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능] 소년 [少年] [麻田龍太郞]作 제 1장
제 목: 少年 소년
저 자: 아사다료 타로 麻田龍太郞
출 판: 프랑스 서원 00/12 가격 웹 문서용 630엔
등장인물 : 마사야 주인공, 마사코 의모,이모, (32), 미사코 의누나, (17) 사야키 여고생 (15)
특별출현 여교사! 사에코 (30) ...외
제 1장 나의 본능을 자극 하는 나신…
에피 1
커다란 공을 쪼개건 같은 두 개의 하얀 봉우리 정상 안타깝게 매달린 핑크의 작은 돌기…
군살이 하나 없는 각선미를 보이며 뻗은 새하얀 다리가 모여 대조적인 모습으로 돋아난
검은 털…
필사적으로 그 모습을 떨치려고 하지만 하얀 나신은 자신을 덮쳐온다. 당황하여 신음 성을
토하며 눈을 번쩍 뜨지만 어두운 천장으로 나신의 잔상이 다리를 벌리고 붉은 속살을
내밀어 온다. 어딘지 수치감과 부끄러움이 가득한 물기에 젖은 시선을 보이며 반쯤 벌린
붉은 입술이 자신을 덮쳐 온다.
“으으으…”
마사야는 요즘 부쩍 부쩍 커져만 가는 망상에 시달리며 한숨을 토하면서 청바지 위로
손을 가져갔다. 뜨겁고 단단함이 느껴지는 요즘 들어 부쩍 커져버린 자신의 분신을 어루
만져 본다.
『마사야 너 여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지 아니 여자의 알몸 같은 건 본적도 없지?』
이 집에 온지 이틀이 되여 가는 마사야는 집 이곳 저곳을 안내하던 의형 쇼타로가 마치
사냥꾼이 사냥 물을 보는 듯한 눈빛을 빛내면 자신에게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을 마치 미지
의 생물을 보는 것 같은 시선을 보았다.
『어때 오늘 휴일이고도 두 사람 여러 가지로 대화를 나누어봐 서로 친해지기 좋은 기회니까』
휴일인 그 날 집에 있던 마사야와 쇼타로에게 그의 여 동생인 마사코가 그런 제안을
하였었다. 그리고 그렇게 마사야는 쇼타로에게 이끌려 집안 이곳 저곳을 안내 받게
되였지만 갑자기 뜬금없이 『여자의 알몸』이라는 말이 튀어나와서 마사야의 몸도
마음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마사야에게 여자의 알몸은 꿈속에 아른거리는 자신의 어머니의 알몸뿐이었다.
도예가인 아버지로 인하여 마사야는 얼마 전 까지 산중 생활을 하였었다.
2시간 거리의 분교를 다니기는 하였지만 거기에는 여자 아이도 여 교사도 없는 조그마한
촌 구석의 분교였고 분교가 있는 마을 마저 도 젊은 여성은 전부 큰 도시로 나가버렸기에
여자라고는 할머니 들 뿐이었다. 그런 환경 속에서 마사야가 알고 있는 가장 젊은 여성은
자신의 어머니뿐이었다. 그런 어머니 마저 도 자신이 6살이 되던 해에 사별을 하였지만
아직도 어머니의 가슴에 안겨서 젖꼭지를 빨던 기억이 남아있었다. 그리고 그런 어머니와
함께 목욕을 하면서 보았던 자신이나 아버지와 달리 다리 사이에 달려있어야 할 것이 없고
대신 검은 털로 덥혀있는 걸 보았던 기억이 흐리게 남아있지만 마사야에게 여자의 알몸은
그것이 다였다.
그런 여성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환경에서 자란 마사야가 의모가 될 이모 마사코와 의누나가
될 미사코를 처음 만났을 때의 충격은 형언을 할 수가 없는 그저 놀라운 사건일 뿐이었다.
서로 인사를 하는 중에도 마사야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더욱이 두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이상한 냄새는 마사야가 지금까지 전혀 맡아 본적도 없는
형언하기 힘든 냄새였다.
한달 전 술을 좋아하시던 아버지가 술로 인하여 어이없는 죽음으로 인하여 마사야는
고아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산중에 아직은 어린 15살의 남자아이 혼자 생활을 해야만 할
조카를 유일한 혈육인 이모 마사코가 거두어준 것이다.
어머니의 여 동생이라는 이유 때문인지 자신에 유일한 혈육인 이모에게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이 느껴지고 있었다. 하얀 단정한 유카타를 입고 자신 앞에 낮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앉아 있던 이모 마사코가 자신의 의모가 된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다.
그 옆에 자신의 의 누나가 될 미사코가 커다란 눈망울로 자신을 보고 있다는 걸 느낄 때
마사야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소파에서 안절부절 하였던 그 때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자신의 의부가 될 이모부는 아직 만나보지 못하였다.
화학 약품 제조 회사에 기술 부장으로 있는 마사코의 남편은 현재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기
위하여 팀장으로써 해외에 파견 나가 있었고 귀국을 하는 것도 일년에 한 두 번 정도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요즘 개발이 한참 피크를 올리고 있어서 의형인 쇼타로의 졸업식에
마저 참가를 하지 못할 정도이기에 마사야의 일로 귀국을 한다는 건 더욱 힘들었는지도
모른다.
이모부의 친가가 상당한 재산가였던 것 인지 그 유산으로 도쿄의 한적한 고급 주택지에
있는 이 집은 낡은 목조의 전통가옥으로 2층 건물에 8개의 방이 있었다.
일본 풍의 그 집은 넓은 가든에 다양한 꽃들이 만발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쇼타로와 마사코가 이 곳 저곳 그 집을 안내 해주고 있었고 앞서 걸어가는
미사코의 짧은 스커트로부터 노출이 된 탄력적인 다리에 마사야는 정신이 빠져 있었다.
조금 전 두 사람과 대화를 가지라면서 자리에서 일어날 때 부드러울 것 같은 허벅지
사이로 하얀 팬티마저 노출이 되였던 것이 떠오른다.
마사야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의 다리 사이를 엿본 순간이었다. 그건 마사야에게는
말로 표현이 되지 않는 기분을 느끼게 만들었었다. 기억에 남은 어머니의 모습은 없지만
자신과 생활 하였던 아버지의 다리는 기억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그 털이 가득하고
굵은 근육질의 다리와는 비교도 되지 않은 미사코의 다리 사이에 보이던 그 하얀 팬티
마저 도 자신의 팬티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으로 보였었다.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너무나 분명하게 보았던 그 하얀 팬티가 앞서 걸어가는 미사코의
스커트 너머로 비치는 것 같은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마사야를 곁에서 같이 걷고 있던
쇼타로가 그걸 느끼었는지 그런 질문을 하여 온 것이다.
산중에 자신이 살고 있던 오두막에도 텔레비전은 있었다. 하지만 산중이라서 전파장해로
인하여 NHK 말고는 거의 시청할만한 방송이 없었다. 그 방송에도 분명 여성은 많이 출현
하였지만 알몸은커녕 그것에 가까운 모습도 본적이 없는 생활에 누드 집 같은 것에 대한
그 존재 자체를 모르는 마사야 였다.
그런 마사야가 여성으로 인하여 처음 흥분 감을 맛본 건 중학생이 되고 나서 선생님과 함께
산중 마을에 갔을 때 역 휴게실에 놓여진 잡지가 바람에 의해서 책장이 넘어갈 때 그 사이
로 비추어지던 젖가슴을 들어내고 있는 여성의 칼라사진에 의하여 태어나서 처음 조우한
흥분 감에 몸을 떨었다. 그걸 집어서 단장에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선생님이나 반 아이들이
있었기에 손을 뻗을 수는 없었다.
그 후 마사야는 NHK 방송의 한 방송의 메니아가 되여 버렸다. 【건강체조】라는 방송에
나오는 누나들의 모습에 매료가 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레오타드의 쫙 달라 붙은
가슴의 볼륨과 짧은 체조용 팬티에 시선을 가져가 그 속에 있을 뭔가를 상상하고 또
상상하였다. 그리고 가끔 방송 되는 수영 경기나 체조 경기는 마사야에게는 자극적인
방송이었다. 얇은 옷감으로 가려진 유방이나 사타구니는 마사야에게 강렬한 자극을 전하기
는 충분한 모습이었다. 아이스 발레나 테니스 경기에서 노출이 되는 여성 참가자들의
다리와 허벅지 사이로 들어난 경기용 팬티 속으로 가끔 속옷 마저 노출이 되는 장면을
볼 때 마사야의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 그럴 때 마다 사타구니가 뜨거워지면서 자신의
분신이 단단하게 부풀어 오르는 걸 느낀다. 그걸 만지는 것이 어쩐지 불결한 느낌에
손을 가져가지 못하고 언제나 허벅지를 힘껏 꼬집어 그 감각을 잊으려고 하였지만
그럴수록 더욱 망상이 커지기만 하였다. 그리고 역전에서 보았던 그 잡지가 아까고
너무나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확실한 건 아니지만 그 사진에 여자가 다리를 모아서
검은 털을 들어 내고 있던 것 같았다.
그때 그 모습을 떠올리면 앞 서 걸어 가던 미사코의 엉덩이를 보던 마사야는 겉으로
보이는 스커트 속에 그 하얀 팬티 속이 너무나 궁금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 단지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그걸 확인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정신이 팔려있을 때 난대 없이 질문한 쇼타로가
미지에 생물로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 소망이 불과 몇 시간 후에 너무나 어이
없게 이루어지고 말았다.
에피 2
『마사야 너에게 좋을 걸 보여줄게 자 이리 와봐』
뜰에 안내가 된 이후 혼자 방에 있던 마사야에게 쇼타로가 찾아왔다. 그리고 이런 저런
한바탕에 질문을 퍼 붇더니 못된 장난 같은 미소를 보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유를 말하지 않는 쇼타로였지만 마사야는 흘깃 쇼타로를 곁눈질 하며 그 뒤를
따랐다. 부친이 부재 중이라서 인지 쇼타로는 자신이 가장이라는 점을 내세워 여 동생이나
자신의 모친 마사코에게 마저 도 건방진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었기에 그런 쇼타로를 더부
살이 하고 있는 마사야가 거부하기에는 힘든 상대인 것이다.
『이것 봐 이거 미사코가 금방 벗어둔 브래지어랑 팬티야』
쇼타로가 자신을 이끌어 온 곳은 욕실 옆에 세탁실이었다. 무슨 일인가 하면서 불안해하던
마사야는 쇼타로가 세탁기 안에서 꺼낸 순백의 헝겊을 볼 수가 있었다. 마사야는 티브이
시에프 같은 것에서 젖가슴을 가리는 걸 브래지어라는 걸 들었던 적이 있기에 그것이
뭔지는 알 수가 있었다.
『후 나도 너만 할 때 한때는 여자의 속옷에 흥미를 느낀 적이 있어 엄마나 미사코의
브래지어나 더러워진 팬티를 보거나 냄새가 맡고 싶었던 적이 있어』
당황하고 있는 마사야에게 그걸 전하였다. 아직 온기가 느껴지고 있는 것이 정말 벗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다. 몇 시간 전에 보았던 그 하얀 팬티가 분명한 것이다.
『잘 봐봐 거시기가 닿는 부위 어때 남자 팬티하고는 다르지 여자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곧 바로 가랑이 사이를 젖 시기 때문이야』
(어라 여자는 다 커서도 실례를 하는 건가?…)
마사야는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의심스러운 표정이 되자 쇼타로가 능글거린다.
『여자가 흥분을 하면 거기에서 오줌하고는 다른 물이 나오기 때문에 젖는 거야
아 맞다 네가 살고 있던 산골에서는 여자의 거길 뭐라고 하였어? 우리 같이 보지라고 부르
고 있었니?』
(여자의 거기??...아 다리 사이에 그걸 말하는 건가?...)
자신의 성기를 고추나 자지라고 부르는 건 알고 있지만 여자의 성기를 뭐라고 하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아버지가 가끔 사회에 대한 예절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여자에 대한
말을 특히 성기에 대한 말 같은걸 하신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오두막에서 공부가 끝나고 나서 할 일은 대 부분이 독서였다. 여러 가지 책에 남녀에
대한 글이 있기는 하였지만 그런 철학서나 종교서 같은 딱딱한 책에서는 분명한 모습을
그리는 책은 없었다. 손에 온기가 느껴지는 팬티는 마치 껍질 같이 얇은 것이었고
손수건을 접어서 삼각형으로 만든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고 그 꼭지에 해당하는
부위는 두 겹으로 되여 있었다. 허리에 해당 하는 부위도 자신의 것과 달리 아주 가는
고무줄로 되여 있었다. 그걸 뭉치면 손안에 쏙 들어 갈정도인 것이 어딘지 그렇게
믿음직스러운 물건은 아니었다. 이런걸 사용해서 여자가 그곳을 숨긴 다는 것이
마사야로써는 너무나 이상하게 느껴졌다.
아무 말 없이 안 절 부절 하고 있는 마사야를 쇼타로는 음큼하게 보더니 비웃는 듯
입술을 치켜 올리더니 마사야의 손을 잡고 그대로 마사야의 얼굴에 억눌렀다.
마사야는 갑작스러운 쇼타로의 행동에 손에 들고 있던 미사코의 하얀 팬티를 자신의
얼굴에 가져와야만 하였다.
『어서 냄새 맡아봐 아니다 그걸 빨아봐 그 더러워진 곳을 입 속에 넣어봐 어서』
브래지어를 들고 있던 손을 마사야의 머리 뒤로 넘기며 쇼타로는 마사야의 입 속에
자신의 여 동생의 팬티를 밀어 넣는다. 돌연한 쇼타로의 행동에 공포감을 느끼면서도
입 속에 들어온 팬티에서 비릿한 냄새가 입 속에 가득 들어 차는걸 느낀다.
거절을 하듯이 머리를 흔들지만 미사코의 팬티를 입 속에서 토해내지는 않았다.
어딘지 짠맛이 느껴지는 비릿한 팬티를 마사야는 자신도 모르게 혀로 핥으면서 빨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사코의 팬티의 더러워진 부근이 마사야의 타액으로 젖어 든다.
어딘지 짠 듯 하면서 쓴맛이 배여 나오기 시작하는걸 느낀 마사야는 입에 고인 침을 삼킨다.
