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모를 잡으러 가는 이유 -상
청설모를 잡으러 가는 이유 -상
일반적으로 표현을 잘 못하여 청솔모라고 부르는데 실제로는 청설모가 맞다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우리 집안의 산인 뒷산에 잡히지도 않는 청설모를 잡으러 날마다 가는 이유 궁금하시죠?
우리 산에는 잣나무가 엄청 많습니다.
그 수입이 우리 집 수입 전체의 절반이 훨씬 넘습니다.
그 비싸고 비싼 잣을 수 십 가마나 수확을 하거든요.
문제는 그 놈의 청설모란 녀석이 워낙 잣을 좋아하는 까닭에 수확이 확 줄어버린 것입니다.
놈들을 잡는 비책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워낙 빠르고 영악한 놈들이라 잡을 엄두도 못 내는 형편입니다.
우리 영감이 중풍에 안 들었을 때는 공기총으로 많이도 잡았는데 작년에 덜컥 중풍이 들다보니
문밖 출입도 못 할 지경이라 어쩔 수가 없이 제가 산 판을 돌며 나무도 가꾸고 또 인부를 사서 수확도 하는데
여자 몸으로 그 일을 감당하기 힘이 들어 생각 끝에 산의 한 귀퉁이를 버섯을 재배하는 타지에서 온
40대 후반인 김씨라는 사람에게 임대를 하여 주는 조건으로 산의 일이 있을 때는 그 사람의 도움을 받기로 하였답니다.
솎아 낸 나무를 이용하여 김씨는 버섯을 재배하여 좋고 저는 잣을 수확을 할 때에는 그 사람의 도움으로
인력 관리도 하고 또 잔일을 도와주니 말 그대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사이가 된 것입니다.
문제는 저희 영감인데 제 작년 아직 육십도 안 된 나이에 중풍에 들었으니 그 것이 저에게는 아주 큰 문제입니다.
제 나이 이제 갓 오십을 넘겨 여자로서는 절정을 마지막으로 느낄 나이인데 말입니다.
저희 시어머님도 나이 육십이 안 되어 중풍에 들더니 여든이 넘게까지 똥오줌을 받아내었는데
여든 하고도 둘에 돌아가셨는데 우리 영감도 그건 상황까지 안 간다고 누가 보장하겠습니까?
그런 말이 있죠?
시어머니는 70까지 살아도 오래 사는 것이고 친정 엄마는 90까지 살아도 적게 사는 것이라고...
저희 시어머니는 지금 80이 넘으셨어도 아주 정정하신 데 제 희망은 100살이 넘도록 사시기를 바란답니다.
각설하고 마지막으로 물이 오를 대로 오른 제 육신을 어떻게 감당을 해야 할지 남편이 중풍으로 쓰러지자 정말 막막하기만 하였습니다.
산도 산이고 농사일도 농사일이지만 제 육체의 마지막 성화에 어떻게 해야 할지......
처음에는 중풍에 쓸어져 병든 영감이 잠든 후에 영감의 좆을 잡고 살리려고 애도 썼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죽어버린 영감의 좆은 다시는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적어지는 느낌만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좁디좁은 산골마을에서 다른 남자를 유혹 할 수도 없고...........
정말 옛 이야기 하나도 틀린 말이 없습디다.
청상 과부는 혼자 살수 있어도 늘그막 과부는 혼자 못 산다는 말 그리고 허벅지에 바늘로 찌른 자국이 없어 질 날이 없다는 말이.......
저 역시 숫한 밤을 한숨과 바늘 그리고 술에 의지하였습니다.
참는 것도 하루 이틀.......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도회지에 시집을 가 살고 있던 딸이 자기 남편인 제 사위의 먼 친척이 사업을 하다 망하였는데
옛날에 버섯을 재배하여 큰돈을 모은 경험이 있었다며 우리 산의 귀퉁이를 조금 빌려주면
산 일을 도우며 버섯을 한번 재배 해 보겠다는 사람이 있다며 나에게 상의를 하였고 그래서
우리 산의 한 귀퉁이에 컨테이너 하나를 가져다 놓고 거기서 생활을 하며 버섯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김씨입니다.
