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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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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흐으윽!]


 


기영 : 흐으으윽!


 


그 순간 뜨거운 전류가 내 온몸을 관통하고 있었다.


난 아직도 다른 여자가 내 자지를 딸딸이 쳐주는 느낌에 익숙해져 있지 않았고, 내 자지는 사모님의 손길에 뜨겁게 반응하고 있었다.


그건 내가 자지를 딸딸이 칠 때와는 완전히 차원이 달랐다.


사모님의 손이 밖으로 완전히 드러나 있는 내 귀두를 문질러줄 때마다 난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는 기분을 느끼고 있었으니까....


방금 내가 음식을 통해서 먹은 최음제의 효과와 조금 전에 혜리의 옷을 입혀주면서 느꼈던 성적 흥분의 효과로 인해서 내 몸은 완전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고 난 사정을 참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애를 써야만 했다.


한편 기영이 또한 나와 상황이 비슷한지 나처럼 크게 헐떡이며 숨을 쉬고 있었다.


그 또한 사모님의 손이 선사해주는 엄청난 쾌감을 필사적으로 참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기영이의 자지 역시 내 자지처럼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그건 사모님의 손바닥 안에서 격렬하게 요동치고 있었다.


기영이의 자지는 매우 민감한 것이 틀림없었다.


 


채영 : 제발, 기영아! 넌 고참 이잖아. 넌 정우처럼 쾌감에 그렇게 쉽게 지배돼서는 안 돼, 넌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자, 똥구멍을 세게 조여 봐. 넌 최소한 5분은 참아야 해.


 


기영 : 예....잘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해볼게요.


 


이 상태로 5분이라고! 이건 거의 고문이나 다름이 없었다.


 


채영 : 내 연구에 따르면, 불알 속의 정액은 5분 정도 딸딸이를 친 후에 마셨을 때가 제일 맛이 좋아. 물론 그 맛의 차이는 정액의 신선도와 그 전에 얼마나 많이 사정을 했는지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 그러니까 자지를 딸딸이 쳐주는 강도와 다른 많은 요소들에 의해서 그 차이를 보정해야 해.


 


사모님은 우리의 자지를 딸딸이 쳐주면서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그런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사모님은 진짜 정액 감별사가 틀림없었다.


하지만 난 그녀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흐으윽.....크흐으윽!]


 


기영 : 아으윽....하으으윽....아우우우!


 


어쨌든 우린 강하게 밀려오고 있는 쾌감의 파도 앞에서 필사적으로 저항을 하고 있었다.


스스로 자위를 할 때와는 다르게 이 경우에는 자지에 가해지는 자극의 정도를 내가 통제할 수가 없었다.


우린 사정을 하지 않기 위해서 모든 신경을 다 집중시켜야 했다.


그리고 사모님이 민감한 귀두 부위를 세게 문질러주고 있는 동안 우린 불쌍하게도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게다가 난 귀두가 문질러지는 감촉에 전혀 익숙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기영이보다 참는 것이 더 힘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사모님 또한 그걸 알아차렸는지, 사모님은 그 부위를 중점적으로 문질러주고 있었다.


이제 내 귀두에서는 계속해서 쿠퍼액이 줄줄 흘러내려서 사모님의 손을 흠뻑 적시고 있었다.


 


채영 : 후후후후.....정우의 자지는 쿠퍼액으로 인해서 벌써 끈적끈적해지고 있어.


 


사모님은 이제 그 쿠퍼액을 내 좃대에 마구 발라대면서 내 자지를 더 세게 문질러주고 있었다.


 


채영 : 그에 비해서 기영이의 쿠퍼액은 그냥 미끄러울 뿐이야. 이건 마치 아주 고급로션 같아.


 


기영이의 자지 역시 나처럼 쿠퍼액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이제 우리의 자지는 모두 다 쿠퍼액으로 뒤덮인 채 음란하게 반짝거리고 있었다.


 


채영 : 후후후....털이 하나도 없는 자지를 내 손바닥으로 느끼는 감촉이 너무 좋아.


 


내 자지에 털이 하나도 없는 이유는 이 사람들이 내 자지를 깔끔하게 면도했기 때문이었다.


이제 사모님은 우리의 쿠퍼액을 윤활유로 이용해서 자지를 더욱 더 빠르게 문질러주고 있었다.


그녀가 우리의 자지를 너무 세게 문질러주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의 음낭마저 앞뒤로 크게 흔들리면서 그 안에 있는 두 개의 불알이 서로 부딪히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번개를 맞는 것 같은 강렬한 쾌감이 내 온몸을 관통하고 있었다.


 


채영 : 오, 이런....너희의 불알이 흔들리는 것을 좀 봐.


 


통통하게 부풀어오른 우리의 불알이 앞뒤로 흔들리는 것을 보면서 채영이 아주 기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채영 : 그건 아주 좋은 현상이야. 불알 속에 들어 있는 좃물이 계속해서 흔들리게 만들어. 그럼 정액이 아주 잘 뒤섞여서 아주 맛있고 진하게 돼.


 


우린 고통과 쾌감이 동시에 밀려오는 것을 느끼면서 크게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채영 : 후후후.....너희들 진짜로 이렇게나 많이 흥분하고 있는 거야? 너흰 지금 네 엄마와 비슷한 나이의 여자에서 딸딸이를 받고 있는 거라고. 그런데도 이렇게 자지가 딱딱하게 발기해 있는 거야? 후후후, 너흰 진짜 변태들이야.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었다.


채영은 진짜로 서큐버스와도 같은 섹시한 몸매를 지니고 있었고 전혀 40대 중반의 여자처럼 보이지 않고 있었다.


