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위험한 첫 체험 6 - 完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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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위험한 첫 체험 6 - 完

 


 

 

 

 

 


 


 


 



 6 격렬한 3P에 연속 대절정



「오래간만이네. 건강했어?」
 며칠간 학교를 쉬고 도쿄의 대학에 가 있었다라는 일을, 유키가 오래간
만에 학교에 돌아와 히로시에게 얘기해 줬다.
「예」
 점심시간이었던 히로시는 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뭐라 해도 히로시에게 있어 첫 여성. 게다가 에리코와 친해지는 계기도
된 사람이다.
「자. 도쿄에서 사온 선물이 있어」
 유키는 말하면서 먼저 복도로 나아갔다.
 히로시도 키가 크고 빠른 걸음의 유키를 종종 걸음으로 쫓았지만, 그녀
는 자꾸자꾸 계단을 올라갔다.
 이윽고 교사의 옥상이 나왔다.
 거기는 평소엔 아무도 없다.  유키는, 히로시를 주위에서  사각이 되는
펌프실의 그늘로 이끌었다.
 철망 너머로 역 주변에 있는 유키의 맨션이 보이고 있었다.
「여대생들은 대단한 거 같아. 아날 섹스도 일상인 거 같으니」
「예 ……」
 배구가 아니라 다른 공부를 하러 갔다 온 것 같다.
「SM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는 거야」
「저, 선물이란……?」
「5교시 수업은 땡땡이치는 거다」
「네……?」
 갑자기 유키는 히로시를 꽉 껴안고선  입술을 빼앗아 왔다.
 토쿄에서 여러가지 자극을 받으면서 완전히 굶주려 있는 것 같았다.
 히로시는 밀착하는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을 맛보면서,  그리운 유키의
단 한숨에 황홀해져 갔다.
 이윽고 혀가 침입해 히로시의 입속을 핥았다.
 히로시도 끈적끈적 얽으면서 따뜻하고 단 타액으로 목을 적셨다.
 그리고 히로시도 유키의 입에 혀를 넣고 세일러복의 가슴을 손바닥으로
만지자,
「흐응……!」
 그녀는 콧소리를 내며 격렬하게 히로시의 혀에 달라붙어 왔다.
 긴 키스가 끝나고, 유키는 스스로 세일러복의  가슴팍을 벌리고는 브래
지어를 젖혀 젖가슴을 드러내어 왔다.
 히로시는 달라붙어, 교복에 담긴 달콤한 체취에 찌릿찌릿 흥분했다.
 유두를 혀로 굴리고 가볍게 이를 세우고 부푼 곳에 코를 꽉 눌렀다.
「여기도……」
 유키도 점차 호흡이 난폭해지다, 이제 다른 한쪽의 젖가슴도 드러냈다.
 히로시는 그 쪽에도 달라붙어 길게 머금고 있다가, 슬슬 스커트 안에도
손을 침입시켰다.
 매끄러운 허벅지를 어루만지며 따뜻한 고간을 찾았다.
「기다려, 우선……」
 유키가 그렇게 말하더니, 히로시의 얼굴을 떼어  놓고는 갑자기 주저앉
은 후 그의 벨트를 풀고 바지와 속옷을 무릎까지 끌어내려 버렸다.
 커지기 시작하고 있는 페니스에  얼굴을 대고 뿌리 쪽을  잡고선, 덥썩
첨단을 입에 담았다.
「으으……」
 히로시는 무심코 아랫배를 떨었다.
 배구부실도 아니고 이런 열린 장소에서 행한다는 게 스릴 만점이었다.
 얼마 안 있어 점심 시간  종료의 벨이 울렸다. 물론  히로시도 유키도,
그대로 행위를 계속했다.
 10월 하순, 오늘은 약간 흐리고 바람도  차가워지고 있다. 그런 옥상에
서, 귀두만은 따뜻한 유키의 입 속에 기분 좋게 감싸여 있었다.
 유키는 격렬하게 혀를 움직이고, 상기된 뺨을  움츠리며 강하게 빨아들
였다.
 그리고 충분히 타액을 바르고 나서, 히로시가  높아지는 정도를 가늠하
다 입을 떼어놓고 몸을 일으켰다.
「해줘……」
 작게 말하면서 에리코 자신도  속옷을 무릎까지 내리고  스커트를 걷었
다.
 이제 히로시가 주저앉은 후 유키의 고간에 얼굴을 대었다.
 매끈매끈한 허벅지 아래를 손가락으로 만지고  아랫배에서 이어지는 매
끄러운 피부에 입술을 눌렀다.
 역삼각의 음모에 코를 묻으니, 역시 에리코와는  다른 부드러운 연상의
체취가 담겨 있었다.
 바로 밑의 계곡에 혀를 내밀자, 거기는 벌써 끈적하고 촉촉하게 대량의
애액이 흐르고 있었다.
 히로시는 열심히 턱을 쑥  내밀듯이 바로 밑을 빨면서,  희미하게 신맛
섞인 애액을 할짝거렸다.
 혀 끝에 작은 돌기가 닿자 유키의 넓적다리가 부들 떨렸다.
「아 ……, 이번엔 여기……」
 유키는 허덕이면서 휙 뒤로 돌았다. 그리고 철망에 몸을 기대고 엉덩이
를 쑥 내밀어 왔다.
 히로시는 군살 없이 모양 좋은 엉덩이에 얼굴을 대고 양 엄지로 골짜기
를 쫙 열었다.
 안쪽에 있는 핑크빛 봉오리에 코를 맞추어  희미한 땀 냄새를 감지하면
서, 중심부의 주름으로 혀를 뻗었다.