『에 너 미사코에게 반했지 어때 미사코의 더러워진 팬티에서 미사코의 보지 맛이 나지?』
마사야의 머리를 툭툭 치면서 쇼타로는 조롱 하듯 비웃는 소리로 말한다.
『좋아 그러면 좀더 좋을걸 구경 시켜줄게』
입을 가리고 있던 여 동생의 팬티를 다시 세탁기에 던져 넣은 쇼타로는 다시 마사야를
강제로 이끌고 욕실로 대려 간다. 불투명한 유리문으로 물소리가 들려왔다. 당분간 조용히
있던 쇼타로가 망설임 없이 유리문을 벌린다고 생각을 하였을 때 새하얀 나신으로 이쪽을
향하고 있는 미사코의 모습이 마사야의 시선을 파고 든다. 약간 몸을 움츠리고 서있는
나신은 분명 미사코의 나신이었다. 샤워기를 들고 이쪽을 보면서 머리를 감고 있던 미사코
는 소리는커녕 너무 놀란 듯 움직임도 없이 그대로 몸을 경직 시켜버린다.
『그렇게 놀라지마 마사야 이놈 여자를 전혀 모르고 있어』
비꼬는 듯한 쇼타로가 경직된 여 동생에게 말한다.
『아이 정말 못됐어 오빠도…뭐야 정말 이런 짓이나 하고…』
다리를 꼬아서 하복부를 숨기면서 손으로 가슴을 가리며 미사코는 한 손으로 문 옆에 있는
타올 을 잡으려고 하였다.
『마사야가 너에게 반한 것 같거든 어때 이놈에게 좀 너에 몸을 보여주는 것이』
미사코가 잡으려던 타올 을 쇼타로가 먼전 잡아 체자 미사코의 손이 그 걸 따르듯 공중에서
허무한 손짓을 보인다.
『아이 정말 …오빠 어서 수건 이리 줘』
몸을 구부려 최대한 자신을 가리면 울음이 썩인 소리로 오빠에게 애원을 하면 손을
내민다. 마사야는 미사코가 양손으로 가슴을 가렸지만 새하얀 유방이 이 그러진 모습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너무 생각도 못한 상황에 처한 마사야는 넊을 놓고 말았지만
곧이어 정신이 들면서 심한 부끄러움이 밀려든다. 그런 자신의 얼굴을 수치심과 공포감
이 보이는 미사코의 눈물 가득 담긴 시선이 향한다. 그야말로 원망에 가득한 시선이었다.
마사야는 그 시선에 주춤 뒤로 물러나더니 몸을 돌려 자신의 방으로 도망을 치듯
돌아왔다. 가슴이 벌렁거리는 것이 좀처럼 안정이 되지 않는다. 자신이 알고 있는
어머니의 젖 가슴 보다는 작은 유방이었지만 풍만함이 가득 느껴지고 있던 미사코의 유방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는다.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 군살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새하얀 피부
가 정말 탄력적인 느낌을 분명하게 보이고 있었다. 그 정상에 희미한 핑크색의 둥그스럼
하던 것이 분명하게 보였었다. 하지만 더욱 선명하게 남은 것은 물에 젖어 물 방울을
떨구고 있던 검은 털들이 돋아난 둔덕아래로 손가락으로 살짝 그린듯한 움푹 패인 균열
이 있는 부위였다. 거기에도 검은 솜털이 돋아나 있는 것이 분명하게 보였다.
쇼타로가 수건을 가로채자 미사코는 등을 돌리고 주저 앉아 자신의 몸을 가리여만
하였다. 물기 젖은 머리카락으로 새하얀 미사코의 목덜미가 보였고 완만한 곡선을
그리던 것이 한 순간 퍼지면서 새하얀 달덩이 같은 엉덩이는 마사야에게 충격적인
모습이었다.
자신의 침대에 벌러 덩 누운 마사야는 눈을 감는다. 미사코의 얼굴이 떠오른다.
몸을 돌려 웅크리고 앉은 미사코가 원망스러운 듯 자신을 보던 시선을 떠올린다.
눈물을 흘릴듯한 그 눈은 분명 수치감과 부끄러움이 가득 담겨 있기는 하였지만 어딘지
마치 자신에게 보고 싶어? 라는 질문을 하는 듯한 시선이었었다.
(분명 쇼타로형의 행동에 누나가 상당히 놀라고 부끄러워하면서 원망스럽게 보기는
하였지만 정말 그것 만 이였을까?...)
여성을 전혀 모른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마사야에게는 여자의 마음 같은걸 추측
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분명 그 눈은 단지 원망과 수치심만 느껴지지
않았었다. 많은 책을 어쩔 수 없이 보았던 마사야 이기에 여자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 였기에 느낄수가 있는 것이다.
더욱이 의문스러운 건 쇼타로의 행동에 대한 미사코의 반응이었다. 화난 듯한 목소리
로 원망을 하였지만 진심이 담긴 말은 아니었다. 더욱이 비명 같은걸 지르지도 않았다.
아무리 몇살차이 나지 않은 친 오빠이지만 욕실 문을 벌컥 열고 여 동생의 나신을
보려고 하는 행위에 대한 반응으로는 비정상적인 반응이었다. 더욱이 마사야 자신에게
몸을 보이라는 말까지 하였지만 쇼크를 받는 듯한 모습도 보이지 않았었다. 더욱이 한 살
차이 나는 그 오빠에게 절대적인 반항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고 보면 그들의
어머니인 이모 역시 쇼타로에게 어딘지 모르게 피하는 듯한 모습도 본적이 있었다.
정순하고 기품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마사야를 대하고 있는 마사코이니 만큼 쇼타로에게
어딘지 기가 죽어 있는 듯한 모습은 의아하게 느껴진다.
이 집에 와서 이틀째가 되는 그 날 마사야는 그렇게 이 집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자신이 알고 있는 가족과는 다른 부모와 자식간에 관계가 이상한 이 가정이
과연 그 뒤에 숨어있는 듯한 이 집에서의 이틀째 날밤을 마지 하고 있었다.
에피 3
『고액의 유산이 있기에 경제적인 문제는 없습니다만 아직은 중학생이기도 하기에
독립을 하기는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을 듯 합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해준 도예 점의 사장이 쇼타로가 동석을 하고
있던 마사코에게 그런 말을 하였다.
『걱정하지 마세요 일 때문에 이번에 참석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남편과 마사야군의
양자 건으로 이미 상의를 주고 받았답니다. 마사야군만 괜찮다면 저희가 대려 가서
보살펴 주겠습니다.』
처음 본 이모 마사코의 말에 마사야는 거절을 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마사야는 정든
오두막 집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이모의 가정에 일원이 된 것이다.
불과 하루 전에 거의 하루를 소비하여 산중에 살림을 정리하고 정든 집을 떠나서
저녁 늦게야 이곳에 도착하였었다. 저녁에 아버지와 단둘이 먹던 음식과는 너무나 다른
음식으로 인하여 신나게 먹었지만 곧 바로 피로감이 밀려 들며 눈시울이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하였었다.
『어머나 마사야군 피곤한가 보구나 저기 이제 우리는 한 가족이니까 편하게 생활하기를
바래 자 피곤하면 어서 올라가도록 하세요 그럼 잘자』
마사코의 다정한 말에 마사야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들어 가자 마자 아침까지
깊이 잠들었었다.
『미사코상 누나로써 마사야군를 잘 돌봐주세요 그리고 마사야군도 미사코상을 친 누나
라고 생각하고 잘 따라주고 후후』
이모의 그런 말로 처음 보았던 의누나인 미사코에 대하여 신경을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금방 보았던 미사코의 검은 털까지 보이던 그 나신의 모습
으로 인하여 바로 옆방에 자리하고 있는 미사코가 너무나 신경이 쓰이고 있는 것이다.
비록 일본식의 전통 적인 방으로 설계되어 있는 방이었지만 6다다미의 방은 베이지색의
카펫 위로 책상과 책장 싱글침대가 있었고 천장도 노란색의 판자로 새로 덥붙혀져
있는 방에 남향의 큰창 마저 도 알루미늄 샷시를 사용한 일본식 방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방이었지만 6다다미의 그 방과 마사야의 방은 일본 전통의 미닫이를 그대로 사용하고
다만 신 감각에 살린 인텔리를 하고 있었지만 얇은 미닫이 너머로 들려오는 기척이
마사야를 신경 쓰이게 만든다. 미사코가 뭔가를 흥 얼 거리는 허밍 소리가 들려온다.
금방 전에 보았던 미사코의 나신이 떠오른다. 콧노래를 부르며 샤워를 하는 모습으로
바꾸여 간다. 하얀 유방에 비누칠을 하는 모습이 떠오르며 검은 털로 부풀은 작은
언덕에 물 방울이 떨어지는 장면이 떠오른다.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는 미사코의 나신이 흥 얼 거리는 허밍과 어우러져
마사야를 혼란스럽게 만들기 시작한다. 당황하여 눈을 뜨자 어두운 천정에서 검은 털이
보이던 곳을 벌리며 그 손가락으로 그린 듯한 균열이 모습을 들어내는 잔상이 천장에
그려진다.
다리 사이는 몰라도 다시 한번 그 젖가슴을 보고 싶었다는 강한 충동이 느껴졌다.
침대에 내려온 마사야가 발소리를 죽인고 옆방과 가로막은 미닫이로 향한다.
묵직한 나무의 단단함이나 검은 윤기가 흐르는 것이 손질이 잘된 것을 느끼지는 미닫이
의 밑부분의 나무로 된 부분에 옹이가 있는 자리인지 틈을 보이고 있었다. 그곳에 살짝
얼굴을 가져가자 옆방에 실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 왔다.
핑크색 목욕 타올로 몸을 두른 미사코가 화장대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새까만 윤기가 도는 머리카락을 브러시로 빗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얼마간 머리를 손질 하던 미사코가 자리에서 일어나 진한 황색의 소형 장 앞에 마주섰다.
대형 장이나 책상 책장 등으로 방안이 마사야의 방보다 좁은 느낌을 전하고 있었지만
황색으로 세트 된 가구 등이 밝고 청결함은 가득 보이고 있었다. 맨 위 서랍을 연 미사코가
작은 헝겊을 하나 꺼내고 나서 서랍을 다시 닫고 나서 미닫이 쪽으로 향한다.
그때가 되여서 마사야는 마사코가 꺼낸 것이 블루의 팬티라는 걸 알 수가 있었다.
그걸 입기 위해서 인지 핑크 타올 을 풀 것 같이 마사코가 가슴 쪽에 손을 향한다고
생각하였을 때 타올이 떨어지며 나신이 들어 날 거라고 생각하였지만 미사코가 잠시 행동을
멈추고 서있기만 한다. 뭔가를 생각하는 것 같던 미사코의 눈이 돌연 마사야의 방 쪽으로
향한다.
순간 마사야는 자신이 홈쳐보고 있는 것이 들킨 건 아닌지 불안감을 느끼면서 숨을 죽이고
있어야 했다. 얼마간 그대로 있던 미사코가 한숨을 토하고 목욕타올을 감은 상태로 침대로
걸어간다.
아직은 저녁식사도 안 한 시간이라 잠을 잘만한 시간은 아니 였지만 잠시 누워서 휴식
이라도 취하려고 하는 건가 생각을 하면서 자신도 다시 침대로 돌아가려고 하였지만
틈 사이로 미사코가 목욕타올을 풀어가는 걸 보고 긴장을 하면서 다시 틈에 눈을 가져갔다.
핑크색의 타올로 살짝 하얀 봉우리가 들어나자 미사코의 양손이 두 개의 하얀 봉우리를
감싼다. 마사야는 그저 가려워서 그러나 보다 생각하였지만 어딘지 그것과는 다른 행동이었다.
미사코의 손이 긁는다는 느낌보다는 자신의 젖가슴을 상냥하게 비비고 있는 듯 보였기
때문이다. 거기에 손가락을 서로 맞물리고 비비는 듯한 모습도 보였기 때문이다. 목욕
타올 이 가려져서 확실하게는 알 수 없었지만 위치를 보아서는 그 핑크색의 돌기를 손가락
끝으로 비비는 듯 하였다.
(왜 저러고 있는 거지?...)
마사야는 이상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미사코가 눈을 감고 핑크색의 입술을 벌리고
있었다. 어딘지 그 입술 사이로 허덕이는 듯한 숨소리가 들리는 듯하였다. 손가락의 움직임
이 빨라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을 때 핑크의 타올 이 스스르 흘러 내리는 바람에
자신이 생각하였던 것이 분명하게 들어 나고 있었다. 역시 손가락 두 개로 핑크의 작은
젖꼭지를 비비는 모습이 적날하게 마사야의 시선을 파고든다. 가슴의 기복이 빨라지는
것이 마사야에게 마치 미사코가 허덕이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을 전한다.
그때가 되여서 마사야는 미사코의 다른 손이 목욕 타올 속으로 파고들어 있는 것을 보고
울컥하는 기분을 맛보아야 하였다. 미소녀의 입술로 허덕이며 꿈을 꾸는 듯한 표정과
유방을 어루만지며 젖꼭지를 비비는 손길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던 마사야가 다른 한 손이
그 미소녀의 다리 사이에 파고 들고 있다는 걸 미쳐 보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 손이 이제는 분명하게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다. 낮은 신음 성이 희미하지만 이제는
분명히 마사야의 고막에 울리기 시작한다. 허리 아래를 가린 타올 이 아직은 전부 흘러
내리지 않았지만 새하얀 아랫배까지 노출이 되여 있었다.
(아아 좀더 조금만 더…그럼 털까지 보일 것 같은데…)
마사야는 무의식 중에 미사코가 벌리고 있는 입술처럼 자신도 입을 벌리고 미소녀의
호흡에 맞추어간다. 생전 처음 타인의 은밀한 행위 그것도 한눈에 반해 버린 의 누나의
비밀스러운 행위에 마사야는 이유도 모르고 흥분이 되여 간다.
하지만 미사코의 다음 동작으로 마사야는 기절 할 것 같은 충격에 휩싸였다.
갑자기 미사코가 다리를 세우는 바람에 아 슬하게 걸려있던 타올이 전부 흘러 내렸다.
