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赤い下着のスチュワ-デス 12
赤い下着のスチュワーデス
저자 : 巽 飛呂彦
출판 : 프랑스서원
번역 : osteo
제9장 赤い下着の奴隷スチュワ-デス
남태평양 상공을 나는 중형 여객기. 빛나는 해면을 내려다보면서 남쪽을 향해 날아가는 항공기 뒷날개에 오리엔탈항공의 휘장이 자랑스럽게 그려져 있다. 그러나 이 비행기는 일반 승객을 태우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특별기였다. VIP 전용기. 내부 구조도 완전히 최고였다. 기내에 북적거리는 좌석 등은 전혀 없고, 고가의 마호가니 등 원목을 충분하게 사용한 내부장식은 고급 호텔을 떠올리게 했다. 묵직한 가죽을 씌운 소파와 테이블. 침실도 갖춰져 있었다.
그러나 이 비행기의 가장 큰 특징은 그 곳이 아니었다. 바로 욕실, 그리고 플레이 룸!
충분한 넓이를 가진 욕실의 벽과 천정에는 훅이나 도르래 등이 갖춰져 있고, 코너에는 전동으로 자유자재 움직이는 구속 의자 등이 자리잡고 있었다. 마치 키누가와의 맨션과 같았다.
지금 쿄우카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스튜어디스 유니폼을 입고 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었다. 핑크색 보디 컨셔스 슈트. 스커트는 무릎 위 20센치 이상의 초미니여서 간신히 속옷을 숨길 정도였다. 조금이라도 구부리거나 혹은 걷기만 하는 것으로도 쉽게 속옷이 드러날 복장이었다. 게다가 구두는 9센치의 핀 힐. 마치 발가락 끝으로 걷고있는 것 같은 자세를 강요하는 핀 힐과 긴장된 다리 라인은 쿄우카의 아름다운 각선미를 한층 더 미칠듯이 강조하고 있었다. 모자도 유니폼과 같은 핑크색이었고 스타킹은 흰색이었다. 블라우스와 스카프만이 보통 유니폼과 같았다.
쿄우카는 기내의 중심, 응접실의 소파 앞에 서 있었다. 소파에서는 한 남자가 버본이 담긴 글래스를 홀짝거리고 있었다. 오케다였다.
「새로운 스튜어디스 유니폼은 어떤가, 아마우미군? 우리회사에서는 지금부터 보통 스튜어디스와 구별해 스카이 companion라고 부르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네. 매우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후후훗. 정말 진심으로 말하는 것일까? 뭐 좋다. 이 VIP 전용기와 VIP 전용 접대 스튜어디스 계획을 생각한 것은 바로 나다. 아크로네시아국에 일반 관광객이 아닌 VIP를 위한 초고급 별장지를 건설중이다. 벌써 상당수가 분양되었다. 그들 VIP를 최고의 대우로 모시고 접대한다. 단순한 여객 업무가 아니다. 그들 VIP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회사에 있어서도 알게 모르게 혜택이 있기 때문이지.」
오케다는 말을 멈추고 눈 앞의 쿄우카를 보았다. 바디 칸셔스 슈트 덕분에 강조된 90 F의 버스트는 숨박히게 부풀어 오른 융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게다가 소파에 앉아 보기만해도 들여다 보일 것 같은 타이트한 미니 스커트. 오케다는 솟구치는 충동에 이미 자지를 부풀리고 있었다.
「VIP 전용 접대 스튜어디스로서 아마우미군, 자네를 내가 선택했다. 그 때문에 조금 거칠긴했지만 키누가와군을 통해 충분히 교습했다. 말하자면 키누가와군은 너의 교관이었던 것이다.」
「알고 있습니다.」
「단순한 테크닉 만이 아니다. VIP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자기자신의 몸도 불태울수 있는 그런 진짜 접대를 할 수 있는 스튜어디스를 양성하기 위해서였다. 그것도 지성과 기품이 넘치는 용모와 초고급 보디를 가지고, 최고의 관능을 숨긴 탑 스튜어디스가 아니면 안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완성했다. 그게 바로 자네다!」
쿄우카는 단정한 얼굴을 조금도 흐트리는 일 없이 똑바로 오케다를 쳐다보고 있었다. 거기에 감정은 일체 없었다.
