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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애상 16편

애상 16편

 

 

엄마에게서 흘러내린 애액이 민의 치모와 구슬주머니까지 온통 적시고 있었다.

 

 

 

“ 아앙~ 가슴, 가슴을 빨아줘~ 민아~ 앙~”

 

“ 엄마~ 사랑해...”

 

 

 

스스로 옷을 걷어 올린 엄마의 새하얀 젖가슴을 입에다 물자 

 

엄마는 성기를 완전히 음부로 삼킨 채 마치 맷돌을 돌리듯이 엉덩이를 빙글빙글 휘저으면서 질을 조여댔다.

 

 

 

“ 아아앙~ 뜨거워~ 싸~ 엄마 보지에다가 잔뜩 싸버려~ 아아아~~”

 

“ 헉~ 엄~마~아~”

 

 

 

아버지가 곧 올지도 모른다는 긴장감에서인지 

 

엄마의 질이 유난히 격렬하게 반응을 한 탓인지는 몰라도, 

 

민은 평상시와는 달리 빠른 시간에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엄마의 질이 움찔움찔 거리다가 갑자기 강하게 조여오면서 정액을 짜내기 시작했다.

 

 

 

“ 민아...미안해...엄마도 어쩔 수가 없어..그래도 알지? 내가 민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 응..엄마...내가 미안해...괜히...”

 

“ 그래...네 아빠는 내일 오후나 늦어도 일요일 오전에는 갈 거야...그때까지만 좀 참아..”

 

“ 응..걱정하지마..엄마...”

 

“ 난 나가서 좀 씻고...다시 저녁준비를 해야겠어...”

 

“ 응..알았어...”

 

 

 

성기와 구슬주머니까지 혀로 핥아 깨끗이 해준 엄마는 그러고도 팬티를 입지 않고서 옆에 앉아 음부를 만지게 해주었다.

 

아마 많이 미안했던 것 같았다.

 

마치 남편의 눈치를 보는 것 같은 엄마의 모습에 민은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도 뿌듯해져서 기분이 많이 풀렸다.

 

그래...지금은 어쩔 수가 없지만 엄마는 내 거야...

 

민은 손이 떨어지지를 않았지만 엄마의 가랑이에서 힘들게 빼내고는 보내주었다.

 

 

 

“ 에효~ 책이나 봐야지...뭐...”

 

 

 

어제까지만 해도 위태위태하기는 했지만 두 여자가 모두 내 것이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낙동강 오리 알 신세가 되다니...

 

민은 탄식을 뱉고서 책상에 앉아 책을 폈다.

 

 

 

 

 

“ 치~ 뭐야..그렇게도 좋은 거야?”

 

 

 

각오는 했었지만 막상 부닥치자 만만치가 않았다.

 

아버지에게 다정하게 말을 붙이는 엄마의 부드러운 목소리나 상냥한 미소가 짜증스럽게 만들었다.

 

저녁식사 내내 그러더니 나중에는 거실소파에 나란히 앉아 TV를 보다가 

 

아버지가 어깨에 팔을 두르자 머리를 기대는 엄마의 모습에 소리라도 버럭 지르고만 싶었다.

 

결국엔 더 이상 보고 있다가는 참지를 못할 것 같아서 민은 먼저 방으로 오고 말았다.

 

하지만 방에 와서도 아까의 그 모습들이 계속 머리를 맴돌면서 괴롭혔다.

 

그래서 멍하니 책을 뒤적이다 불을 끄고 눕고 말았다.

 

 

 

 

 

“ 씨이~ 두고 봐...그렇게 보지를 막 대주고...”

 

 

 

이리저리 뒹굴 거리다가 겨우 잠이 들었었다.

 

그리고는 뭔가에 화들짝 놀라 눈을 뜨자 아직도 캄캄했다.

 

시계를 보니 겨우 1시였다.

 

아직도 날이 밝으려면 까마득했다.

 

차라리 등교를 해버리면 조금은 속이라도 편할 텐데...

 

다시 눈을 감았지만 온갖 생각에 잠이 오지를 않았다.

 

어쩌면 지금 아버지랑?

 

 

 

민은 참다 참다가 결국에는 까치발을 하고서 안방 문에다 귀를 갖다 대고 말았다.

 

처음에는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 같아 안도의 한숨을 쉬며 돌아서려다가 멈칫했다.

 

순간적으로 고양이가 가랑거리는 듯한 소리가 들린 것 같았기 때문이다.

