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능] 고류야작, 여교사와 어머니, 배덕의 구도 ...5,6장
제 5장: 미소녀, 수치의 구도
이튿날 쾌청한 아침 해를 보면서 자리에서 일어난 토모아키는 거실에서 티브이로 일기예보로 오늘은 본격적인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기온까지 올라간다는 말을 들으며 집안을 살폈지만 어디에서 무창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주방으로 갔지만. 역시 아침의 식탁에도 자리하고 있지 않았고, 에어프런을 하고 있는 어머니의 뒷모습만 보였다. 어제 그렇게 하루종일 입을 부풀리고, 토라져있던 것이 거짓말과 같이 평소의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고, 그 이유를 잘 알고 있는 토모아키에게 어딘지 불만족스러움을 가지게 하였다.
“잘 잤니? 그렇지 않아도 막 깨우려고 하던 참이였는데, 어서 앉아”
목소리마저도 기분이 좋은 것이 느껴졌고, 평소보다 더욱 아름다워진 듯 한 모습에 토모아키는 얼굴을 붉히면 무심코 넊놓고 바라보게 만들었다.
“응? 왜 그래?”
고개를 갸웃 거리며 이상 하다는 듯 표정을 보이는 어머니의 모습마저도 소녀와 같은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하고 있었다.
“응 저기 엄마 지금 몇 살이지?”
“어머? 예가 갑자기 뭐니 엄마에 나이도 몰라?”
“알고는 있어, 하지만, 오늘 엄마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젊어 보여서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건 아닌가 해서”
“어머, 어머 예가 오늘 아침에 왜 이래 정말, 사실대로 말해, 도데체 무슨 잘못을 하여서 이렇게 엄마에게 아부를 하는 거니?”
“뭐야 남은 사실대로 말하는대 아부라니 정말......”
“그래? 후후 정말? 엄마가 그렇게 이쁘게 보여? 하여튼 고맙구나,”
미사토는 그렇게 말하며 토모아키의 이마에 살짝 키스를 하여 주었다. 그 순간 토모아키는 충동적으로 “난 그 이유를 잘 알고 있어......”라고 말 하고 싶은 걸 어떻게든 참아야 하였다. 하지만 그 다음에 상황은 계속 그려지고 있었다. 분명 자신의 말에 어머니가 ‘왜?’ 라고 물어 올 것이고, 그럼 ‘엄마도 정말 어제 그렇게 격렬하게 섹스를 하여서 들떠 있어서 그런 것 아니야?’라고 말 하면 어머니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상상을 하자 참을 수가 없었다.
“어머 예가 뭐니 그 징그러운 미소는?”
“응? 아, 아무것도 아니야 하여튼 오늘 아침 엄마 정말 아름답고 젊어보인다”
다시 한 번 확인을 하 듯이 말 하고 나서 이번에는 무창에 대한 화제로 바꾸었다.
“아버지는 아직 주무셔?”
“응 모처럼 휴가니까 늦잠을 자고 싶은가봐 후후”
(거짓말, 분명 어제 섹스로 인해서 지쳐서 그런 거겠지......)
“그래? 예정보다 이틀 늦게 오셔서 휴가 기간이 줄기는 하였지만, 계획 하였던 것 같이 지금이라도 같이 온천이라도 다녀와도 괜찮지 않아? 뭐 하면 아버지는 온천에서 바로 삿포로로 가셔도 되잖아?”
“응 엄마도 그러고는 싶지만 아버지가......”
“그래도 모처럼 인데 두 분이 오붓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잖아?”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예약도 하지 않아서, 힘들지 않을까?”
“그러지 말고, 한번 알아봐, 내 걱정은 하지 말고”
“알았어요, 나중에 아버지에게 물어볼게요, 그리고 갑자기 가게 되면 메모라도 남겨 놓을게요.”
“응”
어제밤 직전까지도 화를 내고 있던 어머니였지만, 단 한번의 섹스가 어머니를 이렇게까지 바꾸었다는 것이 세삼 놀랍고 믿어지지가 않아, 섹스란 정말 신비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등교를 하고 있었다.
“야타베군......야타베군”
학교의 근처 역에서 내려 걷던 토모아키는 배후에서 누군가 불러와 뒤를 돌아보자 같은 반의 후지나미 리카코가 서있었다. 성적도 좋은 미소녀였지만 생각 외로 친구가 적은 아이였다. 그런 리카코와는 자주 대화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언제나 자신보다는 리카코쪽에서 걸어오는 대화로 토모아키는 그저 리카코의 말 상대나 맞찬가지였다. 첫 인상은 매우 차가운 느낌을 주는 미소녀였지만 사귀기 힘든 스타일과는 달리 알고 보면 보통 소녀와 다름없는 아이였다.
“안녕”
빠른 걸음으로 다가온 리카코가 토모아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호흡을 맞추어 걷듯이 나란히 걷기 시작하였다.
“영화 초대권이 2장 생겼는데 어때? 오늘 같이 보러가지 않겠어?”
영화는 요즘 개봉을 하여 인기가 좋은 공포영화였다.
“응 괜찮기는 하지만, 이런 모습으로는 영화관을 출입하기 힘들잖아”
사복이기는 하지만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은 어딜 보아도 금방 고교생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다.
“괜찮아 오늘은 오전 수업만 있으니까 귀가를 하고 나서 옷을 갈아입고 나서 나오면 되잖아 3시 20분에 시작이니까 3시쯤에 극장 앞에서 만나자 어때?”
토모아키는 오늘 방과 후에 여교사의 집에 찾아 가려고 생각하고 있어, 망설여졌지만 마리아라면 저녁에 만나도 상관이 없는 일이였다. 그러고 보면 마리아가 생리중이라 섹스도 할 수 없다는 것이 떠올랐다.
(생리면 어때, 마리아 선생님의 그 포근하고, 큰 젖가슴을 만지고, 빨 수만 있어도 난 좋은걸......)
여교사의 풍만한 유방을 떠올린 토모아키는 하복부가 뜨거워지는 걸 느끼었다.
“왜 대답이 없어? 같이 갈꺼니?”
“응?,......아!. 미안......그래 같이 가자”
“와 정말 좋아 약속!”
리카코는 토모아키의 손을 잡아 마음대로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자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 약속을 어기면, 바늘을 천개 삼키기......”
주위에는 등교중인 학생도 많았지만 리카코는 전혀 상관하지 않고 즐거운 듯 어린 아이와 같이 큰소리로 말하였다.
(이런 모습을 보니까 귀엽기도 하네......)
토모아키는 미소를 보이며 응하였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자 다이닝 키친 테이블에 메모가 있었다. 자신의 제안과 같이 2박 3일로 센다이 교외에 있는 온천지에 간다는 어머님의 메모였다. 토모아키는 우선 부모님의 침실로 들어가 자신이 손보았던 커튼의 레일을 평소의 상태로 돌려놓으면서, 다음 정기 총회까지 일 개월 가까이 부모님의 섹스를 엿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놓였다. 어쩐지 외로운 생각이 들어 토모아키는 여교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자동응답기가 받는 바람에 수화기를 내려놓고 옷을 갈아입고 나서, 리카코와 약속한 장소로 나갔다. 사람의 왕래가 많은 번화가에서 토모아키는 더욱 더 보고 싶어지는 여교사를 떠올리며 리카코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뒤에서 누가 어깨를 툭 쳐오는 바람에 뒤를 돌아보니까 3학년의 상급생인 축구부의 주장인 도지마 양사가 서있었다.
“뭘 그렇게 싱글벙글거리고 있어?......”
“아, 아니 아무 것도......”
무심코 얼굴을 붉히며 대답 하였다.
“리카코와 데이트를 하는 것이 그렇게 좋은 거냐?”
