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소환하렘 3화 4화
3화
“......여기서 헤어지자. 세리아, 지팡이를.”
“왕의 기념품을, 이런 놈에게?”
“그는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들 들었다. ..... 그렇다면, 이것은 계약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아버지가 남긴 지팡이를 받을 권리가 있다.”
싫은 것처럼 눈살을 찌푸리는 푸른 머리에게, 왕자는 조용하게 말했다.
“그렇습니다만.”
“..... 나라는 멸망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예의를 잊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네네, 알았어요.”
푸른 머리는 이번만은 불만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않고, 나에게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지팡이를 전했다.
“....... 이것은 당신의 것이다. 좋아하는 대로 하면 좋다.”
왕자는 지팡이를 받은 나에게, 무표정한 상태로 고했다.
“멸망한 나라의 궁정 마도사가 지닌 힘을 한계까지 써서 만들도록 명한 마장(魔杖). ...... 마도에 접한 적이 없는 당신이라도, 간단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돈이 부족하면........ 팔더라도, 그것은 자유다.”
“왕자, 그것은 너무........”
푸른 머리가 심하지 않냐고 말참견하려고 했지만, 왕자는 고개를 저었다.
“세리아........ 나라는 멸망했다.”
푸른 머리는 입을 다물었다.
왕자는 나에게 시선을 맞췄다.
“어쨌든 당신은, 이제 결코 북쪽에는 향하지 않도록.”
그리고 등을 돌렸다.
왕자는 이별의 아쉬움을 보이지 않고, 나에게서 멀어져갔다. 푸른 머리도 그것을 따라갔다.
나는 혼자 남겨졌다.
지금 있는 장소는, 왕자들과 만난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의 수도가 된다.
왕자는 아무래도 지금부터, 망국의 왕자로서 이 나라의 왕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는 것 같다.
물론 위험한 것에 관계하고 싶지 않은 나는, 여기서 왕자와 떨어지는 것을 선택했다.
용사라든지 마왕이라든지, 알 바가 아니다.
그런데, 결국 모르는 세계에서 혼자 헤매게 된 나지만, 어느 정도 알았다.
이 세계는 전형적인 검과 마법이 흘러넘치는 판타지.
그리고 마왕이라고 불리는 존재가 북쪽의 극한 지대에서 몬스터들을 파견해, 인류를 섬멸하려고 하는 것.
마왕령과 접하고 있던 북의 대국, 오드워즈 왕국이, 4년간의 저항 끝, 요전날 마왕의 공격에 의해서 함락한 것.
그리고 오드워즈 왕국의 국왕이, 마지막 도박으로 나를 소환해서, 용사의 유물의 적격자 같은 것으로 했다는 것.
그 설정 모두가, 이 정도일까 할 정도로 판타지하다.
아무래도 템플릿이라고 반쯤 웃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당면의 문제는 생활 자금이지만, 푸른 머리와는 달리 마음좋은 왕자가, 전언을 전한 심부름값을 줬으므로, 조금 동안은 숙소에도 묵을 수 있다.
하지만 머지 않아 바닥날 것이다.
시급히 일자리를 손에 넣지 않으면 안 된다.
거기서 도움이 될 것 같은 것은 비싸게 팔릴 것 같은 지팡이와 용사의 힘이었다.
지팡이는 정말로 곤란하면 팔아치우는 것으로 하고, 용사의 힘은 잘 활용할 수 있으면 다양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강도, 현상금 사냥꾼, 그 활용법의 넓이에 꿈이 퍼질 뿐이다.
그 뒤 남몰래 조사했지만, 이 힘에 대해서 조금 이해가 깊어졌다.
실제 가동 시간은 약 2시간이다.
시동키를 말하면 변신할 수 있다.
반대로 변신시에 시동키를 주창하면 변신을 해제할 수 있고 남은 시간은 다음에 사용할 수 있다.
변신한 상태는 매우 딱딱하다. 어떤 공격을 받아도 상처 하나 생기지 않을 것 같다.
아무래도 변신했을 때는 피부 위에 검은 게(蟹)의 외골격같은 것이 생기는 것 같다. 게다가 자신의 의식으로 착탈가능.
평상시는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지팡이를 휘둘러도 작은 불길 밖에 나오지 않지만, 변신시에 지팡이를 휘두르면 거의 재해 클래스의 불길이 태어난다.
등등, 이 힘이 바보같다는 사실만이 판명된다.
나는 이 힘을 사용해서 가능한 합법적으로 이 세계에서 생활할 것을 결정했다.
그리고 2개월 정도 시간이 경과했다. 나는 무사하게 정주에 성공했다.
