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인의 재혼
미망인의 재혼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은지 1년하고도 4개월 되었다.
"안돼! 아직 일러 남편이 죽은지 얼마나 됐다고 그러니?"
"하지만 젊은 걸....어차피 재혼하려면 빠른 것이 좋잖아?"
신자의 전화를 받고 현진이는 어쩔수 없이 선을 보러 나갔다.
상대는 35세 역시 재혼으로서 어린아이가 있는 평범한 회사의 샐러리맨 이였다.
호텔 로비에서 친구인 신자로부터 소개받는 순간. 당당한 키. 얼굴은 거무스레하고 윤곽이 뚜렷한 대단히 남성적인 남자였다..
"안녕하세요 박진만 입니다."
하지만 선 장소에서는 형식적인 이야기만 하고 헤어졌다,
그날밤. 그 박진만 에게서 전화가 왔다.
"저 괜찮으시면 교제를 계속 하고 싶은데요? 물론 결혼을 전제로 하고 싶습니다."
현진이도 반대 의사는 없었다.
"현진씨 저 내일 원주로 출장가요! 괜찮으시다면 같이 동행 할수 있을 까요?"
"그럼 가볼까요..." 일을 시작하면 여행도 마음대로 못하고, 함께 가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중앙고속도로를 타면 원주는 그다지 멀지 않다. 물론 고속도로 일부는 미완성 이지만 그래서 반대로 국도의 풍경을 즐길수 있었다.
"이번 여행에 기대 되요" 그런 소리를 하며, 살짝 핸들을 잡고 있던 손을 떼어서, 현진의 손을 잡았다.
잠시동안 그가 하는대로 시켜 줬지만 그러던 중 현진이도 그의 손가락을 만지작 거렸다. 어쨌든 두 사람 모두..서로를 탐하고 싶은 생각 뿐이였다. 현진이가 남자의 무릎과 허벅지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남자의 생리가 어떤 것인지, 현진이는 알고 있어, 발기된 남자의 성기가 불쾌 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 저기서 좀 쉬었다 갈까요?"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를 달리고 있을 때, 더 이상 기다릴수 없는 듯이 그가 말했다.
"예?....!" 차를 세운 곳은 국도변 모텔이였다. 차안에서의 행위로, 현진이의 몸은 상당히 젖어있었다.
그러나 막상 방에 들어가니 현진이는 알지 못할 불안감에 싸였다. 거울에 둘러친 침대방. 호화스러운 욕실 요염한 무드 조명. 그런 것 보다 이렇게 이남자와 같이 있다는 사실이 두려움과 설램이 알 수 없는 두려움으로 변했다.
"저기 나 샤워 좀 할께요"
"그러세요" 현진이는 의자에 앉아 욕실로 들어가는 진만의 뒷모습을 보았다.
잠시후 진만이 촉촉한 물기로 나와 현진이 앞에 욕의를 벗었다. 살갗은 검은데 근육질인 사람의 누드가 현진의 눈앞에 가로 막고 섰다.
"어머~~" 하고 얼굴을 두 손으로 가렸지만 선렬하게 그 영상이 안구에 새겨진다. 흉모가 있고 정강이에도 짙은 털이 있다. 현진이가 본 적이 없는 모양의 남성 심벌이 우렁차게 솟아있었다. 그것은 강철 작살처럼 직선적으로 흘립한 검은 스틱 이었다. 머리속에 섬광이 달리는 듯한 쇼크를 느꼈다.
"얼굴을 가리지 말고 봐주세요. 마음에 안들면 거절 하셔도 좋습니다."
그에 말은 자신에 차 있었다. 아니, 실제로 그 스틱의 형상은 굉장히 섹시 하고 선정적이였다.
"어떠세요, 마음에 안드시나요?"
"부끄러워요, 게다가 내가 마음에 들어도 당신에게, 제 성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할 수 없겠죠" "물론 그럴지도 모르지만, 서로 보여주고 확인 하지 않으면 모르지 않아요?"
"........그렇죠" 현진도 그렇다면 그렇게 응해줄수 있는 배짱은 있었다.
