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치욕의 함정 3
맨션 앞에서 료꼬는 부탁했던 친구와 헤어졌다.
「그러면, 내일 또 봐」
일단 집으로 들어가면 단단하게 자물쇠를 채워 문 밖 출입을 삼갔다.
대학 구내에서의 강간 이래, 항상 누군가에게 노려지고 있는 기분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귀가시에는 반드시 무엇인가의 이유를 붙여 친구와 함께 집에 갔다.
그때부터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 아무런 일도 없다.
경계를 강하게 했으므로 그들도 접근해 올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언제 노려올지 알 수 없어, 불안한 날들이 계속되었다.
가까운 시일내에 흥신소인가 무언가에 부탁해 조사를 받을 생각이었다.
지금은 방 안에 있을 때만이 유일하게 안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방안에 틀어박혀서 클럽의 아는 사람으로부터 빌린 DMX의 CD를 틀고서 카프치노를 컵에 따른다.
침대에 앉아 휴대폰과 메일을 확인해, 필요한 상대만 답장한다. 20분 정도로 답신을 끝내고서 침대위에 뒹군다.
잡지를 읽고 있어도 기분이 편안해지지 않는다.
어쨌든, 빠른 시일내에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차라리 남자 친구에게라도 상담할 수 있으면···
그 때, 초인종이 울어, 무심코 인터폰을 든다. 조심조심 현관밖의 인터폰을 통해 들리는 소리.
「히로스에씨, 택배입니다만―」
일단 안심이지만, 그래도 조심하기 위해 체인 락을 걸고서 문을 연다.
「잠시만요···」
사람의 그림자. 눈에 들어왔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차가운 소리가 울린다.
단단하게 잠겨져 있던 체인을 순식간에 무력하게 만들면서 검은 남자가 침입한다.
현관에 밀려 넘어진 료꼬에게 바로 그 남자가 추악하게 미소짓는다.
「오래간만이야. 료꼬」
「아···당신···!」
잊을 것도 없다. 지저분한 창고에서, 대학에서···잊을 수 없는 중년 남자, 모치나가.
「 혹시 잊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다시 생각나게 해 주려고 왔지」
입가를 꽉 막힌채로, 방의 안쪽으로 질질 끌어 들여진다. 짐을 든 택배편의 가짜와 함께.
가짜도 얼굴에 붙이고 있던 가죽을 벗는다. 야윈 뺨에 추잡한 미소. 스즈키. 손에는 절단 커터가 빛나고 있다.
「오호라, 상당히 깨끗한 방이군」
어째서···여길 어떻게···!
그런 일을 미처 생각할 틈도 없이, 료꼬는 침대에 쓰러진다. 위에 걸터 앉는 스즈키.
「깨끗한 방에서 한다는 것은 최고야! 료꼬~ 응」
거친 손이 실내복 너머로 가슴을 잡는다. 싫은 감촉.
「앗! 제발!」
발버둥친다. 그것을 피하면서 스즈키는 료꼬의 하반신에 달라 붙는다. 마치 뱀과 같이.
DMX의 라임이 두 명의 움직임에 덮인다. 곁눈질하며 모치나가는 커피를 다 마신다.
「별로 맛이 없군」
덜컹덜컹 침대가 삐걱거림에 따라, 료꼬의 상반신이 조금씩 드러난다.
얇은 소재의 분홍빛 브라 뒤에 싸인 유방은 이미 스즈키의 손아귀에 농락당하고 있다.
탄력있고 부드러운 살결이 희미하게 물결치고 있다.
실내복으로 묶인 양손은 이미 움직일 수 없는 상태.
기분 나쁜 미소를 띄우며 다가온 스즈키는 목덜미에 혀를 갖다댄다. 소름이 끼친다.
「저리 가···이···!」
하반신에 온 힘을 담아 단번에 밀어 낸다.
배를 심하게 차인 스즈키가 기세 좋게 뒤로 구른다. 책장에 후두부를 부딪쳐 떨어진 책들이 눈사태를 일으킨다.
어렵지 않게 양손이 풀려 버리자, 료꼬는 창가에 있는 화병을 잡아 모치나가의 머리에 내려친다.
