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부림 5
(5)
"매일 같이 프랑스 요리이면 미야타씨가 튼일 날 것이니 오늘밤은 라면으로 만족해요."
가오리는 미야타의 팔에 자기의 팔을 끼웠다.
라면집에서 배를 채우고 가오리는 미야타를 신쥬큐의 디스코홀에 데리고 갔다. 그리고 음악의 리듬에 맞춰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신나게 춤추기 시작했다.
미야타는 기쁜듯이 큰 제스처를 섞어 가면서 춤추는 가오리를 넋빠진 듯 바라볼 뿐이었다.
개구장이같다고 말하면서 틀림없이 가오리는 디스코를 경멸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한 것은 까마득하게 잊은 듯 가오리는 능숙한 몸짓으로 리듬에 따라 경쾌하게 추어댔다.
디스코홀은 14세부터 18세정도의 여자아이가 압도적으로 많고 28세의 미야타는 장소를 잘못 왔다고 하는 이화감을 느꼈다.
미야타는 춤추는 가오리를 남겨든 채 테이블에 앉아 칵테일을 계속 마시고 있었다.
가오리는 말을 걸어온 동년배의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를 상대로 즐겁게 춤추고 있었다. 동년배인 남자는 여자를 다루는 방법도 모르고 화제도 없어서 재미없다고 말하고 있었으나 춤의 상대와는 다른 것 같았다.
미야타는 떠들썩한 리듬으로서 여자와 떨어져서 춤추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한 춤이 무엇이 즐거울까 하고 생각햇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초면의 남자와 즐거운 듯 떠들면서 손을 흔들며 허리를 흔들고 있는 가오리를 보고 있는 동안에 미야타는 연령이 다른 것이 불안해졌다.
과연 공통의 화제가 있을까? 사고방식이 이해될 수 있을까?
미야타는 슬쩍 주위의 테이블을 돌아봤다.
주위의 테이블에 앉아 있는 남자아이들은 프루츠 펀치를 먹고 있거나 샌드위치를 먹고 있었다. 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미야타는 자기가 와서는 안되는 아이들의 세계에 와 버린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이런 스타일을 시도해 보지 않겠어요?"
가오리는 다방에서 만나자마자 갑자기 크라운판의 책을 펴고는 미야타에게 밀어붙였다.
그 페이지에는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2 개의 나무인형이 복잡하게 얽혀 붙어 있는 사진이 몇개 실려 있었다.
나무 인형은 가슴이 부풀어 있는 쪽이 여자이며 그렇지 않은 쪽이 남자로서 갖가지 자세(체위)로 조합해 놓았다.
가오리가 시도해 보자고 한 것은 여성 상위의 자세였다.
가오리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수입 페어가 끝나고 2 개월 쯤 지났다. 미야타는 가오리와 한 일주일에 한 번 정도의 간격으로 살을 맞대고 있었다.
살을 맞대고 있으면 애정도 솟아나고 결혼 생활을 하더라도 해 나갈 수 있는 자신이 붙는 것이겠지 생각했기 때문이다.
가오리는 첫경험때의 고통이 멀어져 가자 살을 맞대는 데에 열중하게 되었다. 자세에도 열심이었다."
잇따라 미야타가 고기야채 요리를 만들자 가오리는 기쁜 듯이 그렇게 말했던 것이다.
미야타는 그 한마디에 오싹했다. 어떻게 어이없는 침범자에게 걸려든 것 같다. 가오리는 섹스에만 신경을 쓰면 그것으로 남자는 만족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미야타가 2일동안 요구하지 않으면 잠옷을 가지고 미야타의 아파트에 밀어닥친다.
가오리는 섹스에 적극적이면 적극적일수록 미야타의 것은 원기를 잃어갔다.
가오리는 입술과 혓바닥으로 남자의 성기를 애무하는 것도 싫어하지 않았다. 미야타가 가르치는 대로 곧바로 그 테크닉을 마스터했다.
그러나 가오리가 그런 서비스를 하면서 넓적다리를 벌리고 달려들면 미야타는 프로인 여자를 상대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기세가 떨어지는 것이다.
가오리가 처녀를 잃은지 3개월이 지났을 때에 상경해 온 가오리의 양친을 만났다. 미야타로 말하면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였으나 가오리로부터 당신을 만나기 위해 상경하는 거에요. 해서 할 수 없이 만났다.
가오리의 양친은 지방의 지주로서 수년 전에 가지고 있던 임야가 택지화 붐을 타고 좋은 값으로 팔려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 벼락부자였다.