"알았어요" 파혼이 되더라도 노는 셈치면 되겠지. 현진은 그렇게 생각하며, "좋아요, 그럼 나도 목욕을 하죠" 그렇게 말하며 일어섰다. 마음의 흥분을 누르며 욕조에 들어가 현진은 어떻게 할까 생각했다. 현진은 이윽고 욕조를 나왔다. 욕조에서 나온 몸에 목욕타월을 감았다. 욕실을 나오니, 진만은 발가 벗은 체로 침대에 반듯이 누워있었다. 그런 까닭에 그 검게 빛나는 스틱만이 주변의 거울에 비춰 만화경을 보는 것 같았다.
"아! 굉장 하네요" 긴장을 풀고 오히려 이렇게 되면 역으로 즐길데로 즐기면 된다고 현진은 자기에게 타이른다.
"제 가슴은 어떤 가요?"
"글쎄...겉보기만으로는 ...." 현진은 침대에 앉으며 말했다.
"당신의 스틱은 참 늠름하군요" 하고 곁눈질을 하자 그의 손이 현진의 손을 자신의 스틱으로 유도 했다. 정말 왕성하고 딱딱한 감촉 이였다. 현진이 말을 했다, "그전에 물어보겠어요. 당신의 본심은 뭐죠? 단순한 놀이? 아니면 충동 인가요?" 갑자기 진지한 표정이 된 현진을 보며 진만은 약간 당황했다.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죽은 아내에게 지금껏 반하고 있어요. 그래서 되도록 이면 그녀와 똑같은 여성과 재혼하고 싶은 겁니다." 하고 침대에서 고쳐 앉았다.
"그렇군요!" "그러나 당신은 겉보기가 예전 부인것과 그대로예요"
현진이가 미소를 지으며, 진만의 검게 빛나는 스틱에 자신에 볼을 비벼봤다.
우연히 두사람의 체위는 반대 방향이 되었다.
현진은 죽은 남편의 그것을 느끼고 싶었다. 거대하지는 않았으나, 포경이고, 지금 그녀가 쥐고 잇는 그것과 조금도 닮지 않은 형상이 였다.
그러나 지금의 현진이는 그런 죽은 남편의 것보다. 송이 벗섯 모양인 이 남자쪽에게 보다 흥미를 느낀다.
현진허리의 목욕타월을 남자가 벗겼다. 남자의 손이 현진의 하복부를 벌리고 꽃심지에 손가락을 대며 얼굴을 근접시킨다. 시큰듬한 그녀의 꽃냄새가 더욱 그를 흥분 시켰다. 어떤 감상이 새어 나올지 현진은 가슴이 두근거렸다.
"닮았어요. 이 윤기...당신은 얼굴로부터 몸의 자태까지 꼭 닮았지만, 이것까지 닮았을 줄이야....전 이제 기다릴수 없는 기분 이예요"
남자는 감탄을 하며 혀를 꽃잎에 대고 전체를 핥고 있었다. 혀로 진주를 잡자 이제는 견딜 수 없는 듯이 맹렬하게 달라 붙었다. 능숙하게 꽃잎이랑 진주구슬을 애무하는 그에 응하며 현진이는 손가락으로 그의 스틱에 사랑의 기교를 가하고 있었다.
격렬한 애무에 지금까지의 기묘한 위화감은 눈깜짝할 사이에 배제 되고 현진의 몸은 타오르기 시작했다. 자신도 모르게 꽃잎에서 옥물이 흘렀다.
현진의 입술이나 혀도 격렬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좋아,좋아요....좀더..으으.."
"당신의 신음도 죽은 부인을 닮았어요"
"아~~당신도 죽은...으으.."
그때 돌연히 진만이 침대에 있는 방의 조명스위치를 눌러 방을 깜깜하게 해버렸다.
"의정!,뒤로 할수 있게 해줘"
어디 까지나 진만은 죽은 자기 아내의 이름으로 밀고 나가려 했다. 그리고 애원하듯이 말했다.
"정말 당신은 의정을 쏙 빼닮았어요. 그녀는 뒤로 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어요.
미안합니다. 의정이라 부르게 해주세요, 아니오, 의정이 되어줄 수는 없을까요?"
이렇게 되면 이제 되는 것도 안되는 것도 없다.
게다가 그검은 송이버섯과 같은 그의 스틱도 맛보고 싶다.
"그럼 당신의 죽은 부인이 되어 드리죠. 그대신 부인에게 하던것과 똑같은 것을 보여 주세요"
"....물론이죠..."
현진은 의지를 버리고 그 의정이라는 여자의 대역을 잘해 보려고 생각했다.