아마 어떤 남자라도 그녀의 매력에 저항을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난 한 번도 엄마에게 욕정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만일 채영이 내 엄마였다면....아마 내 생각은 달랐을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까 왜 기영이가 엄마인 윤아를 상대로 욕정을 품고 있는지 이해가 되고 있었다.


 


채영 : 후후, 이제 기분이 좋아?


채영이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물었다.


 


[하으윽....아윽....]


 


난 간신히 그렇게 신음소리만 낼 수 있었다.


난 심지어 제대로 된 말조차 할 수가 없었다.


어쨌든 그녀의 질문에 대답을 할 필요는 없었다.


우리 둘의 자지를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사모님은 그 대답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채영 : 후후후, 너희들 이제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 같네. 좋아, 그럼 한 단계 더 수준을 높여볼까?


 


사모님은 그렇게 말한 후 우리의 자지를 더욱 더 세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으흐흐흐흑!]


 


기영 : 악...하으으으윽!


 


새로운 쾌감이 우리의 사타구니를 강하게 습격하는 순간 기영과 난 동시에 비명을 지르며 온몸을 크게 부르르 떨고 있었다.


 


채영 : 좋아. 매우 좋아. 이제 쾌감에 온몸을 맡겨, 그리고 자지에 모든 신경을 집중해.


 


사모님은 우리의 반응을 보면서 매우 즐거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의 자지를 딸딸이 쳐주는데 더욱 더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채영 : 오,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참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 내가 허락해줄 때까지는 절대로 싸선 안 돼. 특히 너, 기영이! 넌 고참이니까 만일 네가 먼저 싼다면 매우 심한 벌을 받게 될 거야.


 


하지만 그런 사모님의 말도 우리의 귀에는 전혀 들어오지 않고 있었다.


우리의 머릿속은 이미 엄청난 쾌감으로 뿌옇게 흐려져 있었고 모든 신경이 다 자지에 집중되어 있었으니까....


이제 사모님은 우리의 자지를 문질러주는 데 온 신경을 집중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더욱 더 현란한 테크닉으로 우리의 자지를 문질러주고 있었다.


그녀는 단지 빠르고 세게 우리의 자지를 문질러주고 있는 게 아니었다.


사모님은 그 부드럽고 매끄러운 손바닥으로 힘의 강약을 조절하면서 우리의 쾌감을 적절히 통제하고 있었다.


마치 우리의 마음을 읽고 있는 것처럼....


그래서 우리가 사정에 가까이 다가갈 때면 자지를 붙잡고 있는 손아귀의 힘을 약하게 하고 있었고, 사정의 느낌이 가라앉고 나면 또 다시 빠르고 세게 자지를 문질러주고 있었다.


그 결과 우린 항상 사정에 도달하기 바로 직전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육체적인 느낌은 물론, 정신적인 느낌으로도.....


만일 사모님이 그걸 원했다면 우린 아마 몇 초 안에 싸고 말았을 것이다.


 


[아흐흐흐흐흑!]


 


기영 : 하아악! 하으으으으윽!


 


우린 아주 오랫동안 사정을 하기 바로 직전 상태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이제 그 쾌감은 마치 마약처럼 내 뇌리 속으로 파고 들어오고 있었다.


그리고 난 그 쾌감에 점점 더 중독되어가고 있었다.


아무리 많은 쾌감을 느껴도 절대로 만족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3, 4분 정도가 흐른 후, 갑자기 날카로운 고통이 음낭에서 느껴지고 있었다.


 


[크흐으윽!]


 


난 즉시 고개를 숙여서 크게 부풀어있는 내 불알을 바라보았다.


그건 이제 너무 사타구니 쪽으로 솟아올라 있어서 마치 내 몸속으로 파고 들어오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다.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이 강렬한 쾌감에 반응해서 내 불알은 거의 한계에 도달할 정도로 많은 양의 정액을 생산하고 있었다.


그래서 날카로운 고통까지 느껴지고 있었던 것이다.


난 고개를 앞으로 돌려서 기영이의 불알을 바라보았다.


기영이 역시 나와 비슷한 상태에 있는 것 같았다.


이제 그의 불알은 마치 골프공처럼 커져 있었으니까.....


오래지 않아 우리의 자지에서 엄청난 양의 좃물이 뿜어져 나올 것은 불을 보듯 뻔했다.


하지만 난 필사적으로 항문을 오므리고 있었고 그 결과 이제 좃대마저 크게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난 사모님을 향해서 제발 날 도와달라고 필사적으로 외치고 싶었다.


 


[나...난...더...이상....참지.....못하겠어요....]


 


채영 : 뭐, 벌써 포기하겠다는 거야? 넌 기영이보다 나이가 더 많잖아. 조금 더 참을 수 없겠어?


 


사모님은 내 고통 따위는 완전히 무시한 채 아무렇지 않은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젠장...하지만 난 어제 동정을 잃었다.


그런 나를 저런 괴물 같은 자지를 가진 기영이와 비교하는 것은 완전히 불공평한 일이었다.


게다가 기영이 역시 이제 나와 마찬가지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태에 도달한 것 같았다.


 


[조...조금만 더 참으면....진짜로 불알이 터질 것....같아요!]


 


채영 : 제발 아기처럼 굴지 마. 하지만....네 불알은 확실히 좀 이상해 보이긴 해. 좋아, 알았어. 난 좀 놀고 싶긴 하지만 어쩔 수 없네....이제 쌀 수 있게 해 줄게.


 


난 그녀의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채영 : 좋아, 이제 진짜로 마지막이니까 속도를 조금 더 높일게. 그러니까 조금만 더 참도록 해.


 


[지...지금 농담하는 거죠?]


