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나의 연인들! (4)---귀여운 아빠 4
사랑스런 나의 연인들! (4)---귀여운 아빠 4
안 민수, 그는 올해 47살로, 직업 군인으로 준사관인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과
고등학교 교사인 어머니의 따스한 정서 속에서 성장 했지만,
부모님의 직업 때문에 아버지와는 늘 떨어져 지내어 아버지의 사랑을
그리워하며 자랐다. 때문에 자신이 결혼하여 낳은 아이들에게 만큼은
늘 곁에 있으며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리라 다짐하며 살았지만
어느새인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향한 몸짓이나 말투는
군인이시던 아버지의 명령조의 말투와 엄격함이 자신에게 베어나오고 있음을
느끼고 무던히도 그 성격을 부드럽게 고치려 애를 썼으나
40년 넘게 길들여진 스스로의 성격을 고치긴 어려웠다.
때문에 자식들에게 항상 애처럽고 안된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표현하지 못하고 그저 기끔씩 필요하다는 용돈이나 때에 맟춰 무슨 기념일에
외식 정도를 배푸는 그저 평범한 가장이었다.
한 가지 예로 외모만 해도 그는 항상 스포츠형 머리를 고수하고 있었다.
언젠가 딱 한 번 아내인 수정의 부탁으로 머리를 기른 적이 있었으나
그것은 채 두 달을 가지 못하고 제 눈에 비친 답답한 모습에 그 전보다
더욱 짧게 머리를 깍고 말았다.
그런 그가 지금 딸과의 질펀하고 음탕한 세 번의 섹스 끝에
나란히 알몸을 맞대고 누워있는 것이었다.
이젠 어제의 술과 약 기운은 그의 몸 안 어느 구석에도 남아있지 않았다.
하지만 왠일인지 술과 약 기운이 몸 속에서 사라지면 사라질수록
어제와 오늘의 일들이 더욱 뚜렷이 다가옴을 피할 수 없었다.
딸과 자신이 주고 받은 그 이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한 아니 상상하지도 말아야 하는
모든 행위와 주고 받은 모든 말들이 그에게 비수가 되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그는 끝이 없는 나락으로 허공을 허우적 거리며 한 없이 떨어지는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어쩌면 좋단 말인가, 딸 애에게 무슨 말을 어떻게 한 단 말인가….?’
어쩌면 공포와도 같은 두려움으로 민수는 온 몸의 기운이 빠져버려
손 가락 하나도 까딱 하지 못한 채 딸아이에게 몸을 맡긴 채로
눈만 껌벅거리며 벽을 응시하고 생각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이 순간 은주는 아빠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얼굴에는 미소를 머금고 아빠의 등 뒤에 그녀의 뽀얀 앞 가슴을
핑크 빛 유두가 자신의 유방속으로 숨어버릴 정도로 밀착하고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아빠의 물건을 그간의 섹스로
스러져있는 음모를 헤치면서 만지작 거리며 눈을 감고
그 감각을 음미하면서 마냥 즐거운 생각에 빠져 있었다.
‘이젠 다 된 거야, 아빤 이젠 내꺼가 된가야, 어젠 약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오늘은, 아침엔, 분명히 아빠의 의지로 섹스를 한 거야, 그러니까 이젠
더 이상 마음을 졸일 일이 없어진거야, 지금도 이렇게 내가 만지고 있는데
아빤 가만히 계시잖아, 아빤 이제 내꺼야…………..’
은주는 오늘 아침까지도 자신이 탄 발정제가 술과의 상승 효과로 그 효능이 배가되어
효력을 잃지 않았음을 모르고 있었다.
더구나 그녀의 아빠가 절망 속에서 온 몸의 힘이 다 빠져나가 버려
그녀를 밀어내지 못하고 있을 뿐이지 그 상황을 즐기거나 정리하고 있지 않음을
알지 못한 채 그녀 혼자만의 합리화로 아빠가 상황을 수긍하여
자신을 받아 들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게 몇 시간이 흘렀다. 벽에 걸려 있는 시계가 10시 30분은 가르키고 있고
어느새 은주는 아빠의 작아진 물건을 만지작 거리다 또 다시 밀려온
잠속에서 아빠와의 데이트를 즐길 무렵 한없는 무력감에 빠져있던
민수는 생각을 어떤 식으로던 생각을 정리해야 겠다고 다짐하고
자신을 붙잩고 잠든 딸 아이를 살며시 밀치며 일어나
테이블위로 침대 맡의 담배를 집어들고 테이블 방안 구석 구석에
아무렇게 벗겨져 있는 지신의 옷의 속에서 라이타를 꺼내 불을 붙였다.