「아……, 아 ……!」
 유키는 항문을 빨리자 허덕이면서 엉덩이를 흔들었다.
 히로시는 충분히 타액을 바른 후, 안쪽에도 혀를  넣어 끈적한 맛이 있
는 점막도 할짝할짝 빨았다.
「이, 이 거……, 도쿄에서 사온 선물. 거기에 넣어 봐……」
 유키가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 빨고 있는 히로시에게 전해줬다.
 보니 그것은 타원형을 한 바이브레이터, 펄 로터다.
 뭔가 싶더니 유키는 자신이 사용할 선물을 사 와서 그것을 히로시가 쓰
게 할 뿐이었다.
 히로시는 그것도 입에 넣어 적신 후 타액에  젖어 있는 항문에 꼭 눌렀
다.
「좋아, 좀 더 강하게 밀어 넣어 봐……」
 유키가 숨을 죽인 채 말하면서, 열심히 항문의 힘을 빼려 하고 있었다.
 히로시가 엄지로 꾹 누르자, 이윽고 로터는 핑크빛 벽을 둥글게 확대하
면서 쑤욱 기어들었다.
 그리고 깊숙이 들어가 버리니 항문은 그전대로 꼭 수축된 채 전지 박스
로 연결된 코드만이  늘어져 있었다.
「스위치, 켜 봐……」
「으응」
 히로시가 스위치를 누르자, 깊숙이 들어간 항문  내부에서 웅…… 하는
희미한 진동음이 들려 왔다.
「아아응……, 느껴져……, 대단해, 이거……」
 유키가 금새 소리를 지르면서 격렬하게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바로 밑의 계곡으로부터도 흰 애액이 끈적하게 넘치고 있다.
「아앙, 넣어줘……, 이대로, 앞쪽에……」
 유키가 한층 더 엉덩이를 쑥 내밀어 왔다.
 히로시는 일어서서, 아직 유키의 타액에 젖어 있는 페니스로 자세를 잡
고선 스위치 박스를 유키의 스커트 허리 부분에 끼워 넣었다.
 그리고 뒤쪽에서, 눅진눅진한 계곡에 귀두를 누르며  위치를 정하고 나
서 천천히 삽입해 갔다.
 꿰뚫는다기 보다 주르륵 빨 려들어가는 감촉이었다.
「아핫 ……! 대, 대단해……」
 유키가 등을 뒤로 젖히면서 말해버렸다.
 히로시도 뿌리까지 완전하게 밀어 넣었고, 뜨겁게  젖은 내부가 페니스
를 달라붙어 왔다.
 직장이 로터로 차 있는 탓인지 질 내도 평소보다 좁고 빡빡하단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사이의 살이 얇기 때문에 페니스의  위쪽에도 로터의 진동이 기
분 좋게 전해져 온느 것이었다.
「찔러 줘……」
 말을 듣자, 히로시도 유키의 엉덩이를 움켜쥔 채로 고간을 앞뒤로 왕복
하기 시작했다.
 쑥 내밀어진 엉덩이의 둥그스름한 탄력이 하복부에  닿는 것이 기분 좋
았다.
 유키 자신도 엉덩이를 쭉 쭉 밀어내듯 움직였고,  두 사람은 점차 높아
지고 있었다.
「아응……, 기, 기분 좋아, 느낄 거 같아……」
 유키가 조각 조각 말을 토하고, 질 내의 수축이 활발해졌다.
 히로시도 이제 멈추지 못할 정도로 허리의  움직임이 격렬해졌고, 넘치
는 애액이 스치면서 질척하게 울었다.
 드디어 히로시가 쾌감에 꿰뚫린 순간,
「하악……가, 가버려 ……!」
 동시에 유키도 소리를 지르며 부들부들 격렬하게 전신을 떨었다.
「윽……」
 히로시도 짧게 신음하면서, 정액을 모조리 아름다운  선배의 체내에 쏟
아냈다.
 질 내의 괴로운 꿈틀거림은  계속되고, 쾌감은 이어져 이어져  찔러 왔
다.
 히로시는 마지막 한 방울을 짜낼 때까지 등  뒤에서 덮친 채, 밀려너온
유키의 젖가슴을 격렬하게 비볐다.
「아으응……, 이, 이제 안 돼……」
 드디어 쾌감을 충분히 받아낸 유키는, 마침내 힘이 다해 그대로 철망을
타고 무너져 내렸다.
 히로시도 전부 내놓은 것에 만족하면서 겨우 페니스를 뽑아냈다.
 그리고 쾌감의 여운에 잠길 틈새도 없이  티슈로 페니스를 닦고 재빠르
게 속옷과 바지를 정돈하고 나서, 주저앉아선 다리를  옆으로 모은 채 앉
아 있는 유키의 고간도 닦아 주었다.
 유키는 벽에 상반신을 축 기댄 채로, 하아하아 난폭한 호흡을 반복하고
있었다.
 히로시는 바이브레이터의 스위치를 끈 후 코드를  잡고 주의 깊게 슬슬
로터를 뽑아냈다.
「아으……」
「좀 더 엉덩이가 보이도록 향하고, 힘을 빼세요」
 말을 듣자 유키는 옆으로 앉은 자세인 채, 어떻게 엉덩이를 향해 왔다.
 이윽고 끌어내는 동안, 핑크의 항문이 순식간에  부풀어 오르더니 로터
가 얼굴을 드러냈다.
 그리고는 비교적 편하게  단번에 뽑아내니, 타원형의  로터는 배설물과
같이 쑤룩 밀려나왔다.
