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赤い下着のスチュワ-デス 완
赤い下着のスチュワーデス
저자 : 巽 飛呂彦
출판 : 프랑스서원
번역 : osteo
제10장 哀しみの美姉妹スカイコンパニオン
이미 두 번 사정한 오케다가 이제 부활할리 없다고 생각한 쿄우카는 그 무서운 저력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VIP 전용기에 만들어진 침실 안, 특대의 2인용 침대에서 마침내 오케다에 대한 쿄우카의 마지막 플레이가 시작하고 있었다. 오케다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괴롭혀왔다. 쿄우카가 주도적이었던 지금까지의 플레이를 부정하듯이 쿄우카를 침대에 묶고 전신을 핥으며 빨아 들였다.
특히 버스트는 언제까지나 탄력을 확인하려는듯 계속 희롱했다. 유두를 세우고 하나하나 집요하게 빨고 어금니로 부드럽게 씹어버리면 쿄우카는 온 몸이 꿈틀거리며 뛰어오를 정도로 쾌감에 떨렸다. 쿄우카는 뒤로 묶인채 침대 중앙에 누워 있었다. 다리는 활짝 벌린채 로프로 침대다리에 묶여있어서 오케다의 손가락기술에 대해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
「후후훗. 정말 보면 볼수록 음란한 몸이야, 아마우미군. 게다가 감도도 발군이고. 이 정도의 음탕한 몸을 네가 가지고 있으리라고는...」
말하면서 손가락을 다리 사이로 집어넣었다. 오케다의 손가락이 푸욱 쿄우카의 몸 속으로 사라졌다.
「하아아압!」
쿄우카의 몸에 경련이 일어났다. 그대로 오케다의 손가락은 철벅철벅 소리를 내며 쿄우카의 몸 속에서 얕게 놀았다.
「음란한 소리가 나는군, 아마우미군. 이 소리는 무엇인가?」
「그것은……보, 보지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단순한 보지가 아니겠지. 음란 스튜어디스의 젖은 보지가 아닌가? 분명하게 말하게」
「예, 음란 스튜어디스의……젖은 보, 보지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잘 했어. 자, 그 음란 스튜어디스의 촉촉히 젖은 보지를 빨아도 괜찮을까?」
「아무쪼록…… 음란… 스튜어디스의 촉촉히 젖은 보지를……빨, 빨아 주세요……아아흑!」
쿄우카가 수치와 굴욕에 몸을 비비 꼴 틈도 없었다. 무모의 육렬이 오케다의 혀놀림에 노출되고 있었다.
「이얍!」
오케다는 이상한 신음소리를 지르면서 얼굴을 쿄우카의 다리 사이에 묻고는 빨기 시작했다. 오케다의 얼굴이 이미 애액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그런데도 입을 가득 열고 쿄우카의 보지 전체를 덥석 물듯이 빨면서 혀 끝을 완전 가동시키고 있었다.
「좋아요! 하아, 하아아악!」
쿄우카는 속박된 신체를 뒤틀면서 소리질렀다. 오케다의 눈 앞에 펼쳐진 무모의 비렬. 탑 스튜어디스의 보지가 무모라고 누가 생각할까. 하지만 쿄우카의 보지는 면도자국도 생생하게 알몸의 대지를 드러내고 있었다. 숨기는 것도 없는 육렬은 지금 쿄우카처럼 프라이드를 잃고 될대로 될 뿐이었다.
때때로 쩝쩝거리며 뭔가를 훌쩍거리는 소리가 섞였다. 오케다가 애액을 들이마시고 있었다. 쿄우카의 보지에 바싹 달라붙어 빨려들어갈 기세였다.
「제발, 이제 허락해 주세요! 더 이상은……하아악!」
클리토리스를 마음껏 빨아 들이마신 것이다. 쿄우카는 몸을 바싹 뒤로 젖히면서 가벼운 절정에 달했다. 안 되는데… 더 이상 못 참겠어……!
그러나 쿄우카에게 운 좋게도 오케다의 호흡이 그 이상 계속되지 않았는지 오케다가 육렬로부터 얼굴을 들고 크게 한숨을 내쉬는 것이었다. 오케다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쿄우카 위로 덮치듯이 몸을 던져 발기한 페니스를 깊이 밀어넣었다.
「우웁」
「하아앗!」
페니스가 다 메워짐과 동시에 피스톤이 시작되었다.
「우와!」
「으응…아앙…허…억…으…으…으…응!」
쿄우카의 몸이 활처럼 휘어졌다. 버스트가 하늘을 향하며 날카로워진 유두가 충격에 부르르 떨었다. 계속되는 공격에 쿄우카는 급격하게 성감이 자신의 몸 속에서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아아, 안 돼! 이제, 이제는…… 아아아……
쿄우카는 의식이 몽롱해졌지만 그동안 키누가와의 바이브레이터 트레이닝으로 조교된 보지가 오케다의 페니스를 움켜잡았다.
「!」
오케다가 지나친 쾌미감에 소리를 질렀다. 한없이 소프트하게 페니스를 머금고 있던 쿄우카의 질벽이 돌연 흉폭하게 움켜잡으며 공격해 오는 것이었다.