‘그래,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이건 그 누구에게도 용서 받지 못할 일이야, 그렇다면……?
민수는 갑자기 자신의 생각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깨닫고 화들짝 놀란 가슴에
동그랗게 눈을 뜨고 벽에 붙어 있는 거울을 보았다.
동안을 가진 그였기에 그의 주변 사람들은 그를 10년은 더 젊게 보았다.
더구나 직업 군인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헬스나 특별한 운동을 하진 않았지만
아침마다 조깅이나, 틈틈히 하는 골프니 볼링등 스포츠성 취미 활동으로
똥배하나 나오지 않고 군더더기 없는 몸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그가 거울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필터까지 타 들어간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 끄고 한 개피를 더 입에 물고
자신의 서류 가방 속에서 백지 한 장과 펜을 들고 테이블로 다가가 앉았다.
무언가 끌쩍 거리는 그의 눈가에선 계속 눈물이 흐리고 있었다.
또 다시 필터까지 타버린 꽁초를 그냥 재떨이에 버리고
담배에 불을 붙인 그는 자신이 써 놓은 글을 읽었다.
‘여보 그 간 고마웠소, 그리고 사랑하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나는 이만 떠나오,
부디 아이들과 함께 건강히 행복하구려,
짐만 남기고 떠나니, 너무도 미안하구려’
더 이상 민수의 눈에선 눈 물이 흐르지 않았다.
방 밖이 차츰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한다. 호텔의 체크 아웃 시간이 다 된 것이다.
한참을 그렇게 앉아 있던 자신이 쓴 메모를 서류 가방 안에다 넣고는
의자에서 일어나 침대 맡으로 다가선다.
이제껏 절망감 속에서 보지도 느끼지도 못한 딸 아이의 몸을 내려다 본다.
어제와 오늘 아침가지도 자신의 욕정을 이기지 못하고 흥분에 겨워
붙잡고 뒹굴었던 뽀얗고, 손가락으로 튕기면 그대로 튀어 오를 듯 탱탱한
소녀의 육체가 거기에 있었다.
딸 아이를 깨웠지만 어찌 그리 곤한지 그새 깊이 잠이 들었나보다.
오히려 그 행동으로 아직 무성하다고 표현하기엔 이른 딸 아이 둔덕의
자신의 정액과 처녀혈로 말라 붙은 숲을 보았다.
그러나 이미 약 기운은 사라져 있고, 절망감으로 가득한 그에겐 그저 어린 딸이었다.
“은주야, 그만 일어나라, 어서 씻고 나가서 밥먹자”
“앙~~~, 아빠, 조금만 더요, 네~~~, 조금만 더….”
민수는 은주를 깨우다 말고 다시 생각에 잠긴다.
‘그래, 오늘 뿐인걸……조금 더 자거라…..”
민수의 시선은 테이블 위 전화로 향한다.
전화를 들고 어제 만나기로 했던 거래처와의 약속을 취소한다.
‘은주야, 그렇게도 내가 좋았니, 내가 남자로 보일 정도로?’
‘그래, 오늘은 그토록 나를 좋아 했던 은주에게 내가 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마지막 선물로 주고, 난 떠나는 거야’
민수에겐 은주를 향한 원망도 욕망도 없었다, 단지 측은함만 있었다.
잠시 그런 생각에 빠져있던 민수는 방문의 노크 소리에 놀라 일어선다.
“체크 아웃 시간입니다만 더 계시겠습니까?…..”
“아니요, 네 곧 나가겠습니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던 민수는 은주를 다시 깨운다,
“은주야, 일어나렴!, 안 그러면 엉덩이 때려준다”
민수는 자신을 장난기 어린 말투와 행동으로 포장했다.
그런 민수의 말일 듣고 은주는 기분 좋게 잠에서 깨어 민수를 처다보며
한 쪽 눈을 찡긋하더니 작고 이쁘장한 입술을 내민다.
“뽀뽀 해줘야지 일어날꼬야”
“이런, 이런, 새색시가 떼쟁이네”
민수는 가볍게 은주의 입술을 흠치고 얼굴을 들어 은주를 내려다 본다.
“아니란 말야, 이런 거 아닌데, 피~~~~~~”
민수는 잠시 이런 딸 아이의 어리광 아닌 어리광을 어찌 받아 들여야 할 지 몰라 망설인다.
