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병을 앓고 있는 중년 독신녀(제1부)
음란병을 앓고 있는 중년 독신녀(제1부)
그 날, 나는 회사에서 어려운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웬 종일 아랫도리 그곳이 질금거렸기 때문입니다. 나중에는 그곳
구멍이 저려오기까지 했습니다. 생리가 끝난 직후면 그 증상이 나타나는‘이상성욕항진’이라는 해괴한 병이 그 날도 어김없
이 도졌던 것입니다.
점심시간 좀 지나서는 화장실 좌변기에 앉아 자위도 했습니다. 김 대리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내 데스크 위에 결재서류를
갖다놓느라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 손등에 돋은 새까만 털과 마치 지렁이가 꿈틀거리는 것 같은 굵은 힘줄을 보고는, 나는
끝내 아랫도리 그곳 구멍의 벌렁거림을 참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랬는데도 그곳의 질금거림은 조금도 진정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몇 번이고 시계를 들여다보며 퇴근시각을 애타게 기다렸
습니다. 어서 빨리 노출행위를 즐기고 싶었고, 그런 나의 행위를 엿보고는 내 음부 속을 성기로 꽉 채워 줄 남자를 물색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퇴근을 하고 바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남자 사냥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었고, 옷도 갈아입어야 했으며,
화장도 고쳐야 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옷부터 벗었습니다. 브래지어도 팬티도 다 벗었습니다. 그리고 옷
장에서 두 가지의 옷을 골랐습니다. 검정 티셔츠와 하얀색의 플레어스커트를 꺼내었습니다. 브래지어와 팬티는 꺼낼 필요
가 없었습니다. 나는 그 두 가지 옷만으로 맨살의 알몸 전체를 가렸습니다. 그것으로 옷 갈아입기를 끝냈습니다.
나는 거울에 그 차림새를 비추어보았습니다. 몸에 착 달라붙는 티셔츠가 젖무덤과 젖꼭지의 윤곽을 확연히 드러나게 했습
니다. 그 위에 알갱이가 큼직한 금빛의 목걸이를 걸었습니다. 윤곽이 드러난 젖무덤과 젖꼭지에 악센트를 주기 위해서였습
니다. 그러고는 화장을 고쳤습니다. 아이쉐도우는 보랏빛으로 했고, 루주는 물기가 감도는 주홍색으로 했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벌렁거리는 내 은밀한 그곳을 채워줄 불기둥을 찾아 나서기만 하면 될 터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둠이 깃들지 않고 있었습니다. 어둠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소파에 몸을 파묻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럴 때면 번번이 머
릿속에 떠올려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내가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당하게 했던 그때의 사건이 비디오테이프의 재생 동영상
처럼 내 눈앞에 어른거렸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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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생리가 끝나고 이틀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내 병이 기승을 부려 음욕이 최고조에 이르는 날이었던 것입니다. 그
사람이 누구든 남자만 보면, 머릿속에 그 남자의 불끈거리는 자지를 떠올리며 팬티를 적시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내 팬티의 음부가 닿는 부분은 온 종일 질금거린 분비물로 축축해져 있었습니다. 퇴근을 해서는 바로 팬티를 갈아
입어야 했습니다.
축축해진 팬티를 벗고 장롱에서 새 팬티를 막 꺼내려고 할 때였습니다. 현관 차임벨이 울렸습니다. 나는 급한 김에 새 팬티
를 꺼내어 입는 것을 미루고 하늘거리는 원피스를 뒤집어썼습니다. 그리고 거실로 나가 인터폰의 모니터를 봤습니다. 신문
지국 아저씨였습니다. 신문요금을 받으러 왔던 것입니다. 남편과 내가 낮에는 집에 없기 때문에, 그 아저씨는 매번 저녁에
수금을 왔었습니다.
신문요금과 영수증을 주고받는 현관에서, 나는 버릇처럼 아저씨의 바지 지퍼 쪽에 시선이 갔습니다. 아저씨의 그곳이 정도
이상으로 불룩 튀어나와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저씨의 손이 내 은밀한 그곳을 움켜잡았습니다.
“왜 그러세요?”