김씨는 아주 성실하였고 착실하였습니다.
조그만 일 만 있어도 저에게 사돈이라고 하면서 상의를 하였고 저 역시 김씨에게 상의를 하였습니다.
40대 후반이라고 하지만 언뜻 보기에는 40대 중반도 안 보일 정도로 젊어 보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작년 초봄에 우리 산으로 온 김씨는 버섯을 재배하면서도 간간이 우리 산을 둘러보고 또 밀집된 나무들은
벌목도 하고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는 병충해가 오면 농약도 쳐주는 고마움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산 일이라는 것이 농사일과 달라 여자 혼자의 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인데 김씨 덕에 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작년 막 잣이 여물어 갈 즈음에 그놈의 청설모가 잣을 마구 따서 숨기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저는 쏠 줄도 잘은 모르지만 중풍이 든 남편의 도움으로 간단하게 다루는 법을 배워 공포라도 쏘아서
청설모에게 겁이라도 줄 요량으로 총을 들고 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잣나무와 잣나무사이를 마치 새라도 된 양 뛰어다니는 청설모를 보니 정말로 환장하고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빵~빵~빵"조준도 못 하는 주제에 마구 허공을 향하여 쏘았습니다.
"이 나쁜 놈의 짐승들아 맞아 죽어라"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며 말입니다.
"빵~빵~빵"연속으로 쏘아대었습니다.
"사 부인 무엇하세요?"어느 틈에 나타났는지 버섯을 재배하는 김씨가 저 멀리서 다가오며 물었습니다.
"저놈의 청설모들 도망이라도 가라고 쏘아요"하며 웃자
"제가 이래도 군에서는 특등 사수였습니다, 이리 주세요"하기에 저는 총을 김씨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저기 저기요"하고 청설모 한 마리를 발견하고 손가락으로 가리키자
"빵!"하고 단 한발의 총성이 울리더니
"턱"하고 청설모 한 마리가 땅바닥으로 나 동그라졌습니다.
"야~짝! 짝! 짝!"저는 마치 어린아이라도 된 양 박수를 치며 좋아하였습니다.
"또 저기요 저기"그 원수 같은 청설모가 제 눈에는 왜 그렇게도 잘 보이던지....
"빵!"
"턱"
"짝~짝~짝"
"또 저기요 저기"저는 청설모 찾기에 열심이었고
"빵!"김씨는 제가 가리키면 총을 쏘았는데
"턱"청설모는 단방에 땅바닥으로 나 동그라지고
"짝~짝~짝"저의 박수는 계속 되었습니다.
그렇게 김씨와 저는 장단을 맞추어 청설모 사냥을 하였는데 거의 두 시간 동안에 스무 마리 이상을 잡았습니다.
"휴~목말라"한참을 청설모를 찾아 산을 헤매다 보니 목이 말랐습니다.
"사 부인 그럼 내려가서 저의 컨테이너에서 잠시 쉬었다 또 잡읍시다"하기에
"그래요"하고는 김씨와 김씨의 컨테이너로 향하였습니다.
"부인 안 보고싶으세요?"하고 묻자
"보고 잡아도 어쩝니까"하며 웃기에
"부인보고 언제 한번 오시라 하시죠?"하자
"휴~마누라도 제 사업 망하고 직장에 다니는지 식당에 다니는지 하여간 일하러 다녀서 못 온대요"하며 한숨을 쉬기에
"그럼 김씨라도 한번 다녀오세요"하자
"그러고 싶어도 채권자들 피해 왔는데......"하며 말을 흐리기에
"아~참 그렇지"하자
"그 보다 어르신 병환은 차도가 없습니까?"하고 묻기에
"어디 중풍이 낳는 병인가요? 휴~"이번에는 제가 한숨을 쉬었습니다.