깔보는 듯 한 미소까지 보이면 말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라 내가 오늘 리카코와 만나기로 약속 한 걸 어떻게 아는 거지?......)
토모아키는 순간 그런 의문이 떠올랐지만, 양사가 바로 선수를 쳤다.
“리카에게 오늘 만나자고 하니까 즐겁다는 듯이 너와 오늘 영화를 보기로 하였다는 거절을 하여 알고 있으니까 발뺌 하지마라”
(그런데 왜 온거지? 혹시 데이트를 방해 하려고?)
“그런 눈으로 보지마, 임마, 데이트 방해 하로 온 것은 아니니까 걱정은 하지마”
어깨를 의도적으로 강하게 치면서 지나친 양사는 사람들 사이로 모습을 감추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리카코가 왔지만, 곧 바로 토모아키의 표정이 좋지 않은 걸 눈치채었다.
“얼굴이 왜 그래?”
“으응, 금방 도지마 선배가 왔었어”
“뭐!?”
리카코가 놀란 듯이 소리를 내였다.
“미안해 끈질기게 권해서, 너와 선약이 있다고 말하면 그만 둘 것 같아서......미안해”
“괜찮아”
“응 그런 사람 생각하지 말고 재미있게 놀자 응”
“괜찮아 별로, 기분 상하지 않았어”
토모아키는 미소를 보이며 말하였다. 리카코는 안심을 하는 듯 한 표정을 보이며 토모아키의 팔을 잡았다.
“자 그럼 갈까?”
“그래”
리카코는 적극적으로 팔짱을 끼고, 영화관을 향하였다. 영화관에 들어온 뒤 콜라를 마시고 있자 상영 벨이 울렸다. 약간 시력이 나쁘다는 리카코를 위해서 앞쪽 자리에 두 사람은 자리를 잡고 않았다. 아직은 대낮이라 그런지 주위에는 약간에 공석이 보였다. 본격적인 공포 영화가 시작이 되면서 퍼스트 신부터 본격적인 영상이 시작이 되고 있었다. 그때 마다 객석에는 웅성거리는 소리나, 비명 소리가 들렸다. 토모아키는 새삼스럽게 자신이 공포 영화에 약하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더욱이 집에서 혼자 보는 것과 달리 주변에서 어두운 상영관에서 커다란 스크린으로 현란한 영상을 감상하다가 때로 갑자기 들려오는 비명소리가 영화보다 더욱 더 신경을 쓰이게 하는 바람에 그때 마다 영화 때문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비명소리 때문에 깜짝 깜짝 놀라야 하였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리카코의 손을 잡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갔다.
하지만 곧 이여 토모아키는 다른 뜻으로 긴장을 하기 시작하였다. 자신의 가슴에 얼굴을 눌러 온 리카코의 머리에서 달콤한 향기가 발산이 되고 있었다. 그 냄새가 한 순간에 자신의 가슴에 안겨 있는 리카코를 여자로 의식하게 만들었고, 순식간에 해면체를 급속도로 부풀어 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꺅 무서워!”
리카코가 갑자기 주변 사람의 비명 소리가 들리는 동시에 소리를 치며 토모아키의 허벅지 위에 얼굴을 숙이는 듯이 가슴에 매달렸다. 서로 강하게 쥐고 있던 손이 그 자세에 잡아 당겨지는 바람에 우연히 바지위로 부풀어 오른 부위에 접혀졌다.
순간 토모아키는 얼굴을 붉히며 깜짝놀라야 하였다. 리카코는 곧 바로 자세를 바로 잡았다.
(어쩌지 눈치 챈 것은 아닐까?)
잡고 있는 손에 축축한 땀이 배이고 있었다. 그때 까지 주변 사람들과 같이 비명도 지르며 자신을 끌어안던 리카코가 별안간에 얌전해졌다 더욱이 리카코는 잡고 있던 손까지 때어 놓았다 토모아키는 주저 하면서도, 바지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어 리카코의 손을 잡아 땀이 베인 손을 닦아 주었다. 스크린으로 커다란 작두를 들고 있는 가면을 쓴 남자가 계속 적으로 살육을 벌리는 장면이 흐르고 있었다. 더욱 심해져 가는 장면에 리카코는 이길 수가 없는지 곧바로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상반신을 토모아키에게 기대어왔다. 토모아키는 리카코의 손에 땀을 닦아 주면서 한가지 계획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첫 번째의 단계로 리카코가 다시 자신의 가슴에 안겨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행이 옆 자리는 비어 있었다. 기다린 순간이 되자 토모아키는 리카코의 스커트 안으로 손을 넣었다. 여고생인 리카코는 스타킹이 아닌 하얀 하이 솟크스를 착용하고 있어서 토모아키의 손에 여교생의 속살이 그대로 전해졌다. 리카코는 순간 놀라는 것 같았지만, 토모아키의 손을 피하지는 않고, 시선을 스크린에 향하고 있었다. 일단 마음이 놓인 토모아키는 성급하지 않게 살며시 여고생의 매끄러운 피부를 어루만지면서 더욱 여교생의 허벅지 사이로 손바닥을 넣고 어루만지기 시작하였다. 그때 까지 비명을 지르던 리카코는 다시 입을 다물었다. 그런 리카코의 서혜부 근처까지 토모아키는 손을 집어넣었다. 그러자 과연 리카코의 양 넓적다리에 힘이 들어왔다. 토모아키는 결코 무리 하지 않고 달래는 듯이 여고생의 허벅지를 살며시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리카코가 강한 힘으로 토모아키의 손을 잡았다.
(화 난걸까?......)
무심코 긴장을 하였지만 곧바로 리카코는 몸에 힘을 빼었다. 그와 동시에 강하게 닫혀 있던 여고생의 허벅지도 힘이 빠졌다. 토모아키는 이번에는 힘들지 않게 여고생의 허벅지를 살며시 벌리고 쉽게 여고생의 팬티에 손가락을 가져갈 수 있었다. 부끄러운 여자의 언덕으로 인하여 부풀어 올라 갈라진 중심부가 어쩐지 기분 탓인지 젖어 있는 것 같았다. 그 상태로 당분간 손바닥으로 여고생의 매끄러운 내퇴부를 문지르고 있자 이번에는 여고생 스스로가 살며시 다리를 벌리며, 조금씩, 조금씩 더 넓게 벌리기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손바닥 전체로 여고생의 팬티를 감싸듯이 덮어 여고생의 음부를 어루만졌다. 그러자 분명하게 젖어 들기 시작한 팬티가 말리면서 균열로 파고들어 까칠한 음모가 살며시 손가락을 자극하여 오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 토모아키는 더 이상 긴장을 하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여고생의 팬티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뭐니 하여도 어둡기는 하지만 영화관 객석에서 그 이상의 행위를 가질 수는 없었다.
“잠깐 나 화장실......”
영화는 클라이막스가 지나고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그때 자신의 사타구니를 소년에게 맡기고 있던 여고생이 작게 속삭였다. 자리에서 일어난 리카코가 상영관을 나가는 걸 보고, 토모아키도 서둘러 화장실로 뛰어 들어와 팽창한 페니스를 꺼내 들고 비비였다. 여고생의 매끄러운 허벅지와 음부를 만지는 사이 흥분이 되어 있던 페니스는 몇 번 비비지 않고, 흰 정액을 벽에 토해내었다. 서둘러 자리에 돌아오자 영화는 끝이 나고, 하드한 메탈이 흐르며 자막이 올라가고 있었다. 자리에 앉아 얼마 되지 않아 리카코도 자리에 돌아와서 두 사람은 그대로 영화관을 나오면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소년은 소녀의 젖어 있는 사타구니가 신경이 쓰여서 어쩔 수가 없었다.
“저기 어때 아직 시간도 있는데 우리 카페라도 가서 쥬스라도 마실까?”
