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아내의 오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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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 종일 B의 방에서 카메라맨으로부터 회수했던 증거의 비디오나 사진들을 체크하고 있었지만,
첫 파티로부터 회를 거듭할 때 마다 내용이 자꾸자꾸 과격하게 변해 가는 과정을 잘 알수 있었다.
그리고 최초의 무렵에는 당황하던 참가자들도 익숙해져 감에 따라서, 대담하게 행동하게 되어 갔다.
단지, 카메라맨이 촬영한 비디오는 뭐라고 할까 프로용 같아서 별로 사용할 수 없었다.
쉽게 말해 흔하디 흔한 야동 DVD 일 뿐이었다.
이번 파티에 참가하지 않았던 손님들을 끼워 넣을려면 이것을 합성 할 수 밖에 없었지만 강간 비디오에 합성하는 작업은 꽤 큰일이더군.
우리들이 비밀 카메라로 찍은 영상은 화질은 전혀 도움이 안되었지만 단지 범죄 비디오로서 보았을 경우의 리얼리티가 현격한 차이가 나 있었다.
그 점에서 방대한 양이 있는 사진 쪽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것이 다행히 많이 찍혀 있었다.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공격에 잭이 아무래도 참가하고 싶다고 연락해 왔다.
내가 몇 번이나 고소의 위험이 있다고 충고해도 자신은 전혀 상관 없기 때문에 함께 해야 한다고 우긴다.
기분은 고맙지만 역시......
거기에서도 또 폭주하고 말것이다.
그리고 매춘에 관련한 문제는 유감스럽지만 손님들은 카메라맨에게 돈을 지불하지는 않은 것 같다.
따라서 매춘법으로 옭가맬수는 없었다.
옛날부터의 동료가 많은 것 같아서 원래 그렇게 얽히는 관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아내 이외의 여자로 과거 또는 지금 현재 이러한 일을 했던 적이 있었나?
라는 질문에는 예스.
손님들의 이야기를 종합 하면 카메라맨은 과거에 두 명의 여자를 동료에게 제공해 SM 파티를 개최했던 적이 있었다.
회수는 확실치 않지만 아마도 여러 차례 개최한것 같다.
다만, 어느 쪽의 여자도 젊은 처녀의 모델이고 유부녀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뭐 불행중의 다행이었다,
이런 심한 경험의 희생자는 나 한 명만으로 충분하다.
나는 이번 돌격건으로 오랜만에 어젯밤은 충분히 잘 잘 수 있었고 게다가 오늘부터 음식들도 맛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승부는 지금부터이지만.
오늘 낮에 카메라맨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만나서 이야기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카메라맨은 손님들로부터 어떻게 해서든지 돈(가능한 한 적게)으로 해결하고, 반드시 표면에 노출 시키지 말라고 압박당해지고 있는 것 같다.
모두 나에게 사과의 증거로 얼마간의 돈을 지불할 뜻이 있으므로 용서해 주었으면 한다.
얼마 정도 준비해주면 용서를 받을 수 있을까?라고 물어 왔다.
「알았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죠」
라고 대답한 다음 나는 카메라맨에게 말했다.
「카메라맨에게 묻고 싶은게 있는데 진심으로 답변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카메라맨은 어느 의미에서 예술가일뿐, 술책이라든지 하는 잔머리는 전혀 없는 물러 터진 인간이라 간단하게 나를 신용하는 것 같았다.
바보 같았지만 그 결과 여러가지를 들을 수 있었다.
카메라맨은 최초의 무렵은 아내의 환심을 사고 싶어 열심히 상담에 응하고 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왜 아내가 나의 불륜를 의심하고 있었는지는 몇번이나 물어봐도 아내는 확신하고 있다고 말하는것 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상당히 다쳐서 매우 우울해 하고 있는 모습이었던 것 같다,
배신 당한 마음에 누구라도 좋으니까 자신을 요구하면 응하고 싶어했던 것 같았다.
그런 아내의 마음에 상담을 기회로 관계를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막상 관계를 가지자, 어떤 종류의 잘못된 점을 느낀 아내의 마음이 더욱 무거웠던 것 같다.
그렇지만 카메라맨은 아내의 여자로서의 매력으로부터 피할 수 없어서 질질 지금까지 관계를 계속했다고 말한다.
아내의 요염한 분위기에 후끈 달아오른 카메라맨의 섹스에 결국 아내는 매달리게 되고 관계를 끝내고 싶지 않아 카메라맨이 원하는것은 뭐든지 듣게 되었다.
