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상 20편
애상 20편
“ 응? 어떤 기분인데?”
란은 꽃잎을 부드럽게 한참 빨던 강인이 침대에 앉더니 자신의 무릎으로 끌자 하체만 벗은 모습으로 달랑 올라앉았다.
그리고 다정하게 꽃잎을 쓰다듬는 손길...이미 강인의 타액만이 아니라 자신의 애액으로도 많이 젖어있었다.
“ 응...내가 사랑하는 란이는 어떨 땐 엄마나 누나 같다가도 여동생처럼 느껴지기도 해...그리고 지금은...”
“ 지금은?”
“ 마치 딸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어리고 사랑스러운 딸....”
“ 치~ 세상에 어떤 아빠가 딸의 보지를 빨고 이렇게 만져? 아앙~”
“ 여기에 있잖아? 이 변태아빠가....하하하~”
“ 앙~ 아빠~~”
“ 엉? 하하하....”
란이 무심결에 아빠라고 부르자 강인은 깜짝 놀랐다가 크게 웃으면서 꼭 안아주었다.
맞아...나도 그랬었어...언제나 이 따스하고 든든한 품이 때론 돌아가신 아빠처럼 느껴졌어.
“ 나도 그래...자기야...애인이지만 때론 오빠나 아빠처럼 자주 느껴져...지금은 정말로 아빠처럼 포근해...사랑해..아빠...”
“ 하하..그러면 우리는 아주 손발이 척척 맞는 부녀간이네?”
“ 아앙~ 아빠...란이 보지를 더 만져줘....”
“ 그래...우리 야한 아기....”
왠지 안심이 되면서도 무척이나 흥분이 컸다.
자신이야 이미 조카와 금단의 벽을 넘어버린 것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이런 패륜의 놀이에도 강인이 능숙하게 받아주면서 오히려 자신을 더욱 달구는 것이었다.
물론 전에도 늘 근친물을 많이 보여주던 강인이었기에 어렴풋이 그러리라고는 생각했지만
그래도 직접 들으니 마치 조카와의 일도 용인을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자신에게서 점점 더 많은 물을 끌어내는 손길에 란은 허리를 꿈틀거리면서 가랑이를 넓게 벌렸다.
“ 아아~ 자기야~”
“ 응? 왜?”
란은 문득 좋은 생각이 들었다.
한가지 미션을 완수할 기회...
아니 이젠 목적이 아니라 정말로 그러고 싶어졌다.
강인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물론 조카의 소원도 일부분을 차지했지만...
“ 나..여기 털을 깎으면 어떨까?”
“ 이걸?”
“ 응~”
“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을 했어?”
강인의 손을 잡아 음모에다 올려 비비면서 물었다.
눈치를 살피자 생각보다 그렇게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지는 않았다.
오히려 호기심이 가득한 눈초리였다.
조카의 말이 사실이었던 같았다.
역시 나이와는 상관없이 같은 남자라서 그 심리를 더 잘 아는 걸까?
란은 조카의 예상이 맞아 들어가는 걸 보고 놀랐다.
“ 응..이제 여름이라서 수영복을 입으려면 어차피 좀 정리를 해야 되는데,
자기가 그러니까 아예 깎으면 어떨까 하고...깎으면 어린애의 보지 같지 않겠어?
그러면 정말 딸하고 아빠 같은 기분이 들 것 같기도 하고...
나..좀 이상하지? 자기가 내키지 않으면 말고..아니..자기가 좋다면 할 거야...그냥 허락을 해주는 건 싫어...”
란은 조금은 긴장이 된 상태로 강인의 대답을 기다렸다.
“ 후후~ 우리 란이가 날 정말 잘 아는구나? 쿡쿡~ 내가 그런 변태인줄 어떻게 알았어?”
“ 앙~ 자기도 좋구나? 그렇지?”
“ 후후..좋다 뿐이겠어? 가슴이 펄떡거리는데?”
“ 자기야~~ 자기가 깎아줘...”
“ 그래, 그러면 말이 나온 김에 지금 할까?”
“ 앙...좋아~ 그리고...내일까지 이 딸의 보지를 마구 먹어줘야 해~~ 아빠~~ 알았지?”