다리 사이로 새하얀 유방이 유방 위에 핑크의 젖꼭지를 꼬집듯이 비비는 손가락이
다른 한손이 파고든 다리 사이로 검은 털들이 희미하지만 분명하게 마사야의 시선에
파고 들었다. 손가락이 그 검은 털속으로 분명하게 다리 사이를 비비고 있는 모습마저
분명하게 보인 것이다. 도대체 누나가 왜 저런 일을 하는지 저 행위가 뭘 의미하는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본능적으로 매우 음란한 비밀스러운 행위라는걸 알수는 있었다.
산골에 학교 학생들의 대화에서 딸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단단해진 자신의 분신이
거북한걸 느낀 적이 한두 번은 아니 였지만 그걸 스스로 시도하는 행위는 단 한번도 없었다.
눈앞에서 비밀스러운 행위에 빠져있는 누나의 행위도 그것과 비슷한 거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남자와 같이 여자도 자신의 다리 사이를 스스로 만진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그런데 그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던 행위를 분명 너무나 예쁜 그 의 누나가 하고 있었다.
자신의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만진다. 거기에 다리 사이마저 손으로 만지고 있었다.
희미하지만 신음소리가 마사야의 청각을 자극한다. 미간에 주름을 생기게 하고 입을 벌린
누나의 표정은 괴로움을 참는 듯 한 모습이지만 그것과는 달리 뭔가 너무나 자신을 설래 이게
만들고 숨결을 거칠게 만들고 있는 표정이었다. 세워졌던 다리가 다시 침대위로 내려지자
검은 털이 자리한 둔덕이 이제는 확실하게 보이고 있었다. 그 옆으로 손을 넣고 그 아래를
만지는 손가락 끝이 작은 원을 그리듯 움직이고 있는 것도 분명하게 볼 수 있었다.
그 손에 맞추어서 유방을 만지던 손이 자신의 유방을 강하게 주무르거나 비비기 시작한다.
누나의 손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걸 느낀 마사야는 어딘지 모르게 찔걱이는 듯한 소리
가 들려 오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더욱 청각에 신경을 집중하자 확실하게 다리 사이로
파고든 손의 움직임에 맞추어서 습기 젖은 소리가 들려오는걸 들을 수 있었다.
(미사코 누나의 거기가 젖어 있나…)
쇼타로가 말하였던 오줌과 는 다른 물이 나온다는 말이 순간 마사야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여자는 흥분을 하면 거기에서 물이 나와』라는 말이 떠오른다. 그때까지는 자신이 혹시
오해를 하고 있지 않은 건가 생각을 하였지만 확실히 뭔가 이상한 느낌을 주며 자신을
흥분 시키던 누나의 행위가 물기에 젖은 소리와 신음성이 들리면서 쇼타로의 말이 떠오르는
순간에 확실히 오해가 아니 였다는 걸 마사야는 겨우 알 수 있었다.
(분명해 누나는 스스로 유방을 만지면서 거길 만지면서 지금 흥분되어 있는 거야…)
그때가 되여서 마사야는 의 누나가 지금 여자의 딸딸이를 치는 걸을 알 수가 있었다.
그렇게 확신감을 가지자 조금 전 쇼타로가 자신의 입 속에 넣어 버린 누나의 팬티에서
느껴지던 그 비릿함 같은 복잡한 맛이 입 속에서 갑자기 되 살아난다.
『아아…하아하아…아앙…』
필사적으로 참는 것 같았지만 미사코의 입에서 낮은 신음성이 분명하게 토해지면서
검은 털 속에 손가락의 움직임이 격렬해진다. 한 순간 발가락을 넘기며 양 다리를 살짝
들어 올리고 파르르 떠는 모습을 보던 마사야는 돌연한 충격에 머릿속에 새하앟게 탈색이
되여 간다.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생전 처음 느끼는 강렬한 짜릿함과 함께 뭔가가 발기한
자지에서 밀려 나오는 것 같더니 팬티를 불쾌한 느낌을 전하며 흠뻑 젖셔 버린다.
에피 4
말할 수 없는 나른함을 느끼며 어떻게 침대로 왔는지 기억도 없던 마사야는 겨우 자신으로
돌아와 침대에 걸터앉자 팬티가 축축해진 불쾌감에 몸서리 친다.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은 느낌이라 마사야는 청바지와 팬티를 함께 벗어 새 팬티로 갈아입었다.
젖은 팬티로 누나의 팬티에서 느껴지던 냄새와는 다른 산에서 많이 맡아본 밤꽃 냄새가
진하게 느껴진다. 팬티를 세탁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아직은 이집에 적응
이 되지 않아서 저녁에 세탁을 한다는 건 힘들 것 같아 옷을 갈아 입고 티와 함께 숨기듯
하여 책상 밑에 밀어 넣어 버렸다.
새 옷을 입고난 마사야는 그때가 되여 침대에 벌러덩 누워 지만 갑자기 죄책감이 밀려드는걸
느낀다. 의 누나의 비밀스러운 그 부끄러운 행위를 홈쳐 보는 것도 모자라서 그 행위를
홈쳐 보면서 흥분을 하여 그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각을 맛본 자신이 너무나 수치스럽게
느껴진다. 금욕적인 아버지와의 생활에서 마사야는 그야말로 순수함을 지니고 자란 어린
소년이기에 자신의 행위에 대한 걸 스스로가 인정이 되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지만 마지막에 느껴지던 그 감각은 마사야에게 커다란 충격이었다. 그건
자신이 알고 있는 쾌감과는 너무나 질이 다른 감각이었다. 그때의 그 감각이 죄책감에
시달리는 마사야에게 느껴진다. 그 혼란스러운 자신의 감정에 미칠 것 같아 끙끙거리고
있을 때 였다.
『마사야군 아직 안자?…』
미닫이 너머로 누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순간 불안감으로 당황하며 반신을 세워
기여 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였다.
『네…』
겨우 겨우 진정을 하며 대답을 하였다.
『응 저기 그만 잊고 있었지 뭐야 후후 마사야군 세탁물 있지? 지금 세탁을 하로 가려고
하거든 있으면 줘 내 거랑 같이 빨아줄게 들어간다 괜찮지?』
그렇게 말하면서 미닫이를 열고 미사코가 방으로 들어오다가 걸음을 멈추더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킁킁거린다. 마사야는 순간 방안에 그 냄새가 남아 있다는 생각에 몸이
움츠러든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이상한 듯 킁킁거리던 미사코가 금새 밝은 표정이 되여
상냥한 미소를 보이며 마사야게 다가왔다.
『어제 올 때 입고 있던 옷 아직 세탁을 하지 않았지 미안 엄마가 하라고 했는데
그만 잊고 있었어 후후 어서 줘』
마사야는 안절 부절 하면서 옷 장에서 어제 입고 있던 옷을 의 누나에게 전해주었다.
『어머 겨우 이것뿐이야? 어라 저건 뭐야 책상 밑에 있는 것도 세탁물 아니야?』
조금 전에 갈아 입은 그 옷가지는 미사코가 우연하게 발견한 듯 하였지만 난처한 건 마사야였다.
『아니요…저건…아직 괜찮아요 제가 나중에 직접…』
마사야가 횡설수설 하는걸 미사코가 딱 짤라 버린다.
『어머나 무슨 말이야 난 이제 마사야 너에 누나야 누나! 알았지 그렇게 어려워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후후』
그렇게 방긋 방긋 미소를 보이며 마사야의 머리를 쓰다듬던 미사코는 책상아래에서
그 옷가지들을 꺼내어 뭉쳐진 티를 펼치려고 하였다.
『아악 안돼요…제가…제가 직접 세탁을 할게요』
마사야는 당황하여 그걸 수중에 넣으려고 하였지만 미사코가 살짝 피하며 티 속에 있던
팬티를 발견하고 그걸 손으로 쥐고 넓혀 보인다.
진한 밤꽃 향이 방안의 공기로 스며든다. 새빨갛게 변한 마사야는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릴듯한 표정이 되여 버린다.
『흐읍…음 어머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괜찮아 음 이건 마사요가 건강한
남자아이라는 증거이니까 그렇게 풀 죽어 있지 않아도 괜찮아』
상냥하게 말한 미사코가 침대에 걸 터 않고 살며시 마사요의 손을 잡는다.
『마사요 너도 이리 앉아 세탁은 나중에 하고 우선 잠시 대화 좀 하자』
당황을 하면서 안절 부절 하고 있던 마사야는 힘들게 미사코의 옆에 앉는다.
『조금 전에 오빠가 말한 것이 사실이야? 마사야군은 정말 여자에 대한걸 몰라?』
마사야의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미사코는 말을 계속 한다.
『음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었다며 정말 외로워겠구나…후 학교에 여자 선생님이나
여자 아이들이 이 잘해주었겠구나』
마사야는 그 말에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학교에도 마을에도 젊은 여자가 없었다는 걸
마사야는 의 누나에게 말해줬다.
『뭐 정말…그럼…저기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나서는 여자와 이야기 한적도 없는 거야?』
고개를 끄덕여 보이는 마사야를 보고 미사코는 믿지 못하는 듯 눈만 크게 뜬다.
『저기 그럼 날 혹시 외계인 같이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마사야는 당황하며 손을 휘저으면서 고개를 세차게 좌우로 흔들었다.
전혀 그렇지 않을뿐더러 자신에게 누나의 모습은 천사와 같이 보였다는 말을 할 용기는
없었지만 친 누나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중얼거렸다.
『어머나 마사야군 카와이! 그래 날 친 누나라고 생각해 응 알았지 응석을 부려도
괜찮아 나도 마사야군 같은 귀여운 남동생이 생겨서 너무 좋아』
그렇게 말한 미사코는 소년의 더러워진 팬티를 침대에 두고 블루의 원피스 차림에
가슴으로 마사야의 머리를 꼭 끌어 안았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놀란 마사야였지만
그 순간에 느껴지는 말랑 말랑한 느낌에 온기가 가득 느껴지는 감촉에 마치 꿈을 꾸는듯한
기분이 되여 버렸다. 부드러운 가슴의 온기나 그 속에 피여 오르는 냄새가 어딘지 쇼타로가
입 속에 넣었던 팬티에서 느껴지던 냄새와 비슷한 느낌을 전하고 있었지만 그것과는 다른
너무나 감미로운 냄새와 따스함이 기분을 침착하게 만들어 갔다. 마치 그리워하던 나른함
을 느끼게 만든다.
(아아 맞아 엄마다! 엄마가 꼭 안아 줄 때 그 느낌이다…)
외로울 때 마다 떠올렸던 어머니 그 감촉과도 너무나 닮은 듯한 느낌에 마사야는
정말 눈물이 흘러 넘칠 것 같은 기분이 되여 버렸다.
『불쌍한 아가 있지 엄마도 널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라고 말하셨어 이제부터 이 누나와
엄마가 널 감싸줄게 그러니까 참지 말고 응석을 부리고 싶으면 언제든지 부려 알았지』
미사코의 말에 마사야는 가슴이 답답해지는 아픔과도 같은 감격을 느끼었다.
미사코보다는 그 이모가 그 아름다운 이모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이 정말인지는 모르지만
그 말이 너무나 감격스러웠기 때문이다. 엄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그 이모이기에 그 감격은
마사야에게 큰지도 모른다.
이번에는 그 감격을 참지 못하고 미사코의 가슴에 더욱 자신의 얼굴을 억누른다.
그런 마사요를 미사코는 강하게 끌어 안아준다.
『후후 그리고 앞으로 여자와 사귀는 법도 누나가 알려줄게』
그렇게 말하고 나서 미사코는 살며시 마사야의 얼굴을 가슴에서 때여 내고 시선을 준다.
『음 그렇군 문제네 그러고 보니까 교제 방법 보다는 여자 자체를 넌 모르지 외모는 다르지
만 여자도 남자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확실히 문제구나』
그렇게 말하는 미사코의 눈이 침대에 놓인 마사야의 팬티로 향한다. 그 시선은 뭐라고
딱히 형언하기 힘든 감정을 담고 있었다.
『여자를 모르는데…이상하네…어머…마사야군 혹시…조금 전…내 방을 엿보지 않았어?』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미사코가 질문 하였지만 마사야는 가슴이 철렁하는걸 느끼었다.
몸이 굳어진 마사야를 느낀 미사코는 살며시 다시 자신의 가슴으로 그 아이를 끌어 안는다.
『어머…떨고 있는 좀 봐 정말 애기 같아 후후…괜찮아 화내지 않을게 여긴 일본식의
낡은 집이라서 여기저기 틈이 있다 보니까 자신도 모르게 엿볼 수도 있어 후후 나도 어렸을
적에 자주 엿보기를 하였어 이상하지만 엿본다는 걸로 만으로도 두근두근 거리거든 후후』
상냥하게 가슴에 끌어 안은 소년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미사코는 속삭이는 듯 말하였다.
『여자도 남자와 같다고 했지 좋아 말해줄게 후 애기 같은 너도 자위를 하고 싶다는 생각
을 하듯이 여자인 나도 섹스에 대한 욕망이 가지고 있어 사실 아까 부끄럽지만 사랑스러운
마사야가 어쩌면 저 문틈으로 날 엿보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하였거든 그랬더니 갑자기
머리가 어떻게 돼버린 건지 나도 모르게 그만 그런 일을 하고 말았어』
어느 사이 미사코의 한 손은 마사야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면서 속삭이고 있었다.
『누나가 그런 짓을 하는 걸 엿 보다가 마사야군도 참지 못하였겠지…음 그러니까 스스로
그걸 비비다가 그만 팬티를 더럽힌 거지?』
그 말에 마사야는 머리를 흔들면서 가슴에서 얼굴을 때여 미사코의 얼굴을 올려 보았지만
곧 바로 고개를 숙여야만 하였다. 자신을 큰 눈으로 내려보는 누나의 시선을 마주하기가
너무 부끄러워서였다.
『아니요…나 그런 짓 한적 없어요』
『어?...뭐! 마사야군…자위를 해 본적이 없다는 거야?』
그야 말로 의심스럽다는 듯 한 말을 한 미사코는 마사야의 얼굴을 살며시 들여다 본다.
좀 전과 달리 물기가 젖은 것 같은 큰 두 눈을 빛내고 있었다.
『그럼 왜 팬티가…이렇게 음…정액으로 젖어 있는 거야?』
남 동생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려는 누나의 다정함이 가득 느껴지는 듯한 이상함을
가득 담은 말에 마사야는 긴장하였던 기분이 풀어지는걸 느끼며 오히려 그 누나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기분까지 느껴졌다.
