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마구출대 시아 #16 가스통과의 거래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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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구출대 시아 #16 가스통과의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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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와 헤어진 지 4일이 지나버렸다.
시아는 그동안 따로 로제타의 행방을 찾았지만 헛탕만 잔뜩 치고 말았다.
의외로 그 소매치기 소년은 용의주도한 듯 쉽게 행방을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아...정말이지..."


 


왠지 허탈한 기분이 들었던 시아는 그냥 로제타를 잊어버릴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그딴 풋내기 쯤이야 도시국가 어디든 가면 널리고 널렸는데 뭐하러 자신이 이 고생을 하는가 싶었던 것이다.


 


"오기인가?"


 


단지 변덕일 뿐이었는데 이제는 오기가 들었다.
무엇보다 흔적도 남기지 않은 그 소매치기 소년의 정체가 궁금했다.
본인 스스로 뛰어난 추적꾼이라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그 소년은 정체를 드러낼 생각을 안 하고 있었다.


 


 "여어, 시아 기쁜 소식이야. 드디어 네가 원하던 꼬마를 찾았어."


 


그냥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길드로 돌아왔는데 카운터에 앉아 있던 길마 가스통이 기쁜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며 말을 했다.


 


 "!"


 


꼬리를 드러내지 않던 녀석인데 역시 정보통인 가스통의 손아귀를 벗어나진 못했나 보다.


 


 "그 꼬마를 붙잡고 있던 녀석들이 최근 브린힐트에 떠오르는 신생 도적단 소속이라 찾는데 애먹었다."


 


가스통은 꽤나 힘들었다는 듯 엄살을 부리며 말하였다. 그런 능글맞은 모습은 언제나 짜증났지만 간신히 얻은 정보를 듣고 싶어서 시아는 다음 말을 재촉했다.


 


"그래서? 로제타는 어디있지?"


 


"아아~ 그전에 의뢰비부터 먼저 줘."


 


하지만 노련한 장사치인 가스통은 먼저 의뢰비를 요구하였다.


 


 "...얼만데?"


 


피같은 돈이 나갈 걸 생각하니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 올랐으나 그보다 자신을 골탕먹인 녀석들의 정체를 알고싶은 욕구가 더 컸기에 시아는 상대와 흥정을 하기로 했다.


 


 "음~ 돈은 아니고 말야."


 


가스통은 은근한 눈길로 시아의 가슴을 쳐다보며 입술을 핥았다.
그런 느끼한 시선에 온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소름이 느껴졌으나, 이를 악문 시아는 냉정하게 말을 끊었다.


 


 "내가 몸은 허락 안 한다는 건 잘 알고 있을텐데?"


 


시아는 프라이드가 높은 여자였다.


그런 그녀를 뻔히 알면서도 저런 시선을 보내다니 가스통 답지가 않았다.


 


 "물론 알고 있지. 하지만 그 풍만한 가슴으로 봉사하는 정도는 허락해줄 수 있을테지?"


 


역시 가스통은 그녀가 허락하는 정도의 한도선을 잘 알고 있었다.


 


 "..."


 


 왠지 그런 가스통이 무지 무지 증오스러웠으나 그 정도 선이라면 해줄 용의가 충분히 있었다.


돈이 대신 나가는 것도 아니고, 남자를 모른다면 모를까 이미 개발되어질대로 개발되어진 그녀의 몸은 성욕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가끔 충동을 참을 수 없을 때는 가끔씩 자위도 하지 않았던가.


그랬기에 시아는 고개를 미미하게 끄덕였다.


 


"크크크."



 마치 자신을 죽일 듯이 쏘아보는 시아의 눈빛을 알아보았으면서도 능글맞게 자신의 바지의 지퍼를 내린 가스통은 카운터로 넘어와서 자신의 물건에 봉사해줄 것을 명하였다.


 


"이리, 카운터 안으로 와."


 


"설마 여기서 하자구?"


 


아직 낮이라 한산하긴 했지만 몇 몇 명의 손님들이 홀에 남아 있었다.


물론 워낙 장사가 안되는 관계로 부랑아처럼 보이는 남자 두 세명 정도 뿐이었지만 카운터의 탁자 아래서 봉사를 하라니 악취미였다.


 


 "그래, 여기서 할꺼야. 내가 여기 마스터라서 이곳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걸 잘 알잖아."


