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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서 노예로-3장

제 3 장 애완견 생활의 시작 – [1]

그날부터 저는 주인님의 노예, 아니 애완견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제 저는 더 이상 주인님의 엄마로서 행동할 수 없었고 저도 그것을 즐겁게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인간으로서 최대의 수치일 수 있는 인간이 인간으로 대접받는 이유 중의 하나일 수 있는 행동, 대소변을 보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주인님을 저의 주인님으로 받아들이기로 한 다음 날 아침.
등교준비를 다 마치신 주인님은 저를 불러 주인님의 발 아래 무릎꿇게 하셨습니다. 저는 얼른 주인님의 발 아래 머리를 조아리고 앉아서 엉덩이를 하늘로 쳐들었습니다. 물론 완전히 발가벗은 채로.
‘개년아. 어제 내가 니 몸을 검사하다 보니 넌 다 좋은데 이상하게 똥배가 좀 나온거 같애. 키에 비해 몸무게도 좀 나가는 것 같구. 그래서 밤에 생각해 보았지. 내 말 잘 들어. 앞으로 넌 인간으로서 먹었던 어떤 종류의 식사도 허락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넌 내가 먹고 난 다음에 남은 것들을 먹는거야. 하지만 내가 만약에 남기지 않는다면 넌 굶어야겠지. 그러다 보면 살도 빠질테고 똥배도 들어갈거야. 난 피둥피둥 살찐 강아지를 기르고 싶지는 않거든. 그리고 앞으로 똥오줌을 쌀때는 언제나 내게 검사를 맡고 내 허락이 떨어지면 그때 싸는거야. 물론 그건 집에서나 밖에서나 마찬가지야. 만약 니 맘대로 오줌이나 똥을 싼다면 그 결과는 어떤건지 각오해야 할거야. 네 똥검사를 해야 니가 내 몰래 무언가를 먹었을 경우 내가 그것을 알아낼 수 있을 테니까 말이야’
‘……예. 주인님’
주인님은 저의 벗겨진 엉덩이 살을 주무르시면서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학교에 다녀올 동안에 넌 네 방의 침대를 모두 걷어 지하실 창고에 정리해 두도록 해. 그리고 네가 가진 모든 SM 도구들을 정리해 거실 진열장에 잘 보이도록 정리하도록 하고. 물론 비디오 테잎도 마찬가지야. 그리고 언제나 내가 없더라도 넌 일어설 수 없어. 언제나 네 발로 기어다니는거야. 네 맘대로 니 보지를 만지거나 자위를 할 수도 없는거야. 네 몸둥아리는 이미 내 것이 되었으니까 말이야’
‘예. 주인님’
‘좋아. 이제 학교에 가야겠는걸’
주인님은 주무르시던 제 엉덩이를 거칠게 걷어차셨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현관으로 향하셨습니다. 저는 재빨리 주인님의 뒤를 따라가 현관에 있는 주인님의 여학생용 구두를 집어들고 신기 편하도록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인님이 신발을 모두 신고 돌아서셨을 때 저는 예의를 갖춰 인사를 드립니다.
‘주인님. 학교에 잘 다녀오십시오’
‘그래. 내 똥개. 내가 학교에 다녀올 동안 개년으로서 본분을 망각하는 일을 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그리고 네 지갑에 있는 돈이나 신용카드는 내가 가지고 가니까. 그리 알고 있어. 똥개년이 신용카드를 쓸 수는 없는거 아니야?’
저는 적잖이 놀라기는 하였지만 그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딸이자 주인님이신 성주님의 씀씀이에 대해서 그리 걱정할 정도의 학생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어떤 이야기도 대들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는 현실인식이 더 컸습니다.

주인님이 떠나시고 저는 다시 저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천천히 뒤돌아 소파로 기어오면서 엉덩이 뒤쪽이 시원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드리고 실룩이는 엉덩이살 사이로 젖어드는 보지속 느낌, 걸을수록 저려오는 무릎의 통증. 이런 것들이 내가 살아있음을 인식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저는 제가 이제 더 이상 인간으로서의 생활을 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이런 생활을 한없이 동경하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너무나도 담담하게 인정해 버리고 만 저의 개로서의 생활. 그러면서 왠지 편안해져 오는 마음속의 움직임들이 나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어색한 행동거지가 걸리기는 하였지만 이것도 금새 익숙해지리라 생각되었습니다.