둔한 소리. 허를 찔린 모치나가는 휘청거리며 쓰레기통으로 쓰러진다. 삽시간에 방안은 난장판이 된다.
마루에 떨어진 상의에 신경이 쓰였지만 도망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료꼬는 문으로 뛰어간다.
조금만 더···
순간, 시야가 흔들린다. 무릎이 제어를 잃어 의사와는 관계 없이 구부러진다.
차갑게 노출된 널판지가 깔린 일본식 방으로 몸이 쓰러져간다. 머리 부분에 통증을 느끼며···힘이 빠져 간다.
누군가가 뒤에서 머리카락을 잡아 머리를 치켜 든다.
「···이 년이!」
머리에서 파편을 떨어뜨리며 붉은 피를 흘리고 있는 모치나가의 표정이 험하게 비뚤어진다. 불붙은 분노.
「죽여주마···」
굵고 털이 많은 팔이 료꼬의 목을 조른다. 목구멍이 단단히 조여져 온다.
「···가·········라···」
료꼬는 죽음의 공포를 진심으로 가까이에서 느낀다.
「우리들은 너를 진심으로 강간하고 있다구···알겠나···」
(···으···)
멀어지는 의식 안에서, 료꼬는 과거의 풍경을 보고 있었다.
차라리, 그 때 죽었더라면···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료꼬는 보복을 당하는 것이었다.
모치나가는 다만 료꼬를“기절시켰을”뿐 살해하는 것은 아니었다.
모치나가는 오히려 기분이 고조되어 있었다. 모치나가는 이상한 말투이지만 진정한 강간 능욕자임을 자인하고 있었다.
여기까지 날뛰도록 내버려 둔 이상 공짜로 끝마칠 수는 없다. 이쪽이 받은 이상의 굴욕을 맛보여 주지 않으면 안 된다.
저항하지 않는 먹이를 강간하는 것은 아무런 흥취도 느낄 수 없다.
상대에게 계속 저항하는···그런 먹이를 강제로 취하고 범하여 마음속까지 속속들이 능욕한다···
상대를 철저하게 부수어 붕괴시키는 것이 강간의 묘미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없다면 무슨 강간인가!
그것을 오늘 하룻밤에 걸쳐 가르쳐 줄 생각이다.
상반신에 속옷만 걸친 료꼬의 눈을 뜨게 해 드디어 지옥의 능욕 게임을 시작한다.
두 남자의 힘으로 료꼬를 비틀어 누른다.
브래지어를 벗기자 탄력있게 부풀어 오른 유방을 거세게 꼬집으며 젊은 여자의 피부의 감촉을 즐긴 후 혀로 빤다.
양팔을 누르고 있던 스즈키도 뺨과 귀에 입맞춤을 한다. 유두를 모치나가가 들이마시자마자 꼿꼿하게 긴장한다.
그것을 손가락으로 애무하자, 료꼬는 신음소리를 내며 거부의 몸짓을 계속한다.
충분히 가슴의 감도를 실감한 후 바지를 난폭하게 벗긴다. 거세게 저항하는 다리도 강간의 향취 중 하나이다.
그 정도 저항해 주지 않으면 재미 없지 않은가···
청순할 것 같은 흰 팬티를 단번에 벗겨내고서 얼굴을 클리토리스로 돌진한다.
입맛을 다시며 료꼬의 비부를 혀로 마음껏 농락하자, 그 소리가 온 방안을 축축히 적신다.
신음하는 료꼬. 그 사이에 스즈키는 가슴을 애무하고 있다.
모치나가는 가져온 전동 바이브레이터를 꺼내어 진동 스윗치를 최대로 올려 질부로 돌진한다.
「우선은 바이브레이터로 즐겨라!」
순식간에 커다란 바이브레이터가 질구 안으로 침입한다. 절규.
전기음이 울리며 료꼬의 점막을 자극한다. 빙빙, 돌아다닌다. 싫은 감촉. 허리를 피하고 싶다···그렇게 생각해도 움직일 수 없다.
거칠게 다루어진 음부에서는 점차 반투명의 액체가 넘쳐 나오고 있다.
이 때라고 느낀 모치나가는 바이브레이터를 뽑아 낸 대신에 스스로의 물건을 찔러넣었다.