마사야는 결국 자신이 태여 나서 처음 보는 이상한 누나의 행동을 엿보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런 일이 생겼다는 걸 더 듬 더 듬 거리며 힘들게 고백을 하였다.
그 들릴 듯 말듯한 고백을 입에 귀를 가져다 대듯이 듣던 미사코가 갑자기 마사야를
끌어안는다 얼마나 강하게 끌어 안았는지 격렬하게 떨리는 누나의 몸이 마사야에게
그대로 뜨겁게 느껴진다.
에피 5
겨우 떨림을 멈춘 미사코가 마사야의 얼굴에 양손을 가져와 살며시 젖은 시선으로
소년의 얼굴을 내려본다.
『하아…나도…실은 나도 그런 경험이 있어 거든 마사야와 비슷한 경험을…』
마사야군에서 마사야로 바뀌었다. 경칭을 생략한 것뿐만이 아니고 어딘지 어감도
변한 것이 미사코가 마사야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들어난다.
『초등학생이 되였지만 난 어머님이나 오빠의 방을 엿보고 있었어 뭐라고 해야 할까
낣은 나무 벽의 틈으로 어머님이나 오빠를 보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보였거든 거기에
아무도 없는 방에 혼자 있다는 생각에 평소에 보이지 않던 모습도 볼 수가 있었거든
그런 비밀스러운 걸 엿본다는 그것 만으로 난 이상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되는 일이었어…그러던 어느 날이었지…』
* * *
미사코의 그걸 경험한 건 평소와 같이 쇼타로의 방을 엿보는 일로 발생을 하였었다.
오빠가 책상 앞에 앉아 책을 열심히 보고 있었다. 그러다 그 책을 손에 들고 볼 때
미사코는 그 책이 여자의 알몸들이 가득한 누드집이라는 걸 알 수가 있었다.
누드집을 열심히 보던 오빠가 바지를 내리고 손을 움직이더니 한 손으로 갈색의 물건을
잡고 있는 옆 모습이 미사코에게 보였었다. 미사코는 그것이 오빠의 자지라는걸 단번에
알 수 있었지만 언제나 부드럽던 그것이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였다.
초등학교 3학년인 미사 코였지만 그것이 어떤 행위인지는 감을 잡을 수는 있었다.
중간 생략…
미사코는 단순히 그런 생각을 하면서 계속 엿보고 있었다.
오빠가 숨을 거칠게 하면서 손을 빠르게 움직일 때 미사코는 자신도 모르게 오빠가
그러하듯 자신도…
중간 생략…
* * *
『나 그때 처음으로 익당하고 말았어』
그 말에 마사야가 고개를 갸웃거리는 걸 본 미사코가 속삭였다.
『이크나, 익이 무슨 말인지 마사야는 모르겠구나 그건 그래 아까 내가 오나니 하는걸
마사야가 보다가 흥분이 돼서 참지 못하고 정액을 토하였지? 그 순간이나 그 순간이
다가올 때를 말하는 거야』
호기심이 가득한 마사야를 본 미사키는 더욱 눈을 빛내었다.
『후 그리고 그일 말고 초등학교 수학여행에서도 재미있는 경험을 했어…』
* * *
칸사이 호텔에 묵고 있을 때 한밤중에 미사코는 깨여나 복도 끝에 있는 화장실을
향하고 있었다. 볼일을 보고 나온 미사코는 다시 숙소로 돌아 가려고 할 때 메이드가
보이의 팔을 잡고 바로 옆 모퉁이로 사라지는 뒷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본능적으로
뭔가 있다는 생각에 발소리를 죽이고 미사코는 모퉁이에 가까이 다가가 살그머니 모퉁이
넘어를 보았다.
얼마 전 까지 그 막다른 다다미로 되여 있는 연회장에서 떠들썩하게 저녁을 먹던
사람들이 한명도 보이지 않고 쥐죽은듯 조용하기만 한 연회장으로 두사람이 들어가는걸
보고 확신을 가진 미사코는 살그머니 연회장에 가까이 다가가 반쯤 열린 문틈으로
비상등의 녹색 등불이 밝히고 있는 실내를 들여 보았다. 방석을 높게 쌓아둔 뒤 부분은
문에서는 사각 지대였다. 그곳에서 소근 소근 거리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오는 것
같았기에 평소에도 엿보기를 좋아하는 미사코는 당연히 두근거리는 걸 느끼며 바닥을
기여 그곳으로 다가갔다.
『아이 정말 그렇게 서두르지마…』
달콤한 여자의 소리가 들려온다.
『시간이 없단 말이야 오래 자리를 비우면 치프에게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몰라』
남자의 작은 소리가 들려오고 바스락 거리는 옷깃스치는 소리가 들린다.
미사코는 대담하게도 방석 뒤편으로 살짝 얼굴을 내밀고 두 사람의 모습을 엿보기
시작한다. 푸른 유니폼의 브라우스가 벌려지며 이쪽으로 향하고 있는 메이드의 하얀
색의 브래지어를 스스로가 내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남자는 자신의 바지를 내리려고
하고 있는 20대로 보이는 연상의 메이드와 그보다 나이가 적은 십대로 보이는 보이의
모습이 보였다.
『정말 아직은 십대라서 그런다지만 너 정말 핥지도 않고 젖가슴마저도 애무도 안하고
바로 들어 오려는 거야』
연상의 메이드가 불만이 가득한 말로 보이에게 칭얼 거리지만 보이는 그말을 완전
무시하고 메이드의 유니폼의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하얀 팬티를 벗긴다.발목에 걸린 팬티를
메이드가 스스로 한 발만 뽑아내기만 할뿐 자신에 다른 쪽에 다리에 걸린 팬티를 그대로
나둔다. 아마도 누군가 이곳으로 들어 올지도 모른다는 위험에 바로 입을수 있도록
대비를 한것인지도 모른다. 소년이 바지와 팬티를 살짝 내리고 자신의 발기한 자지만을
꺼내는 것 역시 그걸 대비한 조심스러운 행동인듯 하다.
『아학 뭐야 갑자기 잠시만 뽑아 보지도 젖지 않았는데 갑자기 박으면 어떻해』
불만 가득한 메이드가 자신에 손에 침을 잔뜩 발라서 자신의 보지를 침으로 젖신다.
『그만 급하단 말이야 어차피 들어가자마자 흠뻑 젖어 버리거 아니야』
소년은 연상의 메이드의 몸을 올라타듯 하더니 허리를 격렬하게 흔들기 시작한다.
『아아 그거야 정말 너에 좆은 내 보지를 너무 즐겁게 만들어 점더 깊이 박아줘 어서!』
메이드는 급하기만 한 소년을 더욱 자극시키려는지 아니며 전혀 급하지 않는 자신의
몸을 뜨겁게 만들려는지 일부로 저속한 말로 상대를 제촉한다.
『아아…좋아 보지가 젖어 들고 있어…좀더 깊이…좀더 응 좀더 자궁까지 너에 좆을 마구
쑤셔줘!』
그 음탕한 메이드의 노골적인 말이 효과가 있었는지 소년은 메이드의 허리를 움켜줘고
메이드의 엉덩이를 바닥에서 들어 올려 자신의 다리위로 가져온다. 연상의 메이드는
다리를 활짝 벌리고 소년의 자지를 받아 들이며 점점 흐느끼기 시작한다. 덕분에 미사코는
두 사람의 성기가 결합되는 모습을 적날하게 볼수가 있었다.
어둠 속에 굵고 검붉은 남자의 성기가 검붉은 연상의 메이드의 균열속으로 파고 들면서
검은 털과 검은 털이 서로 엉겨 붙기를 반복하자 조금씩 물기에 젖은 찔꺽 거리는 소리가
어두운 연회장의 고요속에 더해진다.
『하아 너무 좋아…아아 못참겠어 미칠것같어…응 어서 나 쌀려고 해….아아 어서 싸줘』
『하학 나도…나도 이제 쌀것같어…』
『아아 너무 좋아 같이 싸자 응 …우리 같이 싸자 어서 싸줘 …그래 그거야 어떻해
난몰라 나도 싸려고해…아아 이크 이크 이크!…』
필사적으로 자신들을 소리를 죽이는 듯한 두 사람의 그 끙끙거리는 듯한 소리가
미사코를 더욱 자극한다. 찔걱 거리던 소리가 귀만이 아니고 미사코의 다리사이를
젖신다. 메이드는 자신의 사타구니를 티슈로 처리하고나서 소년의 애액과 정액으로
더러워진 자지를 입으로 해결해주고 나서 뒷 처리를 하고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설마 방석 맞은 편에서 초등학생의 여자아이가 두 사람을 엿보았다는 상상도 하지
못한체 연회장을 빠져나간다.
* * *
여 고생의 누나가 그 예쁜 누나가 음탕한 말을 하는 것도 물론이요 노골적인 신음성을
직접 연기하듯이 내면서 자신에게 말하는 것 보면서 놀라기 보다는 허무한 느낌마저
느껴지고 있는 마사야였다. 그런 마사야와는 너무나 비교되는 물기에 가득 젖은 미사코
의 시선이 그런 마사야를 봐라본다.
『마사야도 정말 왜 그렇게 몸을 비비꼬고 있어 왜 누나의 말에 흥분이 되여서
자위라도 하고 싶은거야?』
미사코의 말은 나무라는 투는 아니였고 얼굴도 평온하였기에 마사야는 솔직하게
대답하였다.
『아니 그건 아니고 아까 당황해서 팬티만 갈아 있었는데 어쩐지 끈적 끈적 한 것이
다리 사이에 느껴져서 불쾌해서…무심코 그런거야…』
마사야는 더 이상 미사코에게 거리감을 느끼지 않을 뿐더러 어리광 피는 듯한
말로 대답한다.
『어머 그랬구나 그럼 어서 샤워해 이제 곧 저녁 밥 먹어야 하니까』
누나의 말에 마사야는 고개를 끄덕이고 욕실로 향하였다. 다만 아버지의 엄격한 예의범절
을 몸에 익히고 있는 마사야이기에 서둘렀지만 소리를 내고 뛰는 것 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다.
욕실쪽으로 모퉁이를 돌아서자 탈의장에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 옆 모습을 보이며
커피색의 원피스를 막 머리에서 뽑아내는 모습이 보여 가슴이 철렁하는 걸 느끼며 발걸음을
멈추고 모퉁이를 다시 돌아 숨을 몰아쉬며 모퉁이 넘어로 눈만 살짝 내밀었다.
분명 그건 의모인 이모 마사코가 틀림 없었다. 여름이 다되는 시기이기에 저녁을 준비
하면서 흘린 땀 때문에 저녁전에 상쾌하게 샤워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머리핀이라도
걸렸는지 마사코는 원피스를 걷어 올리고 양손을 위로 올려서 쉽게 벗지는 못하고
있는 듯하였다. 그러기에 더욱 마사야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 하였다.
하얀 색의 레이스가 달린 초코렛색의 브래지어와 동색의 팬티가 그대로 마사야의 시선에
파고 든다. 미사요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전하는 매끄러운 하얀 피부와 가슴을 부풀리고
있는 가슴의 볼륨은 탐스럽게 보이고 있었다. 약간 작은 듯한 팬티가 풍만한 히프에 딱
달라 붙어 있는 모습이 자극을 전하고 있었다. 겨우 윈피스를 머리에서 뽑아낸 마사코가
양손을 뒤로 하고 망설임 없이 브래지어의 후크를 때여내자 범종형의 풍만한 유방이 흔들
리면서 그 모습을 들어내고 있었다. 범종형으로 앞 부부이 약간 밑으로 향하고 있지만
그건 전혀 늘어진 듯한 모습이 아니고 안에 공기가 가득 들어 찬 것 같은 풍만한 유방이
였다. 마사야는 그렇지 않아도 어머니와 같은 모습의 이모의 가슴을 보자 마치 어머니의
가슴을 보는 것 같은 추억 같은 그리움을 느끼며 눈을 더욱 크게 뜬다.
브래지어를 벗은 마사코는 곧 이어 허리에 손을 가져가더니 엉덩이 쪽으로 간단하게
팬티를 휙 벗어 버린다. 한쪽 발을 들어 팬티를 뽑아 낼 때 마사야는 분명 검은 그림자를
보았다. 미사요와는 달리 훨씬 진한 그림자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마사야의 시선을
파고 든다.
(아아 엄마도 저런 모습 이였어……)
외로움을 느낄 때 마다 그려보던 어머니의 모습이 뜻하지 않는 이모의 탈의 장면을
불투명한 유리 너머로 보면서 떠올린 마사야는 어머니와 함께 목욕을 하던 그 순간이
떠오르면서 말할 수 없는 그리움을 느낀다. 무심코 의모 마사코 이모의 알몸을 접하자
어머니의 그 모습이 떠오른다. 그런 의모의 모습이 불투명한 유리너머로 욕실로 들어가
는 모습이 보인다. 풍부한 엉덩이의 잔상이 마사야의 시선에 남는 걸 느끼며 마사야는
할 수 없이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야만 하였다.
방에 돌아온 마사요는 또 다른 이 집안에 의문점으로 느끼기 시작한다.
어머니와 너무나 닮은 이모 마사코는 어머니 보다 3살의 연하의 여 동생으로 올해 32살
이라는 것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 나이에 쇼타로나 미사코 같은 여 교생이 있다는 것은
어딘지 말이 되지 않는 것 같았다. 더욱이 마사야는 가족에 대한 말을 하지 않은 아버지로
인하여 이모에 대한 말 또한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었다. 더욱이 여기 오기 전까지만 해도
쇼타로나 미사코와도 만난적이 없었기에 이 가정에 또 다른 의문점이 생겨버린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모가 14살, 15살에 의형과 의 누나를 출산하였다는 건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철없는 마사야 이지만 그건 말이 되지 않는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이집에 와서 느껴지는 그 많은 의문점에 대하여 마사야는 골똘히 생각에 잠긴다.
후기 :
크억...폭주중...음냐 출근을 위해서 ...간략한 후기를...
폭주중입니다...음 이작품을 예고 하였을때 쇼타로의 존제를 몰랐습니다.
알았다면 이작품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철퍼덕...
하여튼...쇼타로...중요한...음...쩝...냠...일장에서의 모습은...약과입니다.
으으...싫다...우어...그럼 우선 다음장에서 만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 되세요...
와와...비가온다!...
PS / 끝 부분에 미사코의 첫번째 회상 부분은 삭제 하였습니다.