“아빠, 나 다시 잘꺼야, 피~~~~, 나 깨우지 마~~~”
“알았다, 알았어,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거니?”
“이리와봐”
민수가 입술을 가까이 데자 은주는 민수의 머리에 두 팔을 두르고
더욱 바짝 입술을 밀착시켜 그녀의 입술을 한참동안 부빈다.
민수가 그녀의 행동에 숨이 차 입을 열자 그녀의 혀가 그틈을 타고
재빨리 들어 온다.
민수는 이미 모든 걸 포기하고 자신의 마지막 하루를 은주에게 선물하기로 다짐한터라
그녀의 행동에 모든 것을 맡기고 호응하기 시작한다.
민수 또한 그녀의 등뒤로 그녀를 받혀 안는다.
그렇게 한참동안 그녀와 그녀 아빠의 입 속에서 진행된 그녀의 뽀뽀가 끝나고
은주는 다시 한 번 아빠에게 윙크를 한 다음 일어나 앉았다.
“아빠~~, 근데 왜 깨운거예요?”
“음, 나가야 할 시간이야”
“더 있으면 안되나요”
“그래, 호텔은 나가야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단다”
“그래요?!”
“그래”
“그럼 뭐 할 수 없지, 아빠 나 씻을께요”
“그래”
은주는 그렇게 일어나 샤워실로 들어가 샤워를 시작했다.
은주의 샤워가 끝날 무렵 샤워실 문에 노크를 한 아빠의 손에
은주의 화장 가방이 들어 온다.
“아빠, 왜?”
“화장 좀 하거라”
“아빠, 내가 화장하는 게 좋아?”
“음, 좋아”
“진짜?”
“그렇다니까…, 하지만 좀 옅으게 했으면 좋겠구나”
평소의 아빠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행동이었기에 믿기지 않던 은주는
몇 번을 다시 물은 후에야 화장을 시작한다.
하지만 민수의 생각은 달랐다.
은주는 교복차림으로 여기에 온 것이었다. 그것도 중학교 교복.
어제 오늘 은주의 행동으로 오늘 하루 동안 은주가 자신에게 요구하거나
스스로 할 행동은 그런 차림으론 해서는 않될 일이었기 때문에 화장을 요구한 것이었다.
이미 조금 전 은주가 샤워실로 들어 가 있는 사이에
호텔 프런트에 전화를 하여 은주의 싸이즈를 대충 불러주고
은주가 오늘 입을 캐주얼 정장 한 벌을 부탁해 둔 것이었다.
잠시 후 은주가 샤워실 문을 열고 그녀의 나신을 자신의 아빠에게 드러냈다.
촉촉히 젖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와 잘 발육되어 탐스런 가슴,
아직 무성하진 않지만 그것은 자신이 개발되지 않은 수풀임을 자랑하는 듯한 음모,
너무 굵지도 가늘지도 않게 쭉 뻗은 다리
그 모습에 민수는 스스로의 처지도 잊은 채 잠시 동안 자신의 딸의 몸을 보며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이에 민망해진 은주가
“아빠, 나 뚫어지겠어요, 뭘 그렇게 오래 쳐다보는 거예요?”
“음, 내 딸이 이뻐서, 근데 뭣 좀 걸치지 않겠니?”
“호호호, 싫은 걸요, 난 아빠가 좀 더 보아 줬으면 좋겠는걸!?,
설마 보기 싫다는 건 아니죠?”
“아…아니, 그런게 아니라 좀 있으면 누가 올꺼거든”
“누구”
“응, 뭣 좀 시켜 놓은 게 있어서……”
“알았어요”
그제야 은주는 가운을 걸친다.
때마침 똑똑 하는 노크소리와 함께
“손님, 주문하신 물건 왔습니다” 하는 목소리가 방안으로 들어온다.
민수는 문을 열어 물건을 받아 들곤 은주에게 다가서며
“거 봐라, 빨리 입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 했잖니……..”
“호호호, 근데 그거 뭐예요”
“음, 이거….니가 오늘 입을 옷이란다”
“네?, 무슨 옷인데요”
“응, 니가 교복 밖에 안가져 와서….., 어서 입어보렴, 맞을 지 모르겠구나”
“와~~~, 우리 아빠 최고다”
은주는 자신의 옷이라는 얘기에 신이나 아빠에게 달려가 볼에 뽀뽀를 한 후
옷을 받아 들었다.
“음..근데, 어딨지?”
“왜 그러니?, 은주야”
“음……..내….팬……티…….., 못 봤어요?”