주인님께서 다시 집에 돌아오신 건 오후 4시가 조금 지난 시간. 언제나처럼 무더운 날씨에 흠뻑 젖은 교복차림으로 주인님은 현관문을 밀고 들어서셨습니다. 저는 역시 아침과 같은 예의를 갖춰 고개를 숙여 인사를 올립니다.
‘더운 날씨에 잘 다녀오셨습니까. 주인님’
‘그래. 개년아. 잘 있었어?’
‘예. 주인님. 주인님만을 기다리면서 하루를 보냇습니다. 저를 다스려 주세요’
저는 한층 더 인식한 저의 존재로서의 행동을 가르치기 이전에 행하고 있었습니다. 비디오에서 배운 행동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똑똑한 똥개라 시키지 않아도 잘 하는구나. 좋아. 상을 주어야겠는걸’
‘감사합니다. 주인님’
‘우선 정리하고 들어와’
주인님은 아무렇게나 신발을 벗어 던지시고는 거실로 들어서셨습니다. 저는 주인님이 벗어 던진 신발을 입으로 물어 가지런히 자리에 내려 놓고는 주인님의 뒤를 따랐습니다. 야릇한 발냄새가 땀에 젖어 있는 신발내가 코를 간지르며 저를 흥분시킵니다.
소파에 등을 기댄 주인님은 그 앞에 조아린 저의 뒷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습니다.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어. 내 똥개. 오늘 수업시간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몰라. 단지 집에서 나를 기다릴 똥개 너만을 생각했지. 그리고 어떻게 널 사랑해 줄까, 생각했거든’
주인님은 계속해서 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면서 이야기 하셨습니다.
‘어디 보지 좀 보자’
저는 재빨리 뒤로 들어누웠고 양발과 손을 구부려 개가 주인님께 복종을 맹세하는 자세를 취했습니다. 그러자 자연스레 드러난 저의 사카구니를 주인님은 흥미있게 지켜보셨습니다.
‘이년 벌써 보지가 젖었는걸. 더워서 그런거야. 아니면 좋아서 그런거야. 후후’
주인님은 손가락으로 제 보지를 벌리시고는 제 보지속살을 아프게 쳐다보셨습니다. 빨간 속살이 드러나 시원함을 느낍니다. 검은 보지털 사이에 가려진 보지살이 드러나고 주인님은 그 속에 바람을 불어넣으십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두개나 그 속으로 찔러넣으십니다.
‘아아..아아..’
‘왜 좋아?’
‘…….’
‘좋으면 좋다고 말해’
‘예. 주인님. 너무나…’
‘어디가 좋아?’
‘…제 거기가..’
‘거기가 어디야 이년아. 똑바로 말해’
‘아아..’
주인님은 저의 보지속으로 더 깊이 손가락을 찔러 넣으셨습니다.
‘아아…제 보지 보지가 너무 황홀하게..아아..더 더 찔러주세요’
‘미친년. 넌 어쩔 수 없는 개보지야. 어떻게 그동안 참고 살았지?’
주인님은 계속해서 제 보지를 찔러주셨습니다. 한참 후 저는 주인님의 손놀림으로만로도 그만 절정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오랫만에 맞는 절정. 저의 애액은 힘차게 분출하여 주인님의 손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야. 이 개년. 그것도 못참는거야’
‘죄..죄송합니다. 주인님’
‘일어서’
저는 다시 기본자세를 취합니다.
‘니가 더럽혀 놓은 손을 깨끗하게 청소해’
저는 서둘러 주인님의 손가락에 혓바닥을 갖다 댔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손을 더럽힌 저의 진한 애액을 혓바닥을 놀려 닦아냈습니다.
아..처음으로 맛보는 저의 애액의 맛. 그것은 하루를 지낸 주인님의 오염된 손과 땀과 혼합된 야릇한 맛을 내고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정성을 들여 주인님의 손을 빨았습니다.
‘내 양말을 벗겨’
‘예. 주인님’
저는 다시 주인님의 손가락을 빨던 입을 아래로 내려 주인님의 발로 향햇습니다. 발냄새가 진하게 나는 땀내배인 양말. 중학교 여학생의 흰 양말의 끝을 입술로 물고 아래로 끄집어 내립니다. 발가락 끝에 걸린 양말을 이로 물고 길게 뒤로 빼내 양말을 벗깁니다.
‘좋아. 양말을 물고 따라와. 양말을 물때는 어떻게 하는지 알겠지? 이렇게 하는거야’
주인님은 친절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예. 주인님’
저는 주인님의 양말에 코를 갖다대고 개처럼 냄새를 맡습니다. 그리곤 가장 많이 오염된 양말의 바닥쪽에 혓바닥을 대고 핧아올립니다. 다시 혓바닥을 붙힌 양말을 입술로 물고 두 쪽 모두 입에 담은채 주인님의 뒤를 따릅니다.