 


채영 : 그냥 쇼크로 인해서 우연히 싸지 않도록 조심만 해.


 


난 깜짝 놀라며 그렇게 대답을 했지만 사모님은 내 말을 완전히 무시하고서 더욱 더 빠르게 우릴 딸딸이치기 시작했다.


 


[아흐흐흐흐흑!]


 


기영 : 아으으윽....아으으으윽!


 


그 순간 아주 강렬한 쾌감이 산사태처럼 우릴 덮치고 있었다.


그리고 기영이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크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크아아아악!]


 


기영 : 히이이익....으이이이익!


 


나 역시 머릿속이 뜨거운 전류로 합선되는 것을 느끼면서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진짜로 사모님의 말처럼 그 쇼크로 심장이 멈추게 될까봐 걱정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쾌감은 너무나 강렬해서 진짜로 죽게 된다고 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크으윽!]


 


하지만 그 순간 난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난 고개를 아래로 숙였고 내가 사모님의 손을 향해서 무의식적으로 골반을 내밀어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엄청난 쾌감으로 인해서 내 몸이 진짜로 미쳐 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채영 : 이런, 이런, 정우야....넌 조금 전까지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고 말했잖아. 하지만 지금 이렇게 내 손을 향해서 자지를 마구 밀어대고 있어.


 


[나...난....의도적으로......그렇게 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사모님의 강렬한 딸딸이와 내가 허리를 세게 밀어대고 있는 것으로 인해서, 내 자지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강렬한 마찰이 걸리고 있었다.


이제 내 포피는 완전히 뒤로 잡아당겨져서 귀두가 거의 다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만일 내가 매일마다 이런 짓을 해야 한다면 진짜로 사모님의 말대로 조만간 내 자지는 완전히 새까맣게 변색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기영이와 난 참을 수 있는 한계를 완전히 초월해 있었지만 어떻게든 사모님의 엄청난 속도의 딸딸이를 참고 있는 중이었다.


 


채영 : 이제 거의 다 왔어.


 


그 말과 함께 사모님이 자지를 문질러주는 속도를 서서히 늦추더니 마침내 손을 멈추고 있었다.


 


[하아....하아....하아....]


 


난 이제 1초도 지나기 전에 싸 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쾌감이 너무 강렬해서 난 싸야 한다는 것마저 잊어먹고 있었다.


 


채영 : 아주 잘 했어. 너희 둘은 진짜로 잘 참아 주었어, 자, 이제 그 보상으로 키스를 해줄게.


 


[제발....그건 나중에 하고....빨리 좀.....어떻게.....]


 


난 더 이상 이걸 참을 수가 없었다.


난 진짜로 좃물을 쌀 필요가 있었다.


내 자지는 이제 당장이라도 폭발할 준비가 되어 있었으니까....


 


채영 : 뭐, 정우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쩔 수 없네. 넌 나중에 해주고 일단 기영이한테 먼저 키스를 해줘야 하겠어.


 


[안 돼! 제발요! 크흐흐흑!]


 


채영 : 자, 기영아, 항상 그랬던 것처럼 나에게 진하고 뜨거운 키스를 해 줘.


 


사모님이 기영이 쪽을 바라보며 그렇게 말했다.


 


기영 : 네....사모님....영....영광입니다.


 


기영은 그렇게 말한 후 아주 부끄러워하면서 사모님의 얼굴을 향해서 그의 얼굴을 가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사모님의 입술을 그의 입술로 세게 누르면서 오른손으로 사모님의 커다란 유방을 부드럽게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채영 : 음음음음음......쪽쪽.....쪽쪽....


 


두 사람의 혀가 서로 뒤얽히면서 서로 타액을 교환하는 소리가 내 귀에까지 들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난 처음으로 바로 내 눈앞에서 두 사람이 뜨겁게 프렌치 키스를 나누는 광경을 보고 있었다.


사모님은 마치 나에게 과시를 하려는 듯 매우 진하게 기영에게 키스를 해주고 있었다.


채영은 자신의 아들과 거의 동갑인 어린 남자애와 열렬히 침을 서로 교환하고 있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입술 사이로 끈적거리는 침줄기가 서로 연결되고 있었다.


씨발, 그건 진짜로 야한 광경이었다.


 


채영 : 음음음....아주 잘하고 있어, 기영아....내 침을 모두 다 마셔줘....후르륵....


 


기영 : 음음....흐응...흐으응....


 


채영 : 음음음.....좋아, 이제 내 젖가슴을 더 세게 문질러 줘!


 


기영은 즉시 사모님의 명령을 따라서 그녀의 젖가슴을 감싸고 있는 손에 더욱 더 힘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사모님은 세게 요동치고 있는 자지를 달래주려는 듯 기영의 자지를 다시 문질러주고 있었다.


그리고 내 자지 또한 다시 문질러주면서 내 불알 속에서 타오르고 있는 불길에 기름을 붓고 있었다.


 


[하윽....하아아...하윽....더....더 세게....빠...빨리 좀 해 주세요.]


 


난 그렇게 큰 소리로 외치고 있었다.


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사실을 사모님에게 확실히 알려주고 싶었다.


하지만 채영과 기영이는 완전히 그들만의 세계에 빠져 있었다.


그들은 내 애원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었다.


 


[나....난...더 이상....참을 수가....없어요!]


 


난 완전히 자제력을 잃고 말았다.


그리고 두 사람이 뜨겁게 키스를 나누고 있는 동안 불쌍하게도 난 그냥 싸고 말았다.


 


[싸....쌀 것 같아요!]


 




 


 


[하으으윽! 다리에서 힘이 빠져 나가고 있어요! 크흐흐흑!]