“ 그래..우리 예쁜 딸....”
두 사람은 옷을 모두 벗고서 욕실로 들어섰다.
“ 아앙~ 힘들어~”
“ 가만 안 있을래? 잘못하면 다쳐....”
“ 잉~ 그래도 아빠의 손이 보지를 만지니까..너무 찌릿찌릿해서 참기가 힘들어...”
가랑이를 벌리고서 변기 뚜껑 위에 올라앉은 란의 음부에다 비누칠을 해 음모를 깎기 시작하자 꿈틀거렸다.
혹시나 벨 까봐 가뜩이나 조심스러웠던 강인은 진땀을 뻘뻘 흘렸다.
윗부분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음부주변의 잔털을 정리하는 데서는 자극이 큰 것 같았다.
그리고 진득한 물을 흘려내는 구멍이 뻐끔거리는 광경은 강인의 성기를 터지기 직전으로 몰고 갔다.
“ 아흑흑~ 아빠~~ 좋아~ 보지에 불이 나~~ 앙~”
힘들게 겨우 면도를 끝내고서는 물로 비누를 씻자 매끈한 음부가 윤기를 발하며 그 깨끗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자 그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서 빨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다리가 올라와 허벅지로 얼굴을 조이면서 비음과 함께 아빠를 찾는 란의 목소리에 가슴이 마구 뛰었다.
정말로 딸을 범하는 기분이랄까?
강인은 자신의 턱을 적시고도 계속 흘러내리는 애액을 삼키면서 정신 없이 혀로 핥았다.
“ 아앙~”
“ 가만 있어봐...하는 김에 여기도 해야 해..그래야 깨끗하지...”
“ 그래도...깎지는 않고 자꾸 빨기만 하니까..그렇지....똥꼬가 이상해~”
“ 하하..미안...깎아야 하는데 요게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자꾸만 그러게 돼...”
“ 아아~ 찌릿찌릿해~~ 좋아~~”
결국 절정에 오를 때까지 꽃잎을 빤 강인이 이번에는 항문 쪽의 털마저 정리하자며 돌려서 엎드리게 할 때는 두근거렸다.
그런데 항문 주위를 더듬던 강인이 갑자기 혀로 핥기 시작하자 란은 그 야릇한 쾌감에 참기가 힘이 들었다.
물론 처음은 아닌...아니 꽤나 자주 그런 애무를 하기는 했었지만 오늘은 느낌이 아주 달랐다.
음부에다 하는 애무 못지 않게 자극이 컸던 것이다.
간질간질하면서도 무릎에서 힘이 쭉 빠지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항문을 열고서 혀가 들어왔을 때는 오줌마저 찔끔거리고 말았다.
“ 아흐흑~ 자기야~ 빨리 해줘...깎는 건 나중에....못 참겠어...보지에다 넣어줘..제발....”
“ 그래...나도 마찬가지야....자..아까처럼 해봐...아빠한테 부탁을 해....”
“ 앙~ 아빠...란이의 보지에다 그 큰 자지를 넣어줘요...제발....박아요...앙~”
“ 알았어..우리 예쁜 딸~”
란이 참지를 못하고 둘이 하던 놀이 따위는 잊어버리고 소리를 치자 강인이 다시 상기를 시켰다.
그리고 곧이어 단단한 성기가 들어오자 란은 아빠라고 연신 부르면서 엉덩이를 뒤로 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좁은 욕실을 쩌렁쩌렁하게 울렸던 온갖 음탕한 소음들이 그치고
애당초의 목적인 완전제모가 끝난 건 꽤나 긴 시간이 흐른 뒤였다
23)
“ 응? 벌써 나갔네? 치~~”
민은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막내이모의 방부터 열어봤다.
그러자 혹시나 했던 기대와는 달리 텅 빈 실내가 공허감만 안겨주었다.
“ 아~ 배고파...밥이나 먹어야지...”
실망은 실망이고 헐레벌떡 뛰어올 때는 몰랐던 시장기가 갑자기 느껴졌다.
주방으로 가서 찾아보자 막내이모가 상을 차려서 덮개로 곱게 덮어둔 게 보여 미소가 지어졌다.