카메라맨이 말하기를 여자들은 자신이 여자로서 보이고 싶은 소망이 강해지면 더욱 강한 관계에 집착하게 되는데 결국 대부분 SM에 빠진다고 한다.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최초에 카메라맨은 조심조심 시작한 것 같았지만 아내는 수렁에 빠져들듯이 깊이 빠진 것 같았다.
카메라맨이 말한 최근에는 아내의 마음속 깊숙한곳에 자리잡은 그런 음란한 요괴가 무서웠다고.
무책임하고 미안하지만 더이상 자신은 아내와 관련될 생각은 전혀 없다.
어떤 의미로는 이렇게 겨우 끝나서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
라고 대답했다.
결국 오늘 카메라맨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한층 더 수수께끼는 깊어져 버렸다.
어째서 아내가 나의 불륜를 의심하고 있는지.
어째서 그렇게 마음을 다치고 있었는지를 묻지 않을수 없었지만
그 사실은 카메라맨도 모르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관계자의 이야기를 종합 하면 나는 부지 불식간에 아내를 괴로움속에 몰아넣고 있었다고 한다.
도대체 무엇을 알게 된것일까?
무슨 증거로 아내는 내가 바람피고 있다고 굳게 믿게 된 것일까?
일에 얽매여 가정을 소홀히 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것과 나의 불륜 의혹이 어째서 링크 하는 거지?
결국 진실은 저 너머에 라는 것인가...
아내는 친정으로 돌아갔는지, 저녁에 장모로부터 전화가 왔었다.
아내는 일절 이유를 이야기하지 않았는지 장모는 망설이면서도 나에게 설명을 요구했다.
과연 전화로 이야기하는 것은 도저히 할수 없었기 때문에 내일 낮에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그렇지만 나는 사건의 전모를 역시 이야기할 수 없다.
너무나 장모가 불쌍하다.
도대체 어떻게 말하면 좋은걸까?
머리가 아파왔다.
틀림없이 카메라맨의 말대로 아내는 내가 바람피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라고 생각한다.
그럼 확신할 수 있을 정도의 무엇인가 증거 같은 것이 있을터.
나는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해 보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솔직히 전혀 없었다.
원래 나는 결혼을 전제로 아내와 교제하고 있을 무렵부터 불륜따위는 한번도 한적이 없다. 정말로.
나는 영업 관련직이다.
그렇다면, 아~
확실히 부하의 여자 직원이라든지 거래처 담당의 여성들과 몇 번 식사나 차를 마신적은 있었다.
그리고 나는 1년전 어느 날 돌연 아내에게 섹스를 거부 당했다.
그렇다면 여성과 함께 식사하거나 한것을 이웃의 누구라도 우연히 본것일까?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고자질한다든지 여성중에 나에게 반한 아가씨가 부부사이를 부수기 위해서 무엇인가 획책 하고 있다든지.
혹시 카메라맨의 관계자였던 처녀 모델 2명 중의 1명이 아닐까?.
카메라맨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아니, 혹시 그 자식이 모든일의 원흉은 아닐까?
그렇지만 그래봐야 겨우 카메라맨일뿐이다.
영화나 소설처럼 그정도까지 해치울 음모를 생각해낼 담력은 없다고 생각된다.
괴롭다. 괴롭다. 괴롭다.
정말 이대로 이혼하는 수밖에 없는 것일까?
모든 사실을 수수께기로 남긴채...
9월 28일
어제 근처의 호프집에서 잭과 마시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한 결과 역시 도움을 받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녀석에게도 폐가 걸릴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도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
거기에다 2방면의 양동 작전 쪽이 효율적으로 상대에게 주는 데미지도 클 것이다.
내일부터의 작전을 위해서 나는 조금 전에 서울에 도착했다.
지금은 명동의 어떤 호텔에 투숙해 있다.
조금 전에 파견 근무중에 부하였던 남자와 호텔의 바에서 만났다.
오랜 세월 근무했던 회사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최후의 의리였다.
몇개의 업무상 주의사항들을 가르쳐 두지 않으면 안 된다.
내일 아침 나는 여기 서울에서 잭은 현지에서 동시에 단번에 침공 작전을 개시한다.
결과의 보고는 본 작전 종결후에 하고 싶다.
타겟이 많기 때문에 하루에는 전부 종료할 수 없지만 길어도 3일은 걸리지 않을 것이다.
오늘도 거의 저녁까지 걸려 빠듯이 내일부터의 작전을 위한 자료 만들기를 끝낼 수 있었다.
B도 나도 기진맥진이다.
그렇지만 B는 불평없이 꽤 잘 따라와줬다.
이런 방면의 일 처리는 척척이었다.
저녁에 내가 출발하기 전에 B의 방에서 나와 잭과 B, 3사람이 마지막 회의를 실시하고 나는 그들과 헤어졌다.
