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류의 욕정 제 43 부 ( 모친실격 -기-)
현수는 이틀간 일어나지 못헀다는 사실을 가혜로부터 알겠되었다.
태어나서 한 번도 이렇게 아픈 적이 없었다.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그럴수록 조금 움직여야 할 것 같았지만 어지러워서 일어서는 것도
불가능했다. 목이 너무 말라 침으로 적셔보려고 했지만 침도 말라버리고 없었다.
“오….빠…깼어..?”
“응…물 마시고 싶어…”
가혜가 급히 밖으로 나갔고, 가혜는 찬 수건으로 내 몸을 닦아 주었다.
그리고 미친듯이 물을 마셨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것 같은 물이었다.
“응…엄마 가게에..”
“그래…근데 어제 포목점 아줌마 왔다가다…”
“포목점 아줌마?”
“응…근데 그 아줌마 간 다음에, 엄마가 이상해졌어?”
“왜?”
“모르지….어른들끼리 무슨 이야기를 했는데…그 후로부터 그렇네..”
용서를 빌고 싶었다. 하지만 현수는 문득 그게 다 무슨 소요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됐다.
하지만 이 사무치게 그리움웠다며 덤벼들어 안겨 통곡이라도 할까? 그러면 삼일전 있었던 일들
은 그냥 없던 일로 할 수 있을까?
일단 민자를 만나 봐야 한다. 친모가 어떤 애기를 하고 간 것인지 알아봐야 한다. 자기를 놔두고
또 도망간다며 다시는 못 볼 것 같았다.
민자가 보이지 않았다. 빵을 만드는 곳을 들어가봤다.
“괜찮아…손님이 오셨다면서..”
보았다.
“응…무슨 애기를 …..헀어?”
이미 수 많은 서로가 육체를 탐하던 시간동안 아들이 아닌 남편으로 인정했던 사내의
친어머니가 찾아왔던 사실 만으로도 그녀에게는 충격이었을 것이다.
“난….어떡해요….여보…난…당신을 떠나 보내줄 수 없어요..흐윽…”
“민자…”
“말해봐요…당신은 나만의 남자죠…그렇죠?”
“그래”
“당신의 친엄마가 찾아왔어요…당신을 데려가야 겠데요…너무 많은 죄를 당신에게…
졌다마…이제..당신을 찾아가겠데요..?”
“그……래….”
“날 떠나지 않을거죠? 그렇죠?”
“그래…하지만…난…어머니에게 가야돼…그렇치만….당신을 떠나지는 않을 거야?”
“정말이죠….정말이죠..한번씩은 ..그래도 한번씩은 찾아 오실거죠?”
해결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 스스로 달랬다.
아니라, 지난번 자신의 행동이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 그때의 충격과 섭섭함으로 자기를 보고
싶어 하지 않을지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몰렸왔다.
찾아 왔아서 자기를 데려가겠다 했고, 그런 생모의 말은 민자는 저주스런 말까지 하며 연옥을
무시했다. 왜 이제와서 자신을 찾으려 왔냐고, 이제와서 무슨 면목으로 왔냐고,
그런 현수를 일제히 쳐다 보았다. 현수는 재빨리 둘려보며 생모를 찾았고, 그런 현수를 보았는지
생모는 가늘게 떨기까지 했다.
현수의 말에 노부인이 어두운 낯으로 사내를 바라봤다. 현수는 죄책감을 느끼며 소리없이 내쉬었다.
현수가 조용히 말한 후 먼저 가게에서 빠져 나왔다. 5층 옥상 끝에서 밑을 내다보고 있는데
인기척을 느껴졌고, 고개를 돌리자 생모가 비스듬하게 고개를 돌린 채 다가와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시간이 지나면…떠날 수 있지만…”
“나 때문에요?”
“말씀 놓으세요….”
사랑을 받고 있을 데고, 자기 앞에 서 있는 아들에게 사랑받고 부양을 받을 것이다.
그렇게 엊가린 운명은 냉엄했다. 하지만 운명은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울지 마세요…저도 잘 지냈어요…좋은 분들 만나서 고생 안하고…모자란게 조금도…
그러니 저 때문에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용서하고 용서하지 않고 그런 거 없어요.. 그리고 그땐 제가 잘못했어요..너무 갑자기..
저도 모륵 그렇게…용서하세요..”
듯 고개를 숙였다.
눈물이 쏟아내고 말했다.
“죄송해요…죄송해요…내가…너무 못된….저를 잊지 말아주세요…꼭 기억해주세요..다시는
절대 잊지 말이요….엄마…”
“아니다…아니야…내가 죽일 년이지…그러니…내 곁에서 떠난 다는 말을 하지…말아라..
다시는 너를….버리지 않으마….아들아…”
“하지만…제가 어머니에게 너무 못된 짓을….”
해줄 수 있는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이렇게 끝내야 한다는 것이 두려웠다. 껴안아 드리지 못하다면 다시 못만날 것이라는 것을 두려움
때문이었다.