「그럼 볼까. VIP 전용 접대 스튜어디스의 완벽하게 일하는 태도를. 내가 졸업 시험의 교관이다.」
「예……알았습니다」
쿄우카는 그렇게 대답하고 한쪽 무릎을 구부리고 앉았다. 선명한 진홍색의 고급스러운 팬티가 노출되었다. 다리 사이를 감싸안은 실크 새틴은 포동포동하게 부풀어 올라 그 속에 있는 음순의 풍부함을 상상시켰다.
「실례하겠습니다.」
쿄우카는 오케다의 다리사이로 몸을 비집고 들어가 패스너를 내렸다. 브리프를 내리자, 오케다의 페니스가 힘차게 튀어나왔다. 쿄우카는 머뭇거림없이 페니스에 얼굴을 숙였다. 쿄우카의 잡티 하나 없는 백옥같이 깨끗한 양쪽 뺨은 오목하게 패이고, 타액에 의한 음란한 소리를 퍼뜨리며 오케다의 페니스는 조금씩 그녀의 입술을 경계로 더 깊숙이 삽입되기 시작했다. 쿄우카의 머리가 앞뒤로 왕복운동하는 것과 동시에 입술과 혀는 이리저리 돌아가며 빨아대기 시작했다.
「하앗!」
작게 외친 것은 오케다였다. 엄청난 쾌감이었다. 형용할 수 없는 쾌감이 페니스로부터 정수리까지 치달려갔다. 자신의 하반신에 얼굴을 묻고 쿄우카가 페니스를 핥고 있었다. 귀족적인 옆 얼굴을 살짝 찡그린채 긴 속눈썹을 자랑하듯 눈을 감고 얼굴을 흔들고 있었다. 진홍색 루즈를 바른 입술이 오케다의 페니스를 음란하게 삼키고 있었다. 오케다는 가슴이 벅차올랐다. 자신의 다리 사이에 유니폼 모습도 아름다운 쿄우카가 무릎꿇고 열심히 페니스를 빨고있다. 얼굴이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모자가 흔들리고 있었다. 쿄우카는 빨고있는 얼굴이 잘 보이도록 일부러 얼굴을 들고 있었다. 쿄우카가 일단 페니스를 토해내고, 얼굴을 더 아래로 내렸다.
「우웃!」
불알이 부드럽게 입 안에 머금어진 것이다. 너무 강하지 않고, 너무 약하지 않은 확실히 절묘한 자극이 덮쳤다. 불알을 충분히 빤 뒤에는 중심의 꿰맨 자리를 따라 혀 끝으로 뿌리를 충분히 핥고, 귀두의 밑은 특히 정성스럽게 빨아주었다. 요시코는 혀로 집요하게 애무하고 있는 쿄우카를 게슴츠레한 눈으로 만족스럽게 바라보는데 갑자기 교태스러운 목소리가 들렸다.
「기분좋은 곳을 말씀해주시면, 거기를 빨아드리겠습니다.」
쿄우카가 얼굴을 들고 오케다에게 물었다. 구강성교를 하고있어도 아름다운 쿄우카의 얼굴이 똑바로 오케다를 쳐다보자 오케다는 놀라움을 느낄 정도였다.
