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세명의 노예 간호사 22
[4】
희주를 절정에 오르도록 이끈 만수가 하얀 간호사 캡만 남긴 채 지영의 발가벗겨진 나신을 밧줄로 묶고 있는 동안 복도에서 가까워져 오는 발소리가 있었다. 조심스러운 걸음소리가 문앞에서 멈추고 천천히 문이 열렸다. 양복을 입은 긴장한 표정의 중년사내가 들어왔다. 성필이었다.
이 시간 쯤에 오도록 미리 얘기가 되어 있었다. 성필이 이렇게 늦은 밤에 병원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성호의 회계 사무소를 통해 연락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성호로부터 "결산의 실수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우리 직원이 급히 갈 것"이라고, 미리 전화를 걸어 주었던 것이다. 지금 성호 본인은 당연히 맨션에서 정아의 몸을 희롱하고 있을 것이다. 발가벗겨진 채 늘어져있는 지영의 모습을 본 성필은 싱글벙글했다.
"뭐... 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영이가, 아주 잘 놀아서 말이야. 아예 물을 뿜더구만.. 기대한 대로 얘는 엔간히 밝히는 애야. 흐흐..."
만수는 그렇게 말하면서 지영을 묶은 밧줄을 잡아당겼다.
"자, 이 사람 누군지 알지..?"
지영의 턱을 잡고 성필 쪽을 향하게 했다. 지영은 잠시 멈칫하며 기억을 뒤지고 있는 것 같았지만, 이윽고, "성필씨...."라고 신음하듯 말하며 경악의 표정을 띄웠다.
"쿠쿡, 그래. 니가 차버린 사람이지."
성필는 보기에도 추잡한 미소를 지으며 지영의 큰 눈을 들여다 보았다.
"...어째서, 당신이 여기에?"
지영이 가는 눈썹을 찌푸리며 의아스러운 얼굴을 했다.
"멍청하긴... 네 몸을 넘겨받으러 온 거지. 그렇게 씹질을 밝히면서도 도도한 척 하는 니년한테 남자 맛을 제대로 보여줄거라고. 알아듣겠어..? 흐흐..."
성필을 대신해 만수가 대답한다.
"그, 그런.... 당신들, 처음부터 한패였구나! 비, 비열해..!!"
지영은 분노로 달아오른 예쁜 얼굴로 성필을 노려보았다. 성필은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침대 위에 올라앉으며 지영의 어깨에 손을 대었다.
"안, 안돼..!! 싫어요..!!!"
비명을 지르려고 하는 지영을 만수가 뒤에서 손을 뻗어 입을 막는다. 희주가 발버둥치는 지영에게 다가가 유니폼의 주머니에서 커다란 멸균 가제를 꺼내 지영의 입에 밀어 넣었다. 그리고나서 다시 붕대를 꺼내 지영에게 재갈을 물리고 뒤로 묶어버렸다. 붕대로 재갈이 물려진 지영은 흐려진 신음소리를 내며 원망스러운 듯이 동그란 두눈을 크게 뜨고 남자들을 노려보았다. 입이 완전히 막혀져 버린 탓에 괴로운 듯이 코로 숨을 쉰다. 검은자위가 또렷한 큰 눈동자가 강조되어, 피학미가 넘쳐나고 있었다.
"만수 씨.. 저는 이만 간호사실로 돌아가야 해요. 그럼 두분이 충분히 예뻐해주시고.. 저도 나중에 상을 주실거지요..? 호호..."
희주는 만수에게 아양떠는 듯한 말을 남기고 병실을 나간다. 너무 긴 시간동안 간호사실을 비워놓으면 의심을 받기 때문에 종합건강진단센터의 간호사실에 지영 대신 희주가 자리를 지키기로 미리 얘기가 되었던 것이다. 만수는 병실을 나서는 주임 간호사의 섹시한 뒷모습을 눈으로 쫓고 있었지만, 잠시 후 성필에게 말했다.
"어떻게 할거야..? 도와줘..?"
성필은 단단히 묶여진 채 버둥거리고 있는 지영의 가무잡잡한 나신을 더듬어 가며 말했다.
"아니요. 이 정도 쯤이야, 뭐... 흐음... 관장부터 시작해볼까..? 흐흐흐... 요렇게 예쁜 지영이 뱃속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보고 싶은걸..?"
비열한 눈을 가늘게 뜨고 말하면서 주머니에서 미리 준비해 둔 관장기를 꺼냈다. 성필은 여자의 아누스를 범하는 것을 무엇보다 좋아하는 변태스러운 취향을 가지고 있었다. 태연하게 그런 말을 하는 것에 경악한 지영을 곁눈질로 보면서, 유리로 만들어진 주사형 관장기에 반 정도 2배로 엷게 한 글리세린 용액을 빨아들였다. 적은 듯하게 한 것은 관장액을 주입한 상태로 오랫동안 지영을 괴롭히고 싶기 때문이었다. 공포의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지영을 만수가 힘으로 침대에 엎드리게 했다. 들어올려진 채 버둥거리는 된 히프를 껴안고 통통한 두개의 반구를 양쪽으로 잡아당겨 열었다.