서로의 눈물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서로가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이 너무 격한 몸짓을
서로에게 퍼부고 있었다.
아들의 허리를 안은 어머니의 손의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며, 그것을 거부했다.
따라서 다가오는 것을 맡을 수 있었다. 의모가 아닌 친모의…
남성이 어머니의 배꼽아래, 즉 어머니의 중심부인 꽃잎 부위에 정확히 닿으며 계속 쿡쿡
찢러댔다.
있었다. 어머니의 귀밑이 약간 상기되는 게 현수에게 분명히 보였다.
이미 완전히 팽창된 아들의 남성을 어머니가 그것을 모를 리 없는 것이다.
현수가 낮게 속삭였을 때에도 어머니는 가만히 있었다. 아들은 아예 민망스러워졌다.
주책없는 중심부는 이제 단단한 막대길 변했으며, 그대로 있으면 일이 벌어질 게 분명했다.
비로소 어머니가 조용히 그리고 짧게 반응을 나타냈다.
여인인 어머니는 조금씩 대담해졌다. 현수가 놀라기도 전에 어머니의 손이 재빨리 바지 겉으로
그 아들의 중심을 움켜 쥐는 것이었다.
오히려 현수는 안도의 숨이 새어나왔다. 마음을 조리는 것 보다 어머니의 대담한 행동에 안심
하는 것이다. 어머니는 뜨거운 숨을 감추려고 노력하면서 손을 조금씩 움직였다.
현수는 더 이상 방관을 할 수가 없었다. 현수는 사방을 살핀 다음 마음을 결정했다. 어머니의
뜻을 물을 필요도 없이 끌어안으며 입술에 키스를 했다.
아들의 대한 그리움과 절망 속에서 벗어난 희망의 노래였다.
어머니의 숨소리도 느껴졌다.
렸다. 더 이상 망설 일 게 없다는 확신에 가득한 행동이 었다.
막으려 했지만, 막은 명분이 없었다. 아니 지금 이순간 자신이 줄 수 있는 자신의 몸뚱아리
밖에 없다는 것을….
보드라운 허벅다리의 감촉이 황홀할 정도였다. 아들의 손은 계속 움직여 어머니의 팬티에 닿았다.
멈추어주기를 바랄 뿐이었다.
내리고 있다는 것 당황스러운 일이지만, 아들이 그것을 만지면 입을 깨물어 죽고 싶은 심정이
었다.
“몸이 더워지시죠?”
느껴진다.
“하반신이 근질거리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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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아들의 손이 어머니의 팬티고무줄을 비집고 안으로 들어갔다. 비너스의 언덕이
거기에 있었다. 엄청나게 짙은 음모가 서로 꼬인 것 같은 감촉이 들었다.
이미 히트 앤 드런이 걸린 아들이 더 빨랐다.
음액이 느껴지자 어머니의 허리가 뒤틀렸다.
이미 오래전에 기달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아들의 손을 환영한다는 증거였다. 현수는 한 개의
손가락을 넣으면서 꽃잎의 중심의 지그시 느렀다.
아들에게 자신의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보이기 싫었는지 얼른 몸을 돌렸다. 아들이 뒤에서
안았다. 그러더니 허리를 밀자 방바닥에 겨우 상반신을 일으키더니 옥상바닥 위에서 엉거추춤
엎드렸다. 그러나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여서 영 불안정했다.
아들이 자세를 고쳐주자 연옥을 고분고분 따랐다. 체위가 동물들이 교미할 때는 쓰는
자세가 되다는 것이 연옥은 수치스러웠다. 마치 아들의 노예가 된 심정이었다.
하지만 아들의 노예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아들의 곁에 있고 싶었다. 어떻게 찾은 아들인데..
아들의 손이 옥색치마자락을 위로 들어오리며 연옥의 머리쪽으로 넘기자, 연옥의 주위가 녹색
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고마웠다. 아들이….자기의 부끄러운 모습을 감추어주는 것이…
주시했다.
흰색팬티가 어머니의 길고 고운 곡선을 이룬 둥그런 엉덩이 보였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있을 금단의 매력이 주는 비밀스러움을 꼼싸여 있는 신비의 입구가 어떻게
생겨는지 가름하게 할 수 있게 일자로 부끄럽게 숨을 죽이며 있었다.
같았다. 어느 모로 보다 여자다움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모든 사내들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그 부드러운 곡선을 한복치마속에 감추고 있었던 것이다.
쓰다듬었다.
듬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아들의 손가락 끝은 그 조그마한 불길의 번지게 하며 부드럽게
그녀의 비밀의 문을 어루어 만졌다.
“읍~~”
팬티는 그 고유의 목적을 잃고 말았다.
아들이 벗겨 주기만을 바랬다. 하지만 아들은 짖꾸졌다.
“지금 이순간 죽는 한이 있더라도…어머니의 이곳을 쓰다듬고 쉽어었요”
말할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