뭐 대충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여튼 삭제를 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저 자: 아사다료 타로 麻田龍太郞
출 판: 프랑스 서원 00/12 가격 웹 문서용 630엔
등장인물 : 마사야 주인공, 마사코 의모,이모, (32), 미사코 의누나, (17) 사야키 여고생 (15)
특별출현 여교사! 사에코 (30) ...외
제 1장 나의 본능을 자극 하는 나신…
에피 1
커다란 공을 쪼개건 같은 두 개의 하얀 봉우리 정상 안타깝게 매달린 핑크의 작은 돌기…
군살이 하나 없는 각선미를 보이며 뻗은 새하얀 다리가 모여 대조적인 모습으로 돋아난
검은 털…
필사적으로 그 모습을 떨치려고 하지만 하얀 나신은 자신을 덮쳐온다. 당황하여 신음 성을
토하며 눈을 번쩍 뜨지만 어두운 천장으로 나신의 잔상이 다리를 벌리고 붉은 속살을
내밀어 온다. 어딘지 수치감과 부끄러움이 가득한 물기에 젖은 시선을 보이며 반쯤 벌린
붉은 입술이 자신을 덮쳐 온다.
“으으으…”
마사야는 요즘 부쩍 부쩍 커져만 가는 망상에 시달리며 한숨을 토하면서 청바지 위로
손을 가져갔다. 뜨겁고 단단함이 느껴지는 요즘 들어 부쩍 커져버린 자신의 분신을 어루
만져 본다.
『마사야 너 여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지 아니 여자의 알몸 같은 건 본적도 없지?』
이 집에 온지 이틀이 되여 가는 마사야는 집 이곳 저곳을 안내하던 의형 쇼타로가 마치
사냥꾼이 사냥 물을 보는 듯한 눈빛을 빛내면 자신에게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을 마치 미지
의 생물을 보는 것 같은 시선을 보았다.
『어때 오늘 휴일이고도 두 사람 여러 가지로 대화를 나누어봐 서로 친해지기 좋은 기회니까』
휴일인 그 날 집에 있던 마사야와 쇼타로에게 그의 여 동생인 마사코가 그런 제안을
하였었다. 그리고 그렇게 마사야는 쇼타로에게 이끌려 집안 이곳 저곳을 안내 받게
되였지만 갑자기 뜬금없이 『여자의 알몸』이라는 말이 튀어나와서 마사야의 몸도
마음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마사야에게 여자의 알몸은 꿈속에 아른거리는 자신의 어머니의 알몸뿐이었다.
도예가인 아버지로 인하여 마사야는 얼마 전 까지 산중 생활을 하였었다.
2시간 거리의 분교를 다니기는 하였지만 거기에는 여자 아이도 여 교사도 없는 조그마한
촌 구석의 분교였고 분교가 있는 마을 마저 도 젊은 여성은 전부 큰 도시로 나가버렸기에
여자라고는 할머니 들 뿐이었다. 그런 환경 속에서 마사야가 알고 있는 가장 젊은 여성은
자신의 어머니뿐이었다. 그런 어머니 마저 도 자신이 6살이 되던 해에 사별을 하였지만
아직도 어머니의 가슴에 안겨서 젖꼭지를 빨던 기억이 남아있었다. 그리고 그런 어머니와
함께 목욕을 하면서 보았던 자신이나 아버지와 달리 다리 사이에 달려있어야 할 것이 없고
대신 검은 털로 덥혀있는 걸 보았던 기억이 흐리게 남아있지만 마사야에게 여자의 알몸은
그것이 다였다.
그런 여성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환경에서 자란 마사야가 의모가 될 이모 마사코와 의누나가
될 미사코를 처음 만났을 때의 충격은 형언을 할 수가 없는 그저 놀라운 사건일 뿐이었다.
서로 인사를 하는 중에도 마사야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더욱이 두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이상한 냄새는 마사야가 지금까지 전혀 맡아 본적도 없는
형언하기 힘든 냄새였다.
한달 전 술을 좋아하시던 아버지가 술로 인하여 어이없는 죽음으로 인하여 마사야는
고아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산중에 아직은 어린 15살의 남자아이 혼자 생활을 해야만 할
조카를 유일한 혈육인 이모 마사코가 거두어준 것이다.
어머니의 여 동생이라는 이유 때문인지 자신에 유일한 혈육인 이모에게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이 느껴지고 있었다. 하얀 단정한 유카타를 입고 자신 앞에 낮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앉아 있던 이모 마사코가 자신의 의모가 된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다.
그 옆에 자신의 의 누나가 될 미사코가 커다란 눈망울로 자신을 보고 있다는 걸 느낄 때
마사야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소파에서 안절부절 하였던 그 때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자신의 의부가 될 이모부는 아직 만나보지 못하였다.
화학 약품 제조 회사에 기술 부장으로 있는 마사코의 남편은 현재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기
위하여 팀장으로써 해외에 파견 나가 있었고 귀국을 하는 것도 일년에 한 두 번 정도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요즘 개발이 한참 피크를 올리고 있어서 의형인 쇼타로의 졸업식에
마저 참가를 하지 못할 정도이기에 마사야의 일로 귀국을 한다는 건 더욱 힘들었는지도
모른다.
이모부의 친가가 상당한 재산가였던 것 인지 그 유산으로 도쿄의 한적한 고급 주택지에
있는 이 집은 낡은 목조의 전통가옥으로 2층 건물에 8개의 방이 있었다.
일본 풍의 그 집은 넓은 가든에 다양한 꽃들이 만발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쇼타로와 마사코가 이 곳 저곳 그 집을 안내 해주고 있었고 앞서 걸어가는
미사코의 짧은 스커트로부터 노출이 된 탄력적인 다리에 마사야는 정신이 빠져 있었다.
조금 전 두 사람과 대화를 가지라면서 자리에서 일어날 때 부드러울 것 같은 허벅지
사이로 하얀 팬티마저 노출이 되였던 것이 떠오른다.
마사야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의 다리 사이를 엿본 순간이었다. 그건 마사야에게는
말로 표현이 되지 않는 기분을 느끼게 만들었었다. 기억에 남은 어머니의 모습은 없지만
자신과 생활 하였던 아버지의 다리는 기억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그 털이 가득하고
굵은 근육질의 다리와는 비교도 되지 않은 미사코의 다리 사이에 보이던 그 하얀 팬티
마저 도 자신의 팬티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으로 보였었다.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너무나 분명하게 보았던 그 하얀 팬티가 앞서 걸어가는 미사코의
스커트 너머로 비치는 것 같은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마사야를 곁에서 같이 걷고 있던
쇼타로가 그걸 느끼었는지 그런 질문을 하여 온 것이다.
산중에 자신이 살고 있던 오두막에도 텔레비전은 있었다. 하지만 산중이라서 전파장해로
인하여 NHK 말고는 거의 시청할만한 방송이 없었다. 그 방송에도 분명 여성은 많이 출현
하였지만 알몸은커녕 그것에 가까운 모습도 본적이 없는 생활에 누드 집 같은 것에 대한
그 존재 자체를 모르는 마사야 였다.
그런 마사야가 여성으로 인하여 처음 흥분 감을 맛본 건 중학생이 되고 나서 선생님과 함께
산중 마을에 갔을 때 역 휴게실에 놓여진 잡지가 바람에 의해서 책장이 넘어갈 때 그 사이
로 비추어지던 젖가슴을 들어내고 있는 여성의 칼라사진에 의하여 태어나서 처음 조우한
흥분 감에 몸을 떨었다. 그걸 집어서 단장에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선생님이나 반 아이들이
있었기에 손을 뻗을 수는 없었다.
그 후 마사야는 NHK 방송의 한 방송의 메니아가 되여 버렸다. 【건강체조】라는 방송에
나오는 누나들의 모습에 매료가 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레오타드의 쫙 달라 붙은
가슴의 볼륨과 짧은 체조용 팬티에 시선을 가져가 그 속에 있을 뭔가를 상상하고 또
상상하였다. 그리고 가끔 방송 되는 수영 경기나 체조 경기는 마사야에게는 자극적인
방송이었다. 얇은 옷감으로 가려진 유방이나 사타구니는 마사야에게 강렬한 자극을 전하기
는 충분한 모습이었다. 아이스 발레나 테니스 경기에서 노출이 되는 여성 참가자들의
다리와 허벅지 사이로 들어난 경기용 팬티 속으로 가끔 속옷 마저 노출이 되는 장면을
볼 때 마사야의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 그럴 때 마다 사타구니가 뜨거워지면서 자신의
분신이 단단하게 부풀어 오르는 걸 느낀다. 그걸 만지는 것이 어쩐지 불결한 느낌에
손을 가져가지 못하고 언제나 허벅지를 힘껏 꼬집어 그 감각을 잊으려고 하였지만
그럴수록 더욱 망상이 커지기만 하였다. 그리고 역전에서 보았던 그 잡지가 아까고
너무나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확실한 건 아니지만 그 사진에 여자가 다리를 모아서
검은 털을 들어 내고 있던 것 같았다.
그때 그 모습을 떠올리면 앞 서 걸어 가던 미사코의 엉덩이를 보던 마사야는 겉으로
보이는 스커트 속에 그 하얀 팬티 속이 너무나 궁금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 단지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그걸 확인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정신이 팔려있을 때 난대 없이 질문한 쇼타로가
미지에 생물로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 소망이 불과 몇 시간 후에 너무나 어이
없게 이루어지고 말았다.
에피 2
『마사야 너에게 좋을 걸 보여줄게 자 이리 와봐』
뜰에 안내가 된 이후 혼자 방에 있던 마사야에게 쇼타로가 찾아왔다. 그리고 이런 저런
한바탕에 질문을 퍼 붇더니 못된 장난 같은 미소를 보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유를 말하지 않는 쇼타로였지만 마사야는 흘깃 쇼타로를 곁눈질 하며 그 뒤를
따랐다. 부친이 부재 중이라서 인지 쇼타로는 자신이 가장이라는 점을 내세워 여 동생이나
자신의 모친 마사코에게 마저 도 건방진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었기에 그런 쇼타로를 더부
살이 하고 있는 마사야가 거부하기에는 힘든 상대인 것이다.
『이것 봐 이거 미사코가 금방 벗어둔 브래지어랑 팬티야』
쇼타로가 자신을 이끌어 온 곳은 욕실 옆에 세탁실이었다. 무슨 일인가 하면서 불안해하던
마사야는 쇼타로가 세탁기 안에서 꺼낸 순백의 헝겊을 볼 수가 있었다. 마사야는 티브이
시에프 같은 것에서 젖가슴을 가리는 걸 브래지어라는 걸 들었던 적이 있기에 그것이
뭔지는 알 수가 있었다.
『후 나도 너만 할 때 한때는 여자의 속옷에 흥미를 느낀 적이 있어 엄마나 미사코의
브래지어나 더러워진 팬티를 보거나 냄새가 맡고 싶었던 적이 있어』
당황하고 있는 마사야에게 그걸 전하였다. 아직 온기가 느껴지고 있는 것이 정말 벗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다. 몇 시간 전에 보았던 그 하얀 팬티가 분명한 것이다.
『잘 봐봐 거시기가 닿는 부위 어때 남자 팬티하고는 다르지 여자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곧 바로 가랑이 사이를 젖 시기 때문이야』
(어라 여자는 다 커서도 실례를 하는 건가?…)
마사야는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의심스러운 표정이 되자 쇼타로가 능글거린다.
『여자가 흥분을 하면 거기에서 오줌하고는 다른 물이 나오기 때문에 젖는 거야
아 맞다 네가 살고 있던 산골에서는 여자의 거길 뭐라고 하였어? 우리 같이 보지라고 부르
고 있었니?』
(여자의 거기??...아 다리 사이에 그걸 말하는 건가?...)
자신의 성기를 고추나 자지라고 부르는 건 알고 있지만 여자의 성기를 뭐라고 하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아버지가 가끔 사회에 대한 예절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여자에 대한
말을 특히 성기에 대한 말 같은걸 하신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오두막에서 공부가 끝나고 나서 할 일은 대 부분이 독서였다. 여러 가지 책에 남녀에
대한 글이 있기는 하였지만 그런 철학서나 종교서 같은 딱딱한 책에서는 분명한 모습을
그리는 책은 없었다. 손에 온기가 느껴지는 팬티는 마치 껍질 같이 얇은 것이었고
손수건을 접어서 삼각형으로 만든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고 그 꼭지에 해당하는
부위는 두 겹으로 되여 있었다. 허리에 해당 하는 부위도 자신의 것과 달리 아주 가는
고무줄로 되여 있었다. 그걸 뭉치면 손안에 쏙 들어 갈정도인 것이 어딘지 그렇게
믿음직스러운 물건은 아니었다. 이런걸 사용해서 여자가 그곳을 숨긴 다는 것이
마사야로써는 너무나 이상하게 느껴졌다.
아무 말 없이 안 절 부절 하고 있는 마사야를 쇼타로는 음큼하게 보더니 비웃는 듯
입술을 치켜 올리더니 마사야의 손을 잡고 그대로 마사야의 얼굴에 억눌렀다.
마사야는 갑작스러운 쇼타로의 행동에 손에 들고 있던 미사코의 하얀 팬티를 자신의
얼굴에 가져와야만 하였다.
『어서 냄새 맡아봐 아니다 그걸 빨아봐 그 더러워진 곳을 입 속에 넣어봐 어서』
브래지어를 들고 있던 손을 마사야의 머리 뒤로 넘기며 쇼타로는 마사야의 입 속에
자신의 여 동생의 팬티를 밀어 넣는다. 돌연한 쇼타로의 행동에 공포감을 느끼면서도
입 속에 들어온 팬티에서 비릿한 냄새가 입 속에 가득 들어 차는걸 느낀다.
거절을 하듯이 머리를 흔들지만 미사코의 팬티를 입 속에서 토해내지는 않았다.
어딘지 짠맛이 느껴지는 비릿한 팬티를 마사야는 자신도 모르게 혀로 핥으면서 빨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사코의 팬티의 더러워진 부근이 마사야의 타액으로 젖어 든다.
어딘지 짠 듯 하면서 쓴맛이 배여 나오기 시작하는걸 느낀 마사야는 입에 고인 침을 삼킨다.
『에 너 미사코에게 반했지 어때 미사코의 더러워진 팬티에서 미사코의 보지 맛이 나지?』
마사야의 머리를 툭툭 치면서 쇼타로는 조롱 하듯 비웃는 소리로 말한다.