 펼쳐저서 끈적한 점막을 내보이던 항문도, 이물이  완전히 떨어지자 벽
을 수축하며 원래의 가련한 봉오리로 돌아갔다.
 히로시는 지금까지 들어가 있던 로터를 눈앞에서 관찰했다.
 특별히 더러운 게 묻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들어가기  전에는 광택
있던 핑크색 표면이 지금은 희미하게 흐리다.
 코를 대고 냄새를 맡으니 연하게 유키의  부끄럽고 생생한 자극 냄새가
느껴졌다.
「앙, 바보……!」
 알아차린 유키는 귓불까지 새빨갛게 된 채  로터를 뺏더니 티슈에 싸서
주머니에 넣었다.
「그게, 나한테 주는 선물 아니었나요?」
「아니야. 선물은, 방금의 진동 포함한 섹스……」
 간신히 호흡도 정돈되고 난 후 유키는 미소를 머금으며 말했다.
 이윽고 유키는 히로시의 손을 빌려 느릿느릿 일어선 후 몸을 단정히 했
다.
 5교시 째의 수업시간 중으로, 교내는 마치 사람이 없는 듯이 아주 조용
해져 있었다…….


 ……다음 토요일.
 히로시와 에리코는 또 하교 길에 유키의 맨션에 초대되고 있었다.
 유키의 부모님은 또 일박으로 여행을 떠나 버린 것 같다.
 에리코는 히로시와의 첫 체험을 끝마치고 난 후 꽤 태도도 살가워졌고,
거기다 이전보다 더 빛나듯 아름다워져 있었다.
「그래, 드디어 바쳐버렸구나」
 그것을 알아챈 유키에게 추궁당하자 에리코도 정직하게 털어 놓았다.
「자, 그럼 사양 말고 세 명이서 즐기자. 물론, 이런 관계도 그렇게 길게
계속되선 안 돼는 거다. 나는 마음대로 도쿄에서 애인을 찾을 거니까, 두
사람은 자유롭게, 안심하고 사기면 돼는 거야」
 유키가 말하자, 거실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서 이윽고 세 사람은 그녀의
방에 들어갔다.
 우선 유키가 히로시를  침대에 밀어 넘어뜨리고,  에리코에게 협력하게
해선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처음은 둘이서 히로시를 맛보려는 거 같았다.
 금새 전라가 된 히로시는, 두 사람의  세일러복에 내려다보이면서 발기
한 페니스를 실룩실룩 진동시켰다.
 시트도 베개도, 유키의 달콤한 냄새가 담겨 있고, 두 사람이 아직 옷을
입은 만큼 더욱 더 보이고 있다는 수치가 흥분을 부추겼다.
 곧바로 유키가 몸을 덮고, 반대쪽에서도 에리코가 몸을 숙였다.
 에리코는 완전히 히로시와 연인같은 기분이었지만, 아직도 유키에 대한
동경도 강하게 남아 있어 하라는 대로 움직이는 모습은 전혀 변함없었다.
 히로시는, 좌우 위에서 두 명의 키스를 동시에 받았다.
 그리운 유키의 달달한 한숨이 비강을 간질이고,  거기에 에리코의 새콤
달콤한 소녀 내음이 뒤섞였다.
 히로시는 뒤섞인 한숨을 황홀하게 맡고, 이윽고 침입해 오는 두 사람의
혀를 맛보았다.
 아래에서 양손을 뻗어 두 사람의 몸을 껴안자 두  사람 모두 뜨거운 숨
을 가쁘게 쉬어 히로시의 얼굴이 습기를 가득 띌 정도였다.
 두 사람의 혀는 싸우듯이 히로시의 입속을  구석구석까지 핥고, 히로시
도 각각을 교대로 맛보면서 방울져 떨어지며  서로 섞이는 끈적한 타액으
로 목을 적셨다.
 그리고 히로시가 두 명의 한숨과 타액을 질릴  만큼 맛보고 나서, 간신
히 먼저 유키가 입술을 떼어 놓은 후 히로시의  뺨이나 귀로 혀를 움직였
다.
 조금 늦게 에리코도 히로시의  뺨을 빨다가, 유키와 같이  귓불을 씹다
귓구멍에도 혀를 넣어 왔다.
 미묘하게 비대칭인 애무가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졌다.
 좌우의 귀 속에서 각각의 혀가 할짝할짝  움직이면서 그 이외엔 아무것
도 들리지 않는 상태가 잠깐 이어졌고, 그  동안도 히로시의 그것은 불끈
불끈 최대한으로 크기가 커져 갔다.
 유키가 떨어져 목덜미를 타고 혀가 기어  내려가다 유두에 달라붙어 오
자, 에리코도 똑같이 해 왔다.
「하앗 ……」
 히로시는 좌우 유두를 빨리고, 혀로 간지럽힘을  당하면서 살짝 씹히자
몸부림치면서 허덕였다.
 3P는 몇 번인가 체험해 버렸건만 한 번 했으니 만족되거나 하지는 않는
다. 하면 할수록 새로운 쾌감에 눈을 뜨게 되어 이제  푹 빠질 것만 같았
다.
 두 명은 히로시의 겨드랑이에서 옆구리로 기어내려가 허에서 허벅지로,
천천히 발로 나아갔다.
 확실히 둘이서 히로시의 육체를 세로로 반씩  나누어 애무하고 있는 것
같다.
 발바닥을 빨리고 좌우 발가락을 동시에 빨리자, 히로시는 몇 번이나 부
들 하며 다리를 떨어 버렸다.
