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삼총사 #34 흔들리는 유부녀
야콥은 넋이 나가 추욱 늘어진 콘스탄틴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철썩 철썩 쳤다.
"이봐, 언제까지 기절해 있을거야?"
그는 절정으로 기절해 있는 콘스탄틴을 깨운 다음, 그녀의 뒤에 자리를 잡았다.
-불끈 불끈!
그는 흥분한 자신의 상징을 콘스탄틴의 엉덩이 쪽에 위치시킨 다음, 비벼댔는데 눅눅하게 젖어버린 팬티 위로 페니스를 비벼대는 그의 모습이 꼭 발정난 개 같았다.
"하하하, 이거 옷감 위로 스치는 기분도 꽤 좋군."
부드러운 속옷 위로 느껴지는 유부녀의 엉덩이의 풍만함이 만족스운 듯 그는 낄낄거렸다.
"정말로 탐스러운 엉덩이야."
"그리고 이 보지의 갈라진 틈새도 꿀물이 흐르고 있어 맛있어 보이는군."
그는 침을 연신 꿀꺽 삼키며 입맛을 다셨다.
콘스탄틴의 팬티는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 속이 완전히 비치고 있었다.
당연히 그녀의 금빛 수풀이 들여다 보였고, 그녀의 갈라진 틈새도 비쳐서 야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하우으..."
아직도 정신을 다 차리지 못한 콘스탄틴은 신음소리를 흘리며 비틀거렸다.
"완전히 맛이 갔구만. 하지만 아직 그건 맛보기에 불과해. 진짜 본게임은 이제부터라구."
야콥은 애액으로 후줄근해진 팬티를 벗기며 말했다.
콘스탄틴의 엉덩이의 라인을 타고 흘러내린 팬티는 그녀의 허벅지에 가서 멈추었다.
야콥은 콘스탄틴의 팬티를 벗기자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철썩 때리더니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아직 부족하지? 내가 좀 더 대단한 쾌감을 알려주도록 하지. 바로 내 분신으로 말야."
"아...?"
몽롱해진 눈의 촛점을 다잡으며 콘스탄틴은 멍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자신의 엉덩이 사이에 끼워진 뜨거운 남성의 상징을 느끼자 자신이 처한 상황을 깨달을 수 있었다.
"아앗?!"
(아..안돼...그것만은....)
파랗게 질린 그녀는 엉덩이를 흔들며 야콥의 페니스를 피하려 하였다.
하지만 흐느적거리는 그녀의 몸놀림으로는 야콥의 위협에서 몸을 피하는 건 불가능해보였다.
-문질 문질
"아아아...."
야콥은 오히려 그런 유부녀의 겁에 질린 반응을 즐기듯 엉덩이 사이와 사타구니 사이를 비벼대며 축축해진 여성의 음부 느낌을 즐겼다.
콘스탄틴은 그저 신음소리를 흘리며 쾌감에 저항할 수 밖에 없었다.
"하으응...하아...!"
콘스탄틴은 뜨거운 페니스가 사타구니를 비벼댈수록 번민했다.
참으려 해도 달콤하고 뜨거운 한숨이 새어나왔다.
이대로 능욕자에게 범해지는 것을 피할 수 없어 보였다.
남편에게만 허락된 육체를 농락당하는 것이 너무나 수치스러웠다.
(아우으...안되는데....이런 거...)
콘스탄틴은 눈물을 글썽이며 도리질쳤다.
하지만 뜨겁게 달아오른 몸은 더 큰 쾌감을 갈구하고 있었다.
다시금 젖가슴에 가득 차오른 모유가 저절로 흐르면서 그녀가 완전히 흥분했음을 알려주었다.
"어때? 이 나의 물건으로 화려하게 가버리는 건? 덤으로 내가 또 너의 젖을 짜주도록 하지. 이렇게 말이야."
마치 젖소의 젖을 짜듯이 양손으로 콘스탄틴의 유두를 쥐어짠 야콥은, 유혹의 말을 속삭이며 자신의 물건을 콘스탄틴의 음부 사이에 비벼댔다.
"우우...."
그 감질나는 쾌감에 콘스탄틴은 정신이 또다시 핑크색으로 물들어갔다.
(하아...안돼...절대 굴복하면 안돼...안되는데....)
콘스탄틴은 흔들리는 시선을 연신 굴리며 번민했다.
-주르륵~!
모유와 함께 흐르는 애액은 이미 홍수처럼 흐르고 있었다.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애액은 맑고 투명했다.
"하아...하아...꿀꺽~!"
콘스탄틴은 흔들리는 시선으로 하복부 쪽을 바라보았다.
남성의 페니스가 삐죽 튀어나온 모습이 기괴해 보였다.
마치 그녀의 음부 사이에 여성으로서 있어선 안되는 남성기가 난 모양이라 더욱 그랬다.
(이 뜨겁고 굵은 물건이 내 안에 들어온다면....)
-꿀꺽~!
남편에게만 허락된 그곳을 외간남자에게 허락한다는 상상에 온몸이 화끈 달아올랐다.
허락해서는 안되는 금단의 유혹에 그녀의 이성이 흔들리고 있었다.
(저런 걸 허락했다간...나 더이상 이성을 유지할 수 없을지도...완전히 이 남자에게 굴복해서 그의 여자가 되어버릴거야...)
콘스탄틴은 자궁이 수축되며 욱씬거리는 감각을 느꼈다.
남성을 바라는 여성의 자연스런 반응과 함께 그녀의 질 안에선 더욱 많은 윤할유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어때? 또 한번 가고 싶지 않아?"
악마처럼 달콤한 유혹의 말이 귓가를 간질었다.
"아아아....♡"
콘스탄틴은 가슴이 쥐어짜지고, 음부가 비벼대지는 쾌감에 황홀한 듯 신음을 흘렸다.
흔들리는 시선을 한 그녀는 심하게 번민하며 흔들리고 있었다.
"나...난..."
그녀는 몇 번이나 머뭇거리면서 눈동자를 굴렸다.
그럴수록 사타구니에서 전해지는 뜨거움은 더욱 강해졌다.
(우우...역시 안돼...나 더이상은...참을 수가....)
빨리 뜨거워진 그곳에 강직한 남성의 물건에 찔리고 싶어졌다.
엉망진창으로 쑤셔져서 또다시 절정을 맛보고 싶었다.
가슴이 쥐어짜져서 모유를 찌익 찌익 싸고 싶었다.
"하우으...."
더 이상의 유혹을 참지 못하게 된 그녀는 떨리는 입술을 열고는 굴욕적인 허락의 말을 꺼내려 헀다.
그렇게 되면 남편을 배신하게 되지만, 몸이 편해지고 싶은 욕망이 너무 컸다.
이 쾌감을 위해서라면 그렇게 존경하던 왕비님도 버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그녀의 결심이 막 흔들리고 있을 때였다.
-쾅!
철문이 세차게 열리면서 고문실이 열렸다.
콘스탄틴의 결심이 흔들리고 있다는 걸 알고 있던 야콥은 곧 그녀의 입에서 나올 굴욕의 말을 기대하다가 흥이 깨지는 느낌이었다.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면서 페니스에 밀착해오던 유부녀의 반응에서 곧 그녀가 정절을 잃고 타락할 것을 예감하고 있었는데, 딱 그 타이밍에 방해꾼이 나타난 것이다.
꼭 빌어먹을 정의의 사도가 등장하는 것처럼 말이다.
"제길!"
화가 난 야콥은 활짝 열린 문 쪽을 노려보며 욕지거리를 내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