『좋아 그러면 좀더 좋을걸 구경 시켜줄게』
입을 가리고 있던 여 동생의 팬티를 다시 세탁기에 던져 넣은 쇼타로는 다시 마사야를
강제로 이끌고 욕실로 대려 간다. 불투명한 유리문으로 물소리가 들려왔다. 당분간 조용히
있던 쇼타로가 망설임 없이 유리문을 벌린다고 생각을 하였을 때 새하얀 나신으로 이쪽을
향하고 있는 미사코의 모습이 마사야의 시선을 파고 든다. 약간 몸을 움츠리고 서있는
나신은 분명 미사코의 나신이었다. 샤워기를 들고 이쪽을 보면서 머리를 감고 있던 미사코
는 소리는커녕 너무 놀란 듯 움직임도 없이 그대로 몸을 경직 시켜버린다.
『그렇게 놀라지마 마사야 이놈 여자를 전혀 모르고 있어』
비꼬는 듯한 쇼타로가 경직된 여 동생에게 말한다.
『아이 정말 못됐어 오빠도…뭐야 정말 이런 짓이나 하고…』
다리를 꼬아서 하복부를 숨기면서 손으로 가슴을 가리며 미사코는 한 손으로 문 옆에 있는
타올 을 잡으려고 하였다.
『마사야가 너에게 반한 것 같거든 어때 이놈에게 좀 너에 몸을 보여주는 것이』
미사코가 잡으려던 타올 을 쇼타로가 먼전 잡아 체자 미사코의 손이 그 걸 따르듯 공중에서
허무한 손짓을 보인다.
『아이 정말 …오빠 어서 수건 이리 줘』
몸을 구부려 최대한 자신을 가리면 울음이 썩인 소리로 오빠에게 애원을 하면 손을
내민다. 마사야는 미사코가 양손으로 가슴을 가렸지만 새하얀 유방이 이 그러진 모습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너무 생각도 못한 상황에 처한 마사야는 넊을 놓고 말았지만
곧이어 정신이 들면서 심한 부끄러움이 밀려든다. 그런 자신의 얼굴을 수치심과 공포감
이 보이는 미사코의 눈물 가득 담긴 시선이 향한다. 그야말로 원망에 가득한 시선이었다.
마사야는 그 시선에 주춤 뒤로 물러나더니 몸을 돌려 자신의 방으로 도망을 치듯
돌아왔다. 가슴이 벌렁거리는 것이 좀처럼 안정이 되지 않는다. 자신이 알고 있는
어머니의 젖 가슴 보다는 작은 유방이었지만 풍만함이 가득 느껴지고 있던 미사코의 유방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는다.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 군살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새하얀 피부
가 정말 탄력적인 느낌을 분명하게 보이고 있었다. 그 정상에 희미한 핑크색의 둥그스럼
하던 것이 분명하게 보였었다. 하지만 더욱 선명하게 남은 것은 물에 젖어 물 방울을
떨구고 있던 검은 털들이 돋아난 둔덕아래로 손가락으로 살짝 그린듯한 움푹 패인 균열
이 있는 부위였다. 거기에도 검은 솜털이 돋아나 있는 것이 분명하게 보였다.
쇼타로가 수건을 가로채자 미사코는 등을 돌리고 주저 앉아 자신의 몸을 가리여만
하였다. 물기 젖은 머리카락으로 새하얀 미사코의 목덜미가 보였고 완만한 곡선을
그리던 것이 한 순간 퍼지면서 새하얀 달덩이 같은 엉덩이는 마사야에게 충격적인
모습이었다.
자신의 침대에 벌러 덩 누운 마사야는 눈을 감는다. 미사코의 얼굴이 떠오른다.
몸을 돌려 웅크리고 앉은 미사코가 원망스러운 듯 자신을 보던 시선을 떠올린다.
눈물을 흘릴듯한 그 눈은 분명 수치감과 부끄러움이 가득 담겨 있기는 하였지만 어딘지
마치 자신에게 보고 싶어? 라는 질문을 하는 듯한 시선이었었다.
(분명 쇼타로형의 행동에 누나가 상당히 놀라고 부끄러워하면서 원망스럽게 보기는
하였지만 정말 그것 만 이였을까?...)
여성을 전혀 모른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마사야에게는 여자의 마음 같은걸 추측
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분명 그 눈은 단지 원망과 수치심만 느껴지지
않았었다. 많은 책을 어쩔 수 없이 보았던 마사야 이기에 여자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 였기에 느낄수가 있는 것이다.
더욱이 의문스러운 건 쇼타로의 행동에 대한 미사코의 반응이었다. 화난 듯한 목소리
로 원망을 하였지만 진심이 담긴 말은 아니었다. 더욱이 비명 같은걸 지르지도 않았다.
아무리 몇살차이 나지 않은 친 오빠이지만 욕실 문을 벌컥 열고 여 동생의 나신을
보려고 하는 행위에 대한 반응으로는 비정상적인 반응이었다. 더욱이 마사야 자신에게
몸을 보이라는 말까지 하였지만 쇼크를 받는 듯한 모습도 보이지 않았었다. 더욱이 한 살
차이 나는 그 오빠에게 절대적인 반항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고 보면 그들의
어머니인 이모 역시 쇼타로에게 어딘지 모르게 피하는 듯한 모습도 본적이 있었다.
정순하고 기품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마사야를 대하고 있는 마사코이니 만큼 쇼타로에게
어딘지 기가 죽어 있는 듯한 모습은 의아하게 느껴진다.
이 집에 와서 이틀째가 되는 그 날 마사야는 그렇게 이 집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자신이 알고 있는 가족과는 다른 부모와 자식간에 관계가 이상한 이 가정이
과연 그 뒤에 숨어있는 듯한 이 집에서의 이틀째 날밤을 마지 하고 있었다.
에피 3
『고액의 유산이 있기에 경제적인 문제는 없습니다만 아직은 중학생이기도 하기에
독립을 하기는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을 듯 합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해준 도예 점의 사장이 쇼타로가 동석을 하고
있던 마사코에게 그런 말을 하였다.
『걱정하지 마세요 일 때문에 이번에 참석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남편과 마사야군의
양자 건으로 이미 상의를 주고 받았답니다. 마사야군만 괜찮다면 저희가 대려 가서
보살펴 주겠습니다.』
처음 본 이모 마사코의 말에 마사야는 거절을 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마사야는 정든
오두막 집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이모의 가정에 일원이 된 것이다.
불과 하루 전에 거의 하루를 소비하여 산중에 살림을 정리하고 정든 집을 떠나서
저녁 늦게야 이곳에 도착하였었다. 저녁에 아버지와 단둘이 먹던 음식과는 너무나 다른
음식으로 인하여 신나게 먹었지만 곧 바로 피로감이 밀려 들며 눈시울이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하였었다.
『어머나 마사야군 피곤한가 보구나 저기 이제 우리는 한 가족이니까 편하게 생활하기를
바래 자 피곤하면 어서 올라가도록 하세요 그럼 잘자』
마사코의 다정한 말에 마사야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들어 가자 마자 아침까지
깊이 잠들었었다.
『미사코상 누나로써 마사야군를 잘 돌봐주세요 그리고 마사야군도 미사코상을 친 누나
라고 생각하고 잘 따라주고 후후』
이모의 그런 말로 처음 보았던 의누나인 미사코에 대하여 신경을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금방 보았던 미사코의 검은 털까지 보이던 그 나신의 모습
으로 인하여 바로 옆방에 자리하고 있는 미사코가 너무나 신경이 쓰이고 있는 것이다.
비록 일본식의 전통 적인 방으로 설계되어 있는 방이었지만 6다다미의 방은 베이지색의
카펫 위로 책상과 책장 싱글침대가 있었고 천장도 노란색의 판자로 새로 덥붙혀져
있는 방에 남향의 큰창 마저 도 알루미늄 샷시를 사용한 일본식 방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방이었지만 6다다미의 그 방과 마사야의 방은 일본 전통의 미닫이를 그대로 사용하고
다만 신 감각에 살린 인텔리를 하고 있었지만 얇은 미닫이 너머로 들려오는 기척이
마사야를 신경 쓰이게 만든다. 미사코가 뭔가를 흥 얼 거리는 허밍 소리가 들려온다.
금방 전에 보았던 미사코의 나신이 떠오른다. 콧노래를 부르며 샤워를 하는 모습으로
바꾸여 간다. 하얀 유방에 비누칠을 하는 모습이 떠오르며 검은 털로 부풀은 작은
언덕에 물 방울이 떨어지는 장면이 떠오른다.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는 미사코의 나신이 흥 얼 거리는 허밍과 어우러져
마사야를 혼란스럽게 만들기 시작한다. 당황하여 눈을 뜨자 어두운 천정에서 검은 털이
보이던 곳을 벌리며 그 손가락으로 그린 듯한 균열이 모습을 들어내는 잔상이 천장에
그려진다.
다리 사이는 몰라도 다시 한번 그 젖가슴을 보고 싶었다는 강한 충동이 느껴졌다.
침대에 내려온 마사야가 발소리를 죽인고 옆방과 가로막은 미닫이로 향한다.
묵직한 나무의 단단함이나 검은 윤기가 흐르는 것이 손질이 잘된 것을 느끼지는 미닫이
의 밑부분의 나무로 된 부분에 옹이가 있는 자리인지 틈을 보이고 있었다. 그곳에 살짝
얼굴을 가져가자 옆방에 실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 왔다.
핑크색 목욕 타올로 몸을 두른 미사코가 화장대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새까만 윤기가 도는 머리카락을 브러시로 빗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얼마간 머리를 손질 하던 미사코가 자리에서 일어나 진한 황색의 소형 장 앞에 마주섰다.
대형 장이나 책상 책장 등으로 방안이 마사야의 방보다 좁은 느낌을 전하고 있었지만
황색으로 세트 된 가구 등이 밝고 청결함은 가득 보이고 있었다. 맨 위 서랍을 연 미사코가
작은 헝겊을 하나 꺼내고 나서 서랍을 다시 닫고 나서 미닫이 쪽으로 향한다.
그때가 되여서 마사야는 마사코가 꺼낸 것이 블루의 팬티라는 걸 알 수가 있었다.
그걸 입기 위해서 인지 핑크 타올 을 풀 것 같이 마사코가 가슴 쪽에 손을 향한다고
생각하였을 때 타올이 떨어지며 나신이 들어 날 거라고 생각하였지만 미사코가 잠시 행동을
멈추고 서있기만 한다. 뭔가를 생각하는 것 같던 미사코의 눈이 돌연 마사야의 방 쪽으로
향한다.
순간 마사야는 자신이 홈쳐보고 있는 것이 들킨 건 아닌지 불안감을 느끼면서 숨을 죽이고
있어야 했다. 얼마간 그대로 있던 미사코가 한숨을 토하고 목욕타올을 감은 상태로 침대로
걸어간다.
아직은 저녁식사도 안 한 시간이라 잠을 잘만한 시간은 아니 였지만 잠시 누워서 휴식
이라도 취하려고 하는 건가 생각을 하면서 자신도 다시 침대로 돌아가려고 하였지만
틈 사이로 미사코가 목욕타올을 풀어가는 걸 보고 긴장을 하면서 다시 틈에 눈을 가져갔다.
핑크색의 타올로 살짝 하얀 봉우리가 들어나자 미사코의 양손이 두 개의 하얀 봉우리를
감싼다. 마사야는 그저 가려워서 그러나 보다 생각하였지만 어딘지 그것과는 다른 행동이었다.
미사코의 손이 긁는다는 느낌보다는 자신의 젖가슴을 상냥하게 비비고 있는 듯 보였기
때문이다. 거기에 손가락을 서로 맞물리고 비비는 듯한 모습도 보였기 때문이다. 목욕
타올 이 가려져서 확실하게는 알 수 없었지만 위치를 보아서는 그 핑크색의 돌기를 손가락
끝으로 비비는 듯 하였다.
(왜 저러고 있는 거지?...)
마사야는 이상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미사코가 눈을 감고 핑크색의 입술을 벌리고
있었다. 어딘지 그 입술 사이로 허덕이는 듯한 숨소리가 들리는 듯하였다. 손가락의 움직임
이 빨라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을 때 핑크의 타올 이 스스르 흘러 내리는 바람에
자신이 생각하였던 것이 분명하게 들어 나고 있었다. 역시 손가락 두 개로 핑크의 작은
젖꼭지를 비비는 모습이 적날하게 마사야의 시선을 파고든다. 가슴의 기복이 빨라지는
것이 마사야에게 마치 미사코가 허덕이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을 전한다.
그때가 되여서 마사야는 미사코의 다른 손이 목욕 타올 속으로 파고들어 있는 것을 보고
울컥하는 기분을 맛보아야 하였다. 미소녀의 입술로 허덕이며 꿈을 꾸는 듯한 표정과
유방을 어루만지며 젖꼭지를 비비는 손길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던 마사야가 다른 한 손이
그 미소녀의 다리 사이에 파고 들고 있다는 걸 미쳐 보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 손이 이제는 분명하게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다. 낮은 신음 성이 희미하지만 이제는
분명히 마사야의 고막에 울리기 시작한다. 허리 아래를 가린 타올 이 아직은 전부 흘러
내리지 않았지만 새하얀 아랫배까지 노출이 되여 있었다.
(아아 좀더 조금만 더…그럼 털까지 보일 것 같은데…)
마사야는 무의식 중에 미사코가 벌리고 있는 입술처럼 자신도 입을 벌리고 미소녀의
호흡에 맞추어간다. 생전 처음 타인의 은밀한 행위 그것도 한눈에 반해 버린 의 누나의
비밀스러운 행위에 마사야는 이유도 모르고 흥분이 되여 간다.
하지만 미사코의 다음 동작으로 마사야는 기절 할 것 같은 충격에 휩싸였다.
갑자기 미사코가 다리를 세우는 바람에 아 슬하게 걸려있던 타올이 전부 흘러 내렸다.
다리 사이로 새하얀 유방이 유방 위에 핑크의 젖꼭지를 꼬집듯이 비비는 손가락이
다른 한손이 파고든 다리 사이로 검은 털들이 희미하지만 분명하게 마사야의 시선에
파고 들었다. 손가락이 그 검은 털속으로 분명하게 다리 사이를 비비고 있는 모습마저
분명하게 보인 것이다. 도대체 누나가 왜 저런 일을 하는지 저 행위가 뭘 의미하는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본능적으로 매우 음란한 비밀스러운 행위라는걸 알수는 있었다.