 두 명의 입 속은 온도도 감촉도 미묘하게  차이가 나고, 발가락 사이에
각각의 혀가 들어오자 뭐라 말할  수 없는 사치스러운 쾌감이  찌르르 해
왔다.
 히로시의 좌우 발가락은 따뜻하고 신성한 타액으로 질척해졌고, 이윽고
두 사람의 혀는 다시 히로시의 다리를 기어 올라갔다.
 허벅지 안쪽을 빨거나 물리거나 하는 동안  히로시의 호흡은 완전히 거
칠어졌고, 두 사람의 애무로 인해 조금도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되었다.
 두 사람도 점차 머리를 맞대게 되었고, 드디어  서로 섞인 뜨거운 한숨
이 그의 쾌감의 중심부에 뿜어졌다.
 우선 두 사람은 히로시의 음낭에 달라붙어  불알을 하나씩 혀로 굴리거
나 강하게 들이마시거나 했다.
「아아 ……!」
 히로시는 격렬한 쾌감과 급소를 맡기고 있다는 스릴감을 맛보면서 허덕
였다.
 두 명은 항문의 주름진 표면  전체를 두루 핥아 타액  투성이로 만들었
다.
 그리고 그의 양 다리를 든 후 두 사람은  교대로 엉덩이의 골짜기에 혀
를 밀어넣고 다음엔 손가락으로 넓힌 항문에도 농후한 애무를 해 줬다.
「으응」
 히로시가 신음하자, 두 사람은 더욱 더 집요하게 혀를 움직이면서 교대
로 혀끝을 밀어 넣어 오곤 했다.
 항문을 조이자 부드럽게 침을 머금은 혀의 감촉이 느껴졌다.
 이윽고 다리가 내려지고, 두 사람의 얼굴이 페니스를 사이에 두고 다가
왔다.
 두 사람은 동시에 좌우 측면을 뿌리부터 천천히 빨았다.
 금새 기둥이 타액 투성이가 되고, 두 명의 혀끝은 귀두 목의 도랑을 할
짝할짝 정성스럽게 핥았다.
 그러자 먼저 유키가 팔팔하게 긴장된 귀두를  빨기 시작하고 이어서 에
리코가 달라붙어선 놓지 않았다.
 두 명은 교대로 머금고는 강하게 달라붙다 쪽  하고 떼어 놓으면서, 그
런 행위를 몇 번이나 반복했다.
 마지막엔 두 사람이 좌우로부터 입맞춤하면서  동시에 얼굴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미끈미끈  입술로 마찰해 왔다.
「아으 ……, 싸, 쌀 거 같아요……」
 히로시는 열심히 항문을 수축시켜 참으면서도, 물러서지 못 할 만큼 높
아지는 쾌감에 항복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리드미컬한 애무를 멈추지 않았다.
 우뚝 솟은 페니스는 두 사람의  입술 사이에 끼워진 채로  각각의 혀의
세례를 받다 드디어 커다란 쾌감에 휩쓸렸다.
「크윽……, 나와요……」
 히로시가 목소리를 짜 냈지만 두 사람은 상관하지 않고 속행했다.
 뜨거워질 대로 뜨거워진 정액이 단번에 요도구에서 뿜어졌다.
「………」
 두 사람은 협력해 달성한 기쁨을 나누듯이 희미하게 한숨을 떨면서, 한
층 더 다투듯이 혀를 움직였다.
 먼저 유키가 머금고는 맥박 치며 나오는 것을 받아들여 삼켰고, 곧바로
에리코가 머금고는 똑같이 정액을 빨아들였다.
「으으으……」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이다. 자신의 맥박 치는 리듬이 아니라 두 명에 의
해 억지로 빨려나오는 거 같았다.
 히로시는 순식간에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빨려버리고는 영혼까지 빨려들
어 버릴 것 같다는 우려에 떨면서,  온몸을 축 늘어뜨렸다.
 에리코도 끝까지 다 마시고  나서 입을 떼어 놓았고,  거기다 끈적이는
요도구를 두 명이 교대로 빨아 주었다. 이 정도로 큰 쾌감을 얻어 대량의
정액을 방출했는데도 한 방울도 흘린 게  없다는 사실은 최고의 충족감을
주었다.
 한 가지 을을 끝내자 두 사람은 침대에서 벗어난  후 쾌감의 여운에 잠
겨 있는 히로시를 둔 채 자신들도 세일러복을 벗기 시작했다.
 고여 있는 공기가 요동치고, 두 사람의 피부가 순식간에 드러나 갔다.
 이윽고 전라가 되자 유키의 군살 없는 밝은 다갈색 피부가 그대로 나타
났고 에리코의 비칠 듯이 하얀 매끈매끈하고 섬세한 피부도 드러났다.
「그럼, 이번엔 우리에게……」
 유키가 말하면서 히로시의 신체를 일으켰다.
 아무래도 쉴 여유는 주지 않을 것 같다. 두 명에  의해 그토록 진한 쾌
감을 얻었으니까 답례하는 것은 당연하다, 라는 느낌이었다.
 히로시와 바뀌어, 두 사람이 나란히 누웠다.
 일어선 히로시가 보면 오른쪽이 유키 왼쪽이 에리코이다.
 히로시는 몸을 숙여 역시 유키부터 먼저 애무했다.
 유두에 달라붙어 혀로 굴리면서 다른 한쪽을  비볐고, 이따금 에리코의
젖가슴에까지 손을 뻗어 주었다.
 양쪽 모두 머금고, 핥다가, 살그머니 씹고 나서, 에리코의 유두에도 똑
같이 했다.