「아니, 없는 것 같다. 계속하도록」
「잘 알겠습니다.」
다시 깊게 삼켜졌다. 확실히 신기라고 말해도 좋을 쿄우카의 혀놀림이었다. 부드럽게, 그러나 타이트하게 빨고, 핥아왔다. 입 속에서 페니스가 번농되어 녹아내릴 것 같았다. 잔뜩 내민 혀 끝으로 뜨거운 속살 끝을 간질이듯 핥아댔다. 이어 귀두 끝에서 페니스 중간 부분까지를 혀 끝으로 쓱쓱 쓸어올리고 타액을 바르듯이 핥아댄 다음, 손가락으로 쇠막대처럼 경직된 페니스를 들어올리고 그 뒤쪽 고환 주머니도 날름날름 짧게 혀 끝으로 쓸어 올렸다. 기내의 승객석에서 쿄우카에게 억지로 시킨 구강성교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아니, 그 때도 쾌감이 치밀어 올랐지만 지금은 거기에 배가 되는, 몇 배가 되는 쾌감이 전신을 휘감아왔다.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는 구강 성교를 계속하면서 쿄우카에게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고 있었다. 서서히 신체가 불타오르기 시작한 것이었다. 원해서 된 것은 아니지만, VIP 전용 접대 스튜어디스로서 일을 완벽하게 해낼 자신은 있었다. 게다가 상대는 아무리 미워하고 미워해도 부족한 오케다였다. 이것은 투쟁이었다. VIP 전용 접대 스튜어디스로서 한 조각의 감정도 드러내지 않는 완벽한 접대를 해야만 쿄우카는 이 투쟁에 이길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키누가와에 의해 완벽하게 개발된 육체는 쿄우카의 이성만으로는 이미 억제하는 것이 불가능한 곳까지 도달해 있었다. 구강성교하면서, 입 안의 페니스를 훌쩍이면서 동시에 무섭게 성감이 높아져 왔다. 안 된다! 이대로는…….
이미 보지는 촉촉해지기 시작하였다. 곧바로 애액이 흘러넘칠거라는 예감이 있었다. 그렇게 되면 쿄우카는……. 쿄우카는 오케다가 눈치채지 않게 하면서 절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서비스를 계속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먼저 오케다가 소리를 질렀다.
「이제 되었다. 그럼 다음 단계로 옮겨볼까?」
「예」
「조금 기다려. 아, 그 전에 속옷을 한번 볼까?」
「속옷을… 말입니까?」
「그렇다.」
쿄우카는 잠시 주저하다 초타이트 미니를 걷어 붙였다. 한쪽 무릎을 꿇고있던 덕분에 이미 진홍색 속옷은 거의 드러나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걷어 붙이자 또 다른 의미로 음란했다. 오케다를 눈을 빛내며 말했다.
「훌륭하다. 역시 스튜어디스는 붉은 속옷만 걸치도록 결정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어…」
초타이트 미니를 배까지 걷어올린 쿄우카. 흰 하복부에는 선명한 진홍색 하이레그 팬티가 붙어 있었다. 정말 에로틱한 광경이었다. 실크 새틴의 광택이 오케다의 눈을 쏴 맞혔다.
「벗어볼까? 벗어서 팬티를 건네줘.」
「예, 알았습니다.」
쿄우카의 마음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쿄우카는 일단 오케다 앞에서 등을 돌렸다. 멋진 히프 사이로 T백 팬티가 파고 들어가 있었다. 매니큐어를 깨끗이 바른 흰 손가락이 사이드 부분을 잡고 슬슬 끌어내렸다. 히프를 넘어 팬티가 쿄우카의 늘씬한 다리를 타고 미끄러져 떨어지는 것은 형용할 수 없는 광경이었다. 무릎을 굽혀 발목으로부터 빼낸 팬티를 들고 다시 뒤돌았을때 오케다는 정수리를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깎, 깎았는가!?」
다리 사이에 있어야 할 그늘이 없었다. 쿄우카의 다리사이는 어린 소녀같은 완전한 무모, 아랫배로부터 계속 흰 언덕이었다. 약간 색이 침착한 비너스 언덕이 숨막히게 부풀어 올라 무방비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 아래에는 색정적인 육렬의 시작이 실내조명을 받아 반짝이는 음액 속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전부… 깎은거야?」
「……네」
얼굴이 붉어진 쿄우카의 소리가 스러질 것 같이 작게 흘러나왔다. 숨길수도 없는 알몸의 치부는 오케다의 뜨거운 시선을 받아 극한의 수치를 쿄우카에 가져오고 있었다. 음모는 말하자면 성인 여성의 증거이며 프라이드이기도 했다. 그것을 완전하게 깎아버린 쿄우카는 탑 스튜어디스의 프라이드도 또한 잃은게 된다.