 


난 눈앞이 새까맣게 변하는 것을 느끼면서 아직까지 불알 속에서 펄펄 끓어오르고 있었던 진한 정액을 세차게 뿜어내고 있었다.


너무나 강렬한 쾌감으로 인해서 아랫도리가 완전히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이 밀려오고 있었다.


만일 사모님의 손이 내 자지를 붙잡고 있지 않았다면 난 완전히 바닥에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을 것이다.


내 자지에서 뿜어져 나간 새하얗고 진한 정액은 사모님의 가랑이 앞에 놓여 있는 와인 잔 속으로 간신히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채영 : 이런, 이런....정우가 더 이상은 참지 못한 것 같네.


 


손바닥 안에서 내 자지가 크게 요동치는 느낌을 통해서 사모님은 간신히 내가 사정을 하는 것을 알아차린 것 같았다.


 


채영 : 좋아, 그럼 너도 이제 싸도 돼, 기영아.


 


채영이 그렇게 속삭인 후에야 기영은 채영의 젖가슴을 붙잡고 있던 손에 더욱 더 힘을 주면서 괄약근의 긴장을 풀고 있었다.


 


기영 : 예.....사모님! 나...나도 쌀 것....같아요! 크흐흐흐흑! 아흐으으으으으으윽!


 


 




 


내 사정이 간신히 멈춘 순간, 기영의 사정이 날 대신해주고 있었다.


 


채영 : 진짜로 정액이 세차게 뿜어져 나오네. 역시 젊음이 좋아.


 


기영의 자지가 세차게 위로 튀어 오르면서 마치 젤라틴과도 같은 진하고 새하얀 정액이 그 끝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정액은 내 정액이 들어 있는 와인잔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이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내 정액도 꽤 진한 편이었지만 기영이의 정액과는 도저히 비교할 수가 없었다.


기영이의 정액은 내 정액과 같이 섞여서 와인 잔의 바닥으로 가라앉고 있었다.


 


기영 : 하으으윽....크흐으윽....하으으으윽


 


기영이는 계속해서 새하얀 정액을 세차게 뿜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사정을 하는 내내 그의 입술은 사모님의 달콤한 입술과 세게 밀착되어 있었다.


골프공 사이즈를 지닌 그의 불알은 음낭 속에서 계속해서 아래위로 요동치면서 정액을 밖으로 토해내고 있었다.


이제 기영이는 사모님의 거대한 젖가슴을 더욱 더 세게 주물러대고 있었다.


그는 마치 사모님의 젖가슴이 그의 불알인 것처럼 세게 쥐어짜고 있었다.


마치 그걸 세게 쥐어짜면 그의 정액이 그만큼 더 세게 뿜어져 나오는 것처럼.....


 


채영 : 하으으윽.....설마....이 상황을 이용하다니.....아으으윽....


 


마침내 기영이 또한 불알 속에 쌓여 있던 좃물을 모두 다 토해내고 있었다.


 


기영 : 하아....하으으으....하아아아....


 


채영 : 이제 다 싼 거야?


 


기영 : 네....사모님....이제 다.....싼 것 같아요....


 


사모님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우리의 자지를 뿌리에서부터 첨단까지 손으로 훑어내 주고 있었다.


마치 그 안에 남아 있는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까지 모두 다 쥐어짜내려는 것처럼....


하지만 우리의 자지 끝에서는 몇 방울의 정액만 뚝뚝 떨어질 뿐이었다.


우리의 불알은 진짜로 완전히 말라 버렸던 것이다.


마침내 우리의 사정이 진짜로 끝났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사모님은 우리의 자지를 놓아주고 있었다.


 


채영 : 그건 그렇고 너희들 진짜로 많이 쌌네. 오, 안 돼....정액 중 약간이 밖으로 떨어져 버렸어....아깝게..


 


이제 와인 잔은 우리의 엄청난 정액으로 3분의 2이상 가득 차 있었다.


그건 마치 흰색의 요구르트 같았다.


하지만 거기에서 풍기는 냄새는 요구르트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려주고 있었다.


 


채영 : 후후후....진짜로 냄새가 진하네....코를 막고 싶어질 정도야.


 


하지만 사모님은 아주 황홀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 냄새를 가득 들이마시고 있었다.


 


채영 : 그런데 너흴 좀 봐.....아직도 딱딱하게 발기해 있어. 역시 젊음이 좋아. 오, 맞아. 거의 잊어버리고 있었어. 정우에게도 상으로 키스를 해줘야 하는데 말이야.


 


사모님의 말이 끝나자마자 난 통제할 수 없는 욕정이 몸속에서 끓어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크흑!]


 


채영 : 응? 왜 그래?


 


그건 성적 흥분이나 욕정 때문이 아니었다.


그건 좀 더 평범한 욕구에 더 가까웠다.


조금 전까지 사정을 참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애를 쓰느라고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지만, 내 방광은 불알만큼이나 가득 차 있었던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난 사정을 한 후에는 항상 오줌을 누는 습관이 있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조금 전 혜리는 나에게 억지로 그녀의 오줌을 먹였었다.


그리고 그 후에 내가 겪은 그 모든 자극들을 고려해 볼 때 난 이런 일이 생길 줄 미리 짐작했어야 했다.


 


[저기....그 전에 화장실을 좀 갔다 와도 될까요?]


 


난 오줌을 참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몸을 꿈틀대면서 그렇게 물었다.


 


채영 : 왜 그래?


 


[오...오줌이 마려워서요.]


 


그 말에 사모님이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채영 : 오! 왜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사모님의 말에 난 그녀가 당연히 허락해줄 거라고 생각하고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그녀의 다음 말은 내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있었다.


 


채영 : 그럼 상으로 너에게 키스를 해주는 대신, 네 오줌을 대신 마셔줄게.


