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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프리즘_시즌2 - 2부2장(2)



그렇게 민성과 지영의 우연한 만남은
스킨쉽으로 끝을 맺지만 두 사람의 가슴속엔


아주 강렬한 느낌으로 남게된다.




.


.


.




며칠 뒤




[지영의 아파트]




아침부터 요란하게 남편을 보내고


아이들 둘을 학교에 보낸 지영은


벌써부터 힘이 빠진다.




그제서야 몸을 추스리고


샤워를 한 뒤 화장대에 앉는다.


오늘따라 지영은 자신의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면서


며칠 전 민성씨와의 진한 키스가 떠오른다.


그의 깊고 진한 키스의 그 느낌...




(혼잣말)


"왜 이러지...내가 왜? 나 이런적이 없었는데..."




그렇게 한 동안 멍하니 앉아있던 지영


지영은 서랍 속 작은 수첩을 꺼내어든다.


[회원수첩]이란 동문회 수첩이다.


지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미 민성의


연락처를 뒤져보고있었다.




[강민성 한국스미스 영업부장 010-2236-****]




한참을 조물락 거리며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자신의 휴대폰에 번호를 새긴다.




띠리리리리리릭!!!!!




[여보세요 강민성입니다]




"..............."




[여보세요??? 말씀을 하세요!!!]




"저...지영이에요...민성씨..."




[아...지영씨..미안해요 모르는 번호라서...]




"네에 ㅎㅎㅎ"




[무슨일 있으세요?]




"아니요...그냥 안부전화 드렸어요..."




[..........아...]




"바쁘시면 이만 끊을께요..."




[저...지영씨...]




"네에....."




[우리 만날래요?.....]




"........."








11:30




지영의 아파트 지하주창엔


민성의 제네시스가 도착하고


엘리베이터 입구 유리창에서는


곧 여인이 내리고 민성의 차를


발견하고는 서서히 걸어온다.




짙은 체크무늬 갈색 스커트에


자주색 실크 블라우스의 여인


살색 스타킹을 신은 여인은


검정색 하이힐을 신었고


몸매는 아주 완벽한 라인이였다.




덜컥!!! 쿵!!!




"오래 기다리셨어요?"




"이리와보세요.."




"어멈...누가 보면 어쩔려구요!!! ㅎㅎㅎ"




민성은 지영의 볼에 뽀뽀를 해준다.


그렇게 급속도로 친해진 두사람은


지난 날 잡았다가 아쉽게 금방 놓은


손을 다시 잡았고 깍지를 끼웠다.


민성의 차는 그렇게 외곽으로 나간다.




"이렇게 멀리가도 괜챦아요?"




"제가 영업부장인데요 ㅎㅎㅎ 오늘은 지영씨가 손님입니다"




"어머 ㅎㅎㅎㅎㅎㅎ"




"잘아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어요...와인 괜찮죠?"




"네에...ㅎㅎㅎ"








[파주의 한 레스토랑]




와인과 랍스터를 곁들인 점심식사


지영은 오랜만에 자연과 어울리며


한 남자와 달콤한 식사를 먹게된다.




이 남자가 남편의 친구라는걸 잊은채


이 여자가 친구의 아내라는걸 입은채


그렇게 두사람은 행복한 점심을 한다.




그리고 계산이 끝난 후


다시 제제시스에 오른 지영과 민성


민성은 오솔길을 나오면서 우측에 보이는


[하이랜드 호텔]이라는 간판을 보고는


잠시 차를 멈칫 세우고 고민한다.




민성은 아무 말없이 지영의 손을 잡고


지영은 민성의 손을 꼬옥 잡아주며


무언의 화답을 해준다.




잠시 뒤


이윽고 제네시스는 호텔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민성은 조수석에 문을 열어주며 지영의 손을 잡아준다.


지영의 아름다운 두 다리는 결국 호텔의 땅을 밟게되고


민성의 손을 잡고 객실로 향한다.








띵!!!!!




엘리베이터는 5층에 멈추어지고


지영의 손을 잡은 민성은 미리받은


키를 보고는 [509호]를 찾는다.


그리고 문을 밀어 열고는 지영을 넣는다.


문은 닫히고 민성은 키를 꼿아넣고는...




"헉헉헉...민성씨...허어어어억!!!"




민성은 지영을 침대 옆 벽에 기댄채


그녀의 입술부터 포개어 공략한다.


달콤한 와인이 남아있는 그녀의 입안은


와인의 향기와함께 민성의 입속으로 빨려가고


민성이 두손은 그녀의 가슴을 풀러 헤친다.




"너무 이뻐요...우리 지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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