국을 덥혀서는 허겁지겁 밥을 먹기 시작했다.
“ 하암~ 졸려~ “
지난 밤을 꼬박 새다시피 하면서 무리를 했던 여파가 이제야 밀려왔다.
밥을 먹고 나자 저절로 눈이 감기기 시작했던 것이다.
“ 맞아...이모는 이제 내일까지는 올 일이 없지? 후후~ 그러면....”
민은 그제야 엄마와 둘만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그래서 엄마를 놀래줄 생각을 했다.
“ 어? 엄마?”
알몸으로 안방으로 들어서던 민은 깜짝 놀랐다.
침대 위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엄마를 발견한 것이다.
언제 온 걸까?
가슴까지 이불을 끌어올리고서 잠이 든 엄마의 새하얀 어깨가 잠을 확 깨게 만들었다.
“ 화~ “
살며시 옆으로 다가가서 이불을 들쳐보자 자신처럼 알몸인 엄마의 모습이 드러났다.
엄마도 자신하고 똑같은 생각을 했던 걸까?
만약에 그랬었다면 성공을 한 게 틀림없었다.
지금 자신은 이 깜짝 선물에 너무나 놀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니까....
모로 누운 엄마의 매끈하게 굴곡이 진 몸과 하얗게 퍼진 엉덩이 사이의 골로 그림자가 서린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리고 언뜻 비치는 빨간 비밀의 정원....
입을 꼭 다문 조개처럼 예쁘게 선을 그어 내린 그곳의 주변으로
듬성듬성 보이는 가느다란 몇 가닥의 털이 살랑살랑 유혹을 하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그러나 마음과는 달리 몸의 반응은 영 시원찮았다.
완전히 딱딱해지지 않고 반쯤만 일어선 성기와 함께 회음부가 은근히 당기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아마 지난 밤에 지나치게 사정을 많이 한 탓일 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잠시 깨는 것 같던 잠이 다시 쏟아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래도 너무나 기뻤다.
엄마가 이렇게 돌아와서는 이런 멋진 모습으로 자신을 맞아주다니....
민은 엄마를 깨우지 않게 조심스레 침대로 들어가 뒤에다 몸을 붙였다.
부드럽고 따스한 엄마의 몸..그리고 너무나 향긋하면서도 포근한 냄새...
엄마의 목 밑으로 살며시 한 팔을 넣고는 다른 손으로 가볍게 젖가슴을 쥐었다.
그리고는 엄마의 머리카락에다 코를 묻었다.
“ 사랑해...엄마...”
민은 엄마의 부드러운 엉덩이 사이에다 제대로 자리를 잡은 자신의 성기에서 느껴지는 따스함과
손가락 사이에 잡힌 오뚝한 젖꼭지 그리고 상큼한 체취를 만끽하며 행복한 잠으로 빠져들었다.
각자 너무나 뜨거웠던 지난 밤을 보낸 두 모자는 다시 한 덩어리로 만나서 체온을 나누고 있었다.
“ 으~ 음~...”
연은 어렴풋이 정신이 돌아오면서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먼저 지었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식탁 위에 차려진 음식과 함께 동생의 메모를 보았다.
벌써 점심준비를 해두고 난 다음에 강인에게 간 모양이었다.
시계를 보자 아들이 돌아오려면 아직도 시간이 좀 있었다.
올라오면서 차 안에서 눈을 붙이긴 했지만 여전히 멍한 상태였다.
때문에 아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고 싶은 마음에도 불구하고 졸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잠이 든 자신을 보고 흥분해 덮치는 아들로 인해 깨어날 걸 기대하고 알몸으로 누웠었다.
그러나 이렇게나 달게 잤으면 그런 기대는 이미 어긋난 것 같았다.
그래도 잠에서 깨어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젖가슴을 덮은 커다란 손과
엉덩이 사이를 가로지른 딱딱한 막대가 먼저 느껴지는 걸 보면 아주 빗나간 건 아닌 것 같았다.
착한 아이...아마 피곤해 보이는 제 엄마를 깨울 까봐 일부러 참았나 보았다.
연은 자신을 몸서리치게 하는 그 쾌감은 아니라도 이런 달콤한 기분도 너무나 좋았다.