 


[예?]


 


그 말에 난 너무 깜짝 놀라서 진짜로 오줌을 쌀 뻔 했다.


 


채영 : 방금 내 말을 들었잖아. 네 오줌을 대신 마셔주겠다고 말이야. 자, 그러니까 빨리 싸.


 


[저어....]


 


그건 내 상상이 아니었던 것이다.


사모님은 진짜로 그렇게 말했던 것이다.


하지만 바로 여기서! 그리고 도대체 어디다 싼단 말인가?


 


채영 : 그냥 이 와인 잔에 대고 싸면 돼. 너 때문에 갑자기 오줌과 정액 칵테일이 마시고 싶어졌어. 음...그걸 마셔본 지가 매우 오래됐단 말이야.


 


그렇게 말하며 사모님이 내 자지의 첨단으로 와인 잔을 가져오고 있었다.


 


[저...저기에요?]


 


난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렇게 물었다.


그리고 사모님은 즉시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 와인 잔은 너무 작아서 도저히 요강이라고 부를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내 오줌을 마시겠다는 사모님의 말은 진짜로 진심인 것 같았다.


 


[좋아요...하..하지만...그건....모두가 보는 앞에서 오줌을 싸야 한다는 뜻이잖아요....그...그건....]


 


그리고 그건 단순히 모두의 앞에서 오줌을 싼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난 이 변태적인 상황 속에서 오줌을 싸야 했다.


 


채영 : 후후....넌 이미 이것보다 더 심한 수치와 치욕도 겪었잖아. 그런데 오줌을 싸는 것이 그렇게 대단한 일이야? 이건 아직까지 네가 했던 일에 비하면 어린애 장난 정도의 수준이잖아. 응?


 


사모님의 말은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난 아직도 용기를 끌어 모을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 시간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부족했다.


이제 내 방광은 진짜로 터질 정도로 부풀어 올라 있었으므로....


 


[으으으......이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


 


채영 : 후후....아무도 널 보고 참으라고 한 사람은 없어. 자, 빨리 해, 우리가 보고 있을 테니까. 그건 그렇고 오늘 일어나서 지금까지 오줌을 싸긴 싼 거야?


 


[으으....지...지금이 처음인 것 같아요.]


 


채영 : 오, 아주 좋아...나도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을 것 같아.


 


난 이제 더 이상 10초도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만일 지금 화장실을 향해서 뛰어간다고 해도 난 중간에 싸 버릴 것만 같았다.


 


[으으으....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지금 쌀 것 같아요!]


 


채영 : 후후후...넌 아까부터 그렇게 했어야 했어. 어쨌든 괜찮아. 준비가 되면 언제든지 싸도록 해.


 


사모님은 또 다시 와인 잔의 위치를 조정하면서 내가 오줌을 누길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난 괄약근의 긴장을 풀고서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크흐흑!]


 


 




 


채영 : 후후후....싼다....싸....


 


뜨겁고 진한 노란색의 액체가 내 자지에서 뿜어져 나와서 와인 잔 속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채영 : 후후..... 진짜로 진한 오줌인데. 이게 첫 소변이라는 네 말이 거짓말이 아니었어. 냄새와 색깔이 매우 훌륭해.


 


채영은 와인 잔의 위치를 움직여가며 내 오줌을 한 방울도 떨어뜨리지 않고서 잔에 받고 있었다.


매우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사모님만큼 나도 이 상황에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유감스럽게도 난 너무 부끄러워서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채영 : 긴장을 풀고 충분히 싸도록 해, 잔 밖으로 넘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말이야.


 


난 괄약근을 조여서 오줌의 세기를 조절하면서 잔 안에 오줌을 다 싸기 위해서 매우 애를 쓰고 있었다.


다행히 오줌을 싸게 되니까 편안한 기분이 밀려오면서 수치심이 조금 약해져가고 있었다.


와인 잔이 흘러넘칠 정도로 오줌이 가득 차게 되자 난 아직 다 싸지 않았지만 억지로 물줄기를 끓었다.


어쨌든 당장 급한 불을 끄고 나니까 내 자지는 완전히 힘이 빠진 채 아래로 축 늘어져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기영이의 자지도 완전히 힘이 빠진 채 아래로 내려오고 있었다.


 


[하아...하아....하아아아....]


 


채영 : 후후. 마침내 다 싼 것 같네.


 


사모님은 그렇게 말하면서 즐거운 표정으로 와인잔을 조심스럽게 흔들어대고 있었다.


와인 잔은 노란 오줌과 새하얀 좃물로 가득 차 있었고 끈적거리는 새하얀 좃물은 완전히 바닥에 깔려 있었다.


그 결과 와인 잔에서 풍기는 냄새는 아주 지독했다.


 


채영 : 오줌과 정액이 반반씩 아주 적당하게 섞였어, 이건 아주 맛있을 거야. 음음음.....젊은 남자애들의 진한 정액과 아침의 첫 소변이라.....난 이게 제일 좋아.


 


하지만 그 지독한 냄새를 사모님은 아주 향기로운 냄새처럼 들이마시고 있었다.


내가 봐서 그 와인 잔 안의 내용물은 도저히 사람이 먹을 만한 음료수가 아니었다.


만일 나였다면 아마 그걸 한 모금만 마신다고 해도 위 속의 내용물을 전부 다 토해 버리고 말았을 것이다.


 


채영 : 이제 드디어 맛을 볼 시간이야.


 


나의 엄청난 걱정에도 불구하고 사모님은 그 와인잔을 입으로 가지고 가고 있었다.


그리고 한 번 더 생각해보지도 않은 채 그걸 꿀꺽꿀꺽 삼키기 시작했다.