「어쨌든, 팬티를 받을까…」
오케다는 간신히 쿄우카의 치부로부터 눈을 돌리고 말했다. 쿄우카로부터 진홍의 T백 팬티를 받으자, 코끝에 꽉 눌러 마음껏 숨을 들이켰다.
「아, 무엇을……」
「!」
오케다 몸 속 가득, 쿄우카의 냄새가 퍼지고 있었다. 향수 속에 희미하게 향기나는 탑 스튜어디스의 체취. 이미 애액이 묻어 특유의 아취가 감돌고 있었다. 오케다에게 있어서는 최상의 보물이며 흥분제였다.
「이거야! 진짜 탑 스튜어디스의 팬티! 이것을 내가 얼마나 기다리며 바랬는지!」
흥분한 얼굴로 오케다가 외쳤다.
「뒤돌아 서! 그렇게 서서 보지를 벌려 보여봐!」
「……예, 예」
쿄우카는 당황해 뒤를 돌아 충분히 다리를 벌렸다. 9센치 힐과 쿄우카의 미각이 만들어 내는 역V의 글자가 아름다웠다. 그대로 상체를 충분히 숙여 낮은 테이블에 손을 올렸다.
「아, 이것은!」
음미한 광경이었다. 스튜어디스 유니폼을 입은 채로 쿄우카가 하반신을 완전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었다. 극상의 복숭아가 빠끔히 갈라져 내용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보지도, 항문도, 모든 것이 오케다의 눈 앞에 있었다. 가타 벨트에 고정된 스타킹이 흥취를 더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가장 압도적인 광경은 완전하게 제모되어 모든 것이 훤히 들여다보이게 된 보지였다. 음순 주위의 털도 깔끔하게 모두 제거되어 갈색으로 침착된 피부를 숨김없이 보이고 있었다. 항문 주위에도 완벽하게 제모되어 있었다. 쿄우카의 다리사이엔 단 한 개의 털도 없이 갓난아기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대단해! 정말 대단해, 아마우미군!」
쿄우카의 팬티로 비비고 있는 오케다의 얼굴이 흥분으로 터질 것처럼 보였다. 팬티는 벌써 오케다의 땀으로 젖어있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그 때, 쿄우카는 하얀 다리 사이로 한 손으로 집어넣어 육렬에 손가락을 걸고 빠끔히 열었다.
「!」
미육이 벌어지며 애액이 떨어졌다. 핑크색 속살이 살아있는듯이 움찔거리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케다의 얼굴이 쿄우카의 보지와 코 닿을 데까지 접근하였다. 난폭한 콧김이 보지에 직접 닿았다. 쿄우카는 오케다의 불같은 시선에 타들어갈 정도로 느끼며 계속 애액을 솟아나는 것을 알았다.
「기, 기다려! 지금 여기서!」
오케다가 마침내 참지 못하고 일어섰다. 벌써 페니스는 터질듯이 발기해 있었다.
「기다려 주세요, 부장……하아악!」
배후에서 오케다가 단번에 찔러넣은 것이다. 이미 촉촉하게 젖어있던던 쿄우카의 육렬은 페니스를 뿌리까지 삼켰다. 오케다는 그대로 허리를 두드리며 밀어붙였다. 쿄우카는 테이블에 얹은 양 손으로 신체를 지탱할 수 밖에 없었다.
「!」
맹렬한 피스톤이었다.