이 세계는 위험한 장소에서 생식하는 귀중한 동식물등이 많으므로, 그것을 용사의 힘으로 채취하거나 도적단을 괴멸시켜서 보물을 탈취하거나 나는 제멋대로다.
물론 마족이라든가 하는 위험한 방면에는 노터치.
순조롭게 나는 신변을 쾌적 공간으로 바꿔가는 것이었다.
주거는 셋집을 입수, 일전에, 노예를 구입했다.
이 세계는 윤리관이 일본과 다른 것 같아서, 아무렇지도 않게 인간을 매매한다.
그리고 나는 집의 청소나 세탁이 귀찮다.
노예를 사면 어떻게든 된다, 그렇다고 말하는 것이다.
구입한 것은 물론 젊은 여자이며, 밤의 주선 가능.
멋대로 이 세계에 불려왔으니까, 나는 나대로 좋아하는 대로 할 생각이었다.
“......아-, 살 것 같다.”
자신의 집안에서 전라. 하복부에는 구입한 노예, 레이라를 달라붙게 하면서, 나는 지금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신장 140정도 밖에 안 되는 로리 체형의 소녀에게 합법적으로 이런 일을 하게 하는 것은, 이 세계의 훌륭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레이라는 어깨까지 늘어트린 금발을 흔들면서, 정중하게 나의 물건을 빨고 있었다.
뺨을 오므리며, 천천히 얼굴을 상하시킨다.
슙 슙 하고 타액을 충분하게 바른 뒤와 혀가 얽혀서,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
레이라는 내가 구입했을 때부터,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훌륭하다.
이윽고 몸에서 힘을 빼고 있던 나는, 억제하기 어려운 흥분을 느껴 허리를 떨었다.
삐꾹하고 페니스가 튀며 사정하기 직전, 레이라의 머리를 잡고 고정했다. 퓨슉퓨슉 하고 힘차게 레이라의 입속으로 나의 정자가 발사되었다.
레이라는 호흡하기 어려운 것처럼 얼굴을 찡그렸지만, 전부 받아마셨다.
꿀꺽 하고 정액을 마시는 소리가 들렸다.
그 뒤도, 입속에 집어넣고 있으니까, 레이라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짜내듯이 혀로 핥았다.
아무래도 노예로서는 사정을 끝낸 다음의 처리까지 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다.
나는 레이라의 입 속에서, 자신의 물건이 구석에서 구석까지, 그야말로 요도에 이를 때까지 빨려지는 것을 기다렸다.
단정한 작은 얼굴. 자칫하면 새끼 고양이로도 보이는 옆 얼굴이, 열심히 사정 뒤의 페니스를 빠는 모습은 에로틱했다.
그 때문인지, 나의 물건의 단단함은 아직 유지되는 상태였다.
그리고 마지막 청소도 끝내고, 레이라는 슈폭하면서 나의 강직한 것을 입에서 냈다.
“마스터, 다음은 어떻게 합니까?”
레이라는 싫은 얼굴을 조금도 하지 않고, 물어왔다.
정말로 좋은 노예다. 그러니까 이번은 허리로 하고 짧게 고했다.
그 만큼으로 레이라는 옷을 입은 상태로 속옷을 벗었다.
하반신을 드러낸 뒤, 의자에 앉은 나의 허리에 올라타듯이 이동했다.
그리고 망설임없이, 반 발기한 나의 것을 질로 삼켰다.
이미 젖어있는 부드러운 살의 벽이, 나의 물건을 감쌌다.
레이라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허리를 움직였다. 절묘한 그라인드로, 나에게 사정을 재촉하고 있었다.
나는 그 쾌락을 참을 필요가 없다.
이것은 사랑이 있는 섹스같은 것이 아니다. 노예의 몸을 이용한 자위에 지나지 않으니까.
작은 질에 이끌려서, 그대로 나는 두 번째의 사정을 했다.
첫 번째보다 기세가 약하게, 퓨숫하고 정자를 토해냈다. 이번은 레이라의 자궁 속에.
몇 번이나 질내에서 두근거리는 나의 남근에서 정자를 짜 낸 다음, 레이라는 나의 허리 위에서 물러났다.
두 번째의 사정이 끝나자, 나의 페니스도 힘을 다했는지 슈우우 하고 시든 듯이 구부러졌다.
레이라는 다시 무릎을 꿇고 나의 강직을 혀로 빨아서 깨끗하게 했다.
“물러나도 좋다. 이제 자라.”
“알았습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마스터.”
속옷을 다시 입은 뒤, 레이라는 인사하고, 그대로 방을 나갔다.
나는 그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생각했다.