“허허허, 글쎄…. 찾아보자꾸나”
“아! 여기 있어요, 찾았어요”
방 한쪽 귀퉁이에 아무렇게나 구겨진 채 던져져 있는 소녀의 팬티는
그 중심부가 마치 어느 나라 지도인양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아빤, 팬….티……도 좀 시키지”
“허허허, 그런 걸 어떻게……”
“그래도……하는 수 없지 뭐”
그렇게 팬티를 입고 보니 또 브라를 찾을 수가 없어 다시 한바탕의 소동을 겪으며
민수가 사준 옷을 입게 되었다.
“아빠….. 나 어때?”
민수의 눈 앞엔 옅게 화장하고 잘 어울리는 캐주얼을 입은
성숙하고 풋풋한 캐리어 우먼이라고 할 수도 있는 성숙한 여인이 서 있었다.
“음, 이쁜데,
“음, 근데, 이게 바지가 아니라 치마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냐 충분히 이뻐”
“진짜?, 그럼 나 뽀뽀해줘”
“허허, 이놈 참……..”
민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은주는 아빠에게 다가가 등뒤로 손을 감았고
민수 또한 자신의 딸이 뭘 원하는 지 알기에 목에 팔을 두르며
그들은 또 한번 엉키었다.
“아~~~~,아……빠……”
“응……..은…….주…….야~~~~”
“아……..빠……..? 은……주…….. 사…..랑…해?”
“그…….럼…….. 은……..주………야”
“아~~~~,아……빠……”
잠시 그러고 있던 부녀는 민수가 은주를 밀쳐 냄으로써 떨어지게 되었다.
민수는 딸에게는 오늘 만큼은 충분히 즐기게 해주고 싶었지만
자신은 죄책감 때문에 흥분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자.. 이제 나갈까?”
은주가 옷을 입는 사이 민수 또한 나 갈 준비를 다 했던 차라 나가자고 한 것이다.
“참! 은주야, 음….오늘 나 일하러 안간다”
“왜요?”
“음…그게, 암튼 그렇게 됐어”
“호호호, 신난다.”
“오늘은 널 위해 내가 봉사할게”
“정말?”
“그럼”
“그리고………그리고 말이야, 너 오늘도 어…제…..나 오…..늘…… 아침처럼……,
그렇게 또 …….할……… 꺼……..지…….?”
“호호호”
“그래서 말인데, 은주야 이제 방 밖으로 나가면 아빠라고 부르지마”
“왜요”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꺼 아니니”
“그럼 어떻게?”
“그냥, 자연스럽게……..”
“그러니까 어떻게요?”
“음…..그냥 이름을 부르면 어떨까?”
“민수야~~~하고?”
“아니, 그건 좀 그렇고”
“그럼”
“민…..수…….씨….. 정도는 어떨까?”
“호호호 알았어요, 민수씨~~~~~”
“어떻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할 수 있지?”
“호호호, 벌써 어제 오늘 연습했자나요, 기억 안나요?”
“아! 그렇구나”
“호호호, 그럼요, 자!, 가죠 민수씨”
은주는 말이 끝나자 자신의 한 팔을 아빠의 허리에 둘렀다..
은주에게 민수는 더 이상 엄격한 아빠이기 보다는 사랑하는 애인이었다
민수 역시 방을 나와 복도를 걸으며 자신의 한 팔을 은주의 목에 두르고 걸었지만
은주에 대한 배려일 뿐이지 자신의 의사가 아니었다.
그러나 은주는 민수의 그런 행동에 아빠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그저 행복한 마음에 구름을 타 듯 즐거웠다.
둘은 프런트로 내려 왔고 민수가 채크 아웃 하는 동안 은주는 옆에 서있었다.
3교대로 돌아 가는 호텔 엄무의 특성상 그들이 어제
부녀로 체크인 했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
다만 체크 아웃하고 나가는 그들에게 프런트에서는
“신혼 첫날밤은 즐거우셨어요?”
하고 뜻 없는 질문을 던지며 조금은 나이차가 많이 나는 신혼부부로 생각해 주었다.
은주는 그들의 질문에
“그럼요, 우리 신랑이 얼마나 잘 해 주는데요….”
하며 깔깔거리며 웃었고, 그들 또한 깔깔거리며 웃는 걸로 대답했다.
민망한 생각에 조금 더 길어 질 듯한 그들의 대화를 끊고
민수는 은주를 안다시피하고 끌고 나왔다.