주인님께서 모든 옷을 벗고 욕실로 향하십니다. 그리고 저도 그 뒤를 따라 욕실로 들어섭니다.
저는 제 친딸이었던 주인님의 벗은 몸을 처음 봅니다. 학교에 들어가고 난 다음으로 처음입니다. 그리고 적잖이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생각할 것 이상으로 주인님의 몸은 이미 성숙해 있었습니다. 두툼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엉덩이살이 쳐지지 않고 붉은 핑크빛을 발하는 살들, 잘빠진 긴 다리까지, 어느새 주인님은 어른이었습니다.
그리고 벗어 놓으신 주인님의 팬티를 보고 주인님께서 생리중임음 알 수 있었습니다. 빨간 피가 엉겨붙은 생리대가 팬티의 중심에 붙어 있습니다.
‘그래. 엊그제부터 생리야. 니 딸이 언제 생리하는지 몰랐지?’
부끄러웠습니다. 엄마로서 딸의 생리를 몰랐던 것은 물론이고 이제까지 커 오면서 한번도 생리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여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못된 엄마.
‘내 생리대를 핧아봐. 좋을걸?’
전 주인님의 지시대로 주인님의 생리대를 핧았습니다.
‘아..피뭍은 생리대를..그것도 친딸의 생리대를 핧다니..아…너무 좋아’
방금 벗은 생리대를 아직도 주인님의 그곳의 냄새가 강하게 그리고 체온이 느껴질 정도로 따듯햇습니다. 혓바닥에 방금이라도 피가 뭍어날 것 같은 뜨거움. 제가 주인님의 생리대를 핧고 있을 때 주인님은 저의 머리를 발로 짖눌렀습니다. 욕실 타일바닥에 코를 박고 정신없이 생리대를 빨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저는 욕조에 걸커 앉으신 주인님의 중심을 빨았습니다. 피비린내가 나는 듯한 역겨운 냄새가 가득한 보지. 그 안으로 혀를 집어 넣어 빨았습니다. 손의 사용이 허락되지 않는 상태로 긴 머리를 뒤를 넘긴 채 보지안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주인님이 샤워를 하시는 동안 저는 문 앞에 쪼그리고 앉아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인님이 사용하실 부드러운 타월을 입에 문채.

샤워를 마친 주인님은 소파에 기댄 채 저에게 저녁식사 준비를 명하셨습니다. 특별히 식사준비를 위햐서는 일어서는 것을 허락하셨고 저는 오랜만에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일어서려니 막상 허리가 아파오고 다리가 후들거리는 것을 간신히 참아내야만 했습니다.
저녁 식사 준비를 하고 있는 동안 저는 단지 얇은 앞치마만이 허락되어 발가벗은 몸에 빨간색의 앞치마 덕에 나름대로 주인님께는 색시한 모습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엉덩이가 그대로 드러난 상태에서 주인님께서 아프게도 저의 뒷모습에 주시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녁식사 준비가 거의 끝나갈 무렵 저는 갑자기 요의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오후부터 소변을 보고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주인님께 허락받아야 한다는 명령에 참고 잇었지만 막상 주인님을 뵙고는 다시 그 욕망이 감추어져 있었지만 더는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른 것입니다. 저는 할 수 없이 주인님께 다시금 개의 자세가 되어 기어갔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렸습니다.
‘주인님. 죄송합니다만 더 이상 오줌을 참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소변을 보게 해 주세요’
‘그래? 한참동안 참았겠지? 어제 이후로 아직까지 오줌을 싸지 않았다면 말이야. 똥을 아직 쌀 생각이 없나?’
주인님은 시종일관 비속어를 섞어 표현하시면서 저의 자존심을 철저히 짖밟고 계십니다.
‘예. 아직. 오줌을 싸고 싶습니다.’
‘좋아. 오줌 싸는 것을 허락하지. 나도 네년의 오줌싸는 광경을 보고 싶었거든. 하지만 앞으로는 오줌싸는걸 참아서는 안돼. 알겠어?’
‘예. 주인님’
그러시더니 주인님은 주방으로 가셔서는 양은냄비 하나를 들고 다시 거실로 나오셨습니다. 그것은 예전에 사용하던 것이지만 지금은 스테인레스 재질의 것을 사용하는 관계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주인님은 이미 준비하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똥개년의 변기로는 이게 제격이지. 않그래?’