“사모님!… 흐흐, 그게 다 비치잖아요. 이런 얇은 옷을 걸치려면 팬티를 입던지… 흐흐”
그 순간은 정말 내 정신이 아니었습니다. 거의 무의식의 상태에서 내 손이 앞으로 내밀어 졌습니다. 그리고 아저씨의 그것
을 잡게 되었던 것입니다. 비록 바지 위로 잡았지만, 무척 딱딱하고 크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는 아저씨의
그것을 주물럭거렸습니다. 좀 더 커지고 더 딱딱해졌습니다. 아저씨도 원피스 위로 내 거기를 슬슬 문질러대었습니다. 그곳
속이 스멀거리고, 고여 있던 음수가 분출되어 원피스의 얇은 헝겊을 적셨습니다.
“하~ 흑!… 우리 다른 데로 가요…. 좀 있으면 남편이 와요…”
그러면서, 아저씨의 성기에서 손을 떼고, 그 손으로 아저씨의 손목을 잡았습니다.
“아, 아저씨! 우리 옥상으로…”
아저씨와 난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나는 아저씨의 바지 혁대를 허겁지겁 끄르고 바지와 팬티를 함께 내렸습니다.
나는 아저씨의 그것을 입에 넣을 겨를이 없었습니다. 내 입보다 가랑이 사이 그곳이 더 급했던 것입니다. 그 구멍 속이 너무
스멀거려 미칠 지경이었던 것입니다.
나는 원피스 아랫단을 걷어 올려 한데 모아 쥐었습니다. 맨살의 아랫도리를 다 드러내었던 것입니다. 가랑이를 약간 벌렸습
니다. 그리고 불두덩을 아저씨의 그것에 갖다 대었습니다. 아저씨는 내 한 쪽 다리를 들어 올려 자신의 팔에 걸치게 하였습
니다. 나는 두 팔로 아저씨 목을 휘감았습니다.
“하! 하 아하… 아, 아저씨! 너, 넣어 보세요.”
“흐흐, 알았어요.… 박아 줄게요.”
아저씨의 크고 단단한 자지가 내 그곳 속으로 들어 왔습니다.
“흑! 허윽! 아, 아저씨!… 막! 막! 해 주세요!…. 세게! 세게! 해 주 주세요!… 아파도 좋아요! 흐으…. 어 어서요!…”
그때였습니다. 벼락 치는 것 같은 남편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더러운 것들! 그만 두지 못해!… 뭐 하는 짓거리들이야!”
나중에야 안 것이지만, 남편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내가 아저씨의 손목을 이끌며 함께 옥상으로 올라가는 것을 봐
버렸던 것입니다.
남편은 나와 신문지국 아저씨를 간통혐의로 고소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합의이혼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무덤에 갈 때까
지 나의 음란한 간통 사실에 대해 비밀을 지켜준다고 했습니다. 나는 남편의 그러한 이혼요구를 오히려 고맙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생리 후에 발병하는‘이상성욕항진’이라는 해괴한 병이 나를 불행으로 내 몰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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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창문 유리에 어둠이 찾아들었습니다. 나는 소파에서 몸을 일으켜 집을 나섰습니다. 노 팬티 노 브래지어 차림으로
남자사냥에 나섰던 것입니다.
나는 신사동 아구찜 골목 어귀에 있는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는 목조계단이 있는 이층이었습니다. 나는 그 계단 난간에 붙
어있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무릎을 조금 벌렸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남자가 시선을 조금 올려 내가 앉아있는 탁자 아래에
눈길을 준다면, 그 남자는 어렵지 않게 나의 가랑이 사이 시커먼 그곳을 볼 수 있을 터였습니다.
나는 계단을 오르는 사람이 여자이거나 남녀 함께이면 무릎을 붙여 버렸습니다. 반면에 계단을 오르는 사람이 남자라면, 혼
자이건 여럿이건 혹은 나이가 적게 보이든 많게 보이든, 어김없이 무릎을 떼어 가랑이를 벌렸습니다.
한 시간을 그렇게 테이블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여럿의 남자가 계단을 오르면서 내 그곳을 봤을 것입니다. 그 남자들은 내
가랑이 사이의 시커먼 그곳과 음수로 젖은 터럭, 희멀건 허벅지를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합석할까요?’라든지 ‘나도 혼
자인데, 얘기 좀 나눌까요?’라든지 하면서 말을 걸어오는 남자가 없었습니다.