(5)부에서 계속.............
P.S. 이글의 진행에 독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글의 진행상의 방향문제나 기타의 의견을 제시해 주세요.
안 민수, 그는 올해 47살로, 직업 군인으로 준사관인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과
고등학교 교사인 어머니의 따스한 정서 속에서 성장 했지만,
부모님의 직업 때문에 아버지와는 늘 떨어져 지내어 아버지의 사랑을
그리워하며 자랐다. 때문에 자신이 결혼하여 낳은 아이들에게 만큼은
늘 곁에 있으며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리라 다짐하며 살았지만
어느새인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향한 몸짓이나 말투는
군인이시던 아버지의 명령조의 말투와 엄격함이 자신에게 베어나오고 있음을
느끼고 무던히도 그 성격을 부드럽게 고치려 애를 썼으나
40년 넘게 길들여진 스스로의 성격을 고치긴 어려웠다.
때문에 자식들에게 항상 애처럽고 안된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표현하지 못하고 그저 기끔씩 필요하다는 용돈이나 때에 맟춰 무슨 기념일에
외식 정도를 배푸는 그저 평범한 가장이었다.
한 가지 예로 외모만 해도 그는 항상 스포츠형 머리를 고수하고 있었다.
언젠가 딱 한 번 아내인 수정의 부탁으로 머리를 기른 적이 있었으나
그것은 채 두 달을 가지 못하고 제 눈에 비친 답답한 모습에 그 전보다
더욱 짧게 머리를 깍고 말았다.
그런 그가 지금 딸과의 질펀하고 음탕한 세 번의 섹스 끝에
나란히 알몸을 맞대고 누워있는 것이었다.
이젠 어제의 술과 약 기운은 그의 몸 안 어느 구석에도 남아있지 않았다.
하지만 왠일인지 술과 약 기운이 몸 속에서 사라지면 사라질수록
어제와 오늘의 일들이 더욱 뚜렷이 다가옴을 피할 수 없었다.
딸과 자신이 주고 받은 그 이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한 아니 상상하지도 말아야 하는
모든 행위와 주고 받은 모든 말들이 그에게 비수가 되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그는 끝이 없는 나락으로 허공을 허우적 거리며 한 없이 떨어지는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어쩌면 좋단 말인가, 딸 애에게 무슨 말을 어떻게 한 단 말인가….?’
어쩌면 공포와도 같은 두려움으로 민수는 온 몸의 기운이 빠져버려
손 가락 하나도 까딱 하지 못한 채 딸아이에게 몸을 맡긴 채로
눈만 껌벅거리며 벽을 응시하고 생각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이 순간 은주는 아빠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얼굴에는 미소를 머금고 아빠의 등 뒤에 그녀의 뽀얀 앞 가슴을
핑크 빛 유두가 자신의 유방속으로 숨어버릴 정도로 밀착하고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아빠의 물건을 그간의 섹스로
스러져있는 음모를 헤치면서 만지작 거리며 눈을 감고
그 감각을 음미하면서 마냥 즐거운 생각에 빠져 있었다.
‘이젠 다 된 거야, 아빤 이젠 내꺼가 된가야, 어젠 약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오늘은, 아침엔, 분명히 아빠의 의지로 섹스를 한 거야, 그러니까 이젠
더 이상 마음을 졸일 일이 없어진거야, 지금도 이렇게 내가 만지고 있는데
아빤 가만히 계시잖아, 아빤 이제 내꺼야…………..’
은주는 오늘 아침까지도 자신이 탄 발정제가 술과의 상승 효과로 그 효능이 배가되어
효력을 잃지 않았음을 모르고 있었다.
더구나 그녀의 아빠가 절망 속에서 온 몸의 힘이 다 빠져나가 버려
그녀를 밀어내지 못하고 있을 뿐이지 그 상황을 즐기거나 정리하고 있지 않음을
알지 못한 채 그녀 혼자만의 합리화로 아빠가 상황을 수긍하여
자신을 받아 들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게 몇 시간이 흘렀다. 벽에 걸려 있는 시계가 10시 30분은 가르키고 있고
어느새 은주는 아빠의 작아진 물건을 만지작 거리다 또 다시 밀려온
잠속에서 아빠와의 데이트를 즐길 무렵 한없는 무력감에 빠져있던
민수는 생각을 어떤 식으로던 생각을 정리해야 겠다고 다짐하고
자신을 붙잩고 잠든 딸 아이를 살며시 밀치며 일어나
테이블위로 침대 맡의 담배를 집어들고 테이블 방안 구석 구석에
아무렇게 벗겨져 있는 지신의 옷의 속에서 라이타를 꺼내 불을 붙였다.