「하아앙……」
 두 사람은 점차 열정적으로 허덕이는 소리를 흘리기 시작했다.
 부들 떨릴 때마다 풍기는 땀 냄새와 위에서 토해져 나오는 뜨거운 한숨
은 어느 쪽이든 미묘하게 다르지만, 히로시가 정말 좋아하는 냄새였다.
 활발한 유키의 피부는 언제나 미미하게 땀을 흘리고, 에리코도 오늘 체
육 수업이 있었는지 피부가 습기로 차서 달콤한 냄새를 발하고 있었다.
 나란히 있는 두 개 씩의 젖가슴을 좌우로 몇 번이나 왕복하고 나서, 히
로시는 두 사람의 겨드랑이에도 얼굴을 묻었다.
 어느쪽이든 털이 없이  매끈매끈했고, 각각 달콤하고  농후한 페로몬이
고여 있었다.
「아흥, 안 돼, 간지러워……」
 날름날름 빠는 동안, 유키도 꿈틀꿈틀 몸을  비틀면서 달콤한 콧소리로
말했다.
 히로시는 코를 문지르면서 냄새를 맡았고, 충분히 혀를 움직이고 난 후
에리코에게로 옮겨갔다.
 이쪽엔 갓난아기 같은 달콤한 냄새가 고여 있다. 좌우 번갈아가며 핥았
고, 이윽고 히로시는 두 사람의 살결을 타고 혀를 아래로 움직였다.
 귀여운 배꼽을 할짝대며 빨고 민감한 허리뼈를 고루 핥고, 통통한 허벅
지를 기어 내려갔다.
 유키의 발바닥을 빨고, 예쁜 발가락 뒤편에 코를  꽉 누르자 희미한 냄
새가 느껴졌다.
 에리코 쪽도 지금까지 양말  안에서 젖은 냄새가 담겨  있다, 히로시는
좌우 돌아가며 마음껏 맡은 후, 차례로  격렬하게 빨아먹었다. 모든 발가
락을 빨고 모든 발가락 사이에 혀를 넣어 맛보았다.
「아앙……」
 에리코도 꽤 기분이 높아졌는지 응석부리는 듯한  소리로 허덕였다. 하
얀 피부가 상기되어  마치  제비꽃잎에서도 흩뜨린 것처럼  복숭아색으로
물들었다.
 두 사람 모두 히로시를 애무하고 있던 무렵부터 꽤 격렬하게 높아져 있
던 것 같았다.
 히로시는 둘의 발가락을 충분히 빨아 맛도 냄새도 없어질 무렵, 간신히
유키의 고간에 먼저 기어들어갔다.
 유키의 계곡에선 이미 뜨거운 애액이 넘쳤고 손가락으로 벌리자 아래쪽
에 넉넉히 모여 있는 것이 보였다.
 열을 띈 채 진하게 물이  든 음순은 실룩실룩 히로시를  부르듯이 떨고
있었다.
 히로시는 얼굴을 눌러 부드러운 음모에 고인 냄새를 맡으면서, 계곡 내
부에 혀를 넣었다.
 안은 뜨겁고, 끈적한 습기가 혀를 맞이해 주었다.
 안쪽까지 혀를 내밀어 주름이 뒤얽힌 질구를 맛보다, 그대로 점액 훌쩍
거리면서 클리토리스까지 천천히 빨았다.
「아……,  하아, 좋은 기분이야……」
 유키가 몸을 젖히면서 허덕였다.
 히로시는 몇 번이나 클리토리스를 빨다가 대량의 꿀이 넘치는 질구에도
손가락을 밀어넣어 내부의 천정을 비볐다.
 손가락을 왕복하자 끈적이는 음란한 소리가 나고,  밀려나온 애액이 손
가락을 적시면서 실을 만들었다.
 이제 좋은 기회를 가늠하다 이번엔 에리코의 고간에 얼굴을 꽉 눌렀다.
 역시 두 사람이 달려들어 애무하는 것과는 달리 혼자서 두 명을 평등하
게 상대하는 것은 큰 일이었다.
 에리코의 고간도 완전히 개화해서 물이 들어 있고, 대량의 과즙이 넘치
고 있었다.
 히로시는 혀를 내밀어 후덥지근하고 끈끈한  애액을 빨아먹으면서 그대
로 클리토리스까지 빨았다.
「아하앙……, 대, 대단해애……」
 에리코가 뜨거운 숨으로 허덕였다.
 역시 같은 3P라도, 이전과는 다르게 이번엔  히로시와의 일대일에 의한
쾌감도 알고 있기에 더욱 더 신선한 것 같았다.
 히로시는 계곡 내부를 탐내듯이 핥다가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집요하게
애무해 주었다.
 그 사이에 히로시의 그것도 완전히 회복되었고, 어서 두 사람의 어딘가
에 돌진해 두 번째의 강렬한 쾌감을 맛보고 싶었다.
 이윽고 에리코의 계곡을 충분히 빨고 나서, 그녀의  양 다리를 들고 귀
여운 엉덩이의 구멍에도 혀를 집어넣었다. 골짜기는 땀  냄새 같은 건 없
지만 핑크색 항문은 실룩대며 부끄러워 하듯 벽을 떨었다.
 혀를 밀어 넣어 내벽의 감촉을 맛보니,
「하앗 ……, 아, 안 돼……」
 에리코가 가냘픈 소리로 말했다.
 만족이 될 때까지 빨고  나서, 히로시는 유키의 다리도  들고 엉덩이의
구멍까지 훤히 들여다보이는 자세를 취하게 했다.