“응 저기 나 백화점에 가고 싶어”
“그래 그럼 그러자”
백화점에 도착을 하자 미리 살 것을 생각하였던 것인지 리카코는 곧바로 숙녀매장으로 향하였다. 사람들이 들끓고 있는 백화점에서 계단 가까이 코너에 설치된 휴게실에서 기다리라고 하면서 리카코는 인파속으로 사라졌다. 토모아키는 여성들이 왕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 모든 여성이 그런 기묘하고, 그로테스크한 형태의 성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자 신기하기 그지없다고 생각하면서, 그 여성들 모두의 성기를 떠올리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기분 탓에 숙녀 매장 안에 가득 기묘한 여성의 냄새가 차있는 것 같은 착각까지 느끼었다. 그때 얼마 되지 않아 리카코가 손에 작은 포장 상자를 들고 돌아왔다.
“뭘 산거니?”
토모아키의 질문에 리카코는 부끄러운 듯이 미소만 보였다. 토모아키는 쓸데없이는 질문을 하였다고 후회를 하였다. 아마도 속옷이라도 산 것 같이 느껴져서였다.
“어때 배고프지 않니?”
“응 약간”
“이제부터 뭘 할꺼니?”
“응 나 야타베군의 집에 한번 놀러가고 싶어”
생각지도 못한 리카코의 제안에 토모아키는 걸음을 멈추었다.
“안돼?”
“응? 아니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럼 가자......”
토모아키는 망설여졌지만, 그렇지 않아도, 오늘 부모님이 온천에 여행을 가셨다는 것을 떠올리며, 새로운 기대감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와 야타베군의 집은 좋은 동네에 있구나”
미나미아자부의 야타베가에 온 사람들은 예외 없이 그런 말을 하였다. 그럴 만 한 것이 한평에 수천만엔이나 하는 곳이니까 무리도 없는 것이다.
“지저분하지만 들어와”
토모아키는 자신의 집으로 이끌고 온 리카코에게 자신의 방으로 안내를 하려고 하였다.
“응 그전에 잠시 화장실 좀......”
리카코는 붉게 얼굴을 물들이고 손에 백화점에서 산작은 포장에 담긴 물건을 들었다 토모아키는 그 순간 토모아키는 무심코 웃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물론 악의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리카코의 얼굴이 새빨갛게 홍당무가 되어 혀를 내밀어 보이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런 리카코를 보면서, 토모아키는 미소를 보였다. 팬티가 젖어 있는 것이 부끄러워 새 팬티로 갈아입으려고 하는 리카코가 어딘지 사랑스러워서였다.
자신의 방으로 대려온 리카코를 토모아키는 뒤에서 별안간 껴안았다. 리카코는 순간 몸을 떨었지만 토모아키를 피하지 않았다. 토모아키는 겨드랑이사이로 손을 넣고 양손으로 리카코의 유방을 아래에서 들어 올리듯이 받쳐 올려 감싸 쥐어보았다. 비록 자신의 어머니 미사토나 자신의 연인인 여교사 마리아에 비하여 작은 듯한 느낌을 주고 있었지만 그래도 생각 이상의 볼륨을 느끼게 하는 여고생의 유방을 당장이라도 직접 확인 해보고 싶은 욕망이 들었지만, 토모아키는 결코 무리 하지 않았다. 여교사에게 배운 대로 냉정하게 마음을 가라앉히며, 어머님에게 하던 무창과 같이 여유를 가지고 우선은 살며시 여고생의 귓불에 입술을 가져갔다.
그것이 뜻밖에 효과를 가져왔다. 곧 바로 리카코의 다리가 흔들거리더니 소년을 끌어안고, 침대에 걸터앉게 만들었다. 그런 리카코를 끌어안고 토모아키는 리카코의 입술에 입을 가져갔다. 비릿한 것이 여교사의 달콤한 입 냄새와는 다른 냄새를 느끼게 하고 있었다. 토모아키는 그런 여고생에게 살며시 체중을 실자 그걸 기다렸다는 듯이 리카코는 천천히 뒤로 넘어지며 침대 위에 누웠다. 길고 긴 키스였다. 하복부가 욱신거리며 새로운 행위를 요구 하고 있었지만, 어제의 부모님의 섹스로 인하여 뭔가를 느낀 토모아키는 평소보다 더욱 차분함을 가지고 있는 자신이 놀라웠다. 그 이전에 같은 나이의 상대라서인지 마음도 편하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리카코는 토모아키의 능숙한 행위에 점점 숨을 가쁘게 내쉬며 때로는 괴로운 듯이 얼굴을 좌우로 털어 보였다. 토모아키는 단내를 토하는 여고생의 입에서 입술을 때고 혀끝으로 귀를 간질거리며 애무하기 시작하였다.
토모아키는 여 고생의 살며시 감긴 눈시울에도 입을 맞추면서 질리지도 않고 차분하게 여고생을 애무하기 시작하였다. 영화관에서 리카코가 여교사 마리아와 같이 젖기 쉬운 체질이라는 걸 이미 확인을 하였다. 그래서 새로 갈아입은 팬티가 지금은 얼마나 젖어있을지 궁금해지기 시작하였다. 의복 위로 가슴뿐이 아니라, 어깨, 등, 복부를 더듬거리며 살며시 여고생이 다리에 시선을 가져갔다. 침대에 걸쳐 있는 매끄러운 다리가 때로는 살며시 떨리며 자신의 행위에 쾌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더욱 더 자신감과 여유를 가지는 것이 이렇게 상대를 더욱 상세하게 관찰 하는 것이 이렇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는 걸 느끼며 토모아키는 어제 부모님의 섹스를 엿본 것이 자신에게 너무나 큰 공부가 되었다는 걸 느끼었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나서 토모아키는 드디어 리카코의 상의 단추에 손을 가져왔다.
(아아 너무나 길고, 달콤한 키스였어......)
몸이 녹을 것 같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아니 실제로도 여자의 부끄러운 부위가 녹을 것 같이 달아올라 벌렁이는 것이 욱신거리며, 저리고 있었다. 스커트 위로 토모아키의 손이 사타구니를 더듬거리며 살며시 스쳐지나갈 때 리카코는 좀 더 그곳을 토모아키가 만져주기를 원하며 애액이 팬티에 젖어 가는 것이 느껴졌다. 평소에 자신의 손가락으로 위로 할때도 살짝이지만 그곳에 습기를 보이는 경우는 있었지만, 그때와는 달리 흘러나온 애액이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균열을 타고 흘러 나와 근질거리기까지 하였다. 그래서 참을 수가 없어 무심코 허벅지를 꼬아야 하였다. 그러자 오히려 애액이 흘러 넘쳐 팬티를 젖셔버리는 것이였다.
(지금도 이런대 그곳을 야타베군이 직접 만진다면, 아아 난 몰라, 정말......)
리카코는 토모아키의 애무를 받으면서, 부끄러우면서도, 그 순간을 기다렸지만 좀처럼 소년의 손이 중요한 곳에 다가 오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면서도, 조바심까지 느껴지게 만들고 있었다.
토모아키는 어차피 집에 아무도 없었고, 더욱이 며칠 예정으로 여행을 가셨기 때문에 시간상으로 여유가 많아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리카코를 안을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때로는 리카코가 깊은 한숨을 토하며 얼굴을 불안정하게 좌우로 흔들면서 괴로운 표정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것이 쾌감으로 인한 반응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기에 토모아키는 좀더 리카코를 즐겁게 만들어 주고 싶어, 여고생의 몸을 세밀하게 관찰을 하 듯이 이곳저곳을 더듬거리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뜨거운 한숨을 내 쉬던 리카코가 어느 사이 허덕이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각을 말하기 시작하였다. 리카코는 무심코 때때로 터져 나가는 허덕이면서 뭔가를 중얼 거리는 자신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였는지 자신도 몰라서 부끄러운 말을 하지는 않았는지 불안하기만 하였다. 그러면서도 몸은 더욱 더 끝도 없는 늪에 빠져 가는 것 같이 불안하게 흔들리며 양손이 공중으로 내밀어져 무엇인가를 잡으려는 듯 떨리다가, 시트를 강하게 움켜쥐고 발가락을 휘게 만드는 걸 참지 못하였다.