정말로 좋은 쇼핑이었다고.
레이라라고 하는 노예는, 노예 시장에서는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보통 메이드였다.
외형은 좋지만, 애교가 부족했다. 무표정하고, 어딘가 붙임성이 없기 때문에 비싸지는 않았다.
왜 내가 그런 레이라를 샀는가 하면 단순한 변덕이었다.
눈에 띄었기 때문에 샀다. 단지 그럴 뿐.
그리고 구입한 당초는, 예상대로 그렇게 좋은 쇼핑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다.
성적인 봉사를 명해도, 어딘가 따분하고, 일도 정중하지만 명령한 것을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전형적인 노예였다.
하지만 그런 레이라가 바뀐 것은 어떤 잡담을 끝낸 다음이었다.
그 날, 산적단을 괴멸시키고 보물을 빼앗아 온 나는 기분이 좋았다.
그러니까 환금해서 얻은 돈을 세면서, 무표정한 레이라의 앞에서 반쯤 농담으로 물었다.
“그렇다. 뭔가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말해봐라. 지금이라면 여유가 있기 때문에 사줘도 좋다.”
“.......... 뭐든지 좋습니까.”
레이라는 나의 말에 반응했다. 평상시라면, 말없이 거절하는 정도의 것일 텐데.
큰 돈을 가진 나를 앞에 두고, 레이라는 나의 부름에 반응했던 것이다.
그것은 레이라를 구입하고 나서, 처음의 일이었다.
지금까지의 레이라는 언제나 기계적인 대답을 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는데.
“헤에, 뭐가 갖고 싶어?”
“--언니를 사주세요. 이대로는 살해당합니다.”
물었더니, 레이라는 자매로 노예 상인에게 팔린 것 같다.
그리고 레이라의 누나는 노예 상인의 폭행에서 레이라를 감싸고, 오른 쪽 다리에 장애가 남는 상처를 입었다는 것.
장애가 남는 노예라는 것은 치명적이다.
여하튼 잡무를 명할 수가 없다. 그 뿐만 아니라, 시중을 들기 위해서 인원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면 노예로서 본말전도에 지나지 않는다.
구매자가 생길 리가 없었다.
간신히 외형이 좋은 것으로 인해, 아직 노예 상인의 리스트에 남아있지만, 이대로 누구의 눈에도 들지 않으면, 입을 줄이기 위해서 없애는 것이 확실할 것이다.
레이라는 나에게 처음으로 슬픈듯한, 괴로운 듯한 표정을 보이며, 자신의 과거를 말했다.
상대하는 나는, 지금까지 기계같던 여자가, 보통 수준의 삼정을 보인 것에 왠지 재미를 느끼고 있었다.
혹시 가볍게 웃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좋아. 알았다. 다만, 이 집의 나머지 차입금을 내지 않으면 안 되니까, 다음으로 좋은가?”
“........ 정말로 좋습니까? 언니의 값은, 나와 동일한 정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시대, 노예의 가격은 집을 손에 넣는 것보다도 상당히 높았다.
레이라의 놀라움도 당연할 것이다.
“좋아. 다만, 그 누나의 귀찮음은 네가 돌봐라.”
레이라는 또 눈을 크게 떴다. 상당히 놀란 것 같다.
기계같은 여자의 표정의 변화가 이상해서 나는 많이 웃었다.
그리고 다음 날 나는 레이라를 데리고, 레이라의 누나, 아리시의 구입예약을 하러 갔다.
계약을 끝내고 착수금을 낼 때까지, 레이라는 쭉 놀라고 있었다. 그것이 나는 이상했다.
그리고, 이 아리시를 사기로 한 것으로 레이라는 그 날부터 태도를 바꿔서 충실한 나의 노예가 된 것이었다.
여하튼 구입된 노예의 신분이기 때문에, 두 번 다시 누나와 만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주인이 변덕으로 누나를 구입했던 것이다.
장애가 남은, 언제 버려져도 이상하지 않은 누나를.
여동생으로서는 어떻게든 해서, 이 현상을 유지하고 싶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주인인 나에게 열심히 봉사하자고 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지시받을 때까지 움직이지 않았던 레이라는, 가라리 하고 대응을 바꿔서 내가 뭔가를 명하기 전에 움직이는, 근면함을 보이기 시작했다.
당연, 봉사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이상의 열의를 갖고 있는 것 같다.
남자로서는 기분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나는 그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후아암.”
낼 것을 냈기 때문에 졸려졌으므로, 나는 침대에 누워서 자기로 했다.
하지만 오늘은 사람의 피부가 그립기 때문에, 자신의 방에서는 자지 않는다. 방금 전 레이라를 사용했기 때문에, 아리시의 방으로 옮긴다.