 유키의 항문에도 코를 맞혔지만, 역시 유감스럽게도  생생한 자극을 주
는 냄새는 없고, 희미한 땀 냄새 뿐이었다. 이  쪽도 섬세한 벽을 간질이
듯 정성스럽게 핥고 끈적이는 타액을 얕게 밀어 넣었다.
「아아! 간지러운 게, 기분 좋아……」
 유키는 솔직하게 응하면서 히로시의 혀 애무를 확인하듯 봉오리를 수축
시켜 왔다.
 히로시는 나란히 줄선 엉덩이의 구멍을 구석구석 핥고, 이윽고 넘친 애
액도 할짝거리면서  몇 번이나 클리토리스를 빨아 주었다.
 에리코 쪽은 이제 몇 번인가 작은  오르가즘의 물결이 밀어닥치고 있는
지 단속적으로 피부를 떨면서 섬세한 경련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윽고 혀가 지칠 만큼  애무를 계속하고 있던 히로시는,  간신히 몸을
들었다.
 그러자 유키가 허덕임을 참듯이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는  호흡과 함께
말했다.
「그런데, 부탁이 있어……」
「뭐죠?」
「마지막엔, 엉덩이에 넣어 봐……」
 유키가 뺨을 물들이며 말했다.
「네-? 그런 곳, 들어가는 거에요……?」
 에리코가 놀라면서, 갑자기 정신이 들었는지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아무래도 유키는 도쿄에서 여대생들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완전히 영향
을 받아 버린 것 같았다.  그 중에서도 미지의 체험인  아날 섹스에 가장
흥미를 가진 것 같았다.
「그건 마지막으로 좋으니까, 먼저 넣어 주도록 해……」
 유키가 말하자, 히로시도 마지막 즐거움에 두근거리면서 우선 에리코를
덮쳤다.
 고간을 쑥 내밀어 끈적대는 꽃잎에 귀두를 꽉 눌렀다.
 유키의 요구에 놀라고 있던 에리코도 곧바로  기분을 돌린 것처럼 완전
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되어 있었다.
 허리를 가라앉혀 가자 긴장된 귀두가 쑤욱 기어들어 갔다.
「아아 ……!」
 에리코가 얼굴을 뒤로 젖히며 허덕였다. 히로시는 그대로 쑥 쑥 뿌리까
지 밀어 넣었고, 뜨거울  만큼의 따스함과 단단히 조이는  내부의 감촉을
음미했다.
「흐응……, 아파하지 않고, 제대로 받아들이게 되었구나」
 보고 있던 유키가 감탄한 것처럼 말했다. 자신이  없는 동안 완전히 첫
체험을 끝마치고 쾌감까지 얻게  되어 있는 것에 화내거나  하지는 않고,
에리코의 성장을 진심으로 기뻐해  주는 것 같았다.
 뭐, 지금까지처럼 에리코에게 레즈비언 같은 애정을  계속해서 받는 것
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히로시는 에리코에게 몸을 표갠 후 소녀의 육체를 맛보면서, 이윽고 조
금씩 율동 하기 시작했다.
「아……, 하아 ……!」
 에리코는 뜨거운 허덕임을 흘리며 몇 번이나  브릿지 자세를 취하듯 몸
을 휘었다, 하반신은 꽈악 히로시에게 매달리고 있었다.
 대량의 애액이 넘쳐 질척이는 소리를 냈고,  에리코의 감촉과 새콤달콤
한 숨이 급격하게 히로시를 높아지게 했다.
 그러나 여기서 발사해선 안 된다.
 어쨌든 이 뒤에는 히로시에게 있어서도 처음인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니까 폭발하지 않게 충분히 조심하면서 움직였다.
 하지만 히로시가 걱정할 틈새도 없이, 먼저  에리코가 전신에 격렬하게
물결을 치면서 어느새 절정에 이르러 버린 것 같았다.
「아아아아……! 대단해, 뭔가……, 몸이, 떠올라. 아으으응……!」
 금새 에리코가 소리를 크게 지르면서, 스스로도  고간을 밀어올리듯 몸
부림쳤다.
 이것은 이제 본격적인 질 감각에 의한 오르가즘이다.
 첫 체험에서 오늘에 이르는, 에리코의 성장한  모습에는 눈이 휘둥그레
해질 정도였다.
 뭐 특히 오늘은 유키가 보고 있다고 하는  이유도 있는지 모른다. 어쨌
든 히로시에게 있어서도 이  정도로 격렬하게 쾌감에  허덕이는 에리코를
본 것은 처음이었다.
「아아아 ……!」
 에리코가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몸을 활처럼  뒤로 젖히며 허덕였고, 이
윽고 전신의 경직을 풀며 축 늘어졌다.
 유키도 에리코의 오르가즘을 놀란 눈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간신히 에리코가 조용하게 되자, 가까스로 사정 직전에 참고 있던 히로
시는 한숨을 쉬면서 천천히 뽑아냈다.
 발기해 핏대를 세운 페니스는 완전히 에리코의 애액으로 젖어 있었다.
 에리코는 옆으로 누운 채 몸을 웅크리고 하아하아 허덕이고 있었다.
 이제 히로시는 유키의 고간으로 향했다.
 호기심에 숨을 가쁘게 쉬는 유키는 대담하게도  스스로 양 다리를 들고
선 계곡도 항문도 훤히 내보이고 있었다.
 우선 히로시는 페니스를 손가락으로 잡고 젖어  있는 유키의 계곡에 귀
두를 비벼대었다.
 두 사람의 애액이 뒤섞여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 페니스를 적셨다.