토모아키는 자신이라도 참을 수있는 상황은 아니였다, 당장이라도 욱신거리는 페니스를 해방 시켜 주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어제 저녁 부모님의 섹스를 보지 않았다면 그럴지도 몰랐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자신의 욕망을 참고 있었다. 토모아키는 리카코의 스커트 위로 여고생의 뜨거워진 사타구니에 손을 가져가 살며시 몇 번 비비여 보았다.
“아아......거기, 아아 좀더 확실하게 만져줘......”
숨이 넘어 가는 듯 한 여고생의 허덕임에 토모아키는 가슴이 뜨거워지는 걸 느끼었다.
(아아 드디어 말했어, 스스로가 자신을 만져 달라고 드디어!......)
토모아키는 이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살며시 일어나 여고생의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아아 드디어 불 수 있어......)
리카코는 토모아키가 자신의 스커트를 걷어 올리는 걸 느끼며 양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리코......”
토모아키는 평소와 같이 ‘후지나미군’이라고 부르지 않고, 친밀감을 담아 이름을 불렀다.
“팬티가 몹시 젖어 있구나”
미소녀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보고 싶어 의도 적으로 심술 맞은 말을 하였다.
“바보!”
리카코는 우는 듯 한 소리로 소리를 질렀다.
“기분이 좋은거니?”
알지만 역시 질문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리카코는 여전히 얼굴을 양손으로 가리고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설마, 오줌 싼것은 아니겠지?”
“몰라! 정말 너무해!”
토모아키는 지금 이 순간 너무나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이 가슴이 뛰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러면 왜 이렇게 젖은거야?”
“바보 알고 있으면서......”
“그러니까 기분이 좋았다는 말이지?”
“그만 물어봐 정말......부끄럽단 말이야......”
“하지만 난 듣고 싶어, 응 그러니까 정직하게 대답을 해줘 리코”
“......”
“리코?......”
“......좋, 좋아, 기분이 좋았어”
거기까지는 부끄러운 것 같이 말하였지만, 그 이후에는 ‘바보, 바보!’라고 여러 번 애정 어린 욕을 퍼부었다. 토모아키는 미소를 보이며 여고생의 팬티에 손가락을 가져갔다. 일순간 몸을 떨어 긴장을 하였던 리카코가 한쪽 무릎을 세워 사타구니를 가리는 듯이 접었다.
“리코 다리 펴봐”
“하지만, 하지만...”
“보고 싶어, 나 리코의 그곳을 보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어”
토모아키는 진지한 음성으로 말하였다. 리카코는 소년의 진지함이 통한 건지 살짝 다리를 벌려보였다. 토모아키는 다리에 힘을 뺀 여고생의 팬티를 잡아 당겼다. 그때까지 여유를 가지고 침착해 지려고 노력을 하던 토모아키였지만, 17살의 소년은 여고생의 연한 음모가 들어 나는 걸 보면서 침착성을 잃기 시작하였다.
“적지?......”
작은 리카코의 소리에 토모아키는 곧바로 응하였다.
“멋져, 정말 사랑스러운 것이 나 이런 걸 진짜 좋아해”
“정말?”
“정말이야”
“아 다행이다......”
토모아키는 단번에 여고생의 다리에서 팬티를 벗겨내고, 살며시 여고생의 매끄러운 허벅지에 양손을 끼워 넣어, 양쪽으로 벌렸다. 약간 저항감이 있었지만, 별 저항 없이 여고생의 다리가 소년의 양손에 의해서 벌려지면서, 매끄러운 여고생의 음부가 소년의 시선에 파고 들어왔다. 여교사의 음부와 전체적으로 비슷하기는 하였지만 음모의 량은 더욱 작았고, 살며시 고개를 내민 적갈색의 꽃잎이 보이던 여교사의 음부와는 달리 세로로 갈라져 꼭 다물어진 균열만 부풀어 올라 있는 것이, 입술을 가져다가 붙여놓은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저기 부모님이 오시면 어쩌려고?”
리카코는 걱정스러운 듯 한 목소리로 질문을 하였다.
“걱정하지마, 부모님이 오늘 온천에 가셨기 때문에 누구도 방해할 사람은 없어”
“정말?......”
속으로 누군가 갑자기 들어오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듯 표정을 보이던 리카코가 토모아키의 말에 안심을 하는 듯한 표정을 보였다. 토모아키는 얼굴을 더욱 내려 여고생의 음부를 관찰하였다. 핑크색의 음순 사이로 선홍색의 반짝거리며 이슬을 머금고 있는 육질이 보이는 여교생의 갈라진 균열 주변에 살며시 연한 음모가 달려 있는 것이 흥분감을 불러오고 있었다.
리카코는 죽어버리고 싶을 만큼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동시에 그 동안 쭉 동경을 하던 동급생의 미소년 토모아키가 호기심에 가득한 시선으로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 것만으로 전에 없는 욕망이 녹아 내려 젖어오며 욱신거리며 저려오는 걸 느끼면서, 자신의 치부를 응시 하는 소년이 자신에게 불쾌감을 가지지는 않을까? 실망을 하지는 않을까? 아니면 자신의 알몸의 모습에 만족을 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어서 불안하기만 하였다.
“응 있지......리카코......어때?”
리카코는 과감하게 질문을 하였다.
“응 뭐가?”
“응 그러니까, 리카코, 의 몸......마음에 들어?”
토모아키가 무언으로 가랑이사이를 바라보고만 있어 리카코는 신경이 쓰여서 참을 수가 없었다.
“......나 정말 감격하였어”
“거,짓말, 그런데 왜 아무런 말도 없는거야?”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었어, 그래서 말을 못하였어, 하지만 대신......흐읍”
“그런 말이 어디 있어?......히이익!......”
토모아키가 숨을 깊이 빨아들이더니 돌연 여고생의 균열에 입술을 억눌러버렸다. 리카코는 돌연 습격하여오는 감각에, 무심코 비명을 질렀지만. 마치 신발을 신고 간지러운 발을 긁는 듯 한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가, 타인의 혀가 생각도 못한 치부를 핥으며, 습격 하여 오는 바람에 손톱이라도 세워서 시원하게 긁는 것 같은 상쾌함마저 동시에 느껴지게 하였다.
(아아 난 몰라, 거긴, 더러워......)
리카코는 소년의 방에 들어오기 전에 화장실을 들려서 팬티를 갈아입으며, 소년이 소변을 보았던 곳을 빨기 시작하자, 수치스럽고, 당장이라도 그만 두게 하고도 싶었지만, 그 이전에 습격 하여 오는 쾌감이 중단이 되어버릴 것 같아 차마 말로 하지는 못하면서, 수캐가 암캐의 엉덩이를 빨던 장면이 떠올랐다. 우연히 거리에서 보았던 혐오감을 느끼게 하던 짐승들의 행위가 지금은 어딘지 이해도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당장은 너무나 부끄럽기만 하였다. 일순간 생각도 못한 소년의 급습에 당황하던 여고생은 그와 동시에 너무나 황홀한 쾌감에 빠져서, 자신도 모르게 벌컥, 벌컥,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소년의 입에 더욱 강하게 자신의 치부를 들이밀고 있다는 걸 느낀 것이다.
(아아, 난 몰라, 정말......)
