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휠체어장애인 놀리지 말아라 간접체험해봤다.SSUL
나는 실용음악과 준비하는 재수생임
씨발 인증할게 내 무릎하고 우리 학원하고 내 기타밖에 없는데 학원이랑 기타는 인증하는순간 뽀록나서 나 학원에서 쫓겨나고
무릎도 겉으로 보기에는 크게 무리 없어서 (씨발새끼가 일부러 티 안나는 벌 줬음)
이번에 레슨 선생님이 바뀌었는데 씨발 포스가 장난이 아니더라
흡사 호성성님이 지옥에서 살아돌아오신것 같았어
근데 씨발 얼굴만 호성성님이 아니라 성깔도 이호성이더라
씨발 메이저스케일 외워오기가 숙제였는데
내가 안외워온것도 아니고 2번블럭이랑 1번블럭이랑 헷갈려서 하나 실수한거 가지고 앉았다 일어났다 1500번 시키더라고
300개까지는 할만하더라 근데 400개 넘어가니까 앉았다 일어났도 도중에 다리에 힘풀려서 넘어지고
700개 넘어가니까 다리에 힘이 없어서 팔로 옆에있는 식탁 잡고 했다
엠창 20살 넘은다음에 그렇게 힘들게 지랄한적 없어서 더 힘든것 같다
1500개하다가 디질거 같애서 800개컷 한다음에 존나 온 정신을 무릎에 집중시켜서 레슨실가서
"선생님 저 나머지는 내일할게요"
이러고 OK받고 짐챙기러 개인연습실 들어가는데 엄창 2미터 걷고 넘어지고 2미터 걷고 넘어지고 이지랄하면서 갔다 ㅡㅡ
인대 늘어나본 게이들은 알지? 무슨느낌인지 존나 무릎 조금이라도 굽히는순간 온 몸의 무게중심이 뒤쪽으로 쏠리면서 자동으로 무릎을 꿇게된다 씨발
어쨋든 개병신짓하면서 개인 연습실 들어가서 일단 의자에 앉은다음에 기타를 멨지
근데 기타메고 일어나는게 안되는거야 씨발
다리에 힘이 아예 안들어가
엄창 좇됬구나 하면서 30분동안 그대로 앉아있었음 (멍하니 앉아있기는 존나 쪽팔려서 휴대폰하는척하면서)
30분 지나니까 다리 피들스틱처럼 일자로 걸어다니면 장애인처럼 걸을수는 있더라
근데 씨발 우리 학원이 2층이거든? 레알 계단 한칸한칸 내려갈때마다 무릎에 힘풀려서 넘어지기 무한 반복
옆에 난간 잡았기에 망정이지 잘못했으면 노찡만나러 운지했을수도 있었을거같다
또 그지랄하면서 1층으로 내려왔지
근데 그때부터가 진짜 개쪽팔렸어
우리집에서 학원까지가
지도에 나와있지? 저거 평소에 걸어서 5분걸린다
근데 씨발 무릎이 병신되니까 4m마다 한번씩 강제 무릎꿇음 + 그때마다 얼음꽝꽝길에 무릎 무딫혀서 존나 좇같음
이지랄 개떨면서 평소 5분걸리는 거리를 25분 걸리면서 왔다
더 좇같은건 저기 선유 중학교하고 양평현대2차 아파트 사이에 8차선 도로있는데
저기 횡단보도가 보기에는 별로 안 길어 보이지만 실제로 가보면 존나 넓거든?
저기 cctv도 없어서 차들 신호 존나 무시하고 다닌다 엠창 하루에 사고 한건씩은 꼭 보는 듯 하다
근데 씨발 저기를 존나추운날에 쩔뚝거리면서 장애인처럼 넘어지면서 지나가는게 얼마나 좇같은지 아냐
씨발 한번 넘어지면 바로 못일어나 다리에 힘 추스르고 일어나야되는데 존나 보행자 신호도 존나게 짧아서 결국 신호 안에 못건너고
어떤 착한 차가 나 지나가는거 기다려줘서 겨우 지나갔다
어후 씨발 저기에서 집에 들어가는것도 존나 계속 넘어지면서 장애인처럼 겨우겨우 들어갔다
집 바로 앞에서 넘어져서 좇같아서 아 씨발 하고 존나 크게 외쳤는데 옆에있던 아줌마가 존나 놀라서 나 야리길래
순간 정신 들어서 "죄송합니다" 한다음에 " 죄송한데 제가 다리가 이상해서그런데 엘리베이터까지만 태워주실수 있으세요"
이지랄 하고 겨우 집 들어갈수 있었다
집에 들어가서도 존나 도어락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돌바닥에 무릎찍고 씨발
근데 그와중에 고2동생새끼는 존나 쪼개더라
그래서 가까이 부른다음에 꼬추 존나꼬집어줌
씨발새끼
근데 육체적으로 개털리니까 존나 숙제 열심히 해가게 되더라
4줄요약
1.레슨선생 바꼈는데 존나 무서움
2.숙제안해가서 앉았다일어났다 800개 했는데 집에가다가 계속 넘어짐
3.씨발 존나빡쳐
4.근데 육체적으로 개털려야지 뭔가를 열심히 하는거 같다
추천57 비추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