‘그래,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이건 그 누구에게도 용서 받지 못할 일이야, 그렇다면……?
민수는 갑자기 자신의 생각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깨닫고 화들짝 놀란 가슴에
동그랗게 눈을 뜨고 벽에 붙어 있는 거울을 보았다.
동안을 가진 그였기에 그의 주변 사람들은 그를 10년은 더 젊게 보았다.
더구나 직업 군인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헬스나 특별한 운동을 하진 않았지만
아침마다 조깅이나, 틈틈히 하는 골프니 볼링등 스포츠성 취미 활동으로
똥배하나 나오지 않고 군더더기 없는 몸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그가 거울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필터까지 타 들어간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 끄고 한 개피를 더 입에 물고
자신의 서류 가방 속에서 백지 한 장과 펜을 들고 테이블로 다가가 앉았다.
무언가 끌쩍 거리는 그의 눈가에선 계속 눈물이 흐리고 있었다.
또 다시 필터까지 타버린 꽁초를 그냥 재떨이에 버리고
담배에 불을 붙인 그는 자신이 써 놓은 글을 읽었다.
‘여보 그 간 고마웠소, 그리고 사랑하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나는 이만 떠나오,
부디 아이들과 함께 건강히 행복하구려,
짐만 남기고 떠나니, 너무도 미안하구려’
더 이상 민수의 눈에선 눈 물이 흐르지 않았다.
방 밖이 차츰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한다. 호텔의 체크 아웃 시간이 다 된 것이다.
한참을 그렇게 앉아 있던 자신이 쓴 메모를 서류 가방 안에다 넣고는
의자에서 일어나 침대 맡으로 다가선다.
이제껏 절망감 속에서 보지도 느끼지도 못한 딸 아이의 몸을 내려다 본다.
어제와 오늘 아침가지도 자신의 욕정을 이기지 못하고 흥분에 겨워
붙잡고 뒹굴었던 뽀얗고, 손가락으로 튕기면 그대로 튀어 오를 듯 탱탱한
소녀의 육체가 거기에 있었다.
딸 아이를 깨웠지만 어찌 그리 곤한지 그새 깊이 잠이 들었나보다.
오히려 그 행동으로 아직 무성하다고 표현하기엔 이른 딸 아이 둔덕의
자신의 정액과 처녀혈로 말라 붙은 숲을 보았다.
그러나 이미 약 기운은 사라져 있고, 절망감으로 가득한 그에겐 그저 어린 딸이었다.
“은주야, 그만 일어나라, 어서 씻고 나가서 밥먹자”
“앙~~~, 아빠, 조금만 더요, 네~~~, 조금만 더….”
민수는 은주를 깨우다 말고 다시 생각에 잠긴다.
‘그래, 오늘 뿐인걸……조금 더 자거라…..”
민수의 시선은 테이블 위 전화로 향한다.
전화를 들고 어제 만나기로 했던 거래처와의 약속을 취소한다.
‘은주야, 그렇게도 내가 좋았니, 내가 남자로 보일 정도로?’
‘그래, 오늘은 그토록 나를 좋아 했던 은주에게 내가 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마지막 선물로 주고, 난 떠나는 거야’
민수에겐 은주를 향한 원망도 욕망도 없었다, 단지 측은함만 있었다.
잠시 그런 생각에 빠져있던 민수는 방문의 노크 소리에 놀라 일어선다.
“체크 아웃 시간입니다만 더 계시겠습니까?…..”
“아니요, 네 곧 나가겠습니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던 민수는 은주를 다시 깨운다,
“은주야, 일어나렴!, 안 그러면 엉덩이 때려준다”
민수는 자신을 장난기 어린 말투와 행동으로 포장했다.
그런 민수의 말일 듣고 은주는 기분 좋게 잠에서 깨어 민수를 처다보며
한 쪽 눈을 찡긋하더니 작고 이쁘장한 입술을 내민다.
“뽀뽀 해줘야지 일어날꼬야”
“이런, 이런, 새색시가 떼쟁이네”
민수는 가볍게 은주의 입술을 흠치고 얼굴을 들어 은주를 내려다 본다.
“아니란 말야, 이런 거 아닌데, 피~~~~~~”
민수는 잠시 이런 딸 아이의 어리광 아닌 어리광을 어찌 받아 들여야 할 지 몰라 망설인다.