「바이브레이터를 넣은지 얼마 안되어 이렇게 흥분하다니···단단히 조이는군」
고통에 울며 아우성치는 료꼬의 얼굴. 그러나 정직한 신체는 의지와 반대로 고통과 열락으로 불타오른다.
허리를 몹시 거칠게 움직이면서, 모치나가는 외친다.
「이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강간!」
료꼬의 몸을 일으켜, 얼굴을 들게 한다. 눈물이 볼을 적시고 있다.
「나와 너는 서로 사랑하고 있다. 자궁 끝까지 정복당한 쾌감에 눈물이 나오는거야」
입맞춤한다. 료꼬는 그대로 계속 거절한다.
스즈키가 교대를 희망한다. 모치나가는 료꼬를 내던져 스즈키와 바톤 터치.
등 뒤에서 료꼬를 엎드리게 한 채로, 스즈키도 몹시 거칠게 약동한다.
「이것이···이것이 강간입니다! 모치나가씨!」
수긍하는 모치나가. 억지로 료꼬의 입안에 자신의 페니스를 집어넣어 눈물로 범벅이 된 료꼬의 얼굴에 허리를 밀어 붙인다.
탐욕스러운 두 남자의 고문을 계속 받는 료꼬는 마치 노예와도 같이 모든 요구에 응하지 않을 수 없다.
머리를 땅에 박은채 위로 향한 료꼬의 하반신을 굽혀 양 다리를 머리의 바로 옆에 늘어놓은 자세로 모치나가는 음순에 페니스를 거칠게 문지른다.
고통으로 신음하는 료꼬의 얼굴을 바라보며 자신의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페니스를 음순에 박는다.
움직이기 어렵고, 게다가 료꼬에게 아픔과 격렬한 수치심을 줄 수가 있는 일석이조의 체위.
질벽이 찢어질 것 같은 통증에 괴로워하는 료꼬의 얼굴을 향해 정액을 마구 발사한다.
항문에 밀어넣은 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능욕자는 말한다.
「너는 나에게 범해지고 있는 것이다···그것을 괴롭게 머리에 기억해 두어라···」
그리고 말한다.
「그것은 절대 끝나버릴 수 없다는 것을」
「그러면, 내일 또 봐」
일단 집으로 들어가면 단단하게 자물쇠를 채워 문 밖 출입을 삼갔다.
대학 구내에서의 강간 이래, 항상 누군가에게 노려지고 있는 기분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귀가시에는 반드시 무엇인가의 이유를 붙여 친구와 함께 집에 갔다.
그때부터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 아무런 일도 없다.
경계를 강하게 했으므로 그들도 접근해 올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언제 노려올지 알 수 없어, 불안한 날들이 계속되었다.
가까운 시일내에 흥신소인가 무언가에 부탁해 조사를 받을 생각이었다.
지금은 방 안에 있을 때만이 유일하게 안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방안에 틀어박혀서 클럽의 아는 사람으로부터 빌린 DMX의 CD를 틀고서 카프치노를 컵에 따른다.
침대에 앉아 휴대폰과 메일을 확인해, 필요한 상대만 답장한다. 20분 정도로 답신을 끝내고서 침대위에 뒹군다.
잡지를 읽고 있어도 기분이 편안해지지 않는다.
어쨌든, 빠른 시일내에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차라리 남자 친구에게라도 상담할 수 있으면···
그 때, 초인종이 울어, 무심코 인터폰을 든다. 조심조심 현관밖의 인터폰을 통해 들리는 소리.
「히로스에씨, 택배입니다만―」
일단 안심이지만, 그래도 조심하기 위해 체인 락을 걸고서 문을 연다.
「잠시만요···」
사람의 그림자. 눈에 들어왔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차가운 소리가 울린다.
단단하게 잠겨져 있던 체인을 순식간에 무력하게 만들면서 검은 남자가 침입한다.
현관에 밀려 넘어진 료꼬에게 바로 그 남자가 추악하게 미소짓는다.
「오래간만이야. 료꼬」
「아···당신···!」
잊을 것도 없다. 지저분한 창고에서, 대학에서···잊을 수 없는 중년 남자, 모치나가.