산골에 학교 학생들의 대화에서 딸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단단해진 자신의 분신이
거북한걸 느낀 적이 한두 번은 아니 였지만 그걸 스스로 시도하는 행위는 단 한번도 없었다.
눈앞에서 비밀스러운 행위에 빠져있는 누나의 행위도 그것과 비슷한 거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남자와 같이 여자도 자신의 다리 사이를 스스로 만진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그런데 그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던 행위를 분명 너무나 예쁜 그 의 누나가 하고 있었다.
자신의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만진다. 거기에 다리 사이마저 손으로 만지고 있었다.
희미하지만 신음소리가 마사야의 청각을 자극한다. 미간에 주름을 생기게 하고 입을 벌린
누나의 표정은 괴로움을 참는 듯 한 모습이지만 그것과는 달리 뭔가 너무나 자신을 설래 이게
만들고 숨결을 거칠게 만들고 있는 표정이었다. 세워졌던 다리가 다시 침대위로 내려지자
검은 털이 자리한 둔덕이 이제는 확실하게 보이고 있었다. 그 옆으로 손을 넣고 그 아래를
만지는 손가락 끝이 작은 원을 그리듯 움직이고 있는 것도 분명하게 볼 수 있었다.
그 손에 맞추어서 유방을 만지던 손이 자신의 유방을 강하게 주무르거나 비비기 시작한다.
누나의 손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걸 느낀 마사야는 어딘지 모르게 찔걱이는 듯한 소리
가 들려 오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더욱 청각에 신경을 집중하자 확실하게 다리 사이로
파고든 손의 움직임에 맞추어서 습기 젖은 소리가 들려오는걸 들을 수 있었다.
(미사코 누나의 거기가 젖어 있나…)
쇼타로가 말하였던 오줌과 는 다른 물이 나온다는 말이 순간 마사야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여자는 흥분을 하면 거기에서 물이 나와』라는 말이 떠오른다. 그때까지는 자신이 혹시
오해를 하고 있지 않은 건가 생각을 하였지만 확실히 뭔가 이상한 느낌을 주며 자신을
흥분 시키던 누나의 행위가 물기에 젖은 소리와 신음성이 들리면서 쇼타로의 말이 떠오르는
순간에 확실히 오해가 아니 였다는 걸 마사야는 겨우 알 수 있었다.
(분명해 누나는 스스로 유방을 만지면서 거길 만지면서 지금 흥분되어 있는 거야…)
그때가 되여서 마사야는 의 누나가 지금 여자의 딸딸이를 치는 걸을 알 수가 있었다.
그렇게 확신감을 가지자 조금 전 쇼타로가 자신의 입 속에 넣어 버린 누나의 팬티에서
느껴지던 그 비릿함 같은 복잡한 맛이 입 속에서 갑자기 되 살아난다.
『아아…하아하아…아앙…』
필사적으로 참는 것 같았지만 미사코의 입에서 낮은 신음성이 분명하게 토해지면서
검은 털 속에 손가락의 움직임이 격렬해진다. 한 순간 발가락을 넘기며 양 다리를 살짝
들어 올리고 파르르 떠는 모습을 보던 마사야는 돌연한 충격에 머릿속에 새하앟게 탈색이
되여 간다.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생전 처음 느끼는 강렬한 짜릿함과 함께 뭔가가 발기한
자지에서 밀려 나오는 것 같더니 팬티를 불쾌한 느낌을 전하며 흠뻑 젖셔 버린다.
에피 4
말할 수 없는 나른함을 느끼며 어떻게 침대로 왔는지 기억도 없던 마사야는 겨우 자신으로
돌아와 침대에 걸터앉자 팬티가 축축해진 불쾌감에 몸서리 친다.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은 느낌이라 마사야는 청바지와 팬티를 함께 벗어 새 팬티로 갈아입었다.
젖은 팬티로 누나의 팬티에서 느껴지던 냄새와는 다른 산에서 많이 맡아본 밤꽃 냄새가
진하게 느껴진다. 팬티를 세탁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아직은 이집에 적응
이 되지 않아서 저녁에 세탁을 한다는 건 힘들 것 같아 옷을 갈아 입고 티와 함께 숨기듯
하여 책상 밑에 밀어 넣어 버렸다.
새 옷을 입고난 마사야는 그때가 되여 침대에 벌러덩 누워 지만 갑자기 죄책감이 밀려드는걸
느낀다. 의 누나의 비밀스러운 그 부끄러운 행위를 홈쳐 보는 것도 모자라서 그 행위를
홈쳐 보면서 흥분을 하여 그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각을 맛본 자신이 너무나 수치스럽게
느껴진다. 금욕적인 아버지와의 생활에서 마사야는 그야말로 순수함을 지니고 자란 어린
소년이기에 자신의 행위에 대한 걸 스스로가 인정이 되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지만 마지막에 느껴지던 그 감각은 마사야에게 커다란 충격이었다. 그건
자신이 알고 있는 쾌감과는 너무나 질이 다른 감각이었다. 그때의 그 감각이 죄책감에
시달리는 마사야에게 느껴진다. 그 혼란스러운 자신의 감정에 미칠 것 같아 끙끙거리고
있을 때 였다.
『마사야군 아직 안자?…』
미닫이 너머로 누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순간 불안감으로 당황하며 반신을 세워
기여 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였다.
『네…』
겨우 겨우 진정을 하며 대답을 하였다.
『응 저기 그만 잊고 있었지 뭐야 후후 마사야군 세탁물 있지? 지금 세탁을 하로 가려고
하거든 있으면 줘 내 거랑 같이 빨아줄게 들어간다 괜찮지?』
그렇게 말하면서 미닫이를 열고 미사코가 방으로 들어오다가 걸음을 멈추더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킁킁거린다. 마사야는 순간 방안에 그 냄새가 남아 있다는 생각에 몸이
움츠러든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이상한 듯 킁킁거리던 미사코가 금새 밝은 표정이 되여
상냥한 미소를 보이며 마사야게 다가왔다.
『어제 올 때 입고 있던 옷 아직 세탁을 하지 않았지 미안 엄마가 하라고 했는데
그만 잊고 있었어 후후 어서 줘』
마사야는 안절 부절 하면서 옷 장에서 어제 입고 있던 옷을 의 누나에게 전해주었다.
『어머 겨우 이것뿐이야? 어라 저건 뭐야 책상 밑에 있는 것도 세탁물 아니야?』
조금 전에 갈아 입은 그 옷가지는 미사코가 우연하게 발견한 듯 하였지만 난처한 건 마사야였다.
『아니요…저건…아직 괜찮아요 제가 나중에 직접…』
마사야가 횡설수설 하는걸 미사코가 딱 짤라 버린다.
『어머나 무슨 말이야 난 이제 마사야 너에 누나야 누나! 알았지 그렇게 어려워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후후』
그렇게 방긋 방긋 미소를 보이며 마사야의 머리를 쓰다듬던 미사코는 책상아래에서
그 옷가지들을 꺼내어 뭉쳐진 티를 펼치려고 하였다.
『아악 안돼요…제가…제가 직접 세탁을 할게요』
마사야는 당황하여 그걸 수중에 넣으려고 하였지만 미사코가 살짝 피하며 티 속에 있던
팬티를 발견하고 그걸 손으로 쥐고 넓혀 보인다.
진한 밤꽃 향이 방안의 공기로 스며든다. 새빨갛게 변한 마사야는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릴듯한 표정이 되여 버린다.
『흐읍…음 어머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괜찮아 음 이건 마사요가 건강한
남자아이라는 증거이니까 그렇게 풀 죽어 있지 않아도 괜찮아』
상냥하게 말한 미사코가 침대에 걸 터 않고 살며시 마사요의 손을 잡는다.
『마사요 너도 이리 앉아 세탁은 나중에 하고 우선 잠시 대화 좀 하자』
당황을 하면서 안절 부절 하고 있던 마사야는 힘들게 미사코의 옆에 앉는다.
『조금 전에 오빠가 말한 것이 사실이야? 마사야군은 정말 여자에 대한걸 몰라?』
마사야의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미사코는 말을 계속 한다.
『음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었다며 정말 외로워겠구나…후 학교에 여자 선생님이나
여자 아이들이 이 잘해주었겠구나』
마사야는 그 말에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학교에도 마을에도 젊은 여자가 없었다는 걸
마사야는 의 누나에게 말해줬다.
『뭐 정말…그럼…저기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나서는 여자와 이야기 한적도 없는 거야?』
고개를 끄덕여 보이는 마사야를 보고 미사코는 믿지 못하는 듯 눈만 크게 뜬다.
『저기 그럼 날 혹시 외계인 같이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마사야는 당황하며 손을 휘저으면서 고개를 세차게 좌우로 흔들었다.
전혀 그렇지 않을뿐더러 자신에게 누나의 모습은 천사와 같이 보였다는 말을 할 용기는
없었지만 친 누나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중얼거렸다.
『어머나 마사야군 카와이! 그래 날 친 누나라고 생각해 응 알았지 응석을 부려도
괜찮아 나도 마사야군 같은 귀여운 남동생이 생겨서 너무 좋아』
그렇게 말한 미사코는 소년의 더러워진 팬티를 침대에 두고 블루의 원피스 차림에
가슴으로 마사야의 머리를 꼭 끌어 안았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놀란 마사야였지만
그 순간에 느껴지는 말랑 말랑한 느낌에 온기가 가득 느껴지는 감촉에 마치 꿈을 꾸는듯한
기분이 되여 버렸다. 부드러운 가슴의 온기나 그 속에 피여 오르는 냄새가 어딘지 쇼타로가
입 속에 넣었던 팬티에서 느껴지던 냄새와 비슷한 느낌을 전하고 있었지만 그것과는 다른
너무나 감미로운 냄새와 따스함이 기분을 침착하게 만들어 갔다. 마치 그리워하던 나른함
을 느끼게 만든다.
(아아 맞아 엄마다! 엄마가 꼭 안아 줄 때 그 느낌이다…)
외로울 때 마다 떠올렸던 어머니 그 감촉과도 너무나 닮은 듯한 느낌에 마사야는
정말 눈물이 흘러 넘칠 것 같은 기분이 되여 버렸다.
『불쌍한 아가 있지 엄마도 널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라고 말하셨어 이제부터 이 누나와
엄마가 널 감싸줄게 그러니까 참지 말고 응석을 부리고 싶으면 언제든지 부려 알았지』
미사코의 말에 마사야는 가슴이 답답해지는 아픔과도 같은 감격을 느끼었다.
미사코보다는 그 이모가 그 아름다운 이모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이 정말인지는 모르지만
그 말이 너무나 감격스러웠기 때문이다. 엄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그 이모이기에 그 감격은
마사야에게 큰지도 모른다.
이번에는 그 감격을 참지 못하고 미사코의 가슴에 더욱 자신의 얼굴을 억누른다.
그런 마사요를 미사코는 강하게 끌어 안아준다.
『후후 그리고 앞으로 여자와 사귀는 법도 누나가 알려줄게』
그렇게 말하고 나서 미사코는 살며시 마사야의 얼굴을 가슴에서 때여 내고 시선을 준다.
『음 그렇군 문제네 그러고 보니까 교제 방법 보다는 여자 자체를 넌 모르지 외모는 다르지
만 여자도 남자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확실히 문제구나』
그렇게 말하는 미사코의 눈이 침대에 놓인 마사야의 팬티로 향한다. 그 시선은 뭐라고
딱히 형언하기 힘든 감정을 담고 있었다.
『여자를 모르는데…이상하네…어머…마사야군 혹시…조금 전…내 방을 엿보지 않았어?』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미사코가 질문 하였지만 마사야는 가슴이 철렁하는걸 느끼었다.
몸이 굳어진 마사야를 느낀 미사코는 살며시 다시 자신의 가슴으로 그 아이를 끌어 안는다.
『어머…떨고 있는 좀 봐 정말 애기 같아 후후…괜찮아 화내지 않을게 여긴 일본식의
낡은 집이라서 여기저기 틈이 있다 보니까 자신도 모르게 엿볼 수도 있어 후후 나도 어렸을
적에 자주 엿보기를 하였어 이상하지만 엿본다는 걸로 만으로도 두근두근 거리거든 후후』
상냥하게 가슴에 끌어 안은 소년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미사코는 속삭이는 듯 말하였다.
『여자도 남자와 같다고 했지 좋아 말해줄게 후 애기 같은 너도 자위를 하고 싶다는 생각
을 하듯이 여자인 나도 섹스에 대한 욕망이 가지고 있어 사실 아까 부끄럽지만 사랑스러운
마사야가 어쩌면 저 문틈으로 날 엿보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하였거든 그랬더니 갑자기
머리가 어떻게 돼버린 건지 나도 모르게 그만 그런 일을 하고 말았어』
어느 사이 미사코의 한 손은 마사야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면서 속삭이고 있었다.
『누나가 그런 짓을 하는 걸 엿 보다가 마사야군도 참지 못하였겠지…음 그러니까 스스로
그걸 비비다가 그만 팬티를 더럽힌 거지?』
그 말에 마사야는 머리를 흔들면서 가슴에서 얼굴을 때여 미사코의 얼굴을 올려 보았지만
곧 바로 고개를 숙여야만 하였다. 자신을 큰 눈으로 내려보는 누나의 시선을 마주하기가
너무 부끄러워서였다.
『아니요…나 그런 짓 한적 없어요』
『어?...뭐! 마사야군…자위를 해 본적이 없다는 거야?』
그야 말로 의심스럽다는 듯 한 말을 한 미사코는 마사야의 얼굴을 살며시 들여다 본다.
좀 전과 달리 물기가 젖은 것 같은 큰 두 눈을 빛내고 있었다.
『그럼 왜 팬티가…이렇게 음…정액으로 젖어 있는 거야?』
남 동생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려는 누나의 다정함이 가득 느껴지는 듯한 이상함을
가득 담은 말에 마사야는 긴장하였던 기분이 풀어지는걸 느끼며 오히려 그 누나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기분까지 느껴졌다.
마사야는 결국 자신이 태여 나서 처음 보는 이상한 누나의 행동을 엿보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런 일이 생겼다는 걸 더 듬 더 듬 거리며 힘들게 고백을 하였다.