"아아...의정...아름다운 곡선, 굉장히 섹시 해요"
기다릴 수 없는 듯이 진만은 현진의 히프를 쓰다듬고, 꽃잎 입구를 스틱으로 비벼대면서 삽입를 시도 했다.
"앗 좋아요..빨리 넣어 주세요"
실제로 현진은 견딜수 없을 정도의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현진은 앞으로 상체를 눞히고 얼굴을 시트에 대며 두손으로 시티를 잡고서 베게를 집기 시작 했다. 벌어진 꽃잎이 진만의 스틱을 빨아들이고 있었다.
"좋아요..음...좋아요"
[퍽...퍽..]
몸 깊숙히 쾌감이 물결치며 전신을 애워쌌다. 스틱이 엉덩이에 부딫일 때마다 살 닿는 소리에 현진은 더욱깊은 쾌감에 빠졌다. 스틱사이로 흐르는 맑은 옥물들이 마찰할 때 마다 우유빛 윤활재로 변했다. 그런 상태로 10여분 이제 꿈속같이 된 현진이에게 이번에는 앉은 자세를 요구 했다. 입술을 맞추고 유방을 빨며 의정,의정.-그는 연발 했다.
그는 죽은 아내를 사랑했던 모양이였다,
처음에는 싫게 들렸는데 이제 까지 들으며 정렬적으로 애무를 당하니까 의정이라는 여인이 부러울 정도 였다. 너무나 황홀한 느낌 때문에 자신이 의정이라는 여자가 된 것 같은 기분 마저 들었다.
아니, 현진은 더욱 의정이 되고 싶은 기분이 였다.
그리고 어느새 현진의 의식은 자기 자신조차 확인할수 없도록 쾌감에 취하여 열락의 공간을 헤메기 시작했다.
"좋아요~~좋아~~굉장해요~여보"
"당신도 굉장해요! 아~쌀 것같아..."
현진은 미친 듯이 신음 하며, 환희에 취했다. 전신에 황홀감으로 격렬하게 떨기 시작 했다.
땀에 범벅이된 진만의 허리를 힘껏 끌어안고 자신의 상체를 등뒤로 젖혀서 현진은 쾌락의 땅속으로 머리부터 빠져 스틱이 토해 내는 정액을 꽃잎깊게 받아들였다.
2박 3일의 여행중 현진은 사랑을 위하여 의정이라는 이름으로 통했다.
딱 잘라버리면 저항은 없다. 아니, 오히려 그 때문에 현진 자신도 일찍이 경험하지 않은 격렬한 애무를 받을 수 있었다.
2박의 여행중 현진은 몇차례나 그의 애무를 받았던가?
돌아와 생각해 보니 마치 매일밤 한잠도 안자고 끝까지 계속 했던 것 같은 기분 마저 든다.
현진은 진만과의 섹스 생각에 녹초가 되어 있었다....
몸이 뜨거워 졌다. 서랍에서 바이브레이터를 찾아 꽃잎에 갔다 데었다 진만을 생각하며...
적당히 자극당한 꽃잎이 살짝 옥물을 흘리며 열리기 시작했다.
물이 흐리고 입에서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쏟아졌다.
"음....진만씨...아~~~
" 바이브레이터가 내부에 삽입된 체 진동 하기 시작했다. 침대위 에서 바로 허리가 실룩 거렸다. 상태가 5분,6분 계속된 다음 현진은 꽃심지 깊숙히에서 자궁이 뜨거워지며 자연히 움직여지는 듯한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 황홀감에 자궁 내부가 녹아버리는 것 같은 느낌 마져 있었다.
"음 ~~아~~아~~.." 한참 정점에 올라 신음하는 현진을 깨우는 신자의 전화벨이 울렸다.
"현진아!"
다급한 신자의 목소리가 현진을 불렀다.
"왜그래?"
".....진만씨..진만씨 있잖아.."
진만이라는 이름으로 벌써 현진은 설레기 시작했다.
"진만씨가 왜?"
"오늘 진만씨가 교통사고를 당했어!"
"........"
현진은 아무말 못했다.
"진만씨가 죽었어..."
현진은 아무말 없이 수화기를 떨어 뜨렸다.
죽은 부인을 버리고 현진이를 사랑했다는 자책 감으로 출장후 술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술에 취해 부인의 묘로 향하던중 진만은 교통사고를 당한것이었다.
"미안해요 현진씨...전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합니다."
마지막 말만 남긴체 진만은 사라졌다.