 


능글맞게 빙글 빙글 웃는 대머리의 사내를 노려본 시아는 주먹을 부르르 떤 채로 잠시 머뭇거렸다.



"제길..."


 


하지만 이미 자신이 허락한 일.
그녀는 한번 정하면 그것이 설사 악한 일이라 해도 굽히지 않는 성격이었다.
아무래도 남아있는 왕녀로서의 자존심이랄까. 아니면 프라이드랄까.
그 덕에 그동안 많은 고초와 능욕을 겪었지만 그녀의 본성은 어쩔 수가 없었다.


 


 "...알았어. 이번만이야."


 


단호한 어투로 말한 시아는 결국 바를 넘어서 가스통의 앞에 쭈그리고 앉았다.
가스통의 허리높이까지 올라온 바 덕분에 시아가 쭈그리고 앉자 그녀의 모습은 밖에는 안 보이게 되었다.


 


"..."


 


가스통의 페니스는 이미 시아의 숨결을 받는 순간 단단하게 발기해있었다.
아무래도 바와 가스통의 위치가 가까운 탓에 그 사이에 끼어버린 시아는 가스통의 물건을 바로 눈 앞에서 쳐다볼 수 밖에 없었고 그녀의 뜨거운 숨결은 가스통의 물건에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었다.


 


 "...꿀꺽."


 


우람한 가스통의 물건을 대하게 되자 시아는 난처해졌다.


2미터가 넘는 가스통은 40대 초반의 몸에 어울리지 않는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그의 물건 역시 그 나이 때에 어울리지 않는 힘이 느껴졌다.


 


"자, 어서."


 


"..."


 


가스통의 재촉에 어쩔 수 없이 상의의 단추를 끄른 시아는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꺼내어서 두 손으로 움켜쥐었다.
 브라를 하지 않는 그녀의 가슴은 출렁거리며 튕겨져 나와서 가스통의 물건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꿀꺽! 정말 탐스러운 가슴이야. 내가 그동안 얼마나 그 가슴을 가지고 싶었는지 모를 걸?"


 


군침을 잔뜩 흘린 가스통은 더욱 성을 내서 붉게 물들어가는 자신의 페니스를 흔들며 시아에게 재촉을 하였다.


 


"제길...내가 왜 이런 짓까지 해야 하는거지?"


 


다시 한번 시아는 당위성을 찾지 못하고 속으로 중얼거렸다.


가스통은 그가 상대하고 싶지 않은 남성 중 최악의 5명 중 하나에 들어가는 남자인데, 고작 처음보는 꼬맹이를 위해 이런 굴욕적인 봉사까지 해야하나 싶었던 것이다. 


 


"..."


 


시아는 속으로 투덜거리긴 했지만 무표정한 얼굴로 자신의 가슴을 가스통의 발기한 물건에 가져다댔다.
물컹거리는 부드러운 유방에 감싸진 그의 물건이 꿈틀댔다. 가스통은 어지간히도 흥분한 듯 싶었다.


 


 "크으~! 죽음이군."


 


은근히 시아를 노리고 있던 가스통은 정보공개를 대가로 이렇게 천상의 육체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았다.


무엇보다 그녀는 자신을 벌레보듯이 하던 여인이 아니었던가.


 


정보는 힘.


역시 힘은 있을수록 좋았다.


 


 "혀로도 좀 핥아."


 


낮게 신음을 내지르면서도 가스통은 시아에게 좀더 강렬한 쾌락을 줄 것을 요구하였다.


 


"으드득."


 


그런 그의 막가는 요구가 몹시 불쾌하긴 했지만 거래는 거래.


시아는 이를 갈면서, 자신의 유방 사이에 낀 가스통의 더러운 육봉을 입안에 머금어 그 안에서 살살 혀로 돌려주었다.
혀 끝에 힘을 주어 귀두 주위를 혀의 안쪽으로 삥 돌아가며 핥아주자 그의 허리가 튕기듯이 꿈틀거렸다.


빠르게 심호흡을 하는 그를 놀려줄 양 페니스의 밑부분까지 쑥 입으로 빨아들이자 가스통은 헉하는 거친 숨을 내질렀다.


 


-꿈틀 꿈틀


 


당장에라도 폭발할 듯이 헐떡이는 그의 물건을 잠시 입에 머금은 시아는, 그의 물건이 조금 진정이 되자 다시금 가슴으로 문지르며 혀를 움직였다.


 


"하아....아앗...으음..."