자신의 추잡한 움직임을 느끼었지만, 토모아키는 오히려 그런 행동을 환영 하는 듯이 한층 더욱 혀를 유연하게 사용하여 오고 있었다. 리카코는 어느 사이 수치심까지 벗어던지고 단지 손가락과 혀로 공격 해오는 소년의 애무에 몸이 녹아내리며, 쾌감이 더욱 강해져 오는 걸 느끼며, 온몸이 타오르는 걸 느끼고 있었다.
“아아 싫어,......난 몰라, 죽, 죽을 것만, 같아,......아아 나 죽을 것 같아......아아아...”
리카코는 자위를 하였을 때 이와 비슷한 감각을 몇 번인가 느끼었지만, 그건 절정의 순간에 느껴지던 것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도 너무나 달랐다. 자위 때의 절정과 같은 것이 몇 번이고 느껴지고는 있었지만, 결코 끝나는 것이 아니고, 또 다른 엑스터시를 위한 시작을 알리며 끝없이 덮쳐 오는 걸 느끼고 있었다. 정말 이대로는 미칠 것 같은 기분이었다. 당장 도와 달라고 소리를 치고는 싶었지만, 소리가 되지 않고, 헐떡이기만 하였다.
자신의 행위에 숨김없이 드러난 여고생의 수치스러운 몸부림을 느끼며 자부심과 같은 것을 느끼던 토모아키는 겨우 여고생의 가랑이 사이에서 여고생이 흘린 애액으로 범벅이 된 얼굴을 들어 올렸다.
(와 정말 비슷하다......)
벌려진 여고생의 치부가 자신의 타액과 애액에 흥건하게 젖어 마치 여고생의 다리 사이에 살아 있는 생물과 같이 꾸물, 꾸물거리는 모습을 보던 토모아키는 순간 전복을 떠올리며, 일순간 소녀에게 그 사실을 알려 주고 싶다는 충동심이 생겼지만, 동시에 그 말을 들은 여고생이 모욕감을 느낄 지도 모른 다고는 생각하였지만, 참을 수가 없었다.
“와 정말 귀여운 보지다”
자신이 생각 하던 말은 어니였지만, 좀 더 노골적인 말이 되어 입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그 순간 10센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젖어 있던 여고생의 성기가 세세한 떨림을 보이며, 투명한 애액을 흘리는 걸 볼 수가 있었다. 리카코가 자신의 노골적인 말에 반응을 하는 걸 느낀 토모아키는 마음속으로 기쁨을 느끼면서 어느 사이 마음것 부풀어 올라, 껍질을 벗기고 모습을 드러낸 키세스 초콜렛의 머리 부분과 닮은 여고생의 붉게 충혈이 된 번들거리는 음핵을 살며시 건드려보았다.
“우우......”
순간 리카코는 그때까지와는 다른 격렬한 반응을 보이며, 여고생의 허리가 공중에 떠올라 울부짓는 듯 한 소리를 내였다.
“아아, 나 정말 죽어 버릴 것 같아, 이제 더 이상은......못 참겠어......”
살의 쾌락에 빠진 미소녀의 모습에 토모아키는 성숙한 여교사에게 느끼지 못한 또 다른 성의 즐거움을 분명하게 느끼면서, 드디어 여고생의 가랑이 사이에서 완전히 얼굴을 때어 내고 이번에는 자신의 몸을 밀착 시켜왔다.
“리카짱......”
토모아키는 새삼스럽게 조심, 조심을 하며, 여고생의 뜨겁게 젖은 균열에 자신의 굵은 적색의 귀두를 접촉 시켰다. 순간 여고생의 균열이 긴장을 하는 듯이 조여 들며, 저항을 하는 듯이 입을 다물어 버리면서 농후한 애액을 질 밖으로 흘러넘치게 만들었다. 토모아키는 서둘지 않고, 여고생의 성기를 자신의 페니스로 몇 번 문지르고, 서둘지 않고, 최대한 힘을 빼고 여고생의 질에 페니스를 삽입 하여 갔다.
“아아...아아...아아아....”
전에 없는 격렬한 환희의 소용돌이가 17살의 미소녀의 전신을 삼키려 하고 있었다. 그 순간 토모아키는 전진을 멈추어 삽입을 중단 하였다. 특별히 뭔가는 생각한 것은 아니었고, 단지 여고생의 몸을 이대로 단번에 뚫는 것이 어딘지 잔인한 것 같아서였다.
“아아 싫어! 어서 넣어줘!”
그 순간 리카코가 허리를 강하게 잡아당기며, 소리쳤다. 뜻하지 않은 여고생의 반응에 소년은 또 다른 욕망을 느끼면서, 조개의 촉수와 같이 꾸물거리며, 감싸오는 여고생의 육벽의 감촉을 느끼며, 손가락으로 여고생의 음핵을 살며시 어루만졌다.
“어때 기분이 좋아?”
리카코는 붉게 상기된 얼굴로 소년의 말에 망설임 없이 입술을 깨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대답하면 잘 몰라, 말로 해봐”
소년은 다시 질문을 하면서 여고생의 음핵을 강하게 눌러 비볐다.
“아아 좋아!, 기분이 너무 좋아!”
“어디가? 어디가 그렇게 좋아?”
조금 전에 여고생이 노골적인 말에 예민한 반응을 보인 걸 떠올리며, 재촉을 하는 듯이 투정을 부리는 아이와 같이 여고생의 몸에 페니스를 삽입 한 자세로 허리를 흔들어 보였다.
“거기,......야타베군의 것이 들어 온 곳......”
토모아키는 자신이 바라던 표현이 아니라 만족스럽지 않았다.
“어서, 분명하게 말해봐, 거기가 어디인데......”
“그러니까......”
“어서 분명히 말해보라니까......”
여교사와의 행위에서도 몇 번인가 물어 보고 싶었던 말이였다. 하지만 차마 물어 볼 수가 없었던 말이였다. 그런 것이 오늘 여고생에게는 들어 볼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소년의 이성을 타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토모아키는 자신의 격분된 흥분감을 보이는 듯이 빠르게 여고생의 몸을 자신의 페니스를 꽂아 넣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아...너무 좋아......”
“어서, 말해봐! 어서, 어디가 그렇게 좋아!”
토모아키는 자신의 의지를 보이는 듯이 과격하게 여고생의 몸에 페니스를 단번에 끝까지 밀어 넣었다. 밀려드는 압박감이 자궁입구를 덮쳐 오는 것을 느끼며, 치골로 비벼지는 음핵에서부터 날카로운 쾌감을 느끼던 리카코는 입을 벌렸다.
“거기, 아아 거시기가, 리카코의 보지가 너무나 좋아!”
여성 자신에게 직접 들은 노골적인 표현에 소년은 몸을 떨면서, 본격적인 행위에 들어가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미소녀는 소년에게 매달려 헐떡이며, 전에 없는 쾌감이 밀려드는 걸 느끼며 발가락을 휘고 소년의 몸을 휘어 감았다.
“아아 리카코, 리카코 나, 나올 것 같아, 리카코......”
순간 너무나 뜨거운 소년의 급류가 터져 나오는 걸 느끼며, 미소녀는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강렬한 오르가즘을 동시에 맞이하면서 환희에 소리를 지르면서, 자신의 몸속에 깊이 삽입이 된 굵은 소년의 페니스를 쥐어짜는 듯이 질을 수축시키며, 소년의 뜨거운 페니스를 시키려는 듯 다량의 애액을 토하여 젖시였다.
제 6장 어머니, 상간의 구도
최근 들어 약한달 사이 여교사와 매일 같이 섹스를 가지면서, 17살의 여고생과도 육체적인 관계를 가지기 시작한 17살의 소년은 즐거워서 어쩔 수가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여성과의 육체적인 관계로 시작된 17살의 소년의 변화는 누군가 이상하게 생각을 할 수도 있었고, 그걸 맨 처음 느낀 것은 역시 소년의 친모인 미사토였다.