 


채영 : 꿀꺽....꿀꺽, 꿀꺽....


 


사모님은 그게 아주 맛있는 우유나 야구르트인 것처럼 꿀꺽꿀꺽 마시고 있었다.


그 역겨운 액체가 서서히 사모님의 입안으로 사라져가고 있었다.


사모님이 그 액체를 마시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 난 당장이라도 토할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난 이유를 알 수 없는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사모님은 순식간에 잔 안의 내용물을 다 비우고 있었다.


 


채영 : 휴우.......아주 맛있었어.


 


사모님은 잔을 입에서 떼어내자마자 그렇게 외치고 있었다.


 


채영 : 이 액체가 이렇게 맛있었다니 난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아직까지 마셔본 칵테일 중에서 단연코 최고였어.


 


내 오줌과 좃물이 저렇게 높은 평가를 받다니.....난 이 사실을 기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채영 : 한 모금만 마신 것만으로도 젊은 에너지가 내 몸을 돌아다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 이건 진짜로 젊어지는 묘약이야.


 


어쩌면 채영의 말이 진실인지도 모르겠다.


내 상상일지도 모르겠지만, 그 액체를 마신 후 사모님의 피부는 더욱 더 윤기가 흐르고 탄력이 넘치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으니까...


 


채영 : 기영이의 자지는 내가 너무 인공적으로 거대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좃물에서 약간 가공의 맛이 나. 하지만 정우의 좃물은 진짜 자연산 같은 맛이 났어. 진짜 싱싱한 과즙의 맛이 말이야.


 


난 사모님의 칭찬에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에 그냥 씩 어색한 미소만 짓고 있었다.


게다가 난 어서 빨리 옷을 입고서 여기서 나가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채영 : 어쨌든 아주 맛있었어, 고마워. 앞으로도 매일 아침마다 나에게 이런 싱싱한 우유를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어, 정우야.


 


[네. 사모님.]


 


난 거의 반사적으로 그렇게 대답을 했다.


 


채영 : 좋아.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하겠어. 이제 그만 가 봐도 돼.


 


기영이와 난 즉시 다시 옷을 입기 시작했다.


 


[저기....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내가 막 식당을 나가려는 순간 사모님이 날 불러 세우더니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했다.


 


채영 : 오, 맞아. 저기 오늘 중요한 손님이 오기로 되어 있으니까 정원을 좀 깨끗하게 청소해 주었으면 좋겠어.


 


[네. 잘 알겠습니다.]


 


난 인사를 한 후 재빨리 몸을 돌려서 밖으로 나갔다.


난 지친 몸을 이끌고 정원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현관에서 설현 씨와 마주치고 있었다.


난 설현 씨에게 아침 식사를 할 때 있었던 일을 말해준 후 설현에게서 빗자루를 건네받아서 정원으로 가서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설현의 말대로 청소라고 할 것까지도 없었다.


설현의 말에 따르면 2주일에 한 번씩 전문 정원사가 와서 정원을 관리해 준다고 했으니까....


어쨌든 난 한 시간 정도 천천히 정원의 낙엽을 한쪽으로 쓸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대충 끝났다고 생각하고서 다시 저택 안으로 들어서려는 순간 내 눈에 아주 낯익은 택시 한 대가 저택의 정문 앞에 멈추는 것이 보이고 있었다.


 


여자애 : 수고하세요.


 


한 여자애가 그렇게 말을 하면서 택시에서 내리는 것이 보였다.


택시가 즉시 왔던 방향으로 사라지고 나자, 그 여자애는 손에 든 메모지를 바라보면서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젠장, 그건 마치 어제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음....저게 조금 전 사모님이 말했던 그 손님인 것 같은데.]


 


여긴 외딴 산중이었고 이 저택 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그리고 하루에 두 명이나 손님이 찾아올 정도로 이 저택이 인기가 많은 곳처럼 느껴지진 않았다.


조금 전 사모님에게서 ‘손님’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난 사모님의 친구거나 꽤 유명인사 중 한 명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저 여자애의 모습으로 봐서 둘 중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았다.


그러고 보니, 어제 면접을 볼 때 나 말고 다른 지원자가 있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났다.


아마 그 지원자가 저 여자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어제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난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 말은 저 여자애 역시 나와 같은 입장이라는 뜻이었다.


아마 엄청난 급료에 혹해서 여기로 온 또 다른 멍청이일 것이다.


 


여자애 : 저기! 죄...죄송하지만 말 좀 물을게요!


 


그녀는 날 알아차리고서 크게 손을 흔들며 나에게로 다가왔다.


난 그녀 역시 어제의 나처럼 여기가 어떤 곳인지 전혀 모르고 있을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쨌든 난 그녀가 서 있는 정문을 향해서 걸어갔다.


 


여자애 : 죄...죄송한데 어떻게 들어가야 할지 몰라서요. 혹시 여기 사세요?


 


정문으로 가까이 다가간 순간 난 처음으로 그녀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처음에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려 보였다.


아마 나와 거의 동갑인 것처럼 보이고 있었다.


그녀는 흰색 블라우스와 데님 스커트를 입고 있었으며 머리카락은 땋고 있었으며 약간 두꺼운 안경을 끼고 있었다.


그리고 청순하고 순진한 여학생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즉 사모님과는 완전히 반대 타입의 여자처럼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얼굴과 몸매에서 제일 두드러진 곳은 바로 그녀의 젖가슴이었다.


그녀의 유방은 진짜로 윤아의 젖가슴과 거의 맞먹을 정도로 아주 커 보였다.


난 그녀의 그런 거대한 유방을 처음 본 순간 숨이 꽉 막히는 것을 느꼈다.


 


[어...저기...맞아요.]