"으으읍..!! 으응..!!!"
땀방울이 맺힌 탐스러운 엉덩이의 곡선이 오른쪽 왼쪽으로 흔들린다. 능욕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젖어있는 보지의 꽃잎에서 빛나는 꿀을 손가락에 묻힌 성필은 꼬물거리는 뒷문에 그 액체를 발라 넣었다. 모양으로 볼 때 아마도 어널은 처녀일 것이다. 깨끗한 색의 가련한 구멍이 옴찔거리며 수축하고 있었다. 그 귀여운 구멍을 가볍게 맛사지 하고 나서 유리의 주둥이를 세피아색의 주름의 중심에 눌러 댄다.
흐려진 신음이 한층 더 빠르고 강하게 새어나오며 보드라운 엉덩이의 살점이 긴장된다. 뾰족한 주둥이를 살살 비틀어 넣자 빠듯하게 조여드는 곳에 쭐럭하는 느낌과 함께 파고든다. 포동포동한 엉덩이가 떨리는 것을 보면서 신중하게 피스톤을 눌러 용액을 내장 속으로 부어 넣는다. 피스톤으로부터 전해져 오는 이 반응이 성필에게는 더할 수 없는 쾌감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상대는 성필이 그동안 자위할 때마다 상상 속에서 범하고 있던 미녀 간호사인 지영이었다. 드디어... 감격스러운 쾌감에 떨면서 관장액을 전부 주입한 성필은 천천히 주둥이를 뽑았다. 용액이 조금 역류하면서 반짝반짝 빛나는 액체가 가랑이를 타고 허벅지로 흘러내린다.
지금부터가 시작이었다.
성필은 몽상 속에서 항상 꿈꾸고 있던 순서를 진행시킨다. 우선은 지영의 몸을 똑바로 눞힌 다음 그 매혹적인 나신을 확인이라도 하듯이 차분히 애무한다. 상상 대로, 아니 그 이상으로 육감적인 나신이었다. 호리호리한 목덜미에 키스를 퍼붓자 흐려진 신음소리와 함께 찌푸린 얼굴을 좌우로 흔든다. 목에서부터 어깨까지 걸친 관능미로 가득 찬 라인을 길게 내민 혀로 핥아 내려간 다음에 출렁거리는 탐스러운 젖가슴에 도달했다. 시커먼 밧줄로 묶여진 유방을 움켜쥐고 주물럭거린다. 포탄과 같이 야성적으로 튀어나온 유방을 함부로 주무르며 빨다가 발딱 일어서 있는 젖꼭지를 혀끝으로 문질렀다.
"우으읍... 으으...."
붕대로 묶여진 입가에서 슬픈듯한 신음이 흘러나오며 성필의 새디즘을 저욱 자극했다. 부드러운 유방에 얼굴을 파묻고 충분히감촉을 즐긴 성필은 서서히 하반신으로 혀를 옮겨갔다. 탄탄한 느낌의 배에는 사랑스러운 배꼽이 작은 구덩이를 만들고 있었다. 한층 더 아랫쪽으로 내려가자 부드러운 아랫배의 완만하게 부푼 곳 아래에 진한 음모의 숲이 불타는 것처럼 피어올라 있었다. 성필은 강제로 벌린 다리 사이에 얼굴을 쑤셔넣고 시커먼 풀숲의 안쪽을 뒤졌다. 그것은 질척하게 젖어든 능욕의 흔적을 남긴 채 선홍색의 내부까지 내보이고 있었다.
정말 색기가 넘치는 년이란 말이야...
만수가 말한 "물을 뿜더군"이라고 하는 말이 되살아나며 단번에 가학적인 기분이 솟아 올라 온다. 서둘러 바지를 벗어던지고 지영의 꿈틀거리는 나신을 덮쳤다. 꿈에까지 본 지영의 보지를 앞에 두고 성필의 자지는 터져버릴듯한 기세로 우뚝 솟아 있었다. 버둥거리던 지영이 드디어 치욕의 순간이 다가온 것을 느꼈는지 격렬하게 저항했다. 발버둥치는 다리를 잡아 좌우로 한껏 벌린 후 허리를 비집고 들어가게 한다. 불타오르는 것같이 달아오른 강철같은 살몽둥이의 끝으로 구멍을 겨냥한 뒤 이미 흠뻑 젖어 있는 꽃술을 노려 단번에 박아 넣었다.
"우으읍...!!!!"