“ 훗~ 참~ 예쁘게도 생겼어...”
손을 뒤로 돌려 자신에게 찰싹 달라붙어 잠든 아들의 엉덩이를 더듬어보았다.
자신의 것처럼 풍만하지는 않지만 탄탄하면서도 아담한 그 모양이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졌다.
“ 웅~ 이건...잘 생겼다? 아니야..그 정도로는 부족해...”
손을 다시 앞으로 돌려서는 가랑이를 살짝 벌려 엉덩이 사이로 들어온 아들의 성기를 만져보았다.
돌덩이처럼 단단하면서도 차갑기는커녕 손이 녹아 내릴 것처럼 뜨겁게만 느껴지는 그것....
명주처럼 매끌매끌하고 부드러운 귀두와 핏줄이 불끈 솟아오른 굵고도 긴 기둥은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연을 벌써 달뜨게 만들었다.
“ 하아~ 민아~~”
연은 느른하게 애액이 밀려나오는 걸 느끼면서 자신의 꽃잎 사이에다 기둥을 갖다 댔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앞뒤로 서서히 움직여 살가죽에 착 달라붙은 꽃잎을 마찰시키기 시작했다.
그러자 처음에는 이지러지면서 미끄러지던 꽃잎이 점점 더 많아지는 윤활유로 인해
이제는 기름칠을 한 것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 아흑~ 좋아~”
꽃잎 사이를 마찰시키는 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기분이 들었던 연은
귀두를 손끝으로 꾹 눌러서 자신의 음핵에다 강하게 비비기 시작했다.
딱딱하고도 뜨거운 삿갓머리가 뾰족하게 고개를 쳐들기 시작한 싹을 건드리자
마치 등에다 불덩어리를 넣은 것 같은 뜨거운 감각이 그곳으로부터 번져나갔다.
“ 아앙~ 미쳐~ 민아~ 어서 깨서 엄마를 안아줘~~”
음핵이 비벼지다가 때로는 귀두에 걸려 탁하고 튀면서 펄쩍 뛸 만큼 강한 자극을 주었다.
귀두뿐만이 아니라 그걸 붙든 자신의 손마저도 온통 애액으로 젖을 정도로 흥분을 해 점점 더 갈증이 커졌다.
“ 앙~ 나쁜 녀석~ 엄마가 이렇게 힘든데도...흐응~”
미칠 것 같은 간절함에도 여전히 깨어날 줄을 모르는 아들을 원망하면서
연은 어쩔 수 없이 허리를 더욱 휘게 해서는 스스로 구멍에다 귀두를 맞추었다.
너무 굵은 탓일까?
뒤에서도 언제나 쉽게 넣던 아들과는 달리 구멍에서 몇 번을 미끄러지며 더욱 애를 닳게 만들었다.
“ 아앙~ 들어왔어~”
그렇게나 애를 태우던 그것이 드디어 쑥 하고 한번에 머리를 집어넣자 오히려 허탈한 마음이 들 정도였다.
그러나 그런 생각도 허전했던 자신의 아래를 아플 정도로 꽉 채우는 포만감에 금새 날아가버렸다.
이제는 아직도 그 포만감을 맛보지 못한 저 깊은 곳을 향할 욕심만이 들었다.
엉덩이를 천천히 뒤로 밀기 시작했다.
“ 아하학~ 아앙~”
“ 후후~ 엄마~”
그러나 그 순간 갑자기 젖가슴에 놓인 손이 강하게 쥐어오면서 기둥이 마중을 나와 단숨에 한계선까지 박혀 들었다.
질 속이 쫙 벌어지면서 벽을 긁고는 빈틈이 없이 자리를 메워버린 단단한 기둥에 숨이 탁하고 막혔다.
고속도로가 난 것처럼 질이 넓게 뚫리면서 왠지 답답하던 가슴 속마저 시원해지는 느낌인데 숨이 막히는 건 왜일까?
연은 질의 근육으로 기둥을 단단히 붙들고서 부르르 떨었다.
“ 하악~ 나빠~ 엄마를 이렇게나 놀라게 하고~ 앙~”
“ 후후~ 잠자는 아들을 몰래 덮친 엄마는 착하고?”