토모아키의 행동이나, 말투가 이전에는 느끼지 못한 성숙함을 보이기 시작하였다는 걸, 미사토는 은연중에 느끼기 시작하였고, 욕실에서는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허밍을 하거나, 집안 마당에서 운동을 하거나, 시집 같은 것까지 낭독을 하면서, 전에는 보이지 않던 모습까지 보이기 시작하면서, 어딘지 이전에는 느끼지 못한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까지 보이기는 하였지만, 외박까지 자자지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기만 하였기 때문이다. 거기에 갑자기 어느 날부터인가 후지나미 리카코라는 여자 아이에게 빈번한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하는 것이 신경이 쓰여서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미사토에게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아들이 알게 모르게 행동에 변화가 생기면서, 여자 아이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외박도 늘어나면서부터 최근까지 매일 같이 아들의 휴지통 안에 보이던, 더러워진 휴지뭉치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였다. 토모아키가 중학교 2학년 시절이었다. 평소와 같이 아들의 방을 청소 하던 미사토는 휴지통에서 매일 같이 수상한 휴지 뭉치가 발견 되는 걸 알 수 있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지만, 머지않아, 어느 순간 아직 어린아이라고만 생각하던 아들이 성욕을 느끼며, 자위를 하고 흔적을 남긴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너무나 놀랍고, 충격적인 일이였다. 아직은 어린 아이가 벌써부터 이성에 관심을 가지고, 자위를 한다는 사실을 받아 들일 수가 없었고, 어딘지 잘못이 된 것은 아닌가 생각이 되어, 결국 남편에게 그 사실을 말 하였지만, 별 대수롭지 않는 그만한 나이에 남자 아이라면 당연 하다는 듯이 웃어넘기고 말았다. 미사토도 남편의 말과 같이 모른 척하고 넘어가고는 싶었지만, 아들의 방을 청소 할 때 마다 싸여 있는 휴지뭉치를 보면, 결코 안정이 되지 않았고, 어딘지 어린 나이에 아들이 성욕에 시달려서 자위 같은 것으로 달랜 다는 것이, 안쓰럽고 그런 아들을 위해서 모친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이 가슴을 아프게 하였다. 그런 반면 미사토는 그 나이의 사내아이의 성욕에 놀랍기도 하였다. 매일과 같이 사정을 하여 정액으로 흠뻑 젖신 휴지 뭉치를 보면 그 량도 놀랍지만, 그때까지 남편과 성생활에 전혀 불만을 가진 적은 없었지만, 젊은 아들이 흠뻑 젖시였던, 휴지뭉치에서 발산이 되던 젊은 아들의 정액 냄새의 그 진하고, 농후한 냄새가 떠오르면서, 남편이 자주 집에 와 자신을 안아 주지 않는 것이 원망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자신을 곤란하게 하던 아들의 정액의 흔적이 남은 휴지뭉치가 최근 들어 여자아이에게 전화가 걸려오기 좀 전부터 전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 신경이 쓰이고 점점 사랑스럽고, 단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아들이 어딘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외롭고, 괴로워 참을 수가 없어, 아들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날은 이전 밤늦은 시간인 오후 11시경이나 되어서 귀가를 한 토모아키가 정오가 될 동안 낮잠을 자고 일어 날 생각을 하지 않는 걸 보면서 미사토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어떻게든 아들의 변화에 대한 사실을 알고 싶었다. 1시경이나 되어 일어난 아들과 점심을 먹던 미사토는 거실에서 전화벨이 울려 받았지만, 예의 후지나미 리카코라는 여자 아이에게 걸려 온 전화라서, 아무런 말없이 아들에게 수화기를 전해주고, 평범하게 행동을 하였지만, 전화의 대화가 신경이 쓰여서 어쩔 수가 없었다. 하지만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무슨 대화를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어, 안절부절 하기만 하였지만, 전화 통화가 끝난 토모아키는 왕성한 식욕을 보이며,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 식사를 계속 하였다.
“나 잠시 나갔다가 올게”
식사를 마치고, 나서 자신의 방에 올라간 토모아키가 옷을 갈아입고 내려와 그렇게 말하였다.
“뭐니 요즘 자주 나돌아 다니더니, 오늘은 어딜 가는 거니?”
“응 영화나 좀 볼까 하고”
“누구랑 같이 가는 거니?”
“응......”
토모아키는 분명하게 대답을 하지 않고, 선대답만 하였다.
“누구랑 같이 가는거니? 엄마도 같이 가도 될까?”
“안돼”
토모아키는 미사토의 말을 한마디로 거절을 하였다.
“어째서?”
“그거야 뭐 엄마가 보고 싶은 영화와 내가 보고 싶은 영화가 다르기 때문이지”
“어머 그런 말이 어디 있어, 하여튼 엄마 정말 오랜만에 영화 구경 가는 거니까 아무것이나 보아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거든 우리 같이 가자 응”
“엄마도 정말, 뭐 그렇다면 할 수 없지”
“응? 뭐 정말?”
의외로 너무나 간단하게 승낙을 하는 바람에 미사토는 맥이 빠질 정도였다. 하지만 역시 토모아키의 본심은 다른 것이였다.
“하지만 영화만 보고, 난 다른 곳으로 가야해, 친구와 약속이 있거든”
“누구와? 어딜 가려는 건데?”
미사토는 최근 들어 대화마저도 잘하지 않았던 탓도 있었지만, 기회인 듯하여, 아들을 추궁하기 시작하였다.
“엄마 오늘 왜 그래? 이상하잖아, 왜 이렇게 꼬치, 꼬치 캐묻고 있어?”
아들을 응시하고 있던 미사토는 순간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곤란함을 느끼었다.
“하지만 엄마로써 걱정이 돼서 그래요”
그렇게 밖에 말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엄마도 정말 내가 이름을 말 한다고 해도, 누군지 모르잖아 안 그래?”
“그거야 그럴지도 모르지만,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을 할 수 있게 연락처라고 말해줄 수는 있잖아”
“걱정하지마, 내가 누구인데, 엄마의 아들이야, 엄마의 아들을 믿지 못하는 거야?”
토모아키가 그렇게 말 하자, 미사토로써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그렇게 오후에 아들과 단둘이 오랜만에 외출을 나온 미사토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는 있었지만, 그 시간은 금방 지나가고 말았다.
“그럼 난 약속이 있어서 가볼게”
“응, 조심해요”
헐리우드 블랙버스트의 SF영화를 보고 나온 두 사람은 그렇게 영화관 앞에서 바로 해어졌다. 하지만 미사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시야에서 사라지려고 하는 아들의 뒷모습을 보다가 결심을 하였는지 빠른 걸음으로 아들의 뒤를 밟기 시작하였다. 갑자기 토모아키가 택시를 타는 바람에 당황하였지만, 다행히 유명한 개봉관이고, 근처에 백화점 등도 있어서 금방 택시를 잡을 수는 있었다.
(어머 약속이 있다며, 이상하네......)
하지만 택시를 잡아 탄 토모아키가 향하는 곳은 메이지도리를 지나서, 천현 절이 있는 자신의 집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천현절 사거리에서 토모아키가 타고 있던 택시는 우회전을 하였다. 자신의 집이라면, 여기서 좌회전을 해야 하였지만, 택시는 메구로 방면으로 달리기 시작하더니, 얼마 되지 않아, 2번째 신호등에서 시로카네다 방면으로 차를 돌리더니, 보기만 해도, 웅장할 것 같은 고급스러운 맨션 입구에서 차가 멈추더니 그 큰 맨션 입구로 아들의 모습이 사라지는 것이었다. 손목시계를 보자 5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다.