 

입안이 바짝 말라오는 걸 느끼면서 신경을 곤두세우고 기다리자 잠시 후 다시 소리가 들렸다.

 

중간중간 끊어지던 그 소리가 점점 간격을 짧게 하더니 드디어 길게 이어지기 시작했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소리였다.

 

언뜻 들으면 앓는 것 같은, 그래서 처음에는 엄마가 아픈 줄로만 알았던 바로 그 소리였다.

 

잘못 들었기를 간절히 바랬던, 하지만 그럴 리가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던 엄마의 신음소리...

 

 

 

애초에 무리한 욕심인줄은 안다.

 

몇 달 만에 본 아내를, 그것도 엄마처럼 매력이 넘치는 여자를 그냥 두고 잠만 자기를 바란다는 게...

 

머리 속으로 상황을 인정하고 엄마 또한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걸 다 이해하면서도 가슴 속은 그렇지가 않았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보다 엄마에 대한 배신감이 더 큰 건 왜일까?

 

자신도 모르게 거머쥐고 있던 주먹이 덜덜 떨리면서 눈물이 나고 있었다.

 

그런데도 방으로 돌아와서는 터질 것 같은 성기를 붙든 채 흔들어대고 있었다.

 

 

 

“ 헉~ 헉~ 엄마...엄마...”

 

 

 

민은 자신의 얼굴에까지 튀어 오를 정도로 세차게 사정을 하면서 엄마를 불렀다.

 

 

 

 

 

“ 안녕히 주무셨어요? 엄마, 잘 잤어?”

 

“ 응..그래...너도 잘 잤어?”

 

“ 으, 응..민아...”

 

“ 네..아버지...”

 

 

 

자는 둥 마는 둥 하다가 날이 새자마자 씻기 위해 방을 나섰다.

 

그리고 안방에서 막 나오는 부모님과 마주쳤다.

 

신문을 가져오기 위해 현관으로 가는 아버지와 민을 보고서 주춤거리는 엄마....

 

잠옷을 입은 채 만족한 웃음과 함께 인사를 받는 아버지의 모습과 함께 

 

얼굴을 붉히면서 더듬거리는 엄마가 새벽의 일을 다시 생각나게 만들었다.

 

민은 다시 한번 가슴에서 열이 올라오는 걸 느끼고 재빨리 몸을 돌려 욕실로 들어섰다.

 

 

 

 

 

“ 아버지랑 했지? 엄마..”

 

“ 아흑~ 미, 민아..제발....”

 

“ 빨리 말을 해봐...”

 

“ 미, 미안해....아빠가 나올지도 몰라...손을...아학~”

 

 

 

민은 씻고 나와서 아버지가 욕실로 들어서자마자 주방에 선 엄마에게 다가가 음부를 거머쥐었다.

 

그러자 욕실 문을 쳐다보며 애원을 하는 엄마의 음부에서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 더욱 화가 났다.

 

 

 

“ 이 보지는 내 거잖아? 그런데 왜 아버지한테 줘? 그렇게나 좋았어?”

 

“ 미, 민아? 미안해....어쩔 수가...흑흑...”

 

“ 엄마....”

 

 

 

안절부절을 못하면서 미안해하던 엄마가 눈물을 글썽이자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 거야?

 

왜 엄마한테 이러는 거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를 괴롭히다니....

 

 

 

“ 엄마...미안해...울지마...내가 잘못했어....”

 

“ 흑..아니야...하지만 난 너만 사랑해..정말이야...믿어줘...”

 

“ 알아..엄마...내가 잠깐 미쳤었나 봐...나중에 내가 다시 잘못을 빌게...미안해...”

 

“ 훌쩍...나도 미안해...”

 

 

 

민은 엄마에게 짧게 키스를 하고는 방으로 들어서서 가방을 챙기기 시작했다.

 

마음이 아팠다.

 

다른 사람이 엄마를 안았다는 것도 그렇지만 엄마를 슬프게 만들었다는 사실이 우울하게 만들었다.

 

 

 

 

 

“ 엄마? 어떻게 된 거야?”

 

“ 점심은 먹었어?”

 

“ 아니..집에 가서 먹어야지...그런데...”

 

“ 그래?..그러면 일단 가자...”

 

“ 어, 엄마?”

 

 

 

토요일이라 오전수업밖에 없는 게 천만다행이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로 하루가 끔찍하게 길뻔했다.

 

아침에 엄마한테 그러고 나온 덕에 머리 속에는 온통 잡생각만 가득했었다.