“ 앙~ 몰라~”
“ 몰라? 모르면 그만할까? 알 때까지 기다렸다가...”
“ 아, 안돼...빨리 계속해~ 앙~ 여기서 그만두면 정말로 미워할 거야~ 어서~”
“ 알았어..야한 우리 엄마...”
“ 아앙~ 아~ 그래~ 아흑~ 이거야...좋아~ 아~”
민이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자 엄마가 엉덩이를 맞부딪쳐오면서 꿈틀거렸다.
“ 헉헉~ 엄마..나 안보고 싶었어?”
“ 아아~ 보고 싶었어...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어~ 사랑해~ 아흑~”
“ 나도 엄마가 보고 싶어 한잠도 못 잤어...헉~ 헉~”
“ 아흐흑~ 나도, 나도 그랬어~ 아아~”
때로는 필요한 거짓말도 있는 법이다.
최소한 마음만은 사실이었으니까....
“ 아앙~ 거기...아흑~ 너, 너무 강해~ 아악~”
얼마 전 무심결에 막내이모에게 해봤다가 아주 크게 반응하는 걸 본,
박음질을 하면서 단순히 문지르는 게 아니라 껍질을 벗기고서 완전히 드러난 음핵을
두 손가락으로 살며시 집어 당기듯이 애무를 하자 엄마는 비명을 질렀다.
“ 헉~ 헉~ 뭐가 너무 강해?”
“ 아아아~ 그, 그만..미칠 것 같아~ 아흑~”
아프지 않을 정도로 집으면서 당겼다 놓기를 반복하자 엄마의 질이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 아아악~ 가~ 나, 나~ 아아앙~ 민~아~”
아랫배를 꿀럭이면서 온몸을 떠는 엄마에게 키스를 하자 혀뿌리를 뽑을 것처럼 빨아왔다.
“ 좋아? 엄마?”
“ 응~ 너무 너무....”
“ 다행이네?”
“ 난 네가 안아만 줘도 좋아...그런데 넌 아직도 못했잖아?”
“ 괜찮아..엄마...내일까진 우리 둘뿐인데..뭘...”
“ 웅~ 민아~ 얼굴을 보고 안았으면 좋겠어~”
“ 흐음~ 이렇게 있고 싶긴 하지만....알았어...”
“ 아앙~”
사정을 안 한 탓에 여전히 그대로인 성기를 엄마에게서 뽑아내자 신음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엄마가 몸을 돌리고는 민의 팔을 베었다.
코끝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서는 발그레해진 엄마의 얼굴이 너무나 예뻐 보였다.
유혹을 하는 듯한 도톰한 입술을 빨자 향긋한 내음과 함께 엄마의 혀가 들어오면서 성기를 더듬어 문지르는 손길이 느껴졌다.
그리고는 흠뻑 젖은 꽃잎 사이를 비비다가 귀두를 구멍으로 끌어넣었다.
그러자 조금 전에 기둥이 빠져 나온 빈자리를 아쉬워하던 엄마의 뜨거운 질이 반기듯이 감겨왔다.
기둥을 감싸고 오물거리는 질의 벽에 새겨진 주름들 하나까지 세세하게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
“ 어때? 이러니까 더 좋지? 얼굴도 볼 수 있고....”
“ 응...엄마...”
눈을 맞추고서 서로의 뺨을 쓰다듬다가 다시 입술이 가볍게 맞닿았다.
“ 민아...”
“ 응? 엄마...”
“ ..이젠...정말로 우리 둘만이야....”
“ 어, 엄마? 그럼?”
“ 그래...아빠는 없어...나한텐 너뿐이야...”
“ 왕~ 우리 엄마..사랑해~~ 사랑해~”
“ 아학~ 민아~”
아들이 와락 끌어안자 질 속의 성기가 더 깊이 찔러오면서 하체를 화끈거리게 만들었다.
“ 그렇게 좋아?”
“ 응..엄마...이젠 정말로 엄마는 내 거지? 맞지?”
“ 맞아...”
“ 헤헤~ 엄마~~”
“ 그래..우리 아들...”