아리시의 방에는 빛이 켜져 있었다.
“아, 주인님. 무엇인가 시키실 것이 있습니까.”
아무래도 책이라도 읽고 있던 같다. 갖고 싶은 듯 했기 때문에, 일전에 내가 사준 것이다.
아리시는 부자유스러운 몸으로 일어서기 위해서 손으로 지팡이를 잡았다.
“졸리다. 오늘은 외롭다. 함께 잔다.”
“네, 알았습니다.”
탁 하고 읽고 있던 책을 닫고, 솔직하게 아리시는 응했다. 빛을 끈다.
나는 귀찮았기 때문에, 일어서려고 하는 아리시를 들어올려, 그대로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나도 이어서 누웠다. 이불을 덮고, 가냘픈 아리시의 몸을 꼭 끌어안았다. 그리고 여동생보다 크게 자란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최근의 나는 자주, 이렇게 아리시의 침대에 기어드는 것이 일과가 되어 있었다.
특별히 섹스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순수하게 잘 때, 누군가가 곁에 있으면 침착해지기 때문이다.
그것은 레이라여도 상관없고, 아리시라도 같다.
살이 많기 때문에 아리시 쪽이 많았지만.
“오늘도 머리를 어루만지는 쪽이 좋을까요.”
“그렇게 해라.”
나는 상냥한 손길로 아리시가 머리를 어루만지는 것을 느끼며, 그대로 잠에 들었다.
타인의 체온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 푹 잘 수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3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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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노예 두 명을 데리고 있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나였지만 그런 중에 주위에서 귀찮은 일의 종류가 다가오게 되었다.
여하튼 특히 대단치 않을 것 같은 남자가, 정기적으로 큰 돈을 구해온다.
게다가 돈을 손에 넣는 루트는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이상한 것으로, 평상시에는 단순히 평범한 남자로 밖에 보이지 않는 나에게도, 관록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
그 뿐만 아니라 실은 놀라운 실력을 지녔다고 하는 소문까지 생긴다.
그런 식으로 귀찮은 일로 나에게 상담해오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아침 식사를 하고 있던 나는, 레이라에게서 받은 보고에 포크를 멈췄다.
“칸달 상회부터의 의뢰?”
“네. 방금 전의 아침, 긴급의 의뢰가 있다고 하면서, 상대방의 사용인이 왔습니다. 아직 빠른 시간대이기 때문에 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만, 그러면 낮에 또 온다고 해서.”
“........나는 심부름 센터가 된 기억은 없지만.”
“나도 그렇게 대답했습니다만, 노예로는 이야기가 되지 않으니까, 직접 이야기를 하게 해달라고.”
“흐응. 아, 레이라, 고기, 또 한 장.”
한 그릇 더를 부탁하면서, 조금 생각했다.
칸달 상회라고 하면, 의약품이나 일상에서 사용하는 소모품을 다루고 있는 상회였다.
몇 번인가 귀중한 약초를 강매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다.
“의뢰는 뭐라고 생각해?”
옆에 앉아있는 아리시에게 물었다. 식사 때는, 나는 옆에 아리시를 앉게 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가끔 먹는 것도 귀찮을 때 아-응 받는 것이 이유다.
마시는 것이 귀찮을 때, 입으로 받는 패턴은 그다지 없다.
“칸달 상회에 대해서는 모르기 때문에,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쥔님이 판 물품 중에 시급히 입수하고 싶은 것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뭐, 보통으로 생각하면 그런가.”
나는 거기서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식사에 전념했다.
귀찮아졌으므로, 포크를 아리시에게 갖게했다. 그리고 테이블에 쓰러진 나에게, 아리시는 먹이를 옮겨줬다.
“야채다. 야채를 줘.”
“네. 초록과 빨강, 어느 쪽이 좋습니까?”
“빨강.”
“알았습니다. 입을 열어 주세요, 주인님.”
“아-응.”
등으로 뭐, 오늘도 나의 하루가 시작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무슨 용건이지. 서론없이 부탁한다.”
“--금화로 2백 준비했습니다. 만가브의 뿌리를 일주일 안에 팔아주실 수 없을까요.”
낮에 온 상회의 고용인은 단도직입적으로 용건을 말했다.
만가브라고 하는 것은 만드라고라의 친척같은 식물이며, 매우 레어.
귀중한 약품의 원료로 사용된다고 들었던 적이 있지만.
“어째서 나에게 의뢰하는 거지? 그런 것은 취급한 적이 없지만.”