나는 화장실에 가서 음부 주변에 지저분하게 묻은 멀건 액체를 닦아내고 카페를 나섰습니다. 그리고 신사 역 입구 지하계단
을 밟고 내려갔습니다. 마주보고 올라오는 남자들이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본다면, 내 가랑이 사이 그곳을 볼 수 있었을 것
입니다. 내가 그 계단을 다 내려갈 때까지 꽤 많은 남자들이 계단을 오르며 나와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아무 남자도 나
에게 말을 걸지 않습니다.
나는 반대편의 계단을 올랐습니다. 내 뒤에서 계단을 밟고 올라오는 사람이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나의 맨살 엉덩이를 볼
수 있을 것이었습니다. 계단을 밟느라 두 엉덩짝이 엇갈릴 때는 엉덩이 계곡에서 비어져 나온 검은 터럭도 볼 수 있었을 것
입니다. 그러나 내 뒤에서 여러 남자들이 계단을 밝고 올라왔지만 누구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 출구에서 나와, 반대편 입구계단을 내려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반대편 계단을 밟고 올라가 보았습니다. 그래
도, 나에게 어떤 행동을 해 오는 남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어쩌지? 그냥 집에 들어갈 수는 없는데…’
나는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리며 다른 전철역으로 갔습니다. 신사역에서처럼 또 계단을 오르내려 보았지만, 어느 남자도 나
에게 말을 걸거나 행동을 해 오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렇게 몇 몇 역을 배회했습니다. 아무런 소득이 없었습니다. 마지막 전철 운행 시간이 한 시간도 남지 않았을 때까지
도 그랬습니다.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그리고 노골적으로 행동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전철을 탔습니다. 막차 시간이 다 되어가서 그런지 차안에는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허름한 점퍼차림의 청년이 긴 의자
중간쯤에 혼자 앉아 있었습니다. 나는 그 청년이 앉은 맞은편 의자에 앉았습니다. 그는 학생 같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공
장 같은 데서 일하는 청년으로 보였습니다.
나는 그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나는 자리를 고쳐 않는 척 하면서 스커트 아랫단이 무릎 위로
올라가게 했습니다. 청년의 눈길이 내 무릎에 고정되었습니다. 잠시 그러던 그의 눈길이 내 눈과 마주쳤습니다. 그가 고개
를 돌렸습니다. 훔쳐보는 것을 내게 들켜버려 무안했던 모양입니다. 청년이 마음 놓고 내 무릎을 보게 하기 위한 조치가 필
요했습니다. 나는 출입구 위에 붙어 있는 노선표로 눈길을 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조금 벌렸다가 무의식적인 척 가
장하여 점점 넓게 벌렸습니다. 청년은 내 가랑이 사이 그곳과 그 위 불두덩의 수북한 터럭을 확실히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나는 차창 밖을 보는 척하면서 유리창에 비쳐지는 청년의 동태를 살폈습니다. 청년의 눈길은 정확하게 내 가랑이 사이에 향
해 있었고, 눈을 크게 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입을 조금 벌리고 있었습니다. 청년은 놀라고 있고 흥분하고 있었던 것입니
다.
종점 역이 몇 역 남지 않을 때였습니다. 청년은 자리에서 일어 나 출입구 쪽으로 갔습니다. 나는 당황해 하지 않을 수 없었습
니다. 청년이 그냥 내려 버린다면, 나는 집에 돌아갈 수밖에 없었고, 밤을 지새우며 짐승 같은 자위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
니다.
전철이 창동역에 정차했습니다. 청년이 내렸습니다. 나는 ‘안 돼, 저 청년이 아니면…’ 라고 속으로 중얼거리며 자리에서 벌
떡 일어나 차에서 내렸습니다. 나는 그 청년의 뒤에서 걸었습니다. 걸음을 좀 빨리 했습니다. 청년과 나란히 걷게 되었습니
다. 청년이 놀란 눈을 하면서 옆으로 힐끗 나를 쳐다보았습니다.
“이 봐… 총각, 나하고 놀까?”
“놀다뇨?”
“아이, 왜 그래? 다 알면서…”
나는 밤거리의 여자로 위장하여 그렇게 말하였고, 청년도 그렇게 믿는 듯 했습니다.