「아앗! 하악!」
쿄우카는 마구 찔리며 신음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었다. 오케다로서는 너무 성급한 진도였다. 그만큼 오케다의 흥분도가 높아져 있었던 것이었다. 쿄우카가 바로 앞에서 벗은 초고급 팬티, 거기에 완전 제모되어 모든 것을 드러낸 보지. 여유를 버리고서라도 찔러넣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 찔러넣은 쿄우카의 보지는 또 오케다를 놀라게 만들었다.
「오오, 정말 상태가 좋은 보지구나. 달라붙는 것 같아!」
오케다의 페니스를 상냥하게 감싸고 두 번 다시 떼어놓지 않으려는듯 달라붙는 속살들이 부드럽고 타이트하게 잡아조이는 것 같았다. 털이 없는 관계로 자지를 밀어넣을때마다 좀 더 부드럽게 밀려들어 갔다.뺄 때는 도톰한 음순이 같이 밀려 나왔으며 다시 밀어넣자 안으로 밀려 들어갔다.
「미인 중에는 명기가 별로 없다고 하지만 자넨 정말 훌륭해, 아마우미군. 키누가와의 보고 그대로야. 너는 보지도 최고인 스튜어디스다! 초엘리트 스튜어디스야!」
오케다는 흥분해서 이성을 잃은 것 같았다. 쿄우카의 음란한 육체에 압도되고, 또 애액 가득한 보지의 감촉에 압도되어 있었다. 오케다의 페니스를 조개와 같은 힘으로 세게 물고, 부드럽게 여문 질로 끈끈하게 휘감고 강한 흡인력과 수축력을 동시에 발휘하자 그 오케다의 페니스가 불을 뿜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오오옷! 으윽!」
「아흑! 아아앗!」
「나온다! 나오겠어!」
오케다는 페니스를 삽입한지 얼마 안되서 쿄우카의 안쪽으로 다년간의 소원을 풀듯이 강하게 사정했다.
「하아윽……」
쿄우카 몸 속에 뜨거운 분류가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간신히 오케다가 뽑아내 소파에 쓰러지듯 털썩 앉자, 쿄우카의 히프 중심으로부터 오케다의 정액이 흰 눈물처럼 방울방울 떨어져내렸다.
쿄우카의 VIP 전용 접대 스튜어디스로서의 일은 욕실로 옮겨져서 계속 이어졌다. 본래 지루라고 해야 할 오케다가 무서운 속도로 1회 사정하고 나서 1시간정도 지난 후였다. 지금 오케다는 플로어에 깔린 매트 위에 누운채, 자신의 몸 위를 미끄러지고 있는 쿄우카의 신체의 중량감을 기분좋게 느끼고 있었다.
투명한 젤이 몸 전체에 발라지고 쿄우카의 육체가 오케다의 몸 위를 미끄럽게 움직이며 마사지하고 있었다. 쿄우카는 스튜어디스의 모자도 벗어 완전히 벌거벗은 상태로 역시 벌거벗은 오케다의 몸 위를 헤엄치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쿄우카의 몸에서 전해지는 비유할 수 없는 부드러움을 마음껏 만끽하면서, 오케다는 완전히 회복한 페니스의 자극도 즐기고 있었다.
「아마우미군. 얼굴도 발라주지 않겠나?」
「그러면 얼굴을 더럽혀 버리게됩니다.」
「상관하지 말고 해 줘.」
「……알았습니다」
쿄우카는 90센치 F컵의 가슴으로 오케다의 가슴과 배를 미끄러지듯 애무하고 있었다. 그것을 얼굴에 해 달라고 하는 것이다. 쿄우카는 자신의 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쥐고 오케다의 얼굴을 가렸다.