 


내가 그녀의 몸매를, 아니 그녀의 거대한 젖가슴을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도록, 난 재빨리 그렇게 대답하고 있었다.


 


여자애 : 아, 죄송해요, 전 전 효성이라고 해요. 전 오늘 여기에 면접을 보러 왔어요. 여기 사모님에게 제가 왔다고 알려주시겠어요.


 


내 예감이 맞았다.


그녀가 두 번째 지원자였던 것이다.


젠장,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만일 사모님에게 그녀가 왔다는 것을 알려준다면 그녀 또한 나와 마찬가지로 이 음마의 소굴에 끌려 들어오고 말 것이다.


어쩌면 여기가 진짜로 어떤 곳인지 미리 알려줘야 할지도 몰랐다.


 


효성 : 저기....죄송하지만 제 얼굴에 뭐가 묻었나요?


 


난 어떻게 할까 생각하면서 그녀의 얼굴을 나도 모르게 빤히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어...아...아니에요....아무 것도 아니에요.]


 


그녀의 말이 날 상념에서 깨어나게 만들었다.


난 그녀에게 경고를 해줄까 생각하다가 결국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만일 사모님이 내가 한 짓을 알게 된다면 난 엄청난 곤경에 처할 게 틀림없었다.


여기서 일을 하기 시작한지 첫 번째 날부터 주인의 눈 밖에 나면 곤란했다.


 


[사모님에게 바로 알려줄게요, 여기서 잠깐만 기다려요.]


 


효성 : 고맙습니다.


 


난 손목의 팔찌를 이용해서 사모님에게 연락을 시도했고 잠시 후 사모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채영 : 응? 무슨 일이야, 정우야?


 


[저기....전 효성이라는 아가씨가 정문에 와 있어요. 어떻게 할까요?]


 


채영 : 응. 제시간에 왔네. 그 아가씨를 응접실로 안내해 줘. 할 수 있겠지?


 


[네, 사모님.]


 


채영 : 좋아. 아, 그리고 입을 조심하도록 해. 필요한 말 외에는 절대로 하지 마. 내 말 알아들었어?


 


[네, 사모님.]


 


사모님은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었다.


이제부터 진짜로 그녀의 앞에서는 조심을 해야 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어차피 그녀가 여기서 일을 하게 될지도 아직 확실히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잠깐만 기다려요, 문을 열어줄게요.]


 


난 대문 옆의 기둥에 달려 있는 패널을 위로 들어 올린 후 버튼을 눌렀다.


문이 열렸고 그녀가 안으로 들어왔다.


 


효성 : 고맙습니다. 당신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할지 몰랐을 거예요.


 


[뭐, 별 거 아니에요......이름이?]


 


효성 : 효성이에요, 전 효성.


 


[아, 미안해요. 전 하 정우라고 해요, 여기서 일을 해요.]


 


효성 : 그럼 여기에 취직하게 되면 정우 씨가 제 선배가 되는 거네요.


 


[뭐, 엄밀히 말하자면.....]


 


하루 선배일 뿐이지만 말이에요.


 


[자, 그럼 날 따라오세요, 사모님에게 안내해 드릴게요.]


 


효성 : 네!


 


우린 정원을 지나 저택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아무 말 없이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면서 날 따라서 걸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저택에 점점 더 가까워지자 그녀가 약간 흥분한 목소리로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왔다.


 


효성 : 여긴 진짜로 멋진 곳이네요. 마치 영화 속에 나오는 대저택 같아요. 택시 운전수 아저씨한테서 이미 말을 듣긴 했지만 실제로 보니까 더 멋져 보여요.


 


조금 전의 그 택시는 매우 낯이 익어 보였다.


어쩌면 날 여기까지 태워다준 그 아저씨일지도 몰랐다.


 


[그런데 기사 아저씨가 저택에 대한 것 말고 다른 말은 하지 않던가요?]


 


효성 : 어떤....거 말인가요?


 


[그러니까....이 곳에 관한 소문에 대해서 말이에요?]


 


효성 : 맞아요....그런....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소문은 소문일 뿐이잖아요. 난 그냥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러 버렸어요. 난 원래 소문 따윈 잘 믿지 않거든요. 게다가 이렇게 외진 산속에서 혼자 산다면 그런 소문은 당연한 거예요.


 


이 아가씨는 진짜로 확신을 가지고 그런 말을 하고 있었다.


진짜로 그런 소문 따위는 하나도 믿지 않는 것처럼....


아마 이 아가씨는 겉보기만큼 성격도 매우 순수해서 진짜로 나쁜 사람들이 현실 세계에는 존재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인지도 몰랐다.


어쨌든 그 ‘소문’이 사실이어서 매우 유감이었다.


그리고 내가 이 아가씨에게 그런 얘기를 할 수 없다니, 진짜로 더 유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효성 : 이런 장엄한 저택에 살다니, 여기 사는 사람들은 진짜로 훌륭한 사람들일 거예요.


 


난 그 말에 뭐라고 반박을 하고 싶은 마음을 필사적으로 꾹 참았다.


이런 불쌍한 아가씨 같으니.....이제 당신 믿음은 산산이 부서지고 말 거에요.


난 이 청순하고 귀여운 미모의 여자애가 진짜로 불쌍하게 생각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착하고 순진한 아가씨가 과연 이 음마의 저택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난 상상도 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솔직히 말해서 이 효성이라는 여자애는 진짜로 내 이상형이었다.


그래서 내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효성이 이 저택에서 일을 할 수 있기를, 그래서 그녀가 무자비하게 능욕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진짜로 그녀가 그런 꼴을 당하게 되는 것을 원하지는 않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녀가 면접에서 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뿐이었다.