지영의 턱이 하늘로 들려올라갔다. 옴찔 자지를 조여대는 부드러운 속살의 수축이 성필을 극락으로 이끌어 간다. 뜨겁게 끓어오르는 빠듯한 살점들이 자신의 민감한 살덩어리를 철썩철썩 담그어 오는 감각은 성필이 지금까지 체험한 여자와의 섹스보다 몇배는 더 쾌감이 강한 것이었다. 만수가 이제 괜찮을 것이라고 판단했는지 지영의 재갈을 풀었다. 붕대를 풀고 입 안에 쑤셔넣었던 가제를 꺼내도 지영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뻐끔거리는 것처럼 입을 벌린 채 뜨거운 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성필이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자 지영의 입에서는 떨리는 듯한 옅은 신음소리가 흐르기 시작한다. 이제야말로 그동안 망상 속에서만 즐겼던 상황을 실제로 만든 성필은 힘껏 쑤셔넣은 자지로 지영의 몸속을 거칠게 휘저어댔다. 그러면서 탐스러운 젖가슴에 손을 뻗어 정열적으로 주물럭거리며 젖꼭지를 비틀어댔다.
"아앙... 아.. 아아아... 안, 안돼... 안돼에..!!"
그 때까지 섹스의 쾌감에 취해 있던 지영이 돌연 비명을 지르며 몸을 경직시켰다.
"왜 그래..?"
"아아... 배, 배가.... 그... 아우... 제발..."
지영은 가련한 소리로 애원하며 미간을 찌푸린다. 섹스의 쾌감에 젖어있다가 배에 찌르는 것 같은 아픔을 느낀 직후에 격렬한 변의가 덮쳤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얘기하면 무슨 소린지 모르잖아..? 흐흐흐... 분명히 말해 보는거야.."
성필은 음흉하게 웃으며 지영의 수치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졌다. 지영의 몸을 곧바로 덮치기 전에 관장을 한 것은 이것이 목적이었다. 지영은 수치스럽기 짝이 없었지만 생리적 욕구는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있었다.
"아아.. 배가... 그, 그게... 나, 나올 것 같아요..."
지영은 더듬거리는 목소리로 애원했다.
"뭐가 나오지?"
"아.. 아아... 그, 그거... 그, 그... 아으응..."
"그게 뭔지 말 안하면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모르잖아.. 확실하게 얘기한다면 뭐.. 들어줄 수도 있겠지..? 크크크..."
"아, 그런... 크, 큰 거가..."
"큰 거..? 큰 게 뭔데..? 흐흐..."
지영은 몇번이나 머뭇거리며 고민하는 듯하다가 결국은
"대... 대, 대변..."
스러질 것 같은 소리로 간신히 말하고 나서 수치심에 잠긴 얼굴을 외면했다.
"대애변..? 흐흐흐흐... 아아, 지영이가 똥을 싸고 싶은 거야..?"
성필은 한껏 과장된 목소리로 지영의 수치심을 자극하듯 떠들었다. 지영의 입에서 그런 말을 듣는 것이 그의 소망 중 하나였다.
"그렇게 싸고 싶으면 싸게 해주지.. 대신 내가 만족할 정도로 빠구리 한판 제대로 뛰면 시원하게 싸게 해줄께.. 크크크..."
"그렇게 싸고 싶으면 싸게 해주지.. 대신 내가 만족할 정도로 빠구리 한판 제대로 뛰면 시원하게 싸게 해줄께.. 크크크..."
반쯤 벗겨진 대머리까지 벌겋게 달아오른 성필은 웃음을 지으며 허리 움직임을 다시 시작했다. 핍박한 변의의 탓인지 한층 더 보지의 조임이 좋아진 것 같다. 확실히 예상했던 대로의 전개였다. 이렇게 일이 잘풀린다는 것은 기분 나쁠 정도였다.
"아욱...! 움, 움직이면.. 안돼..요.. 아앙..."
선명한 눈썹을 찌푸리고 요염한 붉은 입술을 떨면서 지영은 덮쳐오는 생리욕구를 간신히 누르며 부들부들 떤다.
"그따위 소리나 지껄이면서 제대로 안하면 이대로 싸게 해버릴지도 몰라. 그래도 되나..? 흐흐흐..."
지영에게 말하면서 성필은 밧줄에 묶여 튀어나온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주줄러댔다. 가무잡잡한 나신은 발갛게 달아오른 채 비지땀이 배여 번들번들한 광택을 발한다. 풍만하고 부드러운 지영의 나신이 착착 감기는 것이 더할 수 없이 섹시했다. 참혹할만큼 앞으로 튀어나온 자그마한 유두를 손가락 끝으로 굴려가며 서서히 허리놀림을 빠르게 하자,
"아앙... 하으응.. 아, 아아...."