"큰 병원에 가면 조금은 차도를 볼 수도 있다던데...."하기에
"다 가봤어도 아무 소용도 없고 돈 만 날렸어요"하자
"아~그러셨구나"하기에
"적적하고 외로워 힘들어요"하고 말하자
"그럼 사 부인과 저는 동병상련을 앓고 있는 샘이네요"하며 웃기에
"그런가요?"하며 따라 웃자
"과부 속 홀아비가 알고 홀아비 속 과부가 안다고 사 부인 고충 알만하군요"하기에
"알면 뭐해요?"하고 웃자
"서로 도우면 안 될까요?"하기에 놀라
"네~?"하고 물으며 김씨의 얼굴을 보자
"이왕에 이렇게 다 안 것 서로 도와요"하며 제 옆으로 오더니 저의 어깨를 잡아당기며 걸었습니다.
"모르겠어요"하며 얼굴을 붉히자
"사 부인은 모든 것을 저에게 맡기세요"하며 더 힘주어 안았습니다.
그 사이 우리 둘은 김씨의 컨테이너 숙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누추하지만 들어오세요"김씨가 컨테이너 집을 가져다 우리 산에 놓고도 저는 단 한번도 그 안에 들어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머 잘도 꾸며 놓았네요"컨테이너 안은 혼자 살기에는 아주 좋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작은 냉장고에 가스렌지에 그리고 싱크대까지 놓여있고 또 작은 탁자도 하나 의자와 같이 있었고
안에는 전기 장판이 깔려있고 그 위에 요와 이불이 곱게 깔려있었습니다.
"자 물부터 드세요"하고는 냉장고 안에서 물을 꺼내 컵에 따라 주었습니다.
"고마워요"하고는 물을 다 마시고 빈 컵을 싱크대에 올려놓고 망설이는데
"이리 와 앉아요"하며 김씨는 이불 위에 앉자 웃었습니다.
"저...."하고 망설이는데 김씨가 벌떡 일어나더니 저에게 와서 제 팔를 잡아당겨 이불 위에 앉게 하고는 제 옆에 앉더니
"전 사부인께서 50이 넘었다는 말 처음에는 안 믿었어요"하며 제 손을 잡기에
"놀리지 마세요"하고 말하자
"아뇨. 정말입니다"하며 웃더니 갑자기 내 어깨를 잡아당기고는 입술을 덮쳤습니다.
우리영감이 중풍에 안 들었을 때도 키스란 것은 하지도 않고 기껏 한다는 것이 젖가슴을 마치 아기라도 된 양
빨거나 주무르는 것이 고작이었고 그러다가는 보지에 물이 조금 흘렀다 싶으면 바로 좆을
보지에 박고 펌프질을 하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뜻밖에 김씨는 내가 잊은 키스를 하여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동안 참아왔던 물이 보지 안에서 주르르 흐름을 알았답니다.
바로 물 만난 고기가 되었습니다.
시들어 아무리 주물러도 설 줄을 모르던 영감의 좆을 생각하며 용감하게 김씨의 사타구니 안에 감추어진 좆을 바지 위로 잡았습니다.
뻣뻣한 그 느낌은 마치 신혼 때의 남편 좆을 만지는 기분과 흡사하였습니다.
"어때 쓸만해요?"김씨가 키스를 멈추고는 저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물었습니다.
"네"하고 대답을 하며 얼굴을 붉히자
"영감님은 어때요?"하고 또 묻기에
"중풍 걸리고는 서지도 않아요"하며 어두운 얼굴을 하자
"그럼 제가 영감님 대신하면 되겠네 요?"하기에
"몰라요"하며 눈을 흘기자 김씨는 저의 상의를 잡고 벗기기에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제 보지에서는 물이 흘러 팬티를 적시고 있었는데 그 것을 안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팬티와 바지를 한꺼번에 벗어 던지자 김씨도 상의를 벗더니 일어서서 바지를 벗고 팬티도 벗었습니다.