“수도의 모든 도매업자에게 타진했습니다만, 이 시기의 만가브는 용이 사는 산맥까지 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어디도 팔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거기서 이제는, 고명한 세이치로님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런 일을 말해도, 무리야. 나 그런 것 손에 넣은 적이 없는 걸.”
내가 시원스럽게 무리라고 고하자, 사자는 의자에서 내려 즉석에서 엎드리며 바닥에 이마를 댔다.
이마를 바닥에 문지르며 간절히 애원했다.
“죄송합니다! 금화 3백, 아니 350을 내겠습니다! 그러니까, 왕궁과도 통하는 세이치로님의 도움을!”
아무래도 내가 돈의 문제로 꺼린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게다가 왕궁과 통하고 있다니 무슨 소리지. 귀족과 내가 손잡았다는 황당무계한 소문이라면 들은 적이 있지만, 임금님과 관계있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었다.
곤란해서 아리시에게 시선을 향하니까.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는 것인지 고개를 옆으로 저었다.
나도 뭐가 뭔지 모른다.
“아--, 무엇 때문에 그렇게 만가브를 갖고 싶은 거지? 우선 안정해. 그러고 있으면 여기도 불편하니까.”
“이것은 실례를, 죄송합니다.”
내가 그렇게 말하니까, 사자는 재빠르게 다시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의뢰의 사정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했다.
“일은 우리 상회의 회장의 손자님이신 크라우스님이, 고열을 내서 넘어진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거기까지 사자가 말했을 때 나는 대개의 사정을 헤아렸다.
“즉, 그 병은 원인불명의 병인가 뭔가로, 고치기 위해서는 만가브가 필요하다고.”
“오옷, 과연 세이치로님! 거기까지 이미 알고 계셨습니까!”
“아니, 뭐 몰랐지만 흐름으로, 그렇다고 할까, 용이 사는 산맥이라고 말하면, 이 근처라면 요룸 산맥이겠지? 왕복으로 4일 정도 걸리잖아. 즉 실질적으로 이틀에 만가브를 구하다니 무모해. 게다가 지금은 용의 번식기.”
“....... 번식기의 용의 존재는 어느 도매업자도 골머리를 썩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보수를 쌓아도 움직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정상적인 판단이다.”
흥분 상태의 용을 죽이려면, 용사의 힘을 사용한 나라도 1, 2분은 필요하다.
그것이 우글우글 덥쳐오면, 제한 시간을 넘어버릴지도 모른다.
“부디 제발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머리를 숙여도, 무리한 것은 무리라고 할까.”
“그러나 세이치로님은 지날달, 요룸 산맥에서 용의 비늘을 구해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갔기 때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아. 게다가 만가브의 생식지대같은 것은 나 모르고. 용처럼 저 쪽에서 오는 것은 아니겠지? 그러면 더욱 더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이틀 밖에 움직일 수 없으면, 확약할 수 없어--.”
꺼리는 나. 마음은 이미 침실에 틀어박혀 게으름을 피우며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자는 분위기를 읽지 않고, 나에게 달라붙었다.
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귀찮은 남자.
그런 일을 생각하고 있는데, 한층 더 우리집에 방문자가 나타난 것 같다.
“마스터. 칸달 상회장이 직접 저희 집에 왔습니다.”
“하아?”
“그러니까 사자가 아니라, 회장 본인이 이쪽에.”
“어째서 또 그런 거물이........ 데려와라. 그리고 아리시. 조금 방에서 나가라.”
뭐라고 하는 분위기를 읽을 수 없는 상회일까.
탑이 오면, 진지하게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칸달 상회의 회장은 상인 길드에도 영향력이 있는 것 같으니까, 나의 향후의 생활을 좌우할 정도의 힘을 갖고 있을지도 모르는 상대인 것이다.
정말로 귀찮다.
“네가, 유통의 마술사라고 이름높은, 세이치로 고우다군인가. 나는 리처드 넬슨. 칸달 상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아무쪼록. 세이치로 고우다입니다. 뭐, 앉아주세요.”
“실례한다. 그래서 의뢰지만 받아주지 않을까.”
“들었습니다만, 용과 정면에서 싸울지 모르는 일은 거절시켜줬으면 하고. 그렇다고 하는 것보다도 약품 계통에서의 의뢰라면, 그 밖에도 규모가 큰, 예를 들면 로턴씨의 쪽에 부탁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저는 개인으로 하고 있으니까 한계가.”
“로턴이 애송이라면 바로 조금 전, 직접 거절당했다. 돈을 쌓아도 종업원의 생명은 대신할 수 없다는 것 같다.”
“........ 그러면 어째서, 제게 회장 스스로.”