지영의 섹시한 입술이 벌어지며 달콤한 신음을 내뿜는다.
역시 내가 제대로 봤어.. 이년은 정말 최고야...
연달아 강력한 스트로크를 가한 탓인지 배에서 꾸르륵하는 기묘한 소리가 들려 왔다.
"아.. 제, 제발... 안, 안돼요..!! 제바알..."
고통을 호소하는 비명과 닮은 소리가 터져나오며 지영의 보지가 강하게 성필의 자지를 조여들었다.
"크윽... 조, 좋아.. 그렇게... 조이라구..!!"
성필는 허리를 강하게 움직이며 격렬하게 박아 넣었다. 옴찔거리며 조여드는 보지의 구멍을 자신의 자지가 찢어발기듯 파고들어가는 그 쾌감은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아, 아아아앙..!!! 아우으윽..!!!"
입을 벌려 신음을 지르며 극한을 향해 달려 가는 지영이었다. 점점 치밀어올라오는 생리적 욕구와 싸우면서도, 자꾸자꾸 성감은 높아져 가는 것 같았다. 그것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는 채, 절박한 상태로 몰려 가는 지영의 심경이 넋을 잃은듯한 미모로부터 전해져 와 성필은 최고의 희열에 흠뻑 빠져들었다. 허리를 움직이면서 병실을 둘러보았다. 침대의 바로 옆에 환자용 변기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보고 연결된 상태로 지영을 안아 일으켰다. 생고무같은 탄력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여전히 자지를 꽂아넣은 채 지영의 땀에 젖은 나신을 안아들었다. 침대에서 내려와 환자용 변기의 뚜껑을 열고 그곳에 걸터앉게 했다. 성필과 서로 마주 보는 형태로 변기에 앉은 지영은 이마에 비지땀을 흘리며 고열에 들뜬 것 같은 숨결을 뿜어내며 몸을 떨고 있었다. 지영의 크고 부드러운 젖가슴이 성필의 가슴에 문질러지는 것이 성필의 기분을 더욱 돋구고 있었다.
"자, 이대로 싸라구. 쌀 때는 싼다고 말하면서 싸. 알았지..?"
성필의 말에 지영은 작게 끄덕였다. 성필은 지영의 고통스러운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천천히 아래로부터 자지를 찔러올렸다.
"아으..윽... 아앙.. 이, 이제.. 이제느은..."
헛소리하는 것처럼 신음하는 지영. 성필에게 안긴 지영의 겨드랑이도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꾸르륵... 배 속에서 기묘한 소리가 울렸다. 새하얀 간호사 캡을 뒤로 젖혀지게 목을 젖히며 지영은 허덕이는 것 같은 숨결을 간신히 뿜어내었다.
"이년이..? 꽉꽉 조이란 말이야..!!"
지영의 통통한 엉덩이를 힘껏 움켜쥐며 강하게 때려박자 미녀 간호사의 땀에 젖은 나신이 파르르 경련하면서 보지가 자지를 잘라버릴듯이 강하게 조여들었다.
"아우우.... 안, 안돼... 안돼... 더, 더이상은... 싸, 싸요..!!"
애절한 신음도 비명도 아닌 소리를 간신히 토해내며 지영은 격렬하게 몸을 떨다가 등이 뒤로 젖혀졌다. 지영의 땀에 젖은 나신이 흐느적거리는 것처럼 경련했다.
그 직후, 굉장한 파열음과 함께 내용물이 뿜어져 나왔다.
글리세린 용액에 의해 묽은 액체가 되어버린 된 그것은 사람의 뱃속에 들어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의 양이 엄청난 기세로 추잡한 소리를 내며 변기의 벽에 뿌려졌다. 드디어 붕괴해버린 미모의 간호사를 손에 넣은 성필은 더 없이 강렬한 쾌감에 만취한다. 경련을 일으키면서 정신나간 것 같은 얼굴을 하고 배설에 몸을 맡기고 있는 지영의 나신을 꼭 껴안는다. 굉장한 분류가 변기의 벽에 부딪히고, 튀어나간 찌꺼기들이 성필의 아랫도리도 더럽힌다. 하지만 그것이 지영의 배 속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면 성필은 더럽다는 생각도 없이 즐거움마저 느낀다.
"크흐... 나도... 싸, 싼다앗..!!!!!!"
짐승 같은 소리를 질러대며 성필은 불알에 모인 대량의 끈적이는 정액을 경련하는 자궁에 마구 퍼부었다. 자신의 인생에 더 이상의 엑스터시는 두 번 다시 느끼지 못할 것이다. 혼이 빠져 나가는 것 같은 쾌감에 몸을 떨면서 성필은 드디어 완전히 손에 넣은 아름다운 사냥감을 끌어안았다.
이제 한 챕터 남았습니다. ^^; (이건 또 언제 다하나...)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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