 


처음엔 어색했지만 곧 할짝거리며 맛있다는 듯 빨아대는 시아의 행동에 가스통은 등골이 빨리는 듯한 착각을 했다.


 


"흐흐흐...좋아. 멋진 혀놀림이다..."


 


꼿꼿하게 솟은 남근에, 타액으로 습기찬 혀끝이 스릅 스릅 핥아갔다.


 


"제길....어째서, 내가....이런....추접한 행동을...."


 


시아는 속으로 불평을 했지만 겉으로 드러난 그녀의 모습은 완전히 딴판이었다.


따스함을 띤 한숨이 가스통의 귀두에 닿아 그를 간지르고 있었다.


 


"이거 너무 좋군."


 


달콤한 자극을 내포한 아름다운 여인의 한숨.


그것이 강인하고 절대 굴하지 않는 여전사의 것이라면 더욱 배덕적이라 짜릿하지 않겠는가.


 


-움찔 움찔!


 


시아가 위를 노려보면서 굴욕적으로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자 가스통은 기분이 좋았다.


용병들 중 최고의 실력을 가진 그녀를 이런 때가 아니면 언제 한번 굴복시킬 수 있겠는가.


사나운 암사자인 그녀를 노리는 이들은 많았지만, 아무도 그녀를 정복할 수는 없었다.


 


-할짝 할짝~!


 


그런데 이제는 쿠퍼액이 흘러 미끌 미끌하는 자신의 장대를 가슴에 끼운 체 만지작거리는 시아를 보자 만족감이 가득 들어왔다.


 


"하아....하아....쪽....쪼옥....후우........"


 


페니스의 끝에 부드러운 혀가 꽉 눌려졌다.


타액을 문질러 붙이도록, 끈적끈쩍한 움직임으로 , 그녀는 귀두를 빨아갔다.


 


".....쪼옥, 쭈웁! 흐응....!"


 


그 움직임에 맞추어 부드럽고 풍만한 유방이, 가스통의 하복부를 꽉 압박해 들어왔다.


그녀가 가슴 전체를 이용해 돌기 끝부분까지 확실하게 비벼주자 가스통은 찌릿거리는 기분좋은 감각을 전신으로 느꼈다.


 


-찔쩍, 찔쩍~!


 


타액과 쿠퍼액의 혼합액을 가슴으로 받아 그 끈적임을 이용한 시아는, 훑어 내는 손놀림을 가속시켰다.



"후우...하아...!"


 


실룩거리는 음란한 시아의 질구멍에선 살짝이지만 애액이 젖어들었다.


그런 간접적인 성행위에서 그녀는 약간 흥분하고 있었다.


성노였던 기억이 깊숙히 새겨진 그녀의 몸이 그런 추잡한 행위에서 절로 쾌감을 얻고 있었던 것이다.


 


혀를 뻗어,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시아는 더럽고 냄새나는 가스통의 육봉을 빨아댔다.


 


"하아, 하아~, 크으.....싫은데....이런 냄새나는 물건따위...."


 


혐오감에 진저리를 치면서도 시아는 혀끝을 페니스에 내밀어갔다.


 


"후아, 하아...쪽....쪽쪽....! 쭈웁.....! 하압! 하아, 쭈웁!!"


 


음란한 혀놀림에, 가스통이 정액을 찔끔 샀다.


농후한 성의 냄새에 입안 가득 퍼졌다.


 


-할짝 할짝!


 


귀두의 끝부분을 초조하게 빨아 대면 빨아댈수록, 달콤한 목소리가 새었다.


 


"하아, 아앙....아아.... 쪼옥, 쪽."


 


그래도 그녀는 멈추지를 않았다.


 


"크윽! 그 성질 사나운 시아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남자의 페니스를 빨 줄이야."


 


자지 끝부분으로부터 흘러나온 국물을 혀로 열성적으로 빠는 시아의 모습에 가스통은 전율을 느꼈다.


일각이라도 빨리 이 치욕적인 상황으로부터 피하려는 것일까.


집요하기까지 한 공격이 요도구으로 반복되어져 왔다.


너무나 격렬한 자극.  그런 강렬한 쾌감이 귀두 끝에 몰려 들어왔다.


 


"크윽!"


 


시야가 희게 반짝이며 한계점을 돌파한다고 생각한 순간, 가스통은 낮게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하지만 갈 때쯤이면 멈추는 절묘한 시아의 움직임 탓에 그는 한번도 제대로 된 사정을 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성노로서의 경험이 있는 시아는 남성의 약점을 잘 알고 있었다.


