. 내마음대로 나만을위하여 멋진 인생을 살아보자. 하하하하하."

 

 

 

시작이 너무 거창한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어떻게 채워나갈지 벌써부터걱정....

원래 고등학교시절부터 쓸려다가 걍 써본겁니다.

띄어쓰기나 문법등 이상해도 타자가 독수리라  이해하시고 읽어주세요.

열씨미 함 써 보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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