예상했던 대로 주인님은 제게 욕실에서 정상적으로 대소변 보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작정이셨습니다. 대개의 포르노 비디오 테잎에서는 여자 노예는 언제나 대소변을 주인님이 보는 앞에서 가장 치욕스런 방법으로 보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 텔레비전에서 나오고 있는 화면, 그러니까 제가 이미 보관하고 있던 SM 비디오를 플레이시킨 화면에서도 어김없이 그대로 비쳐지고 있엇습니다. 주인님은 이미 비디오에서 많은 힌트를 얻고 계신 것이엇습니다.
‘넌 앞으로 이 냄비를 사용하는거야. 앞으로 모든 똥오줌은 여기 이 냄비에다가 싸도록 해. 난 개가 욕실에서 변기에 앉아 똥오줌 싼다는 애기를 들어본 적이 없거든’
주인님은 저의 목에 걸린 개목걸이의 고리에 줄을 연결하셧습니다. 그리곤 그 줄을 길게 늘려 잡으시고는 저를 이끌어 당겨 베란다 쪽으로 향하셨습니다. 넓은 고실 셔커를 열면 다시 하나의 셔터가 있고 그것마저 열어 젖히면 바로 넓은 베란다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제가 애용하던 흔들의자가 있고 원형의 탁자가 놓여 있으면 파라솔 용 의자도 3-4개 준비되어 잇습니다.
주인님은 저를 끌고는 베란다로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베란다 배수구가 있는 구석쪽으로 저를 돌려세우셨습니다. 어김없이 주인님이 들고 계시던 냄비는 저의 가랑이 사이에 자리를 잡았고 주인님은 명령하셨습니다.
‘야. 개년아. 오줌을 싸야지. 넌 앞으로 오줌을 싸는데 있어서는 수컷 똥개처럼 해야 해. 그러니까 한쪽 다리를 벽에 쳐들고 언제나 보지를 내가 잘 볼 수 있도록 드러낸채 오줌을 싸는거야. 특히 네 년이 양손으로 네 년의 보지살을 벌려서 더러운 네 년의 오줌이 냄비 밖으로 흐르는 일이 없도록 해. 베란다 바닥을 더럽히고 싶지는 않으니까. 만약에 한방울이라도 흘리는 날에는 니 년이 모두 먹어치워야 할거야. 조준을 잘 하란 말이야’
아..너무나 가혹한 명령이었습니다. 어떻게 지금껏 16년을 키워준 엄마에게 이렇게 가혹한 굴욕을 요구할 수 있는지..정말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이었습니다. 하지만..이미 저의 존재는 주인님께는 더 이상 인간도 엄마도 아니라 정말로 한마리의 더러운 암컷 똥개에 불과한 듯해 보였습니다.
엄하게 눈을 부리면 저를 내려다 보는 주인님의 태도에 주눅이 든 저는 애틋하게 바라보던 눈을 거두고 모든 것을 포기한채 한 쪽 다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른 발을 벽에 대고 양손으로 보지 부분을 벌리기 시작햇습니다. 매우 어색한 자세가 되었지만 동시에 가랑이 사이가 벌어지면 서늘한 느낌이 가득 전해져오고 순간 닭살이 돋아나는 느낌을 받앗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히 추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행위이기는 하나 친딸이자 지금은 주인님으로 섬기는 성주라는 절대 존재에게 치부를 모두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이 온 몸을 떨게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잇었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온 몸에는 벌써 흠뼉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할 만큼 달아오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참 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잇었지만 오줌을 쉬이 나오지 않앗습니다. 굉장한 요의를 느끼고 있었지만 주인님께서 저의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들어대고 보지중심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오줌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어쩔 수 없이 천천히 한 가닥의 소변이 제 뱃속에서 보지사이를 뚫고 밖으로 흘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번 터진 오줌 줄기는 이내 거칠게 소리를 내며 냄비를 때리는 소리를 냈습니다.
‘쉬…..익…’ ‘쪼르르르….륵’
아..죽고싶습니다. 너무나 치욕스런 짖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친딸이 보는 앞에서 오줌을 싸고 만 것입니다. 그것고 야외가 보이는 베란다 구석에서 예전에 국을 끓이던 양은 냄비에 대고 혹시 한방울이라도 흘릴까 걱정하면서 말입니다.