 

아직도 엄마가 아파하고 있는 건 아닐까?

 

민은 한시라도 빨리 집에 가서 엄마를 보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다.

 

그런데 종례를 하고 있을 때 들어온 문자메시지...

 

엄마가 학교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서 기다릴 테니까 오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허겁지겁 달려온 커피숍의 창가에 앉아 있는 엄마의 모습이 보이자 눈물이 핑 돌았다.

 

미소를 지어주는 모습에서 아침의 어두운 기색이 없어 안심이 되면서도 그 예쁜 자태에 가슴이 울렁거렸다.

 

 

 

“ 배가 많이 고프니?”

 

“ 아니..별로...그런데 어딜 가는 거야?”

 

 

 

민은 커피숍을 나서서는 자신의 손목을 끌어 택시에 태우는 엄마에게 궁금증이 가득했다.

 

 

 

“ 나중에..민아...”

 

“ 응...알았어...”

 

 

 

그리고 잠시 후 택시에서 내려서는 두리번거리더니 김밥전문점으로 들어섰다.

 

 

 

“ 엄마...여긴...”

 

“ 응...점심은 간단하게 김밥을 먹자...그래도 되겠지?”

 

“ 좋아..난 상관없어...”

 

 

 

그런데 엄마는 포장을 시켰다.

 

그리고는 또다시 민의 손을 잡고서 바삐 걷기 시작했다.

 

민은 엄마의 손에 이끌려 골목길을 돌고 돌면서 

 

이게 무슨 도깨비 놀음인가 싶었지만 뭔가 서두르는 엄마의 모습에 묵묵히 따라갔다.

 

 

 

“ 어, 엄마?”

 

“ 쉿~ 이제부터는 그냥 내가 하는 대로 보고만 있어..알았지? 너는 고개를 살짝 숙이고..얼굴이 안보이게..”

 

“ 으, 응...”

 

 

 

마치 미로 같은 골목길을 맴돌던 엄마가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살피다가 갑자기 한곳으로 들어서자 민은 깜짝 놀랐다.

 

거기에는 한눈에 봐도 알 수가 있는 건물들이 줄을 지어 서있었던 것이다.

 

말쑥하면서도 화려한 건물들....비록 들어가본 적은 없었지만 모텔, 아니 러브텔이라고 불리는 것들이었다.

 

엄마는 이런 데를 어떻게 알았을까?

 

 

 

“ 으~응...저기다...”

 

 

 

엄마는 간판들을 쭉 훑어보다가 중얼거리고는 다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한 건물로 들어서자 민은 다시 한번 깜짝 놀랐다.

 

말로만 듣던 무인텔이었다.

 

방 실내의 사진이 죽 걸린 곳에 서서 한곳을 누르더니 엄마는 기계 앞에서 정산을 했다.

 

 

 

“ 빨리 와...민아...”

 

“ 으, 응...”

 

 

 

엄마가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면서 속삭이는 목소리에 민은 정신을 차렸다.

 

 

 

“ 어, 엄마...”

 

“ 키스를 해줘...빨리...”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엄마가 문을 닫고서 안겨왔다.

 

그리고는 더듬거리면서 신발을 벗고는 키스를 한 채로 게걸음을 해서 안으로 올라섰다.

 

 

 

“ 하앙~ 벗겨줘...보지를 만져줘...”

 

 

 

들고 있던 도시락을 던지듯이 내려놓고는 엄마가 바지 위로 성기를 거머쥐면서 달뜬 목소리로 속삭였다.

 

 

 

“ 어, 엄마? 이러고 왔었어?”

 

“ 아흑~ 왜 싫어?”

 

“ 엄마~ 사랑해...너무 멋져...”

 

 

 

엄마의 긴 치마를 걷어 올리고서 가랑이로 손을 집어넣자 흠뻑 젖은 꽃잎이 달라붙어왔던 것이다.

 

맙소사, 이렇게나 젖어서는 노팬티로 길거리를 돌아다녔다니...

 

민은 놀라움과 함께 엄마의 대담함과 음탕함에 당장에라도 사정을 해버릴 것처럼 흥분을 했다.

 

엄마 역시 얼마나 달아올라있었는지 양 허벅지의 안쪽까지 애액으로 미끈거리고 있었다.

 

 

 

“ 하앙~ 넌 이런 걸 좋아하지? 빨아..엄마의 보지를 빨아줘...제발~ 앙~”

 

 

 

키스를 하며 서로의 성기를 만지는 중에도 허겁지겁 서로의 옷을 벗겨서 

 

옷걸이에 걸 시간도 아깝다는 듯이 뒤로 마구 던져버렸다.