“아빠, 나 다시 잘꺼야, 피~~~~, 나 깨우지 마~~~”
“알았다, 알았어,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거니?”
“이리와봐”
민수가 입술을 가까이 데자 은주는 민수의 머리에 두 팔을 두르고
더욱 바짝 입술을 밀착시켜 그녀의 입술을 한참동안 부빈다.
민수가 그녀의 행동에 숨이 차 입을 열자 그녀의 혀가 그틈을 타고
재빨리 들어 온다.
민수는 이미 모든 걸 포기하고 자신의 마지막 하루를 은주에게 선물하기로 다짐한터라
그녀의 행동에 모든 것을 맡기고 호응하기 시작한다.
민수 또한 그녀의 등뒤로 그녀를 받혀 안는다.
그렇게 한참동안 그녀와 그녀 아빠의 입 속에서 진행된 그녀의 뽀뽀가 끝나고
은주는 다시 한 번 아빠에게 윙크를 한 다음 일어나 앉았다.
“아빠~~, 근데 왜 깨운거예요?”
“음, 나가야 할 시간이야”
“더 있으면 안되나요”
“그래, 호텔은 나가야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단다”
“그래요?!”
“그래”
“그럼 뭐 할 수 없지, 아빠 나 씻을께요”
“그래”
은주는 그렇게 일어나 샤워실로 들어가 샤워를 시작했다.
은주의 샤워가 끝날 무렵 샤워실 문에 노크를 한 아빠의 손에
은주의 화장 가방이 들어 온다.
“아빠, 왜?”
“화장 좀 하거라”
“아빠, 내가 화장하는 게 좋아?”
“음, 좋아”
“진짜?”
“그렇다니까…, 하지만 좀 옅으게 했으면 좋겠구나”
평소의 아빠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행동이었기에 믿기지 않던 은주는
몇 번을 다시 물은 후에야 화장을 시작한다.
하지만 민수의 생각은 달랐다.
은주는 교복차림으로 여기에 온 것이었다. 그것도 중학교 교복.
어제 오늘 은주의 행동으로 오늘 하루 동안 은주가 자신에게 요구하거나
스스로 할 행동은 그런 차림으론 해서는 않될 일이었기 때문에 화장을 요구한 것이었다.
이미 조금 전 은주가 샤워실로 들어 가 있는 사이에
호텔 프런트에 전화를 하여 은주의 싸이즈를 대충 불러주고
은주가 오늘 입을 캐주얼 정장 한 벌을 부탁해 둔 것이었다.
잠시 후 은주가 샤워실 문을 열고 그녀의 나신을 자신의 아빠에게 드러냈다.
촉촉히 젖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와 잘 발육되어 탐스런 가슴,
아직 무성하진 않지만 그것은 자신이 개발되지 않은 수풀임을 자랑하는 듯한 음모,
너무 굵지도 가늘지도 않게 쭉 뻗은 다리
그 모습에 민수는 스스로의 처지도 잊은 채 잠시 동안 자신의 딸의 몸을 보며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이에 민망해진 은주가
“아빠, 나 뚫어지겠어요, 뭘 그렇게 오래 쳐다보는 거예요?”
“음, 내 딸이 이뻐서, 근데 뭣 좀 걸치지 않겠니?”
“호호호, 싫은 걸요, 난 아빠가 좀 더 보아 줬으면 좋겠는걸!?,
설마 보기 싫다는 건 아니죠?”
“아…아니, 그런게 아니라 좀 있으면 누가 올꺼거든”
“누구”
“응, 뭣 좀 시켜 놓은 게 있어서……”
“알았어요”
그제야 은주는 가운을 걸친다.
때마침 똑똑 하는 노크소리와 함께
“손님, 주문하신 물건 왔습니다” 하는 목소리가 방안으로 들어온다.
민수는 문을 열어 물건을 받아 들곤 은주에게 다가서며
“거 봐라, 빨리 입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 했잖니……..”
“호호호, 근데 그거 뭐예요”
“음, 이거….니가 오늘 입을 옷이란다”
“네?, 무슨 옷인데요”
“응, 니가 교복 밖에 안가져 와서….., 어서 입어보렴, 맞을 지 모르겠구나”
“와~~~, 우리 아빠 최고다”
은주는 자신의 옷이라는 얘기에 신이나 아빠에게 달려가 볼에 뽀뽀를 한 후
옷을 받아 들었다.
“음..근데, 어딨지?”
“왜 그러니?, 은주야”
“음……..내….팬……티…….., 못 봤어요?”