「정말로 괜찮아요?」
「응……」
「그러면, 만약 아주 아팠으면 말하세요. 곧바로 멈출 테니까」
「알았어……」
 유키가 대답하자, 방심 상태에 있던 에리코도 다시 이쪽을 향하고는 아
직 상기된 얼굴로 그러면서도 걱정스러운 듯이 지켜보았다.
 이윽고 히로시는 긴장하면서 끈적이는 페니스를 계곡에서 떼어 놓았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서 떨고 있는 핑크색 봉오리에 첨단을 꽉 눌렀다.
 히로시는 혀로 핥거나 하지 않고 폭발하지 않게 조심하면서, 기회를 적
당히 봐서 꾸욱 힘을 집중했다.
 각도도 타이밍도 괜찮고 또 유키의  협력 자세도 좋았던 때문인  거 같
다.
 긴장된 귀두는 항문의 섬세한 벽을 둥글게  확대하면서 단번에 쑤욱 밀
려들어갔다.
「아으 ……!」
 유키가 화상이라 입은 것처럼 눈살을 찌푸렸다.
「괜찮아요?」
「응……. 이제, 어느 정도 들어갔어……?」
「아직 끝 부분만」
「좋아. 좀 더 안쪽까지 와줘……」
 유키가 말하면서, 가장 굵은  귀두 부분을 머금은 상태면서도  한층 더
항문에서 힘을 빼려 필사적으로 입으로 호흡했다.
 하지만 귀두가 들어가 버리니 이제 뒤는 편했다.
 주름이 펼쳐지며 광택을 발하고,  당장이라도 찢어져 버릴  것 같지만,
그런데도 히로시가 힘을 쓰자 페니스는 삼켜져 갔다.
 이윽고 깊숙이 뿌리까지 밀어넣자, 히로시의 하복부에 유키의 엉덩이의
둥그스름한 언덕이 기분 좋게 맞으며 튀었다.
 힘든 것은 입구 주변이고 내부는 의외로 완만했다.
 히로시도 처음인 아날 섹스를 차분히 맛보려고 생각한 때문인지, 그 만
큼 냉정하게 되어 폭발할 걱정은 멀어졌다.
「으……, 으응……」
 유키가 비지땀을 띄우며 괴로운 듯 호흡하고 있다. 마치 지금까지 항문
으로 호흡하다 거기가 막힌 거 같았다.
 그러나 호흡에 맞추어 항문이 꾹꾹 꼭 조이고, 앞의 계곡에서도 애액이
멈춤 없이 넘치고 있었다.
「괜찮은 거예요? 언니……」
 느릿느릿 몸을 일으킨 에리코가 걱정스러운 듯이 바라봤다.
「응……, 좀 더 움직여도 괜찮아……」
 유키가 말하자, 이윽고 히로시는 조금씩 상태를  보면서 슬슬 움직이기
시작했다.
 당길 때는 페니스가 끌려가는 것 같고, 밀어  넣을 때는 끝없이 유키의
체내에 삼켜져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앞의 계곡으로부터 방울져 떨어진 대량의 애액이  항문 쪽까지 적셔 왔
다.
 히로시는 점차 요령이 생겼는지 리드미컬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또 유키도 괄약근의 힘을 빼는 데 익숙해져 가는 것 같았다.
「하아 ……, 뭔가, 좋아지는 거 같아……」
 유키가 엉겁결에 말했다.
 아픔이 마비되면서 위화감보다 미지의 감각이 기분  좋게 느껴진 것 같
다.
 그리고 히로시 역시 금단의 구멍에 삽입한  기분이 강해 찌릿찌릿한 요
염한 쾌감이 높아져 왔다.
 에리코도 이제 말을 잃은 것처럼 숨을 죽인 채 응시하고 있었다.
 히로시의 움직임과 유키의 허덕임이 일치하고, 움직임이 점차 격렬해졌
다.
「으으……, 싸, 쌀 거 같아요……」
「좋아. 안으로 내 버려, 가득……, 아악……!」
 유키도 숨을 가쁘게 쉬며 대답했고 전신을 흔들면서 율동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제 한계였다.
「싸, 싸요……!」
 짧게 신음하고, 히로시는 쾌감에 관통당해 버렸다.
 정액이 유키의 바닥 없는  구멍 안쪽에 내뿜어졌고, 이제  그녀를 신경
쓸 여유도 없이 히로시는 피스톤 운동을 했다.
 유키도 완전한 오르가슴은 아닐 터이지만 첫 체험 치고는 잘 느끼는 것
같았다.
 내부에 가득 차는 정액의 끈적함에 의해 율동은 한층 더 매끄럽게 되었
다.
 이윽고 히로시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내뿜어 버리고는 간신히 움직임을
멈추었다.
 동시에 유키도 전신에서 힘을 빼며 늘어졌다.
 잠시간 여운을 맛보다, 이윽고 히로시는 슬슬 허리를 뺐다.
「으……응응……」
 유키가 소리를 흘리며 아랫배에 힘을 썼다.
 금새 직장의 압력으로 히로시  자신이 힘을 쓰지 않아도  밀려 나왓다.
마치 그녀의 배설물이 된 것 같아 매우 짜릿하게 흥분하는 일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귀두가 떨어져나오고,  둥글게 열린 항문은  일순간 미끈한
핑크색 점막을 드러냈다.
 그런데도 내부의 정액이 역류하기 전에 순식간에 항문은 닫혀졌고 이윽
고 벽을 꼭 긴축시키면서 원래의 가련한 봉오리로 돌아갔다.
 다행히 열상도 없고 잔 주름에도 상처는 없었다.