이런저런 상상과, 불안감을 가지고 집에 돌아온 미사토는 현관에서 신을 벗어 던지자마자 침실에 들어가 곧바로 아들의 학교 명부를 꺼내들고, 아들이 사라져들어간 맨션과 일치 하는 주소를 찾아보았다. 그러자 그 맨션에 교사 한명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었다.
(키미츠 마리아......)
어딘지 이름으로 보아서는 결코 나이가 있는 여교사는 아닌 것 같았다. 그러니까 더욱 더 가슴이 뛰고, 불안감이 밀려들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미사토는 또 다시 학교의 명부를 뒤적이더니, 전화를 걸기 시작하였다. 상대는 집에 자주 전화를 걸던 후지나미 리카코였다. 리카코는 전혀 생각도 못한 상대에게 전화를 받는 바람에 어리둥절한 것이 수화기 너머로도 느껴지고 있었다.
“갑자기 전화를 해서 미안해요, 저기 토모아키에게는 내가 전화를 한 걸 비밀로 해주면 고맙겠어요. 그래주실꺼죠? 후지나미상?”
“아,...네.......무슨 용무로 전화를 하셨어요?”
“아 다른 것은 아니고, 혹시 키미츠 마리아라는 선생님을 아시나요?”
“아, 영어 선생님이요 알아요”
“혹시 키미츠 선생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나요?”
“네? 아는 것이라니?”
“응 예를 들어, 가족이라던지, 나이라던지......”
“아, 마리아 선생님은 독신으로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나이도 젊은 나이로 26살이고요”
“2,6세......예쁜 편인가요?”
젊디, 젊은 나이의 여교사였다. 마음이 웅성, 웅성거리며, 자신도 모르게 동요가 되어 그런 질문을 하였다. 하지만 리카코는 그다지 의심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네. 정말 아름답고, 지적인 여교사로, 음 인정을 하기는 싫지만, 학교에서도 인기도 매우 좋아요”
“......그, 그렇군요”
“저기, 그런데 왜 마리아 선생님에 대해서? 혹시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네? 아 아니예요 아무런 일도, 아까도 말했지만, 전화를 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 토모아키에게 비밀로 해주시면 고맙겠어요”
“네 알았습니다. 절대로 말하지 않을께요”
“고마워요”
미사토는 전화 통화를 마치고 나서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두시간 정도를 멍하게 앉아 있었다.
(설마, 아니야, 아아 아니야 내 아들이, 아아 싫어 난 몰라 정말......)
생각하기 싫어도, 점점, 아들의 알몸이 되어 있는 여교사에게 안겨 있는 모습을 떠올리고 만다. 그 장면이 생생해지면 해질수록 미사토의 몸이 뜨거워지면서, 목으로 뭔가 뜨거운 것이 치미여 올라 소리라도 버럭, 버럭 질러버릴 것 같은 정말 미치기 일보 직전에 히스테리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 어떤 증거도, 없었고, 그렇다고, 뚜렷한 근거도 없었지만, 속이 울렁거리며,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는 것이 더욱 선명하게 떠오르며, 아들이 추잡한 여교사에게 휘어 감겨 땀을 흘리는 모습이 지워지지 않았다.
“우욱...욱......”
미사토는 자신이 그런 추잡한 상상을 하는 것도, 저녁 9시가 넘어서 귀가를 하지 않는 아들도, 그런 아들과 추잡하게 알몸으로 안겨 있을지도 모르는 여교사도 모든 것이 추잡하고, 더럽게 느껴진다고 생각을 하면서, 변기를 잡고, 구역질을 하면서, 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알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하였다.
시계 바늘이 저녁 10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직 토모아키는 귀가를 하지 않았고, 그런 토모아키에게 배반감 같은 것을 느끼며, 술을 마시기 시작한 미사토도, 이미 취기가 한참 올라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현관에서 토모아키가 귀가를 하는 소리가 들린 것은 저녁 11시가 조금 지나서였다. 그 소리를 들은 미사토는 마치 자신이 뭔가 잘못된 일을 하였던 것 같이 심장이 두근거리는 걸 느끼었다. 토모아키 역시 당당하게 집에 들어 온 것은 아니였다. 저녁 늦은 시간에 귀가를 한 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 것인지 도둑발로 살금, 살금 들어왔지만, 거기에 붉게 취한 얼굴을 하고 있는 어머니와 마주치는 바람에 얼굴을 살며시 찡그리더니 “다녀왔습니다”라는 한마디만 남기고 그대로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다. 미사토는 그런 매정한 아들을 노려보며 곧 바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물어 봐야 하는거지?......)
당장이라도, 뭘 하다가 이제야 들어 왔는지 소리치며, 물어 보고 싶었지만 오히려 더욱, 더 상황만 나빠질 것 같아,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그 이전에 자신이 생각해도 취한 것인지 다리가 흔들거리는 것이 더욱 신경이 쓰이고 있었다. 다른 날 같으면 노크를 먼저 하였겠지만, 그날은 아들의 방문을 노크도 하지 않고, 활짝 열었다. 막 파자마로 갈아 있던 토모아키가 무뚝뚝하게 뒤를 돌아보았다.
“응? 무슨 용무 있어?”
뒤를 돌아 본 토모아키가 무뚝뚝하게 파자마를 갈아입으면서, 말하였다.
“나 지금 너무 졸리니까 내일 말하면 안돼?”
그렇게 말하면서 토모아키는 침대로 들어가 누워버렸다. 미사토는 말 없이 아들이 벗어 던진 옷을 집어 들고 행거에 걸었다. 그때 아들의 옷에서 땀 냄새와 함께 감도는 향수의 냄새에 미사토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등을 돌리고 침대에 누워 있는 아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하며, 이번에는 확실히 아들의 옷을 손으로 잡아 코에 대고 킁킁거렸다. 역시 자신이라도 가격도 저렴한 프랑스제의 향수인 아자로 제품의 아자로 오벨의 향이 느껴지고 있었다.
“뭐하는거야?”
뒤에서 갑자기 소리가 들려왔다. 미사토는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화가 난 듯 한 모습으로 뒤를 돌아보며, 침대 위에 짜증스러운 얼굴을 보이고 있는 아들의 얼굴을 마주보았다.
“여자를 만나고 왔구나, 그것도 학생이 아니고, 성인여자를”
필사적으로 감정을 억제 하려고 하였지만, 술기운도 있고, 어딘지 너무나 화가 나서 말투가 저절로 험악해지고 있었다.
“거기에 술까지 마신 것 같고”
“어때, 엄마라도 지금 취해 있으면서 정말”
“난 어른이야, 너하고는 달라, 뭐냐 도대체 어떤 여자와 마신거야 응!”
“엄마에게 말 하고 싶지 않아 나 자게 어서 나가”
“말하세요! 어서 너 너무나 달라졌어, 내 아들이 아닌 것 같아, 거짓말이나 하고 뭐니 정말!”
“나도 이제 어른이란 말이야, 그런 것을 하나, 하나 말하지 않아도 상관없잖아”
“아직, 넌 아직 어린아이야 아직 17살이야, 넌 내 아들이란 말이야!”
술기운에 올라, 기묘한 감정에 복받쳐 오르는 걸 느끼며, 미사토는 소리쳤다.
“그래 니가 말하지 못한다면, 엄마가 말해볼까, 당신이 지금 어떤 여자를 만나고 왔는지?”
순간 미사토는 아차 실수를 하였다고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토모아키는 어머니의 말에 이번에는 자세를 고치고 침대에 마주 않아 어머니를 똑 바로 응시 하였다.
“그게 무슨 말이야?”
“당신이 말 하지 않아도, 엄마는 이미 알 고 있어요”
“엄마, 오늘 날 미행 한거구나 그렇지? 비겁자!”
토모아키는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격정스러운 말투로 말하였다.