「 혹시 잊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다시 생각나게 해 주려고 왔지」
입가를 꽉 막힌채로, 방의 안쪽으로 질질 끌어 들여진다. 짐을 든 택배편의 가짜와 함께.
가짜도 얼굴에 붙이고 있던 가죽을 벗는다. 야윈 뺨에 추잡한 미소. 스즈키. 손에는 절단 커터가 빛나고 있다.
「오호라, 상당히 깨끗한 방이군」
어째서···여길 어떻게···!
그런 일을 미처 생각할 틈도 없이, 료꼬는 침대에 쓰러진다. 위에 걸터 앉는 스즈키.
「깨끗한 방에서 한다는 것은 최고야! 료꼬~ 응」
거친 손이 실내복 너머로 가슴을 잡는다. 싫은 감촉.
「앗! 제발!」
발버둥친다. 그것을 피하면서 스즈키는 료꼬의 하반신에 달라 붙는다. 마치 뱀과 같이.
DMX의 라임이 두 명의 움직임에 덮인다. 곁눈질하며 모치나가는 커피를 다 마신다.
「별로 맛이 없군」
덜컹덜컹 침대가 삐걱거림에 따라, 료꼬의 상반신이 조금씩 드러난다.
얇은 소재의 분홍빛 브라 뒤에 싸인 유방은 이미 스즈키의 손아귀에 농락당하고 있다.
탄력있고 부드러운 살결이 희미하게 물결치고 있다.
실내복으로 묶인 양손은 이미 움직일 수 없는 상태.
기분 나쁜 미소를 띄우며 다가온 스즈키는 목덜미에 혀를 갖다댄다. 소름이 끼친다.
「저리 가···이···!」
하반신에 온 힘을 담아 단번에 밀어 낸다.
배를 심하게 차인 스즈키가 기세 좋게 뒤로 구른다. 책장에 후두부를 부딪쳐 떨어진 책들이 눈사태를 일으킨다.
어렵지 않게 양손이 풀려 버리자, 료꼬는 창가에 있는 화병을 잡아 모치나가의 머리에 내려친다.
둔한 소리. 허를 찔린 모치나가는 휘청거리며 쓰레기통으로 쓰러진다. 삽시간에 방안은 난장판이 된다.
마루에 떨어진 상의에 신경이 쓰였지만 도망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료꼬는 문으로 뛰어간다.
조금만 더···
순간, 시야가 흔들린다. 무릎이 제어를 잃어 의사와는 관계 없이 구부러진다.
차갑게 노출된 널판지가 깔린 일본식 방으로 몸이 쓰러져간다. 머리 부분에 통증을 느끼며···힘이 빠져 간다.
누군가가 뒤에서 머리카락을 잡아 머리를 치켜 든다.
「···이 년이!」
머리에서 파편을 떨어뜨리며 붉은 피를 흘리고 있는 모치나가의 표정이 험하게 비뚤어진다. 불붙은 분노.
「죽여주마···」
굵고 털이 많은 팔이 료꼬의 목을 조른다. 목구멍이 단단히 조여져 온다.
「···가·········라···」
료꼬는 죽음의 공포를 진심으로 가까이에서 느낀다.
「우리들은 너를 진심으로 강간하고 있다구···알겠나···」
(···으···)
멀어지는 의식 안에서, 료꼬는 과거의 풍경을 보고 있었다.
차라리, 그 때 죽었더라면···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료꼬는 보복을 당하는 것이었다.
모치나가는 다만 료꼬를“기절시켰을”뿐 살해하는 것은 아니었다.
모치나가는 오히려 기분이 고조되어 있었다. 모치나가는 이상한 말투이지만 진정한 강간 능욕자임을 자인하고 있었다.
여기까지 날뛰도록 내버려 둔 이상 공짜로 끝마칠 수는 없다. 이쪽이 받은 이상의 굴욕을 맛보여 주지 않으면 안 된다.
저항하지 않는 먹이를 강간하는 것은 아무런 흥취도 느낄 수 없다.
상대에게 계속 저항하는···그런 먹이를 강제로 취하고 범하여 마음속까지 속속들이 능욕한다···
상대를 철저하게 부수어 붕괴시키는 것이 강간의 묘미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없다면 무슨 강간인가!