“그 로턴의 추천이다. 이 시기 요룸의 산맥에서 광물이나 약초를 현지조달할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는 것은, 수도 마그라고드에서 너 밖에 없다고 들었다.
“거기서 회장은 옆에서 움츠러든 사자에게 시선을 향했다.
“보수는 얼마로 의뢰하고 있었지?”
“350으로, 거절되었습니다.”
“바보같은. 내 손자의 생명이 걸려있다. 적어도 그 배는 설정해라.”
짧게 토해버리고, 회장은 나에게 다시 향했다.
“손자는 2주일 내에 적절한 처치를 받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진단을 받았다. 저것은 첫 손자다. 머지 않아 상사를 잇게 할 생각이다. 돈을 아낄 생각은 없다. 8백을 낸다. 어때?”
“그러니까 돈의 문제가 아니라......”
순수하게 귀찮습니다. 그렇게 고해서 회장을 원만하게 돌려보내려고 했다.
그 때, 뒤에서 살짝 레이라가 귓속말을 했다.
“마스터. 소문에 의하면, 칸달 상회 회장의 콜렉션에는 이계에 관련된 것이.”
“사실인가?”
“소문으로 밖에 듣지 않았습니다만.”
거기서 눈 앞의 할아버지에게 흥미가 생겨왔다.
이계. 그것은 이 세계와 다른 장소를 가리키지만, 나는 그 정보를 바라고 있었다.
자신이 있던 세계에 돌아가기 위한 단서를 찾고 싶다는 것은, 정상적인 욕구일 것이다.
이 할아버지가 정말로 이계 관련의 용품을 갖고 있다면, 이야기를 성실하게 들어도 괜찮을지 모른다.
“......뭐지?”
노예가 이야기에 끼어든 것에 불만을 느꼈는지 눈살을 찌푸리는 회장.
그러나 대화의 한중간이기 때문인지, 억제하고 있는 것 같다.
“소문이 들었지만, 회장은 많은 콜렉션을 갖고 있다고.”
“그것이 어떻다는 거지?”
“실은 나, 매우 지금, 갖고 싶은 것이 있어서. 사실 그대로 말하면 콜렉션으로 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갖고 싶지. 말하게. 손자의 생명과 저울질을 할 생각은 없다.”
“그럼, 이계에 관련된 물품은 갖고 있습니까?”
그렇게 말하자 회장은 기억해내듯이 천정을 바라봤다.
“이계? ....... 이계인가. 확실히 공간 도약에 관한 마도사가 한권. 그리고 사용법을 모르지만, 이계의 물건이라고 하는 잘 모르는 물건이라면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마도사 1권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게 해주실 수 있습니까?”
“보물고는 고트의 본사에 있다. 왕복으로 7일은 걸리는 장소다. 지금부터 보러가면, 만가브의 채취에 시간이 맞지 않아. 뒤로 할 수 없나?”
실제로 판별되지 않은 아이템을 보수로 해야하는지 어떤지 약간 나는 헤맸다.
“좋아. 이렇게 하자. 나중에 역시 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별도 보수를 준다. 물론 기본요금의 8백에 추가로, 다. 그래서 받아들여줘.”
“그렇네요....... 받아들입니다.”
다짐의 말에 나는 받기로 했다.
돈에 흥미는 없지만, 이계 관련의 것이라면 확실히 그것이 가짜라도 갖고 싶기 때문이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용을 격퇴하는 방법이라면 짐작이 있습니다만, 만가브의 정확한 생식 지역을 모릅니다. 거기에 관한 정보라면, 그 쪽에서 모을 수 있겠죠.”
“알았다. 저녁까지 준비한다. 이동수단도 마찬가지다. 오늘 안에 출발할 수 있을까.”
“그럼, 준비가 완료되면 여기까지 보내주세요. 나머지, 호위는 이쪽에서 고용할 테니까 불필요합니다.”
“알았다. 슈미트! 들었지, 서둘러라!”
그렇게 말하고 회장은 일어섰다. 무언을 관철하고 있던 최초의 사자도 당황해서 일어섰다.
그래도 바람같은 기세로 우리 집을 나갔다.
“마스터, 준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소의 여행 도구 한 세트. 거기에 모험자 길드에 가서, 사라, 파메라, 테레사의 삼인조를 평소의 조건으로 고용해와줘. 고용기간은 일주일이다.”
“이해했습니다.”
수긍하며 머리를 숙인 뒤, 레이라는 집을 나갔다. 우선은 모험자 길드로 향할 생각일 것이다.
“....결국 주인님은 받아들였습니까?”
아리시가 상회의 인간이 없어진 것을 헤아렸는지, 지팡이를 짚으면서 다가왔다.