원치 않아도 익혀야 했던 치욕적인 성기술들.


하지만 그 때문에 가스통은 천국의 입구를 들락 날락하며 쾌감을 맛보았다.


 


 


"으윽...안되겠어. 쌀 것 같아! 아니, 싸고 싶어!! 크으으윽~!!!"


 


거듭되는 충동이 그의 뇌를 서서히 미치게 만들어 가스통은 끝내 4번째의 절정이 몰려들자 도저히 참지 못하고 시아의 얼굴을 그의 두꺼운 손으로 붙잡아 버리고 말았다.
그러자 그녀가 할짝 거리며 애무하고 있던 가스통의 물건이 그녀의 목 안 가득히 밀려들어왔다!


 


 "흐읍!"


 


갑작스런 페니스의 돌진은 구강을 완전하게 메워 목의 안쪽까지 밀려들어왔다.


 


"괴, 괴로워."


 


기도를 가득 채워 숨을 쉴 수가 없게 되자 시아는 필사적으로 바둥거리며 자신의 혀로 그것을 밀어 내려고 하였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거구에 걸맞게 힘이 센 가스통을 상대적으로 힘이 부족한 시아가 밀쳐낼 수는 없었다.


강렬한 페니스의 냄새가 비강으로 가득 차 정신이 몽롱해질 것만 같았다.


 


 "으읍! 흐으읍!"


 


산소의 공급을 끊겨 폐가 타는 듯 아파왔다.
시야가 하얗게 물들어오며 머리가 멍해오고 눈물이 핑 돌았다.


 


- 꿀럭 꿀럭!


 


끝내 쾌감의 절정에 든 가스통은 자신의 씨앗을 가득 시아의 목 안에서 싸기 시작하였다.


밤꽃 향기와 함께 비릿한 액체가 쏟아져 들어왔다.


시아는 바둥거리면서 그런 가스통의 정액을 받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 꿀꺽 꿀꺽


 


삼키고 싶지 않았으나 목젖이 저절로 움직이며 그 지독한 냄새가 나는 액을 위도를 통해 흘려보내고 말았다.


 


"콜록 콜록~!"


 


목 안 가득히 끈적거리는 물질로 가득해져버려 불쾌함에 콜록거린 시아는, 아직 눈물이 핑 돌아있는 충혈된 눈으로 가스통을 노려보았다.


아직도 힘을 잃지 않은 그의 물건에서 뿜여져 나온 정액은 그녀의 얼굴과 입가 주변에 튀어서 그녀의 깔끔한 얼굴을 더럽혔다.


 


 "후아, 후아~~!"


 


자기혼자 만족을 한 가스통은 실실 비굴한 웃음을 날리며 숨을 몰아쉬었다.


 


"...정말 좋았어, 시아."


 


"카악~ 퉷!"


 


시아는 대꾸를 하지 않고 기침을 험하게 하다가 가래침을 내뱉었다.


끈적이는 하얀 정액이 가득 가래와 함께 뒤섞여져 나왔다.


 


"...자, 이제 그만 정보를 주시지?"


 


거칠게 목에 걸린 것들을 몰아서 뱉어버린 시아는 입가를 닦은 뒤 정보공개를 요구하였다.


 


"아아~ 알았어. 네가 원하던 꼬마라면 현재 그 신흥소년도적단에 의해 군인전용 클럽인 "화이트 로즈"에 팔려갔어. 그곳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을거야."


 


군인전용 클럽이란 말에 살짝 놀란 시아는 한숨을 내쉬곤 알았다고 말하였다.


그런 뒤 그녀는 한껏 드러낸 자신의 유방을 가린 뒤, 옷을 추스렸다.
얼굴에 묻은 액은 대충 천으로 훔쳤으나 그 끈적한 느낌은 싸늘하게 식으며 그녀를 불쾌하게 하였다.


 


 "...위에 있는 샤워 시설 좀 쓸게."


 


 길드 내에 있는 샤워 시설에서 몸을 좀 씻을 생각에 시아는 바에서 빠져나와 윗 층으로 가는 계단으로 올라갔다.
 아무래도 화이트로즈라는 곳을 쳐들어가기 전에 몸을 좀 씻으면서 앞으로의 일을 강구해야 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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