 페니스 쪽에도 특별히 더러운 게 묻지는  않았고 특별한 냄새도 느껴지
지 않았다.
 그렇다 해도 빨리 씻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곧바로 유키도  일어서서 침대를  물러나고 세  명이서 욕실로  향했다
…….
「자, 소변을 누도록 해. 가운데도 씻어내야 하니까」
 유키가 누나스런 어조로 말했다.
 세 명 모두 보디 소프로 전신이 비누 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응……」
 페니스의 첨단까지 정성스럽게 씻어 주고 나서, 히로시는 말을 들은 대
로 곧바로 뇨의를 높였다.
 이윽고 졸졸 소변이 새고 히로시는 기둥으로  손으로 잡고선 그것을 유
키의 넓적다리에 걸쳤다. 거기만 비누가 씻겨나가면서  예쁜 맨살이 나타
났다.
「아흥……, 안 돼, 장난 치면」
 유키가 그렇게 말하면서도, 히로시의 방뇨를 받으며  손을 뻗어 페니스
를 만졌다.
 페니스는 딱딱해지다, 이윽고 기세가 죽어가던  소변이 끝나자, 본격적
으로 발기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도 소변 싸 봐요. 내가 쌌으니까」
 히로시가 말하자 유키는 피식 웃었다.
「두 사람한테 받고 싶은 거지. 변태 꼬마」
 유키가 완전히 발기한 페니스에서 손을 떼고  일어섰다. 그리고 이번엔
다리로 페니스를 밟듯이 자극해 왔다.
「후후, 이렇게 커졌네……. 좋아, 그러면 에리코도 와 봐」
 말을 듣자, 좁기 때문에 한 귀퉁이에서 움츠러들어 있던 에리코도 일어
섰다.
 그리고 유키와 대등하게 고간을 서로 기대고는, 배스 매트에 앉아 있는
히로시를 넘어 왔다.
「좋아? 함께 하자」
 유키가 말하자 에리코도 작게 끄덕였다.
 이윽고 두 사람 모두 아랫배에  힘을 쓰면서 뇨의를 높이기  시작한 것
같다.
 히로시는 두근두근 하면서 기다리다, 열린 두 사람의 계곡을 교대로 올
려보면서 이따금 입을 대고 핥곤 했다.
「앙……」
「기다려, 둘이 함께」
 에리코가 낼 듯 하자 유키가 서둘렀다.
 그리고 유키도 충분히 뇨의가 높아진 것 같다.
「좋아요. 하는 거야……」
 유키가 숨을 죽이며 말하는 것과 동시에, 두 사람의 계곡으로부터 졸졸
따뜻한 물줄기가 용솟음쳤다.
 그것은 앉아 있는 히로시의 가슴을 직격했고,  희미한 향기를 풍기면서
섬세한 물보라를 만들었다.
 어느쪽이나 뜨겁고, 투명에 가까운 물줄기는 기세가 격렬했다.
「아……, 기분 좋아요……」
 히로시는 황홀하게 말했다.
 온 세상에서, 이 정도로 사치스러운 기분이  드는 샤워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체험, 교내의 누구도 한 적이  없을 거라 생각하니 자랑스러
웠다.
 이 아름다운 두 명이 상대라면 어떤 변태적인 요구도  할 수 있고 소원
도 실현해 준다. 그것이 기쁘고,  또 세 명이서 하니  조금도 변태적이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피부를 타고 흐르는 두 사람 분의 물줄기는 발기한 페니스까지 기분 좋
게 적셨고, 히로시는 짜릿 짜릿 높아져 갔다.
 상체를 들어 두 사람의 계곡에 교대로 입을 대었다.
 점차 약해지는 흐름을 입에 받아 약간 마셔 보았다. 두 명의 맛은 놀라
울 정도 닮아 있고, 희미하고 고상했다.
 혀에 남는 냄새도 살짝 부드러운 게 기분 좋았다.
 이윽고 물줄기는 두 사람 거의 동시에 멈추었고, 히로시는 각각 뜨겁게
흠뻑 젖은 계곡 내부를 골고루 핥았다.
 곧바로 소변 맛과 냄새는 사라지고, 애액 특유의 희미한 신맛이 느껴지
기 시작하고 떨어지는 물방울도 실을 만들며 끈적거리기 시작했다.
「하앙……, 기분 좋아……」
 에리코가 무릎을 부들부들 떨면서, 아직 격렬한  오르가즘의 여운이 남
아 있는지 소리를 떨었다.
「좀 더 빨아줘……」
 유키도 서 있을 수  않을 정도로 몸부림치면서, 계곡을  빠는 히로시의
머리를 양손으로 움켜쥐고 꾹 꾹 고간에 억누르기 시작하고 있었다.
 아직도 시간은 듬뿍 있다.
 지금부터 침대로 돌아가, 또 농후한 애무를 주고받게 되는 걸까.
 유키도 아날 섹스로는 불완전했던  오르가즘을 제대로 질을  통해 얻고
싶은 것 같고, 에리코도 아직 쾌감이 부족한 것 같다.
 이윽고 세 사람은 한번 더 샤워를 한 후 욕실을 나와 몸을 닦았다.
 주방에서 조금 쉬다, 차가운 것을 마시고 나서  다시 유키의 방으로 돌
아갔다.
「그럼, 이번엔 이것을 사용해서 에리코를 절정에 보내는 거야」
 유키가 말하면서 주머니에서 핑크 로터를 꺼내 보였다.
「그게 뭐에요……」
 에리코가 불안 속에 말했다.
 그리고 전라의 에리코를 눕힌 채, 이번엔 유키와  히로시 두 사람이 달
려들어 그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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