「으윽……!」
오케다가 신음했다. 쿄우카는 90센치 F컵 가슴으로 오케다의 얼굴을 감싸안았다. 오케다의 뺨이나, 입이나 구별없이 쿄우카의 가슴에 파묻혀 버렸다. 오케다는 정말 말할 수 없는 감촉에 빠져들었다. 따뜻하고, 촉촉하고, 비할데 없이 부드럽지만, 또한 탄력도 넘치는 이런 관능적인 물체가 있을까. 쿄우카의 가슴은 확실히 관능 덩어리였다. 게다가 첨단의 유두는 딱딱하게 발기해 오케다의 뺨이나 코 끝을 쿡쿡 찔러왔다. 쿄우카의 부드러움 가슴에 파묻힌 오케다는 황홀한 표정을 띄우고 있었다. 한바탕 가슴으로 얼굴을 비비고 난 뒤 이번엔 이 가슴으로 오케다의 페니스를 싸안는 차례였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그렇게 쿄우카가 말하자,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쿄우카는 몸을 돌려앉으며 69형태로 만들었다. 오케다의 눈 앞, 정말 바로 코 앞에 쿄우카의 보지가 있었다. 오케다의 머리를 사이에 두고 충분히 무릎을 벌리고 앉은 덕에 복숭아 같은 엉덩이가 다 열려, 그 안의 과육을 흘러넘치게 하였다. 오케다가 혀 끝을 내밀면 닿는 곳에 투명한 젤에 젖고 빛나는 히프, 그리고 그 중심에 꽃잎이 열려있었다. 그 바로 위에는 무수한 주름이 수렴하는 항문까지 있었다. 쿄우카의 다리사이에 있는 은밀한 모든 것들이 지금 시야를 가득 메웠다.
「아마우미군. 이걸……빨아도 괜찮은가?」
「아무쪼록, 원하시는 대로 마음껏 하세요.」
물론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었다. 그러나 쿄우카에 말하게 하고싶었다. 자신의 보지를 마음껏 빨라고. 오케다는 얼굴을 들고 쿄우카의 히프의 갈라진 틈으로 넣었다.
「!」
쿄우카의 버스트에 파묻혔던 것도 훌륭했다. 하지만 히프는 좀 더 감미로웠다. 탄력도 가슴에 뒤떨어지지 않았지만 무엇보다도 여자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 여자의 마음은 완전하게 녹아 내리고 있었다. 오케다는 익숙한 손놀림으로 점막층을 애무하고 주름을 벌려 엷은 홍색의 질 안을 드러냈다. 부드러운 속살들이 한층 더 움찔거리며 침입하는 것에 달라붙었다. 오케다는 히프 전체에 얼굴을 묻고 열심히 보지를 빨았다. 손가락으로 음순을 열고 클리토리스에 혀로 가벼운 자극을 가하면서, 다른 한쪽 손가락으로는 질 주름을 펴는 식으로 짧은 애무를 계속해했다 오똑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혀 끝에서 연주했다. 한층 더 들이마시고, 빨아드리고, 찌르고, 돌렸다.
「아! 아 좋아요! 오오아아!」
쿄우카의 소리가 점차 알 수 없는 것으로 바뀌어갔다. 69라는 자세의 탓일까. 이제 쿄우카의 육체는 완전하게 불타고 있었다. 거기에 가해지는 오케다의 커닐링거스. 쿄우카의 몸은 쿄우카자신도 제어할 수 없는 곳에 접어들고 있었다. 그러나 쿄우카도 당하고 있는 것만은 아니었다. 매력적인 버스트로 완전하게 회복한 오케다의 페니스를 감싸고 부드럽게 주물렀다.
「헉!」
오케다가 히프의 골짜기에서 신음했다. 쿄우카는 재빠르게 자신의 가슴 사이에 직립한 페니스를 묻고는 두 손으로 양쪽 유방을 오무리고 큰 stroke로 움직였다. 느끼기 전에 느끼게 해야 돼……!
쿄우카의 버스트에 싸인 페니스가 풍만한 가슴 골짜기사이로 젖은 얼굴을 내밀었다가 사라져갔다. 그뿐 만이 아니었다. 쿄우카는 때때로 버스트를 떼어놓고 꺼덕거리고 있는 페니스의 끝에다 가볍게 입술을 찍으며 얼굴에 비벼대다 깊숙히 삼켜 핥아주었다. 그리고 또 가슴으로 감싸넣는것이었다. 확실히 극상의 자극이었다. 오케다는 쿄우카의 히프 골짜기에서 계속 신음하고 있었다.