^띠용^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은지 1년하고도 4개월 되었다.
"안돼! 아직 일러 남편이 죽은지 얼마나 됐다고 그러니?"
"하지만 젊은 걸....어차피 재혼하려면 빠른 것이 좋잖아?"
신자의 전화를 받고 현진이는 어쩔수 없이 선을 보러 나갔다.
상대는 35세 역시 재혼으로서 어린아이가 있는 평범한 회사의 샐러리맨 이였다.
호텔 로비에서 친구인 신자로부터 소개받는 순간. 당당한 키. 얼굴은 거무스레하고 윤곽이 뚜렷한 대단히 남성적인 남자였다..
"안녕하세요 박진만 입니다."
하지만 선 장소에서는 형식적인 이야기만 하고 헤어졌다,
그날밤. 그 박진만 에게서 전화가 왔다.
"저 괜찮으시면 교제를 계속 하고 싶은데요? 물론 결혼을 전제로 하고 싶습니다."
현진이도 반대 의사는 없었다.
"현진씨 저 내일 원주로 출장가요! 괜찮으시다면 같이 동행 할수 있을 까요?"
"그럼 가볼까요..." 일을 시작하면 여행도 마음대로 못하고, 함께 가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중앙고속도로를 타면 원주는 그다지 멀지 않다. 물론 고속도로 일부는 미완성 이지만 그래서 반대로 국도의 풍경을 즐길수 있었다.
"이번 여행에 기대 되요" 그런 소리를 하며, 살짝 핸들을 잡고 있던 손을 떼어서, 현진의 손을 잡았다.
잠시동안 그가 하는대로 시켜 줬지만 그러던 중 현진이도 그의 손가락을 만지작 거렸다. 어쨌든 두 사람 모두..서로를 탐하고 싶은 생각 뿐이였다. 현진이가 남자의 무릎과 허벅지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남자의 생리가 어떤 것인지, 현진이는 알고 있어, 발기된 남자의 성기가 불쾌 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 저기서 좀 쉬었다 갈까요?"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를 달리고 있을 때, 더 이상 기다릴수 없는 듯이 그가 말했다.
"예?....!" 차를 세운 곳은 국도변 모텔이였다. 차안에서의 행위로, 현진이의 몸은 상당히 젖어있었다.
그러나 막상 방에 들어가니 현진이는 알지 못할 불안감에 싸였다. 거울에 둘러친 침대방. 호화스러운 욕실 요염한 무드 조명. 그런 것 보다 이렇게 이남자와 같이 있다는 사실이 두려움과 설램이 알 수 없는 두려움으로 변했다.
"저기 나 샤워 좀 할께요"
"그러세요" 현진이는 의자에 앉아 욕실로 들어가는 진만의 뒷모습을 보았다.
잠시후 진만이 촉촉한 물기로 나와 현진이 앞에 욕의를 벗었다. 살갗은 검은데 근육질인 사람의 누드가 현진의 눈앞에 가로 막고 섰다.
"어머~~" 하고 얼굴을 두 손으로 가렸지만 선렬하게 그 영상이 안구에 새겨진다. 흉모가 있고 정강이에도 짙은 털이 있다. 현진이가 본 적이 없는 모양의 남성 심벌이 우렁차게 솟아있었다. 그것은 강철 작살처럼 직선적으로 흘립한 검은 스틱 이었다. 머리속에 섬광이 달리는 듯한 쇼크를 느꼈다.
"얼굴을 가리지 말고 봐주세요. 마음에 안들면 거절 하셔도 좋습니다."
그에 말은 자신에 차 있었다. 아니, 실제로 그 스틱의 형상은 굉장히 섹시 하고 선정적이였다.
"어떠세요, 마음에 안드시나요?"
"부끄러워요, 게다가 내가 마음에 들어도 당신에게, 제 성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할 수 없겠죠" "물론 그럴지도 모르지만, 서로 보여주고 확인 하지 않으면 모르지 않아요?"
"........그렇죠" 현진도 그렇다면 그렇게 응해줄수 있는 배짱은 있었다.