“엄마니까 걱정이 되니까, 아들이 거짓말이나 하니까, 17년이나 널 키워주고, 널 배아파서 낳은 엄마로써의 의무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난 너의 엄마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 나쁜놈!”
어디서 무엇이 잘못 된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냥 감정이 복받쳐 오르고, 그냥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아들과 이렇게 소리 높여 말다툼을 하는 것도 처음이였다. 아니 도대체 오늘 있던 일이 이렇게 감정적으로 싸울 일도 아니였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이미 늦은 감이 없지는 않았다.
“말해, 어서 도대체 그 키미츠 마리아인지 뭔지 하는 여교사의 집에서 6시간 정도 도대체 뭘 하고 온 거야 어서 말해봐! 난 너의 엄마야, 엄마로써 그걸 물어볼 권리가 있어 그러니까 정직하게 대답을해 어서!”
“......공, 공부, 영어 공부를 하고 왔단 말이야”
“그래......공부, 무슨 공부를 가르치는 교사라는 사람이, 미성년자인 고등학생 남자 아이에게 술을 먹이는 거니? 무슨 공부를 하는데 향수 냄새를 이렇게 제자의 몸에 달라붙게 만든다는 거니? 거기에 넌 빈손이잖아, 거짓말 하지마, 공부는 무슨 공부를 해!......좋아 나도 어쩔 수가 없어요, 내일 학교에 가서 교감 선생님이나, 교장 선생님에게 상담을 해야겠어”
“안돼! 그런 일을 하면, 내가 용서를 못해!!”
그 순간 토모아키는 난생 처음 증오의 시선으로 자신의 모친을 날카롭게 쏘아 보았다. 하지만 미사토는 전혀 주눅이 들지 않은 모습으로 아들의 방을 나가려고 하였다. 그때 토모아키는 등을 보인 어머니의 어깨를 잡았다. 그 손길에는 분명한 분노심이 담겨 있었다. 미사토는 생전 처음 타인에게 그런 손길을 받는 것이라, 아무리 자신의 아들이라도, 공포심을 안 느낄 수가 없었다. 새하얀 얼굴로 공포심을 보이는 어머니의 표정을 본 토모아키는 자신이 실수를 하였다는 걸 느끼며, 손에서 힘을 빼었다.
“엄마 부탁해, 학교에는 말하지 말아줘 응”
“그럼 정직하게 말하세요”
토모아키는 진실을 고백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욱이 상대가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상냥하고, 다정한 어머니니까 모든 걸 용서 해줄 것이라는 믿음도 없지는 않아서였다.
“나.....나.....그러니까, 여자와, 섹스를 하고 싶어서......”
미사토는 자신의 아들의 입에서 ‘섹스‘라는 말이 나오는 바람에 얼굴이 붉게 상기 되면서, 몸이 저절로 움츠러들고 말았다. 하지만 아직은 아들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그래서?”
그 다음의 말을 재촉 하면서, 미사토는 심장이 쿵쿵 뛰고 있었다.
(제발, 응 제발 아가 그 여교사와 섹스 같은 걸 하지 않았다고 말해줘!)
언젠가는 자신을 떠날 아이였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였다. 더욱이 나이 차이도 많이 나는 여교사와 육체적인 관계를 가진 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였다. 마음속으로 미사토는 빌면서 또 빌면서 아들의 입술만 응시하였다.
“그래서, 선생님을......선생님과 섹스를 했어, 하지만 알아줘, 선생님이 유혹을 한 것은 아니야, 내가 참을 수가 없어서,......선생님은 안 된다고 말하였어, 그러니까 얼마 전부터 선생님을 억지로......그러니까 모든 잘못은 나에게 있어, 선생님은 내 억지에 어쩔 수 없이, 계속......내가 하라는 대로 하는 것뿐이야”
미사토는 아들의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자신의 사랑스러운 아이가, 성욕을 참지 못하고 여교사를 강간을 하고, 얼마 전부터 협박을 하면서, 계속 육체적인 관계를 요구 하고 있다는 말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토모아키는 힘없이 침대에 걸터앉아 입을 다물었다. 그런 아들을 응시 하면서, 미사토는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한참 동안 어머니와 아들은 침실 안에서 무언으로 무거운 침목에 억눌려 입을 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미사토의 시선에는 지금까지 본 적도 없는 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붉게 물든 눈동자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그 시선에는 슬픔이, 외로움이, 증오심이, 연민이, 살의까지 느껴지는 도저히 똑바로 볼 수가 없는 가슴을 답답하게 만드는 시선이였다.
“거짓말, 거짓말, 절대 거짓말을 하고 있어 너는”
목은 안쪽에서 조여 오는 듯한 낮은 목소리로 미사토는 중얼거렸다.
“아니야 사실이야, 전부 사실이야”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내 아들이 그런 짓을 할 일이 없어, 분명해 그 키미츠라는 여교사가 어린 널 유혹 한거야, 모든 것이 그 여자의 잘못이야 분명해, 분명 그럴꺼야”
“아니야! 정말 아니야 그건!”
토모아키는 서둘러 부정을 하면서 어머니의 손을 잡고, 애원 하는 듯한 눈으로 보았다.
“정말 내가 나쁜 거야, 내가 힘으로 선생님을 강간 한거란 말이야 용서 해줘 엄마 응 제발”
토모아키는 마치 여교사를 감싸는 듯이 말하고 있었다. 그것이 미사토에게 더욱 감정을 상하게 만들고 있었다.
“학교만이 아니야 경우에 따라서는 미성년의 제자나 유혹을 하는 그런 더러운 여교사를 경찰서에 고소를 하겠어.
“그런 말하지마!!”
토모아키는 절망적인 기분을 느끼었다. 어머니가 자신을 깊이 사랑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고, 그런 마음에 엄마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잘 알 수 있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평소에는 얌전해도, 한번 화가 나면, 아버지보다 더 무서운 자신의 엄마니까 분명히 경찰서라도 당장이라도 달려갈지도 모르는 것이었다. 그렇게 되면, 다른 것은 다 뒤로 하더라도, 17살의 소년에게 있어서 마리아라는 지적이고, 아름다운 여교사와 더 이상 섹스를 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덮치기 시작하였다.
“정말 그런 짓을 하면 죽여버릴꺼야!”
토모아키 자신이라도 자신이 순간 말한 말에 놀라서, 당황하였지만, 그 말을 들은 어머니의 모습은 완전히 적대감에 타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좋아, 죽여, 엄마를 죽여도 좋아, 난 너의 엄마니까, 내 아들을 위해서 얼마든지 목숨 따위야 버릴 수가 있어, 내 아들의 앞날을 위한 일이니까, 죽더라도 지금의 상황을 바로 잡을 생각이야 그래 죽여 엄마는 기쁘게 죽을 수가 있어 어서 죽여! 하지만 과연 니가 감싸는 그 여자는 나 같이 목숨을 버릴 각오가 되어 있을까? 알아 그것이 엄마와 다른 점이야 알아 그런데 넌 감히 엄마를 죽인겠다는 말이나 하고, 정말 어쩌다 그렇게 못되게 변한거니, 다 그 여자 탓이야 널 이렇게 만든 것도, 엄마를 이렇게 슬프게 만드는 것도 다 그 여자 탓이야!”
토모아키는 히스테릭한 모친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말을 후회를 하였다. 하지만 결코 지금 와서 이대로 물러 날 수가 없었다. 이대로 물러서기에는 여교사와의 섹스는 너무나 즐거운 일이였기 때문이다. 여교사를 떠올리던 토모아키는 갑자기 이 상황을 벗어 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엄마와 선생님은 달라 분명히, 선생님이 엄마를 대신 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야! 하지만 엄마도 선생님을 대신 할 수 없어! 알아, 내가 얼마나 괴로워하는지? 이해 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