그것을 오늘 하룻밤에 걸쳐 가르쳐 줄 생각이다.
상반신에 속옷만 걸친 료꼬의 눈을 뜨게 해 드디어 지옥의 능욕 게임을 시작한다.
두 남자의 힘으로 료꼬를 비틀어 누른다.
브래지어를 벗기자 탄력있게 부풀어 오른 유방을 거세게 꼬집으며 젊은 여자의 피부의 감촉을 즐긴 후 혀로 빤다.
양팔을 누르고 있던 스즈키도 뺨과 귀에 입맞춤을 한다. 유두를 모치나가가 들이마시자마자 꼿꼿하게 긴장한다.
그것을 손가락으로 애무하자, 료꼬는 신음소리를 내며 거부의 몸짓을 계속한다.
충분히 가슴의 감도를 실감한 후 바지를 난폭하게 벗긴다. 거세게 저항하는 다리도 강간의 향취 중 하나이다.
그 정도 저항해 주지 않으면 재미 없지 않은가···
청순할 것 같은 흰 팬티를 단번에 벗겨내고서 얼굴을 클리토리스로 돌진한다.
입맛을 다시며 료꼬의 비부를 혀로 마음껏 농락하자, 그 소리가 온 방안을 축축히 적신다.
신음하는 료꼬. 그 사이에 스즈키는 가슴을 애무하고 있다.
모치나가는 가져온 전동 바이브레이터를 꺼내어 진동 스윗치를 최대로 올려 질부로 돌진한다.
「우선은 바이브레이터로 즐겨라!」
순식간에 커다란 바이브레이터가 질구 안으로 침입한다. 절규.
전기음이 울리며 료꼬의 점막을 자극한다. 빙빙, 돌아다닌다. 싫은 감촉. 허리를 피하고 싶다···그렇게 생각해도 움직일 수 없다.
거칠게 다루어진 음부에서는 점차 반투명의 액체가 넘쳐 나오고 있다.
이 때라고 느낀 모치나가는 바이브레이터를 뽑아 낸 대신에 스스로의 물건을 찔러넣었다.
「바이브레이터를 넣은지 얼마 안되어 이렇게 흥분하다니···단단히 조이는군」
고통에 울며 아우성치는 료꼬의 얼굴. 그러나 정직한 신체는 의지와 반대로 고통과 열락으로 불타오른다.
허리를 몹시 거칠게 움직이면서, 모치나가는 외친다.
「이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강간!」
료꼬의 몸을 일으켜, 얼굴을 들게 한다. 눈물이 볼을 적시고 있다.
「나와 너는 서로 사랑하고 있다. 자궁 끝까지 정복당한 쾌감에 눈물이 나오는거야」
입맞춤한다. 료꼬는 그대로 계속 거절한다.
스즈키가 교대를 희망한다. 모치나가는 료꼬를 내던져 스즈키와 바톤 터치.
등 뒤에서 료꼬를 엎드리게 한 채로, 스즈키도 몹시 거칠게 약동한다.
「이것이···이것이 강간입니다! 모치나가씨!」
수긍하는 모치나가. 억지로 료꼬의 입안에 자신의 페니스를 집어넣어 눈물로 범벅이 된 료꼬의 얼굴에 허리를 밀어 붙인다.
탐욕스러운 두 남자의 고문을 계속 받는 료꼬는 마치 노예와도 같이 모든 요구에 응하지 않을 수 없다.
머리를 땅에 박은채 위로 향한 료꼬의 하반신을 굽혀 양 다리를 머리의 바로 옆에 늘어놓은 자세로 모치나가는 음순에 페니스를 거칠게 문지른다.
고통으로 신음하는 료꼬의 얼굴을 바라보며 자신의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페니스를 음순에 박는다.
움직이기 어렵고, 게다가 료꼬에게 아픔과 격렬한 수치심을 줄 수가 있는 일석이조의 체위.
질벽이 찢어질 것 같은 통증에 괴로워하는 료꼬의 얼굴을 향해 정액을 마구 발사한다.
항문에 밀어넣은 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능욕자는 말한다.
「너는 나에게 범해지고 있는 것이다···그것을 괴롭게 머리에 기억해 두어라···」
그리고 말한다.
「그것은 절대 끝나버릴 수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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