"알았어요" 파혼이 되더라도 노는 셈치면 되겠지. 현진은 그렇게 생각하며, "좋아요, 그럼 나도 목욕을 하죠" 그렇게 말하며 일어섰다. 마음의 흥분을 누르며 욕조에 들어가 현진은 어떻게 할까 생각했다. 현진은 이윽고 욕조를 나왔다. 욕조에서 나온 몸에 목욕타월을 감았다. 욕실을 나오니, 진만은 발가 벗은 체로 침대에 반듯이 누워있었다. 그런 까닭에 그 검게 빛나는 스틱만이 주변의 거울에 비춰 만화경을 보는 것 같았다.
"아! 굉장 하네요" 긴장을 풀고 오히려 이렇게 되면 역으로 즐길데로 즐기면 된다고 현진은 자기에게 타이른다.
"제 가슴은 어떤 가요?"
"글쎄...겉보기만으로는 ...." 현진은 침대에 앉으며 말했다.
"당신의 스틱은 참 늠름하군요" 하고 곁눈질을 하자 그의 손이 현진의 손을 자신의 스틱으로 유도 했다. 정말 왕성하고 딱딱한 감촉 이였다. 현진이 말을 했다, "그전에 물어보겠어요. 당신의 본심은 뭐죠? 단순한 놀이? 아니면 충동 인가요?" 갑자기 진지한 표정이 된 현진을 보며 진만은 약간 당황했다.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죽은 아내에게 지금껏 반하고 있어요. 그래서 되도록 이면 그녀와 똑같은 여성과 재혼하고 싶은 겁니다." 하고 침대에서 고쳐 앉았다.
"그렇군요!" "그러나 당신은 겉보기가 예전 부인것과 그대로예요"
현진이가 미소를 지으며, 진만의 검게 빛나는 스틱에 자신에 볼을 비벼봤다.
우연히 두사람의 체위는 반대 방향이 되었다.
현진은 죽은 남편의 그것을 느끼고 싶었다. 거대하지는 않았으나, 포경이고, 지금 그녀가 쥐고 잇는 그것과 조금도 닮지 않은 형상이 였다.
그러나 지금의 현진이는 그런 죽은 남편의 것보다. 송이 벗섯 모양인 이 남자쪽에게 보다 흥미를 느낀다.
현진허리의 목욕타월을 남자가 벗겼다. 남자의 손이 현진의 하복부를 벌리고 꽃심지에 손가락을 대며 얼굴을 근접시킨다. 시큰듬한 그녀의 꽃냄새가 더욱 그를 흥분 시켰다. 어떤 감상이 새어 나올지 현진은 가슴이 두근거렸다.
"닮았어요. 이 윤기...당신은 얼굴로부터 몸의 자태까지 꼭 닮았지만, 이것까지 닮았을 줄이야....전 이제 기다릴수 없는 기분 이예요"
남자는 감탄을 하며 혀를 꽃잎에 대고 전체를 핥고 있었다. 혀로 진주를 잡자 이제는 견딜 수 없는 듯이 맹렬하게 달라 붙었다. 능숙하게 꽃잎이랑 진주구슬을 애무하는 그에 응하며 현진이는 손가락으로 그의 스틱에 사랑의 기교를 가하고 있었다.
격렬한 애무에 지금까지의 기묘한 위화감은 눈깜짝할 사이에 배제 되고 현진의 몸은 타오르기 시작했다. 자신도 모르게 꽃잎에서 옥물이 흘렀다.
현진의 입술이나 혀도 격렬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좋아,좋아요....좀더..으으.."
"당신의 신음도 죽은 부인을 닮았어요"
"아~~당신도 죽은...으으.."
그때 돌연히 진만이 침대에 있는 방의 조명스위치를 눌러 방을 깜깜하게 해버렸다.
"의정!,뒤로 할수 있게 해줘"
어디 까지나 진만은 죽은 자기 아내의 이름으로 밀고 나가려 했다. 그리고 애원하듯이 말했다.
"정말 당신은 의정을 쏙 빼닮았어요. 그녀는 뒤로 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어요.
미안합니다. 의정이라 부르게 해주세요, 아니오, 의정이 되어줄 수는 없을까요?"
이렇게 되면 이제 되는 것도 안되는 것도 없다.
게다가 그검은 송이버섯과 같은 그의 스틱도 맛보고 싶다.
"그럼 당신의 죽은 부인이 되어 드리죠. 그대신 부인에게 하던것과 똑같은 것을 보여 주세요"
"....물론이죠..."
현진은 의지를 버리고 그 의정이라는 여자의 대역을 잘해 보려고 생각했다.