“나, 돈 없어요.”
“그래, 돈이 없어도 좋아. 나 지금 기분이 너무 꿀꿀하거든…”
“아줌마 기분이 꿀꿀한 거 하고 나랑 무슨 상관이?…”
청년은 어찌 보면 벽창호인 듯 했고, 또한 일부로 그렇게 보이게 하려고 수작을 부리는 듯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나는 계속
밀어붙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무슨 수를 쓰더라도 그 날 밤의 그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청년의 그것을 반드시 내 가랑이 사이 그곳에 담으려 했던 것입니다.
“꿀꿀한 기분을 연애로 확 풀어보고 싶다는 얘기지?…”
“아이 참!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도대체…”
“이이 참은 무슨 아이 참이야! 총각은 벌써 내 아래 거길 다 봤잖아? 총각도 싫지는 않을 텐데…”
그러면서 나는 다짜고짜 청년의 팔짱을 꼈습니다. 그는 팔을 부르르 떨고 있을 뿐 내 손을 뿌리치지 않았습니다. 청년과 나
는 그렇게 해서 밤길을 걸었습니다. 그와 발가벗고 뒹굴 사각의 네모 난 공간을 찾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얼마간 걷자 모텔
간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나는 청년을 그 모텔이 있는 쪽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떨리는 소리로 말했습니다.
“아줌마… 나, 방 값도 없단 말예요…”
나는 그 말에 대꾸를 하지 않고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아무도 우리를 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나는 바지지퍼 위로 청년의
그것을 움켜 잡아봤습니다. 쇠막대기처럼 단단했습니다.
“그러면 어쩔 거야?… 이게, 이렇게 딴딴해 가지고… 걱정 마, 나에게 있어.”
그런 말을 하면서, 청년과 나는 모텔에 들어섰습니다. 카운터에서 숙박비를 계산하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방에 들어서자
마자, 청년은 나를 침대 위에 밀어 넘어트렸습니다. 그리고 스커트 자락을 위로 걷어 올렸습니다. 노 팬티였기 때문에 맨살
의 아랫도리가 바로 드러났음은 물론입니다.
청년은 시선을 내 가랑이 사이에 고정시키고, 허겁지겁 혁대를 끌러 바지와 팬티를 함께 내렸습니다. 그것들은 무릎 바로
아래에 걸쳐졌습니다. 내린 바지와 팬티를 발에서 빼낼 여유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청년의 꼿꼿이 발기한 자지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큰 소시지만큼 한 굵기였는데, 위로 치켜 올려져 불끈거렸습니다.
나는 가랑이를 벌려주었습니다. 청년에게 삽입 전 애무나 전희 따위는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청년의 그것이 내 그
곳 구멍을 갈랐습니다. 그곳 속이 꽉 찬 느낌이었습니다. 청년은 그렇게 하여 박음질을 했습니다. 나는 머리가 아득해짐을
느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짧은 순간이었습니다. 몇 십 초 동안이었습니다. 내 그곳 속에서 박음질 되던 청년의 그것이
더욱 커지는가 싶더니, 음부 속 질 벽에 ‘뭉클 뭉클’ 하는 자극이 왔습니다. 청년의 성기에서 정액이 토해졌던 것입니다.
청년의 참을 수 없는 흥분은 전철 안에서부터였을 것입니다. 그러니 몇 십 초만의 사정을 이해할 만 한 것이었습니다. 전철
에서 스커트 자락 아래의 시커먼 내 그곳을 보았을 때부터 청년의 성기는 사정 직전의 준비상태였을지도 모릅니다. 나는 티
슈를 몇 장 뽑아 청년의 성기를 닦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내 음부도 닦았습니다. 쏟아 낸 정액의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티슈
를 예닐곱 번 뽑아 훔쳐내어도 내 그곳에서 정액이 계속 꾸역꾸역 나왔습니다. 내가 나의 가랑이 사이 그곳을 닦는 동안 청
년은 바지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엉거주춤 서서 나에게 말했습니다.
“아줌마, 미안해요…아줌마의 꿀꿀한 기분이 없어졌는지 잘 모르지만, 난 이젠…”
청년은 모텔 방에서 나가려고 그러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아니 될 일이었습니다. 나는 그의 그 굵은 자지를 내 가랑이 사이
그곳에 넣고 서 너 번의 오르가즘을 느껴야 했습니다.
