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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쎆쓰하는걸 눈앞에서 지켜본 경험.ssul

때는 바야흐로 5년전

택배 상하차하다가 우연히 친해진 새끼랑 같이 자취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나는 취업이 되어서 택배알바를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지

그래도 비좁고 거지같은 원룸에서 계속 살았다

이새끼는 알콜중독끼가 좀 있어서 택배일하고 오면 막걸리 두어병씩 꼭 사다가 먹고 잠이들었다

나는 술을 별로 안좋아하는 체질이라 그냥 잠들었고

슬슬 이새끼의 만행이 점점 노골적이 되면서 술 존나 쳐먹고 혼자울기 스킬 등 꼴사나운 광경이 반복되면서

나는 슬슬 그 집에서 나갈 생각을 하게 되었고

급기야 이새끼가 막걸리 쳐먹고 내 카드를 훔쳐서 오입질하러 가기에 이르른다

조실부모하고 택배상하차알바로 연명하는 고달픈 인생이라 뭐 어쩔수 없구나

이새끼랑 상종을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에 존나 지랄을 하고 내일 나간다고 하고 잠이 들었다

그런데 새벽 3시쯤인가...신음소리에 잠이 슬며시 깨었는데

바로 옆자리에서 어둠속에 뭔가 신음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나는 이새끼가 약쳐먹고 자살기도했나 싶어서 가만히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여자와 남자의 신음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리는 걸 알수있었다.

내 거시기는 나도모르게 커지고 실눈을 뜨고 관전을 하기 시작했다

잘땐 원래 내가 코를 고는데 이새끼는 내가 코 안고는 걸 느낀이상 내가 지켜보았다는 걸 알았을거다

그래서그런지 아예 대놓고 자세도 바꾸고 별 지랄을 다하는거다

그러다가 규칙적인 신음소리가 왠지 엠씨스퀘어 수면모드처럼 느껴지며 그대로 또 잠이 들었따

일어나보니 왠 년이랑 그새끼가 내옆에 누워 자고 있더라

아침출근할시간되서 슬쩍 나온다음 싸우나가서 씻고 출근한뒤

중간에 잠깐 회사에서 나와서 짐 다 챙겨가지고 나와버리고 그새끼는 수신차단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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