‘개년..잘 싸고 있네’
몇 시간이나 계속될 것 같던 오줌싸는 치욕의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제 보지에서 한방울 한방울 방울져 오줌방울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자리를 새로 잡습니다.
‘네년의 오줌을 마신다’
‘예..아..주인님..어떻게..’
‘개년아. 넌 똥개야’
주인님께서 저의 머리를 걷어차셨습니다. 너무나 아팠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머리를 가장 강하게 맞아본 기억입니다. 그것도 사랑하는 딸의 오른 발로 걷어채이는 머리가..아팠습니다. 또 다시 연거푸 주인님의 손이 날아오고 저의 양쪽 뺨은 몇대인지 모르는 따귀질이 가해졌습니다. 정신없이 얻어맞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항복하고야 말앗습니다.
‘아..하겠습니다. 마십니다. 마시겟습니다.’
저는 너무나 아팠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이러다가는 제 머리가 날아갈 것 같은 생각…살기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지’
주인님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일어서셔서는 제 머리를 다시 발로 짖누르십니다.
저는 천천히 냄비의 손잡이를 두손으로 잡아 올려 그것을 저의 입으로 가져갔습니다. 오줌냄새가 지립니다. 코를 찌르는 암모니아 냄새가 오랜동안 뱃속에서 썩어져 나온 오줌임을 입증합니다. 노란 오줌이 냄배의 바닥에서 1-2센치정도 차올랐습니다. 저는 눈을 감고 숨을 멎은 채 그것들을 입술에 붓습니다. 그리고 목구멍속으로 넣고 뱃속으로 넣습니다.
오바이트가 쏠릴만큼 역겹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주인님은 저에게서 냄비를 빼앗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발로 걷어찼습니다.
‘개년의 밥통은 이렇게 걷어차야돼. 너무 성한 밥그릇은 이상하잖아’
주인님은 냄비가 걷어차는가 하면 이내 그것을 손에 쥐고 다시 제 머리를 강타하기 시작햇습니다.
아..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파옵니다. 머리 끝이 시원해 오는게 피가 난 것 같습니다. 엄청난 통증도 이제는 가시고 더 이상 아픔을 느끼지 못합니다. 정신이 몽롱해 옵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저는 한참 후에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전 여전히 베란다 그 자리에 엎어져 있어고 제 머리맡에는 찌그러진 저의 밥그릇이 놓여 있었습니다.
‘앞으로 너의 밥그릇이자 너의 변기다. 넌 여기에다가 똥도 싸고 오줌도 싸는거야. 그리고 이건 깨끗하게 정리해 놓는게 좋을거야. 왜냐면 그건 너의 밥그릇도 되니까’
아..변기와 밥그릇. 어울리지 않는 단어의 조합..그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주인님께서 식사하시는 동안 저는 주인님의 발아래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찌그러진 밥그릇을 앞에 두고. 그리고 주인님의 식사가 끝나고 주인님은 저의 밥그릇에 주인님께서 드시고 남은 음식찌꺼기들을 쏟아놓으셨습니다. 저의 식사입니다.
‘깨끗하게 먹어 치우라고. 난 음식물 쓰레기가 남는건 볼 수 없으니 말이야’
저는 천천히 얼굴을 냄비에 갖다 댑니다. 그리고 그곳에 덜어진 음식물들에 혀를 들이댑니다. 반찬과 뒤섞인 쌀들이 어지러이 범벅이 되어 있습니다. 밥그릇의 깊이가 있어 채 입에 쉬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자연히 얼굴 전체에 음식물이 묻어납니다. 그리고 주인님은 그런 저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시면서 밥그릇에 댄 제 뒷머리를 발로 짖이깁니다. 엉덩이를 바짝 쳐든 저의 히프를 주인님께서 때리시기 시작합니다. 전 엉덩이를 맞으면서 한참동안 밥그릇에 얼굴을 쳐박고 밥을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날부터 저의 잠자리는 바뀌었습니다. 인간일 때 편안히 누워 자던 침대는 이미 창고로 분해되어 옮겨지고 저의 방이었던 안방은 이제 덩그러니 허름한 원탁의자 뿐입니다. 주인님은 저를 이끌어 그 방에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원탁의 테이블 다리 한쪽에 저의 개목걸이 줄을 묶으셨습니다.
‘잘자. 개년. 내일 보자구’ 하시며 주인님은 저의 엉덩이를 다시 한번 걷어 차십니다. 그리고 저는 잠들었습니다. 힘든 하루가 끝났습니다. 하루동안 행한 수치와 굴욕의 시간들을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저는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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