오늘은 하루 종일 B의 방에서 카메라맨으로부터 회수했던 증거의 비디오나 사진들을 체크하고 있었지만,
첫 파티로부터 회를 거듭할 때 마다 내용이 자꾸자꾸 과격하게 변해 가는 과정을 잘 알수 있었다.
그리고 최초의 무렵에는 당황하던 참가자들도 익숙해져 감에 따라서, 대담하게 행동하게 되어 갔다.
단지, 카메라맨이 촬영한 비디오는 뭐라고 할까 프로용 같아서 별로 사용할 수 없었다.
쉽게 말해 흔하디 흔한 야동 DVD 일 뿐이었다.
이번 파티에 참가하지 않았던 손님들을 끼워 넣을려면 이것을 합성 할 수 밖에 없었지만 강간 비디오에 합성하는 작업은 꽤 큰일이더군.
우리들이 비밀 카메라로 찍은 영상은 화질은 전혀 도움이 안되었지만 단지 범죄 비디오로서 보았을 경우의 리얼리티가 현격한 차이가 나 있었다.
그 점에서 방대한 양이 있는 사진 쪽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것이 다행히 많이 찍혀 있었다.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공격에 잭이 아무래도 참가하고 싶다고 연락해 왔다.
내가 몇 번이나 고소의 위험이 있다고 충고해도 자신은 전혀 상관 없기 때문에 함께 해야 한다고 우긴다.
기분은 고맙지만 역시......
거기에서도 또 폭주하고 말것이다.
그리고 매춘에 관련한 문제는 유감스럽지만 손님들은 카메라맨에게 돈을 지불하지는 않은 것 같다.
따라서 매춘법으로 옭가맬수는 없었다.
옛날부터의 동료가 많은 것 같아서 원래 그렇게 얽히는 관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아내 이외의 여자로 과거 또는 지금 현재 이러한 일을 했던 적이 있었나?
라는 질문에는 예스.
손님들의 이야기를 종합 하면 카메라맨은 과거에 두 명의 여자를 동료에게 제공해 SM 파티를 개최했던 적이 있었다.
회수는 확실치 않지만 아마도 여러 차례 개최한것 같다.
다만, 어느 쪽의 여자도 젊은 처녀의 모델이고 유부녀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뭐 불행중의 다행이었다,
이런 심한 경험의 희생자는 나 한 명만으로 충분하다.
나는 이번 돌격건으로 오랜만에 어젯밤은 충분히 잘 잘 수 있었고 게다가 오늘부터 음식들도 맛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승부는 지금부터이지만.
오늘 낮에 카메라맨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만나서 이야기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카메라맨은 손님들로부터 어떻게 해서든지 돈(가능한 한 적게)으로 해결하고, 반드시 표면에 노출 시키지 말라고 압박당해지고 있는 것 같다.
모두 나에게 사과의 증거로 얼마간의 돈을 지불할 뜻이 있으므로 용서해 주었으면 한다.
얼마 정도 준비해주면 용서를 받을 수 있을까?라고 물어 왔다.
「알았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죠」
라고 대답한 다음 나는 카메라맨에게 말했다.
「카메라맨에게 묻고 싶은게 있는데 진심으로 답변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카메라맨은 어느 의미에서 예술가일뿐, 술책이라든지 하는 잔머리는 전혀 없는 물러 터진 인간이라 간단하게 나를 신용하는 것 같았다.
바보 같았지만 그 결과 여러가지를 들을 수 있었다.
카메라맨은 최초의 무렵은 아내의 환심을 사고 싶어 열심히 상담에 응하고 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왜 아내가 나의 불륜를 의심하고 있었는지는 몇번이나 물어봐도 아내는 확신하고 있다고 말하는것 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상당히 다쳐서 매우 우울해 하고 있는 모습이었던 것 같다,
배신 당한 마음에 누구라도 좋으니까 자신을 요구하면 응하고 싶어했던 것 같았다.
그런 아내의 마음에 상담을 기회로 관계를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막상 관계를 가지자, 어떤 종류의 잘못된 점을 느낀 아내의 마음이 더욱 무거웠던 것 같다.
그렇지만 카메라맨은 아내의 여자로서의 매력으로부터 피할 수 없어서 질질 지금까지 관계를 계속했다고 말한다.
아내의 요염한 분위기에 후끈 달아오른 카메라맨의 섹스에 결국 아내는 매달리게 되고 관계를 끝내고 싶지 않아 카메라맨이 원하는것은 뭐든지 듣게 되었다.