 

가을 찬바람에 떨어진 낙엽처럼 방바닥에 어지럽게 널린 옷가지를 뒤로 하고서 

 

두 사람이 알몸으로 마주서자 갑자기 엄마가 몸을 돌려 화장대를 손으로 짚더니 엉덩이를 흔들었다.

 

박처럼 쪼개진 새하얀 엉덩이 사이로 빨갛게 반짝이는 축축한 꽃잎이 유혹을 하고 있었다.

 

 

 

“ 아하학~ 빨아...혀를 넣어~ 민아~ 아앙~”

 

 

 

홀린 것처럼 무릎을 꿇고서 엉덩이를 잡아 벌린 다음에 그 사이에다 얼굴을 묻었다.

 

뜨겁게 달라붙어오는 꽃잎 사이로 미지근한 감로수가 흘러내려 입으로 들어왔다.

 

구멍을 벌리고는 혀를 뾰족하게 해서 집어넣어 성기가 드나들듯이 앞뒤로 움직이자 비명이 터져 나왔다.

 

 

 

“ 좋아~ 너무 좋아~ 아흑~ 민아...박아..더 기다리게 하지 말고..어서....”

 

“ 엄마...사랑해...”

 

“ 나도 사랑해...앙~ 빨리 엄마를 먹어...자지로 쑤셔...아~”

 

 

 

귀두로 음부를 문지르자 엄마가 후드득 하고 몸을 떨었다.

 

그리고는 살짝 앞으로 밀자 기다렸다는 듯이 삼켜버렸다.

 

 

 

“ 아아아~ 아아~”

 

“ 후~ 엄마..거울을 봐...엄마가 보여...”

 

“ 아흑~ 민이가...내 아들이...엄마를 뒤에서 박고 있어...아아~ 더 깊이..아앙~”

 

 

 

얼굴에 새빨갛게 열이 오른 채로 촉촉하게 젖은 엄마의 눈망울이 거울에 비쳤다.

 

허리를 숙인 탓에 앞으로 늘어져 덜렁거리는 젖가슴과 

 

굵은 성기가 박혀 들어서 불룩해진 두덩이 윤기가 흐르는 새카만 음모의 아래로 보였다.

 

그리고 도톰하고 빨간 입술이 벌어져서는 하얀 이빨을 내보이면서 

 

달뜬 신음과 함께 음란한 말들을 마구 쏟아내고 있는 것도 미치도록 음란하게 느껴졌다.

 

 

 

“ 엄마..봐...정말 야하지? 그런데도 너무나 예뻐...미칠 것 같아....”

 

“ 아앙~ 이런 야한 엄마가 좋아? 아흑~”

 

“ 사랑해...엄마...”

 

 

 

엄마의 젖가슴을 두 손으로 쥐면서 몸을 세우게 하자 벌어진 꽃잎 사이로 음부를 찢을 듯이 박혀 든 자신의 굵은 기둥이 보였다.

 

민은 이런 음란한 자신들의 모습을 직접 보는 게 이렇게나 자극적일 줄은 몰랐다.

 

그리고 그건 엄마도 마찬가지였던지 몸을 세우면서 바짝 조여진 질이 춤을 추듯이 마구 움직이고 있었다.

 

 

 

“ 헉~ 헉~ 엄마...거울을 봐...보여? 내 자지가 엄마 보지에 들어간 게?”

 

“ 아아아~ 민이 자지..내 아기...아흑~ 아들의 자지가 엄마 보지를 박고 있어...아악~ 미칠 것 같아..”

 

 

 

몸을 옆으로 돌리게 하고서 거울을 쳐다보자 자신의 성기가 기름을 칠한 것처럼 번들거리며 

 

엄마의 엉덩이 사이를 파고 든 모습이 너무나 적나라하게 보였다.

 

그리고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자 그 굵고 긴 기둥이 

 

엉덩이 사이로 조금씩 사라졌다가 꿀물을 허옇게 묻히고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자 엄마의 엉덩이가 뒤로 밀려오면서 탐욕스럽게 기둥을 삼켜버렸다.