“아. 일주일 정도 부재로 한다. 레이라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으면 된다. 그렇다, 금화 20개 정도라면 좋아하는대로 사용해도 좋다.”
“그, 그런 큰 돈.”
“별로 나는 돈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송구해하지 말아라. 최근 극장에서 시작된 희극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을 것이다.”
나는 오른쪽 귀의 귀걸이, 용사의 유물을 손가락으로 어루만졌다.
아리시는 나의 옆의 의자에 다가왔다. 앉았다.
“하지만, 그것은 주인님도 함께 보신다고.”
“아, 그렇게 생각했지만, 일이니까.”
“그러면, 나도 주인님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싶습니다.”
“어째서?”
아리시는 삐진 것같은 표정을 보였다.
이 여자는 레이라와 대조적으로 감정 표현이 풍부하다.
“나는 주인님과 레이라와 함께, 극장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런 것인가. 그러면, 돌아온 다음 함께 가자.”
응석부리듯이 얼굴을 가까이 해온 아리시가 사랑스러웠기 때문에, 그 얼굴을 잡고 키스했다.
서로의 혀를 서로에게 거는 농후한 딥키스. 아리시의 얼굴은 아래에 있으므로 나의 타액이 자연스럽게 아리시의 입속으로 흘러든다.
꿀꺽 하고 타액을 기꺼이 삼키면서, 아리시는 나의 목에 오른 팔을 걸었다.
남은 왼손을 나의 하복부에 뻗었다.
“아, 뭇......... 주인님.”
어제 그토록 사정했음에도 관계없이, 나의 물건은 단단함을 되찾고 있었다.
아리시의 비단처럼 부드러운 손가락 끝으로, 옷 위에서 부푼 곳이 애무되는 것만으로, 단단해졌다.
자극될 때마다 벌벌 하고 들어가야 하는 구멍을 찾아 떨고 있었다.
나는 아리시의 가는 몸을 들어올렸다.
순순히 아리시는 나에게 몸을 맡겼다. 탐욕스럽게 키스를 계속하고 왼손으로 나의 아들을 계속 비비면서.
“일주일간은 집을 비우기 때문에, 잊을 수 없도록, 충분히 귀여워해주지 않으면.”
“그런, 응......... 나는 이미, 주인님만의 물건입니다. 잊다니.”
“사실인가?”
침대에 도착한 나는 아리시의 몸을 살짝 눕혔다.
키스하고 있던 얼굴을 떼고, 그 의복을 벗겨갔다. 아리시는 오른쪽 다리가 능숙하게 움직이지 않으므로, 내가 하는 것이 빠르기 때문이다.
아리시는 부끄러운 듯이 몸을 비틀며 옷을 벗기기 쉽게 움직였다.
마지막 한 장. 속옷까지 다리를 들어올려 빼낸다.
아리시의 음부를 보니까 이미 젖어 있었다.
예쁘게 손질된 하복부의 음모가, 애액으로 젖어서 관능적이었다.
나는 자신의 옷을 재빠르게 벗었다.
“어떻게 된거지? 평소보다 흥분하고 있잖아. 이러면 전희도 필요없는데.”
“.........주인님, 최근에는, 레이라에게만 집착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로 그런 것은 아니지만.”
허리를 당겨, 페니스의 끝을 아리시의 음부로 향햇다.
귀두의 앞부분을 젖은 음부에 접하도록 하자, 아리시는 “응”하고 작은 소리를 냈다.
그대로 스윽 하고 강직한 것이 아리시의 질 안으로 삽입해갔다.
이 여자 안은 언제나 부드러워서 녹아버릴 것 같았다. 상당한 명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장애만 없으면, 레이라의 배 이상의 가격이 붙어도 이상하지 않다.
움직이기 쉽게 아리시의 허리를 잡고, 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꾹 하고 허리를 누르고, 다시 당겼다.
그 반복을 계속하는 것만으로, 쾌락이 전립선에서 높아져갔다.
“아, 핫........하, 아.”
상대하는 아리시는, 예민한 체질인 것 같아서, 평상시는 도자기처럼 하얀 뺨을 장미색으로 물들이며 참고 있는 것 같았다.
침대의 시트를 양손으로 잡고, 자궁에 딱딱한 것을 부딪칠 때마다 교성을 올렸다.
나는 그런 아리시의 표정을 바라보면서, 피스톤 운동에 몰두했다.
분비된 애액이 윤활유가 되어서, 아리시 안에 딱딱한 것을 빠져들도록 했다. 뜨거운 질의 점막은 달라붙듯이 조여오며, 나의 딱딱한 것을 자극했다.