"그래서 에티켓은 전연 제로인 사람들이에요. 그 동안만은 참아 줘요."
회견 장소인 일류 호텔의 레스토랑으로 향하면서 가오리는 말했다.
가오리가 걱정한 것처럼 양친은 익숙하지 못한 서양 요리에 악전고투했다. 두분이 모두 술을 홀짝홀짝 소리를 내면서 마신 것은 그만 두더라도 목에서 네프킨을 아이들처럼 아래로 늘어드리고 나이프와 포크를 좌우 반대로 가지고 요리앞에 앉았다.
가오리의 부친은 한참 열심히 자기의 재산을 자랑했다.
그리고 너무 이야기에 열중하다 보니 나이프에 꽂았던 스테이크고기 덩어리가 나이프를 휘두르자 온데간데 없어졌다.
놀란 것은 마술사의 접시처럼 자기 접시에 갑자기 스테이크 고기덩이가 나타난 이웃 좌석의 손님이었다. 그 때문에 이웃 좌석에서는 잠시 동안 소란이 일어나 채식주의를 관철하고 있다는 한 노인은 화를 낸 나머지 네프킨을 의자에 내던지고 일어서고 말았다.
가오리의 모친은 그런 소란에도 아랑곳 없이 딸과 연령의 차이가 많은 미야타를 재산을 탐내는 사람으로 보는 눈초리로 사양하는 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면서 네 사람은 잠시 동안 이야기를 하고 미야타는 가오리와 호텔을 나왔다.
"양친에게도 인사를 했으니 오늘밤은 나의 맨션에서 자고 가지 않겠어요?"
가오리는 호텔에 나오자 곧바로 몸을 밀칙시켜 왔다. 미야타가 양친을 만난 것으로 가오리는 완전히 안심하고 있었다.
미야타는 줏대없는 인형처럼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리 발버둥텨도 섹스에 대한 호기심의 덩어리를 부인으로 삼고 스테이크 고기덩어리를 옆좌석에 날리는 벼락부자를 장인으로, 재산 도적으로 미야타를 보는 장모로 하는 운명에서 벗어날 것 같지 않았다.
미야타는 모든 것에 대해서 무기력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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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춥군요. 감기조심 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매일 같이 프랑스 요리이면 미야타씨가 튼일 날 것이니 오늘밤은 라면으로 만족해요."
가오리는 미야타의 팔에 자기의 팔을 끼웠다.
라면집에서 배를 채우고 가오리는 미야타를 신쥬큐의 디스코홀에 데리고 갔다. 그리고 음악의 리듬에 맞춰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신나게 춤추기 시작했다.
미야타는 기쁜듯이 큰 제스처를 섞어 가면서 춤추는 가오리를 넋빠진 듯 바라볼 뿐이었다.
개구장이같다고 말하면서 틀림없이 가오리는 디스코를 경멸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한 것은 까마득하게 잊은 듯 가오리는 능숙한 몸짓으로 리듬에 따라 경쾌하게 추어댔다.
디스코홀은 14세부터 18세정도의 여자아이가 압도적으로 많고 28세의 미야타는 장소를 잘못 왔다고 하는 이화감을 느꼈다.
미야타는 춤추는 가오리를 남겨든 채 테이블에 앉아 칵테일을 계속 마시고 있었다.
가오리는 말을 걸어온 동년배의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를 상대로 즐겁게 춤추고 있었다. 동년배인 남자는 여자를 다루는 방법도 모르고 화제도 없어서 재미없다고 말하고 있었으나 춤의 상대와는 다른 것 같았다.
미야타는 떠들썩한 리듬으로서 여자와 떨어져서 춤추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한 춤이 무엇이 즐거울까 하고 생각햇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초면의 남자와 즐거운 듯 떠들면서 손을 흔들며 허리를 흔들고 있는 가오리를 보고 있는 동안에 미야타는 연령이 다른 것이 불안해졌다.
과연 공통의 화제가 있을까? 사고방식이 이해될 수 있을까?
미야타는 슬쩍 주위의 테이블을 돌아봤다.
주위의 테이블에 앉아 있는 남자아이들은 프루츠 펀치를 먹고 있거나 샌드위치를 먹고 있었다. 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미야타는 자기가 와서는 안되는 아이들의 세계에 와 버린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이런 스타일을 시도해 보지 않겠어요?"
가오리는 다방에서 만나자마자 갑자기 크라운판의 책을 펴고는 미야타에게 밀어붙였다.