 

 

 

“ 아하학~ 아악~ 미, 민아~ 쌀 것 같아...아앙~ 나, 나...오줌이..아흑~”

 

“ 헉~ 헉~ 싸~ 엄마..싸버려...나도 보지에다 쌀 테니까...헉~”

 

“ 아아아악~ 아~ 나와~ 아악~”

 

 

 

자꾸만 무너져 내리는 엄마의 허리를 잡아 올리면서 

 

점점 빠르게 박자 갑자기 엄마가 부들부들 떨더니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는 갑자기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엄마와 관계를 가지면서 두 번째로 보는 모습이었다.

 

방바닥으로 흥건하게 쏟아져 내리는 오줌이 발을 뜨뜻하게 적시는 걸 느끼면서 

 

민도 엄마의 질 속으로 끝까지 밀어 넣고는 정액을 쏘아냈다.

 

 

 

“ 아흐흑~ 사랑해~ 아~”

 

“ 나도...사랑해...엄마...”

 

 

 

아직도 오줌줄기를 똑똑 흘리는 엄마를 뒤에서 안은 채로 

 

두 사람은 물바다인 방바닥에 엎드려서는 절정의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오줌 속에서 뒹굴고 있으면서도 두 사람은 더럽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마치 아직도 결합된 성기처럼 원래부터 한 몸이었던 것 같은 일체감을 공유하고 있었다. 

 

 

19)

 

 

 

“ 엄마...어떻게 된 거야? 아버지는 어쩌고?”

 

 

 

방바닥을 치우고는 함께 씻은 다음에 침대에서 서로의 몸을 만지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 으~응 집에 있어...”

 

“ 응? 그런데 이러고 있어도 돼?”

 

“ 내일 아침에 간다고 하더라...그래서 네가 올 때까지 그냥 집에 있으면...어쩌면 또...

 

그러니까...어제 밤처럼 그럴 까봐 살 것도 좀 있고 장도 본다고 그러고서 나왔지...뭐...”

 

“ 엄마...”

 

“ 너하고는 연락을 해서 같이 들어간다고 했으니까 걱정하지마...짐도 들어주고...”

 

 

 

마음이 찡했다.

 

아침에 그러고 나왔더니 어젯밤이 일이 마음에 많이 걸렸었나 보았다.

 

이렇게까지 무리를 하다니....

 

 

 

“ 엄마...아침엔...그래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정말 미안해...”

 

“ 아니야...날 사랑하는 마음에 그런 걸 잘 아니까 괜찮아...

 

아니 그렇게 질투를 해주니까 처음엔 슬펐는데 나중에는 무척 기뻤어...사랑해..민아...”

 

“ 엄마...”

 

 

 

자연스럽게 합쳐지는 입술...

 

뭉클한 젖가슴이 눌리면서 따스함이 번져나갔다.

 

밀가루 반죽처럼 찰진 엉덩이를 거머쥐자 골 사이의 열기가 손끝에 느껴진다.

 

새로운 즙이 배어 나오는지 미지근하면서도 미끄러운 점액이 만져졌다.

 

 

 

“ 그래도...일부러 이렇게까지는 안 해도 되는 건데...”

 

“ 흐응~ 내가 이러고 싶었어...어젯밤부터 너한테 안기고 싶어서 몸살이 날 지경이었거든?”

 

“ 헤헤~ 역시 우리는 마음이 통하나 봐...그런데 이런 데를 어떻게 알았어? 

 

웅~ 그러니까 엄마가 이런 데를 다녔다고 의심을 하는 게 아니라..신기해서...”

 

“ 후후~ 알아..네가 물어볼 거라고 생각은 했었어...”

 

 

 

민은 아까부터 궁금했던 걸 물어보았다.

 

아버지하고 이런 데를 왔을 리는 없을 텐데...

 

그렇다고 특별히 엄마를 의심하는 건 아니었다.

 

지금은 물론 아까도 그런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았었다.

 

단지 정말로 궁금증이 컸을 뿐이었다.

 

 

 

“ 바보~ 어째 엄마보다 더 몰라? 인터넷은 뭐 하러 쓰는데? 찾아보면 다 나오잖아?”

 

“ 아~ 그래서 아까 간판을 두리번거린 거야?”

 

“ 호호....맞아...위치하고 이름만 알아왔으니까....”

 

“ 화~ 우리 엄마, 진짜 머리가 좋다...”

 

“ 치~ 넌 이 엄마가 아줌마라고 무시를 하는 거야?”

 

“ 아, 아니야..그건 나도 잘 알지...엄마가 내 컴퓨터를 몰래 얼마나 자주...헉~!!”