벌써 카우파선액이, 질의 안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감각으로 알았다.
그리고 이윽고, 정낭을 진동시키는 흥분이, 사타구니 밑에서 밀어닥쳐왔다.
나는 그 쾌락을 오래 맛보기 위해서, 사정 충동을 억제하면서 정상위의 자세로 아리시의 입에 격렬하게 키스를 했다. 혀를 이빨 사이에 집어넣었다. 잇몸의 위를 핥았다.
빈 손으로는 유연하게 익은 가슴을 비비고, 스파트를 하기 위해서 격렬하게 허리를 앞 뒤로 움직였다.
몸 전체를 사용해서 여자의 몸을 즐긴다.
아리시도 내가 절정에 접어드는 것을 이해했는지, 지금까지보다 자극적으로 허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나의 움직임에 맞추듯이, 허리를 움직이며 난폭한 키스에도 온순하게 응했다.
그 모습은 한 마리의 암컷에 지나지 않고, 비유할 수 없을 정도로 관능적이었다.
계속 참을 수 없게 되어서, 나는 불알의 내용을 전부 방출할 정도의 기세로, 아리시의 질 안에 사정했다.
한 번, 두 번, 퓩 퓩 하고 정자를 토해내고 부족해서, 사정을 계속했다.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마킹하는 것처럼 아리시의 자궁을 더럽혀갔다.
아리시는 몇 번이나 계속되는 나의 사정이 끝 날 때까지, 쭉 질에 계속 힘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딱딱한 것이 정자를 토해내는 것이 끝나도 떼어 놓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 뿐만 아니라 딱딱함을 잃어가는 물건에 자극을 주며 다시 한 번 발기시키려고 하고 있었다.
평상시는 얌전한 아리시지만, 섹스를 하면 이처럼 적극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온전히 움직일 수 없는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성교만이라도 행동적이 된 것일까.
혹은 전에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지만, 그 때문인지도 모른다.
위험일도 배려하지 않고 질내사정을 반복하고 있는 나에게, 아리시는 임신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나는 그러면 키워줄 테니까 낳으라고 했지만, 그 뒤부터 묘하게 질내 사정에 얽매인다는 생각도 든다.
정액을 먹이는 기호도 있는 나로서는, 조금 곤란한 일이다.
뭐 지금은 대신 레이라가 매일 입안에서 사정을 하게 해주니까 문제는 없지만. 아이도 생기면 생기는 대로 상관없다.
돈이라면 더운물 찬물처럼 있으니까.
“주인님, 만족하셨습니까?”
“........아아, 네 안은 언제나 침착해져.”
어느 사이엔가 이마에 땀을 띄우고 뺨을 상기시킨 아리시는 요염하게 미소지었다.
아직 그 음부는, 나의 남근을 물고서 떼어 놓지 않는다.
위에서부터 짓누르고 있는 유두를 , 그 혀끝으로 굴리면서, 아리시는 리드미컬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오싹한 자극이 더해져서, 나의 강직은 다시 단단함을 되찾고 있었다.
그리고 한 번 단단함을 되찾은 것을 알자, 아리시는 한층 더 흥분해서 질 안을 움직였다.
그토록 꼼꼼하게 사정시켰는데, 정액으로 더러워진 자궁으로, 한 번 더 자식을 바라며 허리를 움직인다.
“뭐지. 그렇게 아이를 갖고 싶은 건가?”
“네, 나, 주인님의 아이, 갖고 싶으니까.”
“정말이지.”
기가 막힌 것처럼 대답했지만, 여기까지 정직하게 아기를 갖고 싶다고 말해져서 나쁜 기분이 드는 수컷같은 것은 없다.
적어도 나는 눈 앞의 여자를 임신시킨다는 시츄에이션에, 단순한 섹스와는 다른 흥분을 느꼈다.
깨달으니까 쇠약해졌음이 분명한 페니스가 부활하고 있었다.
눈 앞의 여자를 임신시켜 하고 하복부에서 이상한 열이 오르고 있었다.
나는 아리시의 가슴을 상냥하게 물어 뜯었다. 그 유두를 살짝 깨물면서, 혀로 쿡쿡 찔렀다. 조금 전의 답례였다.
이번은 아리시의 민감한 부분을 노려서 공격해갔다.
“그러면 분명하게. 임신할 수 있도록 계속하지 않으면.”
“네, 네, 부탁, 드립니다.”
그대로 나는 제 2회전에 도전해갔다.
공격으로 바뀐 나는 결국, 레이라가 집에 돌아올 때까지 세 번, 아리시를 실신시키는 것에 성공했던 것이다.
4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