「오오오옷!」
그러나 쾌미감은 쿄우카에게도 밀려왔다. 말하자면 양날의 검인 것이다. 오케다의 페니스를 잡는만큼 쿄우카 자신도 그 반동으로 무서운 쾌미감에 습격당했다.
「아아아앗!」
쿄우카는 입술을 깨물면서 참았지만 이제 한계였다.
「아흑!!! 무…무슨 짓…으음…」
이제 한발짝 남았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오케다가 페니스를 뽑아냈다. 하지만 쿄우카가 간신히 오케다를 이겼다고 생각한 순간 무서운 일이 일어났다. 오케다는 거칠게 쿄우카의 다리가 풀더니 쿄우카의 몸을 뒤집어 그대로 높이 히프를 내민 자세로 만들었다.
「이번엔 여기다!」
그렇게 말한 오케다가 페니스를 찔러 넣은 곳은 쿄우카의 항문이었다.
「아아악!」
쿄우카가 한층 더 높게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이미 쿄우카의 애액이 충분히 발려진 오케다의 페니스는 반이상 파고들며 더 밀고 들어왔다.
「시…싫어…싫어!! 그…그마아안! 아흑!!」
마침내 페니스가 완전하게 다 메워졌다.
「아마우미군. 역시 탑 스튜어디스는 항문까지 훌륭하지 않은가. 이렇게 꽉 잡고 달라 붙다니... 확실히 엘리트급이야」
「그만! 제발 그만둬 주세요, 거기는! 제발 뽑아줘요!」
쿄우카의 접대 프로그램에 항문성교는 들어있지 않았다. 키누가와에 의해 개발되었다고는 해도 쿄우카의 가장 약한 곳이었다. 오케다가 사납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꺄아악! 아아악!」
쿄우카는 계속 비명을 지르고 몸을 뒤틀어 날뛰며 피하려고 몸부림쳤다. 그러나 이미 항문을 꿰뚫은 페니스로부터는 피할 방법이 없었다. 추송은 한층 더 속도를 더해 미친 것 같은 피스톤운동이 되어갔다.
「하윽! 아아아앗!」
항문이 작열하는 것 같았다. 그 열기가 쿄우카의 몸 전체로 비화하고 있었다. 지금은 쿄우카의 육체는 불타서 재가 되버리기 직전이었다. 오케다가 오십에 가까운 나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허리 움직임으로 쿄우카를 밀어붙였다. 쿄우카의 히프를 단단히 잡고 절대 놓치지않겠다는 듯이 박력있게 움직였다.
「그만해요! 어, 엉덩이가 망가져요! 제발! 아……아악!」
한층 더 깊게 항문을 찔린 쿄우카는 기절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한층 더 가차없이 덮치는 피스톤이 완전가동에 이르렀다.
「우웃! 우와앗!」
오케다가 외쳤다. 쿄우카도 외치고 있었다.
「아앗! 으으응! 하악!」
마침내 탑 스튜어디스인 쿄우카가 몸도 마음도 함락된 순간이었다. 한템포 늦게 오케다의 페니스가 쿄우카의 내장 속 깊이 오늘 세번째인, 그러나 가장 진한 정령을 발사하였다.
「아앗!」
쿄우카는 욕실 플레이 룸의 벽에 기대 양손을 머리 위에서 속박된 채 전라의 신체를 드러내고 있었다. 한쪽 무릎은 가죽 벨트로 묶인채 들어올려져 크게 벌려진 다리사이에는 특대의 바이브레이터가 깊숙히 꽂혀 있었다. 모터소리가 울리며 바이브레이터가 쿄우카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알렸다. 쿄우카의 입은 골프공같은 개그로 막혀 있었다. 소리를 내고 싶어도 신음소리 밖에 나오지 않았다. 착륙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오케다는 벌써 슈트로 단정하게 갈아입은 상태였다.
「좋은 모습이야 아마우미군. 탑 스튜어디스의 접대, 아주 즐거웠다」
그렇게 말하고 웃으며 일어섰다.
「그렇지. 아마우미군에게 후배를 소개해주지. 장래에 반드시 훌륭한 스튜어디스가 될 후배야.」
오케다가 플레이 룸의 문을 열었다. 거기에는 쿄우카가 너무나 잘 아는 사람이 서 있었다.
「아악!」
(유, 유이! )
쿄우카처럼 핑크빛 특제 스튜어디스 유니폼으로 몸을 감싼 유이. 가벼운 내츄럴 메이크업이 유이를 몹시 어른스러워 보이게 만들었다.
「어때, 훌륭하지? 너도 추월당하지 않으려면 노력해야할거야.」
오케다는 그렇게 말하면서 유이의 어깨를 안고 방을 나갔다. 문이 닫히는 순간, 유이가 쿄우카를 힐끗 쳐다보았다. 그 눈은 몹시 차가운 경멸과 약간의 동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앗! 아악!」
유이! 기다려, 유이! ……
그러나 쿄우카의 말은 허무하게 신음으로만 흘러 나올 뿐이었다. 보지에 계속 살아있는 바이브레이터가 한층 더 깊이 애액을 우려내며 쿄우카는 때 아닌 쾌미감에 또다시 자신을 잊어갔다.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