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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막내가 입대했다. SSUL

8살짜리 어린 막내녀석이 21살되자마자 02일 입대했다.
 
난 어느덧 예비군 끝자락인데...아직까지 집에서 밥만 축내는 씹대졸퇴물인데 우리집 막내가 어느덧 입대라니....했던것도 어언 3주전이네
 
벌써 공군 홈페이지에 훈련병들 사진이 올라오길래 반가운 마음에 찾아보니 떡하니 있구나.
 
 
그러면서 문득 생각이 들던 나의 군생활 시절 막내와의 에피소드가 생각나는구나...
 
 
 
 
 
 
 
 
신병교육대에서 조빠지게 연습하고 구르고 달려서 겨우 모범분대로 거듭나서
 
한사람당 1분의 짤막한(씨발 왜 아직도 1분밖에 안줬는지 존나 간만보는것도 아니고) 전화통화시간....
 
야간행군도 했고, 가스실도 다녀오고 11월 야산에서 찬공기 다 들어오는 텐트안에서 동기들과 쳐자며 갖은 고생이
 
전화한통 시켜준다는 교관샛기 말에 모두 사르르 녹고있었다.
 
 
전화하는 동기샛기들은 질질 짤면서 울고불고 ....
 
공중전화앞에서 2열종대로 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동기들은 그 대화들으며 같이울고....ㅠㅠ
 
존나 감정몰입된 상태로 집에 전화를 했다.
 
 
엄마가 받으시겠거니 했는데, 그때당시 13살짜리 막내가 받았다.
 
   " 어 진성아 형이다 잘지냈냐? "
 
   " 형이야? 형이야? 우와!! "
 
 
 
 
 
 
샛기 그래도 안보니깐 그립기는 한가보다 하며 말을 건내려는 찰라
 
   " 우리 짬뽕시키려는데 오복성 중국집 번호 기억해? 기억나면 알려줘 빨리.. 우리 그거 까먹어서 전단지 찾고있어 "
 
 
개씨발 진짜 그때 전화걸기도 전에 흐르던 눈물이 끊기고 진짜 뭐 어떻게 대화를 주고받아야할지 공황장애 걸린 기분이어서 전화를 끊었다.
 
막내샛기 전화올때까지 대학도 졸업했고 취업은 캄캄하겠다.....오매불망 집에서 니전화기다리고 있으마.
 
몸건강히 다녀와라 못낸 형이 잘하고 오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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