 

 

 

민은 자신은 전혀 생각도 못했던 방법을 찾아낸 엄마에게 감탄을 하면서 무심결에 말을 뱉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큰일이었다.

 

잘못하면 엄마는 처음의 일부터 모든 걸 의심하게 될지도 몰랐다.

 

 

 

“ ....민..아....”

 

“ 으, 응? 엄마?”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엄마의 목소리가 차분하게 깔리는 게 심상치가 않았다.

 

 

 

“ ..너..나한테 할 이야기가 있지?”

 

“ 무, 무슨 이야기?”

 

“ 흥~ 그래~? 없단 말이지? 그러면...일단은....”

 

“ 어, 엄마...”

 

 

 

엄마의 눈꼬리가 샐쭉하게 올라가면서 콧방귀를 뀌었다.

 

민은 다 털어놓고 용서를 빌어야 하는지를 갈등하면서 눈치를 보았다. 

 

 

 

“ ...시간이 없으니까...엄마를 한번 더 기쁘게 해줘...그러니까 이걸 당장에 다시 세워..이건 명령이야...

 

그리고 조금 전의 이야기는 내일 아빠가 가고 나서 다시 하기로 하고...

 

네가 이제부터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내일 이야기를 할 때 분위기가 많이 바뀔 거라는 것만 알아둬..”

 

“ 엄마~아~ 사랑해~ 히잉~”

 

“ 민아...난 네 엄마야...그리고 널 사랑하는 여자이기도 하고...그건 변하지 않아...”

 

 

 

민은 장난처럼 말을 하는 엄마에게서 이미 용서를 받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다정한 목소리와 함께 밑으로 기어 내려가서는 성기를 입으로 무는 엄마...

 

늘어진 성기의 끝을 빨아들여 입안에서 굴리는 정성스러운 혀의 놀림에

 

내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신의 여자를 기쁘게 하고 싶어서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 그래..민이 너만 믿고 간다...엄마를 잘 돌보고...공부야 워낙 알아서 잘 하니까...하하...”

 

“ 네, 아버지...조심해서 가세요...”

 

“ 조심해서 가요..여보...”

 

“ 응...또 볼 때까지 잘 지내...”

 

 

 

아버지가 나가고 문이 닫혔다.

 

 

 

“ 엄마~ 사랑해~”

 

“ 아앙~”

 

 

 

엄마는 마치 바닥이 보이지 않는 깊은 수렁 같았다.

 

어제도 두 번이나 안았었지만 아침에 눈을 떠서부터 줄곧 엄마만 생각하며 아버지가 갈 때만 애타게 기다렸다.

 

한 없이 빠져만 드는, 그래서 아예 머리 끝까지 푹 잠겨버리고 싶은 엄마의 늪...

 

그래서 문이 닫히자마자 엄마를 밀어 부치고서 치마 밑으로 손을 넣으며 키스를 했다.

 

그러자 엄마의 또 다른 늪이 따스하게 손끝을 빨아들이는 게 팬티 너머로 느껴졌다.

 

 

 

“ 하아~ 민아~ 여기서 이러지 말고..방으로 가...”

 

“ 응...엄마...”

 

 

 

마음이 급했지만 이제는 정말로 둘만 있는 시간이었다.

 

서둘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엄마도 더 이상은 주저하지 않고 있는 이 마당에야....

 

 

 

“ 네 방으로 가자...”

 

“ 응? 알았어...”

 

 

 

안방으로 가려다가 엄마의 말에 방향을 바꾸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막내이모와는 많은 관계를 가졌었지만 엄마와 그 방에서 그런 적은 없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엄마의 진한 냄새가 가득 맡아졌던 그때가 생각났다.

 

맞아...그 이야기를 하자고 그랬지...

 

어제 이미 대충 눈치를 채고서도 용서를 해준 엄마였기에 떨리거나 그러진 않았다.

 

 

 

“ 이리 앉아..엄마...”

 

“ 너~어?”

 

“ 왜? 어제 내가 해준 게 마음에 안 들었어? 안 좋은 분위긴 거야? 지금?”

 

“ 치~이~”

 

“ 헤헤~”

 

 

 

컴퓨터 앞에다 앉히자 엄마가 예쁘게 눈을 흘겼다.

 

그러자 그 모습이 유혹을 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오금이 저리는 느낌마저 들었다.

 

 

 

“ 엄만 어떤 게 제일 마음에 들었어?”

 

“ 모, 몰라~”

 

 

 

연은 얼굴이 화끈거렸다.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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