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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나의 첫사랑 이야기.ssul.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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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나는 아직도 한 동네에 살고 있고
거리상으로는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제는 습관처럼 굳어버린 것은
내가 집에 올 때 그녀의 집, 그녀의 방에 불이 켜져있는지 항상 눈으로 보고오는것이 남았고

이제는 후회와 미안함, 죄책감이 나의 마음 속 깊이 자리잡고있으며
다시 한번 그녀를 만날 수 있다면 이라는 생각만이 내 머릿속에 남아있다.


같은 동네에 살면서도 내가 집 까지 바래다주는것을 미안해하고
괜찮으니깐 힘들게 들렸다 가지 말고 집으로 바로 들어가서 쉬라고 얘기해주던 그녀

이제는 바래다 줄 사람도, 데리러 갈 사람도 없지만
왜인지는 모르게 그녀의 집 앞을 들리는 것이 습관처럼 남아있다.



마지막 여행으로 놀러갔던 스키장에
서로 잘 타지도 못한 보드를 타다가 서로가 
크게 넘어져 2박3일로 놀러간 첫날 저녁부터 호텔에서 하루종일 누워있던 기억과


한여름 가평으로 놀러가 오토바이를 빌리고 아스팔트 위에서 시동이 꺼진 오토바이를 보고
땀 뻘뻘 흘리며 시동걸려고 노력했던 나의 모습을 바라보는 너의 짜증섞인 모습까지도


마치 결혼한 사이처럼 서로 같이 목욕하며 서로의 몸을 구석구석 씻겨주던 서로의 손길도


학창시절 게임방에서 게임하는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건강은 챙기며 게임하라고 직접 싸준 도시락도


우리가 함께 찍었던 수많은 스티커사진
5년이란 세월동안 받은 약 1000여개의 편지까지




이 글을 쓰면서 다시 느꼈다.
내 인생에 여자는 딱 하나라는 것을


박미영. 이번에는 내가 너에게 손길을 내밀어 볼 때가 온 것 같다.

핸드폰번호도 모르고 너의 하루 스케쥴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집 앞에서 마냥 기다려 얼굴을 직접 만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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