그 페이지에는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2 개의 나무인형이 복잡하게 얽혀 붙어 있는 사진이 몇개 실려 있었다.
나무 인형은 가슴이 부풀어 있는 쪽이 여자이며 그렇지 않은 쪽이 남자로서 갖가지 자세(체위)로 조합해 놓았다.
가오리가 시도해 보자고 한 것은 여성 상위의 자세였다.
가오리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수입 페어가 끝나고 2 개월 쯤 지났다. 미야타는 가오리와 한 일주일에 한 번 정도의 간격으로 살을 맞대고 있었다.
살을 맞대고 있으면 애정도 솟아나고 결혼 생활을 하더라도 해 나갈 수 있는 자신이 붙는 것이겠지 생각했기 때문이다.
가오리는 첫경험때의 고통이 멀어져 가자 살을 맞대는 데에 열중하게 되었다. 자세에도 열심이었다."
잇따라 미야타가 고기야채 요리를 만들자 가오리는 기쁜 듯이 그렇게 말했던 것이다.
미야타는 그 한마디에 오싹했다. 어떻게 어이없는 침범자에게 걸려든 것 같다. 가오리는 섹스에만 신경을 쓰면 그것으로 남자는 만족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미야타가 2일동안 요구하지 않으면 잠옷을 가지고 미야타의 아파트에 밀어닥친다.
가오리는 섹스에 적극적이면 적극적일수록 미야타의 것은 원기를 잃어갔다.
가오리는 입술과 혓바닥으로 남자의 성기를 애무하는 것도 싫어하지 않았다. 미야타가 가르치는 대로 곧바로 그 테크닉을 마스터했다.
그러나 가오리가 그런 서비스를 하면서 넓적다리를 벌리고 달려들면 미야타는 프로인 여자를 상대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기세가 떨어지는 것이다.
가오리가 처녀를 잃은지 3개월이 지났을 때에 상경해 온 가오리의 양친을 만났다. 미야타로 말하면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였으나 가오리로부터 당신을 만나기 위해 상경하는 거에요. 해서 할 수 없이 만났다.
가오리의 양친은 지방의 지주로서 수년 전에 가지고 있던 임야가 택지화 붐을 타고 좋은 값으로 팔려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 벼락부자였다.
"그래서 에티켓은 전연 제로인 사람들이에요. 그 동안만은 참아 줘요."
회견 장소인 일류 호텔의 레스토랑으로 향하면서 가오리는 말했다.
가오리가 걱정한 것처럼 양친은 익숙하지 못한 서양 요리에 악전고투했다. 두분이 모두 술을 홀짝홀짝 소리를 내면서 마신 것은 그만 두더라도 목에서 네프킨을 아이들처럼 아래로 늘어드리고 나이프와 포크를 좌우 반대로 가지고 요리앞에 앉았다.
가오리의 부친은 한참 열심히 자기의 재산을 자랑했다.
그리고 너무 이야기에 열중하다 보니 나이프에 꽂았던 스테이크고기 덩어리가 나이프를 휘두르자 온데간데 없어졌다.
놀란 것은 마술사의 접시처럼 자기 접시에 갑자기 스테이크 고기덩이가 나타난 이웃 좌석의 손님이었다. 그 때문에 이웃 좌석에서는 잠시 동안 소란이 일어나 채식주의를 관철하고 있다는 한 노인은 화를 낸 나머지 네프킨을 의자에 내던지고 일어서고 말았다.
가오리의 모친은 그런 소란에도 아랑곳 없이 딸과 연령의 차이가 많은 미야타를 재산을 탐내는 사람으로 보는 눈초리로 사양하는 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면서 네 사람은 잠시 동안 이야기를 하고 미야타는 가오리와 호텔을 나왔다.
"양친에게도 인사를 했으니 오늘밤은 나의 맨션에서 자고 가지 않겠어요?"
가오리는 호텔에 나오자 곧바로 몸을 밀칙시켜 왔다. 미야타가 양친을 만난 것으로 가오리는 완전히 안심하고 있었다.
미야타는 줏대없는 인형처럼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리 발버둥텨도 섹스에 대한 호기심의 덩어리를 부인으로 삼고 스테이크 고기덩어리를 옆좌석에 날리는 벼락부자를 장인으로, 재산 도적으로 미야타를 보는 장모로 하는 운명에서 벗어날 것 같지 않았다.
미야타는 모든 것에 대해서 무기력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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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춥군요. 감기조심 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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