"아아...의정...아름다운 곡선, 굉장히 섹시 해요"
기다릴 수 없는 듯이 진만은 현진의 히프를 쓰다듬고, 꽃잎 입구를 스틱으로 비벼대면서 삽입를 시도 했다.
"앗 좋아요..빨리 넣어 주세요"
실제로 현진은 견딜수 없을 정도의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현진은 앞으로 상체를 눞히고 얼굴을 시트에 대며 두손으로 시티를 잡고서 베게를 집기 시작 했다. 벌어진 꽃잎이 진만의 스틱을 빨아들이고 있었다.
"좋아요..음...좋아요"
[퍽...퍽..]
몸 깊숙히 쾌감이 물결치며 전신을 애워쌌다. 스틱이 엉덩이에 부딫일 때마다 살 닿는 소리에 현진은 더욱깊은 쾌감에 빠졌다. 스틱사이로 흐르는 맑은 옥물들이 마찰할 때 마다 우유빛 윤활재로 변했다. 그런 상태로 10여분 이제 꿈속같이 된 현진이에게 이번에는 앉은 자세를 요구 했다. 입술을 맞추고 유방을 빨며 의정,의정.-그는 연발 했다.
그는 죽은 아내를 사랑했던 모양이였다,
처음에는 싫게 들렸는데 이제 까지 들으며 정렬적으로 애무를 당하니까 의정이라는 여인이 부러울 정도 였다. 너무나 황홀한 느낌 때문에 자신이 의정이라는 여자가 된 것 같은 기분 마저 들었다.
아니, 현진은 더욱 의정이 되고 싶은 기분이 였다.
그리고 어느새 현진의 의식은 자기 자신조차 확인할수 없도록 쾌감에 취하여 열락의 공간을 헤메기 시작했다.
"좋아요~~좋아~~굉장해요~여보"
"당신도 굉장해요! 아~쌀 것같아..."
현진은 미친 듯이 신음 하며, 환희에 취했다. 전신에 황홀감으로 격렬하게 떨기 시작 했다.
땀에 범벅이된 진만의 허리를 힘껏 끌어안고 자신의 상체를 등뒤로 젖혀서 현진은 쾌락의 땅속으로 머리부터 빠져 스틱이 토해 내는 정액을 꽃잎깊게 받아들였다.
2박 3일의 여행중 현진은 사랑을 위하여 의정이라는 이름으로 통했다.
딱 잘라버리면 저항은 없다. 아니, 오히려 그 때문에 현진 자신도 일찍이 경험하지 않은 격렬한 애무를 받을 수 있었다.
2박의 여행중 현진은 몇차례나 그의 애무를 받았던가?
돌아와 생각해 보니 마치 매일밤 한잠도 안자고 끝까지 계속 했던 것 같은 기분 마저 든다.
현진은 진만과의 섹스 생각에 녹초가 되어 있었다....
몸이 뜨거워 졌다. 서랍에서 바이브레이터를 찾아 꽃잎에 갔다 데었다 진만을 생각하며...
적당히 자극당한 꽃잎이 살짝 옥물을 흘리며 열리기 시작했다.
물이 흐리고 입에서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쏟아졌다.
"음....진만씨...아~~~
" 바이브레이터가 내부에 삽입된 체 진동 하기 시작했다. 침대위 에서 바로 허리가 실룩 거렸다. 상태가 5분,6분 계속된 다음 현진은 꽃심지 깊숙히에서 자궁이 뜨거워지며 자연히 움직여지는 듯한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 황홀감에 자궁 내부가 녹아버리는 것 같은 느낌 마져 있었다.
"음 ~~아~~아~~.." 한참 정점에 올라 신음하는 현진을 깨우는 신자의 전화벨이 울렸다.
"현진아!"
다급한 신자의 목소리가 현진을 불렀다.
"왜그래?"
".....진만씨..진만씨 있잖아.."
진만이라는 이름으로 벌써 현진은 설레기 시작했다.
"진만씨가 왜?"
"오늘 진만씨가 교통사고를 당했어!"
"........"
현진은 아무말 못했다.
"진만씨가 죽었어..."
현진은 아무말 없이 수화기를 떨어 뜨렸다.
죽은 부인을 버리고 현진이를 사랑했다는 자책 감으로 출장후 술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술에 취해 부인의 묘로 향하던중 진만은 교통사고를 당한것이었다.
"미안해요 현진씨...전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합니다."
마지막 말만 남긴체 진만은 사라졌다.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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