그 들릴 듯 말듯한 고백을 입에 귀를 가져다 대듯이 듣던 미사코가 갑자기 마사야를
끌어안는다 얼마나 강하게 끌어 안았는지 격렬하게 떨리는 누나의 몸이 마사야에게
그대로 뜨겁게 느껴진다.
에피 5
겨우 떨림을 멈춘 미사코가 마사야의 얼굴에 양손을 가져와 살며시 젖은 시선으로
소년의 얼굴을 내려본다.
『하아…나도…실은 나도 그런 경험이 있어 거든 마사야와 비슷한 경험을…』
마사야군에서 마사야로 바뀌었다. 경칭을 생략한 것뿐만이 아니고 어딘지 어감도
변한 것이 미사코가 마사야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들어난다.
『초등학생이 되였지만 난 어머님이나 오빠의 방을 엿보고 있었어 뭐라고 해야 할까
낣은 나무 벽의 틈으로 어머님이나 오빠를 보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보였거든 거기에
아무도 없는 방에 혼자 있다는 생각에 평소에 보이지 않던 모습도 볼 수가 있었거든
그런 비밀스러운 걸 엿본다는 그것 만으로 난 이상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되는 일이었어…그러던 어느 날이었지…』
* * *
미사코의 그걸 경험한 건 평소와 같이 쇼타로의 방을 엿보는 일로 발생을 하였었다.
오빠가 책상 앞에 앉아 책을 열심히 보고 있었다. 그러다 그 책을 손에 들고 볼 때
미사코는 그 책이 여자의 알몸들이 가득한 누드집이라는 걸 알 수가 있었다.
누드집을 열심히 보던 오빠가 바지를 내리고 손을 움직이더니 한 손으로 갈색의 물건을
잡고 있는 옆 모습이 미사코에게 보였었다. 미사코는 그것이 오빠의 자지라는걸 단번에
알 수 있었지만 언제나 부드럽던 그것이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였다.
초등학교 3학년인 미사 코였지만 그것이 어떤 행위인지는 감을 잡을 수는 있었다.
중간 생략…
미사코는 단순히 그런 생각을 하면서 계속 엿보고 있었다.
오빠가 숨을 거칠게 하면서 손을 빠르게 움직일 때 미사코는 자신도 모르게 오빠가
그러하듯 자신도…
중간 생략…
* * *
『나 그때 처음으로 익당하고 말았어』
그 말에 마사야가 고개를 갸웃거리는 걸 본 미사코가 속삭였다.
『이크나, 익이 무슨 말인지 마사야는 모르겠구나 그건 그래 아까 내가 오나니 하는걸
마사야가 보다가 흥분이 돼서 참지 못하고 정액을 토하였지? 그 순간이나 그 순간이
다가올 때를 말하는 거야』
호기심이 가득한 마사야를 본 미사키는 더욱 눈을 빛내었다.
『후 그리고 그일 말고 초등학교 수학여행에서도 재미있는 경험을 했어…』
* * *
칸사이 호텔에 묵고 있을 때 한밤중에 미사코는 깨여나 복도 끝에 있는 화장실을
향하고 있었다. 볼일을 보고 나온 미사코는 다시 숙소로 돌아 가려고 할 때 메이드가
보이의 팔을 잡고 바로 옆 모퉁이로 사라지는 뒷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본능적으로
뭔가 있다는 생각에 발소리를 죽이고 미사코는 모퉁이에 가까이 다가가 살그머니 모퉁이
넘어를 보았다.
얼마 전 까지 그 막다른 다다미로 되여 있는 연회장에서 떠들썩하게 저녁을 먹던
사람들이 한명도 보이지 않고 쥐죽은듯 조용하기만 한 연회장으로 두사람이 들어가는걸
보고 확신을 가진 미사코는 살그머니 연회장에 가까이 다가가 반쯤 열린 문틈으로
비상등의 녹색 등불이 밝히고 있는 실내를 들여 보았다. 방석을 높게 쌓아둔 뒤 부분은
문에서는 사각 지대였다. 그곳에서 소근 소근 거리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오는 것
같았기에 평소에도 엿보기를 좋아하는 미사코는 당연히 두근거리는 걸 느끼며 바닥을
기여 그곳으로 다가갔다.
『아이 정말 그렇게 서두르지마…』
달콤한 여자의 소리가 들려온다.
『시간이 없단 말이야 오래 자리를 비우면 치프에게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몰라』
남자의 작은 소리가 들려오고 바스락 거리는 옷깃스치는 소리가 들린다.
미사코는 대담하게도 방석 뒤편으로 살짝 얼굴을 내밀고 두 사람의 모습을 엿보기
시작한다. 푸른 유니폼의 브라우스가 벌려지며 이쪽으로 향하고 있는 메이드의 하얀
색의 브래지어를 스스로가 내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남자는 자신의 바지를 내리려고
하고 있는 20대로 보이는 연상의 메이드와 그보다 나이가 적은 십대로 보이는 보이의
모습이 보였다.
『정말 아직은 십대라서 그런다지만 너 정말 핥지도 않고 젖가슴마저도 애무도 안하고
바로 들어 오려는 거야』
연상의 메이드가 불만이 가득한 말로 보이에게 칭얼 거리지만 보이는 그말을 완전
무시하고 메이드의 유니폼의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하얀 팬티를 벗긴다.발목에 걸린 팬티를
메이드가 스스로 한 발만 뽑아내기만 할뿐 자신에 다른 쪽에 다리에 걸린 팬티를 그대로
나둔다. 아마도 누군가 이곳으로 들어 올지도 모른다는 위험에 바로 입을수 있도록
대비를 한것인지도 모른다. 소년이 바지와 팬티를 살짝 내리고 자신의 발기한 자지만을
꺼내는 것 역시 그걸 대비한 조심스러운 행동인듯 하다.
『아학 뭐야 갑자기 잠시만 뽑아 보지도 젖지 않았는데 갑자기 박으면 어떻해』
불만 가득한 메이드가 자신에 손에 침을 잔뜩 발라서 자신의 보지를 침으로 젖신다.
『그만 급하단 말이야 어차피 들어가자마자 흠뻑 젖어 버리거 아니야』
소년은 연상의 메이드의 몸을 올라타듯 하더니 허리를 격렬하게 흔들기 시작한다.
『아아 그거야 정말 너에 좆은 내 보지를 너무 즐겁게 만들어 점더 깊이 박아줘 어서!』
메이드는 급하기만 한 소년을 더욱 자극시키려는지 아니며 전혀 급하지 않는 자신의
몸을 뜨겁게 만들려는지 일부로 저속한 말로 상대를 제촉한다.
『아아…좋아 보지가 젖어 들고 있어…좀더 깊이…좀더 응 좀더 자궁까지 너에 좆을 마구
쑤셔줘!』
그 음탕한 메이드의 노골적인 말이 효과가 있었는지 소년은 메이드의 허리를 움켜줘고
메이드의 엉덩이를 바닥에서 들어 올려 자신의 다리위로 가져온다. 연상의 메이드는
다리를 활짝 벌리고 소년의 자지를 받아 들이며 점점 흐느끼기 시작한다. 덕분에 미사코는
두 사람의 성기가 결합되는 모습을 적날하게 볼수가 있었다.
어둠 속에 굵고 검붉은 남자의 성기가 검붉은 연상의 메이드의 균열속으로 파고 들면서
검은 털과 검은 털이 서로 엉겨 붙기를 반복하자 조금씩 물기에 젖은 찔꺽 거리는 소리가
어두운 연회장의 고요속에 더해진다.
『하아 너무 좋아…아아 못참겠어 미칠것같어…응 어서 나 쌀려고 해….아아 어서 싸줘』
『하학 나도…나도 이제 쌀것같어…』
『아아 너무 좋아 같이 싸자 응 …우리 같이 싸자 어서 싸줘 …그래 그거야 어떻해
난몰라 나도 싸려고해…아아 이크 이크 이크!…』
필사적으로 자신들을 소리를 죽이는 듯한 두 사람의 그 끙끙거리는 듯한 소리가
미사코를 더욱 자극한다. 찔걱 거리던 소리가 귀만이 아니고 미사코의 다리사이를
젖신다. 메이드는 자신의 사타구니를 티슈로 처리하고나서 소년의 애액과 정액으로
더러워진 자지를 입으로 해결해주고 나서 뒷 처리를 하고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설마 방석 맞은 편에서 초등학생의 여자아이가 두 사람을 엿보았다는 상상도 하지
못한체 연회장을 빠져나간다.
* * *
여 고생의 누나가 그 예쁜 누나가 음탕한 말을 하는 것도 물론이요 노골적인 신음성을
직접 연기하듯이 내면서 자신에게 말하는 것 보면서 놀라기 보다는 허무한 느낌마저
느껴지고 있는 마사야였다. 그런 마사야와는 너무나 비교되는 물기에 가득 젖은 미사코
의 시선이 그런 마사야를 봐라본다.
『마사야도 정말 왜 그렇게 몸을 비비꼬고 있어 왜 누나의 말에 흥분이 되여서
자위라도 하고 싶은거야?』
미사코의 말은 나무라는 투는 아니였고 얼굴도 평온하였기에 마사야는 솔직하게
대답하였다.
『아니 그건 아니고 아까 당황해서 팬티만 갈아 있었는데 어쩐지 끈적 끈적 한 것이
다리 사이에 느껴져서 불쾌해서…무심코 그런거야…』
마사야는 더 이상 미사코에게 거리감을 느끼지 않을 뿐더러 어리광 피는 듯한
말로 대답한다.
『어머 그랬구나 그럼 어서 샤워해 이제 곧 저녁 밥 먹어야 하니까』
누나의 말에 마사야는 고개를 끄덕이고 욕실로 향하였다. 다만 아버지의 엄격한 예의범절
을 몸에 익히고 있는 마사야이기에 서둘렀지만 소리를 내고 뛰는 것 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다.
욕실쪽으로 모퉁이를 돌아서자 탈의장에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 옆 모습을 보이며
커피색의 원피스를 막 머리에서 뽑아내는 모습이 보여 가슴이 철렁하는 걸 느끼며 발걸음을
멈추고 모퉁이를 다시 돌아 숨을 몰아쉬며 모퉁이 넘어로 눈만 살짝 내밀었다.
분명 그건 의모인 이모 마사코가 틀림 없었다. 여름이 다되는 시기이기에 저녁을 준비
하면서 흘린 땀 때문에 저녁전에 상쾌하게 샤워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머리핀이라도
걸렸는지 마사코는 원피스를 걷어 올리고 양손을 위로 올려서 쉽게 벗지는 못하고
있는 듯하였다. 그러기에 더욱 마사야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 하였다.
하얀 색의 레이스가 달린 초코렛색의 브래지어와 동색의 팬티가 그대로 마사야의 시선에
파고 든다. 미사요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전하는 매끄러운 하얀 피부와 가슴을 부풀리고
있는 가슴의 볼륨은 탐스럽게 보이고 있었다. 약간 작은 듯한 팬티가 풍만한 히프에 딱
달라 붙어 있는 모습이 자극을 전하고 있었다. 겨우 윈피스를 머리에서 뽑아낸 마사코가
양손을 뒤로 하고 망설임 없이 브래지어의 후크를 때여내자 범종형의 풍만한 유방이 흔들
리면서 그 모습을 들어내고 있었다. 범종형으로 앞 부부이 약간 밑으로 향하고 있지만
그건 전혀 늘어진 듯한 모습이 아니고 안에 공기가 가득 들어 찬 것 같은 풍만한 유방이
였다. 마사야는 그렇지 않아도 어머니와 같은 모습의 이모의 가슴을 보자 마치 어머니의
가슴을 보는 것 같은 추억 같은 그리움을 느끼며 눈을 더욱 크게 뜬다.
브래지어를 벗은 마사코는 곧 이어 허리에 손을 가져가더니 엉덩이 쪽으로 간단하게
팬티를 휙 벗어 버린다. 한쪽 발을 들어 팬티를 뽑아 낼 때 마사야는 분명 검은 그림자를
보았다. 미사요와는 달리 훨씬 진한 그림자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마사야의 시선을
파고 든다.
(아아 엄마도 저런 모습 이였어……)
외로움을 느낄 때 마다 그려보던 어머니의 모습이 뜻하지 않는 이모의 탈의 장면을
불투명한 유리 너머로 보면서 떠올린 마사야는 어머니와 함께 목욕을 하던 그 순간이
떠오르면서 말할 수 없는 그리움을 느낀다. 무심코 의모 마사코 이모의 알몸을 접하자
어머니의 그 모습이 떠오른다. 그런 의모의 모습이 불투명한 유리너머로 욕실로 들어가
는 모습이 보인다. 풍부한 엉덩이의 잔상이 마사야의 시선에 남는 걸 느끼며 마사야는
할 수 없이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야만 하였다.
방에 돌아온 마사요는 또 다른 이 집안에 의문점으로 느끼기 시작한다.
어머니와 너무나 닮은 이모 마사코는 어머니 보다 3살의 연하의 여 동생으로 올해 32살
이라는 것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 나이에 쇼타로나 미사코 같은 여 교생이 있다는 것은
어딘지 말이 되지 않는 것 같았다. 더욱이 마사야는 가족에 대한 말을 하지 않은 아버지로
인하여 이모에 대한 말 또한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었다. 더욱이 여기 오기 전까지만 해도
쇼타로나 미사코와도 만난적이 없었기에 이 가정에 또 다른 의문점이 생겨버린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모가 14살, 15살에 의형과 의 누나를 출산하였다는 건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철없는 마사야 이지만 그건 말이 되지 않는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이집에 와서 느껴지는 그 많은 의문점에 대하여 마사야는 골똘히 생각에 잠긴다.
후기 :
크억...폭주중...음냐 출근을 위해서 ...간략한 후기를...
폭주중입니다...음 이작품을 예고 하였을때 쇼타로의 존제를 몰랐습니다.
알았다면 이작품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철퍼덕...
하여튼...쇼타로...중요한...음...쩝...냠...일장에서의 모습은...약과입니다.
으으...싫다...우어...그럼 우선 다음장에서 만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 되세요...
와와...비가온다!...
PS / 끝 부분에 미사코의 첫번째 회상 부분은 삭제 하였습니다.
뭐 대충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여튼 삭제를 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추천69 비추천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