 


[저기....가방을 좀 들어줄까요?]


 


그녀가 들기에는 약간 무거운 가방처럼 보였으므로 난 그렇게 물었다.


 


효성 : 고맙지만 괜찮아요....제가 할 수 있어요. 전화로 얘기를 할 때 여기서 일을 하게 되면 여기서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필요한 옷가지와 물건들을 좀 챙겨왔어요, 그런데 너무 많이 챙겼나 봐요.


 


젠장, 이 아가씨는 진짜로 이 저택에 취직을 할 작정이었다.


난 진짜로 열심히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잠시 후 우린 마침내 현관 입구에 도착했다.


난 현관의 문을 열어서 그녀가 안으로 들어가게 해 주었다.


 


효성 : 와우....진짜로 멋져요. 진짜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저택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효성이 흥분한 목소리로 그렇게 외쳤다.


아마 이 저택에 처음 들어온 사람은 누구나 다 그런 반응을 보일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그랬으니까....


 


설현 : 후후, 뭐야? 벌써 정원 청소를 끝낸 거야?


 


효성이 눈을 크게 뜨고서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는 동안 복도의 한쪽 끝에서 설현이 우릴 보고서 나타났다.


 


[예. 대충은요.]


 


설현 : 이 아가씨는 누구?


 


설현이 내 뒤에 서 있는 효성을 보고 물었다.


 


[저기....면접을 보러 온 아가....]


 


그 순간 효성이 내 뒤에서 앞으로 나와서 설현을 향해서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효성 : 저어...전 효성이라고 합니다.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설현 : 아아....내가 들었던 두 번째 지원자군요. 으음....


 


설현은 마치 새로운 상품을 살펴보는 눈초리로 효성을 아래위로 훑어보고 있었다.


 


설현 : 음....적어도 외모는 일단 합격점인 것 같군요.


 


특히 효성의 젖가슴을 눈여겨보면서 설현이 그렇게 말했다.


 


설현 : 후후후, 정우 씬 좋겠어. 바로 파트너가 생겨서 말이야.


 


[저어...아직 여기서 일을 하게 될 거라고 결정된 것도....]


 


효성 : 아니에요....전 꼭 여기서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할 각오가 되어 있어요!


 


나의 부정적인 말에 갑자기 이 아가씨가 아주 긍정적인 말투로 크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젠장, 이 아가씨의 열정은 아주 인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과연 여기서 일을 하게 된 이후에도 저 인상을 유지할 수 있을까?


난 진짜로 이 귀여운 여자애가, 게다가 가슴도 매우 큰, 걱정이 되고 있었다.


 


설현 : 후후, 매우 활기찬 아가씨네.....아마 좋은 하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고맙습니다, 선배님. 앞으로 많이 가르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설현 : 호호. 잘 들었지, 정우 씨. 앞으로 효성 씨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길 바래.


 


[예...예....]


 


난 건성으로 대답을 해주었다.


젠장, 난 진짜 이 순진하고 활기찬 여자애가 여기서 일을 하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 입으로 그런 말을 해줄 수가 없었다.


 


설현 : 나도 네가 면접에 합격했으면 좋겠어, 그럼 내 일도 상당히 줄어들 테니까. 건투를 빌어줄게, 효성 씨.


 


난 내 귀를 믿을 수가 없었다.


앞으로 저 아가씨가 어떤 일을 당할 줄 뻔히 알면서 저런 말을 해 주다니?


 


효성 : 네, 고맙습니다.


 


설현은 상당히 기쁜 표정을 지으며 2층으로 올라갔다.


 


효성 : 매우 좋은 언니 같아요.


 


[네, 설현 씨가 좋은 사람이긴 해요.]


 


물론 나도 처음 설현 씨를 봤을 때 그런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난 설현 씨를 완전히 믿지는 말아야 한다는 예감을 느끼고 있었다.


뭐, 어쨌든 설현 씨는 완전히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


 


[자, 자....이제 응접실로 안내해 줄게요.]


 


난 재빨리 주제를 바꾼 후 효성을 응접실로 데리고 갔다.


 


효성 : 네.


 


응접실의 문 앞에 도착하자 난 크게 숨을 들이마신 후 노크를 했다.


 


채영 : 누구?


 


[정우에요, 사모님....그 아가씨를 데리고 왔어요.]


 


채영 : 응. 들어와.


 


[실례하겠습니다.]


 


난 응접실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효성 : 실...실례하겠습니다.


 


효성은 날 따라서 안으로 들어온 후 사모님을 보고서 고개를 숙여서 인사를 했다.


우리가 안으로 들어가자, 사모님은 소파에서 일어나서 효성을 맞이해주었다.


 


채영 : 잘 왔어요,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효성 : 안녕하세요, 전 효성이라고 합니다.


 


채영 : 난 이 저택의 주인인 한 채영이라고 해요. 자, 자...이제 형식적인 인사는 그만 하고 자리에 앉아요.


 


효성은 사모님이 가리키는 소파로 가서 그 위에 앉고 있었다.


약간 긴장된 표정을 지으며....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이제 내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고서 난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채영 : 아, 잠깐만 기다려, 정우야.


 


[네?]


 


채영 : 여기 좀 있어.


 


[뭐라고요?]


 


채영 : 후후, 네가 도와줘야 할 일이 좀 있어서 그래.


 


[하지만....윤아 씨를 부르는 게 더......]


 


채영 : 윤아에게는 조금 전에 마실 것을 좀 가지고 오라고 말해 놓았어. 게다가 지금 여기에 있어 달라고 내가 부탁을 하고 있잖아! 뭐, 급한 일이라도 있는 거야, 정우야?


 


[아...아닙니다....사모님이 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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