너무 좋아서 주체를 못하겠다는 듯이 자신의 젖가슴을 조몰락거리다가
여기저기를 쓰다듬어보고는 엉덩이도 꾹 쥐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연은 그냥 미소만 지었다.
“ 참..그런데..엄마...”
“ 응? 왜~?”
“ 그러면...아..버지는? 아버지하고는 어떻게 되는 거야?”
“ 으..응...내가 다 이야기를 해줄게...”
“ 응..엄마...”
연은 자신의 젖가슴을 만지작거리는 아들의 손등을 쓰다듬으면서 남편과의 일들을 차근차근 이야기해나갔다.
“ 알겠지?”
“ 으~응..그러면 아버지는 그 여자랑 사는 거야?”
“ 아마 그럴 거야...어쩌면 결혼을 할지도 모르고....”
“ 엄마는 괜찮아? 화가 나지는 않아?”
“ 후후~ 난 너만 있으면 돼...지금 너무나 행복해...”
“ 앙~ 나도 엄마...”
“ 아흑~”
“ 사랑해~ 엄마~”
“ 하악~ 나도...또 해줘..어서...”
아들이 몸을 돌려 위로 올라오자 묵직한 무게와 함께 성기가 질 속으로 더 깊이 밀고 들어왔다.
연은 짜릿한 감각이 다시 하체로부터 올라오는 걸 느끼면서 다리를 들어 아들의 허벅지를 감았다.
“ 민아...”
“ 응...엄마...”
또 한차례의 광풍이 몰아치고 난 다음에 두 사람은 나란히 누워서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 이제는 아빠를 미워하면 안돼..알았지?”
“ 알아...그리고 나 아버지를 미워한 건 아니야..그냥...”
“ 그래...나도 알고 있어...어쨌던 이젠 이 엄마의 남편이 아니라 네 아빠일 뿐이야...
그러니까 나는 아니더라도 넌 자주 연락을 하고 아빠가 보고 싶다면 한번 가보기도 하고...”
“ 응..엄마..그럴 거야..걱정하지마...”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는 아들을 보면서 연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혹시나 제 아빠에게 무슨 앙금이라도 남아있지 않나 하고 걱정을 했었기 때문이다.
“ 참..그리고 이모한테는 이야기를 하지마...넌 그냥 모르는 척하고 있어..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 응? 하지만 금방 알게 될 텐데....”
“ 그래..그렇긴 하지만 내가 갑자기 이혼을 할 거라고 하면 좀 이상하잖아?”
“ 그러면..어쩌려고....?”
“ 응...그냥 넌지시 운을 띄울 거야...네 아빠의 여자문제 때문에 당분간은 서로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 그래서?”
“ 뭐..그러다 보면 네 아빠가 안 오는 걸 보고서 정말 마음이 떠났구나 하고 생각을 하겠지...
중간에 몇 번 정도는 이야기를 하러 갔다 오는 시늉을 하다가 이혼을 하기로 했다고 말할 거야...
아무래도 그래야만 이상하게 생각을 안 할거 아니겠니?”
“ 와~ 우리 엄마, 머리가 너무 좋다...대단해...”
“ 그러니? 고마워...”
말은 그렇게 했지만 씁쓸했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너무나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마음을 굳세게 먹었다.
아들과 둘만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라면 이쯤은 충분히 감수할 수가 있었다.
“ 우리 이제는 저녁을 먹어야 하지 않을까?”
“ 조금만 더 있다가 천천히 먹어..엄마...”
“ 왜? 배가 고프지 않아?”
“ 웅~ 엄마는 많이 고파?”
“ 약간은....”
“ 음..그러면...어떡하지...”
“ 왜 그러는데?”
뭔가 고민을 하는 것 같은 아들의 모습에 궁금증이 생겼다.
“ 그게...사실은...”
“ 응...이야기를 해봐...”
“ 나..지금은 힘이 없어....”
“ 응? 힘? 무슨 힘? 그리고 기운이 없을 수록 더더욱 밥을 먹어야지?”
“ 헤헤~ 지금 당장에는 자지가 안 설 것 같단 말이야...하지만 조금만 있으면 될 거야...그러니까 천천히 먹자고...”
“ 그거하고...밥하고 무슨 상관인데?”
“ 엄마가 앞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