“허허허, 글쎄…. 찾아보자꾸나”
“아! 여기 있어요, 찾았어요”
방 한쪽 귀퉁이에 아무렇게나 구겨진 채 던져져 있는 소녀의 팬티는
그 중심부가 마치 어느 나라 지도인양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아빤, 팬….티……도 좀 시키지”
“허허허, 그런 걸 어떻게……”
“그래도……하는 수 없지 뭐”
그렇게 팬티를 입고 보니 또 브라를 찾을 수가 없어 다시 한바탕의 소동을 겪으며
민수가 사준 옷을 입게 되었다.
“아빠….. 나 어때?”
민수의 눈 앞엔 옅게 화장하고 잘 어울리는 캐주얼을 입은
성숙하고 풋풋한 캐리어 우먼이라고 할 수도 있는 성숙한 여인이 서 있었다.
“음, 이쁜데,
“음, 근데, 이게 바지가 아니라 치마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냐 충분히 이뻐”
“진짜?, 그럼 나 뽀뽀해줘”
“허허, 이놈 참……..”
민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은주는 아빠에게 다가가 등뒤로 손을 감았고
민수 또한 자신의 딸이 뭘 원하는 지 알기에 목에 팔을 두르며
그들은 또 한번 엉키었다.
“아~~~~,아……빠……”
“응……..은…….주…….야~~~~”
“아……..빠……..? 은……주…….. 사…..랑…해?”
“그…….럼…….. 은……..주………야”
“아~~~~,아……빠……”
잠시 그러고 있던 부녀는 민수가 은주를 밀쳐 냄으로써 떨어지게 되었다.
민수는 딸에게는 오늘 만큼은 충분히 즐기게 해주고 싶었지만
자신은 죄책감 때문에 흥분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자.. 이제 나갈까?”
은주가 옷을 입는 사이 민수 또한 나 갈 준비를 다 했던 차라 나가자고 한 것이다.
“참! 은주야, 음….오늘 나 일하러 안간다”
“왜요?”
“음…그게, 암튼 그렇게 됐어”
“호호호, 신난다.”
“오늘은 널 위해 내가 봉사할게”
“정말?”
“그럼”
“그리고………그리고 말이야, 너 오늘도 어…제…..나 오…..늘…… 아침처럼……,
그렇게 또 …….할……… 꺼……..지…….?”
“호호호”
“그래서 말인데, 은주야 이제 방 밖으로 나가면 아빠라고 부르지마”
“왜요”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꺼 아니니”
“그럼 어떻게?”
“그냥, 자연스럽게……..”
“그러니까 어떻게요?”
“음…..그냥 이름을 부르면 어떨까?”
“민수야~~~하고?”
“아니, 그건 좀 그렇고”
“그럼”
“민…..수…….씨….. 정도는 어떨까?”
“호호호 알았어요, 민수씨~~~~~”
“어떻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할 수 있지?”
“호호호, 벌써 어제 오늘 연습했자나요, 기억 안나요?”
“아! 그렇구나”
“호호호, 그럼요, 자!, 가죠 민수씨”
은주는 말이 끝나자 자신의 한 팔을 아빠의 허리에 둘렀다..
은주에게 민수는 더 이상 엄격한 아빠이기 보다는 사랑하는 애인이었다
민수 역시 방을 나와 복도를 걸으며 자신의 한 팔을 은주의 목에 두르고 걸었지만
은주에 대한 배려일 뿐이지 자신의 의사가 아니었다.
그러나 은주는 민수의 그런 행동에 아빠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그저 행복한 마음에 구름을 타 듯 즐거웠다.
둘은 프런트로 내려 왔고 민수가 채크 아웃 하는 동안 은주는 옆에 서있었다.
3교대로 돌아 가는 호텔 엄무의 특성상 그들이 어제
부녀로 체크인 했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
다만 체크 아웃하고 나가는 그들에게 프런트에서는
“신혼 첫날밤은 즐거우셨어요?”
하고 뜻 없는 질문을 던지며 조금은 나이차가 많이 나는 신혼부부로 생각해 주었다.
은주는 그들의 질문에
“그럼요, 우리 신랑이 얼마나 잘 해 주는데요….”
하며 깔깔거리며 웃었고, 그들 또한 깔깔거리며 웃는 걸로 대답했다.
민망한 생각에 조금 더 길어 질 듯한 그들의 대화를 끊고
민수는 은주를 안다시피하고 끌고 나왔다.
(5)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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