“왜? 갈려고?… 에이, 그러지 마… 나하고 얘기 조금만 하고 가…”
“그냥, 갈래요, 집에 가서 자야해요, 그래야 낼 공장 지각하지 않거든요…”
“아, 그거야 걱정 마. 지각하지 않게 해줄 게… 좀 이따 가.”
“아뇨! 가야 해요, 오늘 아침에도 지각했는데…”
청년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발걸음은 떼지 않았습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붙잡으면 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아이, 왜 그래에?… 총각 거기도 잘 안 닦였어. 기분이 칙칙하잖아, 목욕도 좀 하구 말이야.”
“그럼, 나 목욕만 하고 갈게요.”
청년은 옷도 벗지 않고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성욕이 해소되어 부끄러움을 타는 모양이었습니다. 조금 후, 욕실 문이 빼 꼼
이 열리더니 옷 한 뭉치가 던져졌습니다. 청년이 옷을 벗어 내 놓았던 것입니다. 나도 티셔츠와 스커트를 벗어 내던졌습니
다. 바로 알몸이 되었습니다.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아, 안돼요, 아줌마… 나가요, 어서 요…”
“괜찮아… 내가 씻겨 줄게… 남자가 부끄러워 하긴…”
나는 청년의 몸 구석구석을 씻겨 주었습니다. 내 몸 전체에 비누를 듬뿍 칠하고 거품을 냈습니다. 그리곤 그를 앞으로 껴안
아 비비면서 가슴과 배를 씻겨 주었습니다. 뒤에서 껴안고는 등을 씻겨 주었습니다. 이어서 허리를 돌렸습니다. 내 불두덩
으로 청년의 엉덩짝을 씻겨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그와 함께, 손을 앞으로 돌려 자지를 씻겨 주었습니다. 그것은 풀이 죽어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남녀 혼욕에 대한 당혹스러움이 그것을 일어서지 못하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나
는 손가락 두 어 개를 청년의 엉덩짝 계곡에 밀어 넣고 항문도 씻겨 주었습니다.
“자, 이젠 되었어.… 나머지는 총각 혼자서 해.”
나는 가랑이를 벌리고 쭈그리고 앉아 뒷물을 하고는 일어나 물을 몇 바가지 뒤집어쓰고는 서둘러 욕실을 나왔습니다. 나보
다 청년을 먼저 욕실에서 내 보내서는 아니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청년이 욕실을 먼저 나갔다가는 옷을 입고 달아나 버릴지
모른다는 우려를 했던 것입니다. 나는 욕실 문 앞에 있는 청년의 옷 뭉치를 침대 밑으로 숨겨 버렸습니다. 십여 분쯤 후, 청
년이 욕실에서 나왔습니다. 두리번거렸습니다. 옷 뭉치를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옷은 내가 잘 개어서 잘 뒀어… 이리 와서 누워, 좀만 쉬다 가.”
청년은 내 옆에 누웠습니다. 나는 청년을 향하여 모로 눕고는 얘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것이었습
니다. 그래야 그의 아랫도리 그것이 다시 꼿꼿이 설 것이었고, 스멀거리는 내 그곳을 긁어줄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총각, 몇 살이야?”
“스물두 살 요.”
“애인 있어?”
“있긴 있어요. 같은 공장에서 일하는…”
“있으면 있었지… 있긴 있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걘 다른 놈을 좋아하거든요.”
“어머, 그래?… 그럼 그 애인하고는 그것도 못해 봤겠네?”
“키스는 했어요.”
“그 애인 이름이 뭐야?”
“나영이요.”
“나영이… 이름 참 예쁘네.… 그래, 키스를 하고 나서 젖가슴이랑 아래 거기는 만져줬어? 여자한테는 그래야 하는 건데…”
“아뇨. 그런데 그런 걸 왜 자꾸 묻죠?”
그렇게 몇 마디 얘기의 주고받음에서 청년은 긴장을 많이 풀고 있었습니다. 손을 아래로 내려 슬그머니 청년의 그것을 쥐어
봤습니다. 아직은 죽은 상태 그대로였습니다. 나는 다시 청년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나영이는 그랬고… 다른 여자랑은 많이 해봤어?”