카메라맨이 말하기를 여자들은 자신이 여자로서 보이고 싶은 소망이 강해지면 더욱 강한 관계에 집착하게 되는데 결국 대부분 SM에 빠진다고 한다.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최초에 카메라맨은 조심조심 시작한 것 같았지만 아내는 수렁에 빠져들듯이 깊이 빠진 것 같았다.
카메라맨이 말한 최근에는 아내의 마음속 깊숙한곳에 자리잡은 그런 음란한 요괴가 무서웠다고.
무책임하고 미안하지만 더이상 자신은 아내와 관련될 생각은 전혀 없다.
어떤 의미로는 이렇게 겨우 끝나서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
라고 대답했다.
결국 오늘 카메라맨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한층 더 수수께끼는 깊어져 버렸다.
어째서 아내가 나의 불륜를 의심하고 있는지.
어째서 그렇게 마음을 다치고 있었는지를 묻지 않을수 없었지만
그 사실은 카메라맨도 모르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관계자의 이야기를 종합 하면 나는 부지 불식간에 아내를 괴로움속에 몰아넣고 있었다고 한다.
도대체 무엇을 알게 된것일까?
무슨 증거로 아내는 내가 바람피고 있다고 굳게 믿게 된 것일까?
일에 얽매여 가정을 소홀히 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것과 나의 불륜 의혹이 어째서 링크 하는 거지?
결국 진실은 저 너머에 라는 것인가...
아내는 친정으로 돌아갔는지, 저녁에 장모로부터 전화가 왔었다.
아내는 일절 이유를 이야기하지 않았는지 장모는 망설이면서도 나에게 설명을 요구했다.
과연 전화로 이야기하는 것은 도저히 할수 없었기 때문에 내일 낮에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그렇지만 나는 사건의 전모를 역시 이야기할 수 없다.
너무나 장모가 불쌍하다.
도대체 어떻게 말하면 좋은걸까?
머리가 아파왔다.
틀림없이 카메라맨의 말대로 아내는 내가 바람피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라고 생각한다.
그럼 확신할 수 있을 정도의 무엇인가 증거 같은 것이 있을터.
나는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해 보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솔직히 전혀 없었다.
원래 나는 결혼을 전제로 아내와 교제하고 있을 무렵부터 불륜따위는 한번도 한적이 없다. 정말로.
나는 영업 관련직이다.
그렇다면, 아~
확실히 부하의 여자 직원이라든지 거래처 담당의 여성들과 몇 번 식사나 차를 마신적은 있었다.
그리고 나는 1년전 어느 날 돌연 아내에게 섹스를 거부 당했다.
그렇다면 여성과 함께 식사하거나 한것을 이웃의 누구라도 우연히 본것일까?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고자질한다든지 여성중에 나에게 반한 아가씨가 부부사이를 부수기 위해서 무엇인가 획책 하고 있다든지.
혹시 카메라맨의 관계자였던 처녀 모델 2명 중의 1명이 아닐까?.
카메라맨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아니, 혹시 그 자식이 모든일의 원흉은 아닐까?
그렇지만 그래봐야 겨우 카메라맨일뿐이다.
영화나 소설처럼 그정도까지 해치울 음모를 생각해낼 담력은 없다고 생각된다.
괴롭다. 괴롭다. 괴롭다.
정말 이대로 이혼하는 수밖에 없는 것일까?
모든 사실을 수수께기로 남긴채...
9월 28일
어제 근처의 호프집에서 잭과 마시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한 결과 역시 도움을 받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녀석에게도 폐가 걸릴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도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
거기에다 2방면의 양동 작전 쪽이 효율적으로 상대에게 주는 데미지도 클 것이다.
내일부터의 작전을 위해서 나는 조금 전에 서울에 도착했다.
지금은 명동의 어떤 호텔에 투숙해 있다.
조금 전에 파견 근무중에 부하였던 남자와 호텔의 바에서 만났다.
오랜 세월 근무했던 회사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최후의 의리였다.
몇개의 업무상 주의사항들을 가르쳐 두지 않으면 안 된다.
내일 아침 나는 여기 서울에서 잭은 현지에서 동시에 단번에 침공 작전을 개시한다.
결과의 보고는 본 작전 종결후에 하고 싶다.
타겟이 많기 때문에 하루에는 전부 종료할 수 없지만 길어도 3일은 걸리지 않을 것이다.
오늘도 거의 저녁까지 걸려 빠듯이 내일부터의 작전을 위한 자료 만들기를 끝낼 수 있었다.
B도 나도 기진맥진이다.
그렇지만 B는 불평없이 꽤 잘 따라와줬다.
이런 방면의 일 처리는 척척이었다.
저녁에 내가 출발하기 전에 B의 방에서 나와 잭과 B, 3사람이 마지막 회의를 실시하고 나는 그들과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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