게다가 쿄우카는 오케다의 다리를 더 벌리더니 목을 뻗어 페니스의 뿌리로부터 불알, 회음부를 따라서 도달한 오케다의 항문을 혀로 마구 빨았다.
「으으윽! 하악!」
오케다가 상스럽게 신음소리를 냈다. 실로 엄청난 쾌감이었다. 그 도도하던 아마우미 쿄우카가 지금 자신의 항문까지 빨고 있는 것이다. 쿄우카는 울창한 털에 싸인 오케다의 항문을 열심히 빨고 있었다. 젤에 젖은 음모가 쿄우카의 얼굴에 달라붙었다. 입 속을 들어오는 털을 참으면서 열심히 항문을 빨았다.
파이즈리와 구강 성교, 거기에 항문까지 빨아주는 이 3개의 자극에 오케다는 쾌미의 분류에 몸을 맡기고 말았다. 여기에서도 쿄우카의 승리였다.
「그러면……실례하겠습니다」
쿄우카는 몸을 일으키더니 하체를 오케다의 허리와 밀착시킨다음 오케다의 페니스 머리부분을 흠뻑 젖은 자신의 질 입구로 이끌고 한 손으로는 보지 구멍을 양쪽으로 벌려 들어가기 쉽게 했다.
「으음!」
「하악!」
오케다와 쿄우카, 두 명의 소리가 교차했다. 다음 순간 오케다의 페니스가 귀두부분부터 기둥 뿌리까지 쿄우카의 보지를 푸욱 다 메우기 시작했다.
「허억! 우우웃!」
쿄우카가 스스로 허리를 엉덩이가 좌우나 위아래로 움직이며 페니스를 추송했다. 오케다가 고개를 약간 들어보면 거기에는 무섭게 에로틱인 경치가 있었다. 역하트형 모양의 쿄우카의 히프가 위아래로 격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그 중심에는 단단한 오케다의 페니스가 연결되어 있었다. 히프가 올라가면 페니스와의 결합부가 분명히 보였다. 앉아 넣으면 보지에 삼켜지며 달라붙는 쾌미감이 오케다를 덮쳤다. 시각적으로도, 그리고 감각적으로도 극상의 결합이었다. 그러다가 쿄우카는 결합한 채로 페니스를 중심으로 몸을 180도 회전했다.
「흐윽!」
「오옷!」
하지만 이것은 쿄우카에게도 무서운 쾌미감을 가져오는 기술이었다. 조금 더 하면 절정에 올라버릴 것 같았다. 이대로 finish에…….
쿄우카는 페니스를 보지에 삼킨 채 양 무릎을 세웠다. 양 손을 매트에 대고 주저앉는 자세로 그대로 맹렬한 허리놀림이 시작되었다. 무릎의 용수철을 사용해 허리를 종횡무진 뛰게했다. 쿄우카의 육체가 격렬하게 위아래로 흔들리며 무서운 기세로 페니스를 삼켰다가 뱉어내고는 했다. 애액이 흩날렸다. 확실히 히프로 두드리는 것 같은 격렬한 추송이었다.
「오, 오오옷!」
「하아앗! 으, 으응! 아아앙!」
쿄우카도 절정 직전까지 이르렀다. 안 돼… 내가 먼저 끝날수는 없어……! 바로 그 때였다.
「우아앗!」
오케다는 쿄우카의 뜨거운 질이 자신의 페니스을 강하게 물고, 씰룩씰룩 경련하기 시작한 것을 확실히 지각했다. 그와 동시에 정염이 불처럼 치솟아 순식간에 도취의 정상에 다다랐다. 오케다는 소리치며 쿄우카의 깊은 곳으로 사정했다.
「우우!」
쿄우카도 오케다의 몸 위에 넘어지고 말았다. 젤투성이가 된 두 육체는 하나로 된 채 언제까지나 겹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