“아니요, 몇 번 못해 봤어요.… 아줌마 같은 여자랑 몇 번 해 본 것뿐이에요.”
“나 같은 여자랑?… 창녀랑 말이야?…”
“그래요… 근데, 아줌마는 그런 여자 같지 않아요”
“아, 그래?… 요즘은 그렇게 보여야 장사가 잘 돼.”
“장사요?… 무슨 장사?”
“아~이, 무슨 장사긴?…”
그는 긴장을 완전히 풀고 있었습니다. 내 손에 쥐어진 자지에 약간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그런 장사하는 다른 여자들도 아줌마처럼 팬티입지 않고 전철 타요?… 아까 나 죽을 뻔했어요.”
“호호, 그랬어?… 근데, 잘 보였어?”
“그럼요, 우와!… 너무 시커맸어요.”
“그것도 보였어?”
나는 그런 대화를 하면서 청년의 겨드랑이에 혀를 가져가 애무를 했습니다. 청년의 그것이 빠른 속도로 단단해 지고 있었습
니다. 나는 그의 몸 위로 내 몸을 포개었습니다. 청년이 달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아줌마, 나 솔직히 말해서 아줌마 같이 근사하면서도… 또 꼴리게 생긴 여자랑 하는 거 첨이거든요”
“그래서 좋다는 거야?… 아님 뭐지? 기분이 이상하다는 건가?”
“좋죠! 꼭 꿈만 같아요.”
“호호, 그래에?… 그럼 우리 한 번 더 해! 이번엔 제대로…”
청년은 내가 한 번 더 하자는 주문엔 대꾸하지 않고 자꾸 다른 얘기를 하려 했습니다. 나는 어서 청년의 그것을 내 가랑이 사
이 그곳에 넣고 싶어 안달이 났지만, 그의 얘기에 꼬박꼬박 대답해 주었습니다.
“아줌마도 내가 좋아요?”
“그럼, 좋지… 아이, 몰라… 나 또 하고 싶다니까… 자꾸 다른 얘기하네.…”
갑자기 청년에게 어리광을 부려보고 싶었습니다. 음탕한 말도 마구 지껄이고 싶었습니다. 내 나이에 도저히 어울리지도 않
고 유치한 짓인 줄 알면서도 그때만큼은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자기야, 내 꺼 좋아?”
“나한테 자기라고!… 히히, 듣기 좋네!”
“나 있지, 지금은 총각하고 같은 또래이고 싶어… 그러니까 자기도 날 나영이 하고 비슷한 나이라고 생각 해.”
청년은 갑작스런 나의 변화에 어리둥절해 하며 대답했습니다.
“좋아요! 그렇게 하죠 뭐…”
“그래, 자기야!… 내 보지 좋아? 보기만 해도 꼴려?”
“그 그래요 좋아요… 보기만 해도 막 꼴려서…”
“나도 자기 자지 좋아… 크고 빳빳해서 보기만 해도 보지구멍이 막 벌렁거리는 거 있지…”
청년도 나의 마음을 읽고 함께 유치해 지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기야… 자기 자지로 내 보지구멍 쑤셔줄래?”
나의 그 요구에 청년은 내 배 위에 올라탔습니다. 나는 가랑이를 한껏 벌려주었습니다. 청년의 꼿꼿한 그것이 축축한 내 그
곳을 갈랐습니다. 나는 ‘흡!’ 하는 외마디 신음을 발하며 두 다리로 청년의 엉덩이를 가위질로 휘둘렀습니다. 그의 우람하고
쇠뭉치처럼 단단한 자지는 거의 십분 가까이 내 음부에 머무르며 내 눈앞에 무수히 많은 별똥별을 폭발시켜 주었습니다.
그렇게 나는 여러 번의 오르가즘을 느꼈습니다. 청년이 뒤처리를 했습니다. 나는 누워서 가랑이 벌리고 청년의 그 뒤처리
동작을 구경만 했습니다.
“밑에도 닦아 줘… 항문 말이야…”
그러면서 나는 엉덩이를 들어 올렸습니다. 청년은 타월로 내 뒷문도